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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색채의도시베네치아그림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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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색채의도시베네치아그림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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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6972120
쪽수 : 304쪽
박용은, 박성경  |  제이앤제이제이  |  2016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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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늘 여행객들의 눈을 황홀하게 하는 베네치아는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그 아름다움에는 1,000년 가까이 이어온 공화정의 민주주의와 악명마저도 자랑스럽게 받아들인 철두철미한 상인 정신, 여러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수용한 베네치아인들의 포용 정신이 스며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함께 모자이크가 되어 이룩한 문화 예술적 성취가 도시 구석구석을 장식하고 있다. 그림을 살펴보기 위한 이 책의 여정이 고대와 바로크의 로마나 르네상스의 피렌체가 아니라 베네치아로 향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다. 비잔틴의 영향 아래에서 출발하여, 국제 고딕 양식을 거쳐, 르네상스 회화의 또 다른 줄기를 만들고 새 시대의 양식인 마니에리스모까지 나아간 베네치아 미술. 비록 피렌체나 로마에 비해 덜 주목받지만 그 찬란한 성과는 현대까지 서양 미술사의 핵심 요소로 이어져 오고 있다. 그 아름다운 실체를 보지 못한 채 ‘그냥 아름다운 도시’ 베네치아를 여행했다면, 그것은 오아시스와 은하수를 만나지 못한 사막 여행이며, 빙하와 오로라를 만나지 못한 그린란드 여행이나 마찬가지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박용은은 (이동조사원P) 작가를 꿈꾸었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무료한 직장생활 중 페이스북에서 ‘이동조사원P’로 활동하며 잡문만 긁적였다. 2014년 한 달 간의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오마이뉴스에 “이탈리아 미술 기행”(출간 예정)을 1년 가까이 연재했다. 올 겨울 다시 “인상파 미술 기행”을 계획 중이다.
목 차
목차 프롤로그 01 베네치아의 뿌리를 찾아서 . 01 베네치아 여기서 시작되다. - 토르첼로 . 02 원색의 향연과 베네치안 글라스의 빛 ? 부라노, 무라노 섬, 리알토 다리 02 베네치아 미술의 뿌리를 찾아서 . 01 돌조각으로 그린 그림, 채색 모자이크 - 라벤나 . 02 지오토, 눈부신 푸른색으로 근대 회화를 시작하다 - 파도바 스크로베니 소성당 03 베네치아, 색과 빛의 마법에 빠지다 . 01 대체 불가능의 수상 도시 ? 카날 그란데 . 02 황금빛 모자이크에 눈이 멀다 ? 산 마르코 대성당 . 03 조반니 벨리니, 우아한 색채의 세계를 열어젖히다 - 산 자카리아 성당 . 04 티치아노, 회화의 군주로 데뷔하다 - 산타 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이 성당,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 . 05 틴토레토,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 스쿠올라 산 로코, 두칼레 궁전,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 .코레르 박물관 ? 카르파치오의 발견 . EXTRA 이탈리아 미술의 짧은 연대기 04 베네치아 미술의 과거와 현재 . 01 베네치아 미술의 본산 ? 아카데미아 미술관 . 02 미술의 현재와 미래 ?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 에필로그 ? 밤의 베네치아 그리고...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테마별로 보는 인문학 여행, 그 여섯 번째 이야기! 황금빛 모자이크, 화려한 색채의 도시 그 속을 거닐며 즐기는 그림 산책. 빛과 색채의 도시, 베네치아를 가다. 관광, 패키지여행보다, 하나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여행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시대다. ‘얼마나 많은 곳을 보느냐’에서 ‘무엇을, 어떻게 보았는가’가 더 중심인 여행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여행의 테마가 무엇이냐에 따라 얼마나 충실한 여행이었느냐가 결정된다. 테마별로 보는 인문학 여행 시리즈는 심도 깊게 하나의 테마를 정해 깊이 있는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 테마별로 보는 인문학 여행, 그 여섯 번째 이야기! 황금빛 모자이크, 화려한 색채의 도시 그 속을 거닐며 즐기는 그림 산책. 빛과 색채의 도시, 베네치아를 가다. 관광, 패키지여행보다, 하나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여행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시대다. ‘얼마나 많은 곳을 보느냐’에서 ‘무엇을, 어떻게 보았는가’가 더 중심인 여행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여행의 테마가 무엇이냐에 따라 얼마나 충실한 여행이었느냐가 결정된다. 테마별로 보는 인문학 여행 시리즈는 심도 깊게 하나의 테마를 정해 깊이 있는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크고 작은 운하의 넘실거리는 물결과 그 위를 느릿느릿 유영하는 곤돌라와 물빛 하늘빛으로 벽을 치장한 오래된 건물들. 베네치아는, 그런 도시다. 그 낯선 풍경만으로도 세상 어디에서도 다시 만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해 주는 곳이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베네치아는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손해를 보는 도시다. 마치 외면적 아름다움 때문에 연기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장동건이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젊은 시절처럼 말이다. 하지만 오늘 여행객들의 눈을 황홀하게 하는 베네치아는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그 아름다움에는 1,000년 가까이 이어온 공화정의 민주주의와 악명마저도 자랑스럽게 받아들인 철두철미한 상인 정신, 여러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수용한 베네치아인들의 포용 정신이 스며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함께 모자이크가 되어 이룩한 문화 예술적 성취가 도시 구석구석을 장식하고 있다. 그림을 살펴보기 위한 이 책의 여정이 고대와 바로크의 로마나 르네상스의 피렌체가 아니라 베네치아로 향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다. 비잔틴의 영향 아래에서 출발하여, 국제 고딕 양식을 거쳐, 르네상스 회화의 또 다른 줄기를 만들고 새 시대의 양식인 마니에리스모까지 나아간 베네치아 미술. 비록 피렌체나 로마에 비해 덜 주목받지만 그 찬란한 성과는 현대까지 서양 미술사의 핵심 요소로 이어져 오고 있다. 그 아름다운 실체를 보지 못한 채 ‘그냥 아름다운 도시’ 베네치아를 여행했다면, 그것은 오아시스와 은하수를 만나지 못한 사막 여행이며, 빙하와 오로라를 만나지 못한 그린란드 여행이나 마찬가지다. 저자의 베네치아 여행은 베네치아 미술의 아름다운 실체를 확인해 가는 여정이었다. 베네치아의 역사가 시작된 섬, 토르첼로와 비잔틴 도시 라벤나에서부터 출발한 두 개의 여정은 각각 부속 섬 부라노, 무라노와 르네상스 미술의 뿌리를 간직한 파도바를 거쳐 본섬의 리알토 다리에서 만났다. 이후 대운하, 카날 그란데를 지나 산 마르코 광장에 도착한 저자는 산 마르코 대성당의 황금빛 모자이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도시 곳곳에 숨어있는 베네치아 화파의 영웅들을 만났다. 그리고 마지막,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서양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났다. 하룻밤 사이에 이루 비길 데 없는, 동화처럼 아름다운 곳에 가기를 원하는가? 그럼 베네치아를 꿈꾸면 된다. 베네치아는 그렇게 유려한 색채와 춤추는 듯한 빛으로 자신들의 도시와 자연, 종교와 문화를 아름답게 묘사한 그림들을 품은 채 있다. 우리, 베네치아에 그림 보러 가자. 비발디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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