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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로버트 젠슨 지음 | 한빛비즈
19,800원
17,820원
|
990P
최악의 참사가 또 다른 참사로 이어지기 전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야기 비극에 대한 대응에 관하여, 상황에 압도당하지 않을 방법을 말하다 전 세계 곳곳에서 자연재해를 비롯해 비참한 대규모 사건과 사고가 발생했다. 그리고 제대로 규명되고 처리되지 못한 참사는 집단적 트라우마를 남겼다. 무엇보다 코로나19와 최근의 인재들로 인해 안전에 관한 사회의 관심이 매우 커진 지금이다. 우리나라에서 허리케인이나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그러나 몇 번의 참사는 있었다. 참사와 재난은 뜻밖에 일어나며 비참하고 끔찍하다는 점에서 같다. 이 책 ≪유류품 이야기≫는 아픔을 덮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책이다.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한 후의 시간들은 어떻게 흘러갈까? 불가항력의 대규모 사건에 맞서 한없이 약하고 작은 개인은 어떻게 앞으로의 삶을 살아야 할까? 상실을 극복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이러한 물음에, GQ가 세계 최악의 근무 환경으로 꼽은 기업의 대표이자 전 세계 수많은 재난 현장을 수습했던 로버트 젠슨이 답한다. 그가 목격한 처참한 현장과 삶을 위해 죽음을 수습하는 이야기는 최근까지도 마음 시린 뉴스에 상실을 겪어야만 했던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다. 이 책은 끔찍한 비극에 대한 대응을 책임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퍼블리셔스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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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인동교 지음 | 시간과공간사
14,800원
13,320원
|
740P
들어가는 말 인문학 시리즈의 시작, 그 서막을 올리며 chapter 1. 아테네 시대의 철학_인간에 대한 탐구 1. 프로타고라스(B.C. 485?~B.C. 410?) 2. 소크라테스(B.C. 470?~B.C. 399) 3. 플라톤(B.C. 428?~B.C. 347?) 4. 아리스토텔레스(B.C. 384~B.C. 322) chapter 2. 헬레니즘 시대의 철학_혼란의 시대 1. 에피쿠로스(B.C. 341~B.C. 270) 2. 제논(B.C. 335~B.C. 263) 3. 에픽테토스(55?~135?) ˙ 4. 아우렐리우스(121~180) chapter 3. 중세 시대의 철학_암흑의 시대 1. 아우구스티누스(354~430) 2. 토마스 아퀴나스(1225?~1274) chapter 4. 근대의 철학_깨어난 이성의 시대 1. 데카르트(1596~1650) 2. 베이컨(1561~1626) 3. 스피노자(1632~1677) 4. 홉스(1588~1679) 5. 흄(1711~1776) 6. 칸트(1724~1804) 7. 헤겔(1770~1831) ˙ 8. 벤담(1748~1832) 9. 밀(1806~1873) chapter 5. 현대의 철학_이성의 한계, 개인의 탄생 1. 키르케고르(1813~1855) 2. 하이데거(1889~1976) 3. 사르트르(1905~1980) 4. 듀이(1859~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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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톰 버틀러 보던 지음 | 이시은 옮김 | 센시오
25,000원
22,500원
|
1,250P
2500년 세계 철학사의 지형을 바꾼 50권의 명저를 한 권에! 고대의 플라톤부터 현대의 마이클 샌델까지 세계 철학사의 지형을 바꾼 50권의 명저를 한 권에 담은 책이 출간됐다. 2500년 철학사에서 50명의 철학자를 엄선해, 그들의 핵심 사상과 대표 저작의 정수를 한 권당 10분이면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정리한 책이다. 수많은 전문가에게 검증받았고 우리가 사는 삶의 모든 분야에서 큰 영향을 끼친 철학자의 책을 한 권당 500원에 읽을 수 있으니 가성비도 최고다. 철학은 우리의 삶을 이루는 인간과 사회에서 일어나는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기에 굉장히 실용적인 학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알게 모르게 철학이란 말에 움츠러든다. 막상 읽어보려 해도 수많은 철학자 중에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렵고 수십 권씩 읽는 것도 버겁다. 《세계 철학 필독서 50》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 한 권이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철학의 핵심 지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이 책에는 2500년간 끊임없이 재해석되어온 플라톤부터 최대 다수 최대행복의 제러미 벤담, 페미니즘의 전복을 시도한 주디스 버틀러, 세상의 이치를 말하는 공자,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의 데카르트,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철학 마르틴 하이데거, 과학철학의 기반을 다진 칼 포퍼, 노력하면 된다는 신화에 파문을 던진 마이클 샌델까지 당대와 후대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 그래서 현재 우리 삶 곳곳에 녹아있는 철학자들의 사상이 담겨 있다. 어디부터 읽어도 상관없다. 관심이 가는 철학자의 책부터 보면 된다. 소개한 각 책의 말미에는 함께 읽으면 좋은 책도 정리해두었다. 그리고 눈물을 머금고 본문에 넣지 못한 50권의 리스트도 별도로 넣었다. 이 책은 철학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도록 도와준다. 더 읽어보고 싶은 철학자의 책이 있다면 원저를 찾아서 읽어보면 된다. 분명한 사실은 논쟁이 필요 없는 위대한 철학서들의 책을 읽어봄으로써 잃을 것은 하나도 없고 무엇이든 얻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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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이삼수 지음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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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이립에서 불혹까지, 인생의 한복판에 있는 당신을 위해 《논어》의 한 마디에서 나를 성장시키는 지혜를 배운다. 동양고전의 최고봉이라는 상찬을 받는 《논어》는 공자가 남긴 말씀에서 풍기는 성인의 향기를 통해 누구나 자기 삶을 재정립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논어》에서 38개 키워드를 추려내고 여기에 현대적 해석을 더하여 공자의 말씀을 재해석한 인문 경세서로, 이립(而立)에서 불혹(不惑)까지 인생의 한복판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나를 성장시키는 지혜’를 제공한다. 지금까지의 《논어》 번역서는 한자 원문을 해석하고 해설을 덧붙이는 데 그쳐 공자의 말씀이 전하는 함의를 온전히 전달하지 못했다. 이 책은 젊은이들이 삶의 도약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화두를 바탕에 두고, 다른 고전에서 뽑은 문장과 고사성어, 동서양의 역사적 사실들을 세로줄에 두고 서로 교직하는 작업을 통해 삶의 숙제 앞에서 갈피를 못 잡고 서성이는 독자들에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홀로 당당히 일어서야 할 서른 무렵에 아직도 삶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면 《논어》를 읽어야 한다. 그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당당히 인생과 마주해야 할 마흔 무렵에 여전히 세파에 휘둘리고 있다면 더욱 《논어》를 펼쳐야 한다. 《젊은 논어》는 인생의 중간 지점을 숨차게 달려 나가는 사람들에게 고전이 전하는 가르침을 통해 100권의 처세서와 맞먹는 동기부여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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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아나 아란치스 지음 | 민승남 옮김 | 세계사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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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내 차례가 오면, 나는 멋지게 삶을 마감하고 싶다. 그날, 나는 살아 있고 싶다.”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는 책” _[롤링스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죽음이지만, 이를 통해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삶, 우리의 삶에 관한 것이다!” _[DN Life]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가? 충실한 삶고 싶은가? 그렇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_스티븐 팬틸라트,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완화의학과장 * 아마존 브라질 종합 1위 * 50만 부 판매 돌파 * 4년 연속 베스트셀러 브라질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무려 4년 연속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죽음이 물었다』가 출간되었다. 20여 년이 넘도록 삶과 죽음을 가장 가까이에서 봐온 저자 아나 아란치스는 2013년에 오래도록 금기시돼왔던 ‘죽음’이라는 주제를 의료 전문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TEDx 강연이 큰 호응을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출간된 『죽음이 물었다』가 브라질에서만 5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전 세계 10개 언어로 출간되면서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자리를 굳혔다. 『죽음이 물었다』는 완화의료 전문의인 저자가 죽음을 곁에 둔 환자들과, 그들을 돌보는 보호자들을 지켜보며 느낀 성찰을 다룬 책이다. 누군가의 마지막 시간을 돌보는 의사로서 저자가 경험한 삶과 죽음의 모습, 그리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완화의료의 현실에 대해 객관적이면서도 다정한 시선으로 전한다. 누구도 피할 수 없지만 아무도 떠올리고 싶어 하지 않는 죽음의 순간을 통해, 저자는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독자들에게 다시금 상기시킨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처럼 사는 삶을 택하지만 모두가 살아 있는 상태로 죽을 권리를 갖고 있다.” 저자는 오늘의 삶이 어떻게 죽음의 모습으로 투영되는지 알려주면서, 남은 삶을 의미 있게 살아가기 위해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볼 기회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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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판덩 지음 | 이서연 옮김 | 미디어숲
17,800원
16,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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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P
"무엇을 해도 공허한 인생, 이제는 논어다!" 시대 불문의 고전, 논어로 느끼는 ‘배움의 매력’ 수천 년 전의 책이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면 이는 단 한 가지 이유다. 여전히 책의 가치가 그 시대에 추앙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삶이 버겁고 고통스러울 때 많은 사람은 멘토가 될만한 인물의 처세와 지혜를 찾는다. 세상은 급속도로 변화를 맞이하며 극도의 편리함과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지만 내면은 여전히 공허하고 허탈하다. 이 어지러운 시대에 우리는 다시금 옛 위인의 지혜를 탐색하게 된다. 그리고 그 정수가 바로 『논어』이다. 동양철학의 거장인 도올 선생은 “『논어』의 핵심은 바로 「술이」와 「자한」이다.”라고 누누이 말할 정도로 이 책은 논어 내용 중 백미를 장식한다. 『논어』는 동양 최고의 고전으로 수많은 해석본이 출간되어 있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특별히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논어』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저자의 눈에 비친 논어는 단순히 옛사람들의 고리타분한 말이 아니다. 수천 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강한 울림을 주는 것은 삶의 본질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임을 간파한 저자는 현시대에 맞게 『논어』를 재조명해 새로운 생명을 부여했다. 현대 과학에 근거한 이론으로 공자의 주장을 검증하고, 흥미 넘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초등학생도 이해할 정도로 아주 친절하게 공자의 가르침을 전한다. 공자의 지혜와 처세를 오늘의 현실에 맞게 들려주는 이 책으로 우리 현대인들이 걱정하는 생활, 직장, 학습, 창업, 인간관계에서 맞닥뜨리는 삶의 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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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지음 | 전경아 옮김 | 인플루엔셜
15,900원
14,3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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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P
2014년 출간돼 51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에 아들러 열풍을 일으킨 책 《미움받을 용기》가 국내 200만 부 판매를 기념하며 리커버 에디션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번 리커버는 8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두 저자의 친서와 함께, 세련된 디자인과 따뜻한 삽화로 새 옷을 입었다. 오랫동안 아들러를 연구해 온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의 혜안과 일본의 대표적인 스토리텔링 작가 고가 후미타케의 필력이 돋보이는 《미움받을 용기》는 2022년 현재 20개국 이상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 부를 돌파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아들러는 인간은 능력이나 환경, 과거의 트라우마와 관계없이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존재이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눈앞에 놓인 문제를 직시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자유로워질 용기, 평범해질 용기 그리고 ‘미움받을 용기’까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을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 형식으로 엮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인간 본연의 질문에 쉽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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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김선주 지음 | 자유로운상상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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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오늘도 나는 한 번에 한마음씩 어루만지기 위해 집을 나서는 행복한 치유자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삶 속에서 마주한 희로애락의 자리에 독자들을 불러 주인공으로 초대한다. 진솔하고 투명한 필체로, 이해와 공감으로, 따스한 위로와 격려의 말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어둠 속에서 밝음을 보게 해주고,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보게 해준다. 때론 풍부한 유머로 까르르 웃게 만들고, 상처 입고 지쳐있는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기도 한다. 또한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은 작가의 고백록이자 지혜서이다. 이민 간 미국에서의 초창기 막막하기만 했던 미국살이에서부터, 포트리 고등학교에서의 행복했던 교사 생활까지, 나이 어린 두 아들의 엄마, 목사 남편의 사모로 행복했던 이민 초기부터, 열정적인 목회자로 또한 두 아이의 아빠로서 다정하고 너무 사랑했던 남편의 암 선고로 갑자기 마주하게 된 이별의 상처. 준비되어 있지 않았던 남편과의 이별은, 또 다른 세상과 마주치게 되고 그 어느 것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또다시 마음을 다잡고 제2의 인생을 위하여 심리치료학을 공부하고 마침내 심리상담사로, 또한 우연한 기회에 신문 칼럼을 쓰기 시작해 이제는 작가로, 그리고 북클럽 운영자로 멋지게 활동한다. 지난 몇 년간 틈틈이 쓰고 발표하였던 수기와 칼럼을 담은 이 책은 작가가 인생의 ‘두 번째 산’을 넘어가며 또한 ‘사막’도 건널 수 있었던 비결을 보여준다. 천성적으로 밝고 솔직하며 경쾌하여 만나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주는 재주가 있는 작가의 글은 작가를 그대로 닮아있다. 당신이 지금 삶의 어느 지점에 서 있든 이 책에서 나눈 작가의 통찰력과 지혜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확신한다.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은 지난 삶을 감사함으로 정리하고 또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를 사막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내면의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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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기시미 이치로^고가 지음 | 인플루엔셜
15,900원
14,3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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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P
51주 연속 역대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베스트셀러 역사를 새롭게 쓴 《미움받을 용기》가 보다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안고 돌아왔다. 《미움받을 용기 2》는 아들러 심리학을 대중적으로 명쾌히 정리한 ‘용기 2부작’의 완결편으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제시한 전작에 이어 ‘행복으로 가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다룬다. 자유롭고 행복한 삶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 부푼 기대를 안고 변화를 결심했지만, 수년 후 ‘중대한 고민’이 있다며 다시 철학자를 찾은 청년. 그 사이 청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용기’만 있다면 인간은 누구나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철학자의 서재를 나섰던 그는 과연 어떤 고민에 좌절했을까? 그것은 바로 철학자로부터 전수받은 아들러 심리학을 현실에 적용하는 문제였다. 실제로 《미움받을 용기 2》는 ‘아들러 심리학을 이해할 뿐 아니라 실천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제기에서 집필되었고, 따라서 전작보다 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아들러의 사상은 엉터리고 속임수다. 나는 아들러는 버리느냐, 마느냐로 중대한 고민에 빠져있다”라는 청년의 고백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다섯 밤에 걸쳐 진행된 첫 번째 논의와 달리 단 하룻밤에 끝나지만, 청년과 철학자의 공방은 전작에 비해 훨씬 치열하다. 독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청년의 물음에 읽는 이들은 또다시 책 속의 주인공이 된 듯 몰입감 있게 빠져들 것이며, 마침내 두 화자와 함께 도달한 ‘사랑과 자립’에 대한 새로운 통찰에 놀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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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마이클 싱어 지음 | 라이팅하우스
19,500원
17,550원
|
975P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기록하는 ‘내면 여행 일지’ 말의 위력을 넘어 경험의 위력으로 나아가는 ‘쓰는 명상’ 숲속의 명상가 마이클 싱어의 《명상 저널》이 라이팅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명상 저널》은 저자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빛나는 《상처받지 않는 영혼》에서 직접 고른 핵심 문장과 새롭게 쓴 길잡이 글을 통해, 독자가 저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며 과거의 상처를 발견하고 치유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상처받지 않는 영혼》이 독자들을 내면의 자유로 이끄는 안내서였다면, 《명상 저널》은 독자가 자신의 마음과 감정, 에너지와 맺고 있는 심오한 관계를 ‘저널링(쓰는 명상)’을 통해 직접 이해하도록 도와, 참나의 자유와 행복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이끄는 치유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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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류샹핑 지음 | 허유영 옮김 | 비바체
18,500원
16,650원
|
925P
끈기 있고 너그러우며 온화하고 안정적인 사람, 어떻게 그런 사람이 될 것인가?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는 습관에서 벗어나면 거의 모든 심리적 문제는 저절로 사라진다. 나를 지키려면 남도 지켜야 한다 나를 사랑하려면 남도 사랑해야 한다 건강한 자존감만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나를 남과 비교하지 않으면 거의 모든 심리적 문제는 저절로 사라진다. 심리적 문제는 모두 자존감 때문에 벌어진다. 삶 구석구석에서 만나게 되는 자존감은 인간 행동을 유도하는 가장 중요한 동기이자 심리건강의 관건이다. 이 책에서는 자존감을 ‘진심 어린 애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생각’이라고 정의한다. 어떤 조건 없이도 스스로 유능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하고,성공하든 실패하든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타인도 나와 마찬가지로 그 존재만으로도 가치 있다고 여긴다는 점이다. ‘남이 잘났으면 나도 잘났다’는 가치관이다.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가치까지 인정하는 자존감이야말로 ‘긍정적 자존감’ 또는 ‘건강한 자존감’이다. 이 책의 저자인 베이징사범대 심리학대학원의 류샹핑 교수는 우리의 행복감을 결정하는 자존감의 심리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한편,건강한 자존감을 위한 실천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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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추적 엮음 지음 | 백선혜 옮김 | 홍익
16,000원
14,400원
|
800P
동양고전 출판의 명가 홍익출판이 <동양고전 슬기바다 총서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논어》를 비롯한 17권의 고전 명작을 출간한 지 27년.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시리즈 합계 250만 부를 돌파했다. 홍익은 이를 기념하고 독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그동안의 양장본에서 읽기 편한 무선 제본판으로 바꿔 출간하게 되었다. 이번 특별판은 현대인에 맞는 번역문과 풍부한 해설, 그리고 역사적 배경 설명과 난해한 고전 속의 철학을 쉽고 명징한 언어로 해설하여 누구라도 쉽게 고전이 전하는 담론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지난 27년 동안 동양철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팔린 홍익의 「동양고전 슬기바다 시리즈」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무선제본 특별판 17권에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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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에피쿠로스 지음 |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8,800원
7,9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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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P
어떤 욕망에도 흔들림 없이 살게 하는 ‘아타락시아’를 누리는 길 국내 최초, 에피쿠로스의 현존 원고 전체 8편 그리스어 완역 에피쿠로스가 활동하던 시대는 제1-2차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발발해 아테네의 국력이 쇠퇴하고, 알렉산드로스가 이끌던 마케도니아가 전 세계를 휩쓸던 때였다. 도시국가(폴리스)가 몰락하고 혼란기에 들어서면서, 폴리스 중심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아닌 헬레니즘 시대를 살아가게 하는 개인주의적이고 실존주의적인 철학이 필요했고, 에피쿠로스는 바로 그런 사유가 가능한 철학을 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데모크리토스의 자연철학을 토대로 한 원자론적 유물론자였기 때문에, 인간의 영혼과 신도 물질적인 존재로 보고, 신화적인 신의 개입을 배제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의 최고선은 세계의 작동 원리와 욕망, 쾌락, 고통의 한계에 대한 참된 지식을 통해 ‘아타락시아’(αταραξ?α, 마음이 두려움에서 해방되어 평정한 상태)와 ‘아포니아’(?πον?α, 몸 고통의 부재)라는 소박하고 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쾌락’을 누리는 것이라고 믿었다. 이런 삶을 누리기 위해 그들은 야심과 경쟁으로 마음의 평정을 해칠 수 있는 삶을 멀리하고,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살았으므로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육체적 쾌락이 아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며, 미니멀리즘이나 마음챙김과 같은 평정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식을 구했다. 현대지성 클래식이 47번째로 출간한 『에피쿠로스 쾌락』은 국내 최초로 현존 원고 8편 전체를 소개하는 그리스어 완역본이다. 에피쿠로스는 300권이 넘는 책을 썼다고 하지만, 온전히 남아 있는 것은 본서에 소개된 8편이 거의 유일하다(게다가 그중 4편은 후대 편집본이다). 마음과 몸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고 평생 평정심을 누리며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길이라고 강조한 그의 쾌락주의 사상은 무한경쟁과 비교, 성공과 자극적인 흥밋거리를 찾아 헤매는 현대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본문 자체는 길지 않지만 283개의 각주와 35쪽의 방대한 해제를 통해, 독자들이 조금이라도 궁금해할 만한 부분에 어김없이 꼼꼼하고 해박한 설명을 추가해 독자들의 깊은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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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사토 마사루 지음 | 최현주 옮김 | 동양북스
16,500원
15,67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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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P
《팬데믹 이후 달라진 직장의 세계관, 흔들리는 직장인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 “삶은 고단하지만 너는 그만큼 단단하지”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특별상 수상자 사토 마사루의 일에 대한 철학 -만화, 대화체로 이루어진 읽기 쉬운 철학 개발자들은 억대 연봉이 우습다고 하고 누구는 주식과 부동산으로 큰돈을 벌었다고 한다. 그렇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은 다들 좋은 직장에 다니고 일상을 풍요롭게 누리는 것만 같다. 그런데 내 월급은 한 달 생활비로도 빠듯하고 올해 연봉 인상률도 보나마나 뻔할 전망이다. 게다가 능력 있는 후배와는 비교를 당하는 중이며 상사와의 관계는 매끄럽지 못하다. 이쯤 되니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회의감도 생긴다. 이토록 삶이 고단할 때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 “아, 퇴사하고 싶다.” 그러나 생활인이기도 한 우리는 쉽게 퇴사를 결정하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정말 퇴사가 하고 싶은 걸까? 퇴사를 해도 될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을 땐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제 7년차 직장인이 된 시마오가 등장한다. 대학교 4학년 때 고양이를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토에게 전화를 하면서 대화가 시작된다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두 사람의 대화로 고민 상담이 이어진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사토 마사루는 실제로 이 책의 저자이자 일본 외교관 출신으로, 정치적 사건에 휘말려 고초를 겪고 난 뒤 전업 작가로 유명해지는 등 파란만장한 직장생활을 겪었다. 세계관 속 시마오는 풍요, 인간관계, 일에 대한 성취감, 질투와 같은 부정적 감정, 인간 소외라는 5가지 주제를 통해 현재의 삶과 직장 생활에 대해 질문하고, 사토 마사루는 자신의 경험을 철학자들의 말에 녹여 조언한다. 특히나 팬데믹 이후 직장의 환경과 사람들이 가치관이 바뀐 상황에서 이전의 경험들도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때, 이 책을 열어 보길 권한다. 퇴사하고 싶을 때, 우리는 퇴사를 선택할 수도 그 순간을 견딜 수도 있다. 그러나 퇴사를 할 땐 하더라도, 우선 시마오와 사토의 대화 속에서 노동의 가치, 꾸준함, 동료에 대한 믿음 등을 확인하고 내면의 불안을 다스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박한 연봉, 불안정한 인간관계, 부족한 성취감을 퇴사의 3대 요소라고들 한다. 그러나 어쩌면 본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소박함, 불안정함, 부족함은 개인의 막연한 불안감에서 나올 수 있다.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인 ‘불안’을 다스리고 노동자로서 계속해서 직장 생활을 해 나갈지 혹은 자신만의 생산 수단을 소유할 것인지 이 책을 통해 방법을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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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사티아 도일 바이오크 지음 | 임슬애 옮김 | 윌북아트
17,000원
16,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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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 대상화된 ‘MZ세대’를 대체할, 생애 주기 분석에 입각한 심리학적 이름 ‘쿼터라이프’ - ‘안정형’과 ‘의미형’, 서로 다른 모두가 결핍을 메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기 - 이 세계의 어른 아이, ‘2030 금쪽이’들을 위한 심리학 - 국내 최고 트라우마 상담가 김태경 교수, 영화 〈벌새〉 김보라 감독 강력 추천 - 젊은이들의 상담 심리학자가 내놓은 방황하는 영혼들을 위한 지도 『어른의 중력』은 사회적으로 어른이 되고도 방황과 고민으로 가득한 30대까지의 초기 성인기, 이 고유한 시기에 ‘쿼터라이프(quarterlife, 생의 4분의 1 지점의 시기라는 의미)’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들이 안고 있는 심리학적 어려움의 본질을 드러내며 그것을 헤쳐나가는 방법을 보여주는 책이다. 스스로 인식하기에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생의 1/4 지점, 그들이 겪는 보편적인 방황과 고민에 대해 정확하고도 따뜻한 분석을 건넨다. 안개처럼 흐릿하지만 무거운 중력, 어린 시절 무한한 가능성은 현실에 맞게 작아진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시기, 하지만 동시에 내가 잘하는 게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대한 작은 희망. 그리고 용기 없는 나에게 누군가 나타나 이 세계에서 나의 가능성을 길어 올려주길 바라는 그 마음들. 어쩌면 자신에게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방황하는 마음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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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얀 로스 지음 | 박은결 옮김 | 다산북스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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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좁은 세계관에 갇힌 나를 구하는 것, 그것이 바로 교양의 힘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현대 미술까지 생각의 그릇을 넓히는 독일식 교양 수업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말했다. “배우고, 지식을 쌓고, 그것을 교양이나 지혜로 확장해 나가는 사람은 삶이 지겨울 틈이 없다.” 하지만 인생은 본질적으로 고통에 가깝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많다. 매 순간 치열하게 살았지만 가정과 회사에서 중심을 잡기가 힘들고, 도무지 어디로 향해 가야 하는지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인생의 허무와 공허함을 마주하게 된다. 앞만 보고 달려온 삶에 결국 남은 것은 무엇일까? 사는 게 내 마음 같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 인생의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인 ‘기쁨(喜)’과 ‘즐거움(樂)’을 찾아 지적 여행을 떠난 한 사람이 있다. 고대 그리스, 이야기, 철학, 과학, 역사, 예술 등에서 그가 발견한 10가지 삶의 재료는 고단한 일상의 탈출구가 되어주기도 하고, 흔들리는 마음을 지탱해 줄 단단한 기둥이 되어주기도 한다. ‘빌둥(BILDUNG)’은 독일어로 성숙한 사람이 되는 데 필요한 ‘교양’을 의미한다. 이 책은 위대한 사상가와 예술가들이 작품 속에 남긴 지혜가 우리 인생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그리고 그 여정의 끝에는, 내 안에 숨어 있던 자유를 찾고, ‘나’라는 이름으로 고유한 삶의 궤적을 그려갈 숭고한 아름다움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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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남기숙 지음 | 이은북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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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마음이 꺽이려 하는 날, 다정하고 포근한 토닥임이 필요한 분들께 권하는 그림책 어른 아이를 위한 그림책 처방전 그림책은 아이들만의 책이라는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어른들도 그림책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위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사와 함께 그림책 속으로 치유여행을 떠나보실까요? 이 책은 상담 경력 10년이 넘는 현역 그림책테라피스트인 작가가 본인과 상담자들의 경험에 바탕을 두어 만들어졌습니다. 총 4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각 장마다 10권의 그림책을 소개하며 1장 ‘인식의 방’에서 다양한 색을 지닌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을 알고, 2장 ‘탐색의 방’에서 나를 객관화해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그리고 마음의 근육을 기른 후 3장 ‘성장의 방’에서 어려운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4장 ‘수용의 방’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나의 감정과 생각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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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뱅상 자뷔스 (지은이),요슈타인 가아더 (원작) 지음 | 양영란 옮김 | 김영사
19,800원
18,8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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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P
레고인간 데모크리토스, 생선 산책자 디오게네스, 스마트폰 들고 기후시위에 나선 소피... 철학 소설의 고전 《소피의 세계》를 유쾌한 각색, 오늘의 문제의식을 담은 만화로 만난다! “너는 누구니?” 어느 날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소피는 이 질문이 적힌 의문의 편지를 받는다. 뒤이어 날아온 두 번째 편지에 적힌 질문은 “세상은 어디에서 왔을까?” 누가, 왜 보냈는지도 모르는 채로 소피는 하나씩 날아드는 물음에 점차 매료되어 철학 탐구의 모험에 뛰어들고, 고대 신화의 세계에서부터 고대 그리스,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 속으로 들어가 저명한 철학자들을 만난다. 환상인지 현실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놀라운 경험을 하며 소피는 세계와 자기 자신에 관한 비밀의 중심에 점점 가까이 다가가는데… 출간 30년이 지나도록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는 철학 소설 《소피의 세계》가 재미있는 만화로 독자를 찾아왔다. 《만화로 보는 소피의 세계》는 놀라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만화적 요소들을 활용해 소피의 철학 모험을 한층 역동적으로, 흥미롭게 펼쳐보이는 작품이다. 북유럽 신화의 토르가 종이봉투 안에서 망치를 내리친 탓에 거대한 몸집으로 자라난 그리스 철학자들이 봉투 밖으로 쏟아져나오는가 하면, 원자설을 주장한 데모크리토스는 레고블록으로 조립된 모습으로 등장해 자신의 사상을 그대로 체현한다. 독자는 스마트폰을 들고 기후 시위에 참여하며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존재임을 역설하는 오늘의 소피를 만나게 되는데, 이 주인공은 떠다니는 글자를 잡아타고 현실 세계와 철학의 세계를 오가기도 하고, 때로는 만화의 사각 프레임을 뜯고 나오기도 한다. 10대 소녀 소피가 의문의 철학 선생님과 편지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서양철학사 전반을, 그리고 자신이 누구이고 그를 둘러싼 세계가 무엇인지 알아가는 큰 스토리는 그대로이지만, 섬세한 각색을 통해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2부작 중 먼저 출간된 《만화로 보는 소피의 세계 1》에는 신화 시대에서 바로크 시대까지의 내용을 담았다. 데카르트부터 현대 철학자들을 다루는 2권은 2023년 가을에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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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최재훈 지음 | 미래의창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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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에너지 넘치는 E형 사이에서 당당한 ‘I형 인간’으로 삽니다” 친구들과 즐겁게 놀다가도 집에 갈 때는 혼자 가고 싶다거나, 맡은 일은 누구보다 성실히 하지만 막상 그러한 자신의 노력과 성과를 잘 드러내지 못해 손해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아마도 당신은 내향인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살면서 한 번쯤은 내향인이라 불리하고, 피곤하고, 억울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말 그럴까? 내향인이라서 손해 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일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최근 몇 년간 MBTI를 비롯한 성격 유형 검사가 크게 유행하면서, 그동안 다소 부정적으로 인식됐던 ‘내향성’에 대한 오해가 많이 해소되고 사회적 인식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 있어서 내향인보다 외향인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내향인들은 계속 자신과 맞지 않는 ‘외향인의 가면’을 쓴 채 살아가야 하는 걸까? 사회심리학자이자 10여 년간 심리학 블로그를 운영하며 사람들과 소통해온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힘주어 말한다. 내향인들이 심리학 지식을 조금만 익힌다면, 누구나 억지로 성격을 바꾸려 애쓰거나 나다움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자기 삶을 보다 수월하고 만족스럽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사회심리학과 성격심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이 책에는 내향인들의 영원한 숙제인 인간관계와 사회생활부터, 성장과 성공, 행복과 같은 인생의 가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쉽게 적용해볼 수 있는 유용한 심리학 팁이 가득하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내향인이라는 이유로 감당해왔던 고민들을 떨쳐내고, 외향성이 기본값이 세상에서 행복한 내향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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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 데이비드 호킨스 번역팀 옮김 | 판미동
20,000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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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데이비드 호킨스 공식 입문서 한 권으로 읽는 ‘의식 탐구 이론’의 정수 “진정한 영적 진보의 사다리를 올라가는 모든 영적 열망자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스와미 치다트마난다(인도 친마야미션의 힌두교 수도승) 정신과 의사이자 세계적으로 추앙받는 영적 지도자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 지도 해설』(원제: THE MAP OF CONSCIOUSNESS EXPLAINED)이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호킨스 박사가 세상을 떠나기 전 2012년에 직접 승인하여 기획된 ‘필수 입문서’다. 의식 연구의 핵심 개념인 ‘의식 지도’를 중심으로 『의식 혁명』부터 『놓아 버림』에 이르기까지 모든 저서를 아우르며, 호킨스 박사가 전 생애에 걸쳐 전하고자 한 가르침의 핵심을 체계화하여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더불어,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저자의 강연과 비공식 대화에서 중요 내용을 발췌하여 넣고, ‘스터디 그룹 질문’과 ‘용어 해설’ 등을 추가하여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의식 연구의 정수만 모아 쉽게 정리한 『의식 지도 해설』은 호킨스 박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친절한 입문서가 되어 줄 것이고, 오랜 독자들에게는 그 가르침을 더욱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요약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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