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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연동원 지음 | - 옮김 | 학지사
18,000원
16,200원
|
9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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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글라인 지음 | - 옮김 | RHK(랜덤하우스중앙)
16,000원
14,400원
|
800P
매회 화제를 몰고 다닌 드라마 '미스티'. 제목마냥 뿌연 안개 속을 부유하며 질주하던 주인공들의 사랑과 욕망에 대한 진한 여운을 남긴 드라마 '미스티'의 대본집이다. 신인작가의 작품임에도 방송가 안팎에서 “이처럼 앞이 예상되지 않은, 서사가 촘촘하고 완벽한 극본은 굉장히 오랜 만이었다”, “신인작가지만 그 저력이 느껴졌다. 출연하는 배우들의 대다수 역시 극본에 매료됐다”는 평을 들었을 만큼 완성도 높은 대본으로 보는 재미를 한껏 드높였던 드라마이다. 대본집에는 작가 특유의 문장 호흡, 편집되지 않은 감정선이 그대로 살아 있어 화면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인물들의 심리적 갈등이나 사연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덕분에 드라마와는 또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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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글라인 지음 | - 옮김 | RHK(랜덤하우스중앙)
16,000원
14,400원
|
800P
매회 화제를 몰고 다닌 드라마 '미스티'. 제목마냥 뿌연 안개 속을 부유하며 질주하던 주인공들의 사랑과 욕망에 대한 진한 여운을 남긴 드라마 '미스티'의 대본집이다. 신인작가의 작품임에도 방송가 안팎에서 “이처럼 앞이 예상되지 않은, 서사가 촘촘하고 완벽한 극본은 굉장히 오랜 만이었다”, “신인작가지만 그 저력이 느껴졌다. 출연하는 배우들의 대다수 역시 극본에 매료됐다”는 평을 들었을 만큼 완성도 높은 대본으로 보는 재미를 한껏 드높였던 드라마이다. 대본집에는 작가 특유의 문장 호흡, 편집되지 않은 감정선이 그대로 살아 있어 화면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인물들의 심리적 갈등이나 사연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덕분에 드라마와는 또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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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 오세곤 지음 | 예니
12,000원
10,800원
|
6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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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존파워스 지음 | 씨네21북스
48,000원
43,200원
|
2,400P
8,90년대 홍콩 영화 뉴웨이브를 이끌었으며 특유의 영상 미학과 독창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해온 살아 있는 거장 왕가위의 인터뷰집이다. 왕가위가 영화평론가 존 파워스와 자신의 영화와 인생에 대해 나눈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8년 데뷔 30주년을 맞은 왕가위의 필모그라피 전체를 세세하게 다루는 이 책은 각 영화의 탄생 배경과 제작 코멘터리, 미공개 스틸 컷을 대거 수록한 ‘왕가위 종합 안내서’이기도 하다. 왕가위는 먼저, 상하이 출신 이민자로 홍콩에 정착했던 어린 시절의 풍경과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까지 작가로 활동하던 시절 등 그의 영화 세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자전적인 부분을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거부당한 사랑, 굴절된 기억 등 영화에서 주로 다루는 테마에 대한 생각부터 영화 제작 방식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왕가위의 생생한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0년에 걸친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하나씩 짚어가며 데뷔작부터 최근작까지 영화가 탄생한 배경과 창작 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데뷔작 '열혈남아' 현장에 처음 나간 날 벌어진 일, 수많은 관객에게 충격을 주었던 '아비정전'의 엔딩, 당대 최고의 톱스타들을 데리고 사막 한가운데에서 몇 달씩 대기했던 '동사서독' 촬영 현장, 전혀 다르게 진행될 예정이었던 '화양연화'의 줄거리가 바뀐 사정 등 각 영화의 제작 뒷이야기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왕가위만큼이나 유명해진 촬영감독 크리스토퍼 도일과 미술감독 장숙평과의 작업 과정, 신인 시절부터 함께했던 양조위, 장국영, 장만옥 등 배우들과의 특별한 일화도 흥미를 더하며,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유명한 왕가위 영화의 희귀한 화보들과 양조위, 장국영, 장만옥, 임청하, 유덕화, 공리, 장학우, 양가휘, 유가령, 장쯔이 등 배우들의 250여 장에 달하는 미공개 스틸 컷은 천천히 즐기는 재미와 소장욕구를 더욱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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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사카모토 유지 지음 | 부키
19,000원
17,100원
|
950P
일본 드라마 사상 최고의 문제작 중 하나로 꼽히는 [마더]의 원작 대본집. 한국에서도 2018년 리메이크작이 방영되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일본의 레전드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국내 첫 출간작인 동시에, 드라마를 쓰지 않는 영화 시나리오작가 정서경이 첫 번째로 작업한 드라마의 원작이기도 하다.

‘아동 학대’라는 소재를 통해 ‘모성’을 이야기하는 [마더] 대본집에서는 깊은 울림을 주는 명대사와 명장면 외에도 작가의 말, 드라마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스토리까지 만나볼 수 있다.

나오는 ‘철새’를 연구하는 조류학자로, 근무하던 대학 연구소가 폐쇄되면서 초등학교 임시교사로 부임하게 된다. 그곳에서 특이한 언행을 보이는 1학년 학생, 미치키 레나를 만난다. 나오는 자기도 모르게 그 아이에게 신경이 쓰이고, 작고 마른 체구에 온몸에 멍과 상처가 나 있는 레나를 보며 학대를 의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쓰레기봉투에 싸여 버려진 레나를 발견한 나오는 아이를 유괴하여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 작품에는 유괴한 아이 레나와 유대를 나누며 아이의 엄마가 되려는 여주인공 ‘나오’, 딸에 대한 학대를 방관하고 유기한 레나의 엄마 ‘히토미’, 나오를 입양해 키워준 양엄마 ‘도코’, 나오를 길에다 버린 친엄마 ‘하나’, 그리고 장애가 있는 아이를 임신한 나오의 동생 ‘메이’까지 다섯 엄마가 등장해 모두 각각의 ‘모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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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김형석 지음 | 아모르문디
9,000원
8,100원
|
450P
아모르문디 영화 총서 10권. 영화 편집의 가장 기초적인 문법과 용어를 중심으로, 편집의 역사와 그것을 둘러싼 핵심적인 이야기들을 묶었다. 영화가 등장한 19세기 말부터 지금까지 100년 넘게 축적된 편집의 관습들 중 지금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방식들을 간추려서 설명함으로써, 영화 편집을 보다 잘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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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정충실 지음 | - 옮김 | 현실문화연구
16,000원
14,400원
|
800P
한국영화사총서 3권. 한국 영화와 미디어 텍스트에 대한 새로운 인식론적 전환, 독해의 대안적 가능성 모색, 동시대 한국영화의 정치적 경계에 대한 비평 담론 형성, 한국영화 또는 시네-미디어에 대한 트랜스내셔널한 접근을 국제 학술 심포지엄, 워크숍과 더불어 포럼과 아카데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꾸준히 생산해오고 있는 트랜스: 아시아영상문화연구소의 성과물이다. 1920~30년대 제국 도쿄와 식민지 경성에서 딴쓰홀보다 더 근대적 공간이자 문화/문명의 공간이었던 영화관에 모인 다양한 관객들의 ‘노는 방식’과 ‘주시하는 방식’이라는 딴판의 관람 문화를 다룬다. 영화 텍스트/배우/감독 등 제작 주체(생산자)가 아닌, 그간 시도되지 않은, 영화 텍스트가 소통되는 공간(매개자)과 그 관객(수용자)을 중심에 둔 제국(민)과 식민지(민)의 비교문화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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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지음 | - 옮김 | 현실문화연구
22,000원
19,800원
|
1,100P
‘동아시아 영화비평사’, ‘식민지 시기 조선 영화비평’을 틀 삼아 영화를 중심에 둔 동아시아 지식인의 대화를 시도한다. 이와사키 아키라(일본, 제국, 저자), 루쉰(중국, 반半식민지, 역자), 서광제(조선, 식민지, 비평가)로 이어지는 영화 이론/비평을 둘러싼 대화는 조선영화의 현실성과 가능성에 대한 모색이자, 주름 접힌 조선영화사의 이념적·역사적 핵으로서의 사건들인 10월혁명(1917)과 3·1만세운동(1919) 등의 파동을 대화와 정동적 이론으로 전환시키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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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김시무 지음 | - 옮김 | 아모르문디
9,000원
8,100원
|
4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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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지음 | - 옮김 | 현실문화연구
20,000원
18,000원
|
1,000P
트랜스: 아시아영상문화연구소 영화사총서 제1권. 한국 영화와 미디어 텍스트에 대한 새로운 인식론적 전환, 독해의 대안적 가능성 모색, 동시대 한국영화의 정치적 경계에 대한 비평 담론 형성, 한국영화 또는 시네-미디어에 대한 트랜스내셔널한 접근을 국제 학술 심포지엄, 워크숍과 더불어 포럼과 아카데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꾸준히 생산해오고 있는 트랜스: 아시아영상문화연구소의 성과물이다. 이제 한국영화는 내셔널 시네마와 트랜스내셔널 시네마의 변증법에 대한 이해를 자극·확대해주는 글로벌 시네마로서 설정된다. 이 책은 트랜스/내셔널한 프레임 속에서 한국영화사를 보고, 또한 역으로 한국영화가 글로벌 시네마의 형세를 조각해나가는 것을 역사적·이론적·실천적으로 횡단하는 시도다. 한국영화(사)의 주요 참조체계가 여전히 일본과 미국에 경사되어 있는 상황에서 기존 참조체계를 수정/변경·확장한다는 데서 그 의의가 상당하다. 트랜스내셔널 비교 영화연구를 시도하는 이 책을 통해 한국영화와 세계와의 얽힘, 한국과 세계의 스크린 커넥션 그리고 그 너머의 지형도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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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히토슈타이얼 지음 | 워크룸프레스
17,000원
15,300원
|
850P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상 작가이자 저술가 히토 슈타이얼의 <스크린의 추방자들(The Wretched of the Screen)> 개정판이다. 최근 전 세계 아트 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2017년 <아트리뷰>)된 그는 작업과 글, 강연을 통해 동료 작가와 큐레이터는 물론 현대 이론가들에게 줄곧 영감의 원천을 제공해왔다. 이번 개정판은 이 책이 함의하는 두 가지 차원, 즉 동시대 미술 실천으로서 작업과 미술 담론 및 이미지 정치학을 논하는 이론서로서 차원을 더욱 엄밀히 다룬다. 후자를 위해 비디오, 영화 이론 및 미디어 연구자 김지훈의 감수와 주석을 더했으며, 히토 슈타이얼의 이론과 미술 프로젝트를 ‘포스트 재현’, ‘포스트 진실’, ‘포스트 인터넷’이라는 세 개념을 중심으로 분석한 해제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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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한가람 지음 | - 옮김 | 북로그컴퍼니
16,800원
15,120원
|
840P
한겨울에 만끽하는 청량하고 눈부신 한여름의 로맨스, 한 편의 영화 같았던 JTBC 드라마페스타 [한여름의 추억] 영상 대본집이다. [한여름의 추억]은 두근두근 설레고, 그러다 ‘쿵’ 가슴이 내려앉고, 쓰릴 듯 아팠다가 다시 돌이켜보면 ‘이불킥’ 날릴 만큼 시뻘겋게 창피하기도 한… 언젠가 우리 모두가 주머니처럼 달고 다녔던 그 무지개 같은 감정들을 희망처럼 느끼게 하는 2부작 단막극으로 복잡 미묘한, 나이 먹고 더 이해가 되는 ‘어른의 연애’를 실감나게 그려냈다. 타이틀 롤 ‘한여름’ 역에는 “내가 보고 싶었던 드라마!”라고 할 정도로 남다른 애착을 보인 배우 최강희가 마치 그 자신의 이야기를 하듯 열연, 한겨울 추위마저 녹이는 짙은 여운을 남겼다. 차갑고 날카로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지닌 팝 칼럼리스트 ‘박해준’ 역은 배우 이준혁이 맡아 한여름과 함께 달콤 쌉싸름한 사랑의 연대기를 완성했다. 드라마 [한여름의 추억]은 4회 차의 원작을 2부작 방송용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원작에는 이제 더 이상 설레는 사랑 따위 없을 것만 같은 여름에게 “에이, 거짓말!” 이런 소리를 들을 만큼 놀랍고, 꿈같고, 사막의 신기루 같은 사람이 나타나 여름의 모든 걸 들쑤셔놓고 사라진다. 마치 여름날의 태풍이 휩쓸고 간 것처럼. 이번에 출간되는 [한여름의 추억] 한가람의 대본집은 전반부에 2부작 방송용 대본을 아련한 색채를 고스란히 담아낸 스틸 사진과 함께 싣고, 후반부에 총 4회로 구성되었던 원작 대본을 함께 실어 빛나고도 아팠던 사랑의 기억들을 또 다른 시선, 또 다른 감각으로 추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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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김은우 지음 | 오래(도서출판)
13,000원
11,700원
|
650P
現 연기학원 원장이자 액팅코치 김은우가 들려주는 세세하고 친절한 진로 상담 책이다. 이 책은 나이가 많아서,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도전해도 괜찮은지 부터 연기 독학, 기획사, 스폰서, 외부 경력 쌓기, 출연료, 연극영화과 내신반영, 연극영화과 합격 노하우, 연극영화과 취업률, 비전 등 모든 질문과 답이 모여있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은 산 경험들과 자신의 제자들을 통해 깨닫게 된 일화들을 통해 독자들의 피부와 가슴에 와 닿도록 아낌없이 나누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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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윤난중 지음 | - 옮김 | 열림원
22,000원
19,800원
|
1,100P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대본집.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가 타운하우스 대출금에 허덕이는 하우스푸어 남세희와 계약결혼을 하며 전개되는 수지타산 로맨스 드라마이다. 88년생 지호를 중심으로 그의 절친들, 양호랑, 우수지와의 우정과 현실 연애, 그들이 사회초년생으로서 마주하게 된 현실의 민낯을 실감나게 다루고 있다. 그 결과 이 작품은 대리만족을 주는 헛헛한 판타지가 아니라, 지금 여기를 사는 우리에게 가능한 변화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시청률 2%로 시작해 잔잔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이 작품은 곧 2,3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지상파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미니시리즈 「호구의 사랑」 「직장의 신」, 드라마스페셜 「달팽이 고시원」 등을 통해 이 시대 청춘들의 애환과 현실을 섬세하게 묘사한바 있는 작가 윤난중의 솜씨는 이번 작품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시청자들에게 2017년 인생 드라마로 등극할 수 있었던 데에는 김연수, 도리스 레싱, 박준, 정현종 등 장면 곳곳에 삽입된 문학작품의 힘도 분명 한몫했을 것이다. ‘말’의 이면에 숨겨져 있던 인물의 마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주었던 이 문장들은 감각적인 연출과 인물의 삶을 통과해 시청자들의 귀와 마음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이렇듯 우리를 사로잡았던 명대사들을 신중하게 고른 작품 속 명장면 스틸컷 80여 장과 함께 대본 사이사이에 수록했다. 마침표와 호흡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린 오리지널 대본과 함께 만나는 명장면은 드라마와는 또다른 느낌의 신선함을 줄 것이다. 또한 기획 의도를 담은 '프롤로그'와 작가가 대본집을 위해 특별히 제공한 별책부록 '세희에게 보낸 편지'(2권 수록) 등은 작품 해석에 깊이를 더하고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출연 배우들의 추천사와 친필 사인(1권 수록)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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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윤난중 지음 | - 옮김 | 열림원
22,000원
19,800원
|
1,100P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대본집.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가 타운하우스 대출금에 허덕이는 하우스푸어 남세희와 계약결혼을 하며 전개되는 수지타산 로맨스 드라마이다. 88년생 지호를 중심으로 그의 절친들, 양호랑, 우수지와의 우정과 현실 연애, 그들이 사회초년생으로서 마주하게 된 현실의 민낯을 실감나게 다루고 있다. 그 결과 이 작품은 대리만족을 주는 헛헛한 판타지가 아니라, 지금 여기를 사는 우리에게 가능한 변화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시청률 2%로 시작해 잔잔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이 작품은 곧 2,3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지상파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미니시리즈 「호구의 사랑」 「직장의 신」, 드라마스페셜 「달팽이 고시원」 등을 통해 이 시대 청춘들의 애환과 현실을 섬세하게 묘사한바 있는 작가 윤난중의 솜씨는 이번 작품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시청자들에게 2017년 인생 드라마로 등극할 수 있었던 데에는 김연수, 도리스 레싱, 박준, 정현종 등 장면 곳곳에 삽입된 문학작품의 힘도 분명 한몫했을 것이다. ‘말’의 이면에 숨겨져 있던 인물의 마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주었던 이 문장들은 감각적인 연출과 인물의 삶을 통과해 시청자들의 귀와 마음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이렇듯 우리를 사로잡았던 명대사들을 신중하게 고른 작품 속 명장면 스틸컷 80여 장과 함께 대본 사이사이에 수록했다. 마침표와 호흡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린 오리지널 대본과 함께 만나는 명장면은 드라마와는 또다른 느낌의 신선함을 줄 것이다. 또한 기획 의도를 담은 '프롤로그'와 작가가 대본집을 위해 특별히 제공한 별책부록 '세희에게 보낸 편지'(2권 수록) 등은 작품 해석에 깊이를 더하고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출연 배우들의 추천사와 친필 사인(1권 수록)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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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정도윤| 지음 | - 옮김 | 북로그컴퍼니
16,000원
14,400원
|
800P
검찰 내 가상의 부서 ‘여성아동범죄전담부’를 배경으로 미성년자 성매매, 직장 내 성폭력, 공권력에 의한 성고문 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마녀의 법정] 대본집이다. 드라마는 그간 금기시 되어 왔던 성범죄를 소재로 삼고 있지만 그 자극적이고도 어두운 이야기를 진정성과 따스한 인간애로 가득 채우면서 절대 ‘안전’하다 할 수 없는 오늘의 대한민국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마녀의 법정이 보다 특별한 이유는 그간 드라마 주인공에 부여되었던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통쾌하게 뒤집어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드라마 초반에는 승소와 출세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점차 약자를 배려하게 된 검사 마이듬(정려원)과 피해자 중심주의를 외치며 애당초 출세는 포기한 인간적인 검사 여진욱(윤현민)은 그간 우리가 드라마에서 보아왔던 남녀주인공에 대한 고정관념을 단번에 깨뜨렸다. 한편, 주인공 마이듬은 승리를 위해 주도적으로 계략을 꾸미고, 그렇게 얻어낸 승리를 마음껏 누린다. 상대 남자에게 호감을 표할 때는 수줍음 대신에 능청스런 웃음을 장착한다. 이런 마이듬에 20~30대 여성 시청자들이 크게 환호했다. 수동적이고 희생적인 전근대적 여성상이 아닌 자신의 욕구와 희망을 분명히 하고,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새로운 여성상을 현실성 있게 그려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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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정도윤| 지음 | - 옮김 | 북로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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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P
검찰 내 가상의 부서 ‘여성아동범죄전담부’를 배경으로 미성년자 성매매, 직장 내 성폭력, 공권력에 의한 성고문 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마녀의 법정] 대본집이다. 드라마는 그간 금기시 되어 왔던 성범죄를 소재로 삼고 있지만 그 자극적이고도 어두운 이야기를 진정성과 따스한 인간애로 가득 채우면서 절대 ‘안전’하다 할 수 없는 오늘의 대한민국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마녀의 법정이 보다 특별한 이유는 그간 드라마 주인공에 부여되었던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통쾌하게 뒤집어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드라마 초반에는 승소와 출세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점차 약자를 배려하게 된 검사 마이듬(정려원)과 피해자 중심주의를 외치며 애당초 출세는 포기한 인간적인 검사 여진욱(윤현민)은 그간 우리가 드라마에서 보아왔던 남녀주인공에 대한 고정관념을 단번에 깨뜨렸다. 한편, 주인공 마이듬은 승리를 위해 주도적으로 계략을 꾸미고, 그렇게 얻어낸 승리를 마음껏 누린다. 상대 남자에게 호감을 표할 때는 수줍음 대신에 능청스런 웃음을 장착한다. 이런 마이듬에 20~30대 여성 시청자들이 크게 환호했다. 수동적이고 희생적인 전근대적 여성상이 아닌 자신의 욕구와 희망을 분명히 하고,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새로운 여성상을 현실성 있게 그려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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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이지양 지음 | - 옮김 | 제이디미디어
12,000원
10,800원
|
600P
매체를 통해 구현되는 매체 텍스트의 언어.비언어 기호의 특성을 파악하고 정밀하게 분석하는 작업은, 궁극적으로 대학생들이 매체와 언어의 의미 작용에 대해 비판적.메타적으로 이해하고 그와 관련한 가치 판단을 올바르게 확립하는 매체 문식성 함양에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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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이원희 지음 | - 옮김 | 지콜론북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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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영화를 담은 한 장의 포스터, ‘영화 포스터’를 만드는 디자인 스튜디오의 작업 이야기. 영화 포스터를 작업하는 국내외 스튜디오 다섯 팀의 인터뷰와 전주국제영화제의 주요행사인 ‘100 Films, 100 Posters’ 공동 기획자인 김광철, 영화 속에 등장하는 소품과 배경을 재배열하는 조던 볼턴(Jordan Bolton)의 스페셜 인터뷰를 모두 담았다. 저자 이원희는 영화 포스터를 만드는 작업자의 태도, 스튜디오 운영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 영화 산업 안에서 영화 포스터의 역할 등 영화 포스터 작업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물었다. 디자인 스튜디오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포스터에 담고 싶은 이야기, 말하지 못했던 포스터의 숨은 이야기까지 담아냈다. 이들이 작업하면서 느끼는 기쁨, 감동, 고민 등을 풍성한 이야기로 엮어 이 한 권의 책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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