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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원희룡,조장옥,김소영,양재진,백순근,심교언,신범철,진중권 지음 | 클라우드나인
19,000원
17,100원
|
950P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국가 비전과 미래 전략을 담은 대담집! 조장옥 김소영 양재진 백순근 심교언 신범철 진중권이 묻고 원희룡이 말하다 정치는 국민의 가슴을 어루만져 주어야 하고 대통령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대한민국 국가 비전과 미래 전략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요 핵심 분야인 경제, 과학, 복지, 교육, 주택, 외교안보, 정치사회의 전문가들과 함께 심층 대담을 나누며 정책과 철학을 제시하고 있다. 경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조장옥 명예교수, 과학은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의 김소영 교수, 복지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양재진 교수. 교육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백순근 교수, 주택은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심교언 교수, 외교안보는 경제사회연구원 신범철 센터장, 정치사회는 전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진중권 교수와 함께 깊이 있는 대담을 한다. 저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대한민국의 현안을 짚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극복해야 할 점들과 방향 등을 제시한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청사진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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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정덕구 외 , 니어재단 지음 | 김영사
26,800원
25,460원
|
1,340P
중국 경제의 용틀임과 한국의 생존 방정식 “한중 간 충돌ㆍ예속ㆍ공존의 시나리오를 밝힌다!” 대한민국 대표 중국 싱크탱크 니어재단과 당대 최고의 중국 경제 전문가들이 2년에 걸친 기획과 탐구, 토론으로 완성한 생존, 자강, 국익의 길. “시진핑식 중국 특색 사회주의 노선이 우리의 주권과 생존권을 어떻게 흔들어놓을지 매의 눈으로 주시한다. 그러면서도 한중 간 교집합을 찾아 국익을 극대화할 공생의 관계 방정식을 찾아간다. 이 과정에서 점을 넘어 선으로, 선에서 면으로, 다시 입체로 집대성하려 최선을 다했다.” _정덕구, NEAR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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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정덕구 외 , 니어재단 지음 | 김영사
24,800원
23,560원
|
1,240P
“중국은 미래 한국의 가상의 적인가, 공존의 파트너인가?” 가치ㆍ생각ㆍ방법이 다른 중국을 극복할 전략과 생존 방정식 대한민국 대표 중국 싱크탱크 니어재단과 당대 최고의 중국 정치ㆍ외교ㆍ안보 전문가들이 2년에 걸친 기획과 탐구, 토론으로 완성한 생존, 자강, 국익의 길. “한국은 중국과 충돌이냐 예속이냐 공존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 이 책은 새로운 현상을 가감 없이 종합 분석하고 새로운 생존 방정식을 모색한다. 한마디로 강성대국 중국을 극복하기 위한 비방서로서 극중지계인 것이다.” _정덕구, NEAR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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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김현정, 김민정 지음 | 아시아
16,500원
14,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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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P
출생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인간 이재명의 모든 것 정밀한 취재와 조사, 인터뷰를 통해 완성된 이재명 서사의 정본 [인간 이재명]은 이재명의 출생부터 소년공 시절, 변호사,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그리고 유력 대권 후보가 되기까지 그가 마주한 삶의 중요한 순간들을 한 권의 책으로 기록한 ‘이재명 서사의 정본(定本)’이다. 한 인간으로서 이재명의 삶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최초의 텍스트이자 언론에 의해 왜곡된 ‘사실과 진실’에 대한 검증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재명은 신화가 되기에 충분한 서사를 가진 인물이었다. 최악의 조건에서 최상의 도전을 감행하고, 성공해온 그의 서사는 아주 드라마틱하다. 서사의 세부도 매혹적이다. 화전민의 집에서 태어나 열세 살에 소년공이 되었던 그가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공단으로 돌아가 노동자의 벗으로 살다 시장이 되고, 도지사에까지 이르는 과정은 감동적인 에피소드와 사건들로 아로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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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줄리안 아벨 , 린지 클라크 지음 | 이지혜 옮김 | 남해의봄날
18,000원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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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마을 의료진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외로움과 질병을 극복한 컴패션 프롬 프로젝트의 감동과 희망의 불빛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고령화, 사회적 단절, 외로움이 질병을 낳는 시대. 사회적 단절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 매일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만큼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에 따라, 영국 정부는 일찍이 ‘외로움 담당 장관’, ‘자살 예방 장관’을 임명할 정도다. 그런데 서머싯의 작은 마을 프롬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마을 병원의 의료진과 지역사회개발자, 그리고 주민들이 네트워크를 만들어 마을 사람들을 이어주고, 아프고 외로운 사람들을 서로 돌보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5년 간(2013-2018년) 지역 병원 응급실 입원률을 낮추는 뜻밖의 성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2018년, 프롬의 의사 헬렌 킹스턴 박사는 이 ‘컴패션 프롬 프로젝트’를 대표해 영국 총리 관저에 초청받아 ‘포인츠 오브 라이트’ 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국 정부 관료와 지자체 의료 관련 종사자, 방송국 관계자는 물론 스웨덴, 오스트리아 등 해외 각국에서 이 작은 마을을 찾아와 벤치마킹하기 시작했다. 천 명의 커뮤니티 커넥터가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지킨다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원한다. 그러나 노화, 질병, 그리고 임종과 죽음은 인간이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아무리 의료 기술이 발달하고, 신약이 개발된다고 하더라도 건강한 사회적 관계가 없다면 인간은 고립되어 지치고, 삶의 의욕을 상실한다. 이 책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컴패션’ 그리고 ‘건강한 네트워크’라고 이야기 한다. 사람들을 연결해 주어 건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삶의 의욕과 희망을 돋우며 서로 돌보는 ‘컴패션 가득한’ 지역 공동체의 주민들은 더 많이 웃고, 건강하다는 것이다. 프롬에는 병원과 환자를 잇는 헬스 커넥터,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천 명이 넘는 커뮤니티 커넥터가 아프고 고립된 사람들을 서로 연결해 주고, 서로 돌보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었다. 컴패션 프롬 프로젝트는 병원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비용부담을 안고 있는 NHS(영국의 국민보건 서비스)의 고민에 해결 실마리를 던져주었다. 응급실 입원 횟수를 현저히 낮추는 모델을 만들어 비용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마을 공동체를 의료 체계의 중심으로 되돌려 놓았고 마을은 활기를 띠고 주민들은 더 즐거운 일상을 누리며 소속감이 높아졌다. “모든 도시와 지역사회, 도서관, 의회, 진료소, 병원, 호스피스, 학교에서 이 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프롬의 지역 병원이 이런 놀라운 성과를 이끌 수 있었던 데는 다양한 모임을 만들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연결해준 ‘헬스 커넥터’와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커뮤니티 커넥터’의 역할이 매우 핵심을 이루었다. 또 기존의 의회 구조를 바꾸기 위해 출범한 ‘프롬을 위한 무소속’ 정당의 지지와 지원이 바탕을 이루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컴패션 실천’은 단지, 보건 의료계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분야,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 개개인의 삶에서, 직장에서, 학교와 병원에서 의회와 국가에서 ‘컴패션 도시’를 지향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이며 우리 각자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나가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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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앤드루 스미스 지음 | 이혜?b 옮김 | 와이즈맵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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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멀쩡한 음식을 버리는 데 익숙해진 우리에게 던지는 경고장 “이번 주에는 또 얼마나 많은 음식을 버렸습니까!” “전체 식품의 약 3분의 1이 매년 버려진다. 하지만 이 엄청난 숫자에는 에탄올생산, 반려동물이나 가축사료와 같은 다른 용도를 위해 재배된 작물은 포함되지 않는다. 낚아 올린 후 버려지는 엄청난 양의 해산물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또한 부유한 국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비만 위기를 초래하며 먹어치우는 엄청난 양의 음식도 포함되지 않는다.”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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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임헌조 지음 | 이가서
16,000원
14,400원
|
800P
신간『최재형 신드롬』에서 2022 대선 읽기 우리나라 국민은 유난히 정치에 관심이 높다. 하지만 반대로 정치에 대해 가장 혐오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유는 정치가 매우 중요하지만, 그에 반해 그동안 그럴듯한 정치인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털면 털수록 먼지가 쌓이는 사람들이 정치인이 되면서 내심에서 우러나오는 존경할만한 인물을 찾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출판된 신간 「최재형 신드롬」의 내용은 매우 강렬하고 신선하다. 이 책은 최재형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찾고 있다. ‘진짜가 나타났다’고 주장한다. 최재형과 그의 집안 전체가 행동으로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 모범에서 전혀 다른 ‘보수의 얼굴’을 봤기 때문이다. 독립운동을 한 할아버지와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하는 등 6.25전쟁에서 나라를 구한 해군 영웅 아버지 그리고 집안의 남자들은 모두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병역의 의무를 지낸 가풍에서 기존 정치인과는 다른 희망을 보았다던 것이다. 작년부터 전국에서 ‘최재형 팬덤’이 형성되며 자발적인 지지모임이 생겨난 것은, 가히 ‘노사모’와 비견된다고 설명한다. 물론 정치인으로서 실력을 보여주어야만 한다. 국민에게 희망의 상징인 ‘최재형’과 정치인 최재형이 같다는 증명이 필수적이다. 이 책은 이 부분에 관심을 두고 있다. 최재형과 ‘최재형’이 일치하게 되면 대한민국에 새로운 미래가 전개될 것으로 본다. 선거 때만 되면 나오는 인물소개 서적과는 사뭇 다르다. 한국 근대사를 조망하며, 왜 보수는 살아온 길에 자긍심을 가지지 못했는지 ‘민낯’을 드러내기도 하고, 386 운동권의 속살을 헤집어 한국사회의 현실을 파헤치기도 한다. 한마디로 최재형을 통해 대한민국과 보수의 현실을 진단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80년대 중반 386운동권으로 활동했고 노동운동을 거치며 전향, 뉴라이트전국연합 사무처장을 지낸 저자의 이력 때문에 가능하다고 본다. 2008년, 광우병 파동으로 보수 전체가 전전긍긍할 때, ‘손석희 100토론’에 나와 당당히 혼자 맞서던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다. 책의 내용 중, ‘세 개의 골든 크로스’가 필요하다는 ‘2022 대선전망’과 ‘관전 포인트’도 새롭고 재미있는 시각이다. 여러분은 대통령선거를 어떻게 보는가? 깊이 있는 분석과 함께 최재형을 더 알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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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이한주 외 지음 | 시공사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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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 이재명 경기도지사 강력 추천: “공정성 회복과 지속가능성 구축” ▶ 경기연구원 기획,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와 학자가 집필 ▶ 공정 사회 실현 방안을 사회복지 관점에서 모색 저부담, 저복지의 한국 사회 현실 진단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를 축으로 한 새로운 복지 모델 제시 의료·돌봄·주거·일자리·민주주의의 복지 담론과 정책 제안 기본소득, 보편적 복지 메커니즘의 핵심 공정한 분배를 실현하고 구성원의 자유안정성을 담보하는 사회를 향해 공정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복지 모델은 ‘보편적 복지’이다. 보편적 기본소득과 보편적 기본서비스가 그 핵심 메커니즘을 이룬다. 기본소득은 재산이나 노동 같은 조건 없이 모든 사회 구성원 개인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보편적 소득 보장의 중심적 역할을 맡으며 분배 정의에 부합한다. 모든 부는 역사적·사회적 산물이다. 토지와 자연환경 등의 공유자원, 과거로부터 축적된 지식, 기술, 제도를 바탕으로 형성되기 때문이다.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이 수혜를 평등하게 누릴 권리가 존재한다. 기본소득은 공정 사회 논의와 성취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 사회의 현재 공정성 담론은 형식적 차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기본소득 논의는 이를 실질적 공정성 담론으로 변화시키며 다양성과 혁신을 불러올 수 있다. 기본소득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때 이러한 긍정적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또한, 공정 사회는 개인의 실질적인 자유와 안정이 보장될 때 실현될 수 있다. 자유안정성이 새로운 사회경제 패러다임이 된다고 볼 때 기본소득은 그 핵심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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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이한주 외 지음 | 시공사
19,000원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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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P
▶ 이재명 경기도지사 강력 추천: “공정성 회복과 지속가능성 구축” ▶ 경기연구원 기획,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와 학자가 집필 ▶ 포스트-코로나 시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경제질서 탐색 코로나19,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노출하다 불공정성을 심화하는 뿌리 깊은 이중구조 해소 방안 모색 사회적 인식 변화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구축 제안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새롭게 지향해야 할 경제가치 세계 경제의 치명적 문제점들은 오랜 기간 누적되어 왔다.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의 3저 현상 속에서 고용 없는 성장이 뉴노멀로 굳어졌다. 한국 경제로 관점을 좁혀 보더라고 세계 경제의 모순을 공유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적 모순은 대증적 단기 처방으로 해결할 수 없다. 전 세계적인 차원의 장기적 대응이 필요하다. 우리가 어떤 철학을 갖고 어떤 가치를 지향하느냐에 따라 미래 경제의 모습은 달라진다. 그래서 경제 문제를 인식하고 새로운 방향을 찾는 데 있어 ‘경제가치’가 배경과 전제가 되어야 한다.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경제적 가치는 공정성과 지속가능성이다. 공정성과 지속가능성은 개별적으로 추구하거나 획득할 수 없다. 두 가치는 상호 전제조건이며 상호 강화하는 관계이다. 두 가치를 전제로 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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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박시영 , 김계환 지음 | 김영사
16,500원
15,67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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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P
누적 조회수 2천3백만! 유튜브 <박시영TV> 진행자 박시영의 날카로운 예측과 캠페인 플래너 김계환의 필승 득심 전략 *** “옳고 그름이 아닌, 대중의 인식과 투쟁하는 것이 정치다”라는 책 속의 표현에 그 숱한 낭인들 사이로 유독 두 사람이 돋보이는 이유를 알게 된다. (정준희. MBC <100분 토론> 진행자, 시사평론가) 박시영과 김계환은 지난 정부와 대통령, 여러 정치인의 측근에서 ‘스핀닥터spin doctor’로 국민의 여론을 수렴해 정책을 구체화하는 일을 했다. 그 과정에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론조사 전문가로 떠올랐고 ‘민심’이 곧 ‘총의’라는 신념 아래 여론조사 기법을 더욱 세분화, 전략화하여 현재 정치 컨설턴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박시영은 다양한 선거에서 날카로운 분석과 예측으로 선거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으며, 김계환은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캠페인 슬로건을 기획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책은 위너를 결정하는 열쇠인 ‘민심’을 읽고 얻는 법, 그 민심의 지표를 파악할 수 있는 여론조사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정치적 격변의 시대 누가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떠오를 것인지 전망해보고 ‘민심’을 ‘표심’으로 연결하는 승리 전략과 선거에서 승부를 가르는 한 끗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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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윤희숙 지음 | 쌤앤파커스
16,000원
14,400원
|
800P
“정치가 왜 이래?” 나쁜 정치 저격수 윤희숙이 속 시원히 밝히는 정치가 뒷다리 잡는 나라에서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저는 임차인입니다.” 연설로 전 국민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국회의원 윤희숙이 우리 정치의 모순과 비합리, 부조리와 치부를 낱낱이 해체해 ‘국민을 배신하는 정치’의 실체를 밝힌 《정치의 배신》을 출간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책을 날카롭게 분석해온 경제학자로, KDI 교수 시절부터 ‘포퓰리즘 파이터’로 유명했다. 경제학자이자 정책전문가로서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정치에 입문했으나 여의도 생활 1년 만에 ‘정치가 안 바뀌면 정책도 의미 없다’는 준엄한 사실을 깨달았고, 뒤틀린 정치에 깜짝 놀라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평소 정치가 한심하고 환멸스러웠다면, 왠지 마음이 불편하고 찜찜해 “정치가 왜 이래?” 싶었다면, 이 책을 통해 지금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나쁜 정치 몰아내기’의 구체적 방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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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이재호 지음 | 이데아
18,000원
16,200원
|
900P
숫자에 가려진 채 ‘우리’가 되지 못한 사람들과 삶 노인, 정신장애인, 배달노동자, 이주노동자…감염보다 무서운 그들의 고단함 코로나와 마주한 약자들의 고통과 슬픔에 구체적인 얼굴을 부여하는 책 이 책에서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자 하는 것은 이른바 정부가 자화자찬하는 ‘K-방역’ 이면의 한국 사회에서 일어난 일과 사람들이다. 돌봄노동자의 보살핌이 없으면 생존할 수 없는 노인들, 자신들도 노인인 돌봄노동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수록 더 많은 집의 문을 대면해야 했던 배달노동자, 재난안전 문자메시지를 받아도 메시지를 읽을 수 없는 이주민, 사회적 거리두기 구호를 도저히 실천할 수 없는 장애인, 더 빠르게 실업과 가족 돌봄 노동으로 내몰린 여성, 바이러스 자체보다도 더 무서운 사회적 낙인에 신음하는 감염환자, 중국에 다녀오지 않고도 바이러스 취급을 당했던 중국 동포 등 ‘우리’가 될 수 없었던 사람들 말이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의 저자인 김승섭 고려대 교수가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과 슬픔에 구체적인 얼굴을 부여하는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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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권호천 지음 | 메디치미디어
22,000원
19,800원
|
1,100P
ICT 전문가가 들려주는 미래 전쟁 속 한국의 생존법 4차 산업혁명의 파도는 우리의 일상뿐 아니라 전장의 모습까지 바꾸고 있다. 무인드론으로 적 지휘관을 암살하고 디도스(DDos) 공격으로 타국의 행정 인프라를 마비시켜 버리는 시대. 하루가 다르게 전쟁 기술이 발전하는 오늘날에는 생존을 위해 ICT, 즉 정보통신기술을 연마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세계의 열강들이 치열하게 기술 경쟁을 벌이는 틈바구니에서 과연 한국이 살아남을 길은 있을까? 글로벌 ICT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인 저자는 ‘그렇다’라고 답한다. 그는 《ICT가 승패를 결정한다, 모던 워페어》를 통해 ICT가 바꿔나가는 전장의 모습을 소개하고 이에 대응하는 한국의 전략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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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노정태 지음 | 인물과사상사
16,000원
14,400원
|
800P
386세대와 조국, 이준석과 윤여정, 소득주도성장과 문재인, K-방역과 탈원전, 박정희와 진보정당 등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24가지 이슈를 해부하다 세계가치관조사에 따르면 한국 민주주의의 근간은 위태로워 보인다. 한국인의 30퍼센트가 ‘의회와 정당이 중심이 되는 민주주의’에 대해 부정적인 응답을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이 종신 집권을 꾀하고 있는 러시아에서조차 부정적인 응답이 채 20퍼센트가 되지 않았다. 이 조사에서는 ‘의회와 정당이 중심이 되는 민주주의’에 대한 반감이 극히 큰 나라로 한국과 이라크를 지목했다. 미국이 사담 후세인 정권을 무너뜨린 후 지금까지 혼돈의 늪에 빠져 있는 이라크가 민주주의라는 지표에서 한국과 비교 대상에 올라 있는 셈이다. 민주주의는 대통령을 선거로 뽑는다고 완성되지 않는다. 의회와 정당이 중심에 서야 온전한 민주주의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정반대의 길로 가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지난 4년은 ‘불량 정치’의 시대였다. ‘우리 이니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외치는 한 줌의 극성 지지층만을 바라보는 정치, 정치인의 언어라고 믿기 힘든 ‘말’이 난무하는 정치, 북한을 향한 맹목적 애정 표현 외에는 아무런 계획이나 대안도 없는 정치, 온 나라를 민둥산으로 만들고 태양광 패널을 덮으며 탄소를 뿜어내는 기후 악당 정치,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미명하에 성장 잠재력을 깎아먹으면서도 그 책임자를 문책하는 대신 영전시키는 무책임의 정치, 180석의 힘을 믿고 기상천외한 법을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 제대로 된 논의 없이 통과시키는 떼법 정치. 이렇게 한국의 정치는 불량해졌다. 무뢰한들이 정치를 하는 것만 같다. 불량 정치에 끌려다니다 보니 한국의 민주주의, 법치주의, 자본주의가 통째로 불량품이 되어간다. 2017년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고 새 대통령을 뽑을 때 국민들이 기대했던 것은 이런 게 아니었다. 우리는 좀더 투명하고, 정직하고, 책임지는 정치를 원했다. 정치가 정치다운 모습을 보이기를 희망했고, 온 국민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 일궈나가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했다. 2021년 현재 그런 기대는 온데간데없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저 이런 질문뿐이다. ‘문재인 정권은 왜 이러는 걸까?’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을까?’ 이미 한국의 정치는 여러 곳에서 위험 신호가 울려 퍼지고 있다.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매우 어둡다. 『불량 정치』는 우리의 정치·사회·문화를 불량하게 만드는 원인을 파헤친다. 30대 청년 진보 논객인 저자는 민주주의, 반민주주의, 민주화 세대, 조국, 공정, 여성 혐오, 페미니즘, 이루다, 거짓말, 표현의 자유, 팬덤, 부족주의, 소득주도성장, 문재인, 가덕도 신공항, 아파트, 원자력, 탈원전, K-방역, 프라이버시, 박정희, 진보정당, 북한, 김정은 등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24가지 이슈를 해부한다. 저자는 한국 사회에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386세대는 민주화 세대인가?’ ‘K-방역은 성공했는가?’ ‘능력주의는 공정한가?’ ‘기본소득은 가능한가?’ ‘박정희는 보수인가, 진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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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김경수 지음 | 비타베아타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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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민 새로운 도전 김경수는 정치가 만들어야 할 미래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라고 주장한다. 탁월한 균형감각과 뛰어난 정세판단의 소유자인 그는 지금 현실 정치인의 길을 걷고 있다. 그가 정치인으로 성공한다는 것은 믿음의 정치가 시작됨을 상징한다. 그는 “국민이 대통령입니다”라고 말한다. 공평하고 균형 잡힌 정책과 행정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시작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김경수는 무한경쟁 속에서 1등만 살아남는 1퍼센트 사회가 아니라,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99퍼센트 사회를 만들기 위한 그의 노력은 계속된다. 경남도지사에 출마해 당선된 김경수는 경남도정을 지혜롭게 이끌며 유능한 지도자로 인정받았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마지막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절절히 써내려간 상고심 최후 진술문과 최종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되기 전 경남도민과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인사말 등 최근 이야기를 추가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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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송희영 지음 | 21세기북스
20,000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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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우리 시대 10인의 보수주의 리더에게 배우는 보수의 길 누가 이 시대의 보수진영을 이끌어야 하나 한국 보수주의의 고민과 문제점을 분석한 『진짜 보수 가짜 보수』에 이어 내일의 보수, 긍정의 보수를 찾기 위한 새로운 탐구 조선일보 출신 언론인이자 보수 논객인 송희영이 한국 보수주의의 고민과 문제점을 분석한 전작『진짜 보수 가짜 보수』에 이어 보수주의를 다룬 새로운 책 『보수주의자의 삶』을 출간했다. 이 책은 대표적인 보수 이론가인 에드먼드 버크와 보수 종교지도자 빌리 그레이엄을 비롯해 보수 정치인인 마거릿 대처, 로널드 레이건, 박정희 외에 정주영, 클린트 이스트우드, 조지 오웰, 김구, 찰스 코크 등 다양한 보수주의자의 모습을 소개한다. 이들 보수주의 리더들의 면면은 다양하다. 박정희나 대처처럼 너무나 익숙해 별다른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인물이 있는가 하면 찰스 코크 같이 생소한 인물도 있고 김구나 조지 오웰과 같이 보수주의자라고 전혀 생각할 수 없었던 의외의 인물이 거론되기도 한다. 이들이 보수주의자라는 이름으로 한데 묶인 것에 고개를 갸우뚱할 독자들이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이것에 대해 저자는 어느 나라, 어느 시대든 보수진영에는 여러 갈래의 분파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극우가 있는가 하면 좌파 성향의 보수가 있고 경제적 자유를 최고 가치로 내세우는 보수가 있는가 하면 일상생활에서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생활 보수도 있다. 또한 법질서 준수를 까다롭게 따지는 부류도 있는 반면에 배려와 용서를 더 강조하는 보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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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박태웅 지음 | 한빛비즈
16,500원
14,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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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P
GDP 세계 9위, 대한민국은 정말 선진국이 된 것일까? BTS는 한국어로 부른 노래로 빌보드 1위를 거뜬히 해낸다. 봉준호 감독은 “아카데미는 로컬이잖아”라고 말하며 천연덕스럽게 감독상과 작품상을 포함해 4개의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K-방역은 세계를 선도한다. 바이든을 비롯해 선진국의 많은 지도자들이 한국을 본받자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국의 경제규모(GDP 기준)는 세계 9위로 올라섰고, 우리 앞에는 이제 여덟 나라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선진국이 된 것일까? 느닷없이 선진국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을 위한 조언 선진국이 된다는 것은 ‘정의’를 내린다는 것이다. 앞보다 뒤에 훨씬 많은 나라가 있는 상태, 베낄 선례가 점점 줄어들 때 선진국이 된다. 해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선진국이 될 수 있다. 서른이 넘은 사람이 아침저녁으로 키를 재고 있다면 어떨까? 경제 발전의 어느 단계까지는 양적 성장이 필요하다. 최소한의 볼륨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선진국의 문턱으로 들어선다면 GDP 하나만을 재고 있어선 안 된다. 이제는 볼륨이 1순위가 될 순 없고 되어서도 안 되기 때문이다. 사회의 건강을 재는 역사적으로 입증된 가장 훌륭한 척도는 그 사회의 중산층 비중이다. 허리가 튼튼한 사회가 늘 가장 건강했다. 국정의 최고 지표로서도 아주 훌륭하다. 이 목표를 향해 다른 정책들을 줄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문제에서 IT 문제까지 대한민국 사회와 경제, 시스템을 위한 큰 생각 선진국이 될 때까지 한국은 지독하게 달려왔다. 바람처럼 내달린 몸이 뒤쫓아오는 영혼을 기다려줄 때다. 해결해야 할 ‘문화지체’들이 언덕을 이루고 있다. 저자는 IT 전문가로서 지금 한국 사회가 어느 지점에 와 있는지, 선진국으로 판단할 핵심 지표는 무엇인지, 우리의 사회 시스템은 무엇이 문제이며,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를 다양한 팩트와 인사이트로 날카롭게 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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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김천권 지음 | 푸른길
20,000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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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과거와 현재의 도시를 통해 그려 보는 도시의 미래 약 45~50억 년인 지구의 시간을 하루로 쳤을 때 인류가 지구에 등장하여 살아간 시간은 얼마나 될까? 쉽게 가늠이 되지 않는 시간 개념을 우리에게 와닿게 해 주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불과 몇 초이다. 공동체 생활을 시작한 것은 인류가 지구에 등장했을 때보다 훨씬 최근이니 지구의 역사적 관점으로 볼 때 굉장히 찰나일 것이다. 그럼에도 인류 문명의 시작은 모듬살이가 시작된 이후라는 말을 떠올리면 그 짧은 순간에 우리는 많은 걸 이룩해 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최초의 도시가 어디인지를 두고 학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한데 현재 무게가 실리는 곳은 기원전 10000년경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중동 지역의 예리코다. 이 최초의 도시를 포함하여 현존하는 모든 도시는 언제 만들어졌든 간에 시대에 따라 변화했다. 그 도시의 움직임을 추적하다 보면 우리는 도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면 역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반추할 수 있듯이 말이다. 『진화의 도시』의 저자는 행복하고 즐거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전문가와 시민들이 도시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견지에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류 역사와 도시 역사가 어떻게 연계되었는지를 설명하고, 도시를 통해 현 사회를 조망하며, 미래세대를 위해 도시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또한 도시의 미래를 얘기할 때는 한국 곳곳을, 특히 저자가 30년 동안 연구와 생활한 인천을 자주 사례로 들어 설명하는데, 이는 해외 도시를 사례로 다루는 번역서와 견주었을 때 독자들에게 더 친숙하고 잘 와닿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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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이시야마 안주 지음 | 박승희 옮김 | 즐거운상상
14,000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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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셰어 라이프가 우리의 미래를 바꾼다! 코로나 이후 더욱 심화된 각자도생의 시대. 1인 가구가 30%를 넘어선 초솔로 사회. 개인의 불안과 고립감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더 나은 공동체를 꿈꾼다면 ‘공유 = 나눔’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셰어 라이프는 개인과 개인이 ‘공감’과 ‘신뢰’를 기준으로 모든 것을 공유하며 ‘관계’를 전제로 살아가는 뉴 노멀 시대 라이프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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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하워드 스티븐 프리드먼 지음 | 연아람 옮김 | 민음사
18,500원
16,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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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P
●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강력 추천 “눈을 뗄 수 없다” 사회가 인간의 목숨 값을 어떻게 매기는지에 대한 도발적이고 시의적절한 논의 ● 당신의 목숨은 얼마인가요? 비슷한 시기에 사망한 두 대학생(한강과 평택항 사건)에 대한 대중과 미디어의 관심은 왜 그렇게 달랐을까? 코로나19가 극심했던 작년 봄, 이탈리아 의료진들은 병상 포화인 상태에서 어느 연령대의 치료 대상을 포기했을까.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어떻게 내려진 결정일까? 우리가 내는 보험료는 무엇을 기준으로 산정된 것일까? 왜 9.11 희생자 가족이 받은 보상금은 30배까지 차이가 났을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생명 가격표’에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것은 값이 매겨진다. 불편한 사실이기에 입 밖에 내지 않지만 인간의 생명 역시 마찬가지다. 유엔인구기금에서 유엔 주요 사업의 수석 데이터모델러를 맡아 온 저명한 통계학자이자 보건경제학자인 하워드 스티븐 프리드먼은 저서 『생명 가격표』에서 “인간 생명의 가치 측정”이라는 불편하지만 피할 수 없는 현대 사회의 핵심 이슈를 파고든다. 그는 “우리 생명에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가격표가 매겨진다. 그 가격이 늘 공정한 것은 아니며, 생명 가격표에 상당한 불공정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는 이러한 가치 평가와 그 뒤에 숨겨진 가치 체계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줄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실용적인 접근법으로 현실 세계에서 생명의 가치가 매겨지는 방법과 그 방법들이 야기하는 결과 및 한계점에 주목한다. 법원의 판결, 장기이식의 우선순위를 비롯한 모든 의료적 결정, 양육 비용, 기업의 오염 물질 관련 원칙, 보험과 보상금 등 우리 주변에서는 끊임없이 생명 가격표가 매겨지고 있지만, 그 산출법과 그 방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표면적으로만 드러나지 않을 뿐 개인, 가정, 기업, 정부를 포함한 사회의 모든 주체는 일상적으로 생명에 가격을 매기며 이것은 실제로 경제, 정책과 법률, 건강과 안전 등 삶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 생명 가격표는 불공정할 때가 많고 젠더, 인종, 민족, 문화적 편견이 크게 작용하며 노인보다는 젊은이, 빈자보다는 부자, 외국인보다는 내국인, 타인보다는 가족의 생명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결과로 이어지곤 한다. 낮은 가격표가 매겨진 사람들은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된다는 점에서 이것은 꽤 심각한 문제다. 이 책은 (1) 인간 생명에 일상적으로 가격표가 매겨진다는 사실, (2) 이러한 가격표가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3) 이러한 가격표는 투명하지도, 공정하지도 않다는 사실, (4) 이런 부당함이 심각한 문제인 이유는 가격표가 낮게 책정된 사람들이 사회로부터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높은 가격표가 붙은 사람들에 비해 더 큰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다양한 분야의 예시를 들어 설명한다. 생명에 가격을 매기는 방법은 우리 사회가 생각하는 우선순위와 공정성에 대한 꽤 많은 진실을 드러낸다. 이 책의 독자들은 우리 사회가 어떤 식으로 인간의 생명에 가격을 매기는지 그리고 그 계산법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깨닫고 시스템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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