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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 타인 응우옌 지음 | 김희용 옮김 | 민음사
18,000원
16,200원
|
90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영미소설 > 영미소설일반 국내도서 > 소설 > 영미소설 > 드라마/영화소설 국내도서 > 소설 > 장르소설 > 드라마/영화소설 박찬욱 감독 연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샌드라 오 출연 HBO 드라마 원작! 퓰리처상을 수상한 위대한 데뷔작! 앤드루 카네기 메달, 데이턴 문학 평화상, 에드거 어워드 첫 소설상, 아시아/태평양 미국 문학상, 캘리포니아 첫 소설상 수상! 〈뉴욕 타임스〉 〈가디언〉 〈월 스트리트 저널〉 〈슬레이트〉 〈워싱턴 포스트〉 선정‘올해의 책’ ▶ 주목해야 할 첫 소설. 작가는 전쟁과 그 참상을 남다른 관점으로 제시한다. 그의 소설은 문학에 빠져 있던 부분을 채우고, 목소리를 가지지 못했던 것들에게 목소리를 부여한다. _뉴욕 타임스 북 리뷰 ▶ 특별하다. 전쟁 소설의 새로운 고전. 작가는 우리 시대의 실존적 고뇌를 담은 이야기를 지적인 스릴러로 포장했다. 조지 오웰의 『1984』 이후로 이런 책은 처음이다._워싱턴 포스트 첫 소설로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하여 미국 언론과 문단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첫 장편소설 『동조자』가 박찬욱 감독 연출로 HBO 드라마로 제작된다. 이를 맞아 민음사에서는 『동조자』를 새로운 표지로 합본 재출간했다. 『동조자』는 퓰리처상 외에도 앤드루 카네기 메달, 에드거 어워드 첫 소설상 등 미국 주요 문학상을 휩쓸었고, 〈뉴욕 타임스〉 〈가디언〉 등 8개 주요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히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과연 어떤 작품이기에 이 같은 화제를 낳았을까. 『동조자』는 베트남전 직후 베트남과 미국 사회의 이면을 이중간첩인 주인공의 눈을 통해 들여다보면서 날카롭고 유머러스하며 풍자적인 문장과 고도의 실험적인 문학 장치를 능숙하게 구사한 작품으로, 다인종 다문화 작가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2천 년대 이후 미국 문학의 흐름을 대변하고 있는 통찰력 넘치는 장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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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앨리스 피니 지음 | 이민희 옮김 | 밝은세상
16,800원
15,120원
|
84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영미소설 > 미스터리/스릴러소설 당신이 아는 아내, 당신이 모르는 아내는 전혀 다른 사람일 수 있다 - ‘트위스트의 여왕’ 앨리스 피니의 반전 스릴러! - 넷플릭스 TV 시리즈 영상화 결정! -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가위바위보》를 쓴 앨리스 피니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이고, 15년간 BBC에서 기자, 리포터, 뉴스 에디터, 예술 오락 프로듀서, 1시 뉴스 담당 프로듀서로 일했다. 2017년에 출간한 데뷔작 《Sometimes I Lie》가 전 세계 20여 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고,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사가 사라 미셸 겔러 주연의 TV 드라마로 제작했다. 현재 여섯 권의 소설을 집필했고, 《뉴욕타임스》 1백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30여 개국에서 책이 출간되고 있다. 2021년 작인 이 소설 《가위바위보》는 넷플릭스 TV 시리즈 제작이 결정되었다. 앨리스 피니는 ‘트위스트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변화무쌍한 전개와 놀라운 반전이 있는 스릴러로 유명하다. 《가위바위보》의 주인공 애덤은 안면실인증이 있어 친구, 가족, 심지어 아내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하는 인물이다. 애덤은 젊은 시절 노팅힐의 극장에서 영화 티켓과 팝콘을 팔다가 스물한 살에 처음 시나리오를 썼고, 그가 쓴 《가위바위보》는 제작 단계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계약 과정에서 에이전트가 붙게 되었고, 그때부터 다른 사람이 쓴 소설을 각색하는 시나리오 작가가 되었다. 애덤이 처음 각색한 시나리오는 저예산 영국 영화로 만들어져 바프타상(영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했고, 그 결과 더는 극장에서 팝콘을 팔지 않고 전업으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 후로도 한동안 무명 시절을 보내던 애덤은 유명 작가 헨리 윈터의 소설을 각색해 대박을 터뜨리며 일약 성공한 시나리오 작가 대열에 합류한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일하는 아내를 만나 단칸방에서 경제적으로는 힘겨운 날들을 보내지만 서로 사랑하기에 훈훈하고 행복했던 신혼을 보내다가 시나리오의 성공과 더불어 수입이 늘어나면서 런던의 부촌으로 이름난 햄스테드에 저택을 마련한다. 애덤은 비록 다른 사람이 쓴 소설을 각색하는 작업을 하지만 영화판에서 명성을 얻어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해나간다. 그러던 중 예기치 않은 외도로 미래가 알 수 없는 불행의 늪으로 빠져들고, 하필이면 애덤의 외도 상대는 아내의 친구이자 유기견 보호소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어밀리아다. 《가위바위보》는 ‘트위스트의 여왕’이라는 작가의 명성에 걸맞은 스릴러다. 당신은 배우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당신과 함께 사는 배우자가 처음부터 일그러진 욕망에 휩싸여 계획적으로 접근한 사람이라면? 당신의 아내가 매일 밤 꾸는 섬뜩한 악몽과 깊은 관련이 있는 인물이라면? 적과의 동침이라고 해도 무방한 부부 사이를 실감 나게 그리고 있는 《가위바위보》는 가장 가까운 사이인 부부의 평온한 일상 속에 깃든 놀라운 비밀을 밝혀내며 독자들을 서늘한 공포의 세계로 데려간다. 내 아내가 이기적인 욕망에 사로잡혀 내가 누리는 행복을 빼앗으려는 계획 아래 접근했다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앨리스 피니는 이 소설에서 부부 관계뿐만 아니라 부모, 자식, 친구, 형제 사이가 뒤틀린 욕망에 사로잡힌 계획적인 사건에 이용될 경우 어떤 비극이 초래될 수 있는지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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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로즈 트러메인 지음 | 공진호 옮김 | 문학동네
17,500원
15,750원
|
875P
1 담배와 회상 2 다이애나 비 기념엽서 3 “몸은 타향에 있어도 마음은 고향에” 4 오염된 호수 5 스테인리스 건조대 6 엘가의 초라한 시작 7 도마뱀 문신 8 충격의 필요성 9 행복할 권리 10 ‘여긴 완전히 난장판……’ 11 침수 12 구명보트 박물관 13 정점 14 연극 15 밤 아홉시 16 햄릿만 남고 모두 퇴장 17 채소의 여왕 18 향기 19 색유리병의 방 20 꿈을 위한 대출 21 사진 구경 22 마지막 야영지 23 공산주의 사회의 음식 24 포드로르스키가 43번지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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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오승호 지음 |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
19,800원
17,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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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일본소설 > 미스터리/스릴러소설 국내도서 > 소설 > 장르소설 > 미스터리/스릴러소설 오승호(고 가쓰히로)의 『도덕의 시간』과 『스완』, 『하얀 충동』, 『히나구치 요리코의 최악의 낙하와 자포자기 캐논볼』, 『라이언 블루』 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블루홀식스가 이번에는 『폭탄』을 출간한다. 그간 블루홀식스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음악 미스터리 『안녕, 드뷔시』, 『잘 자요, 라흐마니노프』, 『언제까지나 쇼팽』, 『어디선가 베토벤』, 『안녕, 드뷔시 전주곡』(미사키 요스케 시리즈)를 비롯해 『히포크라테스 선서』, 『히포크라테스 우울』(우라와 의대 법의학 교실 시리즈), 『테미스의 검』, 『네메시스의 사자』(와타세 경부 시리즈), 『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 줘』, 『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 『시즈카 할머니와 은령 탐정사』(시즈카 할머니 시리즈)를 출간해 왔으며, 사카키바야시 메이, 츠지무라 미즈키, 이시모치 아사미, 하야사카 야부사카, 우사미 마코토의 작품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일본 미스터리를 소개해 왔다. 그 외에도 저우둥, 레이미 등 중화권 작가의 작품도 소개했으며 앞으로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미스터리를 선보일 것이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폭탄』이다. 『폭탄』은 새로운 시대의 절대 악과 그에 맞서는 평범한 사람들의 대결을 그린 연쇄 폭발 추적 스릴러다. 단순 상해사건으로 경찰서에 연행된 술주정뱅이가 연쇄 폭발을 예언하고, 수사관들은 그가 제안하는 퀴즈 게임에 휩쓸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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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 김선영 옮김 | 현대문학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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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일본소설 > 미스터리/스릴러소설 국내도서 > 소설 > 장르소설 > 미스터리/스릴러소설 장르를 초월한 이야기 세계로 초대합니다!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장난기 가득한 미스터리 일본 신본격 미스터리의 대가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소설집 『이리하여 아무도 없었다』를 현대문학에서 출간한다.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추리소설의 발전에 공헌한 작가에게 주어지는 ‘일본 미스터리 문학 대상’을 2023년 올해 수상하며 자신의 명성과 파급력을 많은 이들에게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 책에 미스터리 콩트, 다크 판타지, 블랙 코미디 호러, 괴수 소설, 타이포 그래픽션 소설 등 그의 장난기 있고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가득한 소설 14편을 묶었다. 그중 「선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미래인 F」는 에도가와 란포의 「소년 탐정단 시리즈」를, 「이리하여 아무도 없었다」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대담하게 재해석한 소설이다. 그의 악마적 패러디 재능으로 거장의 화려한 명작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그 누구든 반가워할 명작과의 만남일 것이다. 수록된 작품 중에는 테마를 받아서 쓴 소설도 있고, 분량 제한 없이 자유롭게 쓴 소설도 있다. 짧은 작품은 두 페이지, 긴 작품은 중편이라 할 정도이다. 자유롭고 비범한 인상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하여, 이 책을 ‘아리스가와 아리스 소설의 견본집’이라 할 수 있겠다. 상상력과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 또한 독자의 흥미를 한순간도 잃게 하지 않으니, 30년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해 온 작가의 저력이 느껴진다. 마지막 장까지 페이지를 넘기는 손을 멈출 수 없게 하는 걸작 단편들. 수수께끼, 추리, 미스터리를 필요로 한다면 이 책 『이리하여 아무도 없었다』로 한껏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이 소설집을 다시 읽으며 등장인물들이 “여전히 활기차게 모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다. 활력 넘치는 인물들이 거침없이 전개하는 이야기에 독자는 단순히 미스터리를 읽는 것에서 더 나아가 탐정의 기분으로 직접 사건을 따라가며 추리하고 해결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또, 에도가와 란포의 문체를 발견하거나 애거서 크리스티가 창조한 탐정 캐릭터 에르퀼 푸아로를 닮은 형사를 발견하는 소소한 재미도 숨어 있다. 그렇게 이 책은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재치 있고, 노련하고, 여전히 탁월한 재능에 흠뻑 빠져드는 독서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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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오가와 이토 지음 | 권영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17,000원
15,300원
|
85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일본소설 > 로맨스소설 국내도서 > 소설 > 장르소설 > 로맨스소설 “끝을 알면서도 시작되는 사랑이 있다” 밀리언셀러 작가 오가와 이토의 설렘 폭발 사계절 로맨스 달팽이 식당』과 『츠바키 문구점』의 작가 오가와 이토가 이십 대에 쓴 장편소설 『초초난난』이 한국 독자들을 위해 새로이 출간되었다. 그의 소설을 꾸준히 찾는 독자들에게는 풋풋하고 생기 넘치는 오가와 이토의 젊은 시절 작풍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초초난난』은 계절과 함께 무르익어 가는 어른의 사랑 이야기를 작가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과 낭만적인 필치로 그려 낸 작품이다. 사랑에 빠진 여성의 내면을 더없이 섬세히 탐구한 문장들, 도쿄의 옛 거리를 배경으로 계절마다 찾아오는 전통 축제와 제철 먹거리 이야기 등 각양각색 문화를 만나는 풍부한 묘미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작은 앤티크 기모노 가게 히메마쓰야를 운영하고 있는 ‘시오리’는 봄을 앞둔 어느 겨울 한 남자를 만난다. 신년 다회에 입을 기모노를 찾아 가게로 들어선 남자의 목소리는 특별한 관을 통과해 울리는 듯한, 아버지의 목소리와 닮아 시오리는 깜짝 놀란다. 왜인지 그 순간 두둥실 매끄러운 바람이 날아오른 것 같다. 거리를 두어야지 하면서도 차츰 가까워지는 둘 사이를 시오리는 “그저 살아 있어 주기만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꾸만 그의 인생에 스며드는 게 느껴진다.”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다. 봄의 꽃구경으로 시작된 둘만의 약속은 한여름 불꽃놀이를 지나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이하며 다시 지독한 겨울 감기와 함께 사계절의 한 바퀴를 돈다. 한 바퀴를 돌아 제자리인 줄 알았는데 나선처럼 조금씩 위치를 바꿔 간다.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오가와 이토는 그저 일상의 빛나는 아름다움과 함께 둘을 아련하게 스케치해 간다. #오가와 이토 #일본소설 #연애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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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마이크 오머 지음 | 김지선 옮김 | 북로드
17,800원
16,020원
|
890P
베스트셀러 《살인자의 사랑법》의 작가 마이크 오머가 탐구한 광신과 추종의 메커니즘 사이비 종교가 벌인 대학살의 생존자, 애비 멀린 뉴욕 경찰 최고의 인질 협상가가 된 그녀가 과거의 악몽이 남긴 어둠의 손길을 추적하다!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크 오머의 새로운 대표작.” _〈퍼블리셔스위클리〉 전 세계 14개 언어로 번역되고 미국과 러시아 등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밀리언셀러 작가 마이크 오머가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쓴 신작 장편 스릴러. 《따르는 사람들》은 21세기에 접어들어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존재로 부상한 두 부류의 추종(following)을 본격적으로 파헤친 소설이다. ‘사이비 교주 추종자’와 ‘SNS 인플루언서 팔로어’라는, 언뜻 보기에 상이한 두 집단을 탁월하게 엮어낸 이 소설은 2021년 미국 현지에서 출간도 되기 전에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이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랭크 작가였던 마이크 오머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져준 새로운 대표작이 되었다. 화제의 전작이자 베스트셀러인 ‘조이 벤틀리’ 시리즈 《살인자의 사랑법》과 《살인자의 동영상》에서 작가가 보여준 탁월한 구성력과 매력 넘치는 인물의 창조는 《따르는 사람들》에서 한층 빛을 발해, 또 하나의 놀라운 명품 스릴러로서 매력적인 인질 협상가 ‘애비 멀린’ 의 이야기를 화려하게 열고 있다. 《따르는 사람들》에서 SNS 인플루언서와 팔로어, 사이비 교주와 추종자들 사이에 놓인 어둠의 미로에 발을 들이는 주인공 애비 멀린은 뉴욕 경찰청 최고의 인질 협상가이면서, 두 아이와 티격태격하며 평범한 일상을 꾸려가는 싱글맘이기도 하다. 또한 30여 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이비 종교 집단 대학살에서 생존한 아이라는 과거를 숨기고 있는 인물로, 미래에 어디선가 반복될지 모를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해 각종 사이비 종교 집단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집착한다. 빌딩 50층에서 투신하려는 사람 앞에서, 거미와 뱀을 키우는 여덟 살짜리 아들 앞에서, 복잡한 경쟁 구도에 놓인 경찰 동료들 앞에서, 인질 협상가의 화법을 배워버린 십 대 딸 앞에서, 무장한 광신도들을 거느린 사이비 교주 앞에서, 자식의 생일을 두고 고집을 부리는 전남편 앞에서, 사랑으로써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해준 양어머니 앞에서, 인질의 목에 칼을 들이댄 살인자 앞에서 각각 펼쳐지는 애비의 복잡한 내면 심리와 치밀한 화법은 소설 특유의 생생한 리얼리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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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조지 오웰 지음 | 이종인 옮김 | 더스토리
12,000원
11,400원
|
600P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작품 해설 오웰의 삶과 《동물 농장》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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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엘리자베스 개스켈 지음 | 민승남 옮김 | 문학동네
22,000원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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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1부 1장 “서둘러 결혼식에 가세” _11 2장 장미와 가시 _26 3장 “급할수록 천천히” _38 4장 회의와 고난 _53 5장 결정 _68 6장 작별 _86 7장 새로운 풍경과 얼굴들 _95 8장 향수병 _106 9장 티타임을 위해 옷 갈아입기 _120 10장 연철과 금 _126 11장 첫인상 _138 12장 오전 방문 _150 13장 후텁지근한 곳에서 부는 산들바람 _159 14장 만남 _169 15장 주인과 노동자 _177 16장 죽음의 그림자 _200 17장 파업이란 무엇인가? _211 18장 호불호 _223 19장 천사의 방문 _236 20장 사람들과 신사들 _253 21장 어두운 밤 _267 22장 충돌과 그 결과 _278 23장 오해 _298 24장 오해를 풀다 _309 25장 프레더릭 _318 2부 1장 어머니와 아들 _335 2장 과일이 있는 정물화 _343 3장 슬픔 속의 위안 _353 4장 한줄기 햇살 _379 5장 마침내 집에 돌아오다 _389 6장 “옛친구를 잊어야만 하는가” _407 7장 불운 _422 8장 평화 _430 9장 거짓과 진실 _438 10장 해명 _445 11장 항상 힘은 아닌 노조 _467 12장 남쪽을 바라보며 _484 13장 약속을 지키다 _499 14장 친구가 되다 _519 15장 불협화음 _532 16장 여로의 끝 _552 17장 홀로! 홀로! _569 18장 갑작스러운 이사 _585 19장 평안함은 아닌 안락함 _598 20장 전부 꿈은 아니었다 _613 21장 옛날과 지금 _617 22장 뭔가 부족한 것 _645 23장 “다시는 보지 못하리” _653 24장 평온을 즐기다 _662 25장 밀턴에서 생긴 변화들 _671 26장 재회 _685 27장 “저멀리, 구름을 몰아내라” _694 해설 | 빅토리아시대의 소설적 초상 _701 엘리자베스 개스켈 연보 _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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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프란츠 카프카 지음 | 전영애 옮김 | 민음사
16,000원
14,400원
|
800P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해.” - 프란츠 카프카 출구 없는 삶, 재앙처럼 닥친 초조함의 세계에서 구원을 꿈꾼 이방인 20세기 문학의 징후, 프란츠 카프카의 명작 단편 32편 카프카의 사인, 친필 원고와 편지글, 드로잉 화보 전영애 역자의 새 번역 단편들과 카프카 오마주 시 ‘카프카, 나의 카프카’ 편집자의 색다른 리뷰 ‘카프카와 카프카들’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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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제인 오스틴 지음 | 김유미 옮김 | 더스토리
19,800원
17,820원
|
990P
제1부 제2부 제3부 작품해설 | 오만과 편견의 경계 위에 꽃피운 사랑 작가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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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지음 | 박혜원 옮김 | 더스토리
16,800원
15,120원
|
840P
영화 <시크릿 가든> 원작 《초판본 비밀의 화원》 1911년 오리지널 커버 양장판 2003년 영국 BBC 설문조사, ‘영국이 선택한 소설 200선’ 황무지 같던 아이들의 마음을 변화시킨 마법 같은 비밀의 화원 이야기 출간 이후 110여 년 동안 전 세계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클래식 《비밀의 화원》이 더스토리 1911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18세기 영국 일러스트 작가 찰스 로빈슨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수록해 비밀의 화원이 마법처럼 변화하는 모습과 주인공들이 변화하는 모습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매력적인 줄거리와 사랑스러운 캐릭터, 비밀의 화원이라는 공간이 주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미지 덕분에 이 작품은 수많은 영화와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도 각색되어 제작되었다. 2020년 8월 개봉 영화 <시크릿 가든>에서는 콜린 퍼슨이 메리의 고모부 아치볼드 크레이븐 역을 맡아, 원작과 영화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소공자》, 《소공녀 세라》를 쓴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최대 걸작이라 할 수 있는 《비밀의 화원》은 열악한 환경에 처한 주인공이 내면의 긍정적 의지를 잃지 않고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전통적인 성장소설이 갖추어야 할 미덕을 부족함 없이 담아내 꾸준히 사랑받았다. 또한 부모의 방치 속에 심술궂고 까다로운 아이로 자라난 메리가 자연과 소통하며 내면의 폐허를 치유하며, 주변 인물들의 마음까지 생명력을 불어넣어 변화시키는 모습은 흥미진진하면서 감동스럽기까지 하다. 계급과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면서 모두가 행복한 결과를 맞이한다는 점에서 《비밀의 화원》은 부족함 없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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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메리 셸리 지음 | 구자언 옮김 | 더스토리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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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인간 사회의 욕망과 도덕적 모순을 그린 수작 공포 과학 소설의 원형 《프랑켄슈타인》 신의 뜻을 거스른 인간과 인간이 되고 싶었던 인조인간의 대립 과학 기술의 실패로 인해 초래되는 재앙에 대해 경고하다! 19세기 영국 낭만주의 시대의 3대 시인 퍼시 비시 셸리의 부인이자 천재적인 여류 작가 메리 셸리의 걸작 《프랑켄슈타인》은 《걸리버 여행기》, 《지킬 박사와 하이드》, 《유토피아》 등과 함께 SFㆍ공포 소설의 고전이라 불린다. 흔히 ‘프랑켄슈타인’ 하면 거대한 몸집에 흉터가 있는 얼굴, 관자놀이에 박혀 있는 나사, 섬뜩한 눈빛을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사실 프랑켄슈타인은 작중에서 괴물을 만든 과학자다. 이 과학자는 오랜 연구 끝에 생명을 불어넣는 기술을 개발하고, 인간의 시체를 가지고 시험 삼아 괴물을 만든다. 하지만 프랑켄슈타인은 자신이 만든 괴물을 보고 놀라서 비명을 지르며 도망쳐 버리고 괴물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괴물은 흉측한 자신의 모습에 환멸을 느끼고 자신을 만든 프랑켄슈타인에게 복수를 꾀한다. 1818년 메리 셸리가 맨 처음 이 작품을 익명으로 발표했을 때 그녀의 나이는 불과 스물한 살이었다. 《프랑켄슈타인》은 1931년에 미국 유니버설 픽쳐스에서 영화로 제작돼 더욱 유명해졌다. 오늘날 전 세계인이 떠올리는 프랑켄슈타인의 이미지는 바로 이 영화에서 괴물 역을 맡았던 보리스 칼로프의 인상이 매우 강렬했기 때문이다. 영화에서는 공포영화 장르성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과학 기술 발달의 재앙과 박애, 신의 뜻을 거스른 것에 대한 비극이라는 원작의 주제에서는 크게 벗어나 원작과는 얼마간의 차이가 있다. 메리 셸리의 장편소설 《프랑켄슈타인》은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와 여운을 제시하는데, 특히 작품 후반부에 프랑켄슈타인과 괴물이 만났을 때 괴물이 프랑켄슈타인에게 말하는 대사는 우리에게 과학 기술이 가져온 윤리적, 사회적 문제를 한 번 더 돌아보게 만든다. [줄거리]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젊은 과학자가 생명의 비밀을 알아내고 시체 조각을 모아 생명을 불어넣어 괴물을 만들었다. 그러나 과학자는 자신이 만든 괴물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쳐 버린다. 괴물은 자신의 혐오스러운 외모 때문에 사람들에게 공격을 받고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그래서 괴물은 자신의 창조주 프랑켄슈타인을 복수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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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프란츠 카프카 지음 | 한영란 옮김 | 더스토리
12,000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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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P
변신 7 판결 85 시골 의사 105 갑작스러운 산책 115 옷 117 원형극장의 관람석에서 118 오래된 기록 120 법 앞에서 124 학술원에의 보고 127 작품 해설 143 작가 연보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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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유호 니무 지음 | 박주아 옮김 | 토마토출판사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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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일본소설 > 로맨스소설 국내도서 > 소설 > 장르소설 > 로맨스소설 2013년 ‘오버랩문고 킥오프상’ 금상을 수상하며 일본 문단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유호 니무. 이번에는 『별이 되고 싶었던 너와』로 44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제1회 레이와소설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레이와소설대상은 라인LINE과 일본TV, 애니플렉스가 함께 주최하는 장르문학 공모전으로, 유호 니무는 이 소설을 통해 “탄탄한 구성과 독특한 소재,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작품” “‘존재 인정’이라는 가치관을 각인시킨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별이 되고 싶었던 너와』는 할아버지가 남긴 천문대를 홀로 지키며 천문학자를 꿈꾸는 외로운 청년 슈세이가 별처럼 밝고 반짝이는 소녀 나사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두 어린 연인의 풋풋하고 애틋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동시에 실제 천문가이기도 한 작가의 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 이 작품은 책으로 출간된 이후 일본 니혼TV에서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다시 한번 화제를 이어 나갔다. ☞ 선정 및 수상내역 ★레이와소설대상 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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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엘 코시마노 지음 |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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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미국을 사로잡은 ‘어쩌다 킬러’ 핀레이 도너번 드디어 한국 상륙! *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시리즈 * 아마존 올해의 미스터리, 전미서점협회 베스트셀러 * 전 세계 20개국 번역 계약, 20세기 텔레비전 영상화 진행 미국에서 지금 가장 ‘핫’한 작가 중 한 명인 엘 코시마노의 대표작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가 인플루엔셜에서 출간되었다. 청소년 소설로 데뷔해 국제스릴러작가협회상을 수상하며 필력을 인정받고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를 시작으로 커리어의 정점을 연일 갱신하는 작가와 개성 넘치는 주인공 핀레이 도너번의 인기가 화제다. ‘어쩌다’ 프로 킬러로 오인받은 로맨스 스릴러 작가 핀레이가 ‘어쩌다’ 임무를 성공한다면? 일과 가정 모두가 엉망진창인 채로 시작한 월요일 아침, 누군가 죽이고 싶을 정도로 울분이 쌓인 엄마 핀레이가 겪는 평범할 듯 평범하지 않은 이 소동은 미국 독자들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했다. 독자들은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며 북클럽을 열어 함께 읽기도 했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낼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미친 책!”이라는 다소 과격한 호평과 함께 이어진 ‘독서 인증 릴레이’는 어떤 광고보다 강력하게 성공을 견인했다. 생생하게 살아 있으면서도 매력 넘치는 인물들의 상호작용과 무서운 흡인력은 이 인기가 일시적인 운이 아님을 증명하며 연이은 후속작으로 이어졌다. 후속작으로 갈수록 판매량이 떨어진다는 출판계의 법칙을 보란 듯이 깨버리면서, 『USA투데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차례로 오르며 인기 시리즈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는 아마존 올해의 미스터리, 전미서점협회 베스트셀러 선정과 함께 전 세계 20개국에 번역 계약되었으며, 20세기 텔레비전(구 20세기 폭스 텔레비전)에서 영상화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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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옥타비아 버틀러 지음 | 장성주 옮김 | 비채
20,800원
18,7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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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영미소설 > SF/과학소설 국내도서 > 소설 > 장르소설 > SF/과학소설 옥타비아 버틀러의 마지막 시리즈 SF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날레, ‘우화’ 시리즈의 완결판! 2020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1999 네뷸러상 최우수 장편상 수상작 흑인 여성 SF 작가로서 선구자적 활동을 펼친 ‘그랜드 데임’ 옥타비아 버틀러의 디스토피아 소설. 버틀러가 남긴 마지막 시리즈(‘우화’ 시리즈)의 완결을 짓는 작품이다. 소수자 탄압이 더욱 심해진 2030년대 미국의 모습을 그려낸 《은총을 받은 사람의 우화》는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와 함께 현실의 비극을 정확히 담아낸 예지가 이목을 끌어, 2020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네뷸러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하는 등 시대를 뛰어넘어 공명하는 걸작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스물세 살이 된 로런은 자신이 창시한 새 신앙 ‘지구종’을 토대로 캘리포니아 주 북부에 평화로운 공동체를 일군다. 하지만 극단적 보수주의자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공동체는 흑인 여성이 이끄는 비주류 종교 집단이라는 이유로 박해의 표적이 된다. 로런은 꿈의 결정체인 지구종을 무사히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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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이사카 고타로 지음 | 김은모 옮김 | 소미미디어
17,800원
16,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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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일본소설 > 판타지소설 국내도서 > 소설 > 장르소설 > 판타지소설 ★독서미터 추천 1위 ★Booklog 랭킹 1위 이사카 고타로 작가 생활 20년의 집대성, 그의 특기를 망라한 일생일대의 작품! 탄탄한 구성, 위트 있으면서도 경쾌한 글, 개성적인 등장인물로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은 일본 대표 작가 이사카 고타로.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 야마모토슈고로상, 일본 서점대상, 시바타렌자부로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증명하였고, 다수의 작품이 영화, 드라마, 연극, 만화 등으로 만들어지며 수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골든 슬럼버》와 〈명랑한 갱 시리즈〉, 〈킬러 시리즈〉로 큰 지지를 얻고 있는 저자의 신작 《페퍼스 고스트》가 소미미디어에서 출간되었다. 《페퍼스 고스트》는 다른 사람에게 비말 감염되면 그 사람의 미래를 짤막한 ‘선행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중학교 국어 교사 단이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제자가 큰 사고에 휘말리는 미래를 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에 더해 단의 제자가 쓴 소설 속 등장인물인 ‘고지모 사냥꾼’ 2인조의 작중작 이야기가 교차하며 진행되어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사카 고타로는 이 책에 대해 “지금까지 내 소설의 특징을 망라한 작품”이라고 평한 바 있다. 이러한 평을 반증하듯 독서 미터 추천 도서 1위, 북로그(Booklog) 랭킹 1위 등을 달성하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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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클라우디아 피녜이로 지음 | 엄지영 옮김 | 비채
16,500원
14,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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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그외유럽소설 > 스페인소설 국내도서 > 소설 > 장르소설 > 미스터리/스릴러소설 정보라 작가 추천! “독자를 단숨에 몰입하게 만드는 추리소설. 딸의 죽음 뒤에 숨은 진실을 밝혀나가는 어머니의 여정 끝에는 묵직한 질문이 남는다.” 페페 카르발로상 수상 당시 “세계를 통틀어 윤리적, 문학적 모범이 될 만한 작가”라는 극찬을 받으며 세계적 작가로 자리매김한 클라우디아 피녜이로의 작품이 국내에 처음 번역 출간된다. “모든 걸작이 그러하듯 거의 마법처럼 느껴진다”라는 극찬과 함께 전세계 10개국에 판권 계약되며 독일 저명 문학상인 리베라투르상을 수상하고,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가 2023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소설은 파킨슨병을 앓는 어머니 ‘엘레나’가 딸 ‘리타’의 죽음 뒤에 숨은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분투하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건과 탐정이 명확히 존재하는 고전적인 추리소설로서 몰입도 높은 전개를 선보이는 한편 모녀 관계, 노화, 질병, 자기결정권 등 동시대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루는 서사로 평단과 대중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온전한 자유를 갖지 못한 육체적, 사회적 약자의 현실을 직서하는 동시에 여성 세대 간의 미묘한 갈등 관계까지 날카롭게 짚어내 강렬한 울림을 선사한 작품이다. ☞ 수상내역 2022 부커상 인터내셔널 파이널리스트 & 리베라투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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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클레어 키건 지음 | 허진 옮김 | 다산책방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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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 클레어 키건의 국내 초역 작품 《타임스》 선정 ‘21세기 출간된 최고의 소설 50권’ 중 하나이자 영화 「말없는 소녀」의 원작 소설 문학의 나라 아일랜드, 그곳에서 현재 최고의 주목과 찬사를 받는 작가가 있다. 러시아의 문호 안톤 체호프, 같은 아일랜드 작가 윌리엄 트레버와 견주어지며 국제 문학계의 떠오르는 별로 꼽히는 소설가 클레어 키건의 이야기다. 섬세하고 감동적인 필체로 유명한 키건은 24년의 활동 기간 동안 펴낸 단 4권의 책으로 전 세계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며 천재 소설가라는 칭호와 함께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으며 특히 지금, 세계의 독자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마침내 처음 번역 출간되는 키건의 책 『맡겨진 소녀』는 2009년 데이비 번스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애정 없는 부모로부터 낯선 친척 집에 맡겨진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말없는 소녀」 또한 세계 관객들의 열렬한 호평을 받으며 올해 5월 3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새로운 전율을 표현할 새로운 말이 필요하다. _김금희(소설가) 소설이란 장르가 보여줄 수 있는 완벽한 정수. _김보라(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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