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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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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 양광모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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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2918984
쪽수 : 128쪽
양광모  |  푸른길  |  2021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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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너는 무엇을 나무라고만 있느냐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 상자가 된다는 것을 그동안 열여섯 권의 시집을 꾸준히 집필하면서 생활 밀착형 언어와 표현으로 많은 독자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 양광모 시인이 『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로 다시 한번 독자 앞에 섰다. 이 책은 그간 사랑받은 시를 엄선하여 만든 필사시집을 독자에게 선보인 이후 처음으로 내는 시집으으로, 100편가량의 시가 새로 쓰였다. 양광모 시인의 시는 노랫말로 자주 재탄생했다. 이는 그의 시에 담긴 정서, 시선 등이 대중과 동떨어지지 않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우리가 마주하는 일상의 사소한 어떤 것도 양광모 시인에게는 소재가 된다. 이번 시집에서 어김없이 그의 진면모가 드러난다. 그에게 겨울의 언 강, 짓밟힌 민들레, 해쑥으로 만든 쑥버무리 등은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파도가 치는 백사장, 공중을 지나는 눈송이, 햇빛에 반짝이는 잔물결 등은 사랑하는 대상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이다. 그의 시가 겉에 두르고 있는 친숙한 소재와 표현이 독자의 이목을 끈다면 그 안에 담긴 번뜩이는 통찰력은 독자의 발목을 잡는다. 자기보다 더 힘든 사람을 생각하며 자기를 성찰하고(「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 겨울에 얼지 않는 나무를 보며 자기 의지를 반성하며(「겨울 한계령」) 눈물에 대한 고찰로 삶에 위로를 건네는(「눈물을 위한 기도」) 등 순간순간을 진지하게 대하는 그의 시선을 독자는 결코 술술 넘길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가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소재, 일상적인 표현, 삶을 관통하는 통찰력, 이 삼박자가 어우러진 그의 시를 읽노라면 우리는 삶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흘려보냈던 사소한 부분을 시인이 끄집어내어 재조명하기 때문이다. 그간 놓쳤거나 잊고 있었던 생각, 정서 등을 『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를 통해 되찾아 보는 건 어떨까. 거미보다 못한 외줄 인생 실 없는 꿈일지라도 한 올 한 올 희망을 잣다 보면 해와 별 걸리는 날 마침내 찾아오리니 _「희망을 잣다」 중에서
저자 소개
저자 : 양광모 시인. 경희대 국문과 졸업. 문학적 수사보다는 일상의 언어로 삶의 정서를 노래하려 애쓴다. 푸르른 날엔 푸르게 살고, 흐린 날엔 힘껏 살자고. 詩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가 양하영의 노래로, 「아우야 꽃세상 가자」, 「멈추지 마라」,「가을 남자」가 허만성의 노래로, 「내 안에 머무는 그대」가 이성하, 그리고 작곡가 정음의 노래로 각각 만들어졌다. 대표시 선집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필사 시집 『가슴에 강물처럼 흐르는 것들이 있다』, 사랑시 선집 『네가 보고 싶어 눈송이처럼 나는 울었다』, 커피 시집 『삶이 내게 뜨거운 커피 한 잔 내놓으라 한다』, 술 시집 『반은 슬픔이 마셨다』 등 모두 열여섯 권의 시집을 출간하였다.
목 차
시인의 말 I. 소나무를 생각한다 소나무를 생각한다 | 민들레 | 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 | 오래 흘러가는 것들 | 겨울 강 | 겨울 바다 | 겨울 한계령 | 순댓국 | 겨울논처럼 | 겨울눈 | 고드름 | 눈이 내리면 | 그래도 우리가 | 고맙다 | 희망 | 희망을 잣다 | 희석稀釋 | 물의 노래 | 나무 | 내 살아 한 번은 | 나는 배웠다 2 Ⅱ. 별빛을 개어 별빛을 개어 | 가을 | 이 세상에 내가 태어나 | 조금 어렵게 | 어쩌면 | 참 좋은 인생 | 부족했나 봅니다 | 잘 살았구나 | 청춘십일홍 | 아우야, 꽃구경 가자 | 아우야, 우리에게 | 마음길 | 인생샷 | 대단한 일 | 일요일 | 설날 | 2월 | 4월이 오면 | 쑥버무리 | 굴비 | 분꽃 | 11월 30일 | 아버지 | 아버지,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 가을 여자 | 존넨쉬름 | 당근 | 하지 | 보기로 한다 | 꽃은 밤에도 꽃이네 | 낙엽 | 바람이 불기 전에 | 슬픔은 그리 울거라 | 그냥 웃는 거야 | 기도 | 눈물을 위한 기도 | 돈 | 성탄절 | 성탄절 선물 Ⅲ. 바다가 나의 직장이었지 바다가 나의 직장이었지 | 바다에게 한 수 배우다 | 울릉도 | 바다뿐이네 | 눈을 맞다 | 양광모 | 프로필 | 시인지생詩人之生 | 쉿! | 세상에 슬픈 것이 너뿐이랴 | 떡 | 큰소리 | 슬픈 교주 | 안부 | 안부 2 | 사랑은 가난하지 않다 | 그대, 가슴 따뜻한 사람아 | 해바라기 | 일으켜 세우며 | 다시는 지지 않는다 Ⅳ. 별이 너를 사랑해 자작나무를 닮은 여자 | 그대를 사랑하는 일 | 그대를 만나 | 우리의 사랑에 겨울이 와도 | 공중을 지나는 눈송이처럼 | 미안하다 사랑이여 | 윤슬 | 윤슬 2 | 너를 사랑하여 | 능소화 | 접시꽃 사랑 | 충무 김밥 | 너는 스쳐 지나갔겠지만 | 그러나 지금은 가을 | 개펄 | 주문진 바다 | 그대라는 꽃 | 사랑이 다시 찾아오면 |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은 | 별이 너를 사랑해 | 기다리는 것들이 돌아오지 않아 삶이 아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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