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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다비드 카예 지음 | 유아가다 옮김 | 북스힐
16,000원
14,400원
|
800P
상상력엔 끝이 없다! 질문에 대한 답보다 중요한 건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 거울은 무슨 색일까? 왜 아랫집 사람이 윗집 사람보다 오래 살까? 구름은 과연 코끼리 몇 마리의 무게일까? 《구름의 무게를 재는 과학자》는 누구나 가져본 의문 그리고 누구도 해본 적 없는 질문들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폭넓게 생각해본다. 지렛대의 원리, 상대성 이론, 우주의 암흑물질과 외계문명, 트랜스 휴먼 등 인류가 발견해온 과학적 결과들을 바탕으로 지구와 우주, 그리고 미래에 대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과학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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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이치니치 잇슈 지음 | 전선영 옮김 | 가지
18,000원
17,100원
|
900P
“이 책 한 권이면 60종은 금방 알아볼 수 있다!” 동네에서 사계절, 산책하듯 새 관찰에 입문하는 법 : 필명이 '하루 한 종'?! 탐조에 진심인 일본인 저자가 직접 관찰해 그리고 쓴 책 : 국내 탐조인들의 바이블 《한국의 새》 저자, 국립생물자원관 박진영 박사의 특별 감수 : 구독자 26만 명, 동영상 누적조회수 3000만 회, 탐조 전문 유튜버 ‘새덕후’ 강력 추천 출퇴근·등하교·산책길에 동네에서 자주 마주치는 새들의 생태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누구라도 생활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귀엽고 야무진 새 60여 종의 먹이 활동, 구애 행동, 집짓기와 육아법, 소리와 몸짓, 그 외 볼수록 신기한 생태 이야기를 전한다. 우리나라와 조류의 분포 및 식생이 비슷한 일본에서 야생동물 조사원으로 일했던 저자가 직접 눈으로 관찰한 내용을 그림으로 그리고 글을 써서 구성했다. 생김새만 세밀히 묘사한 그림이 아니라 행동과 특징, 실제 환경에서 발견된 모습 그대로 원색 일러스트로 그려 실제 현장에서 새를 발견하고 그 행동을 이해하기에 좋다. 평소 동네에서 만나는 새들의 행동과 소리, 자세한 생김새가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탐조 최적기인 겨울은 물론이고 사계절 곁에 두고 보면서 온 가족의 첫 새 관찰 책으로 삼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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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마루야마 다카시 지음 | 서수지 옮김 | 레몬한스푼
15,000원
13,500원
|
750P
이 책이 속한 분야 과학 > 교양과학 > 교양동물 > 동물이야기 공룡 어디까지 알고 있니? 지구상 가장 찬란했던 생명과 진화의 신비로움 공룡에 관한 가장 놀라운 사실은 육식 공룡에게 깃털이 있었다는 점이다. 깃털 달린 티라노사우루스를 상상할 수 있는가? 거의 매년 새로운 깃털 달린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모든 공룡에게는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다≫에는 깃털 공룡은 물론이고 최신 논문을 바탕으로 한 연구 성과를 가득 담고 있다. 또한 티끌만 한 오차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최고의 공룡학자인 서울대학교 이융남 박사와 일본 쓰쿠바대학의 다나카 고헤이 교수의 감수를 받았다. 지금으로부터 약 2억 3000만 년 전~6600만 년 전, 지구는 공룡의 시대를 맞이했다. 생태계의 정점에서 약 1억 6000만 년에 걸쳐 대번영을 누린 공룡은 어느 날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만다. 초당 30km라는 속도로 날아온 거대한 천체와 지구가 충돌한 뒤 지구상에는 더는 공룡이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1822년 영국에서 우연히 발견된 몇 개의 뼛조각과 이빨 화석이 먼 과거로 가는 길을 열어 주었고, 최근에는 기존 학설을 뒤집고 깃털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통풍에 걸린 티라노사우루스, 북극에 살던 공룡, 현재까지 우리 곁에 살아 있는 공룡의 후손 등 믿기 힘든 사실이 최신 연구를 통해 밝혀졌고 그 연구 성과를 이 책에 오롯이 담았다. ☞ 핵심 포인트: 공룡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정교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공룡의 모습을 복원 ·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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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장동선 지음 | 김영사
11,500원
10,350원
|
575P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인공지능 편’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연구자가 미래 세대를 위해 만든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6번째 책,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인공지능 기술의 역사와 발전, 기초 개념과 원리는 물론 사회 트렌드와 미래 예측까지 한 권에 담았다. 독일 막스플랑크 바이오사이버네틱스 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세계적 뇌과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장동선 박사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읽을 수 있도록 재미와 지식 모두를 잡았다.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살아가는 미래를 대비하는 필수 교양서. ㆍ 인공지능은 어떻게 태어나고 발전했을까? ㆍ 인공지능에는 어떤 핵심 기술이 필요할까? ㆍ SF 영화나 소설 속 상상들은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ㆍ 생각하는 로봇을 인간과 같은 생명으로 봐야 할까? ㆍ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는 유토피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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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최준호 지음 | 머스트리드북
16,000원
14,400원
|
800P
이 책이 속한 분야 과학 > 교양과학 > 과학이야기 인간 생명의 진실부터 지구 너머 우주의 경제까지 뜨거워지고 위험해지는 지구에서 살아남는 법 “예외의 나날이 시작되었을 때 우리는 과학을 읽는다” 뇌과학자 정재승,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덕환, 탐사 저널리스트 이규연이 추천한 화제의 과학책! 과학은 앞으로 다가올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또 어디까지 확장해 나갈까? 과학과 기술의 지평선 너머로 매일같이 수많은 이슈가 떠오르고 있다. 이들이 잠깐의 이벤트로 사라질 것인지, 아니면 트렌드로 발전할 것인지 분간하기란 쉽지 않다. 우리가 원하는 바람직하면서도 현실적인 미래의 모습은 과연 무엇일까? 과학ㆍ미래 전문기자인 저자가 최근 수년간 전 세계를 뒤흔든 과학기술과 관련 이슈들을 선별해 담았고,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까지 통찰력 있게 분석해 냈다. 책은 현장에서 길어 올린 과학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심층 취재를 통해 밀도 깊게 그려낸 ‘현대인이 알아야 할 과학기술의 지형도’다. 과학의 궁극적 목표인 우주와 천체 탐사 현장부터 생명의 진실과 인류의 미래 변화, 기후 위기로 몸살 앓는 지구의 운명,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인공지능의 딜레마까지 첨단 과학과 미래 기술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문외한에겐 빛나는 통찰을, 전문가에겐 뜻밖의 발견을 선사하는 책. ㆍ전신 마비자 머리에 뇌사자 몸을 이식한다?-인간 머리 이식 수술 논란 ㆍ유전자 편집으로 지능, 미모 등이 강화된 아이가 태어난다면?-디자이너 베이비의 위험 ㆍ탄소를 버리고 수소를 찾는 인류는 기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탄소중립 현주소 ㆍ핵융합 기술이 완성되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대체 에너지 개발 ㆍ우주여행 시대가 열렸다는데, 왜 고작 100킬로미터 상공일까?-우주여행의 비밀 ㆍ붉은 행성, 화성 이주는 실현될까?-우주 강국들이 화성 탐사 경쟁을 벌이는 이유 ㆍ죽은 사람을 불러내 일상처럼 대화를 나눈다면?-대화형 인공지능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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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헬가 판 루어 , 호버트 실링 지음 | 이성한 옮김 | 예문아카이브
18,000원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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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우주에서 가장 특별한 두 얼굴 낮과 밤의 하늘을 느끼는 시간 매혹적인 사진과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낮과 밤’의 하늘이 펼쳐내는 신비를 한 권에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 똑같은 우리 머리 위 하늘이지만, 낮의 하늘과 밤의 하늘은 완벽히 대조되는 두 얼굴로 완전히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희미하게 밝아오는 여명에서부터 어스름한 황혼을 지나 깊은 밤에 이르기까지, 낮과 밤의 하늘이 자아내는 놀라운 광경을 보여주고 그 원인을 밝힌다. 이 책은 낮과 밤의 하늘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로 가득 차 있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하늘의 미스터리를 과학적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다. 하늘은 왜 파랗고 노을은 왜 붉은지, 왜 어떤 구름은 비를 내리는데 어떤 구름은 그렇지 않은지, 일곱 빛깔을 띠었다고 모두 무지개는 아니라는 사실, 달의 모양이 매일 바뀌는 진짜 이유, 코로나가 태양뿐 아니라 달에도 있다는 것, 별과 행성 그리고 인공위성을 구분하는 방법 등, 얼핏 알고 있는 듯해도 정확히는 모르는 천체 현상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파헤친다. 나아가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만으로도 날씨를 예측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무엇보다 이 책에는 낮과 밤의 하늘을 담은 아름답고 장엄한 사진들이 가득하다. 해와 달, 구름과 무지개, 폭풍과 번개, 별과 행성을 특별한 방식으로 포착한 희귀 사진은 바라만 봐도 경이롭다. 지식과 낭만을 모두 품은 매우 특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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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지호진 지음 | 진선Books(진선출판사)
13,000원
11,700원
|
650P
이 책이 속한 분야 과학 > 교양과학 > 별자리 과학 > 청소년 교양과학 청소년 > 청소년 과학/컴퓨터 이 책의 주제어 #별 #별이야기 #그림에세이 #과학에세이 #동심 #청소년과학 어릴 적 밤하늘을 바라보던 순수한 동심을 찾아… 오늘은, 별자리 여행 내 마음속 반짝이던 꿈과 호기심을 열어 줄 도란도란 별 이야기! 누구나 쉽게 읽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책! 동심을 찾아 떠나는 별자리 여행 《오늘은, 별자리 여행》은 밤하늘 별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담은 그림 에세이로 누구나 쉽게 읽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책이다.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별 별자리와 별자리에 얽힌 신화 이야기, 길잡이가 되는 별을 찾는 법, 별의 밝기, 지구와 태양, 달의 움직임, 태양계 행성까지 도란도란 들려주는 별 이야기는 꿈과 호기심 가득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반짝이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신비로운 미지의 세계를 상상하기도 하고, 언젠가 읽었던 재미있는 신화를 그려 보기도 하고, 마음 깊은 곳에 별처럼 빛나는 나만의 꿈을 품어 보기도 했던 그 순수한 동심을 찾아… 오늘은, 별자리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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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필립 K. 피터슨 지음 | 홍경탁 옮김 | 문학수첩
16,000원
14,400원
|
800P
인류를 지배하는 가장 작은 생명, 미생물에 대한 모든 이야기 병을 퍼트리고, 바이러스를 죽이고,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놀라운 미생물의 세계 2019년 겨울 이후로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바이러스다. 팬데믹으로 일상이 멈춘 요즘처럼 미생물의 영향력이 강력하게 느껴지는 때도 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생물이 전 지구적 삶을 좌지우지하는 모습을 보며 그간 공포와 적의를 느꼈다면, 이제는 이들이 또한 얼마나 놀라운 치유의 힘을 가졌으며 얼마나 강력하게 생명체의 삶을 유지시키는지 알아보아야 할 때이다. 감염의학 분야에서 40년 넘게 전문의로서 활동하며 이 작은 생명체들이 우리 삶에 미치는 놀라운 영향력을 최전선에서 목격해 온 필립 K. 피터슨 박사의 《미생물이 우리를 구한다: 병 주고 약 주는 생태계의 숨은 주인, 미생물의 모든 것(Microbes: The Life-Changing Story of Germs)》은 미생물의 ‘병’과 ‘약’을 숨기지 않고 이야기한다. 모든 전쟁에서의 사망자 수보다 많은 죽음을 부른 인류의 치명적인 적을 비롯해 바이러스를 죽이는 박테리오파지, 더 나아가 플라스틱을 분해하고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여 기후변화 위기 극복에 일조하는 미생물까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세계는 말 그대로 우리를 살리고, 병들게 하고, 환경을 변화시킨다. 모든 생명을 순환시키는 가장 작은 단위이자 가장 큰 무리, 우리가 가장 잘 알아야 할 가장 가까운 이웃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이 책은 코로나19 감염증 유행 초기부터 아마존 세균학/미생물학 분야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2년 넘게 꾸준히 많은 독자에게 미생물 세계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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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존 핸즈 지음 | 김상조 옮김 | 소미미디어
30,000원
27,000원
|
1,500P
우주의 탄생부터 인류의 출현과 진화 과정까지, 과학계가 설명하고 제시해 온 모든 ‘사실’의 실체를 다룬다 “『코스모사피엔스』는 우리가 가진 우주에 대한 모든 질문,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주는 대담한 여정이다. 우주 전체와 세부 모두를 아우르는 방대한 역작.” _에드워드 윌슨, 하버드대학교 명예교수/퓰리처상 2회 수상 작가 “과학의 거의 모든 분야를 진지하게 섭렵한 존 핸즈의 학문적 폭과 깊이에 경의를 표한다.” _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통섭원 원장 인간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지구에는 이렇게나 많은 생명이 존재하는가? 생명의 기원과 진화는 어떻게 시작해 어떤 과정을 거치는가? 과학과 기술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들만으로 우주가 맨 처음 어떻게 시작되었고 인간이 어떻게 진화하여 지금과 같이 지구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올랐는지 여전히 명확히 설명할 수 없다. 『코스모사피엔스』는 물질과 생명, 인류의 기원에 관한 과학계의 각종 이론, 증거에 내포된 편향성과 선입견을 일체 배제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적인 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제목인 ‘코스모사피엔스’는 우주를 뜻하는 코스모스(cosmos)와 슬기로움을 뜻하는 사피엔스(sapiens)의 합성어로, 우주를 가늠하려는 의지를 지닌 지성체로서의 인간을 지칭한다. 인간이 어째서 특별한 존재인지를 설명하는 새로운 개념인데, 저자는 지금의 인류가 물리적 진화나 유전자상의 진화를 넘어 정신의 진화를 이룬 ‘반성적 의식을 소유’한 존재임을 강조한다. ☞ 선정 및 수상내역 ★<텔레그래프> 선정 올해의 과학 도서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 선정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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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마크 라이너스 지음 | 김아림 옮김 | 세종서적
20,000원
18,000원
|
1,000P
기후 대재난을 명확히 그려낸 《6도의 멸종》 마크 라이너스가 인류에 보내는 최종 경고! “15년 전 예측은 현실이 되었다. 기후붕괴의 시간은 30년 더 당겨졌다!” 기후 문제에 경종을 울린 대표적인 과학서 《6도의 멸종》의 저자 마크 라이너스는 신간 《최종 경고: 6도의 멸종》에서 고백한다. "2045년으로 예상했던 대형 허리케인(미 휴스턴, 피해액 약 110조 원대)이 현실로 나타났다. 지구온난화 속도는 과학계의 예측을 넘어섰고 현실의 대기 상태는 더 폭발적이었다. 우리 대다수의 행동은 달라지지 않았고, 심지어 누군가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의심하는 중이다.” 그가 15년 만에 다시 ‘6℃ 시나리오’를 집필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 수많은 환경 도서 중에서 ‘6도의 멸종’이 특별한 이유는 지구의 평균 기온이 1℃ 오를 때마다 세계 각지에서 벌어질 상황을 영화처럼 그려낸다는 점이다. 세계적인 환경 연구자 마크 라이너스는 뛰어난 과학자들의 연구가 외면당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책을 집필했고, 출간 즉시 전 세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당시에는 1℃ 상승을 우려했지만 지금은 현실이 되었다. 그는 캘리포니아 대형 산불과 휴스턴 허리케인을 정확하게 예측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기후변화의 시계는 빨라졌고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북극곰을 생각하기는커녕 인류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1.5℃ 상승까지는 지켜내야 한다. 사실 3℃ 상승에서 예견된 일들(대형 화재와 허리케인)이 벌써 벌어지고 있는 만큼 이제 여유 시간은 없다. 이번 신간도 지구 기온이 상승할 때마다 벌어지는 사건들이 두려울 만큼 생생하다. 바뀌지 않는다면 2℃, 3℃ 상승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훨씬 더 짧아질 것이라는 저자의 긴박한 경고를 담고 있다. 낙관론을 견지한다고 해서 세상이 낙관적으로 바뀌지는 않는다. 한국어판 서문에서는 한국의 에너지 정책에 관한 솔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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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켈리 하딩 지음 | 이현주 옮김 | 더퀘스트
19,000원
18,050원
|
950P
사랑과 연결의 힘은 언제나 조용히 승리한다. 현대의학이 가르쳐주지 않는 건강한 삶을 위한 다정함의 놀라운 과학 * 《사이언스》가 주목한 연구 결과! *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 미국 주요 언론이 선정한 화제의 책! * 정재승 교수, 아서 바스키 하버드의대 교수 등 강력 추천! 건강한 삶의 해답은 의학이 아닌 사회학 속에 있다! 코로나로 관계망이 단절된 요즘, 소통의 부재와 외로움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친절, 신뢰, 공감 등 서로의 감정과 살을 맞대는 지극히 인간적인 것들 속에 숨어 있는 건강과 행복의 비밀 √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계속 아픈 까닭은 무엇일까? √ 알코올 중독, 폭식 등의 이유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 특별히 식단 관리나 운동을 하지 않는데도 장수하는 비결은? √ 친절과 사랑이 아이의 DNA를 바꾼다고? √ 공동체 생활과 인간관계가 치매 걸릴 확률을 줄여주는 이유는? 매일 포옹을 받은 사람은 병에 걸릴 확률이 32%나 낮아진다고 한다. 컬럼비아 의대 정신의학 교수 켈리 하딩 박사는 풍부한 진료 경험과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가족관계, 교육수준, 사는 동네 등 건강과 사뭇 무관해 보이는 사회적 요인이 건강과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흥미롭게 분석한다. 따뜻하게 안아주는 애정, 격려하고 응원하는 우정, 이해하고 공감하는 친밀감 등의 감정은 우리를 질병에 덜 걸리게 하고, 더 오래 살게 해준다. 현대의학이 그동안 집중하지 않았던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을 과학적이면서도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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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스튜어트 리치 지음 | 김종명 옮김 | 더난출판
17,000원
15,300원
|
8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이 책의 주제어 #인문교양서 #탐사연구 #과학연구 #가짜실험 #데이터누락 #통계오류 #심리조종 #사진조작 #편향성 #부주의 과학연구의 충격적 실체를 폭로한 킹스칼리지런던 심리학자의 자성적 탐사연구보고서 “인간의 욕망이 진리를 넘어설 때 과학은 픽션이 된다” 가짜 실험, 데이터 누락, 통계 오류, 심리 조종, 사진 조작까지 유명 학자들의 조작, 편향성, 부주의, 과장의 실태 세상 모든 원리를 설명하는 학문이자 체계적 지식의 근간인 과학에 오류가 있다면 인류가 지금껏 이뤄낸 지식의 결과를 믿을 수 있을까. 과학계 최고 수준의 저널인 〈네이처〉, 〈사이언스〉에 발표했지만 조작, 편향, 부주의, 과장을 이유로 철회되는 논문만 한 해에 수백 편에 이른다는 발표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심지어 가짜 논문을 가려내는 연구를 저널에 발표하는 실정이다. 《사이언스 픽션》은 연금술과 미신의 도구에서 진실을 추구하는 학문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과학의 근본적인 정신과 진정한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니얼 카너먼(프라이밍 현상에 대한 실험) 같은 대중 과학 서적의 저자부터 필립 짐바르도(스탠퍼드 감옥 실험), 스탠리 밀그램(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 황우석(인간 배아 복제 실험) 등 세기의 연구자라 칭송받던 이들의 화려한 과학 업적 뒤에 숨은 인간의 욕망과 동료들의 비윤리적 행동, 과학계의 부패한 현실을 낱낱이 파헤친다. ☞ 선정 및 수상내역 ★2021년 영국왕립학회 선정 ‘최고의 과학 서적’ 후보작 ★ ★〈타임즈〉 선정 2021년 최고의 논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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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미야자와 타카유키 지음 | 이정현 옮김 | 에포케
15,000원
13,500원
|
750P
이 책이 속한 분야 과학 > 교양과학 > 교양생명과학 영화 속 좀비 떼처럼 무서운 기세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이 책의 저자는 저명한 수의학 박사이자 현재 교토대학 바이러스 재생의학연구소 준교수다. 그는 코로나19 전염병이 퍼진 팬데믹 상황에 대해 사람들에게 닥칠 현실적인 문제들을 가감 없이 설명한다. 레트로바이러스를 중심으로 바이러스 연구에 34년간 종사해 오면서 코로나19 다음으로 새롭게 출현할 동물 바이러스는 무엇이 있는지를 교토대학의 강의를 통해 알기 쉽게 해설해준다. 그리고 바이러스란 도대체 무엇인지, DNA형 바이러스와 RNA형 바이러스, 그리고 mRNA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사람에게 옮기는 동물계의 무서운 바이러스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 독자들이 궁금해 할 만 한 내용들을 풍부한 전문지식을 통해 소개한다. 전 세계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통해 ‘위드 코로나(with Corona)’를 시도하지만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또 다시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인간은 적어도 52 년 전부터 이미 코로나와 함께 해 왔다고 한다. 심지어 감기 코로나바이러스인 NL63은 훨씬 더 오래된 바이러스로 13세기경에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13세기면 중세시대 무렵이다. 언론에서 너무 ‘신종 바이러스’, ‘미지의 바이러스’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하니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특별한 바이러스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게 특별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 저자는 생물의 진화에 큰 공헌을 하는 레트로바이러스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유전정보는 DNA→RNA→단백질 합성 순으로 복제가 이루어진다. 이것이 대원칙이고 이외 다른 흐름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센트럴 도그마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대원칙을 깬 것이 레트로바이러스라는 것이다. 포유류의 태반형성과 진화에 관여하는 레트로바이러스는 혈액세포나 점막세포에 감염을 일으켜서 RNA→DNA로 생체의 정보를 바꾸어 버리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다고 한다. 변이를 일으키면 인간사회에 위협이 되는 여러 가지 놀라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이 다른 바이러스 관련 책보다 차별을 보이는 것은 단편적 지식의 나열이 아니고 보통 레벨의 학자에서는 도저히 쓸 수 없는 내용으로, 여느 방송 출연자의 형편이 좋은 것만을 말하는 자칭 전문가와 달리 저자의 학문적 깊이와 열정이 이 책에 고스란히 투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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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제니퍼 애커먼 지음 | 조은영 옮김 | 까치
20,000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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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새에 관한 책이지만, 새에 관한 책 이상이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새들의 천재성』의 저자 제니퍼 애커먼 새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다 새는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이지만, 새에 관한 우리의 관점과 지식은 극히 적다. 이 책은 새에 대한 우리의 모든 생각들을 단번에 뒤집는다. 새는 수컷만이 노래하고 화려한 깃털을 뽐낸다. 새는 놀 줄 모른다. 새는 머리가 나쁘다. 이 중 어느 것도 사실이 아니다. 암컷 새도 아름답게 노래를 부르며, 화려한 색깔의 깃털을 가진 암컷도 있고, 새는 놀이를 즐길 뿐 아니라 같이 놀자고 다른 새들을 부르기도 한다. 또한 다른 새를 속이기도 하고 남의 노래를 똑같이 흉내 내기도 하는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전작 『새들의 천재성』에서 새들이 가진 엄청난 능력들에 주목한 저자 제니퍼 애커먼은 이번에는 새들의 겉모습만큼이나 다양한 새들의 진짜 세계를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새들에 대한 우리의 시각이 이렇게 단편적인 이유는, 새들에 관한 지식이 북반구 일부 지역의 새들을 대상으로 연구된 결과에서 왔기 때문이다. 애커먼은 전 세계 각 지역을 다니며 새들을 직접 조사하는 연구자들을 만나고 최신의 연구 성과들을 토대로 새에 관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이 책은 다섯 가지 활동-말하기, 일하기, 놀기, 짝짓기, 양육하기-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새들을 소개한다. 특히 그동안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던, 오스트레일리아 대륙과 남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하는 새들의 흥미롭고 극단적인 행동과 특성들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한다. 또한 독사에 물려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하고, 배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악어 때문에 목숨의 위태로움을 느끼면서도 새들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는 연구원들의 경험담을 곁들여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한다. 그들의 연구는 새들에 관한 우리의 지식을 엄청나게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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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안진이 지음 | 어크로스
22,000원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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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사회성 연구의 최고 권위자, 옥스퍼드 석학 로빈 던바의 친구, 우정, 관계에 관한 가장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탐구 사회성 연구의 최고 권위자이자 ‘던바의 수’로 널리 알려진 로빈 던바 옥스퍼드대 교수의 신작 《프렌즈》가 출간되었다. 그가 학문적 인생 대부분을 바친 ‘사회성’ 연구를 집대성한 책으로, 우정의 기원과 진화, 가치에 관한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탐구가 돋보이는 책이다. 로빈 던바는 이 책에서, 우리는 왜 친구를 사귀는지, 우정은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끝을 맺는지, 어떤 사람과 친구가 되는지, 얼마나 많은 친구를 둘 수 있는지, 우리의 뇌는 친구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왜 우정이 중요한지를 흥미롭게 살펴본다. 심리학, 인류학, 신경과학, 유전학 등 광범위한 학문을 아우르며 그야말로 ‘우정에 대해 우리가 알고 싶은 모든 것’에 가장 과학적으로 대답하고 있다. 겔라다개코원숭이의 털 고르기에 관한 연구부터 휴대전화 통화 빅데이터를 분석한 최신 연구까지, 방대한 연구 자료를 넘나들며 엮어나가는 서술이 지적 즐거움을 더해준다. KAIST 정재승 교수의 해제는 로빈 던바 연구의 학문적 성과부터 책의 주요 내용은 물론 의의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우정의 세계를 탐험하는 독자들을 위한 좋은 지도가 되어준다. 〈애틀랜틱〉지는 이 책을 두고 “우정을 되새기거나 재평가하도록 자극하는 이 시점에 시의적절하게 도착한 책”이라고 평했다. 친구와 우정, 관계에 대한 탁월한 통찰이 빛나는 이 책은 디지털 환경과 유례없는 감염병 확산으로 심각한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겪고 있는 현대인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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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김정훈(과학드림) 지음 | 더퀘스트
18,500원
17,57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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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P
이 책이 속한 분야 과학 > 교양과학 > 과학이야기 공룡, 동물, 식물, 인간, 바이러스 그리고 똥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유쾌한 과학 교양서! ‘과학 좀 안다’는 사람들 중 모르는 사람이 없는 채널, 탄탄한 사전자료, 재미있는 사진과 일러스트, 정확한 설명 그리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과학 이야기로 유명한 ‘과학드림’ 채널을 이제 책으로 만난다! 『과학드림의 이상하게 빠져드는 과학책』. ‘인간의 털은 왜 사라진 걸까?’, ‘사람을 먹으면 안 되는 과학적인 이유는?’, ‘공룡 복원도는 처음에는 진짜 엉망진창이었다’, ‘대체 물고기는 왜 물 밖으로 나오게 됐을까?’, ‘넙치 얼굴은 왜 이렇게 못 생겼을까?’ ‘장염 환자에게 기생충알 2,500개를 먹이면 어떻게 될까?’ 등 제목만 읽어도 호기심이 물씬 솟아나는 이야기들이 250컷이 넘는 일러스트와 함께 정리되어 있다. 이제 세상에서 가장 술술 읽히는 유쾌한 과학 교양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과학교육을 전공하고, 과학 전문잡지에서 10년 넘게 기자로 활동했던 저자는 영상을 만들기 전 사전 고증을 철저하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원전을 살피고 때로 의문이 생기는 부분은 각 분야 전문가에게 직접 연락해 영상의 신뢰도와 완성도를 높인다. 그래서 영상을 올리는 주기가 짧지 않지만 그만큼 탄탄한 내용으로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과학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채널을 시작했다는 저자는 사람들의 잠들어 있던 호기심 세포를 깨우고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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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우종학 지음 | 김영사
16,800원
15,9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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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이 책이 속한 분야 과학 > 교양과학 > 교양우주 > 우주/UFO 이 책의 주제어 #우주 #천체물리학 2판 출간! 블랙홀의 정체, 기원, 특성에서 블랙홀 연구의 최전선까지, 더 빠져드는 블랙홀 이야기! 은하와 중심 블랙홀의 연결고리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서울대 우종학 교수가 들려주는 경이롭고 매혹적인 블랙홀의 세계 블랙홀의 정체는 무엇인가? 100년 넘게 외면받던 ‘검은 별’이라는 기이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현대 천체물리학의 주인공이 되었는가? 은하중심 거대질량 블랙홀의 기원은?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는 블랙홀이 어떻게 1,000억 개의 별빛보다 밝은 빛을 뿜어낼 수 있는가? 블랙홀이라는 아이디어의 탄생과 발견의 역사에서 블랙홀의 특성, 블랙홀과 은하의 공동 진화, 블랙홀을 통한 시간 여행, 중력파, ‘블랙홀 그림자’ 사진에 대한 친절한 해설까지. 최전선에서 블랙홀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연구자에게 듣는, 쉽고 재미있는 블랙홀 이야기. 2019년 출간된 초판에 2020년 블랙홀 연구자들의 노벨물리학상 수상, 2021년 발사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에 관한 설명 등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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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임두원 지음 | 포레스트북스
19,800원
17,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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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P
이 책이 속한 분야 과학 > 교양과학 > 과학이야기 “어제까지 몰랐던 세상이 오늘 밤, ‘쏙’ 들어온다!”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스토리텔러 임두원이 들려주는 생각의 그릇을 키우는 42가지 과학 이야기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화제의 인물★ 과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면 어떨까? 과학 시험을 칠 때 말고는 딱히 쓸모없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해다. 과학은 교실이나 실험실에 틀어박혀 있는 학문이 아니라, 일상 곳곳에서 우리의 세계를 확장해주는 하나의 관점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그 관점이 별에 사는 어린 왕자가 ‘핵융합’ 때문에 타 죽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상상으로 뻗어 나가기도 하고,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감이나 지난날에 대한 후회를 ‘인과율’이나 ‘DNA의 복제 방식’으로 이해하고 풀어낼 수도 있다. 또한, 노랗고 뾰족한 줄만 알았던 별이 과학적으로 봤을 때 표면 온도에 따라 빨주노초파남보 여러 가지 색을 띠는 ‘구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매일 똑같이 보였던 밤하늘도 달라 보일 수도 있다. 이처럼 과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갇혀 있는 상상력을 뚫고, 더 넓은 세계로 한 걸음 나아가는 일과 같다. 『과학으로 생각하기』의 저자 임두원은 국립과천과학원의 연구원으로 TV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문과vs이과’ 특집에서 “눈이 녹으면?”이라는 질문에 “(당연히) 물이 되죠”라고 답하는 이과형 인간의 대표주자로 출연해, 탕수육은 과학적으로 부먹이 맞다고 주장하며 ‘부먹 vs. 찍먹’ 논쟁을 종결시킨 화제의 인물이다. 과학적 논리를 일상의 호기심과 연결해 무한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는, 타고난 스토리텔러인 그는 이 책을 통해 “끼리끼리는 정말 과학인가요?”처럼 엉뚱한 질문부터, “눈은 왜 3개가 아니라 2개인가요?”처럼 익숙한 일상에 딴지를 거는 질문, “영원한 삶은 축복일까요?”, “사람은 왜 겸손해야 하나요?” 등 일상의 태도를 넘어 인생을 고찰하는 철학적 질문까지 총 42가지 궁금증을 탁월한 입담으로 풀어가며 과학의 본질에 한층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임두원의 글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과학적 답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철학, 문학, 미학 등 다양한 지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글을 읽는 재미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보는 이로 하여금 창의력, 사고력, 응용력이 저절로 확장될 수 있도록 이끈다는 점이다. 알쏭달쏭 복잡한 세상을 조금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랑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똑같은 일상과 질문에 과학을 더했을 뿐인데 어제보다 다채롭고 재밌는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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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민태기 지음 | 사이언스북스
30,000원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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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P
『판타 레이: 혁명과 낭만의 유체 역학사』는 보텍스라고 하는 과학사에서 단 한 번도 밝혀진 적 없는 놀라운 미싱 링크를 추적하며 유체 역학의 역사와 과학의 역사, 그리고 그 과학을 낳은 사회와 사람들의 역사를 추적한다. 자동차 터보 엔진 기술을 개발하고, 누리호에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터보 펌프를 납품하면서, 박람강기(博覽强記)한 지식을 바탕으로 《조선일보》에 「사이언스스토리」라는 칼럼을 연재하면서 과학과 사람의 조화를 꿈꾸는 공학자 민태기 박사는 다 빈치의 소용돌이 스케치에서 시작해, 중국 로켓 기술의 아버진 첸쉐썬의 생애까지 600년 가까이의 유체 과학사를 살피며 과학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또 세상이 과학과 기술을 어떻게 진화시키는지, 치밀하고 섬세하게 살피면서, 인간과 과학이 이루는 거대한 소용돌이를 헤치고 갈 지침을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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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제임스 햄블린 지음 | 허윤정 옮김 | 추수밭
20,000원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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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인간을 온전히 이해하고 싶은 순간마다 펼쳐보는 우리 몸 안내서 결정판! 의학 전문 저널리스트의 유쾌하고 흥미로운 인간 탐구 보고서 미국 시사주간지 〈애틀랜틱〉의 유튜브 인기 채널 중 하나로 누적 조회수 4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던 ‘If Our Bodies Could Talk’ 시리즈가 한 권의 책으로 엮여 나왔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주목받은 제임스 햄블린의 첫 번째 책 《우리 몸이 말을 할 수 있다면》은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담대하고 날카로운 필치로 몸에 관한 101가지 진실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전공의 과정 중에 온갖 세포부터 근육, 동맥들의 이름과 각종 약물이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 등 의학적 ‘사실’을 외우는 것보다 인체 너머 ‘진실’에 다가가는 것이 인간을 이해하는 데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단순히 신체 구조와 기능을 풀이하는 책은 많지만, 왜 우리가 우리 몸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지를 다룬 책은 없을 것이다. 햄블린은 하나의 몸을 인간이라는 전체 맥락으로 접근하는 놀라운 통찰력을 발휘하며 몸속 우주라는 거대한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엉뚱한 호기심으로 시작해 ‘정상이란 무엇인가’, ‘건강이란 무엇인가’ 하는 근원적 물음까지 관통하는 이 책은 의학의 표면과 이면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인간의 복잡성을 파헤친다. 독자들은 내 몸에 관한 단편적인 사실은 물론 그것이 타인과 세상에 대한 이해로 확장되는 경이로운 순간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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