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67kv3poduktk2bkvnbqpsc22

북파니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홈 > 
461
F. S. 피츠제럴드 지음 | 유혜경 옮김 | 소담출판사
11,000원
9,900원
|
5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영미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 영미고전소설/문학선 이 책의 주제어 #세계고전문학 #미국고전 #미국소설 #영화원작소설 #미국사회 #아메리칸드림 #인간군상 #사치 #환상 #이상주의 미니북으로 만나는 『위대한 개츠비』 ‘잃어버린 세대’의 대표적 작가 피츠제럴드의 명작 『위대한 개츠비』. 세계명작을 편하게 휴대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만든 「Bestseller MINIBOOK」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원전에 충실하면서 현대적인 번역과, 세련된 일러스트 및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1925년 피츠제럴드는 자신의 문학적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위대한 개츠비』를 남겼다. ‘재즈시대’라 불리는 1920년대 미국의 사회상과 ‘아메리칸 드림’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62
에두아르도 멘도사 지음 | 정창 옮김 | 민음사
11,000원
9,900원
|
55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그외유럽소설 > 스페인소설 국내도서 > 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 고전소설/문학선일반 국내도서 > 소설 > 세계문학전집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에스파냐에 착륙한 외계인의 지구 탐사 일지! 에스파냐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에두아르도 멘도사의 소설 『구르브 연락 없다』. 탐사에 나섰다가 사라진 동료 구르브를 찾아 좌충우돌하는 외계인의 탐사 일지를 담은 독특한 작품이다. 전통적인 서사 구조에 패러디 기법과 SF 요소를 더해, 대도시 바르셀로나와 도시인의 삶을 해학적으로 그려냈다. 작가는 1992년 올림픽을 앞두고 있던 고향 바르셀로나의 부조리하고 무질서한 모습을 가볍고 유쾌한 어조로 조롱한다. 그러면서도 외계인이라는 이방인의 시선으로 바르셀로나의 명소와 명사, 역사적 사건 등을 소개하고 있어 고향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기도 한다. 에스파냐 최대 일간지 ‘엘 파이스’에 먼저 연재되어 주목을 받았던 이 작품은 그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에스파냐 정규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63
생텍쥐페리 지음/ 김윤진 옮김 지음 | 소담출판사
10,000원
9,000원
|
500P
편하게 휴대하고 소장하도록 구성한 「Bestseller Minibook」 제1권 『어린왕자』. 제2차 세계 대전 중 프랑스가 패전하고 나서 생?쥐페리가 미국에 건너가는 동안에 쓰여진 소설이다. 어린왕자라는 맑고 깨끗한 아이를 통해 잊혀져온 삶의 진실을 일깨우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뿐 아니라, 길들인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등을 깨닫게 해준다. 인간미 넘치는 휴머니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64
김시습 지음 | 이지하 옮김 | 민음사
8,000원
7,200원
|
400P
15세기 조선의 문인이자 사상가인 김시습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금오신화』. 이지하 교수가 번역을 맡은 이번『금오신화』는 원문의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어로 읽기 편하게 번역하였고, 고어를 살려 쓴 부분에는 친절한 각주를 덧붙였다. 그리고 조선 한문학의 서정을 엿볼 수 있도록 한시 원문을 함께 수록하였다.

'홍길동전', '구운몽'으로 이어지는 한국 소설문학의 전통을 세운『금오신화』는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이다. 김시습은 현실 세계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인물들을 내세워 지식인의 깊은 고뇌를 보여준다. 재능은 있지만 자신이 속한 세계에 온전히 뿌리내리지 못한 사람들. 그들은 우연히 환상 세계에 가서 비일상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우화 같기도 하고, 기담 같기도 한 이야기들 속에는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김시습의 비판이 녹아 있다. 김시습은 평면적인 인물과 권선징악의 구도에서 탈피하여, 인간적인 고통에 아파하고 자신의 가치를 찾기 위해 고뇌하는 인물을 창조하였다. 또한 길에서 만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속, 민초들에 대한 애정을 담아내며 자주적인 역사 인식을 보여준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65
버지니아울프 지음 | 유혜경 옮김 | 소담출판사
11,000원
9,900원
|
5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영미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 영미고전소설/문학선 편하게 휴대하고 소장하도록 구성한 「Bestseller Minibook」 제15권 『댈러웨이 부인』. 현대 문학사에서 의식의 흐름이라는 새로운 서술 기법을 발전시킨 20세기 초의 실험적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대표작이다. 결국 죽음으로 이어지는 삶의 한 순간을 포착하여 남성 위주의 사회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비록 죽음에 대한 유혹을 느낄지라도 삶의 희망적 의미를 발견하도록 이끌고 있다. 아울러 여성으로서 억압된 시대와 삶을 살았던 저자가 혼란한 현실을 화합으로 통일하여 자신의 의식의 흐름을 일관되게 정리하는 데 성공했음을 보게 된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66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 민음사
10,000원
9,000원
|
500P
이성의 광기 속으로 가라앉는 자폐적 청춘의 초상!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대작 『죄와 벌』 제2권. 도스토예프스키가 8년간의 유형 생활 후 발표한 두 번째 작품으로,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 숨겨진 심리를 파헤치고 있다. 죄와 속죄에 대한 다양한 인식들이 서로 갈등하고 교차한다. 1860년대 후반의 페테르부르크. 지방 소도시 출신의 청년 라스콜니코프는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고 ‘관’ 같은 방에 틀어박혀 자신만의 완벽한 계획을 세운다. 어느 날 저녁, 그는 머릿속으로 구상한 계획에 따라 전당포 노파의 그녀의 이복여동생을 도끼로 살해한다.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은 완전 범죄였지만, 예심판사는 그의 심리를 꿰뚫으며 압박해 온다. 이성과 관념만이 가득했던 라스콜니코프의 마음에는 조금씩 불안감이 싹트고,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몸을 팔지만 누구보다 순결한 소냐를 만나면서 점점 더 혼란을 느끼는데….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67
제인 오스틴 지음/윤지관, 김영희 옮김 지음 | 민음사
14,000원
12,600원
|
700P
당찬 아가씨 에마의 사랑과 자아 찾기!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여류 작가 제인 오스틴의 로맨스 소설 『에마』.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 등 그녀의 여러 걸작들 중에서도 인간의 심리와 사고 과정을 가장 섬세하게 다룬 작품으로 꼽힌다. 자기밖에 모르던 여주인공 에마가 진정한 자아와 사랑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작가 특유의 재기 넘치는 문체로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예쁘고 영리한 아가씨 에마 우드하우스. 따분한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가 관심사인 그녀에게 가장 흥미로운 일은 다른 사람들의 결혼을 주선하는 것이다. 그녀는 자신을 따르는 어린 친구 해리엇을 조건 좋은 남자들과 억지로 연결시키려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한 에마의 시도는 주변 사람들과 그녀 자신에게도 큰 상처를 남기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우여곡절을 겪으며 자기 안의 허영심과 위선을 깨달은 에마가 결점들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아와 사랑을 거머쥐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남녀 간의 사랑이라는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인 주제가 작가의 섬세한 시선과 세련된 지성으로 경쾌하게 그려진다. 또한 미묘하게 얽히는 여섯 남녀의 애정 관계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이 작품은 기네스 팰트로와 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영화, 영국 BBC 드라마 등으로도 제작되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68
제인오스틴 지음 | 임병윤 옮김 | 소담출판사
12,000원
10,800원
|
6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영미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 영미고전소설/문학선 이 책의 주제어 #세계고전문학 #영국고전 #영국소설 #사랑 #결혼 #신분 #오해 #자매 #영화원작소설 #드라마원작소설 편하게 휴대하고 소장하도록 구성한 「Bestseller Minibook」 제14권 『오만과 편견』. 이 책은 18세기 후반, 중류 계급의 일상생활 가운데 남녀의 결혼을 둘러싼 문제를 극적이고 사실적으로 서술하는 데 중점을둠으로써, 비록 사회 문제나 빈민 문제, 산업혁명 이후 영국 사회에 대한 통찰은 없으나 영구 사회의 지극히 작은 부분을 정확하고 밀도 있게 구사하였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69
J.W.괴테 지음 | 안영란 옮김 | 소담출판사
11,000원
9,900원
|
5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독일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 독일고전소설/문학선 이 책의 주제어 #세계고전문학 #독일고전 #독일소설 #서간문학 #사랑 #순수 #열정 #비극 #죽음 편하게 휴대하고 소장하도록 구성한 「Bestseller Minibook」 제7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독일 문단에서 한 획을 그은 이 책은 단순히 괴테의 성공작이라기보다는 당시 젊은이들의 가슴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준 문제작으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서간체 형식으로 개인적인 고백을 서술한 이 작품은 괴테 자신이 젊은 시절에 체험한 절망적인 사랑과 불행한 연애를 소재로 그려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70
루쉰/정석원 지음 | 문예출판사
8,000원
7,200원
|
400P
중국의 문호인 루쉰의 소설집. 루쉰은 1881년에 출생하여 1936년에 사망하였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엽, 구중국에서 신중국으로 넘어가는 격동의 과도기를 겪은 루쉰은 신학문의 영향을 받고 일본 유학을 결심한 후, 센다이의학전문학교에 입학하였으나, 국민을 계몽하여 봉건성에 탈피하게 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유학을 단념하였다. 그리고 그 후 문학 작품 창작에 혼신에 힘을 기우린 루쉰은 수천 년 내려온 낡은 관습과 현실의 고통 속에서 정신조차 마비되어버린 듯한 중국 인민들의 암담한 현실을 직시하며, 평생을 봉건성의 극복과 근대의 실현을 위해 싸웠다. 해외 문학 작품을 번역하여 발표하고, 중국 신판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좌익작가연맹을 이끄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지속했던 루쉰의 문학과 사상에는 허위를 거부하는 정신과 현실에 기반한 강인한 사고가 뚜렷이 부각되어 있다. 소설 12편이 수록된 소설집 <아Q정전 · 광인일기>는 당시 몽매한 중국 민중에게 봉건성의 극복과 혁명의 허구성을 널리 알렸다. 사그라드는 중국 대륙을 회생시킨 루쉰의 대표 작품집이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71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 한애경 옮김 | 열린책들
9,800원
8,820원
|
490P
시대적 불안을 묘사한 스콧 피츠제럴드의 작품!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고전 『위대한 개츠비』.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 작품부터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고전을 새롭게 선보이는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61번째 책이다. 1925년에 출간된 이 작품은 주인공 개츠비, 화자 닉, 개츠비의 라이벌 톰이라는 세 명의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시대적 불안을 묘사하였다. 1920년대 재즈 시대의 충실한 재현, 통속적 사랑 이야기에 닿아 있는 아메리칸드림, 이스트에그와 웨스트에그라는 공간적 배경에 담긴 동부와 중서부의 관계 등을 통해 환희의 시대에 불안을 직시한 작가의 예리한 통찰력이 드러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작품은 현실과 환상, 사랑과 사랑, 욕망과 욕망이 맞물린 세계에 대한 통속적인 묘사인 동시에, 술과 파티가 끊임없이 이어진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자전적인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한국어판에서는 영문학자 한애경 교수의 번역, 피츠제럴드 연구의 권위자인 매슈 J. 브루콜리 교수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주석, 피츠제럴드의 아내 젤다 피츠제럴드의 삶까지 다룬 상세한 연보 등으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72
강윤봉 지음 | 두레아이들
12,000원
10,800원
|
6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어린이(초등) > 어린이문학 > 고전/전래동화/명작동화 어린이(초등) > 초등1-6학년 > 어린이문학 > 고전/전래동화/명작동화 고전의 매력에 흠뻑 빠져요! 한국문명교류연구소의 청소년 교양서를 모은 「두레아이들 고전 읽기」 제1권 『혜초의 대여행기 - 왕오천축국전』. <동방견문록>, <이븐 바투타 여행기>, <동유기>와 함께 세계 4대 여행기로 불리는 <왕오천축국전>을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다시 쓴 것이다. 혜초와 <왕오천축국전>을 둘러싼 역사를 엿보면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왕오천축국전>은 우리나라 첫 세계인인 신라 승려 혜초가 723년부터 727년까지 5개 나라로 이루어진 천축(인도)를 중심으로 서역을 돌아보고 저술한 흥미진진한 대여행기로, 문명탐험기라고 불릴만하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고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도록 이끈다. 원전을 인용하며 쉽게 풀이하는 방식을 취했다. 원전의 뜻을 충실하게 살려내고 있다. <왕오천축국전>에 대한 최고의 지도와 사진을 풍부하게 곁들여 현실감과 생동감을 느끼게 해주면서 이해를 도와준다. 우리에게 '앎의 샘'이자 '삶의 거울'이 되어 줄 것이다. 나아갸 우리 훌륭한 문화유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이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73
볼테르 지음 | 문학동네
9,000원
8,100원
|
450P
18세기 프랑스의 위대한 계몽사상가 볼테르의 사상이 집약되다! 18세기 프랑스의 위대한 계몽사상가 볼테르를 대표하는 『미크로메가스,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시리우스 별에서 온 외계인 미크로메가스이 지구를 탐방하는 공상과학소설 뿐 아니라, 저자의 철학사상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풍자소설 를 담아냈다. 1752년에 저술된 는 인간의 오류와 지혜에 대해 성찰한다. 아울러 1759년에 저술된 는 모순된 사회와 정치는 물론, 부패한 성직자와 종교의 불관용 등을 신랄하게 꾸짖으면서 인간의 운명은 오직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는 계몽사상을 드러내고 있다. 사상의 자유를 중요하게 여기면서 깨어 있는 의식으로 사회 비판의 선봉에 선 저자 특유의 지혜와 통찰을 만끽하게 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특히 는 철학 스승 '팡글로스'의 가르침을 따라 순진하게 낙관론을 믿던 '캉디드'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겪는 모험을 담아냈다. 낙관론을 풍자할 뿐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악을 들여다보면서 보편적 인간 조건을 모색한다. 악의 근원은 물론, 영혼의 본성에 대한 성찰과 논쟁을 유도하고 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74
테오도어 폰타네 지음 | 문학동네
12,000원
10,800원
|
600P
마음의 순수한 요구를 따르려는 인간과 인습을 강요하는 냉혹한 사회의 대립! 19세기 독일 사회주의 문학의 대가로 사회의 현실에 집중적으로 파고든 테오도어 폰타네를 대표하는 『에피 브리스트』. 우리가 속한 시?대의 형체를 보여주는 데 역점을 둔,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사회소설이다. 시골 귀족 가문의 무남독녀로 태어나 아직 천진난만한 17세 때 어머니의 젊은 시절 애인인 38세의 남작 '인슈테텐'과 결혼한 '에피 브리스트'라는 여인의 불행한 삶을 따라가고 있다. 특히 에피가 인슈테텐과 정반대인 크람파스와 저지른 간통 사건에 주목한다. 인습을 강요하는 냉혹한 사회에서도 살아 숨쉬는 욕망과 그것을 거부하지 못해 스러져가는 에피를 통해 결혼과 사랑, 그리고 여성의 지위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나아가 '인간'과 '사회'의 관계에 대해 고민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모든 일을 공정하게 바라보고 너그럽게 이해하는 현명하고 온화한 문체로, 마음의 순수한 요구를 따르려는 한 여인이 저지르고 만 간통 사건을 통해 인간과 사회의 갈등을 그려내고 있다. 시골 귀족 가문의 무남독녀로 태어난 '에피'는 17세 때 어머니의 젊은 시절 애인으로 22세나 연상인 남작 '인슈테텐'에게 청혼받는다. 에피는 세상을 사회의 관점으로 판단하는 보수적 인슈테텐과 메마른 결혼생활을 이어나갔다. 어느 날 인슈테텐의 군대 시절 친구 '크람파스'가 에피를 유혹한다. 에피는 시와 연극에 지식이 풍부한 크람파스와 간통을 저지르고는 불안감에 시달리며 교묘하게 숨겨버렸다. 하지만 7년 후 인슈테텐이 에피와 크람파스 사이에 오간 비밀 편지 묶음을 발견하는데…….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75
제임스 조이스 지음 | 문학동네
13,000원
11,700원
|
650P
현대 소설문학의 거장 제임스 조이스의 첫 단편집 독창적인 문체와 실험적인 언어 구사로 잘 알려진 현대 소설문학의 거장 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의 첫 단편집인 이 작품은 조이스의 후기 작품에 나타나는 다양한 문체들의 토대가 된 실험적인 작품이다. 정신,정치,문화,사회적으로 마비된 도시 더블린. 이 도시의 일상생활의 양상은 모두가 불쾌하고 가엾고 품위없는 것들 뿐이다. 외부적으로는 현실적인 강제와 내면적으로는 도덕적인 타락으로 인해 무기력하고 마비된 삶을 살아가는 더블린 사람들의 모습을 핵심주제로 삼고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총 1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더블린에 살았던 중산층의 삶을 통해 더블린 전역에 퍼져 있는 정신적, 문화적, 사회적 병폐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인간 본성에 대한 치열한 탐구를 바탕으로 인류 보편의 문제를 재조명한 작품으로 평해진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76
제인 오스틴 지음 | 문학동네
12,000원
10,800원
|
600P
제인 오스틴이 남긴 마지막 소설 , 등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장편소설『설득』. , 등 제인 오스틴의 여섯 작품들 중에서 마지막 작품으로, 남녀의 미묘한 감정선의 파장을 꼼꼼하게 그려내고 있다. 꾸밈없고 낙천적이면서도 감수성이 예민한 여주인공, 앤을 통해 당시의 결혼관과 사회상을 보여준다. 특히, 한 번 헤어졌던 연인이 8년 후, 다시 만나면서 겪게 되는 복잡다난한 감정의 곡선을 흥미롭고 꼼꼼하게 묘사하고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시골의 준남작 월터 엘리엇 경의 둘째딸인 앤은 현명하고 멋진 여인이다. 앤은 8년 전 그녀의 신분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주위의 설득 때문에 사랑했던 남자 웬트워스와 헤어지고 그 후에 다른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노처녀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부와 명예를 다 거머쥔 해군 대령의 모습으로 웬트워스가 다시 앤 앞에 나타난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77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 안장혁 옮김 | 문학동네
9,000원
8,100원
|
450P
당신을 위해 나를 바칠 수만 있다면! 독일 문학을 세계문학의 반열에 올려놓은 작가 괴테의 비극적 소설『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샤를로테 부프에 대한 괴테 자신의 짝사랑과 그의 친구 카를 빌헬름 예루잘렘의 죽음을 그린 작품이다. 사회에 융화하지 못하고 일상적인 삶에 적응하는 데 서투른 젊은 예술가의 마음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유럽 문학에 등장한 최초의 위대한 비극 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계몽주의로 대변되는 이성 만능의 조류에 감성의 우위를 운위하며 새로운 사랑의 방식을 창출하고, 정체된 시민 사회구조를 개인의 주체성의 시각에서 비판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예민하고 낭만적인 성격의 청년 베르테르는 독일의 한 아름다운 고장을 방문했다가 사랑스러운 여인 로테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된다. 그녀가 이미 알베르트와 약혼한 것과 다름없는 사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를 향한 자신의 열정을 억누르지 못한 베르테르는 결국 그 사랑으로 인해 극단적인 절망의 고통 속으로 빠져 드는데….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78
김만중 , 혜경궁 홍씨 지음 | 문학동네
150,000원
135,000원
|
7,500P
우리 시대 언어로 새롭게 번역한 한국고전의 감동을 누리다! 한국고전의 창조적 계승을 통해 세계문학사를 진화시키고자 하는 강한 열망 속에서 탄생한 『한국고전문학전집 세트』 전10권. 대한민국 최고의 국어국문?학자와 한문학자 50명이 모여 5년간에 걸쳐 한국고전의 정점만을 모은 「한국고전문학전집」의 제1권부터 제10권까지 묶었다. 우리가 오랫동안 간직해온 해학을 넉넉하게 품은 끝없는 상상력의 원천인 고전을 오늘에 되살리고 있다. 이미 익숙한 불멸의 고전뿐 아니라, 새롭게 찾아내 힘겨운 논의를 거쳐 고전으로 끌어올린 작품까지 두루 포함시켰다. 중점적으로 논의되는 이본을 망라하여 정본을 획정한 다음, 그것을 우리 시대 언어로 새롭게 번역했다. 아울러 원본을 실어냈다. 대표적 저본을 정해 그것을 다른 이본과 비교ㆍ분석하여 교감한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우리의 발견을 기다리며 웅크린 채 잠들어 있던 고전의 화려한 부활과 비상을 일으킨다.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과 연구자들을 위해 고전마다 누락된 내용은 채우고 잘못된 내용은 고쳤을 뿐 아니라, 이해를 도와주는 주석과 해설을 겸비했다. 고전 속에 잠재워진 진리를 불러들여 불투명한 우리 시대를 밝혀나갈 것이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79
안톤 체호프 지음 | 박현섭 옮김 | 민음사
7,000원
6,300원
|
350P
러시아 단편문학의 천재 체호프가 쓴 웃음과 눈물의 대역전극. 대표작 "관리의 죽음"에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체호프의 단편 9편을 포함 총 10편의 단편을 수록했다. 사소한 인물 군상을 통해 일상의 본질과 삶의 아이러니를 포착, 단순한 유머를 넘어서 우수 어린 서정적 미학을 창출해 낸 체호프의 작품 세계를 접할 수 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480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지음 | 장희창 옮김 | 민음사
13,500원
12,150원
|
675P
패전 이후, 독일 시민 사회를 향한 준엄한 외침을 담다! 새로운 감동과 전율을 고대하는 젊은 독자를 위한 「세계문학전집」 제246권 『사랑할 때와 죽을 때』.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장편소설 '서부 전선 이상 없다'로 전세계에서 폭발적 반응을 일으킨 독일 태생의 반전 소설의 대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장편소설이다. 패전의 그림자를 느끼는 독일군 병장 '에른스트'가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치열했던 러시아 전선 속에서 겪는 고통과 희망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전쟁으로 인한 폭력이 불신이 지배하는 부조리한 현실을 뛰어넘는 삶에의 의지를 느끼게 된다. 또한 에른스트가 휴가 중에 만나 결혼하게 되는 동창생 '엘리자베스'와 나누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운명적 사랑을 서정적으로 그려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사랑할 때와 죽을 때』는 전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모습을 그려내며 전쟁이라는 폭력으로 얼룩진 절박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아울러 전쟁이라는 극단적 상황에서도 발휘되는 인류애를 통해 인간성에 대한 강한 신념과 희망을 드러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 병장 에른스트는 휴가를 받아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부모님의 생사도 알 수 없다. 자신처럼 홀로 남겨진 동창생 '엘리자베스'를 만나 서로를 의지하며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되었다. 아울러 학생 시절의 은사 폴만을 만나게 된 에른스트는 전장에서 막연하게 느낀 전쟁의 무서움을 절절하게 실감하게 된다. 휴가가 끝나자 에른스트는 사랑하는 엘리자베스를 남겨두고 다시 전장으로 돌아가는데…….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