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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정지아 지음 | 은행나무
16,000원
14,400원
|
800P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 일지>로 2022년 한 해 큰 사랑을 받았던 소설가 정지아의 소설집 <숲의 대화>가 출간 만 10년을 기념하여 개정판 <나의 아름다운 날들>로 다시 선보인다.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두루 입증 받은 ‘리얼리스트’ 정지아가 대학 재학시절 <빨치산의 딸>(전3권)을 발표하며 문단 안팎을 충격에 빠뜨린 후, 오랜 침묵을 깨고 출간한 작품들 중 세 번째 작품집이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깊이 있는 문학성과, 계급과 역사의 비극을 웃음과 페이소스로 단숨에 무장 해제하는 몰입감 넘치는 서사의 힘을 보여 온 정지아의 이번 작품집은 이상문학상 우수상 수상작인 '봄날 오후, 과부 셋'과 '목욕 가는 날'을 비롯해 일본에 번역 출간된 '핏줄' 등 평단과 독자의 호평을 받았던 보석 같은 단편 11편이 수록돼 있다. <빨치산의 딸>에서 보여준 역사적 모순에서 비롯된 개인적 삶의 희생과 질곡이라는 무거운 주제의식에서 나아가, <행복>(2004), <봄빛>(2008) 두 권의 소설집을 통해 “웅숭깊은 세계를 지향하며 화해와 승화의 길”(이효석문학상 심사평)을 그려온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 더욱 넓고 깊어진 품으로 주변부 인생들이 만들어내는 작은 우주들을 끌어안고 있다. 오랜 누이처럼 이름 없는 것들, 버려지고 상처 입은 것들을 보듬어 고통조차도 따스한 유머로 감싸 안으며, 서로 다르지만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연대와 공감의 공동체를 그려낸다. 하루하루 간신히 살아가는 인간들이 견디고, 받아들이고, 끝내 살아내는 오늘 또 하루가 뼛속 저릿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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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이은소 지음 | 새움
16,000원
14,400원
|
800P
서로 사랑하면서도 그 사랑을 숨기고 감추며 불안해한다. 남자가 남자를, 여자가 여자를 좋아한다고 주위의 사람들은 수군거린다.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한 우리 사회의 단면이다. 이 소설은, '준영'이라는 예민한 십대 후반의 게이 소년과 단짝 여자 친구인 '소우주'의 우정과 사랑, 성장의 이야기이다. 준영이가 커밍아웃을 하는 과정, 그 뒤의 가혹한 후폭풍, 그런 친구를 보듬는 '소우주'의 마음이 따뜻하고 절실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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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김도윤 지음 | 팩토리나인
15,800원
14,220원
|
790P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선정작.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어느 날 밤, 피투성이가 되어 들어온 남편 원우, 증거를 인멸하는 아내 정하. 곧이어 들려온 ‘호프집 살인 사건’에 대한 뉴스. 그리고, 며칠 후…… 연기처럼 사라진 남편. 힘겹게 매일매일을 버텨가며 살아가는 정하에게 버팀목이 되는 건 이웃들과 비슷한 시기 아내를 사고사로 잃은 앞 동 남자 우성. 10년 전 남편이 사라진 그 날처럼 아들 상원이 사라지고, 정하는 아들의 방에서 피 묻은 칼을 발견하는데……. 피 묻은 칼과 남편 그리고 아들의 실종. 힘든 생활 끝에 만난 이상형의 완벽한 남자. 이 모든 것이 우연일까 아니면 치밀한 계획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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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구병모 지음 | 안온북스
15,000원
13,500원
|
750P
구병모 미니픽션. 200자 원고지 50장 내외의 작품 열세 편을 모은 이번 책에서 작가는 그간 보여준 심미적인 색채를 더욱 강렬하게 내뱉는 동시에 눈에 보이지 않는 관념과 의식을 소설화해내는 능력을 여지없이 펼쳐 보인다. 모두 달라 보이는 열세 가지 색감은 소설을 다 읽고서야 도달하게 될 높은 고도에서 내려다보아야만 비로소 그 진면모를 알 수 있다. 마치 나스카의 지상화를 마주한 순간처럼 놀랄 수밖에 없는 작품들은 살필수록 짧은 분량 안에 꼼꼼히 덧칠해 새겨 넣은 메시지(또는 메시지 없음)에 숨죽이게 한다. ‘로렘 입숨’은 뜻 없이 셰이프를 잡기 위해 흘려놓은 무작위 더미 텍스트를 가리키나, 그 뜻 없는 낯섦이 우리를 완벽하고 세련된 작품의 세계로 이끈다. 선악에 대한 관념이든, 언어나 예술에 대한 태도이든, 세대나 시대의 위기 감각이든 작가는 자신의 의도를 쉬이 발설하지 않고 소설화하여 그 구조로서 드러나게 한다. 이런 거대한 사고를 세밀하게 소설화하는 능력의 탁월함은 <로렘 입숨의 책>에 실린 다양한 작품으로 그 빛을 발한다. 이것은 소설과 세계에 대한 작가만의 면밀한 대응이며, 비장한 다짐으로 읽힌다. 애써 소설의 존재 의무를 따져 묻는 일이 소설을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 모두에게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여기에 모인 소설들과 함께 그 먼 고도에 가닿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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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이성민 지음 | 스윙테일
15,800원
14,220원
|
790P
몸을 갈아타는 희대의 연쇄살인마와 천재 프로파일러의 숨막히는 두뇌 싸움을 그린 <마스터마인드>. 이 소설은 네이버와 넷플릭스 등에서 작가로 일하며 단단한 시나리오를 써온 이성민 작가가 카카오페이지와 CJ ENM이 공동 주최한 ‘제5회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에서 단편 웹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눈만 마주치면 타인의 몸으로 갈아탈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마, 일명 ‘마스터’라 불리는 그는 극악무도한 잔인성을 가진 살인마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남편과 아들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 수진의 유일한 인생 목표는 ‘마스터’를 잡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을 조종해 연쇄살인을 일으키는 마스터를, 콜드리딩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수진이 과연 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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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최진영, 김기태, 박서련, 서성란, 이장욱, 최은미 지음 | 문학사상
15,500원
13,950원
|
775P
제46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 1부 _ 대상 수상작 그리고 작가 최진영 대상 수상작 | 홈 스위트 홈 수상 소감 | 다시 한 걸음 문학적 자서전 | 오늘을 쓰는 삶 작품론 | 우주적 위로의 달콤함 안서현 작가론 | 계속, 더 갈 수 없을 때까지 김혜진 자선 대표작 | 유진 2부 _ 우수작 김기태 세상 모든 바다 박서련 나, 나, 마들렌 서성란 내가 아직 조금 남아 있을 때 이장욱 크로캅 최은미 그곳 3부 _ 선정 경위와 심사평 심사 및 선정 경위 심사평 - 예심 총평 권영민, 노태훈, 양윤의, 이경재 여전히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 구효서 잘 쉬라는 인사 - 김종욱 삶과 죽음이라는 옷감, 직조하는 문장들 - 윤대녕 죽음에의 뜨거운 응시, 불타오르는 삶 - 전경린 손을 뻗는 순간, 사라진 그 자리에서 - 권영민 자기만의 공간 혹은 기억되어야 할 것들 이상문학상의 취지와 선정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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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박서련 지음 | 문학동네
10,000원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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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P
소설 둘이 먹다 하나가 07 만화 죽어도 모르는 049 작가후기 119 창작일지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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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양선형 지음 | 자음과모음
14,000원
12,600원
|
700P
소설 너구리 외교관말과 꿈「퇴거」와 나중에 함께 묶인 다른 산문들 에세이 「말과 꿈」에 관한 소설 해설 틈새의 시간, 되찾은 현재―윤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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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조두진 지음 | 한겨레출판사
13,800원
12,420원
|
690P
프롤로그 1 회오리 2 적의 땅 3 명외 4 비는 자 5 가을비 6 살진 연기 7 이국의 바람 8 갈까마귀 9 조선 10 배신 11 히로시 12 적장 13 나의 적들 14 사랑 15 철군 16 검은 구름 17 귀향 에필로그 작가의 말 개정판 작가의 말 추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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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김창규 지음 | 아작
16,800원
15,120원
|
840P
자살자의 시간좌표_7 제3_19 고리_51 소행성대의 아이들_87 복원_113 벗_173 바이러스들_203 양자의 아이들_211 언데드_231 목련과 엔트로피와 다람쥐_283 아케리_309 우리의 이름은 별보다 많다_339 작가의 말_359 수록지면_363 작품연보_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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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배명은, 이필원, 한켠, 장아미, 코코아드림 외 지음 | 황금가지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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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폭풍의 집 (배명은) 7 휘파람을 불면 (이필원) 59 아무것도 아닌 누군가의 인어 (한켠) 95 로흐 (장아미) 153 소원의 집 (코코아드림) 173 고양이 지옥 (박하익) 217 오만하고 아름다운 (정이담) 255 천년공작 (서은채) 271 별 (김보람)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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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최정나 지음 | 문학동네
14,500원
13,050원
|
725P
월wall _007 작가의 말 _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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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정해연 지음 | 북멘토
13,800원
12,420원
|
690P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는 SF, 판타지, 추리, 공포 등 여러 장르를 포괄하는 문학 시리즈 ‘텔레포터’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작품은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인 정해연 작가의 판타지 소설로 시공을 초월한 시간 여행을 다루고 있다. 늘 소심하고, 또래 아이들과 잘 섞이지 못하는 주인공 이은아. 그런 은아네 학교에 어느 날 자신과 이름이 같은 이은아 교생 선생님이 부임하게 된다. 늘 밝고 학생들에게 인기도 많은 선생님이다. 그런데 은아 눈에는 이은아 선생님이 어딘가 모르게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것처럼 보인다. 은아의 주위를 계속해서 맴도는 교생 선생님에게 은아는 경계의 시선을 보내게 되는데……. 과연 이은아 교생 선생님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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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장다혜 지음 | 북레시피
17,000원
15,300원
|
850P
>> 서장: 기축년, 담양 굴렁쇠 굴리기 - 아홉 살 홀로서기 두꺼비집 짓기 - 아비 같은 사람 >> 중장: 계묘년, 한양(14년 후) 정월 대보름 풍물놀이 - 조선 최고 어름사니, 이날치 달맞이 - 기이한 통성명 놋다리밟기 - 여덟 명의 화정패 이월 중춘 활쏘기 - 천천히 그러나 반드시 제비뽑기 - 편 가르기 엿치기 - 꼭두쇠 부녀의 취미 삼월 삼질 꽃잎 점치기 - 부질없는 짓인 줄 알면서도 뱃놀이 - 뒷골방에 파랑이 인다 사방치기 - 역적이 될 수 없어 의빈이 된 사내 깨금발싸움 - 칠패시장 미친놈 사월 파일 수수께끼 놀이 - 대체 뉘시오 그림자놀이 - 침 묻혀 문창지에 구멍을 내고 돈치기 - 고약한 약조 물수제비뜨기 - 허락되지 않는 단 한 가지 휘파람불기 - 세상 가장 시린 춘풍 종이배 접기 - 그대의 마음을 잘 몰라서 오월 단오 꽈리불기 - 탄식의 육자배기 줄타기 - 밤마실, 버찌향기 땅따먹기 - 초라한 객기 널뛰기 - 참말이라니까요 숨바꼭질 - 조금만 더 이렇게 있자 실뜨기 - 얽히고설킨 끝말잇기 - 잔인한 이실직고 유월 유두 제기차기 - 치명적 단점 횃불싸움 - 죽어도 뺏기지 않겠다 그네뛰기 - 마음의 절반 소꿉장난 - 안길 것이냐, 업힐 것이냐 꽃반지 엮기 - 쑥고개, 반딧불이 닭싸움 - 끝섬 칠월 백중 딱지치기 - 뒤집힌 운명 매사냥 - 피눈물 줄다리기 - 끊어진 것은 줄뿐이냐 깃대 쓰러뜨리기 - 끝장 씨름 - 안다리, 밭다리 그리고 들배지기 윷놀이 - 모 아니면 도 까막잡기 - 손에 닿지 않는 것을 연모한다는 것 팔월 추석 비석치기 - 창부귀신과 돌무덤 얼레공놀이 - 새 세상이 열리면 풀싸움 - 날 흔든 것은 너다 꽃놀이 - 부디 독초를 꺾지 마소서 쥐불놀이 - 잿더미 속의 새벽 돌싸움 - 잊겠다, 그까짓 마음 바둑 - 수읽기 연날리기 - 바람결에 시달리는 건 연이 아니라 구월 중양 술래잡기 - 그 냥반이 어디캉 숨었는지 투호 -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도깨비놀이 - 귀신을 만나거든 귀곡성 좀 갈켜달라 케 단풍놀이 - 아무개전 시월 상달 승경도놀이 - 공신이냐, 역신이냐 눈싸움 - 서글픈 눈설레 스무고개 - 스승님의 정체 팽이치기 - 비로봉 선녀절벽 십일월 동지 공깃돌 놀이 - 그때 그날 일 꼭두각시놀이 - 금서와 숯골패 풀피리불기 - 잊지 않겠단 그 한마디 바람개비 돌리기 -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 얼음썰매 타기 - 단 한 번의 투쟁 십이월 납일 새총 쏘기 - 마지막 발악 고드름 따기 - 두 눈을 번쩍 떴던가 보더라 강강술래 - 다음 생에는 >> 종장: 갑진년 액집태우기 - 풍요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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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이두온 지음 | 창비
16,000원
14,400원
|
800P
‘한국 문학계의 새로운 흐름’이라는 찬사와 함께 미야베 미유키의 주목을 받으며 한국문학의 지평을 넓힌 작가 이두온의 세번째 장편소설. 작가는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강력한 캐릭터와 압도적인 서사로 풀어내며 우리 문학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것 같은 긴장감 넘치는 사랑 이야기를 펼친다. 줄거리 소개만으로 서평단 모집 하루 만에 500여명이 지원할 정도로 출간 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모았는가 하면, 이들로부터 ‘새벽까지 끊지 못해서 다 읽어나갔다’ ‘마치 서스펜스 영화 한편을 몰입해서 본 기분이다’ 등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작은 도시의 마을회관 수영장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불륜, 살인, 납치, 사이비종교 범죄 등의 폭풍 같은 사건들 속에서 누구 하나 제정신인 것 같지 않은 인물들이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것은 다름 아닌 사랑. 사랑을 위해서라면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는 인물들의 애타는 마음은 뜨겁고 강렬해 속수무책으로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 “감히 이 사랑을 거부할 용기가 우리에게 있을까?”(추천사 박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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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진설라 지음 | 델피노
15,000원
13,500원
|
750P
1. 어느 산길 풍경처럼 발걸음을 멈추고 싶은 얼굴 2. 부드러운 바람이 심장을 스치면 3. 나도 모르겠어요. 그냥 당신이 좋아 4. 이 길 끝까지 같이 걸어요 5. 그때도 지금도 당신이었어 6. 살인자의 첫사랑 7. 언니의 다이어리 속 비밀의 활자들 8. 기억이 삼켜버린 소년의 태양 9. 잠든 기억이 나를 부를 때 10. 지금은 우리의 계절 11. 영원한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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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한승원 지음 | 열림원
15,000원
13,500원
|
750P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작가 한승원이 마침내 완성한 ‘조선 천재 3부작’ 『추사』 『초의』 『다산』을 다시 읽는다! 1968년 등단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소설을 써오며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들을 수상하고, 수많은 대표작을 남긴 소설가 한승원. 그가 평생에 걸쳐 좇아온 ‘조선 천재’ 3인의 평전소설 『추사』 『초의』 『다산』이 열림원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개정판엔 집필 당시에 “내가 김정희인지 김정희가 나인지 분별이 안 될” 경지의 몰입으로 꾼 꿈에서 만난 추사와의 대담을 해설의 형태로 풀어 덧붙였다. 2007년 처음 출간된 『추사』는 ‘오만한 천재’란 오명에 가려진 추사의 ‘진짜’ 생애와 초의를 비롯한 추사의 사람들을 그린 소설이다. 깊이 있는 연구로 역사의 “행간에 숨어 있는 것들을 깊이 확철하게 읽”어낸 한승원은 마침내 추사의 숨결까지 오롯이 복원한 이 소설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는 “한 인간의 절대 고독과 개혁 의지와 유배지에서 언제 내려올지 모르는 사약에 대한 불안과 신산한 삶 속에서 꽃피운 추사체와 <세한도> <불이선란> 같은 예술작품, 그리고 절망적인 삶에서 정신을 북돋워준 초의의 우정에 초점을 맞추어 수정 가필하여 개정판을 낸다”고 ‘개정판 작가의 말’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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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한승원 지음 | 열림원
15,000원
13,500원
|
750P
1968년 등단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소설을 써오며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들을 수상하고, 수많은 대표작을 남긴 소설가 한승원. 그가 평생에 걸쳐 좇아온 ‘조선 천재’ 3인의 평전소설 <추사> <초의> <다산>이 열림원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한국 차의 중시조”라 불리는 차의 선승, 초의(草衣). 그 이름대로 평생을 “풀옷의 소탈한 정신”으로 살아온 그는 조선 후기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와 함께 실학을 바탕으로 “묵은 세상”을 바꾸려 했던 인물이다. 한승원 소설가는 이 소설에 한 인간으로서의 ‘초의’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매 순간 백성 구제를 고민하는 ‘스님’ 초의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운 벗들과 마음을 나누는 ‘청년’ 초의까지, 이 소설을 통해 베일에 가려 있던 그의 삶을 재탄생시켰다. 책의 마지막에는 “사실과 허구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기 위해 「초의 스님의 행장」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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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한승원 지음 | 열림원
15,000원
13,500원
|
750P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작가 한승원이 마침내 완성한 ‘조선 천재 3부작’ 『추사』 『초의』 『다산』을 다시 읽는다! 1968년 등단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소설을 써오며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들을 수상하고, 수많은 대표작을 남긴 소설가 한승원. 그가 평생에 걸쳐 좇아온 ‘조선 천재’ 3인의 평전소설 『추사』 『초의』 『다산』이 열림원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개정판엔 집필 당시에 “내가 김정희인지 김정희가 나인지 분별이 안 될” 경지의 몰입으로 꾼 꿈에서 만난 추사와의 대담을 해설의 형태로 풀어 덧붙였다. 2007년 처음 출간된 『추사』는 ‘오만한 천재’란 오명에 가려진 추사의 ‘진짜’ 생애와 초의를 비롯한 추사의 사람들을 그린 소설이다. 깊이 있는 연구로 역사의 “행간에 숨어 있는 것들을 깊이 확철하게 읽”어낸 한승원은 마침내 추사의 숨결까지 오롯이 복원한 이 소설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는 “한 인간의 절대 고독과 개혁 의지와 유배지에서 언제 내려올지 모르는 사약에 대한 불안과 신산한 삶 속에서 꽃피운 추사체와 <세한도> <불이선란> 같은 예술작품, 그리고 절망적인 삶에서 정신을 북돋워준 초의의 우정에 초점을 맞추어 수정 가필하여 개정판을 낸다”고 ‘개정판 작가의 말’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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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한승원 지음 | 열림원
15,000원
13,500원
|
750P
1968년 등단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소설을 써오며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들을 수상하고, 수많은 대표작을 남긴 소설가 한승원. 그가 평생에 걸쳐 좇아온 ‘조선 천재’ 3인의 평전소설 <추사> <초의> <다산>이 열림원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한국 차의 중시조”라 불리는 차의 선승, 초의(草衣). 그 이름대로 평생을 “풀옷의 소탈한 정신”으로 살아온 그는 조선 후기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와 함께 실학을 바탕으로 “묵은 세상”을 바꾸려 했던 인물이다. 한승원 소설가는 이 소설에 한 인간으로서의 ‘초의’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매 순간 백성 구제를 고민하는 ‘스님’ 초의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운 벗들과 마음을 나누는 ‘청년’ 초의까지, 이 소설을 통해 베일에 가려 있던 그의 삶을 재탄생시켰다. 책의 마지막에는 “사실과 허구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기 위해 「초의 스님의 행장」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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