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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이응 지음 | 취향의섬
22,000원
19,800원
|
1,1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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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최진영 지음 | 은행나무
12,000원
10,800원
|
600P
만약 네가 먼저 죽는다면 나는 너를 먹을 거야. 그래야 너 없이도 죽지 않고 살 수 있어. 사랑 후 남겨진 것들에 관한 숭고할 만큼 아름다운 이야기 최진영 소설 《구의 증명》은 사랑하는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겪게 되는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 혹은 죽음의 의미를 되묻는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최진영은 퇴색하지 않는 사랑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아름다운 문장과 감성적이며 애절한 감수성을 통해 젊고 아름다운 남녀의 열정적인 사랑과 냉정한 죽음에 대해 세련된 감성과 탁월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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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16,800원
15,120원
|
840P
1993년 출간 이후 600만 부의 경이로운 판매 부수를 기록한 김진명 작가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2023년 올해 30주년을 맞아 이타북스에서 특별 개정판으로 출간된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김진명 작가를 단번에 대중소설가이자 밀리언셀러 작가로 만들어준 그의 첫 작품으로, 대한민국의 안보 문제에 대한 통찰을 흥미로운 서사 방식으로 담아냈다. 김진명 작가가 소설을 통해 보여준 대한민국의 핵 보유 담론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출간된 1993년부터 2023년에 이르는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논의되고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은 여전히 핵 자산 운용이라는 국제적 갈등의 중심에 있기에 작가는 핵무기 보유와 비핵화 선언 사이에서, 무엇이 옳은지 고민하는 국민 모두에게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소설 속 주인공 ‘순범’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핵 개발에 앞장서던 ‘이용후’ 박사가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 살해당한 것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독자적 핵 개발을 탐탁지 않아 했던 세계열강의 흉중을 파내면서 김진명 작가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서사를 끌어가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소설의 밀도 있는 구성과 속도감 있는 전개는 대한민국 역사와 현실을 향한 김진명 작가의 예리하면서도 명징한 시선을 뒷받침한다. 출간 이후 30년이 흘렀음에도 소설 속 인물들이 마주하는 세계정세 및 남북한의 갈등은 현시점에 어떤 시의적인 의미로 볼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한다. 그것은 김진명 작가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게 회자 되는 이유일 것이며, 실질적 문제들을 마주한 우리가 당사자로서 어떤 입장을 갖춰야 하는지 자문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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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16,800원
15,120원
|
840P
1993년 출간 이후 600만 부의 경이로운 판매 부수를 기록한 김진명 작가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2023년 올해 30주년을 맞아 이타북스에서 특별 개정판으로 출간된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김진명 작가를 단번에 대중소설가이자 밀리언셀러 작가로 만들어준 그의 첫 작품으로, 대한민국의 안보 문제에 대한 통찰을 흥미로운 서사 방식으로 담아냈다. 김진명 작가가 소설을 통해 보여준 대한민국의 핵 보유 담론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출간된 1993년부터 2023년에 이르는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논의되고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은 여전히 핵 자산 운용이라는 국제적 갈등의 중심에 있기에 작가는 핵무기 보유와 비핵화 선언 사이에서, 무엇이 옳은지 고민하는 국민 모두에게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소설 속 주인공 ‘순범’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핵 개발에 앞장서던 ‘이용후’ 박사가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 살해당한 것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독자적 핵 개발을 탐탁지 않아 했던 세계열강의 흉중을 파내면서 김진명 작가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서사를 끌어가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소설의 밀도 있는 구성과 속도감 있는 전개는 대한민국 역사와 현실을 향한 김진명 작가의 예리하면서도 명징한 시선을 뒷받침한다. 출간 이후 30년이 흘렀음에도 소설 속 인물들이 마주하는 세계정세 및 남북한의 갈등은 현시점에 어떤 시의적인 의미로 볼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한다. 그것은 김진명 작가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게 회자 되는 이유일 것이며, 실질적 문제들을 마주한 우리가 당사자로서 어떤 입장을 갖춰야 하는지 자문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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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신경숙 지음 | 창비
15,000원
13,500원
|
750P
소설가 신경숙이 데뷔 38년 만에 첫번째 연작소설 『작별 곁에서』를 출간했다. 예기치 않은 일들로 삶의 방향이 바뀌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서간체 형식으로 풀어낸 이번 책은 총 세편의 중편소설을 엮었다. 절묘하게 연쇄되는 이 세통의 편지는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작별과 사랑, 생의 의미를 사려깊은 문장으로 사유하며 폭넓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서로 다른 화자의 목소리가 연결되는 과정이 작가 특유의 유려한 문체를 통해 섬세하게 이어진다. 현대사가 할퀴고 지나간 한 가족의 아프고도 시린 생을 통해 디아스포라의 상실감과 모국어를 향한 그리움을 담담하고도 촘촘하게 보여주는 「봉인된 시간」, 독일에서 암투병 중인 친구의 작별인사가 담긴 이메일을 받고 무작정 친구를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나는 ‘나’의 간절한 작별 의식을 써내려간 「배에 실린 것을 강은 알지 못한다」,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내고 몇년간 은둔하다가 「봉인된 시간」의 화자에게 답장을 쓰기 위해 제주의 작업실을 다시 찾은 ‘나’의 이야기를 담은 「작별 곁에서」까지, 인생이라는 난파선 위에서도 끝내 삶의 의지를 다지는 존재들의 이야기를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문장으로 가슴 절절하게 그려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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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이주란 지음 | 한겨레출판
15,000원
13,500원
|
750P
“이 무자비한 세상에 맞서 ‘무자비한 따뜻함’을 전하는 그의 소설에 또다시 큰 신세를 입었다” 오은 시인 강력 추천! 이토록 순하고 맑은 세계, 한국문학의 새로운 서정 이주란 신작 소설 조각나고 부서지고 무너져버린 지금 우리에게 마침내 당도한 ‘다음이 있다는 마음’ “함부로 무엇을 알고 있다고 단정하지 않고, 한 발짝 물러서서 고통을 그저 바라볼 줄 아는 이주란의 소설을 나는 사랑한다”(소설가 박상영), “극적인 장면 없이 고루 팽팽하고, 대단한 플롯 없이 완벽하며, 시 없이 시로 가득하고, 청승 없이 슬픔의 끝점을 보여준다”(시인 박연준). 2012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소리 높여 주장하기보다 온화하게 스며드는 특유의 서정으로 독보적 지지를 얻어온 이주란. 그의 소설들은 ‘담담한 듯하지만 위트가 반짝이고, 무심한 듯하면서도 온기가 느껴지는 이야기들’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사람과 사람, 말과 말 사이의 여백을 들여다보는 사려 깊은 소설가의 세 번째 소설집 《별일은 없고요?》가 출간되었다. 소설집 속 화자들은 욕심이랄 것 없이 남들처럼만 평범하게 살고 싶었으나 세상은 이런 그들을 너무 쉽게 내친다. ‘나’는 힘겹게 잡고 있던 줄을 탕 놓은 것처럼 상처받은 몸으로 어느 소도시에 머문다. 그곳에서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사람들과 먹고 마시고 걷고 이야기하는 일상을 보내며 회복해간다. 실패의 기억, 유년의 상처, 가족과의 이별 등 고통과 슬픔은 도처에 있지만 그 틈 속에서도 따뜻함이 반짝이는 8편의 단편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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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홍파랑 지음 | 안전가옥
12,000원
11,400원
|
600P
프롤로그 1 물에서 본 것 2 굶주린 배 3 무너진 아파트 4 뗏목 집 5 무임 발견 6 북쪽 방향 7 해방전선 8 타오르는 산 9 미끼 10 전투 11 살아남은 자들 작가의 말 프로듀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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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김강물 지음 | 안전가옥
12,000원
11,400원
|
600P
1 초파리를 잡기 힘든 이유 2 과외생 김주현 3 서울 사람 4 천기누설방지 TF팀 5 온양제일온천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미달 사태 6 모르는 동네 7 혜파정(惠波亭) 8 아산의 3대 천재 9 빨간 마스크가 나타나지 않는 동네 10 캐스팅보트 작가의 말 프로듀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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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이지유 지음 | 안전가옥
12,000원
11,400원
|
600P
깨끗한 살인 작가의 말 프로듀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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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전삼혜 지음 | 문학동네
14,000원
12,600원
|
700P
2022 독일 화이트레이븐스 선정도서. 아득하게 먼 우주의 끝, 그곳에서부터 소행성 하나가 날아오고 있다. 지름은 800미터 남짓으로 충돌 시 문명의 대부분을 파괴할 규모다. 우주공학의 최정상에 선 기관이자 우수한 아이들을 선택해 연구원으로 육성하는 학교인 ‘제네시스’에선 소행성 궤도를 바꿔 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제네시스의 아이들에겐 부모도, 후견인도 없다.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 사랑할 대상도 믿고 의지할 대상도 오직 울타리 안에서 찾아야만 하는 아이들이다. 이들은 예정된 재앙으로부터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애쓴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소중한 사람을, 또는 소중한 사람이 지키고자 했던 한 세계를. 그리고 어느 토요일, 제네시스 항공기계정비반의 ‘유리아’는 단독 출장을 가 있던 달에서 지구가 검은 구름으로 뒤덮이는 순간을 목도한다. 더 이상 푸르지 않은 지구를 지켜보며 달에서 버틴 지 어느덧 6개월. 반파된 지구에서 누군가가 리아에게 편지를 쓴다. “당신을 데리러 가겠습니다. 당신은, 유리아 씨는, 제네시스가 온 힘을 다해 살리려고 한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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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홍선주 지음 | 나비클럽
15,000원
13,500원
|
75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한국소설 > 미스터리/스릴러소설 국내도서 > 소설 > 장르소설 > 미스터리/스릴러소설 ‘장르를 넘나드는 사유의 시선’ 나비클럽 소설선이 선보이는 신작. 〈G선상의 아리아〉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한 감각적인 이야기꾼, 홍선주 작가의 첫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표제작인 〈푸른 수염의 방〉은 샤를 페로의 동화 〈푸른 수염〉에 대한 현대적인 변주이자 연쇄살인범의 심리를 장악하고 무너뜨리는 방식으로 응징하는 재해석이 눈에 띄는 작품이다. 이밖에도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이분법을 넘어 복합적인 인간 내면의 역동성을 포착하여 ‘홍선주식 미스터리’ 문법을 감각적으로 드러낸 다섯 편을 한데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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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정지돈 지음 | 작가정신
14,000원
12,600원
|
700P
데뷔 이후 10년 간 독창적인 형식과 언어로 매번 새롭게 주목받아온 작가 정지돈의 첫 번째 연작소설집. 정지돈은 이번 연작에서 ‘모빌리티’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장소와 움직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이어내며 다시 한번 새로운 문학적 가능성과 그만의 독보적인 세계를 펼쳐 보인다. 소설집에 담긴 네 편의 연작은 파리와 서울을 배경으로 해‘나’와 그의 파트너 엠이 도시를 산책하고 또 뛰면서 겪는 일상적이면서도 기이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동시에 발터 벤야민의 산책부터 캡틴 아메리카의 달리기까지,‘모빌리티’에 대한 정지돈 특유의 매력적인 레퍼런스와 위트 있는 통찰이 흥미롭게 이어진다. 다소 생소한 용어인 ‘모빌리티’는 “움직임, 그것과 분리할 수 없는 움직임의 재현과 의미, 구체적으로 경험되는 움직임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정지돈은 이러한 개념을 소설 속으로 적극적으로 끌어와 이동 혹은 움직임을 “A에서 B로 가는 것 이상을 의미”(안은별, 덧붙임)하는 것으로 확장한다. 그렇게 그가 소설 속에 담아내는 ‘모빌리티’에 관한 이야기들은 단순히 물리적인 거리나 장소에 국한하지 않고 사람과 사람, 그리고 소설과 소설이 관계 맺는 방식 등 인간과 세계에 대한 다채로운 질문들을 전한다. 소설집에는 네 편의 소설에 더해 산책과 도시에 대한 작가의 에세이와 문화연구자 안은별의 ‘모빌리티’에 대한‘덧붙임’「생각의 열차」, 그리고 두 사람의 다정하고도 성실한 대화가 함께 실려 있다. 이 글들은 수록된 소설에 해설과 주석을 다는 방식이 아니라, 소설과 이어지며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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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남희성 지음 | 인타임
20,000원
18,000원
|
1,000P
다크 게이머의 탄생 7 독종의 등장 32 교관의 의뢰 50 무서운 위드 69 언어를 잃어버린 소녀 116 집요한 바비큐 쟁탈전! 140 전투의 마에스트로 167 운명의 직업 201 천공의 도시 225 토벌대에서 위드의 역할 252 전설의 땅 282 프레야 여신상 310 걸작의 완성 335 천공의 도시 라비아스 362 있는 놈이 더한 400 로열 로드의 의미 425 라비아스의 무명 석인 450 빼앗긴 신전의 보물 463 프린세스 나이트 491 산더미 같은 잡템 521 나의 직업은 달빛 조각사 554 번개를 모으는 돌 584 음모와 악기 599 반 호크의 굴욕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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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신광철 지음 | 느티나무가있는풍경
19,000원
17,100원
|
950P
신광철 대하소설. 환단고기를 엮은 계연수 선생을 주인공으로 한다. 환단고기를 엮는 데 도움을 준 독립군 대장 홍범도와 계연수의 스승이었던 이기 등이 등장한다. 후일 환단고기를 세상에 펴낸 이유립의 아버지인 이관집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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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16,000원
14,400원
|
800P
“왜 저는 한 남자와만 결혼해야 합니까?” 여황제, 제국 최초의 하렘을 선언하다. “역대 선황들께선 후궁을 최소 다섯 명, 평균 열다섯 명 두었습니다. 이제 제가 황제가 되었으니, 저도 최소 다섯 명 이상은 후궁으로 두어야겠습니다. 재상 아들이요? 대상의 후계자요? 제가 좋다면 하렘으로 들여보내세요. 보고 마음에 드는 사람을 황후로 삼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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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설민석,원더스 지음 | 단꿈아이
18,000원
16,200원
|
900P
대한민국 최고의 스토리텔러 설민석과 웹소설 작가 원더스가 만나 새로운 역사 판타지 소설을 선보인다. 조선 정조 대를 배경으로 강철, 삼두구미, 길달 등 실제 기록에 전해지는 대한민국의 괴물들이 세련되고 매혹적인 K-요괴로 재탄생한 <요괴어사-지옥에서 온 심판자>. 역사적 소재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통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죽은 백성까지 살피겠다는 정조의 뜻에 따라 양성된 특별한 조직, 요괴어사대. 그들은 조선 땅 곳곳에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들을 찾아다니며, 각자 가진 특별한 재주로 원한의 굴레에 빠진 원혼을 천도하고, 사악한 요괴들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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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13,800원
12,420원
|
690P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3탄,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는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재석이와 친구들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영화가 완성되면서 점차 재석, 민성, 보담, 향금은 각자의 꿈이 점점 구체화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까칠한 매력이 넘치는 열일곱 살 소년 재석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과 유쾌 발랄한 인물들의 톡톡 튀는 말투, 게다가 꿈을 구체화하는 모습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읽는 재미가 넘친다. 대한민국 대표 멘토인 고정욱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그동안 학교와 어른들이 애써 외면했던 청소년들의 잘못된 성관념, 그리고 심각한 수준에까지 이른 성문화 등 민감한 주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청소년들이 어떤 마음과 자세로 이성문제를 고민해야 하는지 흥미진진하고 설득력 있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냈다. 최근 여러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로로 성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있고, 성관계를 경험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라는 점에서, 또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면에서 이 책이 갖는 의미는 더욱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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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이서수 지음 | 자음과모음
12,000원
10,800원
|
600P
소설 엄마를 절에 버리러 암 늑대 김수련의 사랑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에세이 무지개떡처럼 해설 살짝 귀엽고 한없이 현실적인 ‘엄마’의 변신담 ― 안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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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부희령 지음 | 교유서가
14,500원
13,050원
|
725P
콘도르는 날아가고 구름해석전문가 완전한 집 만주 귀가 내 가슴은 돌처럼 차갑고 단단하다 해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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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기준영,서수진,서유미,서장원,성해나 지음 | ?濱
15,000원
13,500원
|
750P
부푼 마음을 터뜨려 드립니다. 단호하고 뾰족한 목소리를 가진 T 유형 특집으로 돌아온 우주 최초 MBTI 소설집 2권! “은수야, 불안할 때는 쫓기듯 뭘 결정하지 마. 널 부추기는 목소리들에 일일이 반응 하지 마. 헛수고를 예약하지 마.” ―10쪽, 〈곽수산나와 경우의 수〉 한 명의 소설가가 하나의 MBTI 유형을 택해 인물의 면면을 그리는 MBTI 테마소설집 2권. 『저는 MBTI 잘 몰라서...』는 5명의 소설가가 각각 ESTJ, ENTJ, ISTJ, ISTP, ESTP 유형의 인물을 묘사한다. 다채로운 유형을 한 권에 담아내 소개했던 1권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에 이어 일견 비슷한 듯 무표정한 5명의 저마다 다른 사랑의 작동 방식을 조명해 본다. “혹시 너 T야?” 언제부턴가 나는 나서서 MBTI를 밝히지 않았다. 누군가 MBTI를 물으면 잘 모른다거나 검사 결과를 잊어버렸다고 눙치곤 했다. 나는 ISTP의 대외적 단점들, 그러니까 고집이 세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며 모든 일에 시큰둥하다는 면면을 잘 알고 있었다. 내가 그런 단점을 빠짐없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103쪽, 〈잇팁은 죽지 않는다〉 쏟아지는 MBTI 관련 밈들에서 묘사하는 T 유형은 분명 다감한 사람은 아니다. 이들은 오랜 친구의 반복되는 연애와 이별을 질려하고 그 기색을 숨기지 않는다든지(〈좋아하는 사이〉), 감정 기복이 심해 자주 일상의 과업들을 미루는 딸을 이해하지 못한다든지(〈다른 미래〉), 회사 모임에 ‘불참할 자유’를 주장해 사수를 곤란하게 만든다거나(〈잇팁은 죽지 않는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날카로워진 친구의 폐부를 기어이 찌른다(〈메탈〉). 좀처럼 기대했던 반응과 공감을 선뜻 건네지 않는 이들에게 누군가 ‘혹시 T’냐고 묻는다면, 그 질문은 “입바른 소리를 얄밉게 해서 정이 떨어진다”(〈곽수산나와 경우의 수〉)는 함의를 품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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