북파니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홈 > 
381
김용한 지음 | 휴머니스트출판그룹(H)
16,000원
14,400원
|
800P
중국은 행정구역을 한 글자의 약칭으로 부른다. 예를 들어, 베이징은 '서울 경(京)', 상하이는 '강 이름 호(?)' 자다. '경(京)'은 베이징이 중국의 수도이며 천하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을 담고 있다. '호(?)'는 최첨단 국제도시 상하이가 원래는 강에서 물고기나 잡아먹고 살던 촌동네였다는 역사를 암시한다.

이처럼 약칭에 담겨 있는 의미와 역사를 짚으면 중국의 어제와 오늘을 알고 내일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중국, 땅은 넓고 사람은 많다. 역사는 길고 변화는 빠르다. 이해하기 쉬운 나라가 결코 아니다. 그러나 한 가닥의 실이 미궁을 헤쳐가는 열쇠가 되는 것처럼 한 글자의 약칭은 중국을 이해하는 실마리가 될 것이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82
김용한 지음 | 휴머니스트출판그룹(H)
17,000원
15,300원
|
850P
중국은 행정구역을 한 글자의 약칭으로 부른다. 예를 들어, 베이징은 '서울 경(京)', 상하이는 '강 이름 호(?)' 자다. '경(京)'은 베이징이 중국의 수도이며 천하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을 담고 있다. '호(?)'는 최첨단 국제도시 상하이가 원래는 강에서 물고기나 잡아먹고 살던 촌동네였다는 역사를 암시한다.

이처럼 약칭에 담겨 있는 의미와 역사를 짚으면 중국의 어제와 오늘을 알고 내일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중국, 땅은 넓고 사람은 많다. 역사는 길고 변화는 빠르다. 이해하기 쉬운 나라가 결코 아니다. 그러나 한 가닥의 실이 미궁을 헤쳐가는 열쇠가 되는 것처럼 한 글자의 약칭은 중국을 이해하는 실마리가 될 것이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83
크리스토퍼히버트 지음 | 생각의나무(티비)
18,000원
16,200원
|
900P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84
셰리 B. 오트너 노상미 지음 | 클
22,000원
19,800원
|
1,100P
인종, 계급, 젠더, 종교의 교차로로서 등반의 역사를 분석한 인류학의 고전. 2001년 가장 영감을 준 인류학자, 레티우스 메달과 2004년 가장 훌륭한 인류학 저서, J. I. 스탤리 상을 수상했다. 셰리 B. 오트너의 60년에 걸친 학문 여정의 대표적인 저작으로, 30년 동안 진행한 히말라야 현지조사 결과를 집약한 셰르파 연구의 완성판이자 인류학의 고전으로 꼽힌다.

<에베레스트에서의 삶과 죽음>은 고산 등반을 매개로 한 동서양 두 문화의 만남의 역사이다. 특히, 1910년부터 시작된 서구 히말라야 원정대의 등반 역사에서 드러나지 않은 행위자였던 셰르파의 삶의 경험에 주목하고 있다.

서구 등반가들은 당시 천박한 물질주의에 결여된 영성을 구현하기 위해, 군사 작전으로 ‘정복’하기 위해, 남성성을 과시하는 경쟁을 위해 산에 올랐다. 히말라야의 고산을 등반하려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했는데, 이들 원정대의 등반에 참여하여 물품 운반, 루트 개설, 요리, 청소 등을 담당한 것이 바로 에베레스트에 사는 소수민족인 셰르파이다.

저자는 원정대와 셰르파, 두 문화의 조우를 ‘진지한 게임’이라는 개념으로 분석한다. 진지하면서도 동시에 재미있는 게임에 적용해, 권력 관계에 종속된 것이 아닌 참여자들에게 행위자성을 부여하고 이를 발견시키는 과정을 탐구했다. 이러한 그의 연구는 인종, 계급, 젠더, 종교를 둘러싼 에베레스트 등반의 역사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며 탁월한 인류학적 통찰을 이끌어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85
김종록 지음 | 다산책방
14,800원
13,320원
|
740P
고종의 비밀 특명 제1호, 금척 프로젝트를 다룬 팩션. 이토 히로부미가 척살당한 다음 날, 러시아 신문 <노바야 지즈니>에 해당 사건에 대한 기사가 실린다. 암살 사건에 참여한 한국인이 무려 스물여섯 명이며 이토 히로부미가 통과하는 철도선에 배치됐다는 기사에 전 세계가 경악한다. 이름조차 생소한 나라 대한제국의 청년 스물여섯 명이 제국주주의 심장을 저격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안중근은 심문 과정에서 특파독립대 26인의 총대장이 김두성이라고 밝힌다. 일제는 발칵 뒤집힌다. 도대체 제국의 거인을 쓰러트린 김두성은 누구이고, 스물여섯 명은 누구의 지령을 받아 비밀결사를 진행했는가. 일제가 철저히 묻어버린 그날의 숨겨진 진실, 이토 히로부미 암살 작전 '금척 프로젝트'의 진상이 드러난다.

선 굵은 서사에 역사와 철학의 깊은 사유와 직관이 담긴 독보적인 소설을 써온 김종록 작가는 이토 암살 한 달여 전에 발행된 1905년 9월 15일자 샌프란시스코 교민신문 <신한민보>를 3면에서 삽화 한 장을 보게 된다. 한국청년 김척이 게다짝을 신은 일본여자 욱일을 권총으로 쓰는 장면. 작가의 눈길을 끈 것은 권총 그림이었다.

총신 위에 눈금자가 새겨져 있었고, 손잡이에는 태극문양과 대한제국 이화문장이 새겨져 있었다. 손잡이와 방아쇠 사이에는 한자로 '金尺' 두 글자가 음각돼 있었다. 그렇다면 삽화에서 욱일을 쏜 사람은 '김척'이 아니라 '금척'으로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작가는 이를 발견하고 "사흘 밤낮 혼이 뜨는 걸 경험했다. 먹지 않고 자지 않아도 피로한 줄 몰랐다." 그리고 "마치 격문을 휘갈기듯 벼락같이" 소설 <금척>을 써 내려갔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86
정지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예담.잉크.위즈덤로드)
16,000원
14,400원
|
800P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수들이 각각 자신의 전공분야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어렵고 난감한 일본을 들여다본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대학교 시민교양강좌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일본의 독창적인 문화이자 가장 문제적인 주제, 즉 오타쿠, 혐한(嫌韓), 뉴미디어, 19세기 역사, 평화헌법, 일본미(美)를 주제어로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본다. 각 주제어는 각각 일본의 대중문화, 사상, 미디어, 역사, 정치, 문학을 들여다보는 렌즈가 되어줄 것이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87
자오이 지음 | 위즈덤하우스(예담.잉크.위즈덤로드)
27,000원
24,300원
|
1,350P
덕치의 시대를 연 송나라는 어떻게 멸망했을까? 300년의 역사에서 쇠망의 흔적을 찾는다. 당나라 멸망 이후 혼란했던 '오대(五代)' 시대를 끝내고 960년 건국한 송나라는 무력 대신 문치를 추구하며 평화의 시대를 유지했다. 주변국과 화의를 맺는 한편, 과거제도를 통해 사대부들을 적극 조정에 등용하면서 황권을 강화했다. 사회가 안정되면서 문화적.경제적으로도 번영했다.

그러나 과도한 관리 등용과 국방비 지출 등 국가 재정에 위기가 찾아왔다. 이에 변법을 마련해 국정 개혁을 시도했지만 조정 내부의 분열로 실패했고, 금나라와 맺은 협약 관계가 복잡한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점차 국력이 쇠해 1279년 멸망한다.

이 책은 송나라 건국 초기부터 멸망까지 약 300년의 역사 중 멸망의 원인을 제공한 정치적 사건을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역사의 흐름을 결정적으로 바꾼 왕안석의 변법은 구체제를 지키려는 반대파에 밀려 실패했고, 여기서 파생된 당파 싸움은 서서히 송나라의 국력을 약하게 만들었다.

조공을 바치면서까지 평화를 유지하려 했던 외교 정책도 사실상 전쟁의 주도권을 상대국에게 넘겨주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 어떤 시대보다 황권이 강했던 송나라는 결국 국내외 갈등과 분열을 해결하지 못한 채 쇠락하여 원나라에 패하고 만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88
장한식 지음 | 산수야
16,000원
14,400원
|
800P
1억 대국을 정복한 100만 오랑캐 만주족의 성공 비결을 다룬 책. 저자는 '중국 스트레스'에 대한 올바른 처방으로 만주족의 대 중국 전략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400년 전 '1억 대국을 정복한 100만 오랑캐의 성공 역사'를 통해 나라 크기와 인구 숫자로 상하가 정해지는 것이 아니며, 꿋꿋한 의지와 실력이 있다면 작은 것도 큰 것에 능히 맞설 수 있음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소국이 국익을 지키고 대등한 친구로 대접받기 위해서는 큰 나라보다 앞선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키워나가야 한다는 주장도 담고 있다. 아울러 비슷한 잠재력을 지닌 이웃민족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우리도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89
장상인 지음 | 이른아침
15,000원
13,500원
|
750P
400년 전, 일본열도에서 수호성인이 된 조선 출신의 오타 줄리아 이야기. 두 저자가 기존의 기록들을 충실히 모아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현지를 직접 답사하여 확인한 내용을 토대로 줄리아의 삶과 신앙을 재구성한 최초의 결과물이다. 400년 전의 기록들은 물론 최근의 학계 연구성과까지 모두 반영하였다. '순결한 여인, 성스러운 신앙인, 용감한 꽃'이라는 찬사를 동시에 받는 오타 줄리아의 실제 삶과 내면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총체적으로 조명한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90
김정숙 지음 | 각(도서출판)
13,000원
11,700원
|
650P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91
스벤 베커트 지음 | 휴머니스트출판그룹(H)
42,000원
37,800원
|
2,100P
2015년 맨크로프트상 수상작. 오늘날의 자본주의는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이 책은 보잘것없어 보이는 면화라는 작물이 어떻게 제국의 상품으로 변모하여 자본주의의 기원을 이루며 성장을 뒷받침하는지 추적한다.

'면화'는 유럽의 상인과 정치인 들이 매우 짧은 기간 동안 제국의 확장과 노예노동, 그리고 새로운 기계와 임금노동자를 결합시켜 글로벌 자본주의를 탄생시키고 재편하는 데 중심 역할을 했다. 이 새로운 방식의 핵심에 노예제와 원주민 약탈, 제국의 팽창, 무력을 동원한 교역이라는 '전쟁자본주의'가 있었다.

18세기 공장이 아니라 16세기 들판에서 태어나, 기계가 아니라 토지와 노동의 폭력적인 약탈에 의지했던 전쟁자본주의는 자본주의가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는 강력한 토대였다. 이 책은 한때 유럽이 지배했던 면화 제국의 흥망성쇠를 통해 전 지구적 관점에서 자본주의의 형성과 재편 과정을 살피며, 18세기 산업혁명과 함께 자본주의가 출현했다는 통념을 깨뜨린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92
동북아역사재단 북방사연구소, 우야즈, 우르우터, 왕웨이, 김인희, 엄순천, 조우현, 한동수 지음 | 동북아역사재단
19,000원
17,100원
|
950P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93
김용필 지음 | 도화
14,000원
12,600원
|
700P
그동안 <연해주> 1, 2, 3, 4권을 통해 연해주의 고려인 영웅들을 소개해온 김용필 작가가 다섯 번째 이야기이다. <연해주> 5권에서 작가는 조선인으로 체코군의 장군이 된 이산 파벨을 다루고 있다.

이산 파벨은 러시아 파룬젠 사관학교를 나와 1차대전에 연합군으로 참전하지만, 10월 혁명으로 러시아가 무너지자 옴스크 정부 콜자크 장군 휘하의 백군 장교가 되어 적군과 싸운다. 그는 1차대전 때에 러시아군으로 참전했다가 독일군 포로가 된 4,000여 명의 고려인이 석방되었지만 갈 곳이 없어 방황하는 것을 보고 우크라이나 하리코프에 정착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그는 또한 러시아 백군 대령으로 막대한 황금을 열차에 싣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체코군단의 길잡이가 된다. 이때 황금을 뺏으려는 적군의 공격 속에서도 체코군 6,700명과 엄청난 군 장비를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무사히 도착하도록 인도해준다. 뿐만 아니라 체코군 사령관 베네스에게 체코군이 보유한 무기와 총탄을 대한독립군에게 양도하도록 설득해 일부를 독립군에게 양도하도록 한다.

독립군은 그 무기로 항일 투쟁의 전과를 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이런 행적이 문제가 되어 결국 붉은 군대에 쫓겨 체코로 도피하지만 그곳에서 영웅 대접을 받는다. 그를 받아준 체코군 사령관 베네스가 대통령이 되면서 마침내 체코군의 장군이 된다. 하지만 2차대전이 일어나 체코가 독일의 주축군으로 참전을 하자 이산 파벨도 전쟁에 참전 하는데…….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94
이중환 지음 | 휴머니스트출판그룹(H)
16,000원
14,400원
|
800P
<택리지>는 18세기 이후 크게 변한 조선 사회의 산업과 교통, 문화의 구체적 현실과 변화된 실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독창적인 인문지리서이다. 이중환은 조선 팔도의 정치와 역사, 경제와 사회, 문화와 전설, 산수와 명승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평론한 뒤 살 만한 곳과 살 만하지 않은 곳으로 나누었다. 지리를 보는 그의 독창적인 관점 덕택에 <택리지>는 주거지 선택과 산수 유람에 참고할 만한 책으로 지금까지도 독보적이다.

<완역 정본 택리지>는 안대회 교수 팀이 200여 종의 이본 <택리지> 중 선본 23종을 추려 교감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본 텍스트를 확정한 뒤 번역한 책이다. 잘못 통용되어온 구성과 편제를 원본에 맞게 고치고, 내용상 잘못된 부분을 상당수 바로잡아 최초로 정본화 작업을 했고, 양장본과 보급판 두 종으로 출간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95
이중환 지음 | 휴머니스트출판그룹(H)
35,000원
31,500원
|
1,750P
<택리지>는 18세기 이후 크게 변한 조선 사회의 산업과 교통, 문화의 구체적 현실과 변화된 실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독창적인 인문지리서이다. 이중환은 조선 팔도의 정치와 역사, 경제와 사회, 문화와 전설, 산수와 명승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평론한 뒤 살 만한 곳과 살 만하지 않은 곳으로 나누었다. 지리를 보는 그의 독창적인 관점 덕택에 <택리지>는 주거지 선택과 산수 유람에 참고할 만한 책으로 지금까지도 독보적이다.

<완역 정본 택리지>는 안대회 교수 팀이 200여 종의 이본 <택리지> 중 선본 23종을 추려 교감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본 텍스트를 확정한 뒤 번역한 책이다. 잘못 통용되어온 구성과 편제를 원본에 맞게 고치고, 내용상 잘못된 부분을 상당수 바로잡아 최초로 정본화 작업을 했고, 양장본과 보급판 두 종으로 출간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96
현경병 지음 | 무한(도서출판)
17,000원
15,300원
|
850P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중국은 거의 춘추전국시대, 초한전, 삼국시대의 성립 과정에 집중되어 있다. 무엇보다 중국 대하역사소설의 3대 명작이 각 해당 시대를 다룬 《열국지》, 《초한지》, 《삼국지》이기 때문이다. 이 책들을 통해 중국의 진면목을 이해하고, 지혜를 얻는 고전 중의 고전으로 삼았던 것이다.

특히 유방과 조조 편에서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초한지》와 《삼국지》에 대한 줄거리를 전개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안배했다. 그 핵심적인 내용을 시간에 따라 전개하여 작게는 중국의 30%, 많게는 50%에 해당하는 기본지식을 접할 수 있다.

중국을 접할 때 2가지만은 꼭 새겨두고 접하면 좋다. 하나는 중국이 자신만의 기준에 따라 꼭 다루고 싶은 내용과 방식으로 우리에게 접근하고 이해할 것을 강조한다는 사실이다. 또 다른 하나는 역사적 사실이라면 정확한 과학적.객관적 내용을 바탕으로 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중국은 신화 시대를 역사 시대로 만들고, 복희씨나 요순처럼 상상 속의 존재조차 실존했던 것처럼 역사적 사실로 인용하거나 본보기로 삼는다. 진시황이나 유방도 왜곡과 과장이 상당히 심하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97
지음 | 한국고대사학회 옮김 | 주류성
20,000원
18,000원
|
1,000P
문헌기록을 주로 활용하는 역사 연구자는 물론, 고고자료를 다루는 고고학 연구자를 아울러 가야사에 관한 학술회의를 꾸준히 열었다. 가야사 연구는 역사학과 고고학이 힘을 합쳐 소통하면서 활발한 토론을 통해 이루어지지 않으면 반쪽의 연구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쟁점이 되는 문제에 공감대를 얻는 경우도 있지만, 여전히 서로 다른 판단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98
지음 | 최광식 옮김 | 세창출판사
51,000원
45,900원
|
2,550P
『삼국유사』가 사료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관점에서 다루었는지를 제시한 뒤 다른 역사서와의 교차검증을 통해 신뢰도를 확보하고 여러 사건을 바탕으로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와 대외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었는지 제시한다.

그 과정에서 발견된 『삼국유사』의 오류들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신화나 설화와 실제 역사를 비교·대조하며 역사적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분명히 하였고 이제까지 시도되지 않은 분야의 연구들을 언급하며 기존의 해석을 정리·보완하면서도 창의성을 살려 실체에 좀 더 명확히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99
지음 | 한국대중고고학회 옮김 | 주류성
20,000원
18,000원
|
1,000P
1974년 맥김지의 동명의 책 Public Archaeology를 통해 등장한 대중고고학은 21세기 한국고고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하고 있다. 대중고고학은 고고학이 추구하는 대상을 대중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가고 대중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기 위해서 시작되고 발전되어 왔다.

대중을 위한 고고학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대중이 참여하는 고고학 그리고 앞으로 대중이 만들어가는 고고학이기도 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한국의 대중고고학을 종합적으로 다룬 책인 출간된 바 없다. 이 책은 대중고고학의 기본적인 개념을 현재 한국에서 실제 이루어지고 있는 대중고고학의 현황을 통해 살피고, 이를 통해 한국 대중고고학의 지향점을 제시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00
이성준 지음 | 가림출판사(가림M&B)
13,000원
11,700원
|
650P
주말마다 스님이 입적하신 후 스님께서 자취를 남기셨던 절을 다니면서 사진에 담고 느낌들을 기록했다. 법정스님의 말씀처럼 무소유란 자신이 필요한 만큼만 가지는 것이건만, 그렇게 살아간다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닐 듯하다. 다음날엔 다시 일상 속으로 빠져 들어 자연스럽게 잊게 되지만 그래도 이렇게 절을 찾는 날엔 자신의 마음에 잔잔한 평온을 되찾아주지 않을까 한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