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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김주애 지음 | 미다스북스
16,800원
15,120원
|
840P
“나와 비슷하게 흔들리고 있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썼다.” 이대로 괜찮은 걸까?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알았나? 나를 위해 살아왔나?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불안이 아닌 설렘으로 가득한 오십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살다 보니 어느새 마흔의 끝자락, 인생의 후반전에 접어들었다. 인생의 목표를 성취했다면 허무함이, 그렇지 못했다면 자괴감이 몰려드는 시기. 아이들이 품을 떠나간 부모도, 한껏 즐겼다고 생각한 싱글도 공허함을 맛볼 수밖에 없다. 100세 시대라던데, 그 절반을 산 나는 이대로 괜찮을까? 지금 중년의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회의 기준’에 따라 살아온 사람들이다. 그들은 ‘남들 다한다는 것’에 꾸역꾸역 맞추어 살다 보니 어느새 내 삶의 이방인으로 살고 있다. 저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휴직을 하는 동안 ‘50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했고, 오십의 나이를 맞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꾸려갈지 마음부터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누고 싶은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라 책을 썼다. 이 책은 50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플래너이자 제안서이고, 지난 삶을 돌아보는 고백록이기도 하다. 저자가 그랬듯 어떤 계기든, 어떤 방향이든 공허를 느끼고 있다면 이 책과 함께 위안 받고 또한 용기를 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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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강주원 지음 | 비로소
16,800원
15,960원
|
840P
만성 피로를 달고 살았다. 달리기는커녕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 어딜 가나 의자를 찾아 헤맸다. 무릎은 시큰거리고, 허리는 욱신거렸다. 의아하게도 병원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소견만 낼 뿐이었다. 하마터면 온몸에서 질러대는 비명에 익숙해진 채로, 이대로 쭉 살아갈 뻔했다. 달리기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아마 그랬을 것이다. 뭐라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한 게 달리기였다. 달리기의 첫인상은 썩 좋지 않았다. 아니, 매우 불쾌했다. 하지만 웬일인지 그만두지 않았다. 일주일이 한 달이 되고, 한 달이 1년이 되고, 1년이 2년이 되자, 모든 게 변했다. 정말 모든 게. 삶을 기록하는 게 취미이자 일이라, 2년 동안의 달리기를 기록했다. 3km도 제대로 달리지 못하던 내가 10km를 겨우 뛸 수 있게 된 시점부터, 20km, 30km를 넘어 풀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기까지. 얇고 가벼운 이 책엔, 2년간의 즐거웠던, 때론 무겁고 고통스러웠던 나의 달리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니, 내 삶이 담겨있다. 내가 어쩌다 달리기를 시작했던 것처럼, 당신도 어쩌다 이 책을 집어 들길 소망한다. 그리고 이 책을 집어 든 당신이 어쩌다 달리기를 시작하길 바란다. ‘어쩌다’ 시작한 작은 일이 정말 많은 걸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깨닫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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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김소희 지음 | BOOKULOVE(북유럽)
15,000원
13,500원
|
7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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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김상래, 보배, 서은혜, 영원, 이설아, 이지안, 정연, 정인한, 정지우, 정희권, 허태준, 황진영 지음 | 멜라이트
17,000원
15,300원
|
850P
고유한 사랑과 기대로 인생의 모든 시절을 그려내다 1999년생 대학생부터 1970년생 게임회사 대표까지, 변호사, 카페 사장,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전문가, 칼럼니스트 등 나이도, 하는 일도, 경험도 다양한 열두 명의 작가들이 ‘인생의 모든 시절’을 담아낸 책. 열두 명의 작가들은 유년 시절을, 청년 또는 중년이라는 오늘의 모습을, 그리고 언제인가 맞이할 노년을 성찰한 서로의 모든 글을 읽고 조언하고 격려하는 과정을 치열하게 오랫동안 거쳤다. 각자의 고유한 사랑과 기대, 상처와 치유의 서사를 또렷하고 진솔하게 그려낸 이 글들은 단지 한 개인의 삶을 기록한 것을 넘어서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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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고영배 지음 | 북폴리오
16,800원
15,120원
|
840P
소란 고영배 첫 에세이 김이나, 권정열, 전소민 추천! 오늘도 마음을 노래하는 뮤지션 고영배의 다정한 하루하루 자신감의 원천이 되는 일상의 행복에 관하여 친근한 노랫말과 유쾌한 음악으로 공연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 소란.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특유의 톡톡 튀는 위트와 센스를 담아 써내려간 첫 책,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를 출간했다. 라디오, 각종 방송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거의 모든 SNS를 섭렵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적극 소통해온 고영배지만, 그럼에도 못다 한 한층 더 깊은 속마음을 이번 책에 한껏 쏟아냈다. “이 책에는 그동안 들키고 싶지 않았던 저와 내심 더 알리고 싶었던 저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해요.”(<프롤로그> 중에서) 늘 시원시원한 웃음으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는 고영배. 그런 그의 자신감은 일상의 행복에서 비롯된다. “그의 개그에는 모두를 웃기겠다는 욕망보단 모두를 행복하게 웃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는 게 특이점인데,(‘김이나 추천사’ 중에서)” 이 책에는 그 원천이 되어준 고영배의 꿈, 음악, 가족, 사랑,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이 포근하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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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메도루마 ?? 지음 | 박지영 옮김 | 소명출판
23,000원
20,700원
|
1,150P
동아시아에서 가장 치열하게 글을 쓰고 있는 '행동하는 작가 메도루마 ??'의 깊고 푸른 에세이. 제7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한 메도루마 ??은 일본 오키나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소설, 에세이, 평론 등을 통해 오키나와의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행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21세기 비서구권 작가 가운데 주목할 만한 작가로 꼽히고 있다. 이 책은 헤노코 군사기지 반대운동을 하는 오키나와인들과 야마토 일본 사이의 긴장이 기본을 이룬다. 또한 일본 정부를 자신들의 대동아시아 방어 전략의 핵심축으로 삼고 있는 미국에 대한 비판도 큰 대목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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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이화진 지음 | 요요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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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기상청 사람들」 작가진과 『긴긴밤』 루리 작가의 특별한 콜라보 *『긴긴밤』의 감동을 잇는 루리 작가의 신작 그림책 *김하나 작가(『둘이 살고 있습니다』 저자), 차영훈 PD(「동백꽃 필 무렵」 연출), 강은경 작가(「낭만닥터 김사부」 집필) 강력 추천! * 미니 아트 포스터 4종 + 컬러링북(초판 한정) 특별 증정! □ 지금, 여기에서 ‘나’로 살아가는 법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의 작가진이 글을 쓰고, 베스트셀러 『긴긴밤』 으로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했던 루리 작가가 그림을 그린 그림책이다. 실제로 이 책은 해당 드라마 속의 주요 소재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부부의 세계」 등을 집필하며 시대와 뜨겁게 호흡해 온 드라마 창작 집단 ‘글라인’의 글에 루리 작가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더해져 강력한 위로와 지지를 담은 그림책이 탄생했다. 이 시대의 인간상을 대표하는 ‘도시 악어’ 캐릭터를 통해 ‘무언가’가 되기 위해 애쓰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잊고 사는 사람들에게 ‘나라는 존재’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높은 빌딩, 수많은 사람, 소음 가득한 도시의 풍경 속에서 저마다 세상의 기준에 맞추려고 애쓰는 사람들. 그 안에서 느끼는 고독과 혼돈, 절망의 감정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려진다. 그리고 마침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며 화해하는 순간까지, 이 모든 순간이 극도로 함축, 절제된 글과 그림을 통해 ‘오래오래 마음을 떠나지 않을’ 특별한 이야기로 완성된다. 그림책은 아이들이나 읽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이 작품을 통해 큰 전환과 변화의 경험을 갖게 될 것이다. □ 강력하고 아름다운 파문을 남기는 그림 이 책에서는 진일보한 루리 작가의 특별한 그림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고독, 절망, 각성, 자유의 감정을 장면마다 압도적인 구도와 색채의 이미지로 구현한다. 종과 횡을 넘나드는 파격적인 구도, 빛과 어둠을 절묘하게 대비시켜 시간과 감정을 표현한 색채가 두드러진다. 한 장면 한 장면에 오랜 시간 머물며, ‘강력하고 아름다운 파문을 남기는 그림’이라 추천한 김하나 작가의 평을 실감하게 된다. 악어의 눈동자에서 시작한 도시의 풍경이 새벽을 지나 낮과 황혼을 거쳐 깊은 밤에 다다르기까지, 점점 깊고 다채롭게 그려진다. 새벽에서 밤까지, 도심에서 강까지, 고독에서 자유까지 시간과 공간과 감정이 놀라울 정도로 밀착되어 시각화되었다. 끝없이 통찰한 끝에 절제되어 단순해진 그림이 얼마나 풍성하고 아름다운지 느끼게 될 것이다. □ 그림책 외 특별 구성 『도시 악어』에는 특별 제작한 ‘미니 아트 포스터 4종’을 특별 구성하였다. 가장 인상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네 장면을 뽑아서 최고급 종이 사양으로 제작하였다. 방의 벽면이나 책상 위, 장식장 등 어디에나 어울리는 사이즈로, 그림책의 감동을 생활 속에서도 느낄 수 있다. 이외에 초판 한정으로 제작한 ‘도시악어 컬러링북’은 그림책 동일 사이즈로, 루리 작가가 직접 작업하여 제작하였다. 나만의 감각으로 연출하는 또 하나의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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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김지선 지음 | 한겨레출판사
14,000원
12,600원
|
700P
“이제 내향형 인간의 시대가 왔다” 은둔과 거리를 사랑하는 어느 내향인의 소소한 기록 이제 ‘내향형 인간’의 시대가 왔다. 첫 산문집 《우아한 가난의 시대》(2020년 문학나눔 선정도서)에서 MZ세대의 만성적인 빈곤감과 우아한 삶을 향한 욕망에 관해 이야기했던 김지선 작가가 이번 책에서는 내향인의 거리두기와 내밀한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지난 2년여간 코로나로 인해 생긴 물리적 거리두기는 사람 간의 심리적 거리두기로도 이어졌다. 그런데 작가는 그 사이에서 묘하고 은밀한 해방감을 느꼈다. 이 ‘떳떳하지 못한’ 감정의 실체는 무엇인가. 내향인에게 거리두기란 ‘국가가 허락한’ 세상과의 거리이자, 자유로움이었다. 원만함이 최고 미덕이었던 한국 사회에서 ‘혼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은 ‘이기적인 사람’ ‘타인과 잘 못 어울리는 사람’ ‘유난한 사람’ 등으로 치부되어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모두가 고통스러웠던 팬데믹 상황에서 그간 무시되기 쉬웠던 개인의 시공간이 확보됐다. 공간의 밀도는 낮아졌고 관계의 점도는 떨어졌으며, 홀로 있는 시간이 자연스러워졌다. 집단주의의 관성이 일시적으로 해체되었으며, 개인의 선택이나 행동이 별스러워 보이지 않는 세계가 열렸다. 작가는 빠른 속도로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지금, 우리 앞에 잠시 모습을 드러냈던 최소한의 거리가 존중되는 세계에 관해 지속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혼자 점심을 먹으며 회복하는 시간’ ‘수치심을 처리하기 위한 장소 마련하기’ ‘안 웃긴 말에 무표정할 권리’ ‘칠흑같이 어두운 시간 활용하는 법’ ‘간장 종지 크기의 사랑일지라도 여러 개 품는 사랑’ 등 한정된 에너지 속에서 작가만의 내밀한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책을 통해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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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김옥림 지음 | 미래북
17,800원
16,020원
|
890P
소로가 자연과 교감하면서 생각하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 그리고 우리가 실천해야 할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에 태어난 소로는 오늘날 이 지구가 황폐화되고, 인간이 자유와 평화를 잃고 위험에 처하리라는 것을 예감했을까? 그는 인간이 자연을 사랑하고 보존하며 간소하게, 더 간소하게 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선견지명이 지금의 시대에 소로를 더욱 위대한 사상가로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은 소로가 평생 일관되게 지향했던 자연주의적인 삶과 철학과 사상이 담긴 《월든》을 비롯해서 그가 남긴 말을 바탕으로 저자의 사상과 철학을 가미해 그의 삶을 배우는 기회로 삼고자 했다. 소로의 글은 어쩐지 은유로 가득한 시와 같고, 어떤 대목은 쉽게 다가오지 않기에 현대의 우리는 그가 자연과 교감하면서 생각하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때에 따라서는 소로의 철학과 사상을 좀 더 수월하게 이해시키고자 동서고금의 수많은 철학자와 사상가, 학자와 정치가, 예술가 등이 했던 말도 함께 수록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현재의 자신이 실천해야 할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아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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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조이엘 지음 | 섬타임즈
17,000원
15,300원
|
850P
“사랑에는 수고가 따르고 그 수고는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노력이다. 노력하는 한, 인간은 행복하다” 사랑에 상처받고 고민하는 당신에게 건네는 어느 인문학자의 사랑법 《인문학 쫌 아는 어른이 되고 싶어》로 통쾌한 인문학의 재미를 선사했던 조이엘 작가가 ‘사랑’ 이야기로 돌아왔다. 제주에 살고 있는 부부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화제의 인스타툰 ‘독신주의자와 결혼하기’의 주인공 ‘기인 선생’이기도 한 작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내와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우리가 잘 안다고 믿었던 ‘사랑’에 물음표를 던진다. 또한 자신의 경험에 탄탄하고 해박한 지식을 더해 사랑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인문학적 관점으로 사랑을 재정의한다. 우리는 깨어있는 한 사랑을 한다. 나 자신을, 부모를, 자녀를, 친구를, 반려동물을. 그리고 이 모든 사랑을 합친 분량과 두께로 연인을 사랑할 때야 비로소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된다. 작가는 진정한 사랑을 꿈꾼다면 사랑의 본질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한다. 본질은 인간에게 감동을 주고 통찰을 선물하며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힘을 주기 때문이다. 인문학자이자 사랑꾼인 작가가 인문학에서 건져 올린 64개의 문장과 그만의 사랑법을 통해 사랑과 결혼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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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김정옥 지음 | 문학수첩
11,500원
10,350원
|
575P
저자는 9년 가까이 대기업 사내식당에서 다섯 명의 동료 영양사와 함께 수천 명의 급식(조식ㆍ중식ㆍ석식ㆍ새벽식)을 책임지다가 아담한 초등학교의 영양교사로 부임하여 4년째 어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점심을 책임지고 있는 베테랑 급식 전문가이다. 초등학생은 물론, 평범한 직장인과 퇴직을 앞둔 나이 지긋한 교직원까지 한마디로 대한민국의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한 끼를 선사한 사람이다. 이 책은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식사를 책임지며 겪은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 베테랑 영양사답게 저자는 평범한 사람은 미처 생각하기 힘든 급식 세계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함께 자신을 성찰하고, 따뜻하고 긍정 어린 시선으로 일상을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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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박주정 지음 | 김영사
17,800원
16,020원
|
890P
“여덟 명의 아이들이 그 밤 집으로 찾아왔다. 우리는 그렇게 가족이 되었다.” 선생 박주정의 무모한 사랑과 따뜻한 용기에 대한 이야기 ★★CBS 유튜브 <세바시> <새롭게 하소서> 조회수 170만 뷰, 눈물과 화제의 주인공★★ “박주정 선생님이 지난 수십 년간 ‘당연한 의무인 양’ 실행해온 헌신적인 일들은 읽는 이에게 감동을 넘어 부끄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지금 여기 나부터 늦지 않게 마음을 내어 무언가 좋은 일을 시작하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해인(수녀, 시인) 추천 학교폭력으로 아버지를 잃고, 피를 팔아야 할 만큼 지독한 가난 속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저자 박주정. 평생 ‘아버지를 죽게 만든 아이’라는 마음속 상처는 교사가 된 뒤에도 질기게 따라다녔다. 그런 그의 열 평 작은 아파트에 어느 깊은 밤 ‘학교부적응 학생’ 여덟 명이 찾아오면서 놀라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학교와 가정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선생 박주정의 울타리 안에서 희망의 길을 찾고, 아이들을 보듬고 함께 울고 웃으며 아이들의 삶도, 저자의 품도 강물처럼 깊고 넓어졌다.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은 교육 현장 일선에 선 교사로서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교육 행정가로서 30년간 위기의 아이들 곁을 지키며, 때로는 안타까움에 가슴을 치고 때로는 감격에 겨워 행복해하는 스승과 학생들의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 이야기이다. 눈물, 분노, 외로움 같은 것으로 무너져 폐허가 된 아이들. 그런 아이들 곁에서 그들의 마음을 돌보는 일로 박주정의 교육은 시작한다. 삶을 먼저 챙겨 앎의 길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마음의 폐허가 삶터로 바뀌면 아이들의 꿈이 기적처럼 자라고, 아이들의 기적 앞에서 박주정은 울었다. 이 책은 그 울음의 얼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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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제인 수 지음 | 송수영 옮김 | 이아
16,800원
15,120원
|
840P
40대 여성 싱글의 나만의 ‘좋아요!’를 찾아서 “서른한 살에 심한 이별을 하고 반년 이상 존 레전드의 ‘오디너리 피플’을 달고 살았다. ‘이건 영화도 아니고 동화 같은 결말도 아니야 / 우리는 단지 보통 사람일 뿐이야 / 어디로 가야 할지 헤매기도 하지.’ 이른 아침 오모테산도에서 이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며 가다가 개똥을 밟은 일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P.143)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인생이 그렇다. 오롯이 슬픔에만 빠져 있을 수가 없다. 좋든 싫든 예기치 않은 돌발 상황이 불쑥 닥친다. 누구도 해결해줄 수 없는 각자의 실존적 문제를 안고 살며, 다면적이고 너무나도 복잡하게 꼬여 있다. 《혼자서도 행복할 결심》의 저자 제인 수는 마흔을 훌쩍 넘겨서 드디어 실타래처럼 꼬인 요지경 인생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인정하게 되었다. 이것이 ‘수동적’ ‘체념’이 아니라 ‘주체적’이고 ‘긍정적’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그녀는 이번 책에서 당혹스러운 ‘나이 듦’의 이야기를 유쾌한 수다로 풀어냈다. 카페 테이블 너머에서 한창 수다를 떠는 언니처럼 거침없고 솔직하다. 누구나 마음속에 간질간질 담고 있는 생각이 제인 수의 입을 통해 뿜어져 나올 때 깊은 공감과 짜릿한 통쾌함이 위로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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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은희경 지음 | 난다
17,800원
16,020원
|
890P
"이런 순정을 잊기는 어려운 일이다" 효율과는 상관없는, 오래된 물건이 건네는 조금은 소심한 위로! 12년 만에 선보이는 은희경의 신작 산문 언제나 새로운 재미를 약속하는 소설가 은희경이 12년 만에 신작 산문 『또 못 버린 물건들』을 출판사 난다에서 펴낸다.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채널예스에 연재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은희경의 물건들’ 원고를 세심하게 매만져 책으로 묶었다. 효율과는 상관없지만 함께한 시간과 삶의 궤적이 스며 있어 쉽게 버릴 수 없는 물건들에 대한 산문 스물네 편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담았다. 29년 차 소설가 은희경이 산문이라는 장르에 본격적으로 데뷔하는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책 곳곳에 인용된 은희경 소설들의 출처와 이 물건이 어느 작품에 등장하는지 알아맞히는 재미가 쏠쏠하다. 눈 밝은 은희경의 전작주의자들에게는 더욱 반가울 이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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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정여울 지음 | 이야기장수
16,000원
14,400원
|
800P
“아무도 주눅들지 않고, 누구도 초라하지 않은 다정과 환대의 세계” 문학과 심리, 여행을 넘나들며 수많은 독자들의 삶과 마음을 위로해온 정여울 작가에게 최근 유난히 이렇게 묻는 독자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작가님, 사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희망을 잃지 않고 오뚝이처럼 살고 싶지만, 누구나 완전히 무너지는 날들이 있다. 내가 발 딛고 있던 바닥이 꺼지고, 내 존재를 투명인간처럼 보는 사람들에게 영혼이 갉아 먹히는 것만 같은 날들이 있다. 이 책은 삶의 가장 힘겨운 시간을 건너가고 있는 이들, 매일 들이닥치는 상처와 트라우마로 인해 쉴 곳을 잃은 이들에게 정여울이 선사하는 다정과 환대의 세계다. 우리들 중 대부분은 사람에게 상처받았을지라도 완벽한 고독이나 아무도 없는 아지트 속으로 숨어들 수가 없다.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계속 살아가고 버텨내야만 한다. 그러므로 사람을 지긋지긋해하고, 증오하는 것은 결국 나의 일상을 더 비좁고 외롭게 하는 일과 같다. 정여울 작가는 단 한 사람의 친절과 다정, 환대의 마음이 다른 누군가의 마음을 구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지난날 심하게 상처받고 모욕받은 사람이야말로 상처받은 다른 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알아보는 단 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당신에게는 친구의 성공을 순도 100퍼센트로 축하하고, 조금도 질투하거나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 지인이 있는가? 혹은 누군가에게 당신은 그런 친구인가? 당신은 가족에게 상처를 입혔을 때, 기꺼이 먼저 미안하다고 말한 적이 있는가? 또 당신은 서른 살 정도의 차이가 나는 사람과도 편견 없이 우정을 나눌 수 있는가? 무엇보다 당신에게는 ‘계산하지 않을 용기, 주목받지 않을 용기’가 있는가? 이 책은 정여울 작가가 살아오면서 마주한 가장 따스하고 아름다웠던 환대의 순간, 그리고 무너진 마음을 일으키고 아물게 하는 사람의 온기와 다정을 모은 에세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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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로라 콜먼 지음 | 박초월 옮김 | 푸른숲
22,000원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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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만난 퓨마가 알려준 용기, 인내, 자기 발견, 그리고 진정한 삶의 의미 “매력적이고 감동적인 이 책을 당신은 사랑하게 될 것이다.” -제인 구달 영국 아마존 회고록 분야 1위, 아마존 후기 1만 2천 개를 받은 화제작 제인 구달, 양다솔 작가 추천! 영국 아마존 회고록 분야 1위,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최고의 회고록’ 후보에 오른 이 책은 서로 다른 두 종의 생명체가 나눈 사랑과 교감, 치유의 기록이자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한 인간의 성장기다. 저자인 로라 콜먼은 20대에 직장을 그만두고 남아메리카에서 배낭여행을 하던 중, 우연히 야생동물 보호구역 자원봉사자가 된다. 그곳에서 그는 불법 밀매로 학대당하다 구조된 퓨마 ‘와이라’를 돌보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는다. 야생을 두려워하는 퓨마, 삶이 두려워 도망친 한 여성이 서로를 믿으며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아슬아슬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내, 지금까지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글로벌 환경 전문 매체〈몽가베이〉에서 ‘2021년 주목할 만한 환경 도서’로 선정한 이 책은 환경 파괴로 살 곳을 잃은 동물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전하며, 야생동물들이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나는 법을 모르는 새, 자살 충동에 시달리는 원숭이, 사냥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재규어와 퓨마까지.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독자라면 정글 한복판, 동물들의 교향곡이 들리는 듯한 이 책을 내려놓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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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다큐영화 문재인입니다 원작 지음 | 더휴먼
28,000원
2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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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P
“흙을 퍼서 담은 꽃처럼, 사람 문재인을 그대로 담아 보여주는 영화다!” 1년의 촬영과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서 관찰한 ‘사람 문재인’의 기록 다큐 영화 〈문재인입니다〉의 영상과 대사를 책으로 옮긴 영상에세이집 다큐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찍었던 이창재 감독이 연출, 지난 4월 29일~30일 이틀 동안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던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책으로 옮긴 영상에세이집이다. 영상과 대사를 함께 배치해서, 마치 책장을 넘기며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기분을 준다. 관객들이 ‘〈리틀 포레스트〉가 떠오른다’고 말할 정도로, 삽 들고 정원과 텃밭을 가꾸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초보 농부 문재인’의 전원 생활을 사계절로 잔잔하게 담아냈다.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사이에서〉, 〈목숨〉, 〈노무현입니다〉 등을 만들어 온 이창재 감독이 대통령 퇴임 이후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 문재인'을 만나 탐구하고 이해하려 노력한 끝에 완성된 작품이 영화 〈문재인입니다〉이다. 10시간이 넘는 인터뷰와 4계절에 걸친 촬영, 거기에 지인과 참모진 다수의 인터뷰까지 더해 철저히 관찰자의 입장에서 기록했다. 정치인이 오해받고 찬사도 비난도 과도하게 받는 일이야 어쩔 수 없는 숙명이지만, 감독은 다만 공직을 떠난 자연인으로서의 모습이 어떠한지 가장 정직하게 들여다보고 보여주려고 애썼다. “문재인입니다. 드디어 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평산마을에 정착해 새롭게 일궈가는 ‘들꽃, 나무, 자연과 함께하는 삶’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5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평산마을에서 모든 짐을 내려놓고 새 삶을 꾸린다.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면 나무와 함께하는 삶이고 싶다’고 생각했다던 그는 이제 텃밭을 가꾸고 개와 고양이의 밥을 챙기는 일상을 살고, 수염을 깎지 않고 편한 옷을 입는 자유를 누린다. 퇴임 이후 최초로 공개되는 평산마을에서의 일상과 인터뷰, 오랜 시간 곁에서 동고동락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 문재인’을 이해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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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마민지 지음 | 클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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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부동산’과 지독하게 얽힌 한 가족의 흥망사를 다룬 에세이. 이야기의 바탕이 된 영화 <버블 패밀리>는 ‘제14회 EBS국제다큐영화제’에서 한국 작품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영화의 감독이자 책의 저자인 마민지가 ‘K-장녀’의 시선으로 약 30년에 걸쳐 가족이 겪어온 흥망성쇠를 1980년대 한국의 도시개발사와 함께 엮어 신랄하고도 흥미롭게 풀어낸다. 책은 단 한 가족의 이야기를 능란한 글솜씨와 위트로 풀어내고 있지만 사실 이 '땅'위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비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살(buy) 집은 넘쳐나지만 정작 살(live) 집은 부족한 대한민국 부동산의 현실은 어디서부터 기인한 것인지,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 건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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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이재위 지음 | 핀드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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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문밖에서 문안의 의미를 살피게 하는 기록 『GQ』 에디터 이재위가 즐기는 일과 취미의 평화로운 선순환 『지큐』 에디터 이재위는 바다가 있는 곳으로 출장을 갈 때면 꼭 서프보드를 챙긴다. 서핑은 언젠가부터 고된 출장도 기꺼워하게 하는 하나의 이유가 되었다. 출장지에서의 업무가 끝나면 해변으로 떠나 로컬 서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파도에 몸을 싣는다. 도시로 여행을 떠날 때는 배낭에 러닝화를 반드시 챙긴다. 낯선 도시에서 아침에 숙소 주변을 달리면서 길을 익히는 건 그의 오랜 습관이다. 월간지 『아웃도어』 『고아웃』을 거쳐 지금에 이른 13년 차 잡지 에디터 이재위는 책을 읽는 마음으로 자연을 탐독해왔다. 잡지를 만들면서 그는 길과 벽, 능선과 파도, 나무와 바위, 높이와 깊이, 공기와 소리를 탐구하기 시작했고 『지큐』에 몸담고 있는 지금도 기사의 기획과 취재는 우거진 숲과 깊고 넓은 바다 어딘가에서 출발한다. 『오늘 파도는 좋아?』는 그가 서핑, 등산, 스키, 마라톤, 트래킹 등을 통해 자연에서 배운 삶의 관점과 태도를 꾸준히 기록한 그의 첫 책으로, 출판사 핀드에서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이 선보이는 ‘첫 책’ 시리즈 ‘처음핀드’의 시작을 알리는 첫 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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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제갈건 지음 | 라이스메이커
14,500원
13,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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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P
〈유튜브 누적 조회수 2,000만회이상, 현시대 가장 핫한 철학 인플루언서〉 어제를 돌아보되 얽매이지 않고, 오늘을 살되 미래의 방향성을 올바르게 잡을 수 있는 유용한 조언 “나는 속된 말로 인생을 말아먹는 데 도가 튼 사람이었다. 그러나 내 삶이 다른 누구의 삶도 아닌 나의 것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나의 삶이기에 바로잡고 싶었다.” 제갈건 과거, 서대문구 싸움 짱, 싱가포르 조폭……. 온라인에서 제갈건을 검색하면 자동 완성으로 뜨는 검색어다. 철학 강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라는 저자 소개가 실로 머쓱해지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그를 따라다니는 검색어 중 어떤 것은 사실이다. 또한 어떤 것은 터무니없는 와전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드는 궁금증 하나? 이런 검색어가 뜨는 사람이 어떻게 철학을 이야기하는 인플루언서가 되었을까? 심지어 그가 대학원에서 동양 철학을 공부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소지했다는 사실까지 접하면, 그를 둘러싼 요소들 사이의 너무나 큰 간극에 어안이 벙벙해지기까지 한다. 제갈건의 첫 산문집 『나도 이제서야 알았다라는 거예요』는 온라인상의 떠도는 소문 같은 그런 이야기가 아닌, 그가 진솔하게 털어놓는, 지나온 삶의 궤적과 통렬한 반성 그리고 철학을 접함으로써 깨달은 삶의 긍정적 방향성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그는 자신이 초래한 과거의 굴레에서 수없이 좌절했지만 바른 방향으로 인생을 바꾸려는 부단한 노력이 오늘의 자신을 만들었다며, 나보다 훨씬 나은 당신들은 더 지혜롭고 행복하게 인생을 누릴 자격이 된다는, 다소 투박하지만 따뜻하기 그지없는 조언을 오늘의 우리에게 밝고 건강한 톤으로 진솔하게 전한다. 불교 경전 『법구비유경』에 따르면, 우리 인생은 코끼리에게 쫓기다 독사가 아래에 가득한 벼랑에 이르러, 그 벼랑에 매달린 덩굴 하나에 의지하고 있는 사람의 형국과 같다고 한다. 심지어 쥐들이 번갈아 나와서 그 덩굴을 서서히 갉기까지 한다. 그러니 벼랑 위로 올라가면 코끼리에게 죽고, 제 몸을 간신히 붙들고 있는 덩굴을 쥔 손을 놓으면 독사가 가득한 아래로 떨어진다. 아니, 덩굴을 갉는 쥐 때문에 굳이 손을 놓지 않아도 덩굴이 끊어져 버려 언제 죽을지 모른다. 이렇듯 인생이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를 휘청거리게도, 좌절하게도 한다. 누구나 느끼겠지만, 우리 사회는 날이 갈수록 경쟁과 비교가 심화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삶의 피로도는 점점 누적되고,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말이 굳이 청소년에게 국한되지 않게 되었다. 이런 우리에게 제갈건의 철학 산문집 『나도 이제서야 알았다라는 거예요』는 어제를 돌아보되 얽매이지 않고, 오늘을 살되 미래의 방향성을 올바르게 잡을 수 있는 유용한 조언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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