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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지두환 지음 | 역사문화
9,000원
8,100원
|
450P
이 책은 일반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비전공인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교양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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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지두환 지음 | 역사문화
9,000원
8,100원
|
450P
이 책은 일반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비전공인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교양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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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김삼웅 지음 | 인문서원
23,000원
20,700원
|
1,150P
100가지 사건으로 격동과 파란의 현대사 100년을 읽다 올해는 1919년 3·1혁명이 일어난 지 꼭 100년 되는 해다. 저자 김삼웅은 한국 현대사의 기점을 3·1혁명으로 비정한다. 근대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근대에서 곧장 일제 식민 체제로 전락한 우리나라는 3·1혁명을 통해 낡은 전근대의 군주 체제와 외세 지배 질서를 동시에 거부하는 ‘이중 혁명’을 수행했다. 3·1혁명은 반식민·반봉건 체제를 거부한 민족사적 대전환이었다. 따라서 현대사의 기점은 바로 3 ·1혁명이다. 올해는 3 ·1혁명 100돌인 동시에 한국 현대사의 출발 시점이기도 하다.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역사·언론 바로잡기와 민주화·통일운동에 큰 관심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해온 저자는 지난 100년의 역사 속 100가지 사건을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를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백암 박은식 선생의 통사와 혈사의 틀을 빌려 우리 현대사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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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박종인 지음 | 와이즈맵
18,000원
16,200원
|
900P
임진왜란과 선조, 대한제국과 고종, 그리고 2019년 대한민국… “치욕의 역사는 왜 반복되는가!” 무능한 권력, 붕괴된 경제, 위기의 안보, 그리고 고립과 몰락까지 불편하지만 기억해야 할 역사의 진실! 우리는 왜 조선이 망했는지, 알지를 못한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착한 조선이 어느 날 악한 일본에 억울하게 망하고 말았다고 알고, 그리 살고 있다. 그래서 좋은가.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또 망할 것인가. 18세기 외교관 조명채처럼 통분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일본을 쪽발이라 비하하며 통쾌한 정신승리를 구가하며 살 것인가. - 프롤로그 중에서 진실을 외면하는 순간, 치욕의 역사는 반복된다! 대한민국 사회가 심상치 않다. 정치, 경제, 안보, 외교 전 분야에 걸쳐 사상 유래 없는 위기의 증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한일 관계는 백색국가 제외, 지소미아 폐기, 경제보복, 불매운동 등으로 이어지며 끝 모를 결말로 치닫고 있다. 또한 우리 사회는 두 진영으로 나뉜 채 거친 논쟁을 거듭하는 중이다. 무능한 지도자, 굴욕적인 사대주의, 외교적 고립, 경제와 안보의 붕괴 등에 의해 500년 조선 왕조는 옹졸하게 막을 내렸다. 그리고 2019년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은 마지막 시기의 대한제국을 떠올리게 할 만큼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류성룡이 쓴 《징비록》은 처참했던 임진왜란의 상처를 돌이켜보며 잘못을 경계해 미래의 우환을 삼가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한 책이다. 다시 말해 ‘실패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다. 이 책 《대한민국 징비록》 또한 역사의 진실을 깨닫고, 비극의 반복을 막기 위해 기록되었다. 찬란한 역사, 자긍의 역사만을 배워온 우리에게 그늘 속 진실은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실패의 기록, 회한의 흔적 또한 우리의 역사다. 이런 과거의 경고를 무시하는 순간 비극은 또다시 반복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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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이영훈 지음 | 기파랑잎새
13,000원
11,700원
|
650P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쓴 한국 근현대사 <대한민국 이야기>는 지난 2006년 2월에 출간된『해방전후사의 재인식』의 편집위원 이영훈 교수가 EBS 라디오 방송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정리한 책이다.『해방전후사의 재인식』의 출간 이후 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편집위원 중 한 명인 이영훈 교수는 그동안 조사하고 연구한 한국 근현대사를 통시적으로 설명하면서『해방전후사의 재인식』에 수록된 논문의 내용을 쉽게 풀어쓴 원고를 완성하였다. 그리고 원고는 EBS 라디오 방송의 요청을 받아 특강 형태로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이 책은 그 일주일간의 강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세 배쯤 되는 분량의 책으로 완성한 것이다. 저자는 격동의 20세기를 거친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주로 '민족주의'라는 정서를 통해 이야기하고 해석해온 것에서 벗어나, 분별력 있는 이기심을 본성으로 하는 인간 개체를 역사 서술의 단위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민족'을 단위로 한 역사 쓰기의 대안으로 '개인'을 단위로 한 역사 쓰기를 제시하고 있다. 식민지기에 발견된 민족의식이 해방 후 남과 북에서 지배적인 국가이념으로 발전해왔고, 현재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만 세계화 흐름에 밀려 점차 쇠퇴한다는 것이 이 책의 전망이다. 민족주의를 해체하고 인간 개체를 단위로 삼아 조선왕조가 패망한 원인, 식민지 수탈론, 친일파청산 문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근현대사의 중요한 문제와 쟁점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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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오순제 지음 | 채륜서
19,000원
17,100원
|
950P
고구려 역사의 새로운 안내서 식민사관과 임나일본부설, 동북공정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고구려의 역사를 되짚는다. 고구려를 말하기 위해 단군의 고조선과 환웅의 홍산문화를 신화에서 역사로 복원한다. 북부여, 동부여, 졸본부여, 낙씨부여 등의 부여사를 새롭게 확인한다. 주몽과 동명은 전혀 다른 인물임을 밝히고 한사군의 진실을 파헤친다. 낙랑군으로 왜곡된 낙랑국의 존재를 짚어내며 역사의 해석이 조작됐음을 지적한다. 광개토대왕비, 지두우의 정복, 수당과의 전쟁, 당태종과 양만춘에 얽힌 이야기를 새롭게 분석한다. 끝으로 고구려의 멸망과 부흥 운동까지 담아 고구려사의 지평을 넓혔다. 이 책을 읽기 전의 고구려와 읽은 후의 고구려가 분명히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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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김영환 지음 | 호밀밭
13,800원
12,420원
|
690P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 그들의 유배길을 따라 걸으며 오늘을 생각하다 조선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이자 개혁가로 알려진 다산 정약용(1762∼1836). 최고의 글씨체로 유명하며 학자, 예술가로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추사 김정희(1786∼1856). 그들은 몹시 다른 길을 걸었다. 다산은 부친을 따라 지방을 전전하였고, 서울에서 세를 사는 등 어렵게 살았던 반면 추사는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당시 주류사회의 일원이었다. 즉 다산은 출발부터 비주류였고, 반대로 추사는 철저한 주류였다. 이토록 다른 둘의 삶은 유배생활로 수렴한다. 다산과 추사는 각각 18년과 8년 3개월이라는 유배 기간을 보냈다. 정치적 탄압에 의한 유배의 고통은 가슴 속 깊이 서리고 켜켜이 쌓여 그 아픔이 분노로 화한다. 이를 유분(幽憤)이라 한다. 이러한 유분의 표출이 다산의 500여 권 저작과 추사의 추사체로 각각 발현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산과 추사의 일생 중 유배기에 한정하여 두 사람의 삶을 조명하였고, 그 처연했던 유배길 속에 스며있는 삶의 좌표를 좇는다. 단순히 다산과 추사의 행적을 나열하고 기술하는 것을 넘어서 그들이 유배지에서 느꼈을 기억들을 현재로 불러내고 체화하여 그 아픔과 쓰라림을 함께 하고자, 저자는 오랜 시간 유배길을 따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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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이윤갑 지음 | 지식산업사
28,000원
28,000원
|
1,400P
성주 지역의 역사로 근대 민족운동의 태동과 전개를 읽다 100년의 부침 속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와 피, 땀이 스며든 공간 모순과 괴리의 시대 속에서도 다시 소생해 온 사상과 숨결의 기록 경상도 성주의 지역사로 한국 근현대의 파노라마를 엮어낸 역작이 출간된다. 조선 후기 농업 연구에서 출발하여 근대사를 다각도로 조명해 온 이윤갑 교수는 격변기 성주의 사회경제적 조건 속 민족운동의 모색과 진전을 주시한다. 문향文鄕이면서도 교통이 불편했던 성주 지역은 전통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상과 사회구조 면에서 근대로의 이행 과정을 선명하게 살필 수 있는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성과 특수성이 공존하는 곳인 것이다. 특히 사회운동의 공간적 파급력을 확인할 수 있는 범위를 군 단위의 행정구역으로 설정하고 장기변동을 관찰한 그의 시도는 근 20여 년 축적되어 온 지역사 연구의 모범이자 지역사와 민족운동사의 효과적 결합이라는 결과물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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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도리우미 유타카 지음 | 지식산업사
18,000원
16,200원
|
900P
일본학자의 치밀한 논증으로 식민지 근대화론의 근거를 실증적으로 비판하다 계량 분석 및 계층 간 이해?유착관계 포착으로 식민지 경제의 내막을 밝힌 화제작 수탈론의 발전적 계승이자 새로운 이론 정립의 서막 일본학자의 눈으로 일제강점기 토목업을 둘러싼 조선 경제의 실상을 실증적인 방법론으로 탐구한 문제작이 출간된다. 《3.1독립만세운동과 식민지배체제》(이태진.사사가와 노리카쓰 공편, 2019)에서 일제가 조선에 뒤늦게 투자를 시작하면서 식민지 근대화론을 선전했음을 지적한 도리우미 유타카 한국역사연구원 상임연구원(선문대학교 강사)은 이 책에서 그 장밋빛 발전의 허구를 낱낱이 파헤친다. 일본인으로서 양심에서 우러나오는 차분한 사색과 일본학자 특유의 정치한 논리는 독자들을 이내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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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최태성 지음 | 메가스터디
16,000원
15,200원
|
800P
한국사가 고민인 모든 이를 위한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 강의 만화 20여 년간 500만 수험생이 믿고 선택한 한국사 명강의를 드디어 만화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학습을 위해 오랫동안 고군분투 해 온 그가, 드디어 생생한 강의 현장을 그대로 옮겨 담은 강의 만화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완독할 수 있는 수준과 분량, 지식의 전달은 물론 울림까지 진하게 전하고자 합니다. 그것이 그가 만화를 소통의 수단으로 선택한 이유입니다. ‘다음은 어찌될까?’ 간결하고 유머러스한 칸 만화를 위해 선명한 색채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공감을 얻고 있는 SNS 웹툰 작가 김연규가 함께 하였습니다. 1권 전근대편에서는 선사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역사를 ‘소통’이란 키워드로 풀어냈습니다. 초등생은 미리미리, 중고등학생은 지금부터, 일반인은 늦게나마, 우리 모두 더 늦기 전에, 최태성이기에 더 믿음직한 강의 만화, 긴 한국사 여행이 더 편안하게 시작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교재 특장점 1. 가볍게 읽으면서 한국사의 흐름을 꽉 잡는 스토리텔링 만화 √ 감동과 교훈이 살아 숨 쉬는 이야기 → 사건이 아닌 사람을 만나자! 단순한 사실이 아닌 인과 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구성, 최태성 명강의의 울림은 그대로! √ 역사의 흐름 속에서 현재의 삶을 성찰해 볼 수 있는 시간 → 경제·사회·문화를 관통하는 강의, 시대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 2. 교과의 핵심 개념까지 완벽하게 담아낸 본격 학습 만화 √ 만화로 다지는 한국사 기초 → 초·중·고 교과서의 핵심 내용 반영, 교양 수준의 배경 지식까지 폭 넓게 다뤄 가볍게 읽히지만 풍부하고 알찬 콘텐츠 √ 만화를 봤을 뿐인데 점수가 오른다! → 학교 내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취업 준비 등 각종 한국사 시험의 대비가 가능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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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성주현 지음 | 모시는사람들
30,000원
27,000원
|
1,500P
‘청년’ 언제나 시대의 화두 ? 천도교청년회 100주년 우리 역사에서 ‘청년’은 언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가. 자의식을 가진 계층으로서, 그리고 시대적 사명감을 자임하는 집단으로서 청년은 1910년 일제의 국권 피탈에 직면하여 한민족의 위기감이 최고조에 이르게 되었을 때 우리 역사에 등장한다. 그들은 일본 등지를 유학한 유학파 청년들이 주축을 이루면서 세계 신사조를 익히고, 세계 정국(政局)을 파악하고, 자신의 실존적(인간적), 민족사적 위치를 자각하면서 서서히 민족사의 전면에 나서게 된다. 3.1운동은 이러한 흐름을 귀납하고 다시 빅뱅을 일으키며, 청년을 위시하여 ‘여성’ ‘학생’ 등의 계승이 새롭게 우리 역사에 정체성과 그 면모를 부각시킨 계기가 되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천도교청년회(청년당, 청우당)’이다. 그 청년회는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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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김호덕,장석만,조현범,이진구,전철 지음 | 들녘
35,000원
31,500원
|
1,750P
개념사의 맥락에서 바라본 한국의 과학과 종교 과학과 종교의 관련성을 살펴보는 일은 오늘날 한국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통로의 하나로서 중요하게 취급될 필요가 있다. 그 작업은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여러 입장 중 어느 입장이 바람직한가를 판단하는 차원에서가 아니라, 한국 사회에서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인식이 어떤 역사적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으며 현재 어떤 양상을 띠고 있는가를 객관적으로 해명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바라보는 지배적 관점은 대략 두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하나는 과학과 종교가 상호 갈등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는 관점, 다른 하나는 과학과 종교의 공존이 가능하다고 보는 관점이다. 그런데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갈등으로 보는 관점이나 공존으로 보는 관점은 과학과 종교의 영역이 구분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언제 어디서나 이런 구분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학과 종교라는 용어조차 100년 전에는 낯선 것이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런 무신경은 놀랄 만하다. 이와 같은 무신경은 과학과 종교의 영역이 구분되기 이전과 구분된 이후의 차이점에 대한 성찰을 애초에 결여하도록 함으로써, 필연적으로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의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도록 만든다. 이 책에서는, 과학과 종교라는 말이 등장하고 양자의 영역이 구분되어나간 과정에 대한 개념사적 성찰에서 출발하여, 이후 과학과 종교의 관계가 새롭게 전개되는 상황 속에서 과학이 종교에 미친 영향 및 과학에 대한 종교의 반응이 어떠했는지를 개별 종교들을 중심으로 살피고, 마지막으로 근대과학의 가시적 결과물인 문명의 이기가 종교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고찰한다. 그리고 과학과 종교의 관련성의 문제를 다룰 때 빠지기 쉬운 두 가지 함정, 곧 과학과 종교 두 영역이 대등한 관계에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오해와, 과학과 종교의 영역이 애초부터 구분되어 있었던 것으로 생각하는 착각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작업을 진행하였다. 근대 이후 한국사의 전개 과정이라는 역사적 맥락을 고려하면서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다룬 연구는 그동안 없었으며, 이 책이 그 최초의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역사적 시각으로 한국의 과학과 종교를 다루는 작업은, 한국 사회의 종교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한국 과학사에서도 새로운 연구 영역을 열어줄 가능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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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KBS 국권침탈 100년 특별역사다큐 제작팀 지음 | 시루
15,000원
13,500원
|
750P
숙명의 한국과 일본, 2000년 역사에 ‘공존’의 답 있다! “한쪽이 물러선다고 평화가 오는 것은 아니다” 도대체 일본은 왜 우리를 끊임없이 공격해 오는 것일까? 2010년 3월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영토 도발, 2018년 12월 초계기 근접 비행 도발, 급기야 2019년 7월 우리 경제의 2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을 정조준한 경제 침략을 벌이기에 이르러 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도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이웃인 우리를 괴롭히는 그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국권침탈 100년을 맞아 2010년 KBS에서 방영한 특별역사다큐 <한국과 일본> 5부작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한국과 일본, 2000년의 숙명》(2011년 출간된《일본에 고(告)함》 재출간)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백제의 문물 전파로부터 일본의 국권침탈까지 2000년 한일 역사를 ‘인연’, ‘적대’, ‘공존’, ‘변화’, ‘대결’이라는 5가지 키워드로 집약해 통찰한 이 책을 통해 한일 역사의 순환과 패턴을 이해할 수 있다. 16세기 이후 일본은 자신들의 내부 위기를 한반도 정벌론으로 해소해왔던 전력을 오늘날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 30년 장기 경제 침체와 동일본 대지진에 이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중국의 부상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배제에 따른 정치적 위기감 해소가 그 이유임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조선의 강제 병합과 태평양전쟁을 주도했던 ‘19세기 정한론자’들의 후손이 오늘날 아베 총리를 비롯한 일본 극우 세력임을 상기하면 그들이 왜 한사코 한일 강제 병합, 강제 징병 및 징용, 종군 위안부를 부정하며 도발을 멈추지 않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1948년 도쿄 전범 재판에서 면죄부를 부여받은 이들 세력이 현재 일본의 주요 정치·경제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장악한 양국 관계를 공존으로 이끌 방법은 없는가? 이 책은 ‘원컨대 국가에서 일본과 화친을 끊지 마소서’라는 신숙주의 유언에 따라 제포, 염포, 부산포에 왜관을 설치해 왜구들이 해적이 아닌 상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길을 열어 ‘공존’의 모범을 보여준 15세기 역사에 주목한다. 독도 도발이 한창이던 2011년 3월에도 우리는 일본에게 손을 내밀었다. 대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일본에 우리 국민은 자원봉사는 물론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여 이웃 나라의 휴머니즘을 보여주었다. 미움과 증오, 대립과 갈등의 역사가 있던 양국은 소통을 멈출 수 없는 숙명의 이웃이다. 공존과 평화는 늘 우리가 손을 내밀었을 때 찾아왔다. 그러므로 힘을 길러 무력으로 얻은 영광으로 돌아가려는 군국주의 세력이 망상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먼저 우리가 도와주어야 한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의 양국이 공존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정권은 유한해도 이 땅에서 살아야 하는 민족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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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정영환 지음 | 푸른역사
38,000원
34,200원
|
1,900P
우리가 알아야 할 한국 현대사의 ‘아픈 손가락’ 60만 재일조선인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 이 책은 재일조선인 3세 역사학자 정영환이 2013년에 일본에서 출간한 《朝鮮?立への隘路: 在日朝鮮人の解放五年史》(法政大?出版局, 2013)를 번역한 것이다. 지은이는 1945년 해방의 날로부터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전까지 한반도로 귀환하지 못하고 일본에 남을 수밖에 없었던 조선인들이 생존을 위해 몸부림쳐야 했던 해방 5년의 역사를, 실로 방대한 자료를 구사하며 다각도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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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김삼웅 지음 | 시대의창
18,500원
16,650원
|
925P
백범의 삶과 사상을 총제적으로 담아내다 평화와 자유는 이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 추구해야 할 보편타당한 가치이다. 또한 이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국가가 존립하고 있는 근거이기도 하다. 그래서 늘 세계는 평화와 자유를 위협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철저히 응징해오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분단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평화와 자유는 그 어떤 가치보다 소중하고 지켜야 할 절대적인 가치로 인식된다. 이처럼 우리에게 소중한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물려주고자 노력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가 바로 ‘백범 김구 선생’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과거의 핍박과 억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특히 일제시대에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투사들의 죽음을 불사르는 항거는 그 어떤 것과도 맞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 스스로가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지 못한 사이, 일본은 자신들의 참혹한 만행을 반성하기는커녕 외려 잘못을 되풀이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우리는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기는커녕 물질만능과 도덕적, 정신적 해이로 이어져 끊임없이 서로를 왜곡하고 매도하고 있다. 이러한 정신적 몰락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선열들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그들의 올곧은 삶을 재조명해야 할 역사적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 지금까지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한 책은 김구 선생이 직접 저술한 자서전인 《백범일지》가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그의 사상과 독립운동에 대한 논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백범 김구 선생의 평전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백범 김구 선생의 평전을 세상에 내놓은 이유는 앞서 말한 정신의 계승과 발전에도 있지만 더 이상 잘못된 역사(친일청산)를 되풀이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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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신정일 지음 | 푸른영토
14,800원
13,320원
|
740P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기념 문화사학자 신정일이 발로 걷고 가슴으로 만난 동학농민혁명 전적지 동학농민혁명, 현대사에 우뚝 솟은 봉우리! “죽음이 나를 데려가는 그날까지 걸어가고 또 걸어갈 역사의 길이여!” 이중환의 <택리지>를 번역한 신정일은 사람과 땅이 어떻게 서로 살리고 서로 북돋워주는지 여러 권의 저서를 통해 설파해왔다. 이 책은 동학농민혁명의 전적지를 돌아보며 농민군이 탐관오리에 맞서고 외세에 맞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자취를 찾아서 기록했다. 땅이 나의 스승이요 나의 몸이라는 저자의 신념을 이번에는 살아 있는 역사의 현장을 통해 보여준다. 싸움의 승리를 기억하기 위한 전적지 답사가 아니라 싸움의 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답사요, 역사의 기록서이다. 농민군의 발자취마다 남은 기쁨의 환호성과 감격의 눈물을 빼놓지 않고 기록하여, 곧 세월과 함께 사라질 역사를 현재에 복원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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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양동안 지음 | 대추나무
15,000원
13,500원
|
7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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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문경연 지음 | 돌베개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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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언제부터 독서와 음악 감상이 한국인의 취미가 되었을까? 근대가 만든 ‘취미’, ‘취미’가 만든 근대의 교양과 라이프스타일! 근대 문명론과 계몽론의 영향부터 도시의 스펙터클과 대중문화의 자극, 식민주의, 국가주의의 활용과 전략에 이르기까지 ―20세기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한 ‘취미’ 개념의 역사를 재구성하다 ■ 한국 근대의 ‘취미’ 개념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탐색 『취미가 무엇입니까?―취미의 일상 개념사와 한국의 근대』는 ‘취미’라는 일상 개념이 한국 근현대사에서 형성되고 변천하는 양상을 다양한 근대 매체의 텍스트와 담론을 분석함으로써 재구성한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어떤 취미 형식을 향유했는지 살핀다. ‘취미’ 개념의 유입은 서양의 근대성과 이에 대한 일본의 개념 번역 및 이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지만, 원심력으로서 대중의 욕망과 감성이 동시에 작용하는 복잡한 담론 체계이다. 저자 문경연은 주로 20세기 전반기까지 ‘취미’ 용법과 의미, 담론의 맥락을 분석하여, ‘취미’가 한국 근현대의 일상사와 문화사와 조응하는 가운데 형성되는 지점을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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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이원규 지음 | 범우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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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10여년 동안 자료를 수집하여 엮은 일제 강점기 무관 15인의 약전~! 45명의 대한제국 마지막 사관생도들과 두 스승 이갑과 노백린, 그리고 선배 김경천,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써 엮기 위해 작가는 10년 이상 자료를 수집했다. 얻은 것은 세 가지였다. 첫째는 모두가 파란만장한 생애를 살았으며 저항과 굴종이라는 두 가지 길로 극명하게 갈렸다는 사실이었다. 둘째는 친일과 굴종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이 광복 후 창군의 주도권을 잡은 역사의 모순이 아직 지워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셋째는 그래도 끝까지 절조를 지킨 지사들이 있어서 이 나라 현대사를 덜 부끄럽게 만들었다는 사실이었다. 그들의 삶에는 한국 근현대사의 영욕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작가는 이 책에서 냉정하게 그들의 삶을 바라보며 묻혀진 진실을 밝혀내려 했다. 그러면서 민족에 대한 반역행위마저 우리 역사의 일부로 끌어안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썼다. 슬프지만 그들의 생애는 우리의 자화상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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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서영교 지음 | 조은서림
20,000원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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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신라 군제사 신연구』는 역사를 통해 신라 군 이야기 살펴본 책이다. 1장 시위부 조직과 무기, 2장 궁수와 장창보병, 3장 기병과 목장 등의 내용을 통해 신라의 군제사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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