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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C. 데닛 지음 | 신광복 옮김 | 바다출판사
48,000원
45,600원
|
2,400P
우리 시대 최고의 마음 연구가 대니얼 데닛이 반세기에 걸친 마음 연구를 종합해 인간 마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해체하고 자신과 타인의 마음 그리고 생명계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다. 마음을 둘러싼 신비주의의 허물과 잔재를 벗겨내는 데 평생을 바친 데닛은 자신만의 사고 도구들을 이용해 사람들을 유혹하는 ‘데카르트의 중력’을 무력화시키고 기계적인 자연선택을 통해 어떻게 박테리아에서 바흐와 같은 마음이 출현할 수 있었는지 추적한다. 진화의 역사를 뒤집어보며 사고를 뒤흔드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마음을 보는 자신과 타인의 마음은 물론 생명계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될 것이다. 데닛의 연구를 집대성한 이 책은 기존의 저작들과 달리 오히려 술술 읽힌다는 장점이 있다. ‘데닛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 가능한 여러 비유와 위트를 통해 흥미롭게 마음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불어 세미나 강독 등 지난 10여 년간 데닛을 연구한 신광복이 번역자로 참여해 가독성을 높였다. 전문성 있는 옮긴이의 번역과 해설은 데닛의 거시적 관점과 재치 넘치는 위트를 하나로 엮어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대가의 관점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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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니컬라 라이하니 지음 | 김정아 옮김 | 한빛비즈
22,000원
19,800원
|
1,100P
우리는 ‘이기적’ 존재인 것일까? 어쩌면 이 질문은 우리가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마주하게 될 가장 중요한 질문일 수 있다. 런던대학교(UCL) 생물학과 교수이자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진화심리학자인 니컬라 라이하니는 그녀의 첫 번째 저서인 《협력의 유전자》에서 지금까지 이기적인 존재라 오해받아 온 인간의 본성이란 ‘협력’임을 지적하며, 협력이야말로 모든 생명의 탄생과 진화를 가능케 한 힘이라고 이야기한다. 심리학과 진화생물학 등 분야와 종을 초월한 광범위하고 심도 깊은 연구를 지속해온 니컬라 라이하니는 우리 인간 역시 협력을 통해 존재할 수 있었다 말한다. 인간이란 약 수십조 개에 이르는 세포가 협력하여 이루어낸 다세포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 가족과 함께 사는 이유, 할머니의 존재, 편집증과 질투가 발생하는 원인이나 서로를 속이는 까닭에 이르기까지 인간 사회를 이루는 다양한 현상과 군상 역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한다. 《협력의 유전자》는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협력이 인류 역사의 한 부분이며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미래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 지적한다. 협력이 가지고 있는 힘과 협력의 진화 과정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인류 진화의 역사를 톺아볼 뿐만 아니라 지구에 사는 다른 다양한 사회적 생명체의 이야기도 함께 살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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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마이클 브룩스 지음 | 고유경 옮김 | 브론스테인
22,000원
19,800원
|
1,100P
마이클 브룩스는 생생하게 문명의 역사를 전달하며 유쾌하게 수학의 힘을 소개한다. 둘 중 하나만 해내는 것은 해 볼 만해도, 동시에 둘 다 해내는 건 놀라운 일이다. - 팀 하포드, 《경제학 콘서트》 저자 오늘날 우리가 살면서 없어서는 안 될 만큼 필수적인 것들이 있다. 가장 기초적으로는 의식주가 있을 것이다. 어디론가 멀리 이동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이동수단도 있을 것이고 일을 하거나 혹은 여가 때 꼭 필요한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가 떠오를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사는 현대 세상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 이 모든 것들이 발명되는 일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은 것은 다름아닌 수학이다. 이 책에서 마이클 브룩스는 수학이 오늘날 세상을 바꾼 획기적인 역사적 순간을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지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통해 소개한다. 마이클 브룩스는 매우 흥미진진한 인류의 역사 속에서 안내자를 자청하며 시대를 넘나든다. 그리고 수학이 인류를 유목민에서 문명인으로 끌어올린 근본적인 혁신 중 하나였고, 그 이후로는 인류의 모든 위대한 도약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는 고대 이집트 사제들, 바빌로니아 관료들, 중세 건축가들, 결투를 벌이는 스위스 형제들, 르네상스 화가들, 그리고 온라인 세상의 인프라를 발명한 괴짜 교수들이 등장한다. 그들의 이야기는 수학의 발명이 불의 발견만큼이나 인류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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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홍윤철 지음 | 포르체
18,000원
16,200원
|
900P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장, WHO 정책자문위원 홍윤철 교수의 인류 유전자와 미래에 관한 새로운 문명 보고서 기후 위기와 전염병 시대, 인류는 생태계 앞에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자연과 인간의 공생, 공존 그리고 공유를 위한 해결책 인류는 지구 역사의 가장 마지막 순간에 나타났지만, 지구의 운명을 손에 쥐고 흔드는 존재가 되었다. 인류는 어떻게 막대한 영향을 가질 수 있었을까. 사실 이는 인류의 노력이라기보다 물려받은 유산에 가깝다. 삼림을 보호하고 생태 자원을 보존하는 것은 인류가 기본적으로 지녀야 할 자세다. 기후 비상의 시대에 우리는 어떤 생태계를 꾸리고 새로운 도시를 생성해야 하는가. 끊임없는 팬데믹의 시대에 도래한 지금이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개인과 집단의 권리, 의무, 개인의 자유와 권력이 품고 있는 강제성, 사익과 공익, 이 모든 것에 대한 적절한 균형의 정리가 필요하다. 《호모 커먼스》는 생태계와 인간의 공생, 공존, 그리고 공유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 ‘공유’와 ‘인류’에 대한 생각의 전환과 발전이 혼란스러운 세상에 새로운 길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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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카트리네 마르살 지음 | 김하현 옮김 | 부키
18,000원
16,200원
|
900P
정희진 임소연 하미나 추천 “설득당하지 않을 도리가 없는 매력적인 책이다!” 여행 가방에 바퀴를 다는 데 왜 5000년이나 걸렸을까? 전기차가 이미 100년 전에 유행했다고? AI는 왜 체스는 이기면서 청소는 못할까? 나사는 어쩌다 우주복을 여성용 속옷 재단사에게 맡기게 되었을까?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은 여성성과 남성성에 대한 우리의 뿌리 깊은 고정관념과 관련되어 있다. 《잠깐 애덤 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를 통해 주류 경제학이 지워 버린 여성의 자리에 주목했던 카트리네 마르살은 신간을 통해 기술 발전의 역사에서 인류의 발목을 붙잡아 온 편견과 차별을 파헤치며 남성 중심의 과학기술사를 통쾌하게 뒤집는다. 남자는 무거운 짐을 직접 드는 것이 당연하고, 여자는 짐을 들어 줄 남자 없이 혼자 여행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바퀴 달린 가방의 발명을 방해했다는 이야기, 전기차가 여성용 차라는 인식 때문에 휘발유차와의 경쟁에서 밀려나 사라졌다는 사실은 지금 들으면 실소를 자아낸다. 하지만 과연 지금 우리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편견에서 자유로울까? 이 책은 과거의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닥칠 혹은 이미 닥쳐 온 미래를 예측하며 대담한 제안을 던진다. AI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고, 기후 위기에 지구가 불타는 미래가 당연해지지 않으려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 해답을 찾으려면 여성과 기술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지금껏 배제된 존재들과 지워진 아이디어들, 그래서 새로운 것들, 거기에서부터 미래를 구할 혁신과 창의성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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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커밋 패티슨 지음 | 윤신영 옮김 | 김영사
32,000원
30,400원
|
1,600P
고인류학계 최고 성과로 꼽히는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 일명 ‘아르디’ 발굴의 막전 막후를 한 편의 소설처럼 그려낸 책. 가장 유명한 인류의 조상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루시’보다 100만 년 앞선 인류 화석 아르디는 1994년 발굴되어 “고인류학계의 맨해튼 프로젝트”라 불릴 정도의 철저한 비밀, 독점 연구 끝에 15년 만에 세상에 공개되었다. 아르디는 2009년 〈사이언스〉에서 뽑은 ‘올해의 과학 성과’ 1위에 뽑혔으며, 발굴을 이끈 문제적 고인류학자 팀 화이트는 이듬해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논쟁과 몰이해 속에서도 학계에서 아르디는 서서히 인류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지만, 발굴팀의 누구도 대중적인 홍보에 신경을 쓰지 않은 데다가 연구 결과의 생소함과 오랜 기간에 걸친 비공개 연구, 타협이라고는 모르는 완벽주의자 팀 화이트에 대한 반감이 더해져 대중에게는 여전히 낯선 존재로 남아 있었다. 기자 출신의 작가 커밋 패티슨은 팀 화이트를 비롯한 고인류학계의 수많은 인물을 인터뷰하고 수백 편의 논문과 기사를 탐독하여 10년에 걸쳐 《화석맨》을 완성했다. 아르디 발굴팀과 함께 두 차례의 에티오피아 현장 탐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출간 후 “강렬한 데뷔작”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 등 찬사를 받으며 〈뉴욕 타임스〉 ‘에디터스 초이스’, 〈디스커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에 선정되었다. 고인류학계의 위대한 성취와 인류의 기원 및 진화에 대한 생생하고 철저한 기록이자 머리 위로 총알이 날아다니는 곳에서 화석을 발굴하는 과학자들, 뿌리에서부터 식민주의적인 과학 분야에서 백인들과 대등한 지위를 얻고자 노력하는 아프리카인들을 그린 휴먼 드라마인 《화석맨》은 인간의 본원적인 감정인 호기심, 질투심, 인내심, 경이감을 다룬 뛰어난 다큐멘터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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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브루스 골드파브 지음 | 강동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22,000원
19,800원
|
1,100P
〈월스트리트 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해외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아주 작은 죽음들》은 미국 최초의 여성 법의학자 프랜시스 글레스너 리의 삶을 통해 법의학이라는 학문이 시작된 역사를 다루는 책이다. 여자가 대학에 가는 일이 흔치 않았던 시절, 당시 검시관이었던 조지 버지스 매그래스의 한마디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의학 학위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던 프랜시스를 법의학으로 이끌었다. 부패한 코로너 제도를 검시관 제도로 바꾸고, 대학에 법의학과를 개설해 전문가를 배출해야 한다는 그의 말은 프랜시스의 인생을 바꾸어놓았다. 일련의 시련에도 법의학을 향한 프랜시스의 지성, 강인함, 재력, 영향력은 살아남아 현대 법의학 발전의 토대가 되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프랜시스가 남긴 업적 중 이 책에서도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은 살인사건 현장을 미니어처로 만든 디오라마다. 살인 현장을 그대로 재연한 이 디오라마는 주로 경찰 살인사건 세미나에 활용됨으로써 과학수사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18개의 디오라마 중 6개의 사진과 함께 프랜시스의 생전 모습이 책에 함께 실려 있다. 동시에 《아주 작은 죽음들》이라는 제목은 프랜시스가 만든 죽음의 미니어처들을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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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아닐 세스 지음 | 장혜인 옮김 | 흐름출판사
20,000원
18,000원
|
1,000P
테드(TED) 강연 조회수 1,300만 뷰! ‘의식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에 대한 가장 독창적이면서도 과감한 생각! ‘의식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오늘날 신경과학이 핵심적으로 파고드는 문제 중 하나다. 이 주제는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여전히 매우 추상적이며 미스터리한 영역으로 남아 있다. 심지어 의식은 인간의 인식으로는 이해 불가능한, 과학을 넘어선 영역으로까지 여겨지곤 한다. 《내가 된다는 것》은 불가해하고 난해하다고 여겨지는 의식이라는 주제를 참신한 관점으로 접근해 의식과학의 지평을 한층 더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세계적인 뇌과학자 아닐 세스의 최신작이다. 2017년, 의식에 관한 그의 테드 강연(https://www.ted.com/talks/anil_seth_your_brain_hallucinates_your_conscious_reality)은 누적 조회 수 1,300만 뷰를 달성할 만큼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는데, 이 책은 이 화제의 테드 강연의 확장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외부 세상과 우리 스스로에 대한 우리의 의식적 경험은 살아 있는 우리의 몸‘에서’, 우리의 몸을 ‘통해’, 그리고 우리의 몸 ‘때문에’ 발생하는 뇌 기반 예측이라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의식의 여부는 인지적 능력인 지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오히려 ‘살아 숨 쉬는 유기체로서의 성질’(감각)과 더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의식적 자기가 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우리들이 ‘동물기계’이기 때문이다. 자아의 본질 또는 의식은 이성적인 마음도, 비물질적 영혼도 아닌, 살아 있다는 감각을 뒷받침하는 생물학적 프로세스에 있다. ‘내가 된다’는 경험 또는 의식은 살아 있는 신체에 기반하며 매우 물질적인 토대를 가지고 있다. 생명이 곧 의식의 뿌리인 셈이다. 이 책 《내가 된다는 것》에는 의식을 둘러싼 참신한 관점뿐만 아니라 의식과학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흥미로운 실험들이 다수 실려 있다. 의식과학의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담론들이 궁금하다면 꼭 읽어야 하는 필수 교양 과학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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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요한 록스트룀,오웬 가프니 지음 | 전병옥 옮김 | 사이언스북스
22,000원
19,800원
|
1,10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기상학/기후학 지구 위험 한계선과 인류세 방정식의 창시자가 들려주는 미래 문명의 과학과 세계관! 넷플릭스 「브레이킹 바운더리: 지구의 과학」 원작. 기후 위기를 둘러싼 과학자들과 활동가들의 최전선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데올로기에 편향된 환경 근본주의적 주장이 아니라, 인류 생존의 전제 조건을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한계를 살펴보고, 전 지구적 규모로, 지질학적 규모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구 환경 속에서 번영과 평화, 자유와 평등을 누릴 수 있는 합리적인 길을 모색하는 과학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브레이킹 바운더리스』는 3부 1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홀로세와 인류세의 경계선, 100억 인류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누리며 사는 안전 지대와 지구 규모의 생태적 재앙 속으로 지수 함수적으로 빠져들고 마는 위험 지대 사이의 갈림길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과학적으로 담담하게 설명하는 1부(행동 규범 I), 최근의 발견과 관측을 바탕으로 한 현재의 지구 기후 위기 상황을 요약한 2부(행동 규범 II), 문명과 사회 체제, 그리고 인류의 생존을 지탱해 주고 있는 지구 환경 시스템의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들을 제시하는 3부(행동 규범 III)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구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경제 체제의 안정과 번영의 요소인 6가지 시스템, 즉 에너지, 토지와 식량, 불평등, 도시화, 인구와 보건, 기술 분야에서 전환이 일어나야 한다. 그러한 체제 전환은 사회적 변화와 정치적 변화, 경제적 변화, 기술 혁신이라는 4가지 측면이 동시에 작용해야 실현 가능하다. 우리에게 가장 큰 가치는 무엇인가? 우리가 원하는 사회의 모습은 무엇인가? 경제 체제를 다시 세울 수 있을까? 지구 생태계를 회복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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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리 스몰린 지음 | 강형구 옮김 | 김영사
24,800원
23,560원
|
1,240P
최신 물리학은 어떻게 시간의 존재를 증명하는가 빅뱅 이전에는 시간이 없었는가? 완벽한 예측은 왜 불가능한가? 자연법칙은 정말 영원불변하는가? … 도대체 시간이란 무엇인가? 양자중력 연구의 권위자, 페리미터 이론물리학연구소의 창립 멤버이자 수석교수, 카를로 로벨리가 인정하는 ‘맞수’ 리 스몰린이 쓴 《리 스몰린의 시간의 물리학》이 출간되었다. 《Time Reborn(시간의 재탄생)》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원서는 2013년 출간된 이래로 현대 물리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시간에 대한 연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여겨져왔으며, 시간의 물리학에 관한 논의를 가장 포괄적이고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에서 리 스몰린은 물리법칙이 시간과 공간에 관계없이 적용된다고 여기는 것과 같은 ‘비시간적’ 관점이 오늘날 이론물리학과 우주론을 막다른 곳에 다다르게 했다고 주장하면서 현재의 우주와 존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왜 시간이 오직 한 방향으로 흐르면서 존재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정해야 하는지를, 최신 물리학 연구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우리는 어떻게 공간에서와는 다른 방식으로 시간에 존재하며, 시간이라는 제약은 어떻게 우주와 세계를 복잡하고 다채롭게 창조해내는가? 이 책은 시간이라는 제약하에 있는, 그래서 더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세계로 우리를 부르는 초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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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다카미즈 유이치 지음 | 위정훈 옮김 | 애플북스
15,800원
14,220원
|
790P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SF 영화 속 미래 과학 이야기. 멸망 위기의 인류를 구해내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 과거나 미래로 오가는 시간여행은 SF 영화의 단골 주제이다. <테넷 Tenet>에서는 타임워프를 사용하지 않고 실제로 시간의 경과를 체감하면서 과거로 돌아가 미래의 자신과 싸우는 진기한 장면도 등장한다. 이러한 시간여행은 시공상의 다른 세계를 연결하는 웜홀wormhole 환경에서는 이론상 가능할 수도 있지만, 물리학적으로 말하자면 과거로의 이동은 인과율이라는 규칙에 의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상대성이론을 바탕으로 한 세계에서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라는 한쪽 방향으로만 성립하기 때문이다. 영화 〈스타워즈 Star Wars〉에는 2개의 태양이 뜨는 타투인 행성이 등장한다. 현재 천문학계에서는 태양이 여러 개 있는 천체가 다수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영화가 제작될 당시까지만 해도 밝혀지지 않았던 사실이다. 인간의 상상력이란 정말로 무한하여 영화에 묘사된 과학 세계가 시간이 흘러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나기도 한다. 영화에 등장했던 말도 안 되는 과학적 발상이 미래의 과학을 이끄는 것이다. 《물리학자처럼 영화 보기 物理?者、SF映?にハマる》에서는 스티븐 호킹의 제자이자 우주 물리학자인 저자가 〈백 투 더 퓨처 Back To The Future〉,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마션 Martian〉, 〈그래비티 Gravity〉 등 시간과 우주를 주제로 한 12편의 SF 영화 속에 숨어 있는 흥미진진한 미래 과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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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오타니 히사카즈 지음 | 이영란 옮김 | 성안당
18,000원
17,100원
|
900P
약의 체내 움직임(약물동태(動態))을 파악해 약효를 최대화하고 부작용을 막는 약물동태학 입문서! 약물동태학에서 ‘동태(動態)’는 움직이거나 변하는 상태를 말한다. ‘적의 동태를 파악’한다는 말은 이미 익숙하다. 그렇다면 약물의 동태는 왜 파악한다는 말인가? 저자에 따르면 약을 복용했을 때 그 성분이 우리 몸에 어떻게 순환이 되는지, 약이 몸 안에서 목표한 시간에 목표로 한 양이 목표 장소에 도달해야 의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므로 약의 체내 움직임(약물동태)을 알고 제어하는 것이 약효를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고 부작용을 막는 데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약물동태학은 약을 투여한 후 체내의 ‘어디에’, ‘언제’, ‘얼마만큼’의 약이 있는지를 해석하고 예측하는 학문이다. 특히 약물동태학은 약학과에서는 상당한 시간을 들여 배우지만 수업 중에 수식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려워하는 약학과생이나 약사도 많으며 의학부나 간호학과 등 다른 의료 관련 학부에서는 약물동태학을 거의 배우지 않기에 저자는 이들 외에도 의료 관계자 누구나 약물동태학의 기초를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설명하도록 애썼다. 또한 약물동태학 입문서답게 개념적인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예시를 섞어서 쉽게 설명하도록 노력했으며, 해석과 예측을 다루는 약물동태학의 특성상 중요한 매개변수(파라미터) 및 기호와 단위를, 뒷면에는 주요 공식과 해설을 별도로 정리해서 제공한다. 만화는 차유나라는 신입 약사가 여신 약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처방전 보는 방법부터 약사헌 대원장이 자신의 체내를 여행하면서 약물동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수간호사 박세정, 선배 약사 이정우와 이미우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이 다양한 조언과 임상을 할 수 있도록 조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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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프라우케 피셔,힐케 오버한스베르크 지음 | 추미란 옮김 | 북트리거
18,000원
17,100원
|
900P
환경 선진국 독일의 여성 생물학자와 경제학자가 공동 집필한 생물 다양성 보고서이다. 생물학과 경제학의 만남이라고 할 때 서로 상충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두 저자는 바로 그러한 인식의 허점을 파고든다. 생물이 더 이상 멸종되지 않도록 지켜야 하는 것은, ‘생명의 평등함’이라는 근본적인 도덕률 외에도 우리가 그토록 추구해 마지않는 경제적 필요 때문임을 증명해 보인다. 모기를 비롯해 해충이나 하찮은 존재로 여겨져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는 생물들조차 알고 보면 다양한 영역에 걸쳐 촘촘히 인간의 삶을 지탱하고 있다. 책은 이러한 사실을 인간의 양심에 엄중하게 호소하기보다는 뚜렷한 경제적 근거 자료와 유머러스한 입담을 바탕으로 편안하게 이야기한다. 나아가 이러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인간이 최대한 생물 멸종을 막고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며 그들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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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야마기타 요헤이 지음 | 황명희 옮김 | 성안당
9,800원
9,3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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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P
인체와 신체에 넘치는 세균, 균류, 바이러스에 대한 의문을 풀어낸다 미생물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디에나 존재한다. 옛부터 미생물은 인류와 깊은 인연을 맺어 왔으며, 선사 시대부터 지금까지 발효와 양조기법을 이용하여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다. 반면 어떤 미생물들은 각종 바이러스를 비롯하여 인류를 끊임없이 위협해 왔는데, 미생물은 눈에 보이지도 않았으니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였을 것이다. 그 미생물의 정체가 밝혀진지도 160년 정도 지났지만, 미생물은 여전히 새로운 사실이 계속해서 발견되는 흥미로운 분야이다. 최근에는 미생물이 지구와 생명의 역사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점점 더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에서는 미생물에 대한 기본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 미생물이 우리 몸에 일으키는 현상과 각종 질병들, 미생물에 의해 발생하는 발효와 양조, 환경 등 다양한 현상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더불어 관련 사진 자료와 도표를 충실히 실어 이해를 돕는다. 특히 3장에서는 발효가 우리 인간에게 미친 영향과 그로 인해 발달한 다양한 음식 문화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콕 집어서 다룬다. 또한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과 질병을 치료하는 미생물에 대해서도 다루어 과거 발생했던 질병에 대한 인식은 물론 앞으로 다가올 질병에 대한 경고와 함께 예방법을 알려준다. 미생물은 늘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으면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인간을 위해 끊임없이 일을 하고 또 해를 끼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도 무한한 발견 가능성이 있는 미생물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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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곽재식 지음 | 북바이북
19,000원
18,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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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P
소설 쓰는 화학자 곽재식의 집밥 화학 에세이. 주말마다 가족과 요리하며 코로나19 시국을 버텨온 저자가 열여섯 가지 메뉴를 꼽아 식재료의 역사, 조리 과정에서의 화학 원리, 소중한 추억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맛깔나게 엮었다. 떡볶이, 냉면, 김밥같이 친근한 메뉴부터 케이크, 카르보나라, 피자같이 만들기 까다로운 음식도 소박한 도구와 재료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식재료를 진화론적 관점에서 살펴보는가 하면 그에 얽힌 역사적 사건,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핵심 화학 원리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한다. 재미있게 읽다 보면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글루텐 등 들어는 봤지만 잘은 몰랐던 과학 용어를 제대로 알게 되는 희열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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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제마 워덤 지음 | 박아람 옮김 | 문학수첩
14,000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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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타임스〉 선정 2021 최고의 과학·환경 도서 신비로운 빙하와 그 운명이 바꾸는 인류의 미래, 그리고 빙하를 구조하기 위해 전 세계를 누비는 한 학자의 열정을 그린 이야기 지구 온난화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우리는 매일 기상 이변에 따른 가뭄과 홍수, 한파 등에 관한 소식을 접한다. 이 모든 이상 현상은 빙하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까닭에 수많은 과학자와 환경 운동가가 빙하의 실상을 알리며 생활 방식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의 목소리는 사람들에게 가닿지 못하는 실정이다. 사람들 대부분은 머나먼 일로 치부하거나 사라지는 빙하보다 더 중대한 사안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빙하여 안녕》의 저자 제마 위덤은 세계적인 빙하학자로서 빙하에 대한 사람들의 감정적 거리감을 줄이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 그녀는 일찌감치 빙하의 위기 상황을 체감했지만 이를 대중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전달해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갑자기 쓰러져 뇌종양 수술을 받고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뒤였다. 언제라도 삶이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빙하 또한 앞으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더 이상 지켜만 보고 있거나 다른 문제 뒤로 제쳐두고 있을 때가 아님을 깨닫는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세계 곳곳으로 우리를 데려가 빙하가 어떻게 움직이고 각기 어떤 특징을 지녔는지, 주변 지형과 기후가 빙하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등을 소개한다. 저자를 따라 암석과 얼음, 물, 미생물로 이루어진 세계를 탐험하다 보면 빙하에 현재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빙하가 생태계와 인간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분명히 알게 된다. 빙하 연구와 북극곰과의 대치, 불면증 환자가 겪은 백야에 대한 이야기가 매혹적으로 담겨 있는 이 책은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 서 있는 최고의 과학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체험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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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한국 스켑틱 편집부 지음 | 바다출판사
17,800원
16,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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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P
인간의 대표적인 이상한 믿음을 한 권으로 만나다 16세기의 회의론자 레지널드 스콧은 유령과 악마에 관해 몰두 하는 르네상스 시대의 사람들을 한탄하며 곧 모든 환상이 신의 은총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그의 예측과 달리 약 5세 기가 지난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이상한 믿음을 믿고 있다. 사실 인간사를 통틀어 이상한 믿음은 늘 인기를 누려왔다. 스콧의 예측이 실패한 건 우리가 과학적으로 덜 계몽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마음이 원래 그와 같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믿음은 인간의 소프트웨어에 내장되어 있다. 마이클 셔머는 이를 일컬어 '믿음 엔진'이라고 불렀다. 불확실한 정보에서 패턴을 찾아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은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 같은 위대한 과학의 성취를 선물하기도 하지만 음모론이나 초자연적 믿음의 대안적 세계를 꾸며내기도 한다. 우리는 상상하며 꿈꾸는 종이다. 이야기꾼인 우리는 늘 이상한 믿음과 함께할 것이다. MBTI, 혈액형 성격론, 운명, 사주팔자, 음양오행 등 첨단 과학의 시대에도?누군가는 여전히 믿고 있는?이상하고 위험한 이야기들. 어쩌면 이 이야기들은 우리 인간을 이해하는 출발점일지도 모른다. 오래전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패턴을 찾도록 설계된 우리 뇌는 기이한 믿음에 취약하다. 실제 이상한 믿음은 인간사의 일반적이고 중심적이며 보편적인 양상이었다. 지난 8년간 과학의 관점에서 우리 사회를 비판적으로 살펴온 한국 스켑틱 편집부가 MBTI, 혈액형 성격론, 운명, 사주팔자, 음양오행, 밀레니엄 종말론, 외계인, 지구중심설, 음이온, 천국과 지옥, 심령사진, 예지몽, 임사체험, 유체이탈, 점성술, 지구평면설 등 우리를 유혹하는 재밌지만 이상한 25가지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로 묶었다. 때로는 황당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며 분노를 자아내기도 하는 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여러분은 우리 마음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현실을 왜곡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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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사이토 가쓰히로 지음 | 공영태 옮김 | 북스힐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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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더러운 옷을 세탁할 때는 세탁세제, 요리한 후 여기저기 묻어 있는 기름때를 제거할 때 쓰는 세제, 욕실 청소할 때 쓰는 세제, 더욱이 우리 몸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쓰는 세정제까지 우리 삶에서 세제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다. 우리는 이러한 세제를 의식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세제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원리로 오염물이 지워지는지 등 호기심 섞인 질문들에 이 책을 통해 답하다 보면 화학이 얼마나 우리 생활에 유용한 과학인지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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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브라이언 클레그 지음 | 이종필 옮김 | 김영사
22,000원
20,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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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물리학부터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까지 과학의 거의 모든 핵심 용어를 단 한 권에 담은 그림 과학 사전 우리가 살아가고 경험하는 모든 순간에 숨어 있는 514개의 법칙과 현상 그림책이면서 과학책이고, 수준은 낮추지 않되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춘, 기존 과학 분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책 《그림으로 보는 모든 순간의 과학》이 출간되었다. 일상에서 볼 법한 현상부터 저 멀리 우주를 지배하는 법칙까지, 514개의 과학 법칙과 현상을 특색 있는 그림과 아주 간결하고 핵심적인 글로 설명한다. 장(章)마다 첫머리에 46개의 과학 법칙과 현상을 유기적이고 생동감 있게 담아낸 커다란 그림이 나오고 각각의 법칙과 현상에 대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설명이 이어지는데, 각각의 장은 부엌에서 시작해 정원, 광장, 거리, 교외, 대륙, 지구, 태양계, 우주로 한 발 한 발 그 범위를 넓혀간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자연과학 전 분야의 지식을 단 한 권에 담은 그림 과학 사전이라는 점에서 누구나 책장에 한 권씩 꽂아둘 만하다. 청소년부터 과학 마니아까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모든 순간 속 과학의 세계로 초대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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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스티븐 E. 쿠닌 지음 | 박설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22,000원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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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아마존 선정 2021년 최고의 과학책 지구를 지키려는 당신이 들어보지 못한 기후과학 이야기 ★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 오바마 행정부 에너지부 과학차관 집필 현실적으로 ‘탄소 제로’가 실현 불가능하다면? 지금과 같은 폭염·폭설·태풍이 과거에도 흔히 발생했다면? 현재 그린란드 대륙 빙하가 녹는 속도가 80년 전과 비슷하다면?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이런 이야기는 기후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진실이다. 그러나 우리에겐 낯설다. 범람하는 기후 관련 정보들이 상당 부분 왜곡·과장돼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 때문에 지구가 불타는 듯 뜨거워지고 있고, 기온 상승으로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높아져 삶의 터전이 사라질 것이며, 기후변화 때문에 폭염·폭설·태풍이 폭증하고 있다. 우리가 지구를 망쳤다.’라는 게 이 시대의 상식이 됐다. 그러나 이 상식에는 오류가 가득하다. 지구는 불타고 있지 않고, 해수면은 무섭게 상승하고 있지 않으며, 폭염·폭설·태풍 역시 폭증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이러한 ‘믿음’이 유지되는 이유는, 사람들의 공포심과 죄책감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이슈를 끌어가려 하는 여러 이해집단 때문이다. 긴 시간 재생에너지를 연구하고 오바마 행정부에서 에너지부 과학차관으로 일하며 에너지·기후 관련 정책을 맡았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기후과학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유엔과 미국 정부가 발표하는 주요 평가보고서에 실린 데이터와 그래프를 직접 해설하며 과학적 관점에서 기후 문제를 바라보길 권한다. 저자가 바라는 건 대중과 기후과학의 간극을 좁히는 것, 그래서 기후 문제가 과학적 관점에서 논의되는 것이다. 그래야만 지구를, 나아가 우리 삶을 지키는 냉정한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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