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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한국목간학회 지음 | 주류성
30,000원
27,000원
|
1,500P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서두에는 주보돈 교수가 직접 문자자료에 기초했던 당신의 학문인생을 정리하였다. 1부는 ‘문자가 들어오다’는 제하(題下)에 한자문화의 전파와 수용의 역사를 다루었다. 이두, 구결, 향찰, 국자(國字)에 이르기까지 한국 고대인들의 창의적인 문자수용과 변용의 역사를 소개하였다. 2부 ‘문자로 다스리다’는 문자가 갖는 정치성을 소개하였다. 기념비와 호적 그리고 시각목간(視覺木簡)에 이르기까지 문자의 원초적 속성의 하나로 ‘기록과 지배’에 주목하였다. 3부 ‘문자로 주고받다’는 고대사회의 교역과 외교에 관한 문서들을 비롯해 일상의 편지 등 의사전달과 소통의 매개물로 사용된 문자를 검토하였다. 4부 ‘문자와 함께 살다’는 고대인의 삶과 죽음이라는 일상을 문자자료로 조망 해보았다. 왕경과 왕궁의 생활, 의약, 주술에 매달렸던 생의 염원, 글자 연습과 낙서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을 관통했던 문자의 힘을 직시하였다. 각 부에는 한국 고대의 문자자료를 보다 객관적으로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고대 중국의 관련 자료들과 심화된 연구 성과들을 칼럼 형식으로 소개하여 보완 하였다. 끝으로 미래 문자연구의 발전을 기대하면서 문자를 보존하고, 문자를 보다 정확히 읽어낼 수 있는 현대과학의 방법론을 2편의 글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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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한국목간학회 지음 | 주류성
30,000원
27,000원
|
1,500P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서두에는 주보돈 교수가 직접 문자자료에 기초했던 당신의 학문인생을 정리하였다. 1부는 ‘문자가 들어오다’는 제하(題下)에 한자문화의 전파와 수용의 역사를 다루었다. 이두, 구결, 향찰, 국자(國字)에 이르기까지 한국 고대인들의 창의적인 문자수용과 변용의 역사를 소개하였다. 2부 ‘문자로 다스리다’는 문자가 갖는 정치성을 소개하였다. 기념비와 호적 그리고 시각목간(視覺木簡)에 이르기까지 문자의 원초적 속성의 하나로 ‘기록과 지배’에 주목하였다. 3부 ‘문자로 주고받다’는 고대사회의 교역과 외교에 관한 문서들을 비롯해 일상의 편지 등 의사전달과 소통의 매개물로 사용된 문자를 검토하였다. 4부 ‘문자와 함께 살다’는 고대인의 삶과 죽음이라는 일상을 문자자료로 조망 해보았다. 왕경과 왕궁의 생활, 의약, 주술에 매달렸던 생의 염원, 글자 연습과 낙서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을 관통했던 문자의 힘을 직시하였다. 각 부에는 한국 고대의 문자자료를 보다 객관적으로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고대 중국의 관련 자료들과 심화된 연구 성과들을 칼럼 형식으로 소개하여 보완 하였다. 끝으로 미래 문자연구의 발전을 기대하면서 문자를 보존하고, 문자를 보다 정확히 읽어낼 수 있는 현대과학의 방법론을 2편의 글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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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최석호,옥성삼 지음 | 시루
15,000원
13,500원
|
750P
예배당으로 본 한국 교회 100년사 왜 조선 교회는 두 개의 문을 만들었는가? 넓고 큰 한 개의 문 대신 좁고 작은 ‘두 개의 문’을 만들었다. 오늘날 이 문에서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이 책은 조선시대에 시작된 초기 조선 선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서양의 선교사들은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살아가는 조선 사람들에게 근대교육, 근대의료, 기독교를 전파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무리한 변화보다는 유교문화를 존중하며 교회를 지어나갔다. 그래서 군위성결교회는 예배당에 두 개의 정문을 만들었고, 오른쪽 정문은 여자가, 왼쪽 정문은 남자가 사용했다. 정동제일감리교회 벧엘예배당을 중심으로 왼쪽의 배재학당 학생들은 왼쪽 문으로, 오른쪽의 이화학당 학생들은 오른쪽 문으로 드나들었다. 네모난 벽돌 건물인 광주 오웬기념각엔 유난히 문이 많다. 정방형건물 모서리를 중심으로 좌우를 나누어 남녀 출입문을 달리해, 숭일학교 남학생들은 왼쪽 문, 수피아여학교 여학생들은 오른쪽 문을 사용했다. 주일이면 남녀가 교회로 몰려드니 ‘연애당’이라 불렸다고 한다. 그러나 예배당 중앙에 장막을 쳐서 정작 당사자들은 얼굴 한 번 본 적이 없었다. 조선 선교 초기에는 이렇듯 장로교회·감리교회·성결교회 3대 교단 모두 남녀 출입문을 달리했다. 강한 유교윤리로 인해 남녀를 엄격히 구별했던 조선 사람을 배려한 건축이었다. 이렇듯 초기의 교회 건축에 나타난 조선 선교의 특징과 초기 조선 선교부터 일제강점기 한국 기독교인들의 항일투쟁까지 한국 역사에서 가장 굴곡진 시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으며 교회 100년사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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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이성주 지음 | 추수밭
16,000원
14,400원
|
800P
“10월 26일, 그의 총이 110년 만에 돌아온다!” KBS 다큐멘터리로 공개되는 안중근의 총 복각 프로젝트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장군이 ‘일본 제국주의의 심장’ 이토 히로부미 저격에 성공했다. 그로부터 11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안중근의 유해는 물론 그가 사용한 총도 찾아볼 수 없다. 국내외 어떤 기관에도 안중근이 실제로 사용한 총 ‘M1900’은 물론 동일한 기종의 복각품마저 존재하지 않는다.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안중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수많은 작품들에서도 M1900은 등장하지 않는다. 안중근의 총은 왜 사라졌으며,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한 답을 찾고자 군사 분야 전문가이자 역사집필가인 이성주를 필두로 세 사람이 모였다. 이들은 회사 ‘우라웍스’를 설립한 뒤 안중근이 사용한 총 모델 ‘M1900’을 들여와 하얼빈 의거 장면을 재현하고 총을 복각하여 전쟁기념관과 안중근 기념관에 기증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프로젝트의 모든 진행 과정을 담아낸 KBS 특집 다큐멘터리 〈미스터리 추적 안중근의 총〉이 2019년 10월 26일 방영된다. 그리고 《안중근, 사라진 총의 비밀》은 다큐멘터리의 내용을 담는 것은 물론 총을 찾는 과정에서 발견한 숨은 역사까지 들려주며 우리가 몰랐던 안중근 장군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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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김동진 지음 | 참좋은친구
22,000원
19,800원
|
1,100P
- 헐버트의 일생을 총체적으로 조명하여 헐버트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려냄 - 미국, 일본 등을 방문 헐버트 행적을 추적하여 숨겨진 역사를 발굴 - 헐버트가 한민족에게 어떤 존재였는가를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국민들에게 민족적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양시키고, 정의와 인간애의 진정한 가치를 제시 -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헐버트의 한민족에 대한 공헌이 우리 역사에 올바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 - 한자와 외래어를 피하고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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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김홍찬 지음 | 한국상담심리연구원
12,000원
10,800원
|
600P
이 책은 개혁의 열정을 가진 구도자가 역사를 되돌리려는 세력에 의해 땅에 짓밟혔지만, 그것이 어떻게 싹이 나고 열매를 맺는 지에 대한 과정을 그린 책이다. 한 인간의 사상과 열정에 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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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고석만 지음 | 창비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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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드라마로 사회를 깨운 어느 한 PD의 시대 증언 민주주의 암흑기, 시대를 울리고 시대와 함께 운 드라마를 돌아보다 「수사반장」「제1공화국」「땅」「간난이」… 1980~90년대, 사람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모았던 화제작들을 탄생시킨 ‘스타PD 1세대’ 고석만 PD가 생각하는 TV드라마의 의의와 역할은 무엇일까? 민주주의가 억압당하던 시대에 드라마로 사회와 함께 호흡했던 고석만 PD의 시대 증언, 『나는 드라마로 시대를 기록했다』가 출간되었다. 군사독재정권은 수십년 동안 사회 전반에 걸쳐 억압과 통제를 자행했다. 가장 대중적인 언론매체인 TV도 통제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강요받았다. 하지만 ‘공영방송의 책무는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것이다’라는 독일 헌법재판소의 판결문을 마음속에 새기고 있던 저자는 드라마를 사회의 민낯을 비추는 거울, 시대를 고발하고 깨우는 도구로 사용하고자 했다. 그것이 스스로 ‘시대의 첨병’ 역할을 자임했던 그가 이 사회를 위해 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일이었다. 책의 내용은 숱한 억압과 중단의 역사로 점철되어 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제작 중단과 조기종영, 대본의 사전 검열, 석연찮은 기획 무산 등의 굴욕과 고난을 거치면서도 저자는 드라마를 통해 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며 시대를 울리는 일을 계속했다. 민주주의와 한국 사회를 위해 자신의 영역에서 굴하지 않고 싸우는 일은 외로운 길이었지만, 저자는 그 시간을 ‘순례길 같은 깨우침’을 얻게 된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엄혹했던 독재정권이 사라진 지금에도 아직 요원한 민주주의 사회를 바라보며 저자가 되짚는 ‘굴절시대’에 대한 증언은 지금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저자가 연출한 드라마와 같은 시대를 관통하며 울분을 공유했던 이들, 점차 단순한 오락거리로만 소비되는 TV의 현재를 걱정하는 이들, 언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과 언론인들에게 이 책은 공감과 울림을 주는 ‘또 하나의 드라마’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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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이승한 지음 | 푸른역사
15,900원
14,310원
|
795P
우리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항쟁의 시대, 세계제국 몽골의 침략으로 온 나라가 전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강화로 천도하여 평화를 구가한 최씨 무인정권 이들의 항쟁은 고려의 자주성을 지켜내기 위한 것이었을까 아니면 정권 안보만을 도모한 계책에 불과했을까 몽골의 침략과 최씨 무인정권의 강화 천도 실험적 역사 에세이, ‘고려 무인 이야기’ 개정판 출간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의 탄력적 서술 방식을 고려 무신정권 100년사에 도입해본 실험적 역사 에세이”, “독자를 주눅들게 만드는 역사학 논문에 견줘 친절함은 비할 바 없고 정보량도 밀리지 않으면서 역사소설이나 TV 사극과는 크게 구분된다.” 2003년 첫 책 출간 후 여러 호평을 받은 ‘고려 무인 이야기’ 시리즈에서 일부 내용을 바로잡고 다듬은 개정판을 새롭게 선보인다. 저자 이승한은 ‘고려 무인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의 군부독재에 대입하여 단순히 선악 이분법으로 이해했던 고려 무인정권사를 사람 냄새 풍기도록 균형 잡힌 시각으로 소개한다. 최씨 일가 4대 62년간의 무인집권 안정기 입체적으로 그려 무인 집권 성립기 이의방, 정중부, 경대승, 이의민의 쿠데타와 암투 그 승리와 실패의 현장을 그린 1권 《고려 무인 이야기 1―4인의 실력자들》의 뒤를 이어 2권 《고려 무인 이야기 2―최씨 왕조 상上》과 3권 《고려 무인 이야기 3―최씨 왕조 하下》에서는 최충헌, 최이, 최항, 최의로 이어지는 최씨 일가 4대 62년간의 무인집권 안정기를 그리고 있다. 이 시기는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쳤던 몽골의 침입이 있었던 때로, 이에 맞선 고려의 항쟁을 둘러싸고 매우 상반된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저자는 ‘최씨 왕조’라는 다소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개념을 도입하여 창업과 수성 등 통치공학을 살펴보고, 항쟁과 정권 안보라는 상이한 차원에서 몽골의 침입에 맞선 최씨 왕조의 대응과 몰락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린다. 천도, 대몽항쟁인가 정권안보인가 몽골 침략에 맞서 복속 거부 천도란 하늘에 오르는 것보다 어렵다 했는데 마치 공 굴리듯 하루아침에 옮겨왔네 우리나라는 이미 오랑캐 땅으로 변했으리 천만의 오랑캐 기병 새처럼 난다 해도, 지척의 푸른 물결 건너지는 못하리 강과 산 안팎에 집들이 가득 들어찼으니 옛 서울 좋은 형세 이에 어찌 더할손가 강화도로 천도한 후 최씨 왕조는 몽골의 침략에 맞서 끝까지 복속을 거부했다. 그러나 처참하게 유린당하고 있던 본토와는 달리 강화도에서는 평화를 노래하고 있었다. 정녕 이들의 항쟁은 고려의 자주성을 지켜내기 위한 것이었을까? 아니면 정권 안보만을 도모한 계책에 불과했을까? 천도, 대몽항쟁인가 정권안보인가 강화도로 천도한 최씨 왕조는 복속을 거부하며 대몽항쟁에 나섰다. 그러한 대몽항쟁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고려의 자주성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호평받기도 하지만, 정권만을 지키기 위한 항쟁에 불과했다고 폄하되기도 한다. 그런데 궁금하다. 장기간의 전쟁 동안 몽골의 군대가 강화해협을 건너 강도를 직접 침공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유목민족의 특성상 수전에 약해서일까? 그렇다면 바다 건너 일본 원정은 어떻게 단행했을까? 강화도를 직접 침공하지 못한 것은 최씨 정권이 대비를 철저히 잘한 때문일까? 이 책에서는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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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이승한 지음 | 푸른역사
15,900원
14,3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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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P
인내할 줄 아는 과감한 승부사 최충헌, 문무를 겸비한 강력한 카리스마의 통치자 최이. 무관의 제왕으로 군림하며 옥상옥의 권력을 휘둘렀던 이들이 역성혁명을 일으켰다면 고려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역사 이탈의 경계에서 복원해낸 최씨 왕조의 창업과 수성의 역사 최씨 왕조의 창업과 수성 실험적 역사 에세이, ‘고려 무인 이야기’ 개정판 출간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의 탄력적 서술 방식을 고려 무신정권 100년사에 도입해본 실험적 역사 에세이”, “독자를 주눅들게 만드는 역사학 논문에 견줘 친절함은 비할 바 없고 정보량도 밀리지 않으면서 역사소설이나 TV 사극과는 크게 구분된다.” 2003년 첫 책 출간 후 여러 호평을 받은 ‘고려 무인 이야기’ 시리즈에서 일부 내용을 바로잡고 다듬은 개정판을 새롭게 선보인다. 저자 이승한은 ‘고려 무인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의 군부독재에 대입하여 단순히 선악 이분법으로 이해했던 고려 무인정권사를 사람 냄새 풍기도록 균형 잡힌 시각으로 소개한다. 최씨 일가 4대 62년간의 무인집권 안정기 입체적으로 그려 무인 집권 성립기 이의방, 정중부, 경대승, 이의민의 쿠데타와 암투 그 승리와 실패의 현장을 그린 1권 《고려 무인 이야기 1―4인의 실력자들》의 뒤를 이어 2권 《고려 무인 이야기 2―최씨 왕조 상上》과 3권 《고려 무인 이야기 3―최씨 왕조 하下》에서는 최충헌, 최이, 최항, 최의로 이어지는 최씨 일가 4대 62년간의 무인집권 안정기를 그리고 있다. 이 시기는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쳤던 몽골의 침입이 있었던 때로, 이에 맞선 고려의 항쟁을 둘러싸고 매우 상반된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저자는 ‘최씨 왕조’라는 다소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개념을 도입하여 창업과 수성 등 통치공학을 살펴보고, 항쟁과 정권 안보라는 상이한 차원에서 몽골의 침입에 맞선 최씨 왕조의 대응과 몰락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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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이승한 지음 | 푸른역사
17,900원
16,110원
|
895P
이의방, 정중부, 경대승, 이의민. 하급 무인들이 체제를 전복하고 장기집권한 고려 무인집권시대, 세계사적으로도 유례없는 ‘대사건’의 주역들이 역사의 전면으로 걸어나오다 1,000년 전의 쿠데타와 암투, 그 승리와 실패의 현장보고서 초기 무신정권의 역사, 그 승리와 실패의 현장 실험적 역사 에세이, ‘고려 무인 이야기’ 개정판 출간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의 탄력적 서술 방식을 고려 무신정권 100년사에 도입해본 실험적 역사 에세이”, “독자를 주눅들게 만드는 역사학 논문에 견줘 친절함은 비할 바 없고 정보량도 밀리지 않으면서 역사소설이나 TV 사극과는 크게 구분된다.” 2003년 첫 책 출간 후 여러 호평을 받은 ‘고려 무인 이야기’ 시리즈에서 일부 내용을 바로잡고 다듬은 개정판을 새롭게 선보인다. 저자 이승한은 ‘고려 무인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의 군부독재에 대입하여 단순히 선악 이분법으로 이해했던 고려 무인정권사를 사람 냄새 풍기도록 균형 잡힌 시각으로 소개한다. 초기 무신정권 역사 성실하게 살펴 고려의 무인집권시대는 우리 역사에서 무척이나 독특한 시대였다. 국왕이 엄연히 존재했음에도 11명의 무인들이 100년(1170~1270) 동안 집권하여 막강한 영향력을 휘둘렀으니 말이다. 국사 교과서는 그저 몇 줄 언급하고 지나갈 뿐이지만, 사실 무신정권의 출발점이 된 ‘무신정변’은 고려사의 전환점이 될 만큼 정치적?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대사건이었다. 《고려 무인 이야기 1―4인의 실력자들》은 이처럼 고려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무신정권의 성립 배경과 이의방-정중부-경대승-이의민으로 이어지는 초기 무신정권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살핀다. 저자는 집권 무인들의 암투?승리?패배의 역사뿐 아니라, 무신정권이 어떻게 1세기 동안이나 지속될 수 있었으며 권력의 정상에 오른 무인들은 왜 왕이 되지 못했는지에 대해서도 성실하게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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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지음 | 푸른역사
17,900원
16,1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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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P
우리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항쟁의 시대, 세계제국 몽골의 침략으로 온 나라가 전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강화로 천도하여 평화를 구가한 최씨 무인정권 이들의 항쟁은 고려의 자주성을 지켜내기 위한 것이었을까 아니면 정권 안보만을 도모한 계책에 불과했을까 몽골의 침략과 최씨 무인정권의 강화 천도 실험적 역사 에세이, ‘고려 무인 이야기’ 개정판 출간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의 탄력적 서술 방식을 고려 무신정권 100년사에 도입해본 실험적 역사 에세이”, “독자를 주눅들게 만드는 역사학 논문에 견줘 친절함은 비할 바 없고 정보량도 밀리지 않으면서 역사소설이나 TV 사극과는 크게 구분된다.” 2003년 첫 책 출간 후 여러 호평을 받은 ‘고려 무인 이야기’ 시리즈에서 일부 내용을 바로잡고 다듬은 개정판을 새롭게 선보인다. 저자 이승한은 ‘고려 무인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의 군부독재에 대입하여 단순히 선악 이분법으로 이해했던 고려 무인정권사를 사람 냄새 풍기도록 균형 잡힌 시각으로 소개한다. 최씨 일가 4대 62년간의 무인집권 안정기 입체적으로 그려 무인 집권 성립기 이의방, 정중부, 경대승, 이의민의 쿠데타와 암투 그 승리와 실패의 현장을 그린 1권 《고려 무인 이야기 1―4인의 실력자들》의 뒤를 이어 2권 《고려 무인 이야기 2―최씨 왕조 상上》과 3권 《고려 무인 이야기 3―최씨 왕조 하下》에서는 최충헌, 최이, 최항, 최의로 이어지는 최씨 일가 4대 62년간의 무인집권 안정기를 그리고 있다. 이 시기는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쳤던 몽골의 침입이 있었던 때로, 이에 맞선 고려의 항쟁을 둘러싸고 매우 상반된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저자는 ‘최씨 왕조’라는 다소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개념을 도입하여 창업과 수성 등 통치공학을 살펴보고, 항쟁과 정권 안보라는 상이한 차원에서 몽골의 침입에 맞선 최씨 왕조의 대응과 몰락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린다. 천도, 대몽항쟁인가 정권안보인가 몽골 침략에 맞서 복속 거부 천도란 하늘에 오르는 것보다 어렵다 했는데 마치 공 굴리듯 하루아침에 옮겨왔네 우리나라는 이미 오랑캐 땅으로 변했으리 천만의 오랑캐 기병 새처럼 난다 해도, 지척의 푸른 물결 건너지는 못하리 강과 산 안팎에 집들이 가득 들어찼으니 옛 서울 좋은 형세 이에 어찌 더할손가 강화도로 천도한 후 최씨 왕조는 몽골의 침략에 맞서 끝까지 복속을 거부했다. 그러나 처참하게 유린당하고 있던 본토와는 달리 강화도에서는 평화를 노래하고 있었다. 정녕 이들의 항쟁은 고려의 자주성을 지켜내기 위한 것이었을까? 아니면 정권 안보만을 도모한 계책에 불과했을까? 천도, 대몽항쟁인가 정권안보인가 강화도로 천도한 최씨 왕조는 복속을 거부하며 대몽항쟁에 나섰다. 그러한 대몽항쟁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고려의 자주성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호평받기도 하지만, 정권만을 지키기 위한 항쟁에 불과했다고 폄하되기도 한다. 그런데 궁금하다. 장기간의 전쟁 동안 몽골의 군대가 강화해협을 건너 강도를 직접 침공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유목민족의 특성상 수전에 약해서일까? 그렇다면 바다 건너 일본 원정은 어떻게 단행했을까? 강화도를 직접 침공하지 못한 것은 최씨 정권이 대비를 철저히 잘한 때문일까? 이 책에서는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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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한동우 지음 | 이미지북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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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에 타오르는 한국 근대화 ! 위기의식 대오각성이 절실한 때 어김없이 나타나 증오 열기를 부추기는 애국단체들, 우국 세력들. 그리고 은근히 이들 우군을 의지하고 힘을 얻는 소위 보수 정치인 지식인들. 이들은 어디에서 비롯되어 여기까지 왔으며, 또 어떻게, 또 언제까지 나라의 앞날을 가로막을 것인가 지극히 우려된다. 신기술이란 정신적 자유, 즉 안심·안정·안전 보장 등이 필수조건이다. 장래 불안, 지시 명령식 사회구조나 단기이익 중시, 독촉 경영 가지고는 안 된다. 기술연구원들이 공동체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자족심을 갖고 기도로 하루를 열게 해야 한다. 산업적 치열성이다. 기술 개발, 창조경제라지만 구호로 될 일은 아니다. 각자 자기 집(정신적·정서적·안정적·자존적 울타리)에서 입맛에 맞는 밥 먹으며 그 소속감·인정감 속에서라야 창조가 만발한다. 주변에 눈꼴 틀리는 일도 적어야 한다. 얼마나 어려운 과업인가. 거기에 그간의 조성된 생산재(소재·부품·장비) 도입 타성까지 있으니 어쩌랴. 국가 권력이 공동체에 소홀하면 경제가 침체해도 희망 없는 국민들의 삶이 널려 있어도 성공 신화를 구가하는 부귀영화 세력과 한통속이 되게 마련이다. 고도성장을 위해 민주가 유보돼야 한다는 소리가 맞지 않았나 했다. 사람은 공동체 내에서 살아야 신나게 능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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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사)안중근의사숭모회.기념관 지음 | 서울셀렉션
14,500원
13,050원
|
725P
안중근의 삶과 사상이 깃든 문서들을 집대성한 사실상의 첫 안중근 선집 옥중 한시, 친필 유묵, 기고문 등 자작 도큐멘트 전격 공개 『안응칠 역사』, 「동양평화론」 텍스트 전문 수록 뤼순 법정 공판 시말서와 참관기, 순국 언론보도 소개 생생한 사진과 14개의 키워드로 돌아보는 안중근, 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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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기타지마 만지 지음 | 경인문화사
32,000원
2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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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P
명나라를 정복하고 동아시아 세계군림의 야망을 품은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그 첫 단계로 1592년에 조선에 군사를 이끌고 일으킨 임진왜란은 1598년 히데요시의 사망에 의해 그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이 전후 7년간에 걸친 전쟁은 이후의 중국 조선 일본의 역사에 나름의 후유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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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홍미숙 지음 | 글로세움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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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왕이 되지 못하고 죽은 14명의 왕세자들 영국의 경제사가 토니(Richard Henry Tawney)는 “역사가들은 승리한 세력은 눈에 띄는 곳으로 끌어내고, 그들이 집어삼킨 세력은 보이지 않는 곳으로 밀어 넣음으로써 현존하는 질서에 불가피성이라는 외관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은 역사란 승자의 기록이라는 불가피성을 인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E. H. 카(Edward Hallett Carr)는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승자만이 아니라 패자도 역사를 이끈 주역임을 강조한다. 패자들의 역사는 ‘비운’이라는 수식어를 동반한다. 사람들은 승자의 운명보다 순조롭지 못하거나 슬픈 운명을 산 인물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 그들의 비극적인 삶을 봄으로써 마음에 쌓여 있던 우울함, 불안감, 긴장감 따위가 해소되고 마음이 정화되기 때문에 비운의 인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비운의 왕, 비운의 왕비, 비운의 왕자, 비운의 공주, 비운의 후궁 등의 이야기가 문화콘텐츠가 되어 책으로, 영화로, 연극으로, 뮤지컬 등으로 재구성되는 이유는 단순한 흥미 때문이 아니라 인간의 삶에 내재된 비극성에 대한 근원적 끌림이 있기 때문이다. 조선왕조의 수많은 이야기 중 왕이 되지 못하고 죽은 왕세자의 이야기가 많다. 폐세자가 5명, 요절한 왕세자가 6명, 요절한 황태자가 1명으로 모두 12명이나 된다. 그리고 2명의 왕세손이 조기 사망하여 왕이 되지 못했다. ??왕이 되지 못한 비운의 왕세자들??은 병으로건, 독살되어서건, 폐세자가 되어서건, 나라가 망해서건 왕위 서열 1위였음에도 왕이 되지 못하고 죽은 14명의 왕세자들과 왕세손들의 이야기를 사료에 입각해 정리한 후, 그들의 묘를 찾아 답사한 내용을 사진과 함께 싣고 있어 왕이 되지 못한 왕세자들의 비운을 생생히 전한다. 또한 책의 말미에 실린 ‘간추린 조선왕조이야기’와 부록으로 ‘조선왕계도’, ‘조선의 왕릉 42기’, ‘조선의 원’, ‘조선의 대원군 묘 3기’, ‘태조의 4대조 왕릉 4기’, ‘조선왕릉 상설도’를 싣고 있어 조선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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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이분 지음 | 가갸날
12,000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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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P
이 책은 이순신 전기 가운데 최초로 쓰인 책이다. 이순신을 가장 곁에서 지켜보고 함께 전장을 누빈 이순신의 조카 이분이 지었다. 이순신의 큰형 이희신의 아들인 이분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어려서부터 이순신의 보살핌을 받았으며, 수군통제사 이순신 곁에서 문서 작성 등의 일을 도왔다. 문장이 뛰어나 조정에 출사해서도 실록 편수관, 연경사 서장관 등을 지냈다. 본래의 제명은 《행록》行錄으로 이순신이 세상을 떠난 지 십오 년쯤 지나 집필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분의 《행록》은 그 후 모든 이순신 관련 기록의 뿌리가 되었다. 이분의 저술이 없었다면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의 이순신의 삶에 대해서는 거의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이순신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이다. 세계의 많은 군사 전문가들이 이순신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군 장수로 꼽고 있다.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물리친 영국의 넬슨 제독도 이순신 장군에는 못 미친다는 것이다. 일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고 존경한 사람도 이순신이었다. 지금의 동아시아 현실은 풍운이 몰아치던 이순신이 살던 시대와 닮았다. 이 격랑의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홀로 나라를 구하다시피 한 이순신의 지혜를 반추할 필요가 있다. 이순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이순신 당대의 기록에서 시작하자는 게 이 책의 발행 취지다. 이분의 기록뿐 아니라 관련되는 부분에 여러 당대의 기록을 찾아 덧붙였다. 그리하여 이순신 관련 초기 전기자료의 집대성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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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이훈구 지음 | BG북갤러리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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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목은 선생의 생애에 대하여 대략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 목은(牧隱) 이색 선생의 일대기를 간략하게 엮은 책. 《목은(牧隱) 이색선생약전(李穡先生略傳)》은 주인공인 목은 선생의 생애에 대하여 대략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목은 이색(李穡) 선생이 살아왔던 고려시대 말기의 정치·사회적 배경 그리고 가정적 배경을 통하여 당시에 처해있던 역경과 환경 속에서 주인공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해 왔는가를 살펴보고 있다. 이와 함께 이색 선생이 고려의 충신이 되었던 과정과 고려 말, 조선 초기의 여러 사건들과 인물들의 관계를 간략하게나마 알 수 있는 이 책은 특히 목은 이색 선생의 생애(生涯)부터 문장(文章), 덕의(德義), 충절(忠節), 학행(學行)은 물론 그의 후세(後世)에 끼친 영향(影響)까지 줄여서 알기 쉽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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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임채우,박미란,윤한주 지음 | 덕주
140,000원
1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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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P
단군의 영정, 사묘, 자료, 문헌을 답사하고 고증한 《단군학총서》 출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상징으로 한국인의 주체성과 자부심을 지키게 했던 단군. 조선 말부터 근현대기 단군 관련 유적과 유물을 답사하고, ??삼국유사?? 이래 다양한 문헌을 고증하였으며, 역사, 철학, 문학, 예술의 저작과 작품들을 연구하여, 4권의 책으로 분류하고 종합한 《단군학총서》를 출간하였다. 이로서 좀 더 객관적인 단군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1권. 『한국의 단군 영정』 / 2권 『한국의 단군 사묘』 / 3권 『한국의 단군 자료』 / 4권 『한국의 단군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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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임채우 지음 | 덕주
35,000원
3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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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P
현존하는 단군 영정 200여 점을 담은 최초의 책 《단군학총서》 시리즈의 하나로 , 현재 종교단체 및 민간단체, 박물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단군 영정 52점과 개인 소장 70여 점 등 모두 120여 점의 정식 단군 영정 및 단군상을 직접 촬영해서 수록했다. 여기에 삽화나 사진 등의 인쇄물에 실린 도판과 그림책 및 아동화 등의 80여 점 단군상을 더해서 전체적으로 총 200여 점이 넘는 단군 영정·단군 초상 및 소조상을 수록했다. 본서에 수록된 사진은 널리 알려진 표준영정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처음으로 공개되는 도판들이라고 할 수 있으니, 이를 토대로 앞으로 단군 영정 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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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임채우,박미라 지음 | 덕주
35,000원
3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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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P
이 책은 《단군학총서》의 하나로, 단군에 관한 유적·유물 및 기타 단군에 관한 중요 참고 자료들을 도판 사진과 함께 수록한 것이다. 원칙적으로 광복 이전의 자료들은 전수 조사해서 게재했고 광복 이후는 주로 1980년대 이전 자료를 중심으로 수집했으며, 최근 나온 자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제한했다. 국가유적지 4곳, 광복 이전 자료 44점, 광복 이후는 원전류, 역사철학류, 문학예술류, 신문 등 인쇄물류, 북한과 외국류 자료로 분류하였고, 부록으로 4차례 단군 관련 우리 사회 논쟁 자료들을 실었고, 연구논문 등 참고문헌류를 77쪽에 걸쳐 조사하여 정리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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