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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조우관 지음 | 유노북스
16,000원
14,400원
|
800P
예민한 사람은 예민한 대로 행복하게 살면 된다! 상처받고 답답했던 마음이 금세 괜찮아지는 42가지 심리 이야기 신경질적이고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사소한 일에 괜한 신경을 쓰느라 피곤한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무던한 사람이 되려고…. 예민한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받아도, 무례한 간섭과 평가를 받아도 괜찮은 척하며 웃어넘긴다. 게다가 자신을 억누르거나 바꾸려고 애쓴다. 이들은 타인과의 적정선을 함부로 넘지 않고 잘 지키며 사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예민한 거 아니냐는 타박을 받는다. 그래서 무작정 자신의 예민함만 탓하며 다스리려고 하다 보니 오히려 자신감이 떨어지고 인간관계에서도 상처받는 일이 많아진다. 심리 치유 및 회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감정 코치이자 이 책의 저자는 “둔감한 사람이 둔감한 대로 행복하다면 예민한 사람은 예민한 대로 행복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저자 또한 한때 모든 문제의 원인이 예민한 자신의 탓인지 의심하며 상처받는 시간을 보냈다. 심리학을 통해 비로소 자신과 타인의 차이를 알고 체계적으로 이해하게 되었으며 이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 자신의 경험과 상담 사례에 담긴 우리 각자의 성향과 행동과 관계에 대해 심리 이론으로 하나하나 풀어낸 책이 《예민한 너를 위한 까칠한 심리학》이다. 여기에 나오는 42가지 심리 이야기를 통해 예민한 사람은 그동안 상처받고 답답했던 이유를 심리 이론을 통해 명확히 알게 되고, 자신의 모습을 바꾸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위로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왠지 예민해 보이는 사람에 대해 논하고 싶어 한다. 그중 ‘빼빼함은 곧 예민함’이라는 등식을 세운 사람이라면 그 등식에 알맞은 자료에만 주목하기가 쉽다. 냄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거나 손을 자주 씻으면 예민하기 때문이고, 그래서 빼빼하게 말랐다고 결론짓는 것이다. 이는 ‘확증 편향’이다. 자신의 믿음이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만을 받아들이고 그와 반대되는 정보는 무시하는 경향성이다. 이 책은 일상 속의 여러 주제를 세심하게 추려 재미있게 풀어냈다. 무엇보다도 예민한 자신과 둔감한 타인, 그리고 우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알차게 돕는다. 심리학이 인생의 정답을 줄 수는 없다. 하지만 살아가며 만나는 크고 작은 장애물들을 가뿐히 넘게 도와 줄 수는 있다. 알고 보면 자신보다 타인을 더 배려하는 예민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타인에게 쏟던 마음을 자신에게 쓰며 살아가도록 위로하고 힘을 줄 것이다. 서로를 인정하고 경계선을 잘 지키는 까칠함을 유쾌하게 갖춰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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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홀웬 니콜라스 지음 | 이영래 옮김 | 북드림
18,000원
16,200원
|
900P
성격이 문제가 아니라 성격을 모르는 것이 문제다. 나와 나를 둘러싼 관계를 알아가는 특별한 심리 여행. 알고 보면 조금씩 특별한 우리 모두를 이해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성격 테스트! “나는 어떤 사람일까?” 그 사람의 성격이 궁금할 때 예전에는 혈액형이 뭐냐고 물었다면, 요즘 유행은 MBTI 테스트라고 할 수 있다. 서로가 맞지 않는 이유를 설명할 때도, 심지어 면접이나 서류전형과 같이 중요하고 공식적인 이벤트에서도 성격 테스트가 활용되는 추세이다. 내성적 성향인 INTJ는 지원도 하지 말라니! 대체 그놈의 성격 테스트가 뭐기에 사람들이 이렇게 관심을 가지는 것일까? 저자인 홀웬 니콜라스는 ‘같은 유형’의 사람들이 ‘같은 행동’을 한다는 결과지를 통해 소속감을 느끼고, 내가 별난 것이 아니라 정상 범주 안에 있음을 확인하고 안정을 찾는다고 말한다. ‘지금 그대로의 나’를 확인해 주고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조금은 특별하지만 ‘정상’인 나를 만나게 해주는 심리 테스트는 MBTI 말고도 여러 종류가 있다. 이 책은 그중에서 저자가 엄선한 25가지 테스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처음 소개되는 ‘SMA(금전원형) 테스트’부터 NLP, 사이코패스 테스트까지… 혼자서 해봐도 좋지만 친한 친구와의 파자마 파티, 직장이나 학교의 팀 모임, 가족 모임 등에서 테스트를 활용해 서로를 알아가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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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김범준 지음 | 유노북스
16,000원
14,400원
|
800P
이제 치열함은 내려놓아도 좋다 오십의 근심과 괴로움을 비우는 장자의 28가지 말 오십, 인생의 절반을 지나오기까지 가족을 위해, 돈과 명예를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왔으나 정작 나 자신은 얼마나 잘 돌보았는가? 잘 살아 보고자 했던 노력이 오히려 근심과 걱정을 쌓았으니 오십에 느끼는 우울감과 불안함은 당연한 감정일 수밖에 없다. 장자는 이러한 오십에게 이제 그만 치열함을 내려놓으라고 말한다. ‘비움’의 지혜를 깨달으면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자》를 읽으면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홀가분하게 사는 비결을 알 수 있다. 혜자라는 자에게 커다랗지만 울퉁불퉁하여 목수마저 눈길을 주지 않는 나무가 있었다. 혜자는 자신의 나무가 쓸모가 없어서 고민이었으나 장자는 그 나무가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도끼에 찍힐 일도 없으니 나무 그늘에 누워 낮잠을 즐기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한다. 이 이야기가 뜻하는 바는 쓸모가 없기에 고통도 없이 편안하니 괴로워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쓸모를 논하거나 성공에 집착하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삶의 의미를 찾을 때 이전과는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 《오십에 읽는 장자》는 장자가 직접 지었다고 전해지는 ‘내편’ 중에서 오십에게 필요한 28가지 이야기를 엄선하여 담은 책이다. 그리하여 2,500년 전에 이미 삶과 죽음을 초월한 인생의 철학자 장자로부터 무위자연의 위대한 아름다움을 관조하는 법과 자유를 누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장자는 시시비비를 함부로 가리지 않았으며 타인과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이는 특히 몸과 마음이 고단한 오십 대에게 지침이 되는 태도이다. 앞으로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들여다보고 인정하며 매일을 즐기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책에는 여유로운 중년으로 살기 위해 가져야 할 다섯 가지 가치를 제시했다. 욕심 대신 자유, 후회 대신 준비, 외로움 대신 성찰, 공허함 대신 배움, 포기 대신 활기이다. 따라서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질 때 이 다섯 가지 가치를 마음에 새긴다면 근심과 걱정은 사라지고 편안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인생 후반전을 시작할 수 있다. 장자의 이야기는 오십 대에게 “지금까지 잘 왔다”는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그동안 경쟁하고 분투하느라 삶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스스로가 가장 잘 안다. 과도한 책임감 때문에 자신을 희생하느라 부담과 피로를 느끼는 오십이여, 이 책을 읽을 동안만큼은 마음속에 떠다니는 괴로움을 비우고 인생이 홀가분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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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브루스 D. 페리 , 오프라 윈프리 지음 | 정지인 옮김 | 부키
18,000원
16,200원
|
900P
오프라 윈프리와 아동 정신의학자가 나눈 트라우마와 뇌, 치유와 회복탄력성에 관한 대화 반복되는 실수와 실패의 패턴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때, 아무리 애써도 더 나빠지기만 할 때, 내가 나 자신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에 짓눌릴 때, 우리의 등 뒤에서 누군가가 답답한 얼굴로 이렇게 묻는 것만 같다. “넌 대체 뭐가 잘못된 거니?” 그러나 지금 당신을 괴롭히는 문제는 과거에 당신의 뇌에 영향을 미치는 어떤 일이 일어났기 때문일지 모른다. 특히 어린 시절에 겪은 고통과 상처는 한 사람의 몸과 마음에 때로 평생 지속되는 흔적을 남긴다. 오프라 윈프리와 아동정신의학자 브루스 D. 페리 박사는 질문의 방향을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라고 바꿈으로써 문제의 진짜 원인과 답을 찾을 수 있고,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옥 같은 마음에서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는 트라우마와 치유를 주제로 두 사람이 30년 넘게 눈높이를 맞춰 가며 나눠 온 대화가 압축되어 있다. 오래도록 자신의 어린 시절 상처와 싸워 온 오프라가 건네는 따뜻한 공감의 언어와 아동 트라우마 전문가 페리 박사가 제시하는 다정한 과학적 통찰이 다소 무거운 주제와 익숙하지 않은 뇌과학, 정신의학 개념들을 넘어 우리를 각자의 내면 깊은 곳으로 이끈다. 트라우마가 우리 뇌와 몸에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치유에 이르는 길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빛이 되어 줄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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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마크 C 테일러 지음 | 임상훈 옮김 | 예문아카이브
18,000원
17,100원
|
900P
‘침묵’, 단순한 공백 상태가 아닌 그 이상의 근원적인 언어 “침묵을 듣는다는 것은 죽음 앞의 무력함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을, 불안한 마음속의 고요를 찾는 것이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침묵의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침묵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마주할 수 있다. ‘순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만약 우리가 침묵을 볼 수 있게 된다면 지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영혼이 위로받게 될 것이다. 현대의 삶은 편리하지만 소음으로 가득하다. 귀로도, 눈으로도, 감각으로도 우리는 잠들기 전까지 무수한 소음에 노출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소음을 피해 숲을 찾으면서도 이어폰과 스마트폰을 갖고 간다. 이런 디지털 기기들은 소음을 차단해 침묵이라는 자극을 만들어주기보다는 오히려 침묵의 소리를 없애는 소음을 귀로, 우리 내면으로 흘려보낸다. 끊임없이 정보를 퍼나르고, 알림이 계속되고, 언제나 대화가 가능한 메신저창이 현실을 의미하는 것 같이 시끄러운 세상에서는 ‘침묵’을 반사회적인 것으로 여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우리는 왜 소음에 중독되었을까? 왜 우리는 침묵하는 법을 잊어버렸을까? 복잡하고 번화한 현대 사회에서 침묵은 낡은 걸까? 왜 우리는 침묵을 두려워하고 그것을 피하려고 할까? 왜 우리는 소음을 갈망하고 필요로 하게 되었을까? “침묵을 견디며 사는 일은 아주 어려워요. 진정한 침묵은 끔찍합니다. 이 침묵에 접근하려면 사막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사막으로 들어가는 것은 정체성을 찾기 위함이 아니라 잃기 위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읽고 익명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을 비우는 것이죠. 자신이 직접 침묵이 되는 겁니다. 주변의 침묵보다 더한 침묵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는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납니다. 침묵이 말하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겁니다.” _에드몽 야베스 이 세상 모든 삶은 병들어 있다. 만일 내가 의사이고 누군가 내게 충고를 요청한다면, 이렇게 답하겠다. 침묵하게 하라! 인간을 침묵으로 데려가라. 오늘날처럼 시끄러운 세상에서는 신의 말은 들을 수 없다. 모든 소음 가운데서 들을 수 있도록 더 커다란 소음으로 새겨놓으면, 그것은 더는 신의 말이 아니다. 그러니 침묵하라. _쇠렌 키르케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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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김병수 지음 | 더퀘스트
16,000원
15,200원
|
800P
정신과 의사로 주목해온 변화무쌍한 세상과 사람들, 그 공감과 탐구의 기록 팬데믹 이후 많은 것들이 달라졌고 이에 적응하는 사람들의 정신건강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변화무쌍한 세상과 사람들의 마음에 주목하였고 그 탐구의 기록을 글로 엮었다.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람들은 혼란과 변화라는 단어에 익숙해졌지만 반대로 변하지 않는 삶의 가치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러한 변화를 계기로 저자는 자신을 포함한 사람들의 마음을 새롭게 살펴보고 세상을 관찰했다. 저자는 제일 먼저 정신과 의사로서 무엇을 해왔고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성찰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내 얘기인 듯 아닌 듯한 내담자들의 사연과 의사로서 공감이 듬뿍 느껴진다. 이렇게 고난하고 복잡한 삶에도 불구하고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모색이 두 번째 이야기, 특별히 우울과 불안, 상처로 힘든 이들에게 전하는 말이 세 번째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펜데믹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 공부가 무엇인지 알려주면서 책이 마무리된다. 사는 데 힘이 되는 다양한 이유에 대한 사려 깊은 모색 사는 데 힘이 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단하지 않다. 하룻밤에 모든 우울을 싹 없애줄 수 없지만 묵묵히 듣고 기다려줄 수 있다는 저자의 시선은 작지만 단단한 삶의 이유들을 우리 앞에 생생하게 꺼내어준다. “우울과 불안만 도려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신과 의사의 일이다”라는 저자의 신념처럼 말이다. 이 책은 혼란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을 향한 겸손한 공감이고 인간적인 응원이자 힘찬 격려다. 때로는 깊은 통찰을, 때로는 아낌없는 위로를, 때로는 따끔한 충고를 주는 글을 읽다보면 아무리 힘들어도 삶을 사랑할 이유는 충분하며, 밥 먹고 일하고 잠드는 보통의 하루와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더없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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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리사 제노바 지음 | 윤승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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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 스티븐 핑커, 정재승, 정여울 강력 추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TED 650만 조회 명강의, 전 세계 19개국 출간 계약 “우리가 기억과 망각에 대해 알고 싶은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 _ 뇌과학자 정재승 『스틸 앨리스』의 저자, 신경과학자 리사 제노바가 들려주는 불완전하고도 경이로운 인간 기억의 비밀 첫 번째 키스는 기억하면서 왜 열 번째 키스는 기억하지 못할까? 9·11 테러 사건 당일은 아직도 생생한데 어제 일은 새까맣게 잊는 이유 하려던 말, 주차한 장소 등을 자주 잊는다면 알츠하이머병을 의심해야 할까? 세계적 음악가 요요마가 30억 원짜리 첼로를 택시에 두고 내린 까닭 훈련만 하면 누구나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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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김경일 지음 | 저녁달
17,500원
16,62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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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P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전하는 편안하고 적정한 인간관계 법칙 김경일 교수는 〈어쩌다 어른〉 〈세바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중에게도 이미 친숙한 심리학자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강연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수많은 강연을 통해 어려운 심리학을 우리 삶과 연결시켜 쉽게 전달해왔다. 그가 이번에는 강연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는 주제인 ‘인간관계’에 대해 예리하게 파헤치고 스트레스 없이 적정한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모색한다. 그저 말로 위로하기보다는 우리가 고민하는 인간관계 문제의 본질을 꿰뚫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함께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게 만들어준다. 남의 말 한마디가 늘 신경 쓰이고 돌아보면 혼자 상처받고 있는 당신을 위한 인간관계 지침서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은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타인과 나’의 관계를 들여다보고 명쾌한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 담긴 열여섯 번 강의는 날카롭고 참신한 시각으로 현상을 분석하고 쉽고 유쾌한 조언으로 신선한 깨달음을 선사한다. 김경일 교수 특유의 재치와 인사이트가 담긴 강의는 우리의 생각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어 생각을 전환하여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사회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사람 사이의 관계도 더 복잡해지는 만큼 인간관계의 고민은 갈수록 많아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고통을 받고 일상이 무너진 경험을 한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을 통해 다시 평안한 일상을 되찾고 적정한 관계를 통해 자신감 있는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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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이숙영 지음 | 강한별
16,000원
14,400원
|
800P
“이 길이 아니면 다른 길로 가면 된다”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 이 책의 저자는 심리학자이면서 작가이다. 심리 상담가로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심리, 즉 마음속을 몰라 힘든 사람들을 토닥여 주려 한다.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감정 중에 괴롭고 힘든 감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불안, 외로움, 자기 연민, 후회, 예민함 다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감정이 있다. 그런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때, 우리는 스스로를 속이곤 한다. 이유도 원인도 모른 채, 그저 언젠가는 끝날 것이라고 말이다.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이 정확히 무엇인지, 왜 이런 감정이 드는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이 감정의 시작을 알아야 끝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많은 부정적인 감정이 시작된 이유에 집중한다. 그리고 그것의 실체를 속속들이 파헤쳐 우리에게 겁먹을 것 없다고, 별일이 아니라고 확인시켜준다. 이 책은 부정적인 감정의 원인을 담고 있다. 그리고, 작가가 전하는 따뜻하고도 일상적인 해답도 담겨있다. 누구에게나 통하는 만능열쇠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를 위하는 진심은 모든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다. 이 책에는 많은 이들이 덜 아파하고, 더 행복하길 바라는 작가의 진심이 있다. 우리는 이 책을 읽고 조금 더 스스로에 아픔에 귀 기울여 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길이 아니면 다른 길로 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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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기시미 이치로 지음 | 이영미 옮김 | 생각의날개
15,800원
14,220원
|
790P
내 성격은 도대체 왜 이럴까? 성격은 정말 팔자인 걸까? 타고난 성격을 바꾸는 일은 불가능할까? 내일은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아들러식 카운슬링 어쩌자고 이런 성격일까 싶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자! 《미움 받을 용기》로 아들러 심리학 붐을 일으킨 기시미 이치로가 ‘아들러’함께 성격에 관한 우리의 상식을 뒤엎는 책으로 돌아왔다! 『아들러 성격 상담소』는 아들러의 ‘성격심리학’을 기반으로 NHK에서 강연한 내용을 한 권으로 묶어낸 책으로 목적은 단순한 성격 진단이 아니라 개개인이 자기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고, 성격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지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성격 고민에 적용될 수 있는 폭넓은 해결책들이 등장한다. 자꾸만 남의 눈치를 본다거나, 항상 불안하다거나, 매일 밤 ‘나는 성격이 너무 이상해.’라는 생각에 우울해하며 ‘이번 생은 망했어.’ 한탄하는 사람이라면 기시미 이치로의 아들러식 카운슬링을 받아보자! 이 책에서는 흔히 말하는 ‘나쁜 성격’을 구체적으로 유형화해서 제시한다. 허영심이 강한 성격, 질투가 심한 성격, 미움과 적의로 가득한 성격, 소극적인 성격, 쉽게 불안해지는 성격, 겁 많은 성격, 쾌활한 성격……. 그리고 이처럼 유형화된 성격 유형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이야기 한다. 첫째는 감정이고, 둘째는 가정 내 형제 순위다. 기시미 이치로는 화, 슬픔, 불안, 기쁨, 동정심, 수치심 등의 ‘감정’을 성격의 가장 기본적인 재료로 소개한다. 보다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또는 내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사람들이 감정을 휘두른다는 것이다. 우리가 성격을 고민하는 이유는 보통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 때문이다. 여기서 감정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때문에 감정은 ‘화를 잘 내는, 항상 슬퍼하는, 끝없이 불안한, 마냥 쾌활한’ 등등 성격을 표현할 때도 많이 쓰인다. 아들러는 이 같은 태도를 근본적으로 ‘열등감의 신호’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나쁜 성격’이란 열등감을 감추기 위한 무기인 셈이다. 그렇다면 열등감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들러는 그 원인을 가정 내 형제 순위에서 찾았다. 맏이인 기시미 이치로가 둘째였던 아들러의 성격심리학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심리적인 비교는 이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재미다. 더불어 형제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질투, 경쟁심 등에 대한 설명은 이해할 수 없는 자녀의 성격 때문에 고민 중인 부모들에게도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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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데번 프라이스 지음 | 이현 옮김 | 웨일북(whalebooks)
18,000원
16,200원
|
900P
“게으르다는 죄책감은 사회가 만든 허상이다.” 미국 최고의 사회심리학자가 수백 년간 이어온 ‘생산적인 인간이 가치 있다’는 자본주의 사회의 신념 체계를 깨부수다! ‘새벽 기상은 곧 자기계발’이 된 시대. 미라클모닝과 ‘갓생’에 빠진 사람들이 찍은 인증 샷과 영상이 매일 업로드된다. 새벽부터 밤까지 쉼 없는 계획들로 하루를 강박적으로 꽉 채우며, 이게 바로 올바른 삶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간다. 오은영 박사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들이 집에만 오면 침대에 누워 있다며, ‘게으른 건 아닌지’ 걱정된다는 부모의 고민에 “긴장을 완화시키려고 누워 있는 것이며 절대 게으른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으면 불안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게 아니다. 휴식이 필요함에도 우리는 죄책감과 두려움에 허덕이며 살아간다. 우리는 정말 인간적으로 잘 살고 있는 것일까? 미국 저명한 사회심리학자인 데번 프라이스는 깨어 있는 모든 순간에 무언가를 하고 있는 사람, 남들의 인정을 받고자 열심히 하는 사람이 바로 자신이었다고 고백한다. 게으름은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것을 역사적, 사회적 그리고 과학적 근거를 통해 밝혀내며, 이제 자신과 삶을 돌볼 여유를 가지는 것이 더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설파한다. 즉 게으름은 현대인들에게 필수 불가결인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게으름이라는 거짓’이 우리를 어떻게 일의 노예로 부리는지, 그리고 이 거짓에서 벗어나 어떻게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는지 이야기한다. 또한 여러 분야에서 번아웃과 무기력을 겪었던 다양한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내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게으르다는 착각》은 계획대로 해내지 못하면 죄책감에 시달리고, 남들보다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탈진하는 사람을 위한 변론서이자 치유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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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마샤 M. 리네한 지음 | 정미나,박지니 옮김 | 비잉(Being)
20,000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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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이 책은 치열한 자기고백과 독자들을 위한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으며, 살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_앤절라 더크워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심리학 교수, 《그릿》 저자 지옥을 경험하고 온 한 소녀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지옥에 빠진 이를 돕게 되었다 변증법적 행동치료 창시자 마샤 리네한 교수의 치열한 자기고백과 실용적인 인생 조언 한 여성이 있다. 십대 시절,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몸을 자해했다. 심각한 자살 충동을 느끼며, 심지어 깨진 안경알과 담배꽁초로 자해하기도 했다. 병세는 점점 심해졌고 결국 병원에 입원한다. 그녀는 2년 동안 폐쇄병동 독방에 감금되어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다. 아주 독한 정신과 약물을 매일같이 복용했으며, 충격요법 같은 강력한 심리치료 기법을 받았으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그녀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구를 사용해 자해를 했고, 병동 안에 도구가 없으면 벽에 머리를 부딪치기도 했다. 병원에서는 그녀를 “이 병원에서 정서장애가 가장 심한 환자 중 하나”라며 기피대상으로 낙인찍었고, 치료를 포기할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병동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이 지옥을 끝낼 방법은 죽음 밖에 없다며 약물을 사용해 두 차례 자살을 시도한다. 이 여성의 이름은 마샤 리네한. 자살 위험이 높고 자기파괴적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 특히 경계성 성격장애를 앓는 사람들에게도 효과를 보인 획기적인 치료법 변증법적 행동치료(DBT)의 창시자이다. 리네한은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고, 용감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스스로 경험한 고통, 발견과 사랑에서 체득한 지혜를 우리에게 전해준다. 지옥에 추락해서 인생을 포기하려고 했던 시기에서 자신의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무수히 많은 실패와 거절을 이겨내고 DBT를 창시하기까지의 인생 여정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반드시 지옥에서 벗어나서 그 지옥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돕겠다고 맹세하던 그녀의 모습이 자연스레 떠오르게 될 것이다. 리네한은 DBT를 단순히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이 아닌 살 만한 가치 있는 삶을 만드는 인생 기술이라 말한다. 마음챙김과 수용 등 신경과학, 뇌과학, 심리학에 기반을 둔 이 기술은 경계성 성격장애를 앓는 이들만이 아니라 약물 의존, 우울증, PTSD를 겪는 이들에게도 효과를 발휘한다. 리네한이 이 책에서 알려주는 기술들을 배운다면 절망 밖에 없어서 죽음만 바라는 인생에서 한순간이나마 죽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삶으로, 더 나아가 당신의 인생을 살 가치가 있는 인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너무나 고통스럽고 지옥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느낀다면 리네한의 솔직하고 실용적인 이 고백록을 꼭 읽기 권한다. 이 책을 읽고 리네한이 알려주는 기술을 실천하다 보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고통에서 벗어나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충만한 인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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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사토 다쓰야 지음 | 박재영 옮김 | 센시오
17,800원
16,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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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인문 > 심리학 > 교양심리 전 세계 심리학 명저 30권을 한 권에 담은 책이 출간됐다. 신간 〈세계 심리학 필독서 30〉은 프레데릭 스키너,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구스타프 융, 존 카밧진, 에리히 프롬, 대니얼 커너먼 등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과 평판을 가진 저자를 엄선해, 한 권당 5분 정도면 읽을 수 있도록 핵심 내용만 쉽게 풀어서 담은 책이다. 수많은 전문가의 검증을 거친 심리학 그루의 생생한 이야기를 한 권당 530원에 읽을 수 있으니 가성비도 최고다. 세상은 나와 타인으로 이루어져 있고 심리학은 인간(Human Being)의 마음을 다루기에 인간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학문이지만 막상 접해보면 복잡하고 심오해 쉽지 않다. 수많은 책 중에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판단하기도 어렵고 수십 권씩 읽을 시간도 없다. 이런 현실적 문제를 해결해 주는 책이 바로 〈세계 심리학 필독서 30〉 이다. 수많은 저자의 책 중에서 분명한 기준으로 필독서 30권을 엄선해 한 권으로 정리했기 때문이다. 여기 소개된 책들은 심리학의 여러 분야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 책들이다.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심리학 분야 최고 명저로 꼽히는 책에서부터, 현대 심리학의 95%를 제공했다 평가받는 심리학자의 책, 심리학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책, 스트레스, 성격, 인간의 욕망 등 각 분야에서 최고라 평가받는 책들이다. 책 한 권으로 이들의 지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으니 이만한 가성비도 찾기 쉽지 않다. 어디부터 읽어도 상관없다. 흥미가 느껴지는 부분부터 읽으면 된다. 좀 더 알고 싶으면 각 저자의 원저를 찾아 읽으면 된다. 이 책 한 권이면 고전부터 최신까지 심리학의 전개도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심리학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 방향을 설정하는 데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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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장웨이,션원졔 지음 | 이지수 옮김 | 정민미디어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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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내 인생을 위해 한 번쯤 마주해야 할 서양 철학 이야기. 탈레스부터 제논까지, 15명의 철학가처럼 생각하라.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철학사’를 다룬 서양 철학 입문서로, 그리스 초기 시대의 탈레스부터 헬레니즘 시대의 제논까지 고대 그리스 철학가 15명을 15가지 이야기로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고대 그리스 철학사의 흐름 파악은 물론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당대를 호령한 철학가들의 사고방식을 따라가며 그들처럼 생각하는 법을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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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김종원 지음 | 포르체
16,800원
15,9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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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인문 > 철학 > 교양철학 “우리는 왜 죽음이라는 커다란 벽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가?” 죽음이 알려 주는 품위 있는 삶을 위한 46가지 선물! 인문 베스트셀러 작가 김종원이 죽음에게 배운 마지막 한 줄의 철학! 《마지막 질문》은 저자 김종원이 지난 20년 동안 릴케, 칸트, 니체, 톨스토이, 쇼펜하우어, 괴테와 나눈 삶과 죽음 앞의 대화를 통해 깨달은 삶의 통찰을 담았다. 저자는 세기의 철학자 6인과 1,000시간 이상의 대화를 나누고 사색하며, 그들이 남긴 말과 글을 우리가 사는 지금에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저자는 깊은 사색의 끝에서 ‘죽음’을 만나고 비로소 삶을 깨닫게 되어 우리에게 묻는다. 우리는 왜 죽음이라는 커다란 벽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가? 삶에서 변하지 않는 유일한 진실은 ‘모든 사람은 결국 죽는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우리가 죽음을 정면으로 마주할 때 비로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죽음에게 고개 숙여 배운 김종원의 깨달음이자 세기의 철학자들이 남긴 일생에 한 번은 반드시 만나야 할 ‘한 줄의 철학’이다. 46개의 질문으로 작성된 단 한 줄의 철학은 세기의 철학자들이 남긴 삶의 지표이며, 생의 목적과 방법을 몰라 흔들리는 우리에게 또 다른 세계의 문을 열어줄 ‘희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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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반건호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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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이제 집중하는 삶이 시작된다!” 가장 필요할 때, 가장 도움이 될 책! 국내 3천 사례 ADHD 진단, 국내 대표 ADHD 전문가가 쓴 “본격 성인 ADHD 탐구서” 일을 하건, 공부를 하건, 대화를 하건 딴생각이 꼬리를 물어 좀처럼 집중이 되지 않는다. 자잘한 실수들이 반복되고, 중요한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빼먹어 난처한 일도 많다. 대화를 할 때도 앞뒤 없는 생각들이 불쑥 입 밖으로 나와 버리고 상대방 말을 잘라먹기 일쑤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불편한 일들을 한 몸처럼 가지고 살다가도, 문득 ‘나는 왜 이럴까’라는 자괴감이 온몸을 휘감는다. 타고나길 그런 줄만 알다가, 요즘 ‘성인 ADH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가 혹시 ADHD는 아닐까?” 라는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다. 국내 전체 인구의 3~5%에 해당된다는 성인 ADHD는 지금까지 아동의 영역으로만 여겨지다가, 제도적인 걸림돌이 개선되고 국민건강의료보험제도의 도움을 받으면서 진료 사례가 증가했고, 유명 연예인들이 자신이 ADHD임을 연이어 밝히면서 최근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하지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막연하고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는 성인 ADHD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접근하는 사람들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성인 ADHD 교과서]를 발간하고 한국형 성인 ADHD 진단 도구와 진료 지침을 만든 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반건호 교수는 오랜 시간 ADHD를 지켜본 전문가로서 ADHD에 대한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경험에서 비롯된 ADHD에 대한 생각을 전하고자 이 책을 썼다. 책에서는 3천 사례 이상 ADHD를 진단한 풍부한 경험 및 연구 노하우를 통해 20대에 ADHD 진단받은 수면장애 여성, 승진 문턱에서 늘 고배를 마시는 40대 직장인, 게임과 주식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서른 살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ADHD 사례와 국내외의 구체적인 논의 과정을 생생하게 들여다봄으로써 성인 ADHD를 집중 탐구하고, 삶과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긍정적인 방향성과 의미 있는 해결책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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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키스 E. 스타노비치 지음 | 김홍옥 옮김 | 바다출판사
17,800원
16,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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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P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문 > 심리학 > 교양심리 이 책의 주제어 #교양심리 #편가르기 #본성 #과학 #원칙 #이슈 #언쟁 인간은 왜 계속 편을 가르는가? 심리학의 대가, 스타노비치 교수가 집대성한 편 가르기의 본성과 과학 ‘내 편 네 편’ ‘우리와 그들’을 가르는 편 가르기는 왜 인간의 삶에서 계속되는가? 합리성과 편향을 오래 연구해 온, 과학적 심리학의 대가, 스타노비치 교수는 오직 ‘우리편’만을 우호적으로 해석하고, 그 결점에 관대한 인간의 경향, 우리편 편향Myside Bias에 주목한다. 집단 정체성으로 귀결되는 이 편향의 저변에는 신념과 확신에 찬 세계관이 존재한다. 관점을 바꿔 보는 능력을 결여한 채 제 논에 물 대기 식으로 상황을 해석하고, 팔이 안으로 굽는 식으로 애써 진실을 외면하는 우리의 본성은 스스로의 꾸준한 노력 없이는 개선될 수 없다. 저자는 인지심리학 과목을 가르칠 때면 이 상황을 브로콜리와 아이스크림에 비유한다. 어떤 사고 경향성은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배어 있어 달콤한 아이스크림처럼 그저 편하고, 어떤 사고 과정은 애써 노력이 필요해서 영양을 섭취하곤 하는 브로콜리와도 같다. 우리는 달콤하지 않은 브로콜리를 먹는 것과 비슷한 인지적 노력을 수행해야 한다. 즉 자기 부족의 정체성, 편안한 지대에만 머무르려고 하는 관성, 자기 가치관을 강화하는 의견만 들여다보려는 경향성은, 결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깊이 이해하도록 이끌어주지 않는다. 사회를 분열시키며 공익에 해를 끼친다. 합리적 소통이 가능한 공론장, 공적 의사소통 공유지 영역이 좁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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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스벤 브링크만 지음 | 강경이 옮김 | 다산초당
15,000원
14,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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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문 > 철학 > 교양철학 이 책의 주제어 #자기계발서 #뿌리내리는삶 #삶의중심 철학을 탐구하는 심리학자가 행복에 관한 가장 근원적 질문에 답하다 “행복을 찾아 쳇바퀴 굴리는 삶에 지친 이들을 위한 책” _《폴리티켄》 ★덴마크 106주 연속 베스트셀러 ★전 세계 19개국 출간 ★로젱크예르상 수상 ★《타임스》 《가디언》 《폴리티켄》 등 강력추천 행복지수 세계 1위 덴마크에서 철학 열풍을 일으키며 10만 부 가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스탠드펌』의 개정판이 출간됐다. 이 책은 ‘철학을 탐구하는 심리학자’ 스벤 브링크만의 대표작으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만성 불안의 원인을 진단하고 철학을 처방전으로 건넨다. 행복을 찾아 쳇바퀴 굴리는 삶에 지쳤다면, 열심히 살면서도 계속 불안에 시달린다면, 지금 당신에게는 철학이 필요하다. 『불안한 날들을 위한 철학』은 특이하게 자기계발서 양식인 ‘7단계 지침서’를 흉내 내서 쓰였다. 그러면서도 자기계발서가 권하는 변화와 성장 대신, 정반대로 ‘뿌리내리는 삶’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모든 게 빠르게 변하는 가속화 문화 속에선 오히려 더 빨리 뛰는 게 의미 없다. 어차피 결승점은 계속 바뀌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변화와 성장을 좇아도 불안과 우울증, 번아웃에 시달리는 근본 원인이 여기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일종의 ‘안티 자기계발’이라고도 할 수 있는 7가지 지침을 제시한다. 물론 변화와 성장이 아닌 진정한 행복을 얻기 위한 지침이다. 심리학자 특유의 날카로운 분석과 더불어 처방전으로 제시되는 스토아 철학자들의 지혜를 하나씩 곱씹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삶의 중심을 찾게 된다. 긴 인생을 지치지 않고 흥미롭게 항해하길 원한다면, 스토아 철학자들이 건네는 7가지 삶의 지혜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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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문종원 지음 | 레벤북스
38,000원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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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P
모든 인간은 좋게, 선하게, 특별하게, 유일하게, 독특하게 창조된 하느님의 모상을 지닌 존재이다. 하느님의 모상인 우리들은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모두가 보석과 같은 가치를 지니고 태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귀중한 존재인 우리는 물질과 권력 그리고 성공이라는 외적인 목표를 좇다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잃어버린다. 하지만 소중한 존재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기에, 우리는 내면의 아이를 만나는 작업을 통해 창조된 목적대로 살아갈 수 있다. 내면의 아이를 발견하고 그 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해하고 치유해서, 그 내면의 아이가 우리를 이끌게 할 수 있다. 위기의 시기에, 이 책에서 제시하는 내면의 아이 회복 작업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인지를 깨닫고, 새롭게 멋진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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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박소진 지음 | 믹스커피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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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26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담긴 일상의 심리 나만의 영화관에서 심리를 읽다 사람들은 언제나 심리가 궁금하다. ‘저 사람은 왜 저런 생각을 했을까?’ ‘나는 왜 늘 같은 선택을 하는 걸까?’ 그렇다고 쉽게 알 수 없는 것이 심리이기도 하다. 영화와 드라마를 소재로 심리를 쉽게 알려주는 책 『영화관에 간 심리학』이 나왔다. 이 책은 사랑, 가족, 폭력 등 각 주제에 어울리는 26편의 영화와 드라마 속 캐릭터를 통해 일상의 심리를 알려준다. 흔히 영화를 ‘2시간짜리 인생’이라고 한다.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인간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영화 속 인물과 스토리에 몰입하고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해 울고 웃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한다. 영화를 통해 자신이 경험한 세계와 조우할 수 있고 과거의 나를 만나기도 하고 미래의 나를 경험하기도 한다. 이 책과 함께 영화가 선사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나 자신을 알아갈 기회를 얻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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