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니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홈 > 
241
아쓰카와 다쓰미 지음 | 이재원 옮김 | 리드비
15,500원
13,950원
|
775P
2021년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휩쓸며 극찬을 받은 일본 미스터리계 최고의 화제작,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가 한국에 출간되었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작가인 아쓰카와 다쓰미의 작품집으로, 투명인간이 범죄를 저지르는 표제작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 아이돌 팬이 배심원이 되어 사건을 추리하는 〈6명의 열광하는 일본인들〉, 소리를 통해서 사건을 추리하는 〈도청당한 살인〉, 방탈출 게임에서 진짜 탈출을 해야 하는 〈13호실의 살인〉 등 총 네 편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작가 아쓰카와 다쓰미는 2017년 장편 《명탐정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로 데뷔한 이래 꾸준히 수준 높은 본격 미스터리를 집필해 왔다. 특히 치밀한 트릭과 엄격한 논리에 강점을 보여 왔는데, 이번 작품집은 특수 설정을 끌어와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이사카 고타로, 쓰지 마사키, 히가시가와 도쿠야와 같은 미스터리 거장들이 앞다투어 칭찬한 작가의 기량을 이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42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음 | 이연승 옮김 | 한스미디어
15,500원
13,950원
|
775P
왓슨의 이 힘이 없었다면 홈스는 존재할 수 없었다! 누구든지 명탐정으로 만드는 힘이 탐정 조수에게 있다?! 다잉 메시지, 다중 추리, 클로즈드 서클… 본격 미스터리 차세대 기수의 대표 주자, 오야마 세이이치로가 보여주는 미스터리 트릭 정수의 총집편. ▶줄거리 경시청 형사 와토는 중대 사건을 맡는 수사 1과 소속이다. 신기하게도 와토의 수사 성과는 높지 않지만, 와토가 소속한 1과 3계는 항상 최고의 실적을 올린다. 이유인즉슨 와토가 가진 ‘왓슨력’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추리력을 증폭시켜 저도 모르게 셜록 홈스로 바꾸어버리기 때문이다. 와토가 쉬는 날 우연히 마주한 범죄 현장에서도 ‘왓슨력’은 발휘된다. 눈 덮인 산장, 섬 위의 별장, 불 꺼진 미술관, 운항 중인 기내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갑자기 범죄 추리에 눈을 뜬 사람들이 인생에 다시없을 추리 대결을 펼친다. ☞ 선정 및 수상내역 2021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2020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43
하야세 고 지음 | 이희정 옮김 | 소미미디어
17,800원
16,020원
|
890P
이루어지지 않은 순수한 사랑 그리고 알아차리지 못한 질투심 누구나 있을 법한 추억을 가진 고교 동급생 3인의 엇갈린 운명 IT기업 J프로토콜에 다니는 나카이 유이치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교통 IC카드를 판매하는 일을 한다. 동료 반과 함께 방콕에서 계약을 성사시킨 유이치는 귀국하는 도중에 마카오에서 성매매를 하는 여성에게서 예언 같은 말을 듣는다. “당신은 왕으로서 여행을 계속해야 한다.” 그리고 얼마 뒤 유이치는 홍콩 자회사 대표이사로 발령받지만 그곳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었다. 일본의 소설가 하야세 고가 22년 만에 발표한 장편 소설로, 피가 난무하는 범죄 소설이자 애절한 연애 소설이다. 그러나 IC카드의 암호화 기술을 둘러싼 이권을 두고 싸우는 경제 소설이기도 하고, 동남아시아를 여기저기 떠도는 여행 소설이면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모티프로 한 소설이기도 하다. 하나로 정의하기 힘든 복잡한 내용이 흡입력 있는 문장으로 서술되어 긴 분량이면서도 한번 책을 잡으면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44
온다 리쿠 지음 | 권영주 옮김 | 비채
16,800원
15,960원
|
840P
문득 덮쳐오는 공포, 오랜 기억을 일깨우는 향수… 매혹적인 상상력, 샘솟듯 너울지는 짧은 이야기의 향연 《나와 춤을》 이후 7년 만의 온다 리쿠 최신 단편집 “안녕하새오, 고양이애오.” 한때 SNS를 비롯해 각종 예능 방송까지 접수한 통칭 ‘새오체’. 그를 탄생케 한 ‘온다 리쿠&권영주’ 콤비가 또 한 번 《육교 시네마》로 뭉쳤다. 소설집은 《나와 춤을》 이래 7년 만이다. 《육교 시네마》는 어느 육교에 가면 눈앞에 커다란 스크린이 펼쳐지고, 그곳에서 영화처럼 흐르는 소중한 기억을 마주하게 된다는 도시전설을 그린 표제작 〈육교 시네마〉를 비롯해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SF, 청춘 소설 등 장르를 넘나드는 18편의 단편을 한데 엮은 소설집이다. 에드워드 호퍼의 동명의 그림을 모티프 삼은 〈철길 옆 집〉,?장편 《에피타프 도쿄》의 스핀오프 〈나쁜 봄〉, 일본 아마테라스 전설을 모티프로 풀어낸 〈트와일라이트〉,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오마주한 〈측은〉, 맑은 날에도 물방울무늬 우산을 쓰는 수수께끼의 남자 이야기 〈비가 와도 맑아도〉, 지방 은행에서 발생한 인질극을 담은 〈평범한 사건〉 등 거침없는 상상력의 만화경이 펼쳐진다. 특히 권말에 수록된 〈작가 후기〉에서는 작가가 직접 한 편 한 편의 집필 스토리를 공개한다. 작가는 친절하게도 단,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반드시 독서 후에 펼쳐보라는 귀띔도 잊지 않는다. ‘온다 리쿠의 최고 정점이자 원점’이라는 문예지 〈나미〉의 서평처럼 다채로운 온다 월드가 알알이 박혀 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45
리안 모리아티 지음 |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19,800원
17,820원
|
990P
세 아이의 엄마이자 완벽한 남편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 세실리아는 우연히 다락에서 낡은 편지 봉투를 발견한다. 남편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다. 편지 봉투에는 ‘반드시 내가 죽은 뒤에 열어볼 것’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호기심에 사로잡힌 세실리아는 몇 번을 망설이지만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대답했던 남편이 페소공포증을 무릅쓰고 편지를 찾으러 다락방으로 올라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결국 편지를 뜯는다. 그리고 그 순간, 모든 시간이 멈추고 만다. 마치 열지 말아야 할 금단의 상자를 열고 만 판도라처럼.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46
이언 매큐언 지음 | 민승남 옮김 | 문학동네
16,800원
15,120원
|
840P
무엇이 우리를 기계와 구별되는 인간으로 만드는가 현대 영문학의 거장 이언 매큐언의 SF 소설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나 같은 기계들』은 현대 영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언 매큐언의 열다섯번째 장편소설이자 그의 유일무이한 SF 소설로, 과학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한 가상의 과거를 배경으로 인류 최초의 인조인간을 손에 넣은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인공지능시대의 윤리를 집요하게 묻는 작품이다. 이언 매큐언은 언제나 현실사회에 예민한 안테나를 세운 채 현재진행형의 질문을 던지는 작가다. 1998년 부커상 수상작인 『암스테르담』은 안락사 문제를, 9·11 테러와 이라크전쟁의 여파로 국제사회가 떠들썩하던 2004년 발표한 『토요일』은 전쟁과 테러를 다뤘고, 브렉시트 직후 발표한 『바퀴벌레』는 폐쇄적인 영국의 정치와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했으며, 열한번째 장편소설 『솔라』에서는 온난화라는 전 지구적인 위기를 블랙유머로 담아냈다. 『나 같은 기계들』에서 그가 선택한 것은 챗GPT를 비롯해 우리의 삶 곳곳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는 인공지능이다. 이 주제를 위해 매큐언은 굵직한 역사적 사실들을 조금씩 비틀었고, 그 결과 소설 속 세계에서는 정보공학의 선구자 앨런 튜링이 노년이 될 때까지 살아남아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끈 덕분에 1980년대 초 완벽에 가까운 인조인간 아담이 탄생한다. 이제 막 세상 밖으로 나온 아담과 그를 구매한 청년 찰리, 찰리의 연인 미란다가 마주하는 철학적, 윤리적 딜레마를 담아낸 이 이야기는 여지없이 열렬한 반응과 함께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기술 발전의 최전선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한층 더 깊이 파고든 대가의 야심작에 평단 역시 “이언 매큐언이 스토리텔링의 장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는 작품”(<가디언>) “위험을 무릅쓰고 성공을 거둔 진정한 역작”(<선데이 타임스>) 등의 찬사를 보냈다. “우리 인간들처럼 복잡하고 결점도 많으면서 경이로운 인조인간을 만들어내는 건 대단히 요원한 일이지만 우리는 이미 그 광대한 바다 가까이에 이르렀고, 이제 중요한 결정들을 내릴 때가 되었다.” _이언 매큐언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47
구병모 지음 | 창비
10,000원
9,000원
|
500P
이야기 따위 없어져 버려라 작가의 말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48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민경욱 옮김 | 하빌리스
16,000원
14,400원
|
800P
제1장 특별 합숙 과외 제2장 히메가미코 호수에 가라앉은 시체 제3장 단단한 결속 제4장 독배를 나눈 사람들 옮긴이의 말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49
아야사키 ?? 지음 | 소미미디어
13,800원
12,420원
|
690P
일본 최고의 연애 소설 작가가 선사하는 청춘 예술 소설 이 책은 연애 소설이 아니라 사랑 소설이다. 그들의 사랑은 책을 읽은 후에도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독자의 가슴을 촉촉이 적실 것이다. -요시다 노부코(서평가) 다키모토 도코에게는 그림이 전부였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미술 학원에 다니기 시작한 뒤로는 먹고 자는 것도 잊고 매일 아틀리에에서 감정이 이끄는 대로 창작에 몰두했다. 그런 그녀의 세계에 난조 하루토라는 소년이 나타났다. 자신에게는 없는 기술을 가진 하루토를 인정하고, 그에게는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하지만 폭풍우 치던 밤, 두 사람이 있는 아틀리에가 토사에 매몰되는데--. 질투하는 사람, 희망을 거는 사람, 도와주는 사람, 함께 걸어가는 사람. 두 젊은 천재를 둘러싼 기쁨과 절망을 그린 연애소설의 대가 아야사키 ??이 그려내는 새로운 시대의 사랑 이야기.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50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 권하영 옮김 | 북플라자
16,800원
15,120원
|
840P
찻집 쇼와당의 사장인 키리코는 엉뚱하고 신기한 매력을 가진 미인이다. 커피를 잘 내리지 못해 찻집 일은 아르바이트생에게 맡긴 채 자신은 흔들의자에 앉아 흘러간 노래를 들으며 시간을 보낸다. 한가로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녀의 숨겨진 직업은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치유사’다. 어떤 어려운 의뢰라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그녀에게도 가슴 아픈 과거가 있었는데…. 어느 날, 그녀에게 살인 예고가 적힌 편지가 도착한다! 키리코는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까?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51
로지 월쉬 지음 | 신혜연 옮김 | 문학사상사
16,800원
15,120원
|
840P
내 인생의 유일한 사랑이라 굳게 믿었다 그녀의 과거를 알기 전까지는…… OMG 러브스토리와 심리 스릴러, 감성 미스터리의 완벽한 매칭 에이미 아담스 제작, 주연 OTT 드라마 시리즈 확정! 데뷔 소설 『전화하지 않는 남자 사랑에 빠진 여자』가 전 세계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1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미스터리 로맨스계의 기대주로 떠오른 로지 월쉬의 두 번째 장편소설. 『나는 그녀를 모른다』는 대도시 런던과 잉글랜드 최북단의 한적한 바닷가를 무대로, 우연히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된 남자와 과거를 은폐하려는 여자의 엇갈린 행보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미 비포 유』를 발굴한 펭귄그룹 에디터의 선택이 옳았음을 보여주듯, 이 소설도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와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탑10에 오르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여성소설 랭킹 상위권을 굳게 지키며 롱런 중이다. 최근에는 영화배우 에이미 아담스가 이 소설을 읽고 OTT 드라마 제작 및 주연을 맡기로 결정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제작사인 피프스 시즌은 CJ ENM의 미국 자회사로 우리에게도 유명하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52
이언 맥웨시.캐리 매 지음 | 문학수첩
14,000원
12,600원
|
700P
‘본캐’는 괴짜 아웃사이더 고딩, ‘부캐’는 ‘고인물 디지털 장의사’ 대학등록금만 바라보던 마고의 레이더에 포착된 최악의 ‘리벤지 포르노 사이트’! 톡톡 튀는 열일곱 소녀의 시선으로 진지한 사회문제를 발랄하게 풀어내다 《마고 머츠가 치워드립니다》는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n번방(성착취물 및 유포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리벤지 포르노 사이트’의 실상을 열일곱 소녀의 시각으로 파헤쳐 보는 소설이다. 진지한 주제 탓에 무거울 것 같은 이야기는 마고 머츠라는 풋풋하고 톡톡 튀는 주인공을 통해 발랄하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우리나라 못지않게 고도화ㆍ지능화된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미국에서 이 소설은 “깊이 있고 흥미진진하면서도, 마땅히 분노해야 할 정의로운 문제를 다룬 소설(Kirkus Reviews)”, “희생자들을 보호하고 정의를 되찾으려는 그녀의 노력에 빠져든다(BCCB)” 등의 찬사를 받으며 언론과 독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마고는 루스벨트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평범한 고등학생들의 개인적인 고민(교실 내 파벌, 연애, 고만고만한 친구 관계 등)보다 사회적 시스템의 미비점, 정치적 캠페인에 관심을 두는 그녀는 학교에서도 대표적인 괴짜이자 아웃사이더로 통한다. 하지만 또래 고등학생부터 교사는 물론 직장인까지 그녀를 수소문해서 찾아올 만큼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그녀가 탁월한 해킹 수준과 탐정 능력을 갖춘 ‘디지털 장의사’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교우관계와 사회성은 자신과 엇비슷하지만, 해킹 능력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이웃사촌이자 한 살 위 오빠인 새미 산토스와 한 팀을 이뤄 인터넷에서 감추고 싶은 온갖 스캔들을 은밀하게 삭제한다. 점점 늘어나는 수요에 효율적이면서도 합법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그녀는 아예 ‘MCYE(마고 머츠가 치워드립니다Mertz Cleans Your Filth의 약자)’라는 회사명으로 사업자등록까지 한다. 그녀는 그저 자신이 “정상인일 수 있는 곳”인 스탠퍼드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필요한 등록금을 벌 때까지 고등학생과 사업자로서 이중의 삶을 버티기로 한다. 하지만 졸업반 섀넌의 간절한 의뢰를 듣게 되면서 ‘본캐’와 ‘부캐’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던 그녀의 일상에도 커다란 균열이 생긴다. 그렇잖아도 학업과 사업을 병행하며 정신이 없었던 마고는 섀넌의 부탁을 듣기도 전에 거절하려 했지만, 그녀가 ‘루비(루스벨트 비치스의 약자)’라는 리벤지 포르노 사이트의 피해자라는 사실과 그녀 말고도 루스벨트고교의 피해 여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문제를 정면으로 맞닥뜨리기로 한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53
가토 시게아키 지음 | 김현화 옮김 | 소미미디어
15,800원
14,220원
|
790P
SNS 속 ‘나’를 키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일본 문학계를 석권한 젊은 작가 가토 시게아키 청춘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제42회 요시카와에이지문학신인상 수상 ★제8회 고교생나오키상 수상 ★제164회 나오키상 후보작 ★2021년 서점대상 후보작 ★2021년 〈다빈치〉 BOOK OF THE YEAR 소설 랭킹 1위 ★ 정용준(《내가 말하고 있잖아》 작가) · 김민령(《오늘의 인사》 작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추천!★ 생생한 인물 묘사로 고등학생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한 청춘 군상 걸작 《얼터네이트》가 소미미디어에서 출간됐다. 《얼터네이트》는 나오키상과 서점대상 후보에 오르고 요시카와에이지문학신인상 수상, 고교생나오키상 수상, 다빈치 BOOK OF THE YEAR 1위로 3관왕을 달성해 일본 최초의 아이돌 작가 문학상 수상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이돌그룹 NEWS의 멤버인 작가 가토 시게아키는 데뷔작 《핑크와 그레이》가 영화로, 첫 단편집 《우산을 들지 않은 개미들은》이 드라마로 제작되는 등 일본의 대표적인 젊은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이 작품을 통해 아이돌 작가라는 편견을 뒤집고 청춘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얼터네이트》는 고등학생만 이용할 수 있는 매칭 앱 ‘얼터네이트’가 필수인 현대 사회. 다양한 시선으로 앱을 바라보는 주인공들의 만남과 이별의 모습을 그린다. SNS의 독특한 커뮤니케이션 문화, 음악, 요리, 원예, 연애 등의 다양한 모티브를 절묘하게 구성한 이 작품은 사춘기만이 가지는 복잡한 심리 묘사와 청춘 특유의 선명하고 찬란한 정경 묘사로 큰 호평을 받았다. 만남의 의미란, 나아가 진정한 관계란 무엇일지 질문하는 수작이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54
아서 코난 도일 지음 | 조미영 옮김 | 느낌이있는책
15,800원
14,220원
|
790P
시대와 세대를 막론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하며 100여 년이 지나도록 열렬한 갈채와 격렬한 사랑을 받아온 추리소설의 대명사 셜록 홈스 베스트 장편 2편을 모았다. 수록한 작품은 셜록 홈스가 등장하는 첫 작품 <주홍색 연구>와 두 번째 장편이자 최고의 모험극 <네 개의 서명> 등 셜록 홈스 마니아라면 꼭 읽어야 할, 추리소설의 바이블로 꼽히는 작품들이다. 천재적인 두뇌, 냉철한 이성, 완벽한 추리력, 정확한 판단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 홈스의 활약이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55
베로니크 풀랭 지음 | 애플북스
13,800원
12,420원
|
690P
청각장애를 가진 농인 부모의 자녀인 코다로 살아온 저자 베로니크 풀랭의 자전적 소설이자, 농인의 자녀로 태어나 어린 시절,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은 일기장이다. 부모님의 출생 스토리와 청각을 잃게 된 과정도 담담하게 풀어놓는다. 원작의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에 힘입어 영화로도 제작되어 〈미라클 벨리에(The Belier Family)〉로 탄생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프랑스에서 개봉하자마자 놀라운 흥행 속도로 쟁쟁한 할리우드 영화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원작 소설과 〈미라클 벨리에〉의 인기 덕분에 할리우드에서도 리메이크되어 2021년 〈코다(CODA)〉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코다 다이어리》는 농인 부모의 자녀로 사는 코다의 삶을 필요 이상으로 비극적으로 그리거나 미화하지 않는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울적하게, 부모님과 갈등을 빚다가도 그들을 이해하는 순간을 맞이하기도 하는 일상을 살아갈 뿐이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농인 또는 코다로 사는 삶이 그저 불행하기만 할 것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히지는 않았었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이쪽을 기준 삼아 저쪽을 함부로 판단하려 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56
아서코난도일 지음 | 느낌이있는책
15,800원
14,220원
|
790P
100여 년이 지나도록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추리소설의 대명사 셜록 홈스 시리즈의 장편 중 [바스커빌 가의 개]와 [공포의 계곡] 두 편을 엮어 [셜록 홈스 베스트 장편선 2]로 펴냈다. [공포의 계곡]은 [셜록 홈스] 마지막 장편소설로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바스커빌 가의 개]는 홈스 시리즈 중 가장 독특하면서 가장 섬뜩한 이야기이다. 두 편에서 천재적인 두뇌, 냉철한 이성, 완벽한 추리력, 정확한 판단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 홈스의 활약이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홈스의 추리기법을 통해 가설과 검증, 관찰과 실험으로 대변되는 근대의 경험과학적 사고를 엿볼 수 있다.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읽히는 매끄러운 번역과 마치 홈스의 시대로 돌아간 듯한 클래식한 삽화는 스토리에 더욱더 몰입하게 한다. 기상천외한 사건 설정과 감각적인 이야기 전개, 살아 있는 듯한 캐릭터 묘사와 치밀하고도 정교한 추리 과정은 왜 코난 도일로 인해 추리소설이 하나의 문학 장르로서 굳건히 자리 잡게 되었으며, [셜록 홈스]라는 소설과 주인공인 셜록 홈스가 시대를 뛰어넘어 위대한 전설이 되었는지를 여지없이 실감하게 한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57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 김정아 옮김 | 문학과지성사
17,000원
15,300원
|
850P
나보코프 특유의 미학과 소설 기법이 응축된 장편소설 『프닌』이 미국에서 출간된 지 65년여 만에 드디어 문학과지성사에서 초역 출간되었다. 『프닌』은 소품이라는 이유로 처음에는 호평을 받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나보코프를 단순한 망명 작가가 아닌 독창적인 작가로 각인시키는 작품이 되었다. 나보코프는 이 작품을 “『롤리타』의 참을 수 없는 마력을 벗어나 잠시 환한 곳으로 탈출하는” 글이라고 언급했고, 자신의 모든 소설 캐릭터 가운데 프닌을 인간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았다. 이 작품은 주인공 프닌(러시아 망명 지식인)과 화자(나보코프와 직업과 생일이 같은 나보코프의 소설적 분신), 작가 나보코프의 세 차원으로 서술된다. 이 셋은 실제 나보코프의 이력과 경험을 부분적으로 반영한다. 가령 프닌의 어린 시절 연인이 나치 수용소에서 죽은 점은 시인이자 동성애자이며 반히틀러주의자였던 나보코프의 동생 세르게이가 비슷한 죽음을 맞은 사실과 겹친다. 작품의 화자가 곤충학자이자 러시아 문학가인 점도 실제 나보코프와 유사하다. 프닌 - 화자 - 작가는 영어 구사의 수준이나 미국 적응 정도, 학내 평가 면에서 차이가 있다. 작품 곳곳에서 이 세 가지 서술 차원이 중첩되고 균열되고 분리되면서 독자는 작품이 주는 리듬과 혼란, 오해를 오가다가 마침내 감동과 이해를 얻게 된다. 이 소설에서 프닌은 버려진 개와 함께 불확실한 목적지, “무슨 기적이라도 일어날 수 있을 것만 같은 곳”으로 향한다. 그러나 화자와 다른 등장인물들이 생각하는 종류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그런 점에서 프닌의 망명과 상실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58
사라 로츠 지음 | 정은 옮김 | 달다
19,500원
17,550원
|
975P
‘망할 놈의 드레스를 위하여’라는 다소 엉뚱한 이름의 1인 웨딩드레스 리폼 회사를 운영하며 사업적으로는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데이트 앱으로 짧은 만남만을 추구하며 사랑에 있어서는 깊이 있는 관계를 두려워하는 비. 아내가 자신의 절친과 바람을 피워 이혼하고, 소설은 폭망해 다른 사람의 소설을 대필하는 대필 작가로 스스로를 실패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닉. 『그곳의 너와 이곳의 나는』은 결코 만날 수 없을 것만 같은 평행 세계에 사는 이 두 사람이 그 틈을 뚫고 우연히 잘못 전송된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SF 판타지를 결합해 유쾌하게 그려낸 로맨스 소설이다. 2014년에 영국 판타지 소사이어티 베스트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로 호러와 스릴러 소설을 집필해 온 사라 로츠가 드물게 선보이는 로맨스로, 한국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사라 로츠의 작품이다. 스릴러 소설의 대가답게 평범한 로맨스의 틀을 깨고 평행 세계, 양자 결함이라는 SF 판타지적 요소에 끝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또한 두 주인공이 주고받는 티키타카와 문장 곳곳에 섞여 있는 유머가 은근히 웃음을 자아낸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59
르네 샤르 지음 | 심재중 옮김 | 을유문화사
15,000원
13,500원
|
750P
20세기 프랑스 현대 시를 대표하는 르네 샤르의 대표작 『격정과 신비』가 을유세계문학전집 128번째 작품으로 출간됐다. 시인의 30대 시절 저작 다섯 권 『유일하게 남은 것들』, 『히프노스 단장』, 『당당한 맞수들』, 『가루가 된 시』, 『이야기하는 샘』을 모은 이 시집은 르네 샤르의 작품 세계 전반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지표다. 1930년대 후반부터 1940년대 후반까지, 제2차 세계 대전 전후의 시대 상황에서 써 내려간 80여 편의 시는 레지스탕스 요원이자 청년 시인으로서 살았던 그의 치열한 10여 년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시인의 이 대표작은 르네 샤르 시학의 정수를 담고 있으며 연대의 가치와 인간에 대한 믿음, 시의 신비와 글쓰기의 의미를 되새긴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60
기 드 모파상 지음 | 고봉만 옮김 | 문학과지성사
15,000원
13,500원
|
750P
에드거 앨런 포, 안톤 체호프와 더불어 세계 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단편소설 작가로 손꼽히는 기 드 모파상의 단편선 『시몽의 아빠』(고봉만 옮김)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그의 작품은 일상의 사건을 간결하고 짜임새 있게 서술하면서도 섬세한 관찰력과 유려한 문체로 극적인 반전 효과를 거두기에 오늘에 이르도록 수많은 작가의 경탄의 대상이자 본받을 만한 교본이 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시몽의 아빠』는 무려 300여 편에 이르는 그의 중·단편 가운데 대표작 열한 편을 선별해 충북대 고봉만 교수의 충실한 번역으로 독자들 앞에 선보인다. 책의 표제작인 「시몽의 아빠」는 부모의 불화와 이혼으로 아버지 없이 자란 모파상의 유년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아빠 없는 애가 있다니. 이 이상하고 불가능하고 괴이쩍은 사실 앞에서” “한 마리가 상처 입으면 그 즉시 공격해 죽여버리는 닭장 안의 암탉들”과 같이 행동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내며 동심에 덧씌워진 포장을 가감 없이 벗겨낸다. 이처럼 부모의 불화와 파경은 모파상의 삶과 작품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데, 이 책에 실린 「시몽의 아빠」 「아버지」를 비롯한 그의 많은 작품에는 불행한 결혼 생활, 어리석고 무책임한 남편과 아버지 없는 외로운 아이가 자주 등장한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