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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권은중 지음 | 인물과사상사
15,000원
13,500원
|
750P
사의 최전선에서 인류 경제를 이끌어온 11가지 음식 이야기. 쌀과 밀 같은 곡식부터 맥도날드와 코카콜라를 거쳐 GMO까지 세계사와 경제에 중요 요소가 되어 인류사를 견인해온 음식을 다룬다. 인간의 역사는 음식을 확보하려는 투쟁의 역사, 음식을 주고받으며 이룬 교류의 역사였다. 인류 역사는 음식을 따라 움직였다. 경제사는 밀, 쌀, 옥수수, 보리 같은 곡식을 재배하던 시점부터 시작되었다. 멸치, 청어, 후추, 설탕은 칼로리 열등 지역인 서구가 어떻게 칼로리가 넉넉했던 동양이나 아메리카보다 앞설 수 있었는지 알려준다. 쇠고기는 현대자본주의를 만들었고, 코카콜라와 맥도날드는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보여준다. 투기자본과 규제완화로 대변되는 우리 시대의 위기는 GMO에 압축되어 있다. 왜 음식으로 보는 경제사인가? : 무엇을 먹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움직이는 동력은 무엇인가? 이 책은 음식으로 역사의 흐름을 설명한다. 인류사의 결정적인 순간마다 특정한 음식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에게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무엇을 먹느냐’에 달려 있다. 한국은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한국인이 무엇을 먹어왔는지 알아야 한다. 미국은 왜 강대국이 되었는지, 중국은 왜 화려한 문명을 일구었는데도 제국주의의 먹잇감이 되었는지, 라틴아메리카는 왜 아직도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 알려면 그들이 무엇을 먹어왔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왜 음식이 역사를 움직였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생명을 유지하려면 음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곡식, 고기 등 단백질원은 늘 충분하지 않은 재화였다. 인류가 먹고도 남을 만큼 넉넉한 식량을 생산하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심지어 식량 절반이 남아돈다는 지금도 지구 한 편에는 굶주리는 사람들이 있고, 음식은 여전히 국내외 정치?경제?사회 영역에서 주요 이슈로 작용한다. 당장 추석 전에 태풍만 올라와도 차례상 물가가 문제가 되고 김장철에 배춧값이 오르면 난리가 난다. 곡물관세는 모든 나라가 신경을 곤두세우는 문제고, 이명박 정부 시절 촛불집회에 불을 붙인 것도 광우병 쇠고기 수입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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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김학훈,옥한석,심정보 지음 | 한울아카데미
39,000원
35,100원
|
1,950P
세계화의 거친 파도 속에서 믿음직한 지도와 나침반이 되어줄 한 권의 책 시리아 전쟁과 난민 문제, 아프리카의 내전과 이슬람 반군, 중국의 산업화와 환경문제, 미국 불법 이민과 멕시코 국경의 장벽 설치,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추진, 홍콩 주민과 중국 정부의 갈등 등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세계 각국의 뉴스를 접할 때 세계 지리 지식이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준다. 세계 각 지역의 사람과 문화가 비즈니스, 대중매체, 여행 등을 통해 더욱 빠르게 전파되는 시대에는 지구촌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현상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요구된다. 특히 세계무대를 상대로 꿈을 펼치려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럴 것이다. 1999년 초판을 발행하고 20년이 지난 지금 제5판을 내놓기까지 『세계화 시대의 세계지리 읽기』는 독자들의 많은 사랑과 격려를 받아왔다. 새롭게 구성한 제5판은 지구촌 곳곳의 변화를 반영했고 최신 시사 이슈를 정보 상자에 담아 자세히 설명했다. 이 책은 세계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보는 모든 이들이 거친 세계화의 물결을 헤쳐 나갈 때 믿을 만한 지도와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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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한솔교육연구모임 지음 | 솔과나무
15,000원
13,500원
|
750P
왜 미국을 읽어야 할까요? 〈세계통찰〉 시리즈는 다양한 독자들에게 세계를 통찰할 수 있는 지식과 교양을 전해주고자 합니다.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중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오대양 육대주의 주요 국가들에 관한 정치, 경제,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세상이 움직이는 원리를 독자 스스로 알게끔 하고자 합니다. 지구상에 있는 국가들은 별개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유기체입니다. 여러 나라 가운데 〈세계통찰〉 시리즈에서 미국 편 16권을 먼저 출간하는 이유는 유기적인 세계에서 미국이 가진 특별한 지위 때문입니다. 19세기까지 세계를 호령하던 대영제국의 패권을 이어받은 미국은 20세기 이후 오늘날까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 세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강의 경제력을 기반으로 자유시장을 중시하는 자본주의 이념을 전 세계에 전파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많은 나라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무역을 통해 가난을 딛고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애플이나 구글 같은 미국 기업들이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수많은 일자리와 자본력을 제공했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를 알기 위해 ‘미국의 대통령’을 시작으로 한 ‘미국을 만든 사람들’ 편을 소개합니다. 대통령제를 기반으로 한 미국식 민주주의는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수많은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국가들이 대부분 대통령제를 선택하면서 대통령제는 미국을 넘어 많은 국가의 정치체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도전 정신과 혁신을 바탕으로 미국 경제를 세계 최강으로 만든 ‘기업인들’ 역시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세계인의 감성과 지성을 자극하고 있는 ‘예술인과 지식인’도 이야기의 대상입니다. ‘사회 문화’ 편에서는 미국의 문화를 통해 미국만이 가진 특성을 살펴봅니다. 창의와 자유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는 할리우드 영화, 청바지, 콜라 등 미국만의 문화를 탄생시켰고 이는 전 세계로 확산되어 지구촌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제 미국의 문화는 미국인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산업’ 편에서는 정보통신, 우주항공, 에너지, 유통 등 미국의 주력 산업을 통해 오늘날 미국이 세계경제를 주무르고 있는 비결과 미래에도 미국이 변함없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봅니다. ‘전쟁’ 편에서는 미국이 참전한 전쟁을 통해 전쟁이 미국은 물론 세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봅니다. 미국은 전쟁으로 독립을 쟁취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냈습니다. 다시 말해 전쟁은 미국이 세계를 뜻대로 움직이는 도구였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는 20세기 이후 지구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미국에 관한 지식이 없으면 세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미국을 제대로 알게 된다면 세상이 돌아가는 힘의 원리를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세계통찰〉 시리즈 미국 편은 ‘미국을 만든 사람들’(6권), ‘세계의 중심이 된 미국의 문화와 산업’(6권), ‘전쟁으로 일어선 미국’(4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총 16권의 인물, 사회 문화, 산업, 전쟁 등 주요 분야를 다루면서 단편적인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미국의 진면목, 나아가 세계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정치, 경제, 문화사에 남을 인물들과 역사에 기록될 사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화와 사례를 들어가면서 쉽고 재미있게 썼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히 읽다 보면 누구나 미국과 세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명확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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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한솔교육연구모임 지음 | 솔과나무
15,000원
13,500원
|
750P
왜 미국을 읽어야 할까요? 〈세계통찰〉 시리즈는 다양한 독자들에게 세계를 통찰할 수 있는 지식과 교양을 전해주고자 합니다.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중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오대양 육대주의 주요 국가들에 관한 정치, 경제,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세상이 움직이는 원리를 독자 스스로 알게끔 하고자 합니다. 지구상에 있는 국가들은 별개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유기체입니다. 여러 나라 가운데 〈세계통찰〉 시리즈에서 미국 편 16권을 먼저 출간하는 이유는 유기적인 세계에서 미국이 가진 특별한 지위 때문입니다. 19세기까지 세계를 호령하던 대영제국의 패권을 이어받은 미국은 20세기 이후 오늘날까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 세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강의 경제력을 기반으로 자유시장을 중시하는 자본주의 이념을 전 세계에 전파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많은 나라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무역을 통해 가난을 딛고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애플이나 구글 같은 미국 기업들이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수많은 일자리와 자본력을 제공했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를 알기 위해 ‘미국의 대통령’을 시작으로 한 ‘미국을 만든 사람들’ 편을 소개합니다. 대통령제를 기반으로 한 미국식 민주주의는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수많은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국가들이 대부분 대통령제를 선택하면서 대통령제는 미국을 넘어 많은 국가의 정치체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도전 정신과 혁신을 바탕으로 미국 경제를 세계 최강으로 만든 ‘기업인들’ 역시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세계인의 감성과 지성을 자극하고 있는 ‘예술인과 지식인’도 이야기의 대상입니다. ‘사회 문화’ 편에서는 미국의 문화를 통해 미국만이 가진 특성을 살펴봅니다. 창의와 자유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는 할리우드 영화, 청바지, 콜라 등 미국만의 문화를 탄생시켰고 이는 전 세계로 확산되어 지구촌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제 미국의 문화는 미국인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산업’ 편에서는 정보통신, 우주항공, 에너지, 유통 등 미국의 주력 산업을 통해 오늘날 미국이 세계경제를 주무르고 있는 비결과 미래에도 미국이 변함없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봅니다. ‘전쟁’ 편에서는 미국이 참전한 전쟁을 통해 전쟁이 미국은 물론 세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봅니다. 미국은 전쟁으로 독립을 쟁취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냈습니다. 다시 말해 전쟁은 미국이 세계를 뜻대로 움직이는 도구였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는 20세기 이후 지구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미국에 관한 지식이 없으면 세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미국을 제대로 알게 된다면 세상이 돌아가는 힘의 원리를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세계통찰〉 시리즈 미국 편은 ‘미국을 만든 사람들’(6권), ‘세계의 중심이 된 미국의 문화와 산업’(6권), ‘전쟁으로 일어선 미국’(4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총 16권의 인물, 사회 문화, 산업, 전쟁 등 주요 분야를 다루면서 단편적인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미국의 진면목, 나아가 세계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정치, 경제, 문화사에 남을 인물들과 역사에 기록될 사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화와 사례를 들어가면서 쉽고 재미있게 썼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히 읽다 보면 누구나 미국과 세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명확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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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스베틀라나 보임 지음 | 그린비
25,000원
22,500원
|
1,250P
『공통의 장소』는 레닌그라드(현 페테르부르크)의 코무날카에서 살다가 미국으로의 정치적 망명을 택한 구소련 출신 망명자-문화 비평가인 저자가 발터 벤야민의 모스크바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미국 관광객의 신분으로 고국에 방문하여 러시아와 소비에트의 문화 신화, 내셔널 드림, 일상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사색하고 탐구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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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펠릭스 마틴 지음 | 문학동네
18,000원
16,200원
|
900P
“돈에 대한 책을 딱 한 권만 읽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이다. 가장 읽기 쉬우면서 흥미진진하다.” _장하준 돈이란 무엇이고 신용이란 무엇인가? 화폐는 국가만 발행할 수 있는 걸까? 금융위기에 세금을 투입하는 것은 정당한가? 위험은 사회가 부담해야 하는가,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가? 화폐의 핵심은 물물교환의 대체가 아니라 ‘양도 가능한 신용’이다! 화폐는 단순한 사물이 아니라 사회적 기술이다! 돈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도 극적으로 달라진다. 인류 최고의 발명품, ‘돈’의 역경 어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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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B. W. 힉맨 지음 | 소소의책
23,000원
20,700원
|
1,150P
인류 역사의 기반인 평면의 실체를 파헤친다! 평면의 개념부터 평평한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까지… 실용성과 효율, 그리고 인간이 훼손하거나 만들어낸 평평함의 가치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평평한 표면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우리는 평평한 종이에 글을 쓰고, 평평한 사각 모니터를 바라보고, 평평하게 닦아놓은 길 위를 걷거나 운전하고, 평평한 운동장에서 서로 경쟁한다. 그럼에도 평평한 풍경은 특색 없고 공허한데다 단조롭게 여겨질 뿐이다. 이 책은 실용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세계에서 인간의 미학적?시각적 다양성이 어떻게 훼손되고 있는지, 고대부터 주장해온 지구평면설과 종교에 나타나는 평면성의 근거는 무엇인지, 현대 우주론과 공학뿐만 아니라 미술과 음악, 문학 등 예술 작품에서 평면은 어떻게 반영되거나 표현되는지 등을 추적한다. 너무 많아서 그 존재조차 알아차리지 못하는 평면의 세계를 읽는다는 것은 곧 인간의 삶을 새롭게 통찰하는 즐거운 여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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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헬렌 M. 로즈와도스키 지음 | 현대지성
15,000원
13,500원
|
750P
이제는 바다의 눈으로 역사를 바라볼 시간이다. 영원한 항해자, 인류의 모든 시간을 함께한 바다의 역사 우리는 역사를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그동안 우리가 배워왔던 역사는 모두 육지의 관점에서 다루어졌다. 바다는 여전히 우리에게 미지의 공간이다. 하지만 전쟁, 신대륙의 발견, 제국의 탄생 등 세계사를 뒤바꾼 큰 사건의 배경에는 항상 바다가 있었다. 우리가 바다를 무시하고 외면하는 사이 지구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바다의 찬란한 역사는 캄캄한 심해 속에 숨어버렸고, 개발의 한계점에 다다른 육지에서 인류 문명은 갈 곳을 잃었다. 이 책은 그동안의 책들과 달리 철저하게 바다의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본다. 저자는 육지에 살아 숨 쉬는 존재가 단 하나도 없었던 시절부터 바다가 흘러온 역사뿐만 아니라 바다가 어떻게 인류의 문명을 꽃피우고, 발전시키고, 때로는 삼켜버렸는지를 보여준다. 인류는 그런 바다를 이용하고, 정복하고, 누리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 책을 통해 바다와 세계사의 관계를 새롭게 조망함으로써 역사라는 거대한 파도가 바다에 남긴 인류의 보물 같은 이야기를 건져 올릴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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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빌 포셋 지음 | 생각정거장
15,000원
13,500원
|
750P
역사를 보는 새로운 관점, 실수의 세계사 한 번의 실수가 세계의 전쟁, 사회, 경제 흐름을 바꿨다 역사를 통째로 바꾼 결정적 사건 49가지!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통찰, ‘실수의 세계사’를 만나다 러시아 정복에 도전한 히틀러, 정치에 진화론을 이용한 스탈린 등 권력을 쥔 이들의 판단과 결정은 국가의 미래, 나아가 시대의 흐름을 바꾸는 결과를 낳았다. 리더의 아집이 공들인 전투를 패배의 길로 이끌었고, 맹목적 믿음이 만든 정책은 국민을 고통에 빠뜨렸다. 이러한 실수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역사의 큰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관점, ‘실수의 세계사’에 주목할 때다. 이 책은 굵직한 역사적 사실을 따라가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는다. 오스트리아 지도자의 운전사가 길을 잘못 들어 시작된 제1차 세계대전을 비롯해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사건을 하나하나 다룬다. 내가 알고 있던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읽는 일은 고정관념을 깨고 유연한 사고를 갖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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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한태희 지음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15,000원
15,000원
|
750P
세계사를 움직인 일곱 도시로 떠난 여행 : 테베, 바빌론, 알렉산드리아, 콘스탄티노플, 코르도바, 베이징, 비엔나 - 도시를 만나면 역사가 보인다! 유구한 인류 역사 속 수많은 문명들이 도시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또 쇠퇴하였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신화와 역사, 고고학 사이를 오가는 고대 도시 바빌론, 헬레니즘 문화의 중심지로서 클레오파트라, 시저 등의 이야기가 얽힌 국제도시 알렉산드리아, 동서양 문명의 독특한 융합을 바탕으로 천 년을 이어간 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 중세 이슬람문명을 꽃피운 11세기 코르도바 등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이 도시들의 찬란한 역사는 다른 문명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하였고, 중세 이래 시작된 기독교 문명과 이슬람 문명의 갈등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15세기 이후 유럽의 도시들은 비약적으로 발전하였고,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세기말 비엔나’에서 수많은 학자 및 예술가 들이 근대 과학과 예술을 발전시켰다. - 여행과 역사가 만났을 때 이 책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생들에게 의학사 및 의료인문학 강좌에 앞서 세계사를 간략히 소개하는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였다. 정통적인 역사 서술보다는 시기별로 세계사를 주도한 당시 도시들의 역사를 저자의 여행 체험과 함께 기행 형식으로 서술하였다. 또한 이 도시에서 활동한 인물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접근하여 세계사에 생소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흥미롭고 생생한 역사 체험이 되고자 하였다. 오륙백 년 간격으로 선정된 주요 도시의 역사 그 사이사이에 세계사 흐름을 간략히 추가하였고, 대학 강의 중 느낀 생각도 같이 서술하였다. 마치 역사 교양서와 기행문을 섞은 형태이지만, 역사적 내용에 대해서는 충실하게 자료를 인용하였다. - 즐거움을 위한 역사 즐기기 최근의 인문학 열풍 속에서도 세계사는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분야로 여겨지는 듯하다. 또한 대부분의 의과대학 입학생들은 세계사를 흥미롭게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고, 단지 암기과목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 보인다. 모든 지식과 문화의 바탕이 되는 역사의 참 의미를 생각하면, 이는 참 안타까운 일이다.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는 “역사 속에는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한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 그러한 역사가 재미있지 않을 수가 없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저명한 철학자였던 버트랜드 러셀은 “개인적 쾌락으로서 역사 즐기기”를 주장하기도 하였다. 이 책을 지은 저자 또한 의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강의를 해오고 있지만, 사십 대 초 우연히 접한 역사서 이후 순수한 관심으로 역사 공부와 답사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두 작가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마음으로 의과대학 신입생은 물론 역사와 답사에 관심을 가진 모두를 위해 이 책을 펴냈다. 누군가에게는 이 책이 인류의 모든 경험이 녹아든 그 거대한 매혹, 즉 역사 기행을 향한 첫 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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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시오노나나미 지음 | 소년한길(한길사)
14,500원
13,050원
|
725P
시공을 관통한 고대 1천년의 흥망성쇠를 통해 20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근원적 좌표를 낱낱이 주시하는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제14권. 이 책에서는 황제조차 넘볼 수 없을 정도로 비대해진 기독교 세력과의 힘 겨루기 끝에 마침내 국교로 자리 잡는 양상을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정ㆍ교가 분리되지 않고 서로 간여하는 모양이 된 국가체제가 자초하게 되는 위험성을 친기독교적, 반기독교적 대표 인물들의 행동을 통해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기독교 대세라는 흐름을 탈 것인지, 흐름을 거스를 것인지, 흐름에서 발을 뺄 것인지, 여기에 속한 다양한 인간들의 명암을 다채롭게 그려내고 있다. 제1부에는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죽은 뒤, 피비린내나는 친족 숙청의 바람으로 대권을 잡은 둘째 아들 콘스탄티우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2부에서는 반기독교 정책으로 배교자라는 낙인이 찍힌 율리아누스 황제의 매력적인 행보를 따라간다. 제3부에서는 기독교 쪽에서 보면 군계일학과도 같은 주교 암브로시우스의 활동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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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시오노나나미 지음 | 소년한길(한길사)
16,500원
14,850원
|
825P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제15권. 시공을 관통한 고대 1천년의 흥망성쇠를 통해 20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근원적 좌표를 낱낱이 주시하는 책이다. 저자가 방대한 자료를 취재하고 정리해가면서 엮은 거대한 로마 통사이면서, 현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가르쳐주는 훌륭한 지침서이다. 제15권 완결편에서는 로마 제국이 어떻게 쇠망해갔느냐에 중점을 두어 서술하였다. 국가로서의 로마의 종말이 아니라, 그 문명의 종말을 그리고 있다. 서기 476년의 서로마 제국의 멸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로마 제국의 수평선상에 이슬람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7세기까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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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시오노나나미 지음 | 소년한길(한길사)
14,500원
13,050원
|
725P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제13권. 시공을 관통한 고대 1천년의 흥망성쇠를 통해 20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근원적 좌표를 낱낱이 주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역사상으로 '제정 후기'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시기, 즉 원수정에서 절대군주정으로 이행한 시기의 로마 제국을 다루고 있다. 왜 절대군주정으로 이행했는지, 그 실태는 어떤 것이었는지, 어떤 점이 원수정과 다른지, 그리고 그것은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등의 의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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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시오노나나미 지음 | 소년한길(한길사)
15,500원
13,950원
|
775P
시공을 관통한 고대 1천년의 흥망성쇠를 통해 20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근원적 좌표를 낱낱이 주시하는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제12권. 융성의 시대는 어느 민족이나 비슷하지만 쇠퇴기에는 저마다 다른 양상을 띠게 된다. 대제국 로마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을 상실하고 마침내 '3세기의 위기'로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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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박신영 지음 | 바틀비
14,000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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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동화 속 주인공을 따라가다보면 맥락과 흐름이 잡히는 세계사 교양서 서로 의존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오늘날의 세계를 거시적이고 근본적으로 이해하는 가장 훌륭한 도구는 세계사이다. 그러나 역사 시간에 배운 짧은 지식만 어렴풋하게 머릿속을 둥둥 떠다닐 뿐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이참에 세계사 공부 좀 할까 싶어 책을 꺼내들지만 딱딱한 역사 용어와 인명, 지명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는데다가 지금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알 수 없어 바로 흥미를 잃게 된다. 너무 방대해서 엄두가 안 나는 세계사를 가볍게 접하게 해줄 교양서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저자 박신영은 '왜 그럴까?', '정말 그럴까?' 정신으로 무장한 역사 에세이스트로, 특유의 감칠맛 나는 스토리텔링으로 세계사를 유쾌하게 전달하고 있다. 저자는 세계사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백설공주, 빨간 머리 앤, 소공녀, 제제, 마르코 등 친숙한 명작동화 속 주인공들을 불러들인다. 근엄한 영웅, 왕, 전쟁으로 가득한 세계사 속에서 소년소녀, 악당, 조연, 마녀, 이상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건져내고 세계사의 숨은 뒷얘기까지 탈탈 털어낸다. 백마 탄 왕자들이 자기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를 어슬렁거리게 된 사연, 마르코가 엄마를 찾아 삼만 리나 가야 했던 까닭, 빨간 머리 앤이 '홍당무'라는 놀림에 그토록 격분한 속사정까지, 명작동화의 역사적 배경과 맥락을 낱낱이 파헤치며 기가 막힌 반전의 세계사 속으로 안내한다. 소설 읽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세계사를 시작해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망설이지 말고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를 펼쳐보자. 우리의 옛 친구들이 세계사의 숨은 뒷얘기를 재미있게 들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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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샘 매그스 지음 | 휴머니스트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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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내 마음에 불을 지른 호쾌한 그녀들의 이야기 시간과 공간을 넘어 세상에 맞서 싸워 승리하고 쓰러졌던 역대 최강 여성팀을 만난다. ‘스쿼드’는 스포츠팀이나 군대의 분대를 뜻하는 말로, ‘걸 스쿼드(girl squad)’란 강한 유대감과 동료애로 뭉친 절친한 여성들의 집단을 일컫는다. 이 단어는 낯설지라도 역사 속에서 여성이 함께한 수많은 일들은 결코 새로운 게 아니다. 우리가 몰랐을 뿐 숨겨져 있었던 스포츠 스쿼드, 정치·사회운동 스쿼드, 전사 스쿼드, 과학자 스쿼드, 예술가 스쿼드 20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무엇보다 이 책을 세상 어디에나 있는 ‘여성들의 팀’에게 권한다. 함께 읽으면 두 배로 힘이 솟아오르고 가슴이 벅차오를 것이다. “자신 없어, 포기할래”라는 말을 이제 더는 하지 말자. 오늘 우리를 위해서 오래전부터 없던 길을 내고 닦아온, 용맹하고 자랑스러운 수많은 여성 선배가 있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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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 사람과나무사이
16,500원
14,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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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P
모든 것은 ‘후추’ 때문이었다! 후추를 향한 ‘검은 욕망’이 오늘의 세계지도를 만들었다! 모든 것은 ‘후추’에서 비롯되었다. 아니, 같은 무게의 순금과 맞먹는 가격에 거래될 만큼 엄청난 가치를 지녔던 검은색 향신료 후추를 손에 넣어 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싶었던 개인과 국가의 들끓는 욕망에서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아메리카대륙 발견도, 바스쿠 다가마의 위대한 항해도, 페르디난드 마젤란의 최초 세계 일주 탐험도 ‘후추’가 발단이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대항해시대를 활짝 열고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을 건설한 것도, 그 후 미국이 영국의 바통을 이어받아 세계 유일 패권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승승장구한 것도 모두 후추가 원인이었다. 식물이 세계사를 바꿨다고 하면 믿어지는가? 사실이다. 인류가 수렵·채집에 의존해 살아가던 시절 우연히 발견한 돌연변이 밀 씨앗. 그 작은 한 톨이 농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인류를 생존하고 번성하게 했다. 부와 권력, 빈부 격차와 계급을 만들어냈다. 문명을 태동시켰고 국가 생성과 발전으로 이어졌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표면상 움직이지 않는 식물이 열정적으로 움직이면서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고 추동하며 만들어낸 인류 역사에 관한 새로운 관점과 뛰어난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자극하며 세계사의 큰 흐름을 만들어낸 위대한 식물 이야기 ? 대항해시대를 연 ‘검은 욕망’, 후추 ― 콜럼버스, 바스쿠 다가마, 마젤란으로 이어지는 대항해시대를 열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과 세계 유일 패권국 미국을 낳은 위대한 식물. ? 초강대국 미국을 만든 ‘악마의 식물’, 감자 ― 무시무시한 역병으로 아일랜드에 대기근을 일으켜 100만 명을 죽였으나 결국 J. F 케네디, 레이건, 클린턴, 오바마 대통령을 배출하여 미국과 세계 역사를 바꾼 아이러니한 식물. ? 씨앗 한 톨에서 농업과 문명을 탄생시킨 인큐베이터, 밀 ― 여물어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 돌연변이 씨앗을 발견하여 농사를 지음으로써 인류가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 ‘부’를 축적할 수 있게 한 기적의 식물. ? 노예무역을 부른 달콤하고 위험한 맛, 사탕수수 ― 콜럼버스가 카리브해 섬들에 대규모 플랜테이션을 조성하고 노예노동을 시작함으로써 ‘인종차별의 역사’를 촉발한 문제의 식물. ? 세계사를 바꾼 ‘두 전쟁’의 촉매제, 차 ― 17~18세기 유럽인들이 설탕을 타서 마시기 시작함으로써 폭발적인 수요를 창출하고 ‘미국 독립전쟁’과 ‘아편전쟁’을 일으킨 위험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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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이기성 지음 | 북랩
15,800원
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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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P
서유럽의 지배자, 서로마 제국을 계승한 프랑크 왕국 프랑크 왕국의 분열로 탄생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도시 곳곳을 답사하며 적어 내려간 유럽을 관통하는 세 나라의 역사 많은 이가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으로 유럽을 꼽는다. 장거리, 비싼 여행비 등 여행을 가로막는 요소가 한둘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유럽 여행을 꿈꾸며 떠나고 있다. 유럽에 가고 싶은, 매혹에 빠진 이유는 수없이 많겠지만 대표적인 것을 꼽는다면 전혀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길거리, 건물, 음식 등 모든 것이 상이하고 생소한 모습에서 새로운 곳으로 떠나왔음을 느끼고 기존 생활에서 탈피해 식견이라고 할 수 있는 인식의 범위를 넓힐 수 있어서일 것이다. 여행을 만끽하는 방법으로 보고 듣고 맛보는 것이 있겠으나 한층 더 심층적으로, 유럽이 왜 이런 모습을 하게 되었는지 그 역사를 알고 현지를 느낀다면 여행의 몰입도는 물론이고 추억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얻어 갈 것이다. 또한 이들의 역사를 되새겨보며 안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역사를 바탕으로 서유럽을 탐방한 역사기행서이다. 단순히 감탄사의 연속에 머물지 않고 서로마 제국에서 프랑크 왕국, 그리고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르는 서유럽의 판도가 변한 거대한 역사를 담고 있다. 역사서와 여행기, 두 가지를 담은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유럽을 느끼고, 앞으로 우리가 나갈 길을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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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이기성 지음 | 북랩
15,800원
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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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P
서유럽의 지배자, 서로마 제국을 계승한 프랑크 왕국 프랑크 왕국의 분열로 탄생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도시 곳곳을 답사하며 적어 내려간 유럽을 관통하는 세 나라의 역사 많은 이가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으로 유럽을 꼽는다. 장거리, 비싼 여행비 등 여행을 가로막는 요소가 한둘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유럽 여행을 꿈꾸며 떠나고 있다. 유럽에 가고 싶은, 매혹에 빠진 이유는 수없이 많겠지만 대표적인 것을 꼽는다면 전혀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길거리, 건물, 음식 등 모든 것이 상이하고 생소한 모습에서 새로운 곳으로 떠나왔음을 느끼고 기존 생활에서 탈피해 식견이라고 할 수 있는 인식의 범위를 넓힐 수 있어서일 것이다. 여행을 만끽하는 방법으로 보고 듣고 맛보는 것이 있겠으나 한층 더 심층적으로, 유럽이 왜 이런 모습을 하게 되었는지 그 역사를 알고 현지를 느낀다면 여행의 몰입도는 물론이고 추억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얻어 갈 것이다. 또한 이들의 역사를 되새겨보며 안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역사를 바탕으로 서유럽을 탐방한 역사기행서이다. 단순히 감탄사의 연속에 머물지 않고 서로마 제국에서 프랑크 왕국, 그리고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르는 서유럽의 판도가 변한 거대한 역사를 담고 있다. 역사서와 여행기, 두 가지를 담은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유럽을 느끼고, 앞으로 우리가 나갈 길을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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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폴 호프먼 지음 | 문학동네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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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과학 저술가 폴 호프먼이 그려낸 근대 초기 항공사 “산투스두몽은 라이트 형제보다 먼저 유럽의 하늘을 날았다!” 2016년 리우올림픽은 후미에 상자 모양의 긴 날개를 단 희한한 비행기가 마라카낭 경기장을 가로질러 날아가면서 시작되었다. 개막식의 이 장면은 1906년 브라질의 비행기 발명가 아우베르투 산투스두몽이 유럽 최초로 동력 비행기 카토르즈 비스호(14-bis)를 타고 하늘을 나는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 하늘의 정복자 산투스두몽. 그는 오늘날 브라질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거의 무명에 가깝지만, 백여 년 전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는 누구보다 유명했다. 1906년 산투스두몽은 카토르즈 비스호의 성공으로 유럽 전역에서 비행기 발명가로 극찬을 받는 반면, 라이트 형제는 주목받지 못했다.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를 판매할 생각으로 비밀주의를 고수한 탓에 공식 증인이 없었다. 게다가 허풍이 난무하는 최초의 기록에 신물이 난 미국과 유럽의 언론은 비행 성공 사실을 잘 믿지 않았다. 이 책은 당시 비행기 발명에 가장 근접했다고 평가받던 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다. 과학 저술가 폴 호프먼은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맹활약한 브라질의 영혼 산투스두몽과 항공기 개발의 역사와 일화를 소개한다. 치열한 기술경쟁, 희생을 마다않는 기술 낙관주의자들의 모험, 좌절과 성공의 이면이 흥미롭게 서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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