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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남경우 지음 | 씽크스마트(사이다)
10,000원
9,000원
|
5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정치가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 정치가/법조인 평범한 경우 씨가 이재명에게 관심을 가진 이유 20대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여당과 야당의 후보들이 치열한 지지율 싸움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통령은 누가 되어야 할까? 나의 소중한 한 표를 어떤 후보에게 던질까? 이 책은 여야의 대선 후보 중에서 이재명이야말로 ‘정말로 좋은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평범한 사람은 왜 이재명을 지지하게 되었는지 이 책을 통해 알아보자. 지금의 대통령 후보들을 생각해 보자. 자기 견해가 있는가? 구체적인 정책 능력과 정치적 통찰이 있는가? 기업 친화적이면서 농산어촌도 챙길 계획이 있는가? 혈연, 지연, 학연 없는 지도자가 있는가? 연민의 감정과 불공정에 대한 분노가 있는가? 사람이 우선이라는 마음이 있는가? 지금의 시대를 위한 비전이 있는가? 이재명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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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미키 윌리스 지음 | 이원기 옮김 | 에디터
15,000원
14,250원
|
750P
진실이 최고의 코로나 백신이다! 10억 뷰의 삭제된 다큐멘터리가 밝힌 놀라운 진실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에 공포를 불러온 코로나19 팬데믹이 기획된 것이라는 충격적인 주장을 하는 책. 10억 뷰가 넘는 조회 수에도 불구하고 검열의 철퇴를 맞고 삭제된 다큐멘터리 제작에 얽힌 비사를 통해 팬데믹이 우연히 일어난 위기가 아니라는 도발적인 진실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19의 기원과 진실을 찾는 동영상 〈플랜데믹〉은 과연 허구로 가득한 음모론의 끝판왕일까? 코로나 위기 속에서 혼란을 가중시키는 가짜 뉴스를 걸러내기로 작심한 어느 탐사 보도 기자가 그 진실을 밝히고자 나섰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그의 예상과 너무나 달랐다. 주류 언론의 비판이 오히려 거짓이라는 사실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는 이 다큐멘터리가 주장한 대로 부패와 거짓말, 음흉한 미스터리의 지하 세계를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 그 결과물로 나온 것이 바로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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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박지우 지음 | 추수밭
17,000원
16,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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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스웨덴에서 직접 살아본 경험과 다양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북유럽 복지국가 모델의 실체를 조명하는 리포트. 의료, 주거, 교육, 연금, 보험 등 각 분야에서 스웨덴 복지정책의 허와 실을 밝히는 것뿐만 아니라 불평등한 세금 체계,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산 빈부격차, 거세지는 이민자 혐오 등 북유럽 국가들 대부분이 지닌 현실적인 사회 문제를 파헤친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과연 스웨덴과 같은 보편적 복지국가가 가능할지에 대해 촘촘히 따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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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최민지 지음 | 남해의봄날(일원화)
15,000원
14,250원
|
7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사회학 > 사회학일반 > 시사/사회비평 이 모든 게 기.승.전. 개인주의 때문이라고요? 대한민국 사회에 “개인주의의 팽배가 시급합니다!” “자신만 생각하는 개인주의 때문에 팀워크가 깨진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서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 낳는다”, “개인주의 때문에 공동체가 무너진다”와 같은 말들은 특히 청년 세대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단골 레퍼토리다. 물론, 개인주의는 이기주의가 아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개인주의자’라는 표현은 “자기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치부되곤 한다. “개인주의 뒤에는 주로 이런 단어가 붙어 있었다. 팽배, 창궐, 만연. “행복이 팽배해요”, “기쁨이 창궐해요”, “사랑이 만연해요”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는 무언가 좋은 것에는 이 단어를 붙이지 않는다. 개인주의에 부정적인 가치 판단이 녹아 있다는 증거다.”(프롤로그 중에서) 서른다섯의 대한민국 청년이자 이 책을 쓴 최민지 작가는 외친다. “우리 사회에는 더 많은 개인주의의 팽배가 시급합니다!”라고. 개인주의는 고립이나 단절을 의미하지 않는다. 각자를 지키면서도 함께 살아가는 일은 어렵지도, 불가능하지도 않다. 이 책은 가족, 친척, 친구와 같은 사적인 관계부터 학교와 직장은 물론 이웃과 공동체까지 다양한 관계망 속에서 ‘개인’이 처한 위상과 개인주의에 대한 편견, 고정관념을 살펴본다. 특히 가족주의가 강하고 조직 내 위계를 중시하는 한국 사회에서 ‘개인주의자’는 철없는 천덕꾸러기나 이기주의자로 낙인 찍혀 왔다. 저자는 현대 사회는 ‘개인’의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이제 한국 사회도 관성에서 벗어나 개인 존중 문화가 정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말하는 개인주의는 “너와 내가 오롯한 한 인간으로 살기 위한 방안이다. 무리로부터 특정한 생각과 행동을 강요 받지 아니하고, 소속한 집단만으로 정체성을 규정짓지 않으며, 자기 의지와 신념에 기반해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가치. 다른 이에게도 나와 동일한 권리가 있음을 알고, 너와 나의 권리를 함께 지켜 나가려는 태도. 이 과정에서 서로의 주장이 맞부딪힐 때도 있겠지만 최대한 타협점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이다. 상호 존중하는 개인주의야말로 개개인의 건강하고 바람직한 관계 맺기 바탕이 되며, 조직과 공동체를 위해서도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개인’이 주춧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는 더 많이 ‘개인’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하며, 개인주의가 팽배할수록 사회 공동체는 더욱 건강하고 튼튼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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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김종진 지음 | 롤러코스터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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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우리나라가 GDP 기준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고, UN무역개발회의에서 선진국으로 분류되고, 최저임금도 많이 올랐다고들 한다. 그런데 왜 노동자들은 여전히 힘들고 고통스러운가. 오늘날 노동자의 상황과 일터의 문제는 더 이상 과거의 틀로 볼 수 없게 되었다. 급속한 사회변화와 맞물려 기업의 종류나 고용형태, 노동조건 등이 다양해지고 있기에, 이에 대한 접근방식도 더욱 입체적이고 세밀해야 한다. 플랫폼 노동, 프리랜서, 청년문제 등 21세기형 노동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오고, 정책을 생산해온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연구위원이 오늘의 노동문제, 지금의 일터와 일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들여다보고 세상에 꺼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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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김황식 지음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00원
19,000원
|
1,0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정치가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 정치가/법조인 이 책의 주제어 #사회 #경제 #통일 #부흥 #이해 ‘존경하는 독일인 100인’에 역대 총리 6명이 포함된 이유는? 독일의 정치는 도대체 무엇이 다른가! 전범(戰犯) 국가의 오명을 덮어쓴 독일이 어떻게 지금의 경제적 부흥과 통일을 이뤄내며 다시 일어설 수 있었을까? 그리고 복잡한 국제정세와 열강들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며 동서독 통일을 이룰 수 있었을까? 이는 전후 독일의 민주 정치, 특히 그 정치를 이끈 총리의 역할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독일의 역대 총리 4인(콘라트 아데나워, 루트비히 에르하르트, 쿠르트 키징거, 빌리 브란트)의 정책을 통해 독일 정치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평화와 번영의 국가를 만드는 데 결정적 공헌을 한 총리들의 리더십은 극심한 대립과 혼란을 겪는 분단국가 한국의 정치와 사회에 심중한 교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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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팀 마샬 지음 | 김미선 옮김 | 맨투맨사이언스
23,000원
21,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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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사회학 > 사회학일반 > 사회일반서 7년 만에 나온 〈지리의 힘〉 제2탄 21세기에도 계속되는 지정학적 갈등, 세상은 변했지만 지리는 변하지 않았다 “신이시여, 어찌하여 우크라이나에 산맥을 펼쳐두지 않으셨나이까?” 전 세계 30개국에서 출간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지리의 힘〉을 펴낸 저자는 그 책의 첫 페이지를 이렇게 우크라이나 이야기로 시작했었다. 전 세계에서 1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지리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폭발시킨 전작에서 저자는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세계의 흐름과 정치, 경제, 국제정세, 빈부격차 등을 살펴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현시대를 〈지리 전쟁의 시대〉라고 명명한 저자는 7년 만에 후속편을 출간하면서 그동안 세상은 정신없이 돌아가면서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지만 정작 지리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고 말한다. 아직도 미국이 두 개의 대양에 동시에 만만치 않은 해군력을 파견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이고, 히말라야 산맥은 여전히 인도와 중국을 가르고 있고, 러시아 또한 서쪽으로 가는 평지에서 큰 힘을 못 쓰고 있다. 그런데 지정학적 분쟁은 아직도 끝나질 않고 오히려 새로운 갈등마저 끊임없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제는 지정학적 공룡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등장한 열강들은 물론 작은 나라들조차 힘의 밀고 당기기를 반복하면서 자신들만의 지정학적 역할을 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책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한 양극 체제가 무너지면서 다극화 체제로 전환된 세계에서 광범위한 파급력을 몰고 올 오스트레일리아,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그리스, 터키, 사헬, 에티오피아, 스페인, 우주까지, 즉 지구 아래 저 밑에서부터 시작해 우리 머리 위 저 높은 곳 우주까지 10개 지역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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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박근혜 지음 | 가로세로연구소
15,000원
14,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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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서울 구치소에서의 생활이 어느덧 4년 9개월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대통령으로서의 저의 시간은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늘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늘 시간을 쪼개서 일을 하면서 참으로 숨 가쁘게 지냈습니다.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드리기 위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도 모르게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믿었던 주변 인물의 일탈로 인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모든 일들이 적폐로 낙인찍히고, 묵묵히 자신의 직분을 충실하게 이행했던 공직자들이 고초를 겪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던 이들이 모든 짐을 제게 지우는 것을 보면서, 삶의 무상함도 느꼈습니다. 그러나, 누구를 탓하거나 비난하고 원망하는 마음도 버렸고, 모든 멍에는 제가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실망을 드렸음에도, 따뜻한 사랑이 담겨있는 편지를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이 있어 지금까지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서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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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라이너 한크 지음 | 장윤경 옮김 | 시원북스
13,500원
12,82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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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P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충성하지 않는 사람들의 시대, 조직을 움직이는 룰이 바뀌고 있다! 바야흐로 ‘충성하지 않는 사람들’의 시대다. 기업과 조직에서 리더는 더 이상 직원에게 충성을 요구하지 않으며, 한 직장에 뼈를 묻겠다고 말하는 직원도 없다. 독일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라이너 한크(Reiner Hank)는 ‘충성하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켜 ‘충성을 요구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자신의 자유와 신념을 선택한 사람’이라 말한다. 라이너 한크는 신간 《충성이라는 함정(원제: Die Loyalit?tsfalle)》(시원북스 펴냄)에서 충성의 심연을 파헤친다. 이 책을 통해 조직과 집단에서 충성이 위험한 이유와 진심으로 충성을 다해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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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박정현 지음 | 손용수 옮김 | 다산북스
20,000원
18,000원
|
1,000P
“세계는 ‘종전’을 이야기하지만, 그는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워싱턴 최고의 북한 전문가 박정현이 분석한 38년 김정은의 삶과 앞으로 펼쳐질 김정은의 외교 전략 “김정은이 너무 커버린 망나니인지, 아니면 지역 평화를 갈망하는 국제적인 정치가인지에 따라 세계 안보는 엄청난 영향을 받는다. 우리는 김정은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면서 동시에 과대평가하기도 한다. 김정은의 진정한 모습, 즉 그의 세계관을 형성한 북한 정권의 뿌리와 그의 성격, 그리고 야망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비핵화’라는 목표를 훼손할 정책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다.” 2009년부터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국가정보국(ODNI)에서 북한 담당 선임 분석관으로 일하며 바이든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미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부차관보로 발탁된 박정현은 이 책의 서두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진지하게 볼 필요 없는 ‘애송이’와 무한한 힘을 가진 ‘거인’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는 북한의 젊은 지도자 김정은의 ‘진짜 민낯’을 파헤치기 위해서다. “우리는 김정은의 외모 때문에 그를 우수꽝스러운 만화 주인공으로 그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가 할아버지 김일성과 아버지 김정일과는 다른 점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핵 유산을 가지고 스스로의 입지를 통제한다는 사실이다.” 요컨대 손바닥 뒤집듯 널뛰는 김정은의 기행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 전에, 그 근본적인 배경을 가족사를 통해 정리해야 하며 그 속에 숨은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지구상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살아 있는 권력’에 관한 이야기이며, 동시에 그를 길러낸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가문’의 이야기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통해 아버지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몸부림치며 과장과 도발을 생존방식으로 습득한 인간 ‘김정은’을 이해할 수 있다. 그동안 셀 수 없는 권위자와 언론인, 탈북자가 벼랑 끝에 내몰린 김정은 정권의 참혹한 실상을 속속히 드러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각국 정부가 가장 신뢰하고 여러 획기적인 루트를 통해 입수한 검증된 CIA의 기밀 자료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책은 이 책이 최초다. 한국계 CIA 요원이자 미국 최고의 ‘북한 정보통’으로 손꼽히는 저자 박정현은 한국과 미국이 직면한 안보 과제에 초점을 맞추며 ‘세상에서 가장 두려울 게 없는 남자’ 김정은의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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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장영하 지음 | 지우출판
15,000원
13,500원
|
750P
대한민국을 바꿔 놓을 새로운 챕터의 시작 마스크에 표정을 감춘 이재명의 그 실체를 벗긴 책! 강자의 변명은 대부분 거짓이고 약자의 항변은 대부분 진실이다 사람이 갖는 집착은 참 무섭다. 누군가를 향해 일단 의심을 품게 되면 처음에는 ‘절대 아니지’라는 생각을 하다가 ‘그럴 리가 없지’로 살짝 마음을 튼다. 그러다가 ‘혹시 그럴 수도……’하는 샛길로 빠지는가 싶다 하면 어느 새 ‘아니, 분명히 그래. 분명히 그럴 걸!’로 확신 쪽에 무게를 둔다. 아니, 아예 그쪽으로 몰아붙여 버린다. 대선 후보 이재명의 형 이재선 회계사를 향한 사람들의 마음 쏠림이 그러했다. “세상 모든 존경보다 값진 것은 아들ㆍ딸에게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는 것”이라고 했던 소박한 꿈을 가졌던 가장을 향해 권력자 이재명의 지속적인 ‘거짓말’은 순식간에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사람들을 집착하게 했다. 주문을 걸 듯 ‘아니지, 그럴 리가, 혹시? 아니 분명히!’라고 하며 어느 순간 스스로를 집착에 사로잡히게 했을 터였다. 그렇게 권력이 휘두른 거듭된 거짓말은 단순치가 않았다. 거짓말에 의한 한 사람의 억울함은 그 개인의 삶만 왜곡하고 매장시키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시대를 함께하는 또 다른 가까운 사람들과 가족들도 왜곡되고 매장당한 일이 다반사였다. 권력이 휘두른 한 개인에 대한 삶의 왜곡과 매장시킴은 실로 참혹하고 끔찍했다. 조리돌림과 멍석말이에서 끝나지 않았다. 권력 앞에 줄을 선 군중들의 집착 심리를 이용해 타깃이 된 개인을 극한의 코너로 몰아붙였다. 그리고 끝내 한 사람의 억울한 죽음을 불러왔다. 권력자와 그 앞에 줄을 선 이들은 그렇게 공범자가 되었다.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을 보라 그것이 진실이다! 사건의 시작은 회계사였던 이재선이 성남시에 민원 글을 올리면서부터였다. 온갖 협박을 받았다. 협박에서 그친 것이 아닌,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는 음모가 진행되었다. 패륜아로 몰렸고 정신병자로 몰렸다. 이재선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는 일들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마치 잘 짜인 각본에 의한 것처럼. 그 거대한 권력에 맞서 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사실을 알리는 일뿐이었다. 그렇지만 일단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권력자의 옥죔은 더더욱 거셌다. 이재선이 사실을 알리면 알릴수록 안 좋은 방향으로 휘둘렸다. 급기야 40여 일간 정신병원 신세를 지면서 이 지난한 싸움은 죽음이란 막다른 골목을 마주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사건의 진실은 거짓으로 점철된다. 그리고 그 거짓의 중심에 여권 대선 후보 그가 서 있다. 이 책은 진실을 감추기 위해 거짓말에 거짓말을 보태 복잡하게 배배 꼬아 놓은 것을 간단하게 만들 진실을 찾아서 그 위에 정의를 세우기 위한 기록이다. 다만 한 사람의 억울함과 그 개인의 삶이 왜곡되고 매장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삶이 결코 한 개인의 삶으로 끝나지 않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그 영향으로 사회가 어떻게 뒤엉켰는지를 알려 주며, 뒤엉킨 것을 풀어내고자 했다. 그러한 의미로 배우 김부선의 변호사로 유명한 판사 출신의 장영하 변호사는 이 책『굿바이, 이재명』을 쓰기 시작했다. 단테의 신곡처럼 화려한 꽃밭 어느 틈새로 지옥으로 가는 문이 열려 있을지 아무로 모르는 것이 우리네 인생사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현실을 가장 리얼하게 그려냈다고 할 수 있다. 어떤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그 마음가짐에 따라 얼굴에 그려지는 나이테가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거울 속의 내 얼굴엔 어떤 나이테가 그려져 있는지 들여다보라. 그것이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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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방준호 지음 | 부키
15,000원
13,500원
|
750P
이것은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지금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근대 유산이 숨쉬는 힙한 관광지로 유명한 군산에 대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모습을 담은 르포르타주. 2017년 7월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 가동 중단, 2018년 5월 한국지엠 군산 공장 운영 중단 이후, 저자는 '몰락한 도시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안고 군산으로 향했다. 6주 동안 30여 명의 평범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공장이 떠난 뒤 그곳에 남겨진 사람들의 삶이 잔인할 정도로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매달 지급되던 180만 원 실업 급여 지급이 마감되는 순간, 재취업을 희망했으나 결국 치킨집을 차릴 수밖에 없었던 현실, 실직한 남편 대신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아내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떠받치던 원룸촌과 상가에 남은 떠돌이 개들, 역사와 문화의 도시에서 기업과 함께 사람들도 빠져나가는 과정 등은 단순히 서쪽 끝 작은 도시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치부하기엔 너무나도 현실적이다. 2019년 7월 《한겨레21》 커버 기사 〈공장이 떠난 도시 군산〉을 바탕으로 이후의 변화와 저자의 소회까지 담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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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오지구요 지음 | 동양북스
15,500원
14,725원
|
775P
“왜 비건을 지향해야 하나요?” 하루에 한 번, 비거니즘이 필요하다! 사소한 시작으로 행복해지는 지구 공존 라이프 〈비거니즘,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는 인스타그램에서 비거니즘 실천 인스타툰을 연재했던 오지구요 작가의 비거니즘 입문서다. 저자가 직접 겪은 이야기를 포함하여 '왜' 비거니즘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환경, 동물권, 건강 세 파트로 나누어 친절하게 설명한다. 더불어 비건과 관련하여 알아두면 좋은 상식들을 전한다. 귀여운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알차게 담겨 있어, 읽고 나면 당장이라도 지구를 위해 무언가를 실천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비거니즘 실천과 책을 제작하는 일은 환경 보호 측면에서 일정 부분 상충하지만, 책 한 권으로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을 끼쳤으면 하는 마음과 종이 소비를 최소화하고자 수없이 고민하며 책을 펴냈다. FSC 인증을 받은 종이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여 인쇄하는 것은 물론, 속표지 바로 뒤에 목차가 등장하는 등의 파격적인 본문 구성으로 총 페이지를 줄여 남는 종이가 없도록 했다. 아무 말 없이 우리를 품고 있는 거대한 지구는 계속해서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지구를 대신하여 이 책은 말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 사람이 완벽하게 친환경 생활을 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하루에 한 번이라도 노력해주는 것이 지구에 더 큰 도움이 된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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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김청연 지음 | 동녘
13,000원
12,350원
|
650P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정치일반 > 청소년정치사회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의 저자가 들려주는 두 번째 이야기 현명한 뉴스 소비자가 되는 법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의 저자가 들려주는 두 번째 이야기는 뉴스 제대로 읽는 법이다. 전작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무심코 쓰는 차별어를 다뤘다면, 후속작인 이 책은 신문, 방송 등의 미디어에서 일상적으로 쓰지만 비판적으로 읽어야 하는 뉴스 언어들에 주목한다. 청소년들이 뉴스의 속성을 잘 이해하고, 불명확한 정보와 가짜뉴스가 난무하는 혼탁해진 뉴스 환경 속에서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는 뉴스를 가려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 오랜 시간 뉴스를 생산하는 일을 해 온 저자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뉴스를 똑똑하게 보는 실용적 노하우도 함께 들려준다. 각종 먹거리를 살 때 생산지, 유통기한, 성분을 꼼꼼히 챙겨야하는 것처럼, 뉴스를 볼 때 언론사에 대한 정보,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 뉴스를 둘러싼 현재의 환경, 뉴스의 내용·제목·사진 등을 꼼꼼하게 살피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뉴스, 신문, 방송, SNS를 통해 접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창의적으로 생산하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는 청소년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이자, 2015 개정 교육과정 목표인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게 하는 바탕이다. 교육 선진국에서는 이미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공교육 차원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부족한 편이다. 2022 개정 교육 과정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관련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자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 책은 이런 흐름 속에서 청소년이 뉴스를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열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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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권김현영 지음 | 휴머니스트
13,000원
12,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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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자매애? 여적여? 모두 여자들의 사회를 오롯이 표현하지 못한다! 너무 적게, 지나치게 납작하게 이야기된 여자들의 진짜 관계를 마주하다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권김현영이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 영화 〈윤희에게〉, 소설 《작은 아씨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에서 찾은 여자들의 관계를 들여다본다. 저자는 그동안 여자들이 맺는 사회적 관계에 대한 관심이 매우 적었고 이를 바라보는 시선 또한 너무 치우쳤다고 지적하며, ‘여자들의 사회’라는 무궁무진한 세계를 탐색한다. 여성 서사의 시대에 새로운 눈으로 대중문화 속 여자들의 관계를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은 저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남성과의 관계에서만 여성의 이름과 역할이 부여되는 시대는 지났다. 앞으로는 여자들의 사회에 대한 해석과 재해석이 넘쳐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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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모니카 해시 지음 | 박동복 옮김 | 돌베개
17,500원
16,62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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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P
연쇄방화와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 그리고 한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드러나는 우리 시대의 초상 2012년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5개월 동안, 미국 버지니아주의 소도시 어코맥 카운티에서 86건의 연쇄방화가 발생한다. 이 연쇄방화는 범인의 심상치 않은 면모뿐 아니라 현대 사회의 문제적 징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저자의 주목을 끌었다.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저자 모니카 헤시는 필드워크, 경찰 조사와 신문 및 법정 재판 과정의 기록, 인터뷰, 방화에 관한 정신분석학적 견해, 커플 범죄의 다양한 사례 등을 두루 다루며, 이 연쇄방화가 미국 사회의 변화, 범인들의 성장 배경과 순탄치 않은 삶, 지역 공동체의 몰락과 연관되는 양상을 다각도로 살핀다. 연쇄방화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다. 찰리는 토냐를 행복하게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었다. 토냐는 찰리에게 ‘생애 최고의 사랑’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찰 신문 과정에서 서로 다른 진술을 하면서 사랑에는 금이 가기 시작하고, 급기야 ‘방화’와 관련된 비밀스러운 또 다른 단서로 찰리의 성적인 문제가 거론되는데…. 마약중독자였다가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는 젊은 남자와 간호조무사를 그만두고 어린 두 아들을 키우는 젊은 여자가 어두운 밤에 고요한 도로로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문득 차를 멈춰 세운다. 남자 손에는 라이터가 들려 있고, 여자는 운전대를 잡고 있다. 어코맥의 불타는 건물은 몰락하는 지역 공동체를 상징하는 걸까, 지역 공동체의 몰락은 혈기 왕성한 젊은 연인으로 하여금 일탈 행위를 저지르게 한 어떤 요인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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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권일용 지음 | EBS BOOKS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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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인간의 욕망이 일으킨 범죄, 인간의 절망이 일으킨 범죄 그리고 비인간성으로 인한 범죄를 프로파일링하다! 매일매일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범죄 소식은 많은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 잔혹한 범죄의 수법이, 그로 인한 혐오와 분노의 감정이, 그리고 피해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우리의 마음을 긁어낸다. 왜 범죄를 일으키는가? 범죄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우리는 왜 그들에 대해 알아야 하는 걸까? 대한민국 경찰청 제1호 프로파일링 마스터로 활동한 권일용은 말한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단순히 범죄자의 심리가 아니라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범죄를 저질렀고, 피해자와 사회를 향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지나온 범죄의 흐름을 이해하고 현재와 미래에 어떤 범죄가 일어날 것인지 파악하고자 한다. 그래야 우리가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 알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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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SBS <당신이 혹하는 지음 | 책들의정원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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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사회학 > 사회학일반 > 사회일반서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이 부정되는 순간, 우리는 음모론에 빠진다 *** 〈당혹사〉 방송에서 못다 한 이야기 최초 공개 *** 99%의 거짓으로 만들어진 음모론 속에서 1%의 진실을 찾는 SBS 프로그램 〈당신이 혹하는 사이〉가 책으로 나왔다. 윤종신, 변영주, 봉태규, 송은이 등의 출연자와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를 중심으로 방송에서 담지 못한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했다. 연쇄살인마 유영철과의 대담, 북한 김정남을 암살하며 국제적으로 알려진 인물 도안 티 흐엉 인터뷰, 후쿠시마 정화조 시체 사건의 현지 취재 스토리 등 처음으로 밝혀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는 음모론을 단순한 가십으로 다루지 않는다. 음모론이 탄생하게 된 시대적 배경과 사회적 맥락을 짚어보고, 최초로 유포한 사람이 누구인지, 이를 확산하는 이들은 누구인지 그 정체와 의도를 추적했다. 한발 더 나아가 사람들이 진실을 두고 음모론을 믿고 싶어 하는 이유를 따져보며 투명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대안을 고민했다. 사실이라고 믿었던 것이 부정되는 순간을 경험하며 우리는 새로운 진실에 다가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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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김재호 지음 | 박문각
12,000원
1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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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P
『만화로 배우는 헌법 판례 120』은 헌법재판소의 판례 중 시험 출제 가능성이 높고, 핵심적인 판례 120개를 정선하여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만화로 재구성한 교재이다. 개정4판에서는 판례와 기출문제 부분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보강하였다. 각각의 판례에 대한 사건개요, 판결요지, 해설을 함께 실어 각 판례에 대한 전방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각 판례와 연관된 기출문제나 기출지문을 실어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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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이시이 마사코 지음 | 권융 옮김 | 회화나무
21,000원
19,9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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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P
먹을거리의 세계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우리의 먹을거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역설적이게도 인터넷의 보급은 생산지의 문제를 더 눈에 띄지 않게 만들었고, 기업은 공정무역과 친환경 인증제도를 자본 축적에 유리한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우리가 흔히 먹게 된 ‘바나나’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살펴보고 우리가 먹을거리를 낳는 환경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지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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