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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토마스 만 임홍배, 박병덕 지음 | 임홍배,박병덕 옮김 | 민음사
13,000원
11,700원
|
650P
가장 독일적인 작가라 불리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토마스 만의 장편소설 『파우스트 박사』제2권. 파우스트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파우스트처럼 자신의 영혼을 악마에게 판 천재 음악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토마스 만은 전 유럽을 파국으로 몰고 간 파시즘에 대해 글과 강연을 통해 공공연히 비판해 왔다. 그는 파시즘을 낳을 수밖에 없었던 독일의 정서와 정신적 배경을 '파우스트 박사'의 주인공 아드리안 레버퀸으로 의인화 하여, 독일의 역사와 문화, 니체의 철학, 독일의 낭만주의 음악, 파우스트 전설을 함께 버무려 펼쳐낸다.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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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카밀로호세셀라 지음 | 민음사
11,000원
9,900원
|
550P
「세계문학전집」 제242권 『벌집』.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전후 스페인 문학의 대문호 카밀로 호세 셀라의 작품이다. 동족상잔의 비극을 경험한 1940년대 초 스페인을 배경으로, 내전의 상흔이 미처 아물지 않은 마드리드의 처절하고 황량한 일상을 ‘벌집’에 담아냈다. 의지할 데 없이 매서운 추위를 온몸으로 견디며, 겁먹은 표정으로 세상의 눈치를 보고 오늘도 무사히 지나간 것에 안도하는 이들의 무기력한 일상을 건조하게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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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장 폴 샤르트르 지음 | 정명환 옮김 | 민음사
12,000원
10,800원
|
600P
문학의 본질에 대해 놀라운 통찰력으로 더없이 명료하고 경쾌하게 서술한 사르트르의 명저. 실존주의라는 용어와 더불어 세계적 명성을 누렸던 20세기의 대표적 지성 사르트르가 자신의 문학론을 개진한 중요한 저서이다. 그러나 이 책의 유명세와는 달리 지금까지 이 책은 국내에 제대로 소개되지 못했다. 이번에 출간되는 『문학이란 무엇인가』는 국내 불문학계의 태두 정명환 교수가 십수 년 간 번역과 해석의 작업에 매달린 결과물이다. 정명환 교수는 이전에 출간된 책들에서 대부분 빠져 있는 원전의 4부 「1947년 작가들의 상황」까지 포함시켜 원전을 완역했을 뿐만 아니라 500개에 이르는 상세한 각주를 곳곳에 달아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있다.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한 글쓰기인가, 누구를 위하여 쓰는가 등 4개 장으로 나눠 문학의 사명이 정치, 사회적 현실을 변혁하기 위한 참여에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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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안토니오 무뇨스 몰리나 지음/ 나송주 옮김 지음 | 민음사
10,000원
9,000원
|
500P
황량한 도시, 위대한 예술을 둘러싼 음모! 스페인 문단에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시작을 알린 안토니오 무뇨스 몰리나의 대표작 『리스본의 겨울』. 1987년 출간 이후 작가를 스페인 문단의 중심에 서게 한 소설로, 국가 문학상과 비평가상을 받았다. 산세바스티안, 베를린, 리스본, 마드리드 등 다양한 도시를 넘나들며 음울하고 스산한 현대인의 방황을 그리고 있다. 사라진 그림과 끔찍한 살인, 알 수 없는 편지와 목숨을 건 추격전이 긴박감 넘치게 펼쳐진다. 세잔의 명화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라는 형식 속에 비정한 현실 앞에 흔들리는 인간의 고독감을 담아냈다. 또한 과감한 소재와 감각적인 언어, 에로티시즘 이면에 흐르는 인간에 대한 연민 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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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기 드 모파상 지음 | 하서
7,900원
7,110원
|
395P
주인공 잔느가 소녀시절부터 꿈꾸었던 행복이 결혼과 함께 퇴색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모파상의 자연주의 소설. 수녀원 부속 여학교에서 방금 나온 모습으로 등장하는 주인공 잔느는 결혼과 동시에 세상의 온갖 고난을 맛보며 고통스러운 삶을 겪게 된다. 모파상이 33세에 쓴 작품으로, 모파상은 이 작품을 통해 자연주의 문학의 커다란 획을 프랑스 문학사에 새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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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 이인웅 옮김 | 문학동네
15,000원
13,500원
|
7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독일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 독일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세계문학전집 >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파우스트』2권. 지식과 학문에 절망한 노학자 파우스트 박사가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유혹에 빠져 현세의 쾌락을 좇으며 현세의 쾌락을 좇으며 방황하다가 마침내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천상의 구원을 받는다는 내용의 이 작품은 괴테가 일생 동안 생각하고 체험한 모든 것이 집약된 작품이자 인간정신의 보편적 지향을 제시하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비극 제1부’(1권)와 ‘5막으로 구성된 비극 제2부’(2권)로 구성되고, 작품의 중심에는 항상 파우스트가 서 있지만, 사건과 그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사상에 따라 다섯 개의 비극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그 속에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선과 악의 세계에서 활동하는 인간 파우스트의 갖가지 인생행로가 펼쳐진다. 『파우스트』에는 괴테가 여러 분야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인간의 모든 문명을 아우르며 전 인류의 역사에 뒤지지 않는 깊이를 지닌 인간 파우스트의 생애를 그린 이 작품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보편적 고전으로 오래도록 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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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서머싯 몸 지음/ 안진환 옮김 지음 | 민음사
13,000원
11,700원
|
650P
삶의 위대함을 넘어서는 고귀한 여정!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한 젊은이의 여정을 그린 소설『면도날』. '인간의 굴레에서', '달과 6펜스'와 함께 서머싯 몸의 3대 장편소설 중 하나로 꼽힌다. 1930년대 유럽을 배경으로, 험난한 구도의 길을 선택한 젊은이를 통해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구원'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특유의 명쾌한 문체와 유머를 잃지 않는다. 일리노이 주의 시골에서 평범하게 자란 청년 래리. 하지만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친한 동료가 눈앞에서 숨을 거두는 장면을 목격한 뒤로, 그의 삶은 뿌리부터 흔들리기 시작한다. 결국 그는 안정된 직장과 약혼녀,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모두 포기하고 인간 존재에 대한 답을 찾아 먼 여행을 떠나는데…. 한편, 래리의 주변 사람들도 저마다 인생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사랑 대신 화려한 생활을 선택한 래리의 약혼녀 이사벨, 대공황 때 빈털터리가 된 재벌 2세 친구 그레이, 운명의 배신을 견디지 못한 꼬마 아가씨 소피 등은 세상과 부딪치며 자신의 삶을 펼쳐 나간다.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들이 세속적이라 할지라도, 그들은 그것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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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글로리아네일러 지음 | 이소영 옮김 | 민음사
11,000원
9,900원
|
5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영미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 영미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세계문학전집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이 책의 주제어 #세계고전문학 #영미소설 #미국문학 #미국소설 흑인 여성들의 고단한 일상을 그려낸 고전! 미국 흑인 페미니즘 문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글로리아 네일러의 장편소설『브루스터플레이스의 여자들』. 고단한 현실을 딛고 일어서는 흑인 여성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포착한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이다. 1960년대 흑인 인권 운동이 시작된 직후, 미국 북부 도시의 빈민가 '브루스터플레이스'에서 벌어지는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브루스터플레이스 안에서 단절되면서도 연결되는 일곱 여인들의 삶이 흑인 여성들 고유의 경험과 그들 사이의 유대 관계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각 장의 제목이 등장인물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 이 소설은 매티 마이클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매티 주변 인물들의 인생사를 담았다. 20대 미혼모 매티, 남자들에게 의지해 사는 에타 메이 존슨, 엄마와 갈등하는 키스와나 브라운, 아기에 집착하는 코라 리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로의 삶에 개입하면서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는 등장인물들은 20대에서 60대,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 어머니와 딸, 이성애자와 동성애자 등을 대변한다. 작가는 그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모성애, 사랑, 성, 죽음, 상실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감각적 심리 묘사로, 인종차별과 성차별로 이중고를 겪던 흑인 여성들의 고단한 현실을 세밀하게 포착하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여기에 등장하는 여성들 간의 연대는, 서로에게 정체성과 생존력을 부여하며 여성 연대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1982년에 출간된 이 소설은 이듬해 미국 도서상을 수상하였고, 1989년 오프라 윈프리가 감독하고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만들어져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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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마크트웨인 지음 | 김욱동 옮김 | 민음사
11,000원
9,900원
|
5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영미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 영미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세계문학전집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이 책의 주제어 #세계고전문학 #미국고전 #미국소설 #풍자소설 #악동 #친구 #우정 #모험 #유년시절 #순수 가식적인 인간 사회를 풍자한 미국 문학의 고전! '미국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톰 소여의 모험』. 미시시피 강변에 위치한 상상의 마을 세인트피터스버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이들의 신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대자연의 위대함과 아이들의 순수함을 예찬하고, 위선에 찬 어른들의 세계와 인간 사회를 풍자하였다. 친구들과 강에서 헤엄치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소년 톰은 꾀를 부려 폴리 이모나 모범생 동생 시드, 혹은 친구들을 속이거나 골탕 먹인다. 하지만 악의 없는 톰의 장난은 웃음을 선사하거나 어른들에게 반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꿈과 낭만이 가득한 유년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마크 트웨인의 작품에서는 미국적인 특색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날카로운 해학적 풍자가 돋보인다. 그는 풍부한 경험과 타고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사회상을 예리한 필치로 풍자하였다. 이번 한국어판은 1876년에 출간된 미국 초판본을 완역한 것으로, 초판본에 실린 트루 W. 윌리엄스의 삽화를 선별해 담았다. 또한 옮긴이가 당시 미국의 문화를 파악하기 쉽도록 자세한 각주와 작품 해설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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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외젠 다비 지음 | 원윤수 옮김 | 민음사
11,000원
9,900원
|
550P
파리 변두리의 허름한 호텔에서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삶! 1920~30년대 프랑스의 사회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외젠 다비의 대표작『북호텔』. 1929년 프랑스 포퓰리스트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민중소설로서의 의미와 가치가 크다. 1차 세계대전 이후 대공황의 여파로 프랑스에 닥친 경제 위기와 사회적 불안 속에서 피폐해진 서민들의 모습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객관적이고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생마르탱 운하가 흐르는 제마프 둑길 옆의 어느 허름한 호텔. 하루하루를 근근이 살아가던 르쿠브뢰르 가족은 돈을 빌려 그 호텔을 헐값에 인수한다. 호텔에는 가정부, 대장장이, 인쇄공, 마차꾼, 여공, 지하철 종업원, 수문지기 등 파리의 하층민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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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지음 | 민음사
10,000원
9,000원
|
500P
샐린저를 단번에 세계적인 작가로 만들어준 명작을 만나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거침없는 언어와 사회성 짙은 소재로 출간 즉시 엄청난 논쟁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된 명작. 이 책에서는 주인공 홀든 콜필드가 학교에서 또 한번 퇴학을 당해 집에 돌아오기까지 겪는 며칠간의 일들이 독백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성에 눈떠 가는 소년의 눈으로 본 세상과 인간 조건에 대한 예민한 성찰이 잘 나타나 있다. 특히 인간 존재를 특징짓는 공허함과 소외를 애써 무시하는 사회의 태도를 고발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감수성이 예민한 콜필드가 어른의 사회를 위선으로 규정하고 거부하는 것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우리 모두가 겪어야 하는 통과 의례이다. 이 작품은 콜필드를 통해 우리 자신의 억압된 목소리를 느낄 수 있기에 현재에 이르기까지 유의미하다. 콜필드는 결국 이 세상이 모두 거짓과 위선으로 뒤덮여 있다고 절규하면서 미쳐가지만, 저자는 인간에게 희망이 없다는 것을 보지 못하는 우리 사회야말로 미쳐가는 게 아닐까 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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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 김욱동 옮김 | 민음사
10,000원
9,000원
|
500P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피츠제럴드의 단편 9편을 서강대 영어과 김욱동 교수가 고르고 번역했다. 피츠제럴드는 40년 남짓한 비교적 짧은 생애 동안 무려 160여 편의 단편소설을 집필했는데 그 중 가장 주옥같은 단편 9편을 엮었다. 피츠제럴드는 물질적 풍요와 성공에 대한 야망, 잃어버린 젊음과 아름다움에 대한 실망과 환멸, 삶에 대한 지칠줄 모르는 낭만과 환상 등의 주제에 천착하며 1920년대와 1930년대 미국이라는 시공간의 구체성과 특수성을 충실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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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 한은경 옮김 | 민음사
11,000원
9,900원
|
550P
재즈 시대의 삶을 고스란히 간직한 단편들!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들을 모은『피츠제럴드 단편선』제2권. 1920년대 미국의 '재즈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을 그린 서정적인 단편들을 수록하였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원작인 '벤저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을 비롯하여 모두 여섯 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피츠제럴드의 단편들은 1920~1930년대 미국이라는 구체성과 특수성을 드러내면서도, 역사적 시간과 사회적 공간을 초월한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재즈 시대'로 일컫는 1920년대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물질적 성공에 대한 기대가 컸던 시기였는데, 피츠제럴드의 작품 속 인물들은 당시 미국 사회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돈과 부에 대한 강박 관념을 보여준다. '해외여행', '해변의 해적', '리츠 호텔만 한 다이아몬드'에서 그러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얼음 궁전'에서는 미국 북부와 남부의 사회ㆍ문화적 차이를 이야기한다.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벤저민 버튼의 삶을 다룬 '벤저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과 '집으로의 짧은 여행'에서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그려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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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마르그리트유르스나르 지음 | 곽광수 옮김 | 민음사
12,000원
10,800원
|
6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영미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 영미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세계문학전집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이 책의 주제어 #세계고전문학 #영미소설 고대 로마 제국의 황제가 죽음을 앞두고 전하는 잠언들!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최초 여성 회원인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의 역사소설『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제2권. 1951년 출간 이후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준 작품으로, 페미나 바레스코 상과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상을 받았다. 고대 로마 제국의 황제 하드리아누스가 죽음을 앞두고 전하는 잠언들을 생생한 목소리로 그려내었다. 로마 제국의 14대 황제이자 오현제 중 세 번째로 기록된 하드리아누스. 이 작품은 불치병에 걸린 그가 죽음을 예감하고 지난날을 회상하며, 자신이 후계자의 다음 후계자로 지목한 마르쿠스에게 전하는 회고록이다. 삶과 죽음과 사랑에 대한 단상부터 인간사의 본질과 이상향에 대한 생각, 황제가 지켜야 할 덕목, 권력과 제국의 흥망성쇠, 그리고 자신이 사랑한 소년들에 대한 내밀한 고백까지 담고 있다. 하드리아누스는 때론 한 인간으로서, 때론 한 제국의 황제로서 삶에 대한 성찰을 들려준다. 실제로 하드리아누스의 회고록은 존재하지 않지만, 작가는 30여 년의 치밀한 고증과 집필을 거쳐 역사보다 생생한 그의 목소리를 재현해냈다. 2세기 로마의 모습을 완벽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역사 속으로 사라진 황제를 한 인간의 목소리로 소설 속에 되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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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존치버 지음 | 김승욱 옮김 | 민음사
12,000원
10,800원
|
6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영미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 영미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세계문학전집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이 책의 주제어 #세계고전문학 #영미소설 #미국문학 #미국소설 왑샷 가문에 드리워진 몰락의 그림자! 현대 미국 문학 최고의 문장가로 꼽히는 존 치버의 대표작「왑샷 가문」연작. 퓰리처 상, 전미 도서상, 미국 도서상, 도서비평가협회상, 미국 예술원 국민 훈장 등을 휩쓴 존 치버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을 통해 예리한 시대의식을 드러내었다.「왑샷 가문」연작에서도 변두리 사람들의 일상에 대한 애착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점점 쇠락하는 어촌 마을 세인트보톨프스. 여전히 마을을 지키고 있는 왑샷 가문 사람들은 위기에 처한 가문의 운명 앞에 번성했던 과거를 추억하며 족보를 쓰기 시작한다. '왑샷 가문 연대기'의 속편『왑샷 가문 몰락기』는 왑샷 일가에 닥친 혼란스럽고 우울한 세상사를 그리고 있다. 오노라는 지금까지 자신의 권력이 되었던 재산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은 죄로 쫓기는 신세가 된다. 도시로 나간 모지스와 코벌리는 '지상의 지옥'이라고 불리는 군사 도시 탤리퍼를 중심으로 미국과 유럽의 여러 도시를 떠돌며 생존을 위해 치열한 삶을 산다. 이렇게 명예도, 재력도 바닥이 난 왑샷 가문의 종말이 다가오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전환기를 경험했던 작가는 시대의 불안과 혼란을 작품에 담았다. 그는 근대성을 지닌 마을인 세인트보톨프스를 통해 이전 시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였다. 또한 새 시대에 적응하는 인물들의 행동 방식을 통해 부조리한 세상을 풍자하면서도, 끝까지 인간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왑샷 가문 연대기'의 속편인 이 작품은 미국 국립 예술원으로부터 하우얼스 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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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존치버 지음 | 김승욱 옮김 | 민음사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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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영미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 영미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세계문학전집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이 책의 주제어 #세계고전문학 #영미소설 #미국문학 #미국소설 왑샷 가문 사람들이 겪은 격동기의 이야기! 현대 미국 문학 최고의 문장가로 꼽히는 존 치버의 대표작「왑샷 가문」연작. 퓰리처 상, 전미 도서상, 미국 도서상, 도서비평가협회상, 미국 예술원 국민 훈장 등을 휩쓴 존 치버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을 통해 예리한 시대의식을 드러내었다.「왑샷 가문」연작에서도 변두리 사람들의 일상에 대한 애착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점점 쇠락하는 어촌 마을 세인트보톨프스. 여전히 마을을 지키고 있는 왑샷 가문 사람들은 위기에 처한 가문의 운명 앞에 번성했던 과거를 추억하며 족보를 쓰기 시작한다.『왑샷 가문 연대기』는 왑샷 가문의 유산 상속자 오노라와 동생 리앤더, 그리고 리앤더의 두 아들 모지스와 코벌리가 겪는 격동기의 희노애락을 그리고 있다. 재력으로 마을의 여왕이 된 오노라는 마을이 쇠락해 갈수록 치기로 전통을 고집하며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변해 가고, 리앤더는 현실에 관심이 없는 몽상가가 되어 자기만의 삶 속으로 틀어박힌다. 오노라의 명령으로 세인트보톨프스에서 추방되어 자수성가할 때까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신세가 된 모지스와 코벌리는 도시로 나가게 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전환기를 경험했던 작가는 시대의 불안과 혼란을 작품에 담았다. 그는 근대성을 지닌 마을인 세인트보톨프스를 통해 이전 시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였다. 또한 새 시대에 적응하는 인물들의 행동 방식을 통해 부조리한 세상을 풍자하면서도, 끝까지 인간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속도감 있는 에피소드 식 장면 전환과 유머러스하고 자유분방한 문장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1958년 전미 도서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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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세스노터봄 지음 | 지명숙 옮김 | 민음사
9,000원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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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그외유럽소설 > 그외유럽소설 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 고전소설/문학선일반 소설 > 세계문학전집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이 책의 주제어 #세계고전문학 #네덜란드소설 청년 필립과 '다른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여행기!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소설가 세스 노터봄의 첫 번째 소설『필립과 다른 사람들』.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유럽을 방랑하는 청년 필립의 모험과, 그 여행길에서 만나게 되는 '다른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엮은 자서전적인 색채의 작품이자, 방랑 소설의 초시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필립이 열 살 때 알렉산더 삼촌의 집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과거에 파묻힌 채 홀로 살아가는 괴벽스러운 삼촌은 사회와 기존 윤리에 순응하지 않는 아웃사이더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필립은 삼촌과 함께했던 기억들을 간직한 채 삼촌의 집을 떠나 방랑의 길을 나선다. 순박하면서도 조숙한 청년 필립의 회고담이 1인칭 시점으로 펼쳐진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필립은 그의 사랑의 화신인 중국인 소녀를 찾아 유럽을 배회하는 과정에서 기이하고 현실감 없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꿈을 꾸는 듯 환상적이고 비현실적인 '다른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면서 중국인 소녀를 찾아가는 필립의 여행은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이며, 존재의 한계를 초월하기 위한 추적의 과정이기도 하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세스 노터봄은 1955년 스물두 살의 나이에 발표한 이 소설로 안네 프랑크 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스타로 떠올랐다. 지금은 네덜란드 최고로 소설가로 꼽히며, 해마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된다. 이 작품에는 세계를 방랑하는 코즈모폴리턴적인 작가의 삶이 반영되어 있으며, 근본적으로 방랑벽을 가지고 있는 작가의 본질적인 문제들이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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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장 주네 지음 | 박형섭 옮김 | 민음사
11,000원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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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프랑스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 프랑스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세계문학전집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이 책의 주제어 #세계고전문학 #프랑스고전 #프랑스소설 위험하고 충격적인 방랑의 기록이 담긴 장 주네의 자전적 소설! 도둑 출신 작가 장 주네의 자전적 소설『도둑 일기』. 유럽 일대를 떠돌며 부랑자, 거지, 도둑, 남창 등 밑바닥 생활을 전전한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강자의 논리가 지배하는 현실의 부조리를 체험하며 쌓인 냉소와 조롱으로, 사회의 치부라고 할 수 있는 요소들을 낱낱이 폭로한다. 암흑세계와 범죄 과정에 대한 생생한 묘사가 담겨 있다. 부랑자와 좀도둑 생활에서 시작한 주네의 일기는 유럽 일대를 떠돌수록 점차 대담하고 위험한 이야기로 나아간다. '사회악'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온갖 더럽고 위험한 것들, 당혹스럽고 충격적인 내용들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것들은 '성스러움'에 이르는 단계로 표현된다. 작가는 배반과 절도와 동성애를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덕목으로 승화시켰다. 이 소설에서 성스럽게 재창조된 악의 논리는 사회의 가치관에 대항한 또 다른 신성성을 만들어내면서, 당시 프랑스 문단과 로마교황청에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비천한 것들을 가장 고결한 자리에 올려놓은 진정한 자유인이자 악의 성자로 동시대 예술가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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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아돌포비오이카사레스 지음 | 송병선 옮김 | 민음사
9,000원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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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기타나라소설 > 중남미소설 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 고전소설/문학선일반 소설 > 세계문학전집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만일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순간과 영원 그리고 환상의 여인과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기묘한 이야기. 바다 한복판 불가사의한 섬에서 펼쳐지는 비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린 이 책은 보르헤스와 함께 중남미 환상 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의 대표작이다. 사형 선고를 받은 나는 목숨을 걸고 노를 저어 바다 한복판 ‘빌링스’라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섬으로 도망친다. 살인적인 기세로 덮치는 파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연명할 식량을 구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고되게 보내던 어느 날, 한 무리의 사람들이 섬에 나타난다. 나를 잡으러 온 것은 아닐까 두려움에 떨다가, 매일 오후면 바위에 앉아 석양을 바라보는 한 여인을 보게 된다. 그녀를 보게 된 나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아무리 가까이 가도 그녀는, 그리고 사람들은 내 존재를 아는지 모르는지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그러는 사이 기묘한 일이 일어난다. 사람들이 사라졌다가 갑자기 다시 나타나서는 매번 똑같은 대화와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어찌된 일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그리고 여인의 곁에서 살기 위해 나는 모험을 감행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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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도리스레싱 지음 | 나영균 옮김 | 민음사
10,000원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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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영미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고전소설/문학선 > 영미고전소설/문학선 소설 > 세계문학전집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이 책의 주제어 #세계고전문학 #영미소설 #영국문학 #영국소설 2007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 소설! 2007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도리스 레싱의 자전적 소설. 불화의 세기, 폭력의 시대에 태어난 아이들이 그려 내는 이율배반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한 소녀가 세상의 모순에 눈뜨면서 여인으로 변해 가는 과정을 담은 성장소설이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스페인 내란이 일어나던 1930년대, 아프리카의 한 영국 식민지 국가. 마사 퀘스트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농장을 하는 영국인 부모와 사는 열다섯 살 소녀이다. 자신이 사는 외진 마을과 부모까지 모든 것이 불만스러운 마사의 유일한 도피처는 유대인 소년이 빌려주는 책이다. 책을 통해 자신이 알지 못하는 세계를 꿈꾸던 그녀는 이웃 마을 도시로 나가게 되고, 진정한 삶과 마주하기를 고대하는데…. 식민지 아프리카의 영국 여성이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을 그린 이 책은 도리스 레싱의 체험이 녹아들어 있는 자전적 소설이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구세대와 신세대, 지배 세력과 피지배 세력 간의 불화의 세기인 20세기가 키워 낸 세대가 겪어야 했던 성장통과 그들이 발견한 새로운 세계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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