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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보리아 색스 지음 | 권현민 , 채유경 옮김 | 북스힐
20,000원
18,000원
|
1,000P
폭넓은 지식을 탄탄하게 쌓아올린 토대에서 공룡을 둘러싼 ‘문화적 살결’을 탐구하는 책이다. 보리아 색스는 공룡이 다양한 문화에 미친 영향들을 살펴보면서 오래전 멸종된 공룡이 우리의 삶에 함께하게 된 경위를 밝힌다. - 게리 마빈(Garry Marvin), 런던 로햄튼대학교 인간동물학과 교수 아득한 역사를 뛰어넘어 우리 곁에 숨 쉬고 있는 공룡, 멸종 그 후의 흥미로운 이야기 추억의 영화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부터 역사상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티렉스 수(Sue the T-Rex)’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공룡을 실제로 보거나 만지지 못한 것을 믿기 어려울 만큼 공룡을 향한 우리의 애정은 실로 놀랍다. 상상 속 공룡은 근대 지질학이 등장하고 공룡이 최초로 발견된 19세기 초 이래로 끊임없이 변해 왔다. 초기에는 날카롭고 거대한 이빨을 드러내고 위협적인 자세를 취한 파충류로 박물관에 주로 전시되었던 공룡은, 한때 거대 기업의 상징이 되었다가, 어린이들의 친구로, 유머러스한 밈으로 변모했다. 지구의 강력한 지배자였지만 세월에 스러진 공룡이 이 책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하여 우리 앞에 섰다. 공룡은 서로 모순적인 방식으로 상상 속의 주인공이 된다. 침대 머리맡을 지켜주는 친구이면서 동시에 이빨을 드러내는 공포스러운 존재인 것이다. 공룡이 살았던 자연 그대로의 세상은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지만, 공룡의 거대한 체구와 강력한 힘은 철도나 전함, 공장 등을 연상시키며 역설적으로 근대성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그토록 매혹적인 공룡』은 우리가 공룡의 흔적을 발견한 이후 우리의 삶에 공룡이 어떤 모습으로 함께해 왔는지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 귀스타브 도레의 삽화, 벤저민 워터하우스 호킨스의 모형 등 공룡이라는 거대한 생명체에 경의를 표해온 작품들을 다채롭게 담아낸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환경의 역습에 굴복하지 않고 생존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한다. 최초의 발견부터 공룡이 우리 삶에 남긴 자취를 되짚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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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남성현 지음 | 애플북스
17,800원
16,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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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P
하늘, 땅, 바다 그리고 얼음으로 알아보는 기후위기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바다에 흡수되는 열에너지 양은 지구상 모든 사람이 하루종일 전자레인지를 100개씩 가동할 때 소모되는 에너지양과 같다. 2020년 한 해 동안 바다에 흡수된 열에너지 양은 약 20ZJ로 추산되는데, 이것은 1초마다 원자폭탄이 4개씩 폭발하는 수준의 에너지에 해당한다. 지구 곳곳에서 들려오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재난 소식이 심상치가 않다. 평소 겨울철에도 포근하던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2021년 초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수십 명이 사망하고 대규모 정전 사태가 잇따르며 난방과 식수가 공급되지 않아 수백만 명이 피해를 겪었다. 반면, 북극해에서는 해빙이 녹으면서 북극점 이정표가 언제 사라질지 모른 채 위태롭게 놓여 있다. 기후변화가 다른 나라의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우리나라도 지난 2020년 최장 기간 동안 장마가 이어지며 홍수와 산사태 등 피해를 입었다. 기후변화(Climate change)로 시작된 경고는 기후위기(Climate crisis)를 넘어 이제는 기후비상(Climate emergency)으로까지 넘어왔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로 인류가 멸망한다는 미래가 수십 수백년 후가 아니라 당장 우리 눈앞에 와있다고 말한다. 이제는 전세계인 모두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지금, 우리는 기후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2도가 오르기 전에》의 저자 남성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기후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선 먼저 기후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기후변화 이전의 지구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알아야 기후변화의 징조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지구의 환경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그 안에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기후의 개념부터 지구와 기후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하늘, 땅, 바다 그리고 얼음으로 나누어 과학적 자료들과 함께 대답하고 있다. 각 부분별로 지구생태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배우다보면 결국 이 모든 것들이 모여서 톱니바퀴 굴러가듯 맞물려 지구를 구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후, 기상, 날씨의 차이는 무엇일까? 미세먼지도 기후변화라고 할 수 있을까? 폭우, 폭설이 무조건 이상기후현상 때문일까? 정말 지구가 위기에 처한 것일까? 기후위기 앞에서 우리가 한번쯤 가져본 궁금증을 이 책을 통해 알아보자. 지구에서 계속 생존하기 위해서는 ‘2도가 오르기 전에’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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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매튜 코브 지음 | 이한나 옮김 | 심심
33,000원
31,350원
|
1,650P
선사시대에서 현대까지 인간은 뇌를 어떻게 이해해왔는가? 뇌에 관한 놀라운 발견들을 담은 지적 탐구의 결정체 “어마무시하게 재미있는 뇌 과학의 역사책! 이 책 한 권으로 마음과 정신을 탐구해온 인류의 발자취를 함께 따라가 보시길 바란다” -정재승(뇌 과학자) 맨체스터대학교의 생명과학부 교수이자 동물학자인 매튜 코브는 이 책에 선사시대에서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생각과 마음의 기원을 탐색하는 뇌 과학의 방대한 역사를 담았다. 이 책에서 그는 뇌 과학의 역사를 과거와 현재, 미래로 나누어 우리가 뇌에 대해 알게 된 사실을 시대순으로 정리하며, 인류가 뇌를 이해하는 방식의 변천사와 빛나는 통찰을 지적일 뿐만 아니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우주에서 가장 불가사의한 물체’인 뇌에 관한 지적 탐구서일뿐 아니라 미래의 뇌 연구를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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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이상선 지음 | 황소걸음
35,000원
3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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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P
국내 미기록종 45종 포함 제주 야생 버섯 505종을 생태 사진 2511컷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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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사마키 다케오 , 아오노 히로유키 지음 | 김정환 옮김 | 예문아카이브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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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여기도 저기도 이것도, 결국은 생물학이었다니! 이렇게 가깝고 재미있는 줄 미처 몰랐던 생명과 진화의 세계 과학 분야 50만 부 베스트셀러 《재밌어서 밤새 읽는 ~》 시리즈 저자가 전하는, 우리 일상과 밀접한 흥미진진 생물학 이야기! 우리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진화했고 어디로 나아갈지에 대한, 생명과 생물에 대한 기초적인 통찰을 쌓게 해주는 생물학 이야기를 짧고 쉽고 풍부하게 만난다 인간과 바이러스는 어떻게 싸울까? 식충식물은 동물일까 식물일까? 기린은 왜 목이 길어졌을까? 에이즈 백신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금발 아버지와 흑발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아이의 머리카락은 무슨 색일까? 동물도 아니고 식물도 아닌 생물이 있다? 포유류는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나? 대체 인간은 어디에서 왔을까? 지금까지 알았던 내 생일이 가짜였다고? 도롱뇽과 도마뱀은 어떻게 다를까? 공룡이 아직도 살아 있다고? 음식은 소화액으로 샤워를 한다? 버리는 기술, 미니멀리즘이 건강에도 통한다? ‘심쿵’ 하지 않으면 죽는다? 어떤 생물은 스스로 클론을 만들어낸다?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한 생물은 누구일까? 나를 결정하는 것은 환경일까 유전자일까? 쌍둥이는 운명적으로 같은 병에 걸릴까? 해마다 4만 종이 지구에서 사라진다고?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생물이 살고 있다. 우리가 평소에 먹는 식재료도, 병을 일으키거나 몸의 컨디션을 떨어트리는 원인도, 유전이나 진화도 전부 우리와 매우 가깝고 친근하지만 우리는 그런 개념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생물학은 현재 가장 활발한 학문 분야로, 다양한 기술이 발전한 덕분에 지금도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 발견되어 기존 지식이 끊임없이 갱신되고 있다. 그런 새로운 사실들 중에서도 교양인으로서 이 정도는 알아뒀으면 하는 과학 상식을 엄선해 알기 쉽게 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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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아비 로브 지음 | 강세중 옮김 | 쌤앤파커스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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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WSJ〉, 〈포브스〉가 극찬한 책! 2021년 북미를 발칵 뒤집어놓은 하버드대 아비 로브 교수의 충격적 제안 2017년 가을, 하와이 천문대에서 이상한 물체 하나가 관측되었다. 국제천문연맹은 ‘오무아무아’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하와이어로 ‘먼 곳에서 온 첫 번째 전령’이라는 뜻이다. 천문학자들은 이것의 모양과 운동방식이 기존의 것들과는 다르지만, 어쨌든 (뭔지 모르겠으니) 처음 발견한 소행성이나 혜성이라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20년간 하버드대 천문학부 학장을 역임한 천문학계의 거두 아비 로브 교수는 여러 연구를 통해 “이것은 외계 지성체가 만든 인공물”이라는 결론을 내놓았다. 그의 논문이 발표된 후 학계는 발칵 뒤집혔고, 전 세계 언론이 그를 집중 조명했다. 《오무아무아》는 세계적인 과학자이자 혁신적인 사상가인 로브 교수가 ‘오무아무아’를 만나기 이전 외계 지성체를 탐색하기 위해 시도한 연구들을 비롯해 그 연속 선상에서 ‘오무아무아’의 비밀을 밝혀나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로브 교수의 연구 여정과 논쟁 과정을 따라가는 것만도 흥미진진하지만, 더 나아가 근본적으로 과학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다. 결코 쉬운 주제가 아님에도 유려한 문장과 풍부한 상상력, 위트 있는 비유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는 추천평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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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양젠예 지음 | 강초아 옮김 | 현대지성
19,900원
17,9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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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P
“정말 특이한 과학사 책이다. 과학자들이 완전하지 않다는 것, 그들도 실패하는 사람이며 시기가 넘치고 항상 합리적이지 않다는 걸 우리에게 알려준다. 최근에 읽은 과학사 책 가운데 가장 좋다. 교사와 교수들에게 추천한다.” -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천재 과학자들의 바보 같은 실수들이 빚어낸 유쾌한 과학의 역사 “과학은 진보하지만, 인간의 어리석음은 끝이 없다” 과학자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가? 흔히 냉철하고 철두철미하게 연구를 계속해나가는 사람 혹은 괴짜이면서 아주 천재적인 인물이 생각난다. 하지만 과학자들도 때로는, 아니 아주 자주 바보 같은 실수를 저질러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들도 때로는 누군가를 시기하며 부도덕한 판단을 내리고, 자신의 편협한 의견을 고집하다가 엄청난 발견을 놓치기도 했다. 호킹, 아인슈타인, 케플러와 뉴턴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만한 위대한 과학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성실하게 연구에 매진했던 이들일수록 성공보다 실패 횟수가 훨씬 많았다. 이 책에 나오는 과학자 26명의 흑역사와 시행착오는 우리가 인생에서 비슷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지혜를 준다. 또한, 각각의 일화에 관한 저자의 해박한 설명과 분석을 통해 독자들은 과학사 전체를 조망하는 지식과 통찰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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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프레드 왓슨 지음 | 조성일 옮김 | 시간여행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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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우리는 우주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우리는 천문학이나 우주 관련 책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우리의 행성에서 발생하는 일상부터 먼저 시작할 것이다. 제1부의 초점은 인간과 행성 그리고 하늘 사이의 마법 같은 접점이다. 예를 들어, 일몰 장관에 관한 설명이나 천문학에서 시민 과학 장소를 어디서 찾을 수 있겠는가? 태양계가 생성되면서 남겨진 잔해들로 인해 우리 행성이 끊임없이 충격을 받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또한, 멋진 달의 근원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기 전에 급성장하는 우주 경제에 대하여 알아본다. 프레드 왓슨은 《우주 연대기(Cosmic Chronicles): 우주 사용 설명서》에서는 우리의 일상을 둘러싼 역사적, 문화적, 과학적 천문 현상을 다룬 훌륭한 천체물리학 관련 교양물이다. 저자는 재밌고 날카롭게 글을 쓸 줄 아는 과학자로, 과학에 대해 모두에게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하는 국가적 보물과 같은 존재이다. 이 책은 무려 중세시대의 천문학자부터 미 항공우주국의 깊은 우주 미션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무려 골디록스 행성이나 달이나 행성의 명암경계선(조용하지만 어떻게 보면 로맨틱한)에 관한 것도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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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미겔 니코렐리스 지음 | 김성훈 옮김 | 김영사
27,000원
25,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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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P
“뇌는 어떻게 이 모든 세계를 만들었는가” 최신 뇌과학 연구와 이론으로 파헤친 인류 역사와 문화, 문명의 근원 신경과학과 뇌-기계 인터페이스 연구의 세계적 석학 미겔 니코렐리스의 뇌와 세계에 관한 혁신적 이론 뇌-기계 인터페이스 연구로 신경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석학이자 《뇌의 미래》의 저자인 미겔 니코렐리스 교수의 신작. 인간의 뇌는 언제 어떻게 출현해 우주에서 경쟁자 없는 유기컴퓨터로 진화했는가? 그리고 뇌는 어떤 식으로 작동해 인간 우주를 창조했는가? 뇌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 상대론적 뇌 이론이란 무엇인가? 인공지능은 인간의 뇌를 대체할 수 있는가? 30년에 걸친 미겔 니코렐리스의 기초 및 임상 뇌 연구를 토대로 최신 뇌과학부터 수학, 역사, 예술, 양자역학을 넘나들며 우리를 둘러싼 거대한 세계와 뇌의 빅 히스토리를 추적한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연상시키는, 인류 문명의 근원에 관한 대서사를 뇌과학적 관점에서 밀도 있게 담아내 독자를 뇌의 놀라운 업적과 위대함에 직면하게 한다. 네안데르탈인의 동굴벽화부터 21세기 로봇공학까지 ‘인간 우주’를 구축해온 뇌의 독특한 중심적 위치에 관한 대담한 통찰이 담긴 이 책은 인간의 뇌를 탐구하는 경이로운 지적 모험이자 그 고유함을 기념하는 과학적 선언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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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곽재식 지음 | 북트리거
16,800원
15,9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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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사람이 아닌 아파트 주민들을 소개합니다.” 아파트는 오늘날 도시를 상징하는 가장 일반적인 주거 양식이다. 커다란 단지를 만들어 사는 한국식 아파트가 현대 도시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 이 책은 SF 소설가이자 공학박사인 저자 곽재식이 우리에게 익숙한 ‘아파트’라는 주거 공간을 건축의 개념이 아닌 생물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를 담았다. 아파트에는 사람만 사는 게 아니다. 소나무, 철쭉, 고양이와 같이 근처에 터를 잡고 있는 생물뿐 아니라 개미, 집먼지진드기, 아메바, 코로나바이러스에 이르기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존재들이 함께 살아간다. 아파트를 만든 ‘사람’조차도 이런 생태계 속에서 여러 생물에게 깊은 영향을 받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생물학, 화학, 물리학, 역사, SF적 상상력을 오가며, 그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아파트의 신기하고도 사랑스러운 풍경을 펼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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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이보경 지음 | 지브레인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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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지구를 구하는 슈퍼 영웅들을 통해 심플하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과학의 세계! 우리는 과학으로 정말 슈퍼히어로를 만날 수 있을까? 슈퍼히어로 속에서 보는 현대 과학, 슈퍼히어로로 만나게 될 미래 과학. ■■■ 누구나 마음 한 구석에는 슈퍼히어로의 존재를 꿈꾼다. 초인의 능력으로 우리 앞에 펼쳐진 고통을 단번에 해결하는 막강한 힘의 소유자말이다. 그리고 오랜 세월 강한 힘을 소망했던 인류의 꿈에서 탄생한 캐릭터가 바로 슈퍼히어로다. 우리가 그려내는 슈퍼히어로물 속에는 두 개의 힘이 존재한다. 하나는 우리의 영역 밖이라고 생각하는 초자연적인 힘과 다른 하나는 우리의 힘으로 쌓아 올린 과학의 힘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소망했던 강한 힘의 근원은 어디일까? 그것은 우리 앞에 펼쳐진 광활한 우주와 자연이다. 자연은 인류가 순응해야 할 대상이면서도 극복하고 싶은 대상이었다. 하지만 자연의 힘은 항상 우리를 무릎 꿇게 하는, 경이로우면서도 두려운 힘이기도 했다. 우리는 그 힘을 가지고 싶어 했고 알고 싶었으며 설명하고자 했다. 그런 경외심과 두려움을 호기심으로 극복하며 시작된 것이 과학이다. 슈퍼맨, 원더우먼,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등이 초자연의 힘을 원천으로 한다면 배트맨,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은 과학의 힘으로 탄생했다. 현재 실험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상 세계 플랫폼 ‘메타버스’처럼 사람들은 마블 영화를 또 하나의 가상 세계로 인정하며 그들의 세계와 영웅들에게 열광한다. 비록 가상 세계지만 어벤저스는 우리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준다. 그것은 초자연과 과학을 근원으로 하는 두 개의 힘의 대등한 만남이다. 과학 기술의 정수인 아이언맨은 천둥의 신 토르와 어깨를 견주며 심지어 헐크는 토르도 쉽게 맞서기 힘든 수준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블랙 팬서는 초자연과 과학의 힘이 융합되어 탄생한 마블 세계관 최고의 슈퍼히어로로 두 힘의 조합과 균형의 상징과도 같다. 우리는 또 하나의 우주, 마블 세계관을 통해 우주와 자연의 힘에 견줄 만한 인간의 힘을 대담하게 구현해 냈다. 엄밀히 말해 과학 또한 대자연의 힘에서 온 것이다. 단지 우리는 자연의 원리를 알아가는 탐구자일 뿐이다. 하지만 과학기술이 보다 정교해짐에 따라 인간은 더 이상 그 두려웠던 힘들의 실체가 실현 불가능한 영역만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과학은 자연의 힘을 이해 불가능한 영역에서 이해 가능한 영역으로 하나씩 옮겨오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탐구자에서 조종자의 역할로 자리를 바꾸고 싶어 한다. 우리의 슈퍼히어로들과 같은 능력이 더 이상 만화와 영화적 상상력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자신감이 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인간은 상상의 세계를 물질화하는 힘이 있다. 우리 마음 한 구석에 살고 있던 슈퍼히어로를 가상의 세계인 만화와 영화로 형상화했다면 이제 과학의 힘을 통해 현실화하고자 한다. 실제 많은 과학적 아이디어들은 우리의 상상을 형상화했던 만화나 영화에서 영감을 받기도 했다. 그저 영화와 만화적 상상력이라고 치부하기엔 핵융합 발전소인 아이언맨의 아크원자로는 이미 시작된 과학이며 앤트맨의 양자역학은 반도체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 냈다. 반도체의 발전은 전자기기와 컴퓨터의 성능을 최첨단으로 향상시켜 4차 산업혁명의 토대가 되었다. 스파이더맨를 창조한 유전자 변형의 결과물들은 생명공학과 분자생물학을 통해 구현되었으며 유전자 가위 기술과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탄생시켰다. 헐크를 분노케 했던 호르몬과 신경전달 물질에 대한 정보는 뇌과학과 의학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전자파 중 죽음에 가까운 감마선은 암을 치료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핵물리학은 우리 미래를 책임져줄 미래 에너지인 태양전지와 핵융합 연구의 기초를 만들어준 분야이다. 이 외에도 영웅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현대과학과 앞으로 우리가 만나게 될 미래과학은 얼마든지 있다. 물론 영화적 상상력 속에는 전혀 과학적 근거가 없는 내용도 많다. 그러나 《지구를 구한 영웅에게도 과학은 살아 있다》에서는 슈퍼히어로물에 담긴 실현 가능한 과학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현재 우리가 현실로 만 자율주행차, 안드로이드 로봇, 대륙 간 초음속 비행기, 우주선, 병에 강한 신품종 작물 등의 아이디어가 백 년 전만 해도 만화적 상상력에 지나지 않았다. 과학의 힘을 이끄는 것은 자유로운 상상력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창조한 슈퍼히어로를 통해 과학을 보려는 이유는 잃어버린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다시 찾기 위해서다. 4차 산업시대에 들어선 지금, 우리에게 과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과학은 우리 생활과는 별개의 저 먼 우주 어딘가의 이야기같이 느껴진다. 우리가 과학을 잘 이해해야 하는 이유 또한 우리가 발견한 과학의 힘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다. 그래야만, 과학의 이해를 통해 대자연의 힘도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슈퍼히어로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다. 인류가 항상 동경하며 달려왔던 자연의 힘과 우리의 노력으로 일구어왔던 과학의 힘을 이용해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부터 인류를 구하고 융합하는 시대를 위해 진정한 슈퍼히어로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어렵고 힘든 과학이 아닌 우리의 흥미진진한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과학을 감상하면 된다. 준비물은 이 책과 팝콘 하나면 충분하다. 《지구를 구한 영웅에게도 과학은 살아 있다》를 통해 좀 더 쉽고 친근한 과학과 만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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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좌용주 지음 | 이지북
35,000원
3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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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P
지구는 어떻게 생겨났고, 생명은 어떻게 나타났는가? 근본적인 답을 찾기 위한 지성의 집합 그리고 과학적 사고의 결정체. 21세기 지구과학이 밝혀낸 지구와 생명에 대한 가장 새로운 이야기! 인간은 왜 우주로 나가고 싶어할까? 왜 다른 지성체의 존재를 궁금해할까? 인간이라는 존재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탐구해왔다. 심해를 보기 위해 잠수함을 만들기도 했고, 지하의 층상구조와 지구의 진화를 살피기 위해 땅속을 파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는 외계에 인간과 같은 지성체가 존재하는지, 인간이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살 수 있는지를 본격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현재 인간이 알고 있는, 생명과 지성체가 사는 유일한 행성인 지구는 이런 질문들에 대해 답을 품은 유일한 탐구 대상이다. 최근에 지구과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유이다. 『지오포이트리』는 평생을 지구과학 연구에 매진해온 과학자 좌용주 교수(경상대학교 지질과학과)가 최신의 지구과학을 소개한 책이다. 지구의 탄생과 변화 과정, 그리고 그 안에서의 생명의 출현과 진화를 살펴보면서 외계 행성에서 생명이 살 수 있는지, 외계생명체는 존재하는지에 대한 잠정적인 답을 제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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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이강영 , 홍성욱 , 김상욱 , 이중원 , 김범준 , 이상욱 , 송기원 , 장대익 지음 | 반니
15,800원
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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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P
‘철학적 과학자’들과 ‘과학적 철학자’들의 대논쟁 우리가 믿고 있던 과학적 진실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2017년 봄, 과학의 대중화가 모토인 카오스 재단의 주최로 과학과 과학철학이 맞붙는 논쟁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과학은 논쟁이다’라는 타이틀 아래, 한국의 쟁쟁한 과학자와 과학철학자가 2라운드씩 4주에 걸쳐 진행된 토론회는 매주 논쟁적인 주제와 불꽃 튀는 논리 대결로 일반 청중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과학은 논쟁이다》는 그 토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토론 당시의 주고받은 설전을 현장감 있게 옮겼고, 토론자의 감수와 보완을 거쳐 명실상부 한국 과학계의 논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교양 과학 텍스트로 재탄생했다. 총 8라운드에 걸친 토론은 물리법칙의 존재 유무에서부터, 양자이론의 완벽성, 사회현상을 설명하려는 과학의 시도,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려는 생물학에 이르기까지 과학자와 과학철학자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물리법칙이 과연 자연에 존재하는지, 물리학자 이강영 교수와 과학철학자 홍성욱 교수간의 첫 논쟁부터 매우 치열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지금껏 알고 있는 과학은 정말로 맞는 것인지, 과학은 철학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계속 확장하고 초월하려는 과학의 고삐를 과연 과학철학이 쥘 수 있는지 등 과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다. 논쟁의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고 책을 읽는다면, 때로는 강연자의 강력한 논리에 자신의 과학적 믿음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경험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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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이경민 , 정다희 , 최예슬 , 주혜연 , 신민정 , 장민하 지음 | 몽스북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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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메타버스의 시대, 당신의 뇌는 어느 세상에 살고 있나요?” 게임을 즐기는 MZ세대 & 새로운 게임 세대 ‘그레이 게이머’ 게임으로 소통하는 이들의 뇌과학 이야기 “게임은 탐험과 소통의 매개체이다. 게임이 가진 어떤 힘이 우리 뇌를 다시 원시 인류의 뇌처럼 끝없는 탐험과 소통에 몰아넣는지, 그래서 우리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 해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 김상균, 『메타버스』 저자 인류가 살아갈 미래로 메타버스가 대두되면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의 세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메타버스의 주요 플랫폼과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게임 개발사이고, 작동 원리 역시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게임을 통해 미래를 살아가는 기술을 익힐 수 있다면, 게임을 ‘잘’ 이용하는 방법이 필요하지 않을까. 서울대 인지과학연구소 이경민 교수는 게임 중독, 폭력성 증가, 사회성 결여 등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키워드를 지우고, 질문을 바꿔 보기로 했다. 그리고 게임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인지과학, 심리학, 의학, 게임공학 등 여러 관점을 통한 복합적인 연구를 진행했다. <게임하는 뇌>는 그 몇 개의 새로운 질문에 대한 답변이자 메타버스를 살아갈 미래 인류를 위한 인지과학자의 조언이다. 게임이 우리를 똑똑하게 만들까 게임이 치매를 막을 수 있을까 게임은 사람을 정말 폭력적으로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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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스티븐 핑커 지음 | 김한영 옮김 | 사이언스북스
50,000원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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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P
한 줄기 희망이 되어 줄 세계적 석학의 거작! 빌 게이츠가 “내 생에 가장 훌륭한 책”이라고 절찬한 33개 언어로 번역된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스티븐 핑커의 마음은 순수하고 수정 같은 지성, 심오한 지식과 인간에 대한 동정으로 가득하다. -리처드 도킨스 세계는 좋아지고 있다.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고 해도 말이다. 스티븐 핑커처럼, 세계가 진보해 가는 모습을 대국적으로 그려 내는 사상가가 있다는 사실이 반가울 뿐이다. 이 책은 핑커의 최고 걸작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내 생애 가장 훌륭한 책 중 하나이다. -빌 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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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김도형 지음 | 자음과모음
13,800원
1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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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P
어느 날 한반도에 대지진이 온다면? 과학영재고 지구과학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반도와 지진 지구의 심장이 보내는 뜨거운 시그널 속으로! 우리는 지진에 대해서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사실 지진은 태풍보다 훨씬 더 자주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진은 태풍에 비해 두려움이 큰 대상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일단 태풍이 발생하면 우리나라 근처를 지나기까지 이목을 집중하며 피해에 대비한다. 반면에 지진은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규모가 되어서야 비로소 소식을 접하고, 미처 대비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공포로 다가온다. 언제 어디에서 얼마나 큰 지진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진을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지구과학을 가르치는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앞으로 지진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알려 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 그는 실제로 수업을 하듯 지진과 관련된 과학 개념부터 지진의 역사 그리고 한반도가 가지고 있는 지진의 가능성까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지진이 무엇인지, 왜 일어나는지, 지구가 품고 있는 이야기들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앞으로 다가올 지진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이다. 『어, 지금 땅 움직였지?』는 어느 날 갑자기 우리 곁에 찾아올지 모를 지진에 대해 흥미롭게 알려 준다. 이를 통해 지진과 관련된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진이 우리 삶에 미칠 영향을 내다볼 수도 있다. 지진에 대응하는 역량 강화가 필요한 지금, 이 책은 청소년들이 지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 내고, 미래를 예측하는 과학적 사고를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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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마틴 러드윅 지음 | 김준수 옮김 | 동아시아
20,000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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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지구의 나이 45억 살. 누가, 언제, 어떻게 알아냈을까? 지구과학의 탄생과 발전을 한 권으로 묶은 지구과학의 지성사 지구의 깊고 낯선 과거를 밝혀낸 사람들의 좌충우돌 이야기 _ 한양대학교 철학과 이상욱 이 책에서 다루는 폭넓은 역사는 문?이과 모두에게 흥미로울 것이다 _ 《뉴 사이언티스트》 지구의 나이 45억 살, 누가, 언제, 어떻게 알아냈을까? 지구의 나이는 대략 몇 살일까? 우리는 교과서에서 배워서 답을 알고 있다. 약 45억 살이다. 화석을 탐구하고 방사능 연대 측정을 활용해서 우리는 지구의 역사를 꽤나 구체적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을까? 사람들은 언제부터 ‘지구의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됐을까? 이 책은 (서구에서) 지구의 기원에 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17세기부터 시작한다. 그 당시 지구의 나이를 밝히는 것은 역사학자와 문헌학자, 연대학자들의 관심사였다. 지구의 나이를 문헌학을 통해 알 수 있다니,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어처구니가 없는 발상이지만 당시만 해도 그게 가장 그럴듯한 접근이었다. 지질학이나 지구과학은 존재하지도 않던 시절이었으니까. 제임스 어셔는 여러 고전 문헌과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나이를 계산해 지구가 기원전 4004년에 탄생했다는 결과를 내놓는데, 이 때문에 지금까지도 툭하면 조롱받는 신세가 된다. 기원전 4004년이라니, 성경이라니, 현재의 상식으로는 어떻게 봐도 비과학적인 작업이지만, 이 책의 저자인 마틴 러드윅은 이를 정반대로 평가한다. 어셔 같은 17세기 역사학자들의 활동은 현대 세계에서 지구과학자들이 하는 작업과 단절되지 않고 연결되어 있으며, 그러므로 어셔는 지구의 깊은 역사라는 현대적인 관념을 이해하기에 좋은 출발점이라고. 그 당시만 해도 지구는 그냥 ‘존재하는 것’이었지, 인간 세상과 마찬가지로 그것 고유의 역사를 갖는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지구는 그저 인간들의 역사가 전개되는 배경일 뿐이었다. 하지만 지구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연구를 이어간 역사학자, 문헌학자, 지질학자, 물리학자, 생물학자, 지구과학자의 작업을 통해 우리는 지구가 지나온 시간들과 사건들의 흔적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지구의 시간을 밝히는 사람들과 그들의 작업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고 존재하지 않던 분야의 과학이 탄생하고 발전하며 성숙하는 모습을 그려낸 대서사시이기도 하다. 『지구의 깊은 역사』는 한 가지 주제를 두고 다양한 이론이 경합하며 문제를 해결해내는 과정을 풍부한 자료를 제시하며 펼쳐 보인다. 이 책의 통해 독자들은 지구과학, 더 나아가서는 과학이라는 활동이 어떻게 전개되고 성립되는지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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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윤상석 지음 | 반니
16,000원
1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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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쓸모 있는 과학 맛 좀 볼래? 암흑물질의 정체에서, 고양이가 털을 다듬는 이유 같은 사소한 궁금증까지, 삶의 유용한 도구가 되는 과학지식의 즐거움 땀은 포유류만 흘린다고? 개는 어떻게 우리의 반려동물이 되었을까? 너무 깨끗한 것도 문제라고? 동물은 왜 잠을 자야 할까? 금은 왜 가장 귀한 금속이 되었을까? 약이 되는 똥도 있다고? 골치 아픈 바이러스는 언제 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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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스티븐 허드 지음 | 조은영 옮김 | 김영사
17,800원
16,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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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P
찰스 다윈의 따개비, 데이비드 보위의 거미, 히틀러의 딱정벌레… 생물들은 왜 그런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 과학적 발견과 인간 본성의 세계로 안내하는 학명 뒤에 숨겨진 놀라운 이야기들 세계 공통으로 사용하는 생물의 공식적인 이름 학명, 그중에서도 사람 이름을 딴 학명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인간적인 활동’으로서의 과학을 조명한다. 과학자들이 사람 이름을 따서 학명을 짓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어떤 과학자는 생물의 이름을 통해 박물학자, 탐험가, 또는 영웅에게 존경을 표한다. 어떤 과학자는 스승이나 후원자에게 감사를, 배우자와 딸과 부모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 《해리 포터》나 펑크 음악의 팬으로서 명명권을 행사하는 과학자도 있고, 정의나 인권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기도 한다. 선동 정치가나 독재자를 향한 멸시를 표현하는 과학자가 있는가 하면, 그들을 옹호하고 인정하는 이들도 있다. 천일야화처럼 쏟아지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외계어 같기만 한 라틴어 학명이 조금은 가깝게 느껴지면서, 학명은 어떻게 짓는지, 사람 이름을 딴 학명들은 어떤 이유로 그렇게 지어졌는지, 생물다양성이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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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리베카 긱스 지음 | 배동근 옮김 | 바다출판사
19,800원
18,8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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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P
지구상 가장 거대한 생물 우리가 모르는 고래의 세계 세상에는 아무도 본 적 없는 고래가 있다. 실제로 부채이빨고래의 존재는 지난 140년 동안 단 한 번 보고되었다. 해저의 오아시스로 은유되는 죽은 고래의 몸은 심해에서 풍요로운 생태계가 된다. 그리고 숲보다 또한 고래가 보는 바다는 푸르지 않으며, 빙하가 깨지는 소리에 영향을 받는 고래도 있다. 포식자의 시선이라고 느껴지는 고래의 동공은 사실 어딜 보는지 알 수 없다. 이처럼 우리는 고래에 대해 모르는 것들이 많다. 그리고 오직 고래만이 알고 있는 자연의 진실이 있다. 저자 리베카 긱스는 최신 과학 연구가 밝혀낸 새로운 고래 이야기를 수집하고 인간과 고래가 함께해 온 역사와 문화를 쫓는다. 수천 년 전 암각화에 고래를 새겼던 고대인의 마음도 들여다보며 지금 이 시대 고래와 우리의 관계를 반추한다. 긱스가 구현한 이 공생의 역사와 과학적 진실은 우리의 미래를 가늠하게 해 준다. 이 지적 여정의 끝에서 우리는 자문할 수 있다. 산업화 이후, 온 지구를 항해하는 고래를 잡아 가두고, 기름을 짜내고, 수염을 뽑고, 그 고기를 먹으며 고래를 이해하는 방법을 잃어버린 ‘우리’는 지금 고래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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