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니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홈 > 
261
석동신 (역주) 지음 | 종려나무
29,000원
26,100원
|
1,450P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62
헤르만 헤세 지음/ 김이섭 옮김 지음 | 민음사
8,000원
7,200원
|
400P
고루하고 위선적인 권위에 맞서 싸우는 소년의 이야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헤르만 헤세의 자전소설 『수레바퀴 아래서』. 명예심과 규격화된 인물을 만들려는 교육제도에 의해 서서히 파괴되어 가는 한 인간의 모습을 신랄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슈바츠발트라는 작은 마을에 재능이 풍부한 한스 기벤라트와 헤세 자신의 모습이 담겨있는 하일러 두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상반된 성격의 두 인물을 통해 자신이 십대 시절 겪었던 내면의 갈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수레바퀴 아래서’라는 비유적 표현에서 우리는 한 개인의 내면과는 상관없이 강압적으로 돌아가는 물리적 세계의 톱니에 짓눌린 여린 영혼을 떠올릴 수 있다. 민감하고 불안정한 소년 한스 기벤라트는 헤세의 분신이다. 한스가 엄격한 신학교의 규율을 이겨내지 못하고 신경쇠약에 걸려 학교에서 쫓겨난 것, 작은 고향 도시로 돌아와 공장의 견습공으로 새로운 삶을 열어 보려 한 것 등은 헤세의 우울한 청소년기와 겹치는 장면들이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헤세가 세계와의 갈등을 극복하고 마침내 자아를 발견하여 자신의 고통스러운 체험을 예술로 승화한 반면 한스는 엄격하고 딱딱한 집안 분위기와 학교 교육 및 사회 전통과 권위에 눌려 파멸하고 만다는 것이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63
추적 지음 | 태을출판사
14,000원
12,600원
|
700P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64
후성 지음 | 다른생각
15,000원
13,500원
|
750P
공자(孔子)와 유학(儒學)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학술 입문서이다. 유학을 공부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고, 공자라는 인물과 그가 창시한 유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목적에서 씌어졌다. 또한 내용과 관련된 110여 컷의 컬러 도판을 수록하여, 딱딱한 내용을 더욱 생생하고 이해하기 쉽게 편집되어 있어, 유학을 처음 공부하는 초학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65
윌리엄 골딩 지음 | 민음사
12,000원
10,800원
|
600P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47권. 2차 세계 대전 이후 영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윌리엄 골딩의 작품. 윌리엄 골딩은 1954년 첫 소설 <파리대왕>을 통해 외딴섬에 고립된 소년들이 원시적인 야만 상태로 퇴행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인간 사회를 우화적으로 묘사한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이후 영화와 연극으로도 만들어졌다.

첫 작품의 성공 이후 <상속자들>(1955), <핀처 마틴>(1956), <자유 낙하>(1959), <첨탑>(1964), <피라미드>(1967), <통과 제의>(1980)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한 윌리엄 골딩은 1983년 노벨 문학상을 받으며 그 문학적 진가를 증명했다.

<상속자들>은 골딩이 <파리대왕>을 출간한 이듬해 발표한 소설로, <파리대왕>의 후속작 격이다. 특히 자신이 발표한 작품 중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을 정도로, 골딩 문학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외딴섬에 고립된 소년들의 원시적인 생활 이야기를 그린 <파리대왕>과,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의 비극적인 대면을 소재로 한 소설인 <상속자들>은 후속작인 만큼 주제 면에서 연속성이 있다.

골딩은 이 두 작품을 통해 문명과 야만의 대립, 순진무구한 존재의 희생, 인간의 폭력성 등의 문제들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인간을 규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속성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끈질기게 사유한다. 문명의 옷을 입고 야만성을 끊임없이 자행해 온 인류 역사와 특히 참혹한 살육을 초래했던 2차 세계 대전 이후의 허망한 폐허를 목도한 골딩은 인간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의 윤리적인 문제에 대한 고민을 이 작품들에 담아내고 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66
육구연 지음 | 세창출판사
37,000원
33,300원
|
1,850P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67
장폴사르트르 지음 | 문예출판사
9,000원
8,100원
|
450P
1964년 <말>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수상을 거부한 저자의 실존주의를 형상화한 장편소설. 주인공 로캉탱의 예리한 관찰을 통해서 소시민적 권태와 부르주아의 위선, 그리고 더 나아가 무의미한 대화들만 주고받는 모든 인간들의 비진성성을 담아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68
O. 헨리 지음 | 이성호 옮김 | 문예출판사
8,000원
7,200원
|
400P
가난한 서민들의 삶을 밀도 있는 구성과 풍부한 어휘, 재치있는 입담으로 묘사하고 있는 미국 작가 오 헨리 단편선. <마지막 잎새>, <크리스마스 선물>, <20년 후> 등 17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작가 연보와 작품 해설을 함께 담았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69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편저) 지음 | 민족문화
700,000원
630,000원
|
35,000P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70
제인 오스틴 지음 | 심야책방
9,800원
8,820원
|
490P
이 시대에 적합한 방향키를 제시하는 세계문학 시리즈! 성찰의 시간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깊은 밤 함께할 수 있는 멘토 같은 고전을 선별해 엮은「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자신의 삶을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감성근육을 키우고 더 이상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을 마련해주는 시리즈다. 제13권 『오만과 편견』은 결혼이라는 제도와 낭만적 사랑에 대해 본질적으로 접근하는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이다. 17~18세기 당시 영국의 작은 마을을 주 무대로 베넷가의 다섯 자매가 결혼 적령기에 겪는 심리적 갈등을 그리고 있다. 당대의 사회적 통념 속에서 배우자를 선택하고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가며 로맨스 공식의 이면에 존재하는 속물적이고 비틀린 인간 군상과 윤리 의식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71
정천구 지음 | 산지니
23,000원
20,700원
|
1,150P
『중용, 어울림의 길』은 중용 본연의 내용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중용』이 어떤 과정을 거쳐 고전이 되었으며 저자는 누구인지 등 우선 그 근본을 묻고 답함으로써, 처음 읽는 사람은 물론 이미 『중용』을 안다고 생각하는 독자들까지 불러 세운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72
프란츠카프카 지음 | 민음사
8,500원
7,650원
|
425P
20세기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현대문학의 불멸의 신화가 된 프라하 출신 작가의 단편집. 프란츠 카프카는 20세기 문학의 한 특징적 징후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카프카는 모든 것이 불확실한 현대인의 삶, 출구를 찾을 수 없는 삶 속애서 인간에게 주어진 불안한 의식과 구원에의 꿈 등을 군더더기 없이 명료하고 단순한 언어로 형상화했다. 그의 작품들은 그 난해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추종자들을 낳았고 그 행렬은 21세기에도 끊임없이 뻗어나갈 것이다. 그의 문학적 영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예는 독일의 문예용어사전 및 독일어사전에 '카프카적 kafkaesk'이라는 낱말이 이미 오래전부터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단편선집에는 독자들에게 '카프카적'인 것에 이르는 가장 믿을 만한 안내서 역할을 하자는 취지에서 선정된 32편의 중단편 소설들이 실려 있다.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그의 대표작 「변신」을 비롯하여 「판결」, 「시골의사」(이 두 작품은 카프카 스스로도 만족했던 작품이다), 「굴」(이 작품은 카프카가 죽기 전 원고들을 불태우게 할 때 유일하게 제외시켰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등 카프카 문학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73
찰스 디킨스 지음 | 이인규 옮김 | 민음사
12,000원
10,800원
|
600P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찰스 디킨스의 소설『위대한 유산』제2권. 19세기 산업화 초기 시대 영국의 부조리한 사회를 그려내는 작가였던 디킨스는 그러한 사회 비판적 시선을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주제 안에 자연스럽게 풀어내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는 이 소설은 그 시대 영국의 중산계급에 널리 퍼졌던 사회적 욕망을 보여주고 있다. 억척스러운 누나와 대장장이인 매형과 살아가던 소년 핍은 마을의 유지 미스 해비셤의 집에서 아름다운 소녀 에스텔러를 만난다. 핍은 에스텔러를 만난 후 자신의 가난과 무지를 깨닫고 번민의 사춘기를 보내며 신분 상승에 대한 욕망을 갖게 된다. 그러던 중 익명의 사람으로부터 거액의 유산을 물려받게 된 핍은 런던으로 가서 신사 교육을 받는다. 핍은 런던에서 여전히 도도하고 차가운 에스텔러와 재회한다. 하지만 그는 점점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잃고 속물적인 인간으로 변해가는데…. 빅토리아 여왕 시대를 배경으로 핍이 성장하면서 겪는 방황과 사랑의 아픔, 신분 상승에 대한 욕망을 그리고 있다. 핍의 개인적 욕망의 아닌, 핍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보편적 욕망을 통해 깊이와 무게를 더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작품은 아름다운 키스 장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 '위대한 유산'의 원작소설이기도 하다. 작가는 당시의 사회상을 비판적으로 보여주면서, 동시에 욕망과 사랑이라는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한다. 오늘날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인간이라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 부딪치게 되는 보편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74
미시마 유키오 지음 |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11,500원
10,350원
|
575P
『가면의 고백』. 일본을 대표하는 심미주의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첫 장편소설로, 자신의 내밀한 동성애적 성향을, 성장과정 및 주변환경과 결부시켜 논리적으로 피력한 것 자체가 당시 일본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었다. 쇠락해가는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난 나는 몇 차례나 죽음의 위기를 겪는 병약한 아이였기에 할머니의 과보호를 받으며 자란다. 다섯 살 무렵부터는 주로 육체적 활력에 넘치는 젊은이들이나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동화 속 자에 대한 동경심을 품게 된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연상의 동급생 오미에게 은밀한 열정을 느끼기도 한다. 친구의 여동생 소노코와 연인 사이가 되지만, 자신은 이성과의 관계가 불가능한 존재라고 확신하게 되는데…… 1인칭 소설인 『가면의 고백』은 주인공 ‘나’의 출생에 관한 에피소드로부터 시작하여 다양하고 충격적인 이야기가 전반부인 1장과 2장에 열거되어 있다. 이어 3장과 4장에서는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상세한 분석을 곁들여가며 기술하고 있다. 고백이라는 행위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진실에 주목하고 있고, 일본의 새로운 문학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서,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문장이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한 문학적 가치를 지님을 스스로 입증해 보이고 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75
찰스 디킨스 지음/ 이인규 옮김 지음 | 민음사
12,000원
10,800원
|
600P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찰스 디킨스의 소설『위대한 유산』제1권. 19세기 산업화 초기 시대 영국의 부조리한 사회를 그려내는 작가였던 디킨스는 그러한 사회 비판적 시선을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주제 안에 자연스럽게 풀어내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는 이 소설은 그 시대 영국의 중산계급에 널리 퍼졌던 사회적 욕망을 보여주고 있다. 억척스러운 누나와 대장장이인 매형과 살아가던 소년 핍은 마을의 유지 미스 해비셤의 집에서 아름다운 소녀 에스텔러를 만난다. 핍은 에스텔러를 만난 후 자신의 가난과 무지를 깨닫고 번민의 사춘기를 보내며 신분 상승에 대한 욕망을 갖게 된다. 그러던 중 익명의 사람으로부터 거액의 유산을 물려받게 된 핍은 런던으로 가서 신사 교육을 받는다. 핍은 런던에서 여전히 도도하고 차가운 에스텔러와 재회한다. 하지만 그는 점점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잃고 속물적인 인간으로 변해가는데…. 빅토리아 여왕 시대를 배경으로 핍이 성장하면서 겪는 방황과 사랑의 아픔, 신분 상승에 대한 욕망을 그리고 있다. 핍의 개인적 욕망의 아닌, 핍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보편적 욕망을 통해 깊이와 무게를 더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76
표도르도스토예프스키 지음 | 민음사
9,000원
8,100원
|
450P
새로운 형식을 실험한 도스토예프스키의 문제적 소설!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지하로부터의 수기』. 최초의 실존주의 소설로 여겨지는 이 작품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 세계에서 전환점이 된 소설로도 꼽힌다. 자기만의 세계 '지하'에 세상에 대한 싸늘한 경멸을 품은 채 살아온 한 남자의 독백과 경험담이 수기의 형태로 펼쳐진다. 젊은 시절 하급 관리로 사회생활을 했지만 친분 관계도 거의 없이 모든 이들을 혐오하는 남자는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복수할 궁리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은 채 지하에 틀어박혀 있다. 세상에 대한 경멸과 증오는 자신을 향한 저주로 바뀌는데….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77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박찬기 옮김 지음 | 민음사
8,000원
7,200원
|
400P
독일의 대문호인 저자가 25세 되던 해 봄, 이미 약혼자가 있는 샤로테 부프를 사랑하게 되면서, 그녀를 향한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절망하고 고통스러워하던 당시의 심정과 남편이 있는 부인을 사랑하다 자살한 친구의 이야기를 연결해 쓴 작품.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78
조지 오웰 지음 | 도정일 옮김 | 민음사
8,000원
7,200원
|
400P
영국 작가의 세계적인 장편소설. 인간에게 착취 당하던 동물들이 인간을 내쫓고 동물농장을 세운다는 큰 줄거리 아래 독재자와 사회주의 사회의 문제를 실랄하게 비판하고 풍자한 장편소설이다. 오웰의 '동물농장'이 영국에서 출판된 것은 일본의 항복으로 세계 제2차대전이 끝난 8월 17 일이다. '동물농장'은 `인간`에게 착취당하던 `동물`들이 인간을 내쫓고 `동물농장`을 세운다는 이야기에서 인간이 누구이고 동물이 누구인지, 동물들 중에서도 동물공화국을 지배하게 되는 똑똑한 돼지들이 누구를 가리킨 것인지, 독재자 나폴레옹은 누구이며, 그와 경쟁하다 쫓겨나는 스노볼은 또 누구인지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처럼 우화로서의 '동물농장'은 소비에트 체제라는, 한 시대의 권력 형식만을 재현 대상으로 하는 역사적 정치 풍자를 넘어 `독재 일반`에 대한 우의적 정치 풍자를 담고 있다. 볼셰비키 혁명 이후 스탈린 시대까지의 소련의 정치상황을 소재로 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79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지음/ 정보라 옮김 지음 | 민음사
8,000원
7,200원
|
400P
제일 잘났다는 그 혁명은 어디 있어? '러시아의 조지 오웰'로 불리는 작가, 플라토노프의 디스토피아 소설. 사회주의 이상의 종말을 예고한 이 책에서 작가는 인간을 전체의 일부로 전락시키는 집단화와 헛된 이상향을 좇는 사회, 그리고 참된 이상향으로의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통렬하게 풍자하고 있다. 내전과 제1차 세계대전으로 피폐해진 러시아. 1927년 러시아 정권을 잡은 스탈린은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1차 5개년계획을 실시하여, 대규모 집단농장을 건설하고 산업화를 뒷받침할 자원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집단화'와 '산업화'가 스탈린 시대의 특징이며 '구덩이'의 시대적 배경이자 주요 소재가 된다. 작가는 이와 같은 시대 상황을 바탕으로, 그 속에서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며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포착하고 있다.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보셰프는 작업을 하다가 멍하니 생각에 잠기곤 했다는 이유로 해고된다. 그는 삶의 의미를 찾아 무작정 길을 나서고, 무산계급인민이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집단 거주 공간을 건설하기 위한 구덩이를 파는 기초 공사 현장에서 일을 구한다. 이곳에서 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이들 모두는 '인민의 집'을 건설하기 위해 밤낮으로 일을 하다. 그러나 점차 집단화 물결에 휩쓸리면서, 본래의 의미는 잊어버리는데….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280
김혜수, 황갑연, 박순철, 진순철, 박창기, 최영준 외 10명 지음 | 전북대학교출판문화원
17,000원
15,300원
|
850P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