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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매일경제 경제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17,000원
16,150원
|
850P
“상식과 원칙, 혁신으로 국민의 나라를 만든다!”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역동적 혁신 성장의 대한민국을 이끈다 대한민국의 내일을 열겠다고 다짐한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의 핵심 경제 과제를 비롯해 주요 인사와 공약이 《윤석열노믹스》에 총망라되어 있다. 저성장, 인구절벽, 코로나 팬데믹, 에너지 전환, 부동산시장 정상화 등 수많은 난관을 넘어 일류 선진한국으로 나아갈 윤석열 정부의 5년 행보를 미리 들여다본다. 역대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철학과 공약을 담은 ‘○○○노믹스’의 발간은 매일경제의 오랜 전통이자 저력이다. 《윤석열노믹스》가 새 정부의 경제정책을 이해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리라 확신하다. 이 책을 통해 향후 5년 간 윤석열 시대의 대한민국 경제 여정을 헤아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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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김준형 지음 | 크레타
17,000원
15,300원
|
850P
대전환의 시대 맞아 한반도 넘어 글로벌 대한민국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은 절박하다. ‘대전환의 시대’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팬데믹, 기후변화, 기술 경쟁, 그리고 무엇보다 미국과 중국의 세력 갈등 한가운데 서 있다.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국제정치학자 김준형은 이럴수록 “외교에 진심이어야 하고 외교가 ‘하드캐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간 대한민국의 달라진 세계 속 위상을 짚어주고, 요동치는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이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외교혁명’이라는 수단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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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김광기 지음 | 김영사
15,800원
15,0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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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P
환대받지 못하는 자만이 잠든 세계를 깨울 수 있다! 낯섦을 경험하는 모든 이방인을 위한 탈주의 사회학 “세계 안의 존재는 세계 전체를 직시할 수 있는가?” “우리가 문제를 인식하는 방식 그 자체가 이미 문제의 일부일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사회학자 김광기 교수의 신작 《내 편이 없는 자, 이방인을 위한 사회학》은 우리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는 도발적 질문을 던지면서 불길한 존재, 비주류, 불협화음 등 터부시되어 온 이방인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확장시킨다. ‘집단적 정신착란’에 빠진 사회에 대한 문제 제기와 비판을 하는 이 책은 이방인의 시선에서 익숙한 세계를 의심하고 낯설게 바라보면서 사회에 안주하는 가축에서 온전한 인간 존재로 사는 법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존재하나 존재하지 못하는 약자들, 사회에 인정받기 위해 분투하는 젊은이, 그리고 고독을 느끼는 모든 현대인에게 ‘언제나 젊은 이방인’으로 남을 용기와 통찰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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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리처드 로스스타인 지음 | 김병순 옮김 | 갈라파고스
25,000원
23,750원
|
1,250P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ㆍ주목도서 | 빌 게이츠가 꼽은 “올해의 놀라운 책” 부동산 시장은 진정 ‘보이지 않는 손’이 만든 게임일까? 부자들의 금고가 된 주택 시장은 불평등을 바로잡는 장이 될 수 있을까? 부동산으로 인한 사회 갈등이 어느 때보다 극심하고 ‘부동산 선거’로 불리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부동산 공약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부동산으로 인한 불평등 심화는 ‘수요와 공급의 곡선’과 ‘시장의 섭리’를 무시한 정책 때문일까? 부동산을 향한 개인들의 욕망을 무시한 결과일까? 수요에 맞춰 공급을 확대하면 ‘보이지 않는 손’이 부동산으로 인한 사회 갈등을 진정시킬 수 있을까? 주택 소유를 향한 욕망은 어떻게 생겨난 것이며, 그 욕망의 추구를 승인하고 장려한 것은 무엇인가? 정책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정책이 길들일 수 없는 부동산 시장, 국민 개개인의 욕망 추구라는 환상 뒤에 숨어 온 ‘국가’의 존재를 드러낸다. 개발 구역 선정과 개발 지원금, 도로와 공공서비스 확충, 주택담보대출 보증과 세액공제에 이르기까지 행정부, 사법부, 금융 감독 기관과 교육기관에서 시행된 “중립적인 체하는 정부 정책”들과 각종 법안과 판결이 어떻게 차별적 주거 시장을 만들어 왔으며 불공정과 불평등을 강화해 왔는지를 탄탄한 조사로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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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남정호 지음 | 진명출판사
15,000원
13,500원
|
750P
- 의혹만 무성했던 김정숙 여사 외유의 실체를 파헤치다!! - 버킷리스트 논란을 잠재우려 거짓말까지 서슴지 않은 정권!! - 청와대와의 재판을 통해 김정숙 버킷리스트 의혹 관련 새로운 사실들 밝혀져!! - 정당한 비판을 한 언론을 법정에 세운 청와대의 횡포를 고발한다!! - 이 책은 2019년 6월 ‘김정숙 여사의 버킷리스트?’라는 칼럼이 게재된 뒤 2년 간에 걸쳐 벌어졌던 청와대와 언론 간의 치열한 싸움을 담은 기록이다. 권력이 언론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전략적 봉쇄소송’을 비롯, 어떤 술수를 동원했는지 적나라하게 나와 있다. - 이 책의 저자는 칼럼을 쓴 필자로, 본인이 직접 겪은 경험과 함께 김정숙 여사의 외유성 해외순방 의혹이 사실임을 뒷받침하는, 새롭게 찾아낸 증거들을 제시한다. - 특히 중요한 대목은 법정 공방 과정에서 '국익 극대화'란 해외순방 원칙은 아랑곳없이 김 여사의 관광을 위해 문 대통령의 일정이 결정됐다는 구체적 정황이 밝혀졌다는 점이다. - 이 책에서는 네 가지 새로운 사실이 담겨 있다. 첫째, 문재인 정권 청와대는 노르웨이의 관례에 따라 이 나라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베르겐’에 갔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이는 거짓인 것으로 밝혀졌다. 문 대통령의 일정대로라면 수도 오슬로에 머무는 것이 맞았다. - 둘째, ‘그리그의 집’이란 관광지를 간 것은 노르웨이 측의 간곡한 권유 때문에 갔다고 청와대는 주장했으나 이 역시 거짓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물증이 발견됐다. - 셋째, 현지 한인 격려에 애썼던 전임 퍼스트레이디들과는 달리 김 여사는 틈만 나면 미술관, 박물관을 찾았음을 보여주는 구체적 자료가 나왔다. - 끝으로 김여사의 과도한 BTS 사랑이 가져온 폐해도 적지 않음을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이 책에 수록돼 있다. - 결론적으로 청와대는 문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과 관련된 언론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면 될 일을 교묘하게 왜곡된 정보로 진실을 호도했던 것이다. - 베일에 싸였던 문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과 관련된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하며 상식적이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이 책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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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신민주,노서영,로라 지음 | 한겨레출판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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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90년대생 이대녀인 신민주, 노서영, 로라가 껍데기만 남아버린 이대녀에게 스스로 ‘이름 너머의 입체성’을 불어넣는 책이다. 급증하는 20대 여성의 우울·자살, 20대 여성이 가장 안전하게 느끼는 정치적 공론장으로서의 트위터, 탈코르셋과 같은 생활 밀착형 정치부터 알페스 금지법, 군대 내 폭력, N번방 사건 등의 사회 이슈 그리고 제20대 대선까지. 세 명의 이대녀들은 다양한 사회 현안을 비판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대녀가 차별과 혐오에 맞서 많은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낸 정치적 주체임을 선언한다.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출간된 이 책은 지금까지 소외됐던 젊은 여성들의 정치적 요구와 목소리를 한데 모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 여성이 대상이 아니라 주체가 되는 평등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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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백낙청 지음 | 창비
22,000원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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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사회학 > 사회학일반 > 시사/사회비평 자본주의와 분단체제의 일대 전환을 위해 촛불혁명과 개벽사상의 주인들이 걸어갈 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의 신간 『근대의 이중과제와 한반도식 나라만들기』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1990년대 이후 20여년간 천착해온 ‘이중과제론’을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단독저서다. 사회비평서로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펴낸 『2013년체제 만들기』 이후로 9년 만인데, 『2013년체제 만들기』가 선거를 앞두고 현실정치를 직접 거론하는 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한반도 현실과 분단체제에 대한 큰 틀의 문제의식에 바탕을 둔 사회담론서로는 10여년 만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사이 우리 사회는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 박근혜정부의 탄생과 몰락, 그 몰락의 결정적인 요인이 된 세월호참사와 촛불대항쟁, ‘촛불정부’를 자임한 문재인정부의 등장과 전에 없던 남ㆍ북ㆍ미 대화의 실현, 코로나 팬데믹 등이 지난 10년을 빼곡히 채웠다. 그중에서도 2016~17년의 촛불대항쟁은 그 모든 변혁의 소원들이 분출한 현장이자 이후의 변화를 이끌어간 동력이라 할 수 있다. 촛불대항쟁 이후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새로운 차원에 달했으며, 특히 그전까지 사회를 움직이고 때론 멈춰 세웠던 힘들은 변화와 퇴장의 압력을 받고 있다. 저자 백낙청 선생은 근대 문명을 성찰하는 ‘이중과제론’과 한반도 현실을 분석하는 ‘분단체제론’의 관점에서 촛불대항쟁 전후 우리 사회를 바라본다. 아울러 촛불대항쟁이 일회성 항쟁이 아니고 세상과 나라를 크게 바꾸는 촛불혁명이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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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조성복 지음 | 교학도서
15,000원
14,250원
|
750P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현실적인 방안은 정치제도를 바꾸는 것이다! 수많은 학생을 과도한 경쟁에서 벗어나게 하는 길은 불평등을 초래하는 경제·사회시스템을 바꾸는 것이다. 경제·사회시스템을 바꾸려면 먼저 우리의 정치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그 과정을 손에 잡히듯 쉽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 정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우리 정치가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책은 바로 그런 필요에서 우리 정치가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이 밀리언셀러가 된다면, 한국 정치가 이상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승자독식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주체는 바로 정치권이다. 한국은 이미 과거와 달리 눈부신 경제성장과 그에 따른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다원화된 사회가 되었다. 이제 거대 양당이 모든 국민을 대변하기는 곤란하고, 제왕적 대통령이 홀로 만기친람하기는 어려우며, 또 중앙정부가 지방의 사소한 것까지 모두 관리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해결할 대안은 그에 걸맞은 정치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며, 그것은 바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도입과 내각제와 연방제 개헌이다. 이런 식으로 우리의 선거제도와 정치제도가 바뀌어야 비로소 우리 사회의 약자나 미래 세대에게도 새로운 기회와 희망이 생겨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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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김희경 지음 | 동아시아
16,000원
15,200원
|
800P
5년간의 변화를 덧댄 개정증보판 출간 세이브더칠드런 사업본부장을 거쳐 여성가족부 차관까지! 현장 경험과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다시 쓴, 한국 사회 ‘정상가족’에 대한 기념비적 보고서 “이 책을 내고 법이 개정되었고, 낡은 제도가 바뀌었다. 그러나 한계들도 여전하다. 더 많은 이어 던지기를 기대하며 개정증보판을 내어놓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격려 편지를 보낸 바로 그 책! ☞ 선정 및 수상내역 - 2017 《한겨레》 올해의 책 - 2017 《국민일보》 올해의 책 -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작 - 제1회 롯데출판문화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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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전우용 지음 | 21세기북스(북이십일)
19,800원
18,810원
|
990P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사회학 > 사회학일반 > 시사/사회비평 이 책의 주제어 #촌철살인 #진보 #선거 #정치 #언론 #시대 #정의 #상식 ‘인간의 의무’를 지키려는 역사학자의 기록 재야의 역사학자 전우용의 쓴소리가 책으로 나왔다. 2021년의 우리나라는 영화와 드라마로 문화적 위상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공식적으로 UN에 의해 ‘선진국’이 되었지만, 안으로는 선거를 앞두고 정치와 언론이 시끄러웠다. 유력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가 또 다른 ‘국정농단’을 일으키지 않을지 우려하게 되는 오늘, 전우용은 역사학자로서 써온 그동안의 짧은 글들로 정의와 상식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그는 현재의 여권 입장을 대변한다고 알려졌지만, 그의 글들은 어느 ’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원칙’에 관한 것이다.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거나 실천하는 사람과 사리사욕을 염두에 둔 사람을 구분하여 우리에게 정치인들을 올바로 선택하는 방법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눈길은 비단 정치인들에 대한 시선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을 지탱하고 있는 이름 없는 촌부에게도 가닿는다. 이 책은 모두 7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다. 전우용이 SNS를 통해 정치, 경제, 사회 곳곳의 분야마다 내지르던 포효들을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무지와 무식의 위험을 알리고, 정치개혁이 왜 필요한지를 역설하고, 언론과 검찰의 작태를 고발하면서 그 혁파의 타당성을 찾게 한다. 그리고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를 위해 역사와 철학을 소환하기도 하고, 차라리 자기 욕망에 정직한 사람들이 위선자보다 낫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시대 앞으로 나아가는 시민 실천운동을 부추기기도 하는 전우용은 진영에 따라 극한대립으로 치닫는 일을 지양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로 나아가기를 열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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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고학수 지음 | 21세기북스
16,000원
15,200원
|
800P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인간과 기술의 공존을 위해 던지는 가장 뜨거운 쟁점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스물두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AI는 차별을 인간에게서 배운다』는 한국인공지능법학회장과 서울대 인공지능정책 이니셔티브 공동디렉터를 맡고 있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고학수 교수가 쓴 책으로, 새로운 기술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제도와 정책은 어떻게 대응하고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왔는지 진단하고, 인공지능의 활용으로 파생한 문제와 논란을 짚어보며, 우리 사회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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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임병식 지음 | 비바체
17,500원
15,750원
|
875P
아니오!’ 하기 어려운 시대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 공동체에 대한 애정과 통찰 한국 정치의 일상화된 진영대결과 패거리 정치를 비판하며 건강한 내부비판과 관용을 촉구하는 정치칼럼집. 신문기자 출신으로 국회 부대변인과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등을 지내고 현재는 서울시립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저자의 거침없는 비판과 균형감 잡힌 제언이 돋보인다. 언제부터인지 우리 사회는 상식을 말하는 것조차 비상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 됐다. 정치인은 물론이고 지식인 사회, 언론은 저마다 상식을 이야기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진영논리에 기대어 편을 가르고 증오를 부채질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촛불시위, 문재인 정부 출범 과정에서 진영대결은 노골화되었다. 내 편은 무조건 덮어 주고, 상대는 작은 허물조차 들추는 극단적 진영논리가 판치고 있다. 진보와 보수라는 이름 아래 자신들이 구축한 진지 안에서 상대를 비난하고 악마화하는 데 골몰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지식인 사회와 언론의 책무가 크지만, 겉으로는 관용과 화합을 이야기하며 진영대결에 가담하고 있다. 저자는 저널리스트로서 단련한 예리한 비판의식과 현실정치에 참여하며 보고 느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내 편이라도 비판하고 상대편이라도 지지할 때 국민통합도 정치발전도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공동체를 위협하는 증오의 정치, 오만한 정치를 내려놓는 상식을 주문한다. 진영대결이 판을 치는 20대 대선 정국에서 《국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는 정치인들에게는 성찰을 촉구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정치적 상상력을 제공한다. “이전에 알던 민주당이 아니다”라는 회의론에 직면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라면 실상을 마주하기 위해서라도 꼭 한 번 일독할 책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상식과 균형을 회복할 때 비로소 민주주의의 본질에 다가설 수 있다고 말한다. 시사평론가 소종섭의 추천사대로 “이 책은 한 지식인의 용기 있는 기록이다. 내부를 향해 ‘아니오!’라고 말하기 어려운 시대에 그는 말한다. ‘이건 아닙니다!’ 그래서 더욱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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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김승섭 지음 | 난다(문학동네)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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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세월호 참사와 천안함 사건은 아직은 그 이름을 알지 못하는, 또다른 슬픔의 과거일 수도 있습니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의 저자 김승섭 교수의 신작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차별과 사회적 고립이 소수자의 몸을 어떻게 아프게 하는지 질병의 원인을 개인이 공동체와 맺는 관계의 맥락 속에서 연구하며 우리 사회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보건학자 김승섭 교수의 신작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가 출판사 난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 『우리 몸이 세계라면』에 이은 그의 세번째 단독 저서이기도 합니다. 크게 이 책은 ‘트라우마 생존자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생존장병의 ‘이야기’를 필두로 세월호 생존학생 이야기를 동시에 하고 있는, 아주 어려우면서도 몹시 힘든 책이기도 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피해자가 된다는 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여러 사례의 연구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아픈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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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서풍 , 양건군 지음 | 다락원
16,000원
15,200원
|
800P
『중국문화의 모든 것 이것이 중국이다』는 대학의 중국문화 수업용으로 기획된 교재로, 문화·경제·교육·복식·교통·음식·문학·신앙 등 중국의 과거와 현재에 관한 모든 것을 24개 테마로 세분하여 구성했습니다. 또한 중국어 원문과 한국어 해석을 한 페이지 안에 보여주므로 문화 수업뿐 아니라 독해 수업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 및 특징 『중국문화의 모든 것 이것이 중국이다』는 총 24개 과로 구성되어 있고, 각 과마다 사진 및 그림 자료와 도표를 충분히 활용하여 지루하지 않게, 이해하기 쉽도록 했습니다. 각 페이지 하단에는 본문의 어휘 설명 및 참고 문헌, 중국어 새 단어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또한 각 과 마지막에는 해당 과와 관련된 문화 팁을 추가 구성하여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본문은 중국어 원문과 한국어 해석이 같이 보여지는 구성이므로 초급자는 한국어 부분의 문화 내용 위주로 학습하고, 중?고급자는 중국어 원문까지 함께 학습하는 식으로 학습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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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구로카와 쇼코 지음 | 양지연 옮김 | 사계절출판사
16,800원
15,120원
|
840P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사회문제/복지 > 아동복지 이 책의 주제어 #가이코다케시논픽션상 #아동학대 #후유증 #생존자 #가족 #부모 #자식 #사회 #복지제도 학대당하다 죽은 아이들의 이야기가 연일 뉴스에 오르내린다. 가해자를 향한 사회적 분노가 들끓고 재판 과정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며 어떤 아이는 무참하게도 법의 이름으로 남는다. 하지만 한 번쯤 떠올려본 적이 있던가. 뉴스가 되지 못한, 살해당하지 않고 살아남은 아이들은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를. 이 책은 엄마의 보이지 않는 학대를 겪고 자란 뒤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 맘으로 생활하며, 가족 살인과 아동 학대에 관심을 기울여온 작가 구로카와 쇼코가 생존자 아이들의 ‘그 후’를 정성스럽게 따라간 르포르타주이다. 패밀리홈, 유아원, 아동 양호 시설, 폐쇄 병동 등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으로 찾아가 말을 건네고, 그들을 보살피는 위탁 부모, 시설 교사, 아동 복지사 등의 구체적 면면을 꼼꼼히 취재한 기록이다. 차분한 필치와 섬세한 묘사로 그려낸 여정 속 구로카와가 마주친 아이들은 학대 후유증에 괴로워하면서도 스물네 시간 곁에서 자신을 지지해주는 어른들 그리고 비슷한 모양의 고통을 겪는 또래와 살아가며, 웃는 법을 배우고 새로이 자라나는 시간을 보낸다.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이 장절한 논픽션은 아이가 버텨온 시간들을 가늠케 해 읽는 이를 비탄에 빠뜨리기도 하지만, 아동 학대 대응 현황과 복지 제도 등을 충실히 소개하여 양육자가 책임을 저버린 아이들을 길러내기 위해 이 사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 선정 및 수상내역 - 제11회 가이코다케시 논픽션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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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장춘익 지음 | 21세기북스(북이십일)
38,000원
36,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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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정치일반 > 사회철학 이 책의 주제어 #짐멜 #칸트 #헤겔 #마르크스 #근대성 #계몽 #철학 #사회철학 근현대 독일철학사가 낳은 위대한 원전을 통해 현재 우리의 삶을 묻다 장춘익의 사유와 통찰을 응축한 사회철학 시리즈 장춘익의 사회철학 시리즈(전 2권). 1권 『비판과 체계: 하버마스와 루만』, 2권 『근대성과 계몽: 모더니티의 미래』는 고(故) 장춘익(1959~2021)이 남긴 학술적인 원고를 모은 책이다. 1992년 여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귀국한 후 한림대학교 철학과에서 28년 6개월간 재직하는 동안 저자가 우리말로 쓴 학술지 논문, 공저 도서의 원고, 연구보고서의 원고, 역서 머리말 중에서 학술적 작업으로 간주되는 글을 모아 편집한 책이다. 장춘익은 헤겔, 하버마스, 루만 등 난해하기로 유명한 대학자들의 사상을 누구보다 쉽고 정확하게 소개하고 해석할 뿐만 아니라, 합리성, 평등, 공동체, 평화, 기술지배 등 철학과 사회과학의 주요 주제들을 치밀하게 파고들어 현대사회가 마주한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각 글이 다루는 주제를 고려하여 1권에서는 하버마스와 루만, 칸트, 헤겔, 마르크스, 짐멜에 이르는 독일 사회철학을 대표하는 불멸의 사상가를 탐구하고, 2권에서는 사회철학적 사유와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현대사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의 글은 정확한 원전 이해와 균형 잡힌 해석을 제공하면서도 가독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현대 사회이론에 관심을 갖는 이들에게 독일 사회이론의 탁월한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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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장춘익 지음 | 21세기북스(북이십일)
38,000원
36,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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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정치일반 > 사회철학 이 책의 주제어 #비판 #체계 #하버마스 #루만 #짐멜 #칸트 #헤겔 #마르크스 #근대성 #계몽 근현대 독일철학사가 낳은 위대한 원전을 통해 현재 우리의 삶을 묻다 장춘익의 사유와 통찰을 응축한 사회철학 시리즈 장춘익의 사회철학 시리즈(전 2권). 1권 『비판과 체계: 하버마스와 루만』, 2권 『근대성과 계몽: 모더니티의 미래』는 고(故) 장춘익(1959~2021)이 남긴 학술적인 원고를 모은 책이다. 1992년 여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귀국한 후 한림대학교 철학과에서 28년 6개월간 재직하는 동안 저자가 우리말로 쓴 학술지 논문, 공저 도서의 원고, 연구보고서의 원고, 역서 머리말 중에서 학술적 작업으로 간주되는 글을 모아 편집한 책이다. 장춘익은 헤겔, 하버마스, 루만 등 난해하기로 유명한 대학자들의 사상을 누구보다 쉽고 정확하게 소개하고 해석할 뿐만 아니라, 합리성, 평등, 공동체, 평화, 기술지배 등 철학과 사회과학의 주요 주제들을 치밀하게 파고들어 현대사회가 마주한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각 글이 다루는 주제를 고려하여 1권에서는 하버마스와 루만, 칸트, 헤겔, 마르크스, 짐멜에 이르는 독일 사회철학을 대표하는 불멸의 사상가를 탐구하고, 2권에서는 사회철학적 사유와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현대사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의 글은 정확한 원전 이해와 균형 잡힌 해석을 제공하면서도 가독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현대 사회이론에 관심을 갖는 이들에게 독일 사회이론의 탁월한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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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열린공감TV 지음 | 열린공감TV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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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대선후보자 윤석열에 대한 열린공감TV의 집요한 검증! 공정과 상식을 외치는 윤석열의 본.부.장 리스크를 파헤친다! 쥴리는 허상인가? 실존인가? 열린공감TV의 집요한 추적 이 책은 20대 대통령에 출마한 윤석열 후보자를 집중적으로 검증하는 책이다. 윤석열 ‘본’인, ‘부’인 김건희, ‘장’모 최은순까지 이른바 ‘본부장 리스크’를 다룬 책인데 주로 그들 가족의 현재의 모습이 만들어지기까지 비리의혹과 도덕적 일탈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집필하고 출간한 열린공감TV는 유튜브 플랫폼 기반의 탐사전문 매체로 20대 대선 정국에서 매우 의미있는 보도를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후보와 그의 가족들에 대한 집중적인 탐사 보도로 시민들과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윤석열, 그는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도전하는 강력한 야권 주자이다. 그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열린공감TV에서는 취재와 보도를 하면서 충분히 상상이 되기 시작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뛰어넘는 완벽한 검찰공화국이 될 것이며 자본권력, 언론권력, 정치권력 등 기득권들과 동맹 카르텔을 형성하여 서로를 보호하고 감싸 주며 자신들에게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을 단죄하는 불공정의 화신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 들기 시작했다. 현재 윤석열 후보자를 둘러싸고 있는 국민의힘 선대위의 면면을 살펴보면 대다수가 검사 출신이다. 그래서 〈열린공감TV〉는 《윤석열 X파일》이란 제목으로 그동안 취재해 온 노트를 정리했다. 원래는 ‘윤짜장?溝?’이라는 프로그램의 방송용 대본으로 사용했던 취재의 조각들이었다. 목차를 만들고 연도별 사건 중심으로 제목과 내용을 담아 하나씩 정리해서 나온 것이 이 책이다. 2021년 6월 한달 동안 주요 뉴스를 장식했던 ‘윤석열 X파일’이라는 정체불명의 괴문서와 이 책은 관련이 없다. 그런데 이 책이 나오게 된 계기는 당시의 엑스파일과 관련은 있다고 할 수 있다. 당시 언론들은 ‘윤석열 X파일’을 제작 및 배포한 곳이 열린공감TV라고 지목했고 심지어 이재명 캠프로부터 “지원을 받는다”는 루머도 생산했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오해를 받게 된 김에 진정한 윤석열 후보자의 검증을 위한 《윤석열 X파일》을 출간하게 되었다는 것이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에는 윤석열 후보자와 그의 가족들의 비리 의혹들이 열린공감TV에서 오랜 시간 취재해 온 정확한 사실관계에 의해 정리가 되어 있고 이는 정치인 윤석열을 평가하는 데 충분하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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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오승택,장승민 지음 | 안식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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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사회문제/복지 > 노동문제 > 노동법/근로기준법 『어쩌다 보니 인사팀장과 팀원 장대리가 함께 만든 노동법』은 〈채용 및 근로 계약관리〉, 〈급여 및 보상관리〉, 〈근로시간 관리〉, 〈비정규직 관리〉를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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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김종인 지음 | 21세기북스(북이십일)
19,800원
18,8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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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P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정치가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 정치가/법조인 나라는 선진국, 대통령은 후진국! 이승만부터 문재인까지, 대통령의 빛과 그림자를 살피다 최근 국민의힘을 위해 대선판에 뛰어들었다가 물러난 ‘킹메이커’ 김종인의 저서다. 김종인은 오랜 세월, 우리의 첫 번째 대통령 시기부터 정치판을 읽을 수 있는 위치에 있던 몇 안 되는 사람이다. 그의 조부인 가인(街人) 김병로가 초대 대법원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아직 어린이였던 그는 집에 드나드는 수많은 정치인들을 보며 자랐다. 그뿐 아니라 독일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온 후에는 직접 정치권과 지근거리에서 청년기를 보냈고, 장년기에 접어들면서는 곧장 이 나라의 정치권 깊숙이 들어와 그 누구보다도 정치적 후각을 키운 사람이다. 《왜 대통령은 실패하는가》는 광복 이후 우리나라 대통령들의 특질을 분석, 역대 대통령들이 실패했던 원인을 분석하고, 미래 대통령이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부터 현직 문재인 대통령까지, 김종인이 분석한 대통령의 재임 기간 성적표는 초라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그 성적표상의 숫자가 아니라, 그 평가를 딛고 일어설 방법에 대한 그의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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