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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최호철 지음 | 비단숲
15,000원
13,500원
|
750P
MBC 드라마 '시간' 대본집. 드라마 '시간'의 감동과 재미를 지면에서 되살려냈다. 드라마를 보면서 궁금했던 점을 다시금 되뇌여 그 참뜻을 이해하고 나면 더욱 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드라마를 접하지 않은 이들은 밀도 높은 스토리에 빠져 들게 되고, 드라마를 사랑한 이들에게는 가슴속에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또 다른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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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콘스탄틴 스타니스랍스키 지음 | 신겸수 옮김 | 예니
23,000원
21,850원
|
1,150P
『배우수업』은 예술의 일반 원리에 대해 설명한다. 이 원리들을 아주 간단한 작업의 예로 형상화하겠다는 위대한 과업을 작가 스스로 설정하였으며 배우가 어느 나라 사람이든 필요하면 가져다가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나라의 정서에 유사하게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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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한상철 지음 | W미디어
13,800원
12,420원
|
690P
[우리들 각자의 영화관]은 영화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장점, 좋은 영화를 고르는 방법, 영화를 기록하는 방법 등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영화 기록법과, 리뷰 9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드러운 강의체 형식의 영화 기록법에 더해 이어지는 추천영화 리뷰를 읽다보면 영화인들의 노고와, 영화를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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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김필규 지음 | 마로니에북스
20,000원
18,000원
|
1,000P
『할아버지가 꼭 보여주고 싶은 서양명화 101』는 취미로 즐기던 조형예술을 좀 더 이론적으로 배우고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하고 있는 저자가 감동 받은 작품들을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세계적인 걸작 101편을 손자 손녀에게 읽어주듯이 친절하게 설명하여 미술과 좀 더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왔다. 미술 작품에는 아름다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작품들 속에서 이미지를 읽어내고 그 속에 숨은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계발시켜 줌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작품 속의 주제로 쓰인 수많은 신화, 역사, 인물, 문학 작품 등을 공부하고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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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김명희 지음 | 한국학술정보
25,000원
22,500원
|
1,250P
한국사고와 표현학회 산하 ‘영화와 의사소통교육 연구회’의 월례 콜로키움은 현재까지 83회 동안 진행됐다. 본 연구회는 약칭 ‘영글이’로 불리는데, 대학 교양교육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자들의 교육 사례 교류와 새로운 교육 방법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만든 모임이다.

바로 그 ‘영화와 의사소통교육 연구회’에서 집필한 이 책은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교수법을 소개하고 있지만 그에 더하여 다양한 교수자의 경험을 담아내어 보다 다채로운 교수법을 제안하고 있다. 그간 의사소통교육에 대한 필요로 목말랐던 교수자에게 다양한 학습법을 제안하며, 의사소통교육의 근간이 되는 ‘사고와 표현’ 교육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처럼 영화를 통해 세상과 삶, 의사소통교육에 접속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고 판단하여 논문으로 발표된 원고들을 수정 및 보완하여 『영화 로그인』이라는 제목의 하나의 책으로 엮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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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이마무라 쇼헤이 지음 | 마음산책
16,500원
14,850원
|
825P
칸영화제 그랑프리를 두 번 수상한 일본 감독, 영화감독 이마무라 쇼헤이의 국내 첫 산문집이다. 그가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41편의 산문, 오직 이 책을 위해 사흘 동안 진행된 인터뷰 전편, 그리고 그의 모든 영화를 다룬 상세한 필모그래피로 이루어져 있다.

쇼치쿠 영화사의 조감독으로 입사해 오즈 야스지로 같은 거장 밑에서 일하다 닛카쓰 영화사로 옮겨 감독 데뷔를 하고, 더 자유로운 제작을 위해 '이마무라 프로덕션'을 차려 독립하고, 후학을 키우고자 일본영화학교(지금의 일본영화대학)를 세우고 운영하기까지, 배우론, 연출론, 제작론, 교육론을 포함해 영화판에서 그가 겪은 수많은 일화가 한 편 한 편 유머와 우수를 간직한 채 펼쳐진다.

나아가 영화 바깥의 이마무라 쇼헤이도 섬세하게 보여주는데, 태평양전쟁 전후의 개인사며 추억, 그리고 전쟁이 끝난 뒤 쑥대밭에서 살아가는 인간 군상에 대한 관찰과 자신의 별별 생활법 등 따뜻하고 쾌활한 예술가의 일화들이다.

대학 시절 문학을 끼고 살았고 사실을 채집하는 데 능한 감독답게 이마무라 쇼헤이의 글은 문학과 다큐멘터리의 중간에 있어, 자신의 일들을 영화처럼 생생하게 전한다. 탁한 삶을 그리면서도 인간적 정서를 놓지 않았던 그의 영화들처럼 사람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고 삶에 열심이었던 현실의 이마무라 쇼헤이를 만날 수 있는 첫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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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최청 지음 | 고글
15,000원
13,500원
|
7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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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이수연 지음 | 북로그컴퍼니
17,000원
15,300원
|
850P
《비밀의 숲》으로 한국 장르 드라마에 지각 변동을 가져왔다는 평과 함께 2017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2018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까지 거머쥔 이수연 작가의 의학 드라마 『라이프』 제1권. 대형 병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민낯을 그려낸 작품으로 의사와 환자의 대립 구도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의 의학 드라마와는 다른, 새로운 형식의 의학 드라마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드라마를 대본집으로 만나본다.

34개 진료 과목과 2천 개 병상을 갖춘 국내 최고의 사립대학병원인 상국대학병원에 재벌그룹 출신의 전문경영인이 총괄사장으로 부임하고 병원장이 의문의 추락사를 하면서 순식간에 대혼란에 빠진다. 적자 폭이 큰 필수진료과목을 지방으로 파견하려는 신임사장과 병원은 사람 살리는 곳이라며 파업으로 대응하는 의료진들의 팽팽한 대립 중 암센터에서 은폐한 의료 사망사고가 드러나면서 병원의 자본화는 속도를 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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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이수연 지음 | 북로그컴퍼니
17,000원
15,300원
|
850P
《비밀의 숲》으로 한국 장르 드라마에 지각 변동을 가져왔다는 평과 함께 2017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2018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까지 거머쥔 이수연 작가의 의학 드라마 『라이프』 제2권. 대형 병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민낯을 그려낸 작품으로 의사와 환자의 대립 구도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의 의학 드라마와는 다른, 새로운 형식의 의학 드라마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드라마를 대본집으로 만나본다.

34개 진료 과목과 2천 개 병상을 갖춘 국내 최고의 사립대학병원인 상국대학병원에 재벌그룹 출신의 전문경영인이 총괄사장으로 부임하고 병원장이 의문의 추락사를 하면서 순식간에 대혼란에 빠진다. 적자 폭이 큰 필수진료과목을 지방으로 파견하려는 신임사장과 병원은 사람 살리는 곳이라며 파업으로 대응하는 의료진들의 팽팽한 대립 중 암센터에서 은폐한 의료 사망사고가 드러나면서 병원의 자본화는 속도를 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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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정찬철 지음 | 아모르문디
9,000원
8,100원
|
450P
아모르문디 영화 총서 12권. 디지털 시각효과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압축적으로 소개함과 동시에, 20세기 말과 21세기 초에 이루어진 디지털 혁명이 오늘날의 영화 산업을 어떻게 바꾸어놓고 있는지 살펴본다.

오늘날 디지털 시각효과는 단지 화려한 볼거리를 시각적으로 완성하는 도구에만 그치지 않는다. 디지털 시각효과는 이제 영화감독의 상상을 완성하는 창조적 도구이자, 영화를 더욱 영화답게 만드는 예술적 도구이며, 영화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00년대 한국의 영화산업도 디지털 시각효과를 통해 급성장했다. 최근 흥행에 성공한 <1987>과 <신과 함께>와 같은 작품을 보면, 스토리텔링의 도구로서 디지털 시각효과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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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변영주 지음 | 창비
10,000원
9,000원
|
500P
‘지혜의 시대’ 시리즈에 참여한 저자들은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닦으며 깨닫게 된 지혜를 공유한다. 노회찬, 김대식, 김현정, 변영주, 정혜신 5명의 저자들은 일상과 동떨어지지 않은, 살아 숨 쉬는 지혜를 말한다. 변영주 감독은 우리 사회에서 영화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와 더불어 자신의 창작론에 대해 말한다. ‘거리의 의사’ 정혜신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으로 잃은 아픔 앞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삶을 지킬 수 있을지 담담하게 들려준다.

‘지혜의 시대’의 기초가 된 2018년 상반기의 연속특강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하여 매회 매진을 기록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데에서 나아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현장의 열띤 반응을 접한 저자들은 강연 후 내용을 정리하고 보충하여 새롭게 집필했고, 강연장에서 미처 응하지 못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묻고 답하기’로 보강해 책에 담았다.

변영주 감독은 영화가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짚어본다. 저자는 영화가 사회에 종속된 대중예술로서 좋은 사회에서 좋은 영화가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영화에 관한 사전심의, 독립영화에 대한 지원 등은 사회가 영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또한 상영관 독과점 등 한국 영화산업을 둘러싼 오해를 바로잡으며 진정 필요한 일은 시스템을 정돈하는 것이라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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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서곡숙 지음 | 아모르문디
9,000원
8,100원
|
450P
아모르문디 영화 총서 11권. 코미디영화를 이해하기 위해 크게 네 단계의 여정을 밟아나간다. 첫 번째로는 코미디영화의 장르적 특성에 대해 살펴본다. 두 번째로는 코미디영화의 내러티브적 특성, 즉 인물 유형, 갈등 구조, 해피엔딩에 대해 설명한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웃음, 아이러니, 패러디, 정보 전략, 변장을 통해서 코미디영화의 특성을 이해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네 번째로 로맨틱 코미디, 조폭 코미디, 풍자 코미디, 액션 코미디, 여걸 코미디를 중심으로 코미디영화의 하부 장르를 설명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장르로서 코미디영화가 지니는 정체성과 역사적으로 진화해온 경로를 짚어보고, 코미디영화의 갈등 구조와 이야기 전략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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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오순한 지음 | 미래사
10,000원
9,000원
|
500P
스타니슬랍스키 시스템의 근간이자 연기술의 바이블 『배우 수업』을 연출가 오순한이 21세기 연기술로 진화시킨 책
스타니슬랍스키 입문 25년 만에, 집필 기간만 10년 걸려

왜 다시 스타니슬랍스키인가?
저자가 다시 스타니슬랍스키를 한국에 내놓은 이유는 그의 ‘시스템’이 연기술의 바이블이자 연기술의 기본이며 기초이기 때문이다. 일찍이 그의 제자 그로토프스키가 “실로 연기의 메소드라고 할 만한 것은 그리 흔한 것이 아닙니다. 가장 완비된 것이라고 한다면 스타니슬랍스키 연기법을 들 수가 있죠”라고 했고, 1세대로 러시아에서 공부한 소냐 무어는 “연극의 세계 어디에도 스타니슬랍스키의 가르침을 감안하지 않고는 연기와 연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그것은 21세기에도 마찬가지다.
20세기 연기 메소드로서 정점을 이룬 스타니슬랍스키 시스템은 21세기 지금도 여전히 진화하고 있으며, 연극 스타일은 물론 장르까지 그리고 영화, TV 드라마까지 아울러 멀티 플레이어를 키워낼 수 있는 유일한 연기술이다. 시스템은 지금도 러시아는 말할 것도 없이 유럽과 미국은 물론 브라질과 멕시코까지 세계 도처에서 진화하고 있다. 폴란드의 그로토프스키, 러시아에서 망명해 미국에 정착하여 수많은 걸출한 배우들을 길러낸 미하일 체호프는 물론, 아메리칸 3인방으로 불리는 연기 교육자들인 리스트라스버그, 스텔라 아들러, 샌포드 마이즈너 그리고 유럽과 미국의 제3세대와 4세대에 이르기까지, 지면 관계상 여기 다 나열할 수 없는 그의 계승자들이 이어지면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1992년 배우로 러시아로 유학을 가기 시작한 이래 2018년 지금까지 비교적 끊이지 않고 그들의 연기 방법을 배워왔음에도 불구하고 진화는 고사하고 실천적 수용과정 없이 책 번역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도대체 원인은 뭘까? 저자는 “한국에서는 발효의 시간이 없었다”고 꼬집는다. 말론 브란도, 알 파치노, 폴 뉴먼, 더스틴 호프만, 로버트 드니로, 마릴린 몬로, 조앤 우드워드와 같은 헐리우드의 탁월한 배우들의 탄생 배경엔 하나같이 스타니슬랍스키의 ‘시스템’이 그 뿌리가 되고 있다. 이들의 성공 이유는 그 시스템 원칙에 대한 오랜 시간의 소화, 흡수 과정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한국 연극계에서는 그런 과정이 없었다. 이것은 실기 중심, 끼 중심의 한국 연극계의 구조적 한계이기도 하다.
한국의 연극계는 오래 전부터 가난을 굴레처럼 뒤집어쓴 채 버텨왔다. 최근엔 TV 드라마, 영화가 승승장구하면서 뛰어난 몇 명의 배우를 TV나 영화판에 공급해주는 역할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한국 연극은 희망이 있을까? 저자 오순한은 희망이 있다고 믿는다. 위기는 언제나 있었고, 오사량이 일본어로 된 『배우 수업』을 번역하여 책이 나온 때로부터 따진다고 해도 시스템이 소개된 지 벌써 50년 되었지만, 제대로 된 실천을 해보지도 않았다. 그래서 저자는 미래의 배우들이 그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는 ‘돈키호테’적인 믿음으로 이 책을10년의 세월 동안 썼다.
저자는 러시아의 기티스(GITIS, 러시아국립연극학교) 연출과에서 연출 전공으로 1학년부터 시작하여 마스터를 끝내고 연출과 최고과정(Ph.D.)까지 마쳤다. 그리고 스타니슬랍스키 시스템에 입문한 지 25년 만에, 그리고 집필 기간 10년 만에 스타니슬랍스키 연기술의 기초인 『배우 수업』을 21세기의 과학적인 방식 ? 현대진화학과 뇌신경과학 ? 으로 새롭게 바꾸어냈다. 이것은 일찍이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러시아 연출가 레프-도진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나, 저자가 그로부터 배운 것은 아니다. 연출 마스터로서 자격을 획득한 1998년 이후부터 20년 동안 저자 자신의 실천과 적용으로 일구어낸 성과다. 이것은 전 세계를 통틀어서 시스템의 계승자라고 자처하는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세계 최초의 일이다.
융합과 통섭이 세계적인 현상인 21세기 한국에서 총체적인 연기술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위한 길은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고 리 것으로 소화할 때라야 연극이 연극 고유의 자리매김을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한국 연극의 희망은 과학적인 방식으로 총체적인 융합과 통섭을 통해서 스타니슬랍스키 시스템을 제대로 우리 배우에게 맞는 연기술로 진화시키는 것인데, 저자는 그 첫걸음이 스타니슬랍스키를 제대로 알고 제대로 소화하는 것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 저자는 “연극판에 남아 있는 배우들은 반드시 다져야 할 ‘기본기’에 대해 대단히 무신경하다. 오직 ‘끼’라는 것만으로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거의 아마추어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연극은 기초 공사를 게을리 한 덕분에 그 정체 상태에서 더 뒤로 퇴보해가고 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나는 연극의 부활을 위해 배우 기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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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셰익스피어 이덕수 지음 | 형설출판사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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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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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정연호 지음 | 신아사
13,000원
11,700원
|
6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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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정영권 지음 | 한울아카데미
28,000원
2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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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P
영화는 예술 장르 중에는 최근 등장한 편이다. 또한 그 출발에서부터 근대 산업사회와 기술문화의 본격화와 함께 태어났고, 탄생 이후로도 근대에서 탈근대로 이어지는 사회적, 기술적 변화의 격류 속에 성장해왔다.
그 때문인지, 영화는 거의 그 출발과 동시에 하나의 예술장르와 매체로서 스스로의 고유한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발전해왔다는 것이다. 즉 영화의 역사는 동시에 스스로에 대한 질문, 즉 영화 이론의 역사와 나란히 걸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를 본다는 것은 감상자의 미적인 태도, 사회적인 경험, 세계에 대한 인식 등이 모두 녹아들어가 있는 행위이다. 다른 말로 해서 인문사회과학적인 사고의 틀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영화를 더 잘 이해하고 감상하기 위한 교양서로서, 또 영화라는 예술을 파악하기 위한 토대이자 틀이 되는 이론들을 소개하는 입문서로서 기획되었다.
이 책과 함께 영화의 역사에 따라 등장한 영화 이론들을 시대의 대표적 작품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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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신정옥 지음 | 전예원
25,000원
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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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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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박준 지음 | 어바웃어북
16,800원
15,120원
|
840P
우리는 종종 여기 아닌 다른 세계를 꿈꾼다. 이곳 아닌 저곳에서라면 꿈꾸던 삶을 살 수 있을 것만 같다. 영화라면 내가 사는 이곳과 전혀 다른 세상을 단 두어 시간 만에, 단숨에 보여줄 수 있다. 영화만 있으면 어디로든 갈 수 있다. 좁고 거미줄처럼 얽힌 리스본의 골목길, 얼음과 화산이 공존하는 아이슬란드, 뜨거운 태양이 춤추는 고스트 랜치, 긴 밤 내내 바람의 통곡 소리가 들리는 북극해…. 영화라는 융단을 타고 중앙아시아로, 남유럽으로, 북아메리카로, 오세아니아로 떠난다. 이 책은 스물일곱 편의 영화에 찍힌 바람의 지문을 좇는 여정이다. 저자는 영화가 촬영된 장소를 찾아가 영화의 감동을 재생, 증폭하려 하지 않는다. 대신 영화 속 그곳에 자신의 지난 여행을 살포시 겹쳐 놓는다. 일본 북알프스 너머 어딘가에 있는 작은 커피집 주인이 내려준 탄자니아 커피 위로 세상의 끝을 찾아 나섰던 지난날의 여정이 아스라하게 피어올랐고, 뉴욕이라는 신세계를 찾아갔지만 이방인에 불과했던 여행자의 슬픔을 영화 [천국보다 낯선]에 오버랩시켰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바이크로 캐나다를 횡단하는 [윈 위크]의 주인공에게선 ‘지금 이 순간’을 사는 법을 배웠다. 독일 사상가 짐멜(G. Simmel)은 인간은 ‘방랑’과 ‘고향’이라는 모순된 대상을 동경하는 존재라고 했다. ‘방랑’과 ‘정착’이라는 상반된 이상과 갈등하며 왜 우리는 길 위에 서야 하는 걸까? 네 개의 여권에 5백여 개가 넘는 스탬프를 찍었지만, 여전히 다른 세상이 궁금해 길 위에 서는 저자는 대답 대신 한 편의 영화를 건넨다. 느닷없이 시한부 선고를 받고 30년쯤 된 구닥다리 바이크를 살까 말까 망설이는 [원 위크]의 주인공 벤에게 차고 주인이 말한다. “눈 깜짝할 새 흐르는 게 인생이네. 타볼 텐가?” 우리는 모두 벤처럼 시한부 인생을 산다. 영화가 끝나듯 언젠가 여행도 끝난다. 우리가 좀 더 길 위에 서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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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유세문 지음 | 도화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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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한국영화 텍스트를 통해 한국적 서사가 가진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쓴 연구서이다. 영화는 그 시대의 사회와 문화를 비추는 거울이다. 그래서 대중 영화를 구성하고 있는 서사와 다양한 표상들을 분석하는 작업은 동시대 한국사회가 지닌 문화적 의미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영화의 가장 중요한 서사적 요소인 갈등구조에 집중하고 있으면서 그것을 다루는 틀로 ‘유사가족(類似家族)’이라는 표상을 선택하고 있다. 유사가족이란 혈연을 통해 엮이지 않았으면서도 가족주의에 바탕을 둔 사회적 집단을 의미한다.

이 연구서는 한국의 문화적 특성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을 가족주의 이데올로기로 분석하고 있으며, 한국 영화의 갈등 구조를 분석하는 틀로 유사가족 표상을 활용하고 있는데 이 연구서만이 가진 독창적인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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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16,500원
14,850원
|
825P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집. 원작 소설 작가인 문유석 판사가 소설의 인물과 이야기에 살을 붙여 각색해 훨씬 더 풍성하고 정교해진 동명의 드라마 대본집이다. 현직 부장판사가 직접 집필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대본집은, 대한민국 법정에서 일어나는 실제 재판과 조정 사례, 그리고 법을 집행하는 판사들의 생활과 고민을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극화함으로써 기존의 한국 법정 드라마나 영화가 보여주지 못했던 ‘진짜’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낸다.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 개인주의자이면서 원칙주의 판사인 임바른, 20년 베테랑 현실주의 판사 한세상. 이 세 사람이 구성하는 서울중앙지법 민사44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법원 이야기는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한민국 법원의 모습을 샅샅이 들여다보게 해주는 것은 물론, 사법적 판결을 둘러싼 근본적인 질문을 품게 한다.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아 애타는 주인공들의 사랑도 또다른 이야기의 한 축이다. 동등한 개인들의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평등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드라마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사랑법이다. 드라마에 미처 다 담기지 못한 대본집 속 이야기들은, 드라마와는 또다른 서사적 재미와 완결성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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