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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송진희 지음 | 시대인
13,000원
11,700원
|
6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실기/기법 > 수묵 [특징] 붓과 먹, 그리고 여섯 가지 색으로 표현하는 꽃과 나무 화선지에 은은하게 번지는 먹과 물감을 통해 마음을 편안하게 가다듬고 내면의 진정한 나를 찾아보세요. 수묵일러스트는 어렵지 않습니다. 단지 익숙하지 않을 뿐이죠. 은은하게 번지는 색감, 자연스러운 색의 농담 표현, 선의 강약조절, 여백의 미(美). 이런 동양화의 요소가 모여 꽃과 나무가 완성됩니다. 황토를 바탕으로 다양한 색을 조합해 따뜻함을 담아내고, 한 번의 터치로 꽃잎과 이파리를 표현하여 은은하면서도 단아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화선지에 살며시 번지는 먹과 물감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고 내면의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섯 가지 색으로 만나는 : 수묵일러스트』는 황토, 대자, 양홍, 연지, 녹청, 군청의 단 여섯 가지 색으로 따뜻한 그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PART 1. 수묵일러스트와 만나기’에서는 수묵일러스트가 어떤 것인지, 어떤 도구들이 필요하고, 붓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등등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소개합니다. ‘PART 2. 수묵일러스트와 친해지기’에서는 수묵일러스트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선 그리기, 점/선/면의 표현, 먹과 채색의 농담 표현, 색의 조합을 소개합니다. 그다음 간단한 꽃과 줄기, 이파리와 잎맥을 직접 그려보면서 감을 익힐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지막으로 ‘PART 3. 수묵일러스트와 함께하기’에서는 총 20가지의 꽃과 나무 그리는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초심자도 쉽게 수묵일러스트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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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백미경 지음 | 호우야
16,800원
15,960원
|
840P
이 책이 속한 분야 예술/대중문화 > 영화 > 드라마/시나리오 > 드라마작품 백미경 작가 〈마인〉, 무삭제 오리지널 대본집 출간! “쫄깃 미스터리와 블랙 코미디의 협연” _ 진정한 ‘나의 것’을 찾고 지키려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 화려한 보석들로 치장된, 고상하고 우아한 상류층으로 위장된 효원家. 이곳에 낯선 이방인들이 등장하면서부터 균열이 일어나고, 정체불명의 핏빛 사건이 예고되면서 이야기는 처음부터 깊은 미궁 속으로 빠진다. 극중 첫째 며느리 정서현(김서형 분)과 둘째 며느리 서희수(이보영 분)의 평화로운 일상에 프라이빗 튜터 강자경(옥자연 분)과 메이드 김유연(정이서 분)이 들어서며 그들만의 시크릿 리그가 형성되고, 분위기는 점점 더 팽팽한 긴장감이 맴도는데……. 흔히들 인생을 강물에 비유한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지만 사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에……. 어느 날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나의 것이라고 여겼던 많은 것들이 생각과는 다르게 변질되는 순간을 경험할 때도 있고, 내 세상을 구성하고 있던, 나의 것이라 믿었던 것들이 사라지면서 마치 내 세계까지 무너질 것 같은 두려움과 집착, 거기에 고통까지 생겨나는 경험들이 쌓일 때가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없어 어둠 속 깊이 묻어버린 엄청난 비밀들, 혹은 마주할 자신이 없어서 외면해버린 진실들. 〈마인〉은 정면에서 ‘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다.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변화무쌍한 거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온전히 지키기 위해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주인공들은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한다. 시청률 고공행진, 재벌 × 불륜 × 살인 등 다양한 설정에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전개로 인해 〈마인〉에 홀릭한 시청자들이 적지 않다. 백미경 작가의 무삭제판 대본집은 매력적인 영상을 넘어 ‘읽고 상상하는 재미’를 더하고, 마음에 와닿는 인생 명대사 등을 통해 오래도록 여운을 간직하게 될 또 하나의 ?마인?으로 기억될 것이다. ▶ 『마인. 1』 북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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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백미경 지음 | 호우야
16,800원
15,960원
|
840P
이 책이 속한 분야 예술/대중문화 > 영화 > 드라마/시나리오 > 드라마작품 백미경 작가 드라마 〈마인〉, 무삭제 오리지널 대본집 출간! 우리 인생에서 가장 화려하고 소중했던 ‘나의 것’에 관한 이야기 _ 세상의 편견에 맞서고, 삶의 진정한 가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 형성 〈마인〉은 작품의 제목 그대로 나를 찾아가고 나의 것을 지키려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서현(김서형 분)은 성소수자라는 편견과 이를 빌미로 한 협박 속에서 자신과 회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서희수(이보영 분)는 친모가 아니지만, 아들을 향한 진정한 모성애 하나만으로 온갖 역경과 난관에 맞서 싸운다. 강자경(옥자연 분) 역시 미혼모라는 사회적 통념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아들을 위한 삶을 택한다. 작중 주요 인물들은 사회적 비주류에 속하거나, 대중성과는 거리가 먼 특징을 갖는다. 하지만 이들은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기 위해 세상의 편견에 정면 승부수를 던진다. 틀에 얽매이기보단 각성하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택한다. 15배 높은 산소포화도... 그들이 사는 세상 백미경 작가가 펼친 재벌가 풍자는 흥미롭다. 도우미들에게 고성을 퍼붓는 효원가 왕사모 순혜(박원숙 분)와 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장녀 한진희(김혜화 분)는 각종 갑질로 가끔씩 신문 사회면을 장식하는 재벌가를 연상케 한다. 효원家의 산소포화도는 일반 공기에 비해 15배 높다. 높은 산소 농도만큼이나 그 속에 머무는 비극과 쓸쓸함의 농도도 짙다. 타이틀과 다르게 극중 인물들은 하나같이 진짜 내 것을 갈구한다. 시청자를 〈마인〉에 몰입하게 만드는 가장 큰 감정은 ‘놀라움’과 ‘충격’, 그리고 ‘호기심’으로 요약된다. 드라마는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충격과 놀라움을 안겨준다. 각 인물이 지닌 욕망과 비밀은 머뭇거림 없이 속도감 넘치게 베일을 벗는다. 캐릭터 사이의 다채로운 역학 관계와 중독성 가득한 매력으로 마지막까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온 〈마인〉. 대본집 《마인》은 우리의 삶에서 찾아야 할 진정한 내 것이 무엇인가에 관한 이야기로 생각과는 다르게 펼쳐지는 인생, 그 인생 속에서 세상의 편견에 부딪힐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하고, 그 과정을 통해 삶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읽고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형성해줄 것이다. ▶ 『마인. 2』 북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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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제임스 로드 지음 | 신길수 옮김 | 을유문화사
32,000원
30,400원
|
1,600P
인간의 본질을 조각으로 재현해 낸 현대 예술의 정신 ‘현대 예술의 거장’ 시리즈는 20세기를 전후한 문화 예술계에 큰 영향력을 끼친 국내외 거장 아티스트의 평전으로 구성된다. 2018년부터 다시 출간되는 본 시리즈의 열네 번째 주인공은 20세기 조형미술의 1인자로 불리는 알베르토 자코메티다. 스위스 출신의 조각가이자 화가인 자코메티는 존재와 무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번뇌하며 인간의 진실과 영혼의 실체에 다가가기 위해 지칠 줄 모르는 창조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을 불태웠다. 그 결과 존재의 무게감을 모두 덜어 낸 길고 가녀린 조상(彫像)을 만들어 냄으로써 현대 조각사의 선구적이고 독창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이 책은 자코메티의 작품에 대한 분석과 개인의 역사에 대한 묘사뿐 아니라 그를 둘러싼 피카소, 베케트, 스트라빈스키, 사르트르 등 20세기를 풍미했던 사상가 및 예술가들과의 관계를 흥미진진하게 그린다. 자기 부정과 궁핍함을 즐기며 정신의 자유를 추구했던 위대한 천재의 일생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책은 2006년에 출간된 본 시리즈의 『자코메티』 개정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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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김영대 지음 | 문학동네
17,000원
16,150원
|
850P
뉴미디어 시대의 막강한 글로벌 소프트파워, 케이팝 깊이 알고 깊이 들을수록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다!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음악 세계와 그 매력을 통해 알아본 케이팝의 저력, 그리고 전 세계 음악 산업과 문화의 지각 변동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선 케이팝, ‘지금-여기의’ 아이돌 10팀을 통해 조망하다 『지금 여기의 아이돌-아티스트』는 음악평론가 김영대가 지금 이 순간 전 세계 대중음악의 판도를 뒤흔드는 케이팝 아티스트 10팀의 음악 세계를 세심하게 들여다보며 아티스트로서 그들의 면모를 다각도로 집중 분석한 책이다. 이 책에서 김영대 평론가가 주목한 케이팝 아티스트는 BTS, 아이유, 블랙핑크, 태민, 태연, NCT, 레드벨벳, 데이식스, 이달의 소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 각기 다른 음악적 미학과 개성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아이돌들이다. 또한 이 책은 수많은 편견과 오해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독특하고 공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 전 세계적 케이팝 신드롬을 만들어낸 아티스트들을 세밀히 살피는 한편, 그 성취에 대한 정당한 인정과 음악적 평가가 거의 부재한 현 상황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책이기도 하다. 케이팝에 관한 핵심적인 질문과 시선을 종합해 분석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 나아가 세계 대중음악의 역사를 바꿔놓는 케이팝의 문화적, 산업적 반향과 성취를 돌아보고 그 미래를 전망하는 아홉 편의 글도 담고 있다. 나는 굳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케이팝 아이돌이 아닌 ‘지금 여기의’ 아이돌만을 따로 다루고자 하는데, 바로 지금 우리가 각각의 이유로 주목해야만 하는 아티스트들을 통해 역사 속의 케이팝이 아닌 지금 막 벌어지고 있는 케이팝 산업 전반의 여러 면모를 조금 더 역동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분석들에서 나는 아이돌 대 아티스트, 혹은 상품 대 예술과 같은 전통적인 이분법적 구도를 거부함은 물론이요, 지극히 아이돌 산업의 논리에만 국한된 마니악한 분석 역시도 지양하고자 한다. 결국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아티스트로서 아이돌의 매력과 의미를 지극히 평범한 음악 대중에게 납득시키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그 작업을 통해서 나는 지난 세월 ‘아티스트’라는 칭호와 거리가 멀었던 아이돌 음악의 예술적 가치에 정당한 평가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케이팝 산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돌-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여러 이유로 봉인되어왔던 한국 대중음악 담론의 많은 부분들이 더 자유롭게 풀어져 펼쳐질 수 있기를 바라본다. _「프롤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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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패트릭 베이드 지음 | 엄미정 옮김 | 음악세계
32,000원
30,400원
|
1,600P
세기말 빈, 클림트의 시대 빈의 링슈트라세는 오스만의 파리 도시계획과 더불어 19세기 도시 근대화의 성공적인 모델로 꼽힌다. 런던, 파리, 베를린에 이어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수도였으며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융합되어 ‘코스모폴리탄’의 도시가 된 이곳, 빈에서 1862년 구스타프 클림트가 태어난다. 아버지는 미천한 금속공예가였고 그를 따라 장인이 되고자 했던 구스타프 클림트는 응용미술학교에 들어간다. 빈은 그에게 거대한 아틀리에와도 같았다. 링슈트라세, 펠트뮐가세, 요제프슈태터슈트라세 등 거리를 따라 스튜디오를 옮겼고, 그곳에서 그는 동시대의 예술가들과 함께 후원자와 여인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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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서배스천 스미 지음 | 김강희, 박성혜 옮김 | 앵글북스
22,000원
19,800원
|
1,100P
마네와 드가, 마티스와 피카소, 폴록과 드쿠닝, 프로이트와 베이컨 "천재 예술가들의 창조성을 깨운 ‘친밀함의 영역’을 섬세하게 포착한 가장 지적인 미술사"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저자 ★★★아마존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전 세계 14개국 번역 출간★★★ ★★★퓰리처상 비평 부문 수상 작가★★★ “퓰리처상을 수상한 예술 비평가 서배스찬 스미의 『관계의 미술사』는 예술가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혼돈에서 벗어나 천재가 되는 고귀한 과정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데 성공한 흔치 않은 책이다.” - 「이코노미스트」 “친구는 가까이, 하지만 적은 더 가까이 둬라.” 2016년 세계 경제 포럼에서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 우리는 지금처럼 빠르게 실생활에서 4차 산업 혁명을 경험하게 될 거라고 예측하지 못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블록체인과 로봇 공학, 사물 인터넷 등은 이제 실생활에서 친구나 지인의 자리를 조금씩 대체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로 완전히 대체되는 세상이 정말 올까? 이 물음에 대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인간을 발전시킨 원동력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주변인들과 관계를 맺으며 일상을 채운다. 그리고 주변인에는 친구뿐 아니라 라이벌도 포함된다. 영화 <대부>의 돈 콜레오네는 “친구는 가까이, 하지만 적은 더 가까이 둬라Keep your friends close, but your enemies closer.”라고 아들 마이클에게 가르쳤다. 이 말에서 적을 라이벌로 고친다면 바로 미술사에서 기념비적인 발자국을 남긴 네 쌍의 예술가들에게 안성맞춤으로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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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정성진 지음 | 프리뷰
14,500원
13,050원
|
725P
주눅 들지 않고 공연 두 배로 즐기기!! 궁금한 공연 지식을 귀에 쏙~들어오게 풀어냈다. 가족,연인,친구와 공연장에 갈 때 미리 읽어두면 훨씬 더 많은 즐길 거리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연출가 박칼린 전문적인 지식이 아니라 친구나 아이들 앞에서 '아는 척' 할 수 있는 공연 이야기를 담았다. 몰라도 공연을 즐기는 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았던가? 공연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팁, 인터넷에서 검색한 최저가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팁! 연인끼리 친구끼리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팁! 포토 이벤트나 사인 이벤트처럼 공연을 200% 즐기는 팁! 등 소소한 알 거리를 모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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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일신음악연구회 지음 | 일신서적
5,000원
4,750원
|
250P
쉽고 ♥ 재밌게 풀리는 EASY 음악 이론 ● 단계별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우면서 이해함 ● 충분한 연습과 전혀 지루감 없이 전개 ● 부록으로 배운 내용을 총정리하는 [워크북과 평가문제] ● [쉬어가는 페이지]로 색칠놀이, 퍼즐 등 다양한 재미를 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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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진회숙 지음 | 예문아카이브
18,500원
17,575원
|
925P
이 책이 속한 분야 예술/대중문화 > 예술일반 > 예술이야기 미술과 함께 음악의 숲을 거닐다 그림으로 듣고 음악으로 보는 예술의 교감! 클래식 음악과 미술, 인생과의 연결고리를 만나는 시간 《클래식 인 더 뮤지엄》은 클래식 음악과 미술이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드러내는 예술 인문 교양서이다. 시대를 넘나드는 명작과 명화가 탄생한 당대의 사회상과 사상, 역사, 철학뿐만 아니라 예술가들에 대한 흥미로운 일화, 오랫동안 음악평론가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온 저자의 경험담까지 어우러진다. 언젠가부터 그저 아름다운 예술로, 감상과 향유의 영역으로 분리된 듯한 클래식 음악과 미술은 서로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으며 생각보다 우리 곁에 가까이 존재해왔다. 다빈치의 명작 〈모나리자〉는 현대미술가 뒤샹의 작품에서 수염을 달고, 보테로의 붓 아래 통통한 모나리자로 변신을 거듭한다. 그리스 신화의 인물들은 카라바지오, 모로, 르동, 델비유 같은 화가들의 작품으로 그리고 몬테베르디, 글루크, 레스피기 등 음악가들의 작품으로 되살아났다. 피아노의 시인 쇼팽과 천재 화가 들라크루아는 당대에 이미 예술가로서 교감하고 깊은 우정을 쌓았다. 미술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음악적 코드, 같은 시대에 탄생한 클래식 음악과 회화, 음악을 배경으로 해 태어난 수많은 미술 작품을 통해 저자는 우리 일상 속 예술을 다채롭고 깊이 있게 안내한다. 클래식 음악과 미술에 이미 관심 깊은 독자뿐만 아니라, 문화와 역사에 흥미를 두고 더 깊이 들여다보려는 모든 이들을 위한 예술 인문 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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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윤진경 지음 | 소울
15,000원
13,500원
|
750P
<비긴 어게인>의 두 번째 여정, 세계의 랜드마크를 얄짜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나다! <리멤버 컬러링북>은 <비긴 어게인 컬러링북>의 두 번째 여정으로 사랑스러운 커플의 세계여행을 테마로 하는 여행 컬러링북입니다. 42곳 세계 여러 나라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커플의 즐거운 여행기를 얄짜 작가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42개의 도안과 함께 몇 해 동안 컬러링북을 출간하고 컬러링 레슨을 연재하면서 얻게 된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아낌없이 설명해주는 ‘얄짜의 컬러링 레슨’파트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세계의 명소를 42개의 도안과 색연필과 파스텔만을 이용해 디테일하고 다채롭게 표현한 얄짜 작가의 일러스트레이션 화집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소장 가치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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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최란 지음 | 이지퍼블리싱
17,500원
15,750원
|
875P
이 책이 속한 분야 예술/대중문화 > 영화 > 드라마/시나리오 > 드라마작품 배우 이승기, 이희준 등 주연배우 친필 사인 수록! tvN 드라마 〈마우스〉 무삭제 오리지널 대본집! 반전의 반전! 예측불허 범죄 스릴러! ‘내 머릿속에 살인마가 산다...’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구원에 관한 이야기 〈마우스〉! 이 책은 SBS 드라마 〈일지매〉〈신의 선물-14일〉 OCN 〈블랙〉등으로 독보적인 세계관을 가진 한국 장르 드라마의 대가 최란 작가의 tvN드라마 〈마우스〉의 무삭제 오리지널 대본집이다. 〈마우스〉라는 드라마의 탄생 배경부터, 방송으로 설명이 되지 못한 부분ㆍ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그리고 방송 특성상 처음 기획의도와 다르게 표현된 부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무삭제 대본집으로 사건과 등장인물에 관한 비하인드 이야기 및 스페셜 대본(더 프레데터 PART-1,2)과 마우스 프로젝트 보고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드라마는 ‘사이코패스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는 것이다’라는 명제에서 시작된다. 1화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 작품은 착하고 정의로운 신입 순경의 머리에, 사악하고 잔혹한 연쇄살인마의 전두엽이 이식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며 회를 거듭할수록 예측할 수 없는 반전에 반전으로 최종화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사람들의 예상을 깨뜨리는 반전의 반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한 드라마 〈마우스〉의 감동과 여운을 대본집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대본집은 총2권으로 구성됐으며 이승기, 이희준을 비롯한 주연배우들의 친필 사인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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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최란 지음 | 이지퍼블리싱
17,500원
15,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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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P
이 책이 속한 분야 예술/대중문화 > 영화 > 드라마/시나리오 > 드라마작품 배우 이승기, 이희준 등 주연배우 친필 사인 수록! tvN 드라마 〈마우스〉 무삭제 오리지널 대본집! 반전의 반전! 예측불허 범죄 스릴러! ‘내 머릿속에 살인마가 산다...’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구원에 관한 이야기 〈마우스〉! 이 책은 SBS 드라마 〈일지매〉〈신의 선물-14일〉 OCN 〈블랙〉등으로 독보적인 세계관을 가진 한국 장르 드라마의 대가 최란 작가의 tvN드라마 〈마우스〉의 무삭제 오리지널 대본집이다. 〈마우스〉라는 드라마의 탄생 배경부터, 방송으로 설명이 되지 못한 부분ㆍ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그리고 방송 특성상 처음 기획의도와 다르게 표현된 부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무삭제 대본집으로 사건과 등장인물에 관한 비하인드 이야기 및 스페셜 대본(더 프레데터 PART-1,2)과 마우스 프로젝트 보고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드라마는 ‘사이코패스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는 것이다’라는 명제에서 시작된다. 1화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 작품은 착하고 정의로운 신입 순경의 머리에, 사악하고 잔혹한 연쇄살인마의 전두엽이 이식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며 회를 거듭할수록 예측할 수 없는 반전에 반전으로 최종화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사람들의 예상을 깨뜨리는 반전의 반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한 드라마 〈마우스〉의 감동과 여운을 대본집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대본집은 총2권으로 구성됐으며 이승기, 이희준을 비롯한 주연배우들의 친필 사인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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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김선지 지음 | 아날로그(글담)
16,000원
14,400원
|
800P
“별자리 신화를 모티프로 탄생한 명화 속에서 펼쳐지는 선과 악, 욕망과 에로티시즘의 파노라마!” 천문학의 시선으로 예술작품을 들여다본 『그림 속 천문학』 작가 김선지, 인간의 희로애락이 투영된 고대 신과 영웅, 정령의 이야기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별과 우주를 사랑한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천문학의 눈으로 들여다보고 탁월한 글 솜씨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로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했던 김선지 작가가 이번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신화를 읽는 수많은 방법 중 별자리 신화에 주목해 봄여름가을겨울의 대표 별자리와 황도 12궁의 별자리 16개에 얽힌 신화와 신화 속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예술작품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아름다운 신들의 연애담 또는 뛰어난 영웅의 모험담뿐 아니라 선과 악, 시기와 질투, 거짓과 위선, 이기심과 이타심, 반목과 화해 등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원형을 담고 있다. 아름다운 동화가 아니라 희로애락의 모든 감정이 투영된 인간 본성의 거울로, 어른의 눈으로 읽었을 때 비로소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신화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온갖 상징과 비유로 가득 차 있어 예술가들에게도 영감의 원천이 되었는데, 레오나르도와 미켈란젤로부터 샤갈과 마티스까지, 별자리 신화를 주제로 그린 그들 작품은 이 책에서 신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처녀자리, 백조자리, 물병자리 등 16개 별자리는 각각 어떤 신화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별자리를 따라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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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아비 바르부르크 지음 | 김남시 옮김 | ITTA
28,000원
2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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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P
형식주의 미술사를 넘어선 이미지학의 창시자 아비 바르부르크 학문의 경계를 건너 이미지의 원천을 좇다 아비 바르부르크는 하인리히 뵐플린으로 대변되는 19세기 말의 형식주의 미술사에 반대하며 이미지가 인간 활동의 총체와 분리될 수 없음을 전제한 ‘이미지학(Bildwissenschaft)’을 개진한 독립 연구자다. 이 이미지학은 미술 작품만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모든 종류의 이미지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고, 심리학, 종교학, 고고학, 역사학, 철학, 민족학, 인류학 등 여러 분야의 방법을 함께 동원했다. 그가 설립한 바르부르크 문화학 도서관은 후에 바르부르크 연구소로 개편되어 에르빈 파노프스키, 프리츠 작슬, 에른스트 곰브리치 등이 전개한 르네상스 연구의 기반이 되기도 했다. 바르부르크의 학제적 방식은 현대 시각문화연구와 도상학의 선구로 평가되며, 오늘날에도 그의 연구는 미술사와 시각문화 및 여러 인접 학문을 다루는 학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곰브리치는 바르부르크의 전기를 저술하여 그의 학문적 업적을 조망했으며, 이미지 연구자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은 ‘잔존’, ‘파토스포멜(Pathosformel)’과 같은 바르부르크의 개념을 통해 전통적인 문헌학적 연구 범위를 넘어서는 새로운 미술사를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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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유영이 지음 | 효형출판
14,000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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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공간을 하는 사람’ 유영이가 들려주는 도시를 빛내는 전시 이야기. 전시는 일상을 담고 창조의 시간을 빚는 행위다. “큐레이터시군요?” 전시디자인을 전공했다고 하면 으레 대부분의 사람이 비슷한 질문을 건넨다. 우리 삶에서 미술관, 박물관과 같은 관(館) 안의 영역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전시’라는 단어도 그 ‘관’처럼 닫혀 있는 개념을 머릿속에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예’도, ‘아니오’도 아니다. 전시는 이미 ‘관’의 경계를 너머 우리의 도시, 그리고 일상에 차분히 그리고 촘촘히 스며 있다. 저자는 도시와 전시의 연결성을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낸다. 어린 시절부터 도시와 거리의 이면이 품어 내는 아우라에 유독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밀라노공대 전시디자인 과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그 여정의 닻을 올린다. 전시디자인의 꽃인 베네치아의 건축박람회, 토리노의 살로네 델 구스토, 그리고 저자가 전문위원으로 참여한 2015 밀라노 엑스포로 발걸음이 이어진다. 대화하듯 쓰여진 글을 따라가면 저자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공감하고 어느새 도시의 역사적 맥락과 공간이 갖는 시간의 궤적이 그려진다. 유럽의 켜켜이 쌓인 도시 유산 속에 담겨 있는 전시의 핵심 메시지가 다가온다. ‘외전’이란 의미의 ‘푸오리 살로네’로 시선을 끄는 이탈리아의 박람회 이야기. 과연 전시 공간의 경계란 어디까지일까. 전시를 기획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공간을 고민하는 그 뒷이야기가 흥미롭게 진행된다. 도시 공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시를 기획하고 그 콘텐츠를 공유하고 즐기고자 하는 이에게 이 책은 훌륭한 동반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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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나희덕 지음 | 마음산책
16,000원
1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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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숨겨진 주름을 마주할 때 작품은 한 편의 시처럼 피어난다” 시인, 비평가 그리고 산책자 나희덕의 예술 읽기 등단 32년째를 맞은 시인 나희덕의 예술 산문 『예술의 주름들』이 출간됐다. 나희덕 시인이 예술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 글을 엮어 책을 낸 것은 처음이다. 시인이자 비평가로서 나 시인은 문학을 기본으로 하되, 오랜 시간 인문·예술 영역 전반에 걸쳐 읽기와 쓰기를 지속해왔다. 이러한 관심사가 시의 모티프가 되어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예술의 주름들』은 그의 시집들과도 연장선상에 있다. 그의 시에서 쇠라의 점묘화 속 점들은 “선들이 내지르는 굉음을 견딜 수 없어 선을 빻고 또 빻’인(「쇠라의 점묘화」) 것으로 상상되고, 화가 이중섭의 불운한 삶은 “빈 조개껍질에 세 든 소라게”(「이중섭의 방」)로 그려진다면,『예술의 주름들』은 예술 작품이 시가 되기 이전, 시인이 작품을 마주한 순간의 감응과 해석이 산문의 언어로 펼쳐지는 장이다. 아녜스 바르다, 류이치 사카모토, 케테 콜비츠, 로스코, 조동진 등 책 속에 호명된 예술가들은 장르도 개성도 각기 다르지만, 시인이 ‘시적인 것과 예술적인 것’을 발견하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나희덕의 시적 자아와 비평적 자아가 동시에 작동하며 쓰인 30편의 글들은 특유의 공감력과 사유를 통해 예술 작품 앞에서 우리가 느꼈던 미묘한 감정을 헤아리게 한다. 거미가 가느다란 씨줄과 날줄을 뽑아내듯 시인이 언어로 직조해낸 풍경은 독자들의 감각을 일깨우며, 예술의 숨겨진 ‘주름’으로 이끄는 것이다. 무엇보다 예술의 세계에서 길어 올린 메시지와 태도―자연을 중심으로 한 생태적 감수성(1부), 여성주의 정체성 탐색(2부), 예술가적 자의식의 탐구(3부), 장르의 경계를 흔드는 실험(4부), 시와 다른 예술의 만남(5부)―는 지금, 여기 우리 삶의 한계를 넘어서게 할 통찰로 가득하다. 예술이란 얼마나 많은 주름을 거느리고 있는가. 우리 몸과 영혼에도 얼마나 많은 주름과 상처가 있는가. 주름과 주름, 상처와 상처가 서로를 알아보았고 파도처럼 일렁이며 만났다가 헤어지기를 반복하였다. “세계와 영혼의 주름을 구성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비틀림이다.” 질 들뢰즈의 이 말처럼 세계와 영혼의 주름들을 해독하려 애를 쓰며 몇 개의 겹눈이 생겨난 것 같기도 하다. 시인의 눈으로 읽어낸 예술의 옆모습이 모쪼록 독자에게도 고개 끄덕일 만한 것이 되면 좋겠다. _「책머리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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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무로이 야스오 지음 | 박수현 옮김 | 삼호미디어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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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대인기 애니메이터가 고안한 최고의 캐릭터 작화 입문서 총 31일 코스를 따라 덧그리는 것만으로 작화 실력이 향상된다! [캐릭터 작화 연습 노트]는 애니메이션 ‘NARUTO’, ‘전뇌 코일’,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 등의 원화를 담당했던 인기 애니메이터 무로이 야스오가 고안한 캐릭터 작화 입문서이다. 도서는 이론 설명, 그리기 연습, 밑그림 챌린지의 3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가 알려주는 포인트를 바탕으로 총 31일 코스를 따라 덧그려보고,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방식이다.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덧그리기의 중요성을 알게 된 저자는 그림도 어릴 적 글자를 배웠을 때처럼 사각형 틀 안에 십자선이 있는 견본을 따라 그리고 반복연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도서는 저자의 노하우와 연습 견본이 집약되어 있어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초보자부터 기술을 향상시키고 싶은 중·상급자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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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김규봉, 박광혁 지음 | 푸른길
16,500원
14,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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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P
인문학과 의학의 시선으로 맞이하는 뜻밖의 그림들, 머리보다 마음에 먼저 닿는 진정한 명화 읽기 그 비장의 아틀리에가 지금 공개됩니다! 책이 되었든, 음악이 되었든, 음식이 되었든 흔히 한 분야를 같이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나면 그 주제를 두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서로가 모를 만한, 나만이 아껴 두었던 리스트를 공개하고, 반응하고, 나누고. 이 과정만으로도 말할 수 없는 행복감이 차오르는 것이다. 여기, 꼭 그와 같이 명화에 진심인 두 저자가 모였다. 저자 김규봉은 20여 년 동안 세계 80여 개국을 다니며 미술관을 누빈 소문난 미술 애호가이다. 그가 10년 동안 SNS에 살뜰히 기록한 미술관 기행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정평이 나 있으며, 혹자는 그의 출간 소식을 듣고 왜 이제야 책을 내었냐고 반문할 정도였다. 또 다른 저자 박광혁은 진료실과 미술관을 오가는 내과전문의로, 그 역시 20여 년간 전 세계 미술관을 다녔다. 그림에 담긴 의학과 인문학적 코드를 찾아 해설하기를 즐긴다는 그는 이미 두 권의 책 『미술관에 간 의학자』, 『히포크라테스 미술관』을 펴낸 바 있으며, 의학과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시선 덕에 명화를 즐기는 많은 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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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엄주 지음 | 아침달
16,000원
1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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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악몽에 얽힌 진실을 마주하는 두 사람의 용기 있는 이야기 사실적이고도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드로잉으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아온 엄주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 『악몽수집가』가 출간되었다. 출판사 아침달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림책이기도 한 『악몽수집가』는 사람들의 꿈에 살며시 다가가 악몽을 훔치고 수집하는 ‘악몽수집가’와 기묘한 능력을 가진 아이 ‘환희’가 만나 펼치는 여정을 담았다. 두 사람의 용기 있는 모험을 통해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 다양한 악몽의 형태는 환상적이면서도, 현실과 교묘히 맞닿아 있는 시공간을 접점으로 펼쳐진다. 꿈과 꿈이 서로 얽혀 있는 실타래 속에서 두 사람의 교감은 서로의 어두운 민낯을 어루만진다. 1부에서 5부까지 이어지는 여정 속에는 악몽을 꾸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악몽을 시로 받아적는 시인, 괴롭힘 받는 중학생, 꿈에서도 할 일을 끝내지 못한 여자, 허리 통증을 심하게 앓는 남자 등 그들의 악몽을 만난 악몽수집가는 악몽에 대해 기묘한 능력을 부릴 수 있는 다섯 가지 사물로 그들을 구원한다. 이들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얼굴이자,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 혹은 나 자신이다. 허황된 이야기가 아닌 사실적인 꿈의 묘사는 엄주 작가의 섬세하고도 독특한 그림을 만나 더욱 선명해진다. 이 이야기에 몰입하는 순간, 우리는 잠깐 꿈을 꾸는 사람이 된다. 악몽을 기록하기로 결심한 수집가의 고백은 자신을 괴롭히는 현실과 싸우겠다는 한 사람의 용감함이다. 세상에 없는 사람처럼 조용하게 자신을 억누르며 살아가던 아이 환희 이야기 역시 자신을 극복하려는 굳은 의지이며, 이 두 사람이 떠나는 여정은 결국 자기 내면을 정면으로 만나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꿈이 살며시 보여주는 힌트를 손에 쥐고,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것은 악몽수집가가 독자들에게 건네는 선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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