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라 미츠키 지음 | - 옮김 | 소미미디어(=로크미디어)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제8권.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의 왕들이 간섭하면서 동서전은 일시휴전이 되었지만, 그 대신 삼종의 신기를 손에 넣은 자가 동서를 통일하는 진정한 일본의 왕이 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카즈키는 신기가 잠들어 있는 일본 최대의 마경, 세 겹의 마법 방호벽으로 둘러싸인 후지산 일대로 퀘스트를 감행하기 위해 향한다. 로키에게 선동당한 서쪽의 왕의 후보인 이코사이는, 류타키 자매도 가담한 카즈키의 정예부대를 과거에 겪어보지 못했던 위험지대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한편, 베아트릭스는 ‘카즈키’ 그 자체의 탈취를 노리고 북유럽 기사단의 부하들과 함께 후지의 수해에 침입한다. 강대한 마수들이 날뛰며 돌아다니는 마경을 배경으로 각 진영이 의도하는 바가 서로 교차하지만, 과연 그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