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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신윤섭 지음 | 동그람이
15,500원
13,950원
|
775P
동물병원에는 동물, 그리고 ‘사람’이 있다. 생생한 인터뷰를 통한 ‘동물병원 사람들’의 일상 엿보기. ‘동물병원’은 동물이 아프거나 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는 곳이지만, 사실 그 주어는 ‘사람’이다. 사람이 동물을 데리고 병원에 가고, 사람이 동물의 병을 치료하며, 사람이 동물을 돌보는 곳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바로 그런 ‘동물병원의 사람’에 집중한다. 병원에 오는 동물들의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을 치료하고 돌보는 수의사, 수의 테크니션, 리셉션 매니저를 직접 만나 그 지난한 과정을 인터뷰한다. 동물병원에서 일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잘 몰랐고, 또 내심 궁금했다면 그들이 풀어놓는 진솔한 이야기에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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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유진목 지음 | 난다
16,000원
14,400원
|
800P
part 1 나의 가장 먼 미래는 아침이다 009 part 2 나는 마음이 전부인 사람이 되어버렸고 035 part 3 나는 왜 하노이에 왔을까 057 part 4 방안에서는 아무것도 잊히지 않는다 085 part 5 하노이에는 내가 있어요 115 part 6 사진의 다음은 서로를 알아보는 것이다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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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전영웅 지음 | 흠영
12,000원
10,800원
|
600P
제주의 작은 의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의사 전영웅의 에세이다. 그의 진료실에는 다양한 이들이 찾아온다.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여성, 생계를 잃은 노동자, 자해하는 청소년, 성소수자, 경제적 약자……. 저마다 다른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에게서 저자는 아픔 너머에 존재하는 무언가를 공통적으로 발견한다. 다름 아닌 우리 사회의 ‘소외’이다. 저자는 환자들이 호소하는 몸의 아픔 너머에서 마주한 이야기를 뜨거운 감정으로 풀어놓는다. 그러면서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아픔은 온전히 개인의 책임이 되는가.’ 이 질문은 독자들로 하여금 우리가 그동안 놓치고 있던 것은 없는지 혹은 애써 외면하고 있던 것은 없는지 돌아보게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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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금소니 외 지음 | 모모북스
16,800원
15,120원
|
840P
아홉 명의 작가들이 일상 속에서 주고받는 말 때문에 울고 웃었던 사연을 각자만의 다채로운 목소리로 전하는 에세이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동료 혹은 이웃들과 함께했던 시간 속에서 찾아낸 ‘한마디 말의 힘’을 하나씩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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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15,500원
13,950원
|
775P
어린 시절에는 행복했던 시간도 슬펐던 시간도, 또 혼란스럽고 아픈 시간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시간들이 쌓여 지금의 우리가 되었지만, 충분히 성장한 마음을 가진 완전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동화는 살아가는 힘이 되어 줄 가치들, 혼란스러운 시간을 이겨낼 위로, 앞으로 나아 갈 삶에 대한 응원, 다정함이 가진 힘 많은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어른이 된 지금도, 동화는 지친 일상 속에서, 막막한 삶의 가운데서, 친절이 무시당하는 부조리한 세상 속에서, 자신을 다독이고 타인을 위해 용기 내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이 책은 수많은 ‘당신’과 ‘우리’를 위한 아름다운 동화 25편과 동화속 명언 320가지를 한 곳에 모았다. 주인공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삶에 공감하고 또 안타까워하고, 기뻐하기도 하며 다양한 감정을 맛볼 수 있는 책이다. 당신이 지치고 힘들때면 언제든지 동화속 이야기와 그 속의 주인공들이 편안한 위로를 건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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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이상협 지음 | 이른비
17,500원
15,750원
|
875P
시인이자 아나운서, KBS 클래식 FM 「당신의 밤과 음악」 진행자 이상협의 첫 에세이. 그가 때때로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읽고 쓰고 다니며 해왔던 놀이와 여행의 기록들을 담았다. 이 책은 먼 나라의 여행 경험담이 아니라 일상을 여행하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펜데믹 동안 이국이 그리웠던 작가는 여행 앱을 열어 실시간으로 세계 곳곳을 구경하거나 공항에 가서 마음을 달래기도 한다. 비대면의 시기에 여행자의 마음으로 일상의 안팎을 다니는 그의 모습은 잃어버린 놀이와 여행의 감각을 일깨워준다. 언제부터인가 쉬는 법을 잊고 사는 우리에게 그는 ‘혼자가 되어 놀아보라’고 말한다. 혼자일 때 우리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묻고 답하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혼자 있는 것은 ‘또 다른 나’를 불러내는 일이기도 하다. 6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작가는 다채로운 혼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시인과 아나운서는 물론 산책자, 연주자, 혼술족, 비행기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그는 수많은 나를 불러내 새로운 시간과 공간으로, ‘가까운 바다’로 자신을 데리고 간다. 이 책에서 가까운 바다는 내가 나와 함께 자유로운 혼자의 상태를 의미한다. 그것은 생활에서 우리를 반짝이게 하는 작은 발견의 순간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잘 사는 건 모르겠고 뭐, 혼자 잘 지내는 사람은 되었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한 작은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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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김신회 지음 | 여름사람
16,000원
14,400원
|
800P
‘나’는 성실하게 글을 써 마감하고, 원고를 엮어 1년에 한 권씩 책을 내는 것으로 ‘나름 잘살고 있다’고 자부하며 살아온 전업 작가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집에 누수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이제껏 본 적도 없는 온갖 드라마를 경험한다. 세상 물정이라고는 모르고, 싫은 소리도 할 줄 모르는, 책임감과 용기마저 부족한 회피형 성격의 ‘나’는 생애 처음으로 피해 상황을 해결하며, ‘빌런 이웃’과의 분쟁에 대처한다. 그리고 조금씩 변화해간다. ‘인생 쪼렙’인 ‘나’는 난데없는 ‘누수 (희)비극’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려고 아등바등 노력하는데…….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사실을 기반으로 논픽션과 픽션의 경계를 허무는 ‘팩션(Fac-tion) 에세이’를 시도한다.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숨 가쁘게 읽히는 책에는 1인 여성 가구의 애환, 전업 작가로서의 기쁨과 슬픔, 개 보호자로서의 일상, 그리고 이웃과의 분쟁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집에 누수가 되면 인생이 누수된다!’는 작가의 포효는 마냥 울적하고 암울하지만은 않다. 울고 싶은 일 앞에서마저 결국 웃기고야 마는 김신회 작가 특유의 위트와 자조 넘치는 글은 집의 누수를 넘어 인생의 누수를 건너고 있는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눈물, 웃음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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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김현지 지음 | BOOKERS(북커스)
17,000원
15,300원
|
850P
Prologue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여행한다 Nature 그래서 사랑해 마지않는 어떤 날의 풍경 작은 어촌 마을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피란, 슬로베니아 비수기 여행자들이 여행하는 법 , 겨울 몽골 홉스골, 몽골 때로는 한 줄의 문구로 여행이 시작된다 사하라, 모로코 무채색 도시, 그 찬란함에 대하여 암만, 요르단 스페인의 진짜 모습은 낮잠을 자고 난 뒤에 볼 수 있다 바르셀로나, 스페인 모든 계절의 뉴욕 뉴욕, 미국 에펠탑의 숨겨진 얼굴 파리, 프랑스 신이 숨겨둔 마지막 여행지, 페루 와카치나, 페루 대자연의 나라, 호주를 여행하는 방식 아들레이드, 호주 시간이 멈춘 도시, 아바나 아바나, 쿠바 Together 함께였기에 더욱 선명한 기억들 세상을 느긋하게 담는 낙관주의 여행자 코타오, 태국 방비엥은 꼭 함께 떠날 것 방비엥, 라오스 아르헨티나에서는 빨간 드레스를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남미의 여행자는 이름을 남기지 않는다 리마, 페루 마추픽추행 열차 티켓을 버린 이유 아구아칼리엔테, 페루 시계 방향과 반시계 방향 속에서 만난 남미 나그네들 마추픽추, 페루 남미 여행자들은 행운의 마음을 담아 물건을 나눈다 우유니, 볼리비아 ROMA, AMOR 로마, 이탈리아 서른 즈음에는 친구들과 카리브해로 떠날 것 낫소, 바하마 엄마라는 꽃이 영원히 시들지 않길 제주도, 대한민국 Ego 여행으로 채워가는 ‘나’라는 퍼즐 조각 파도를 향해 힘껏 돌진 발리, 인도네시아 Live aboard, 배 위에서 산다는 것 카보 산 루카스, 멕시코 신성한 우물, 세노테의 빛내림 플라야 델 카르멘, 멕시코 들숨과 날숨만이 들리는 세상에서의 도전 사이판 , 북마리아나제도 텅 비었기에, 그래서 채울 수 있던 곳 테를지 , 몽골 히잡을 쓴 여인이 되어 , 현지인처럼 페트라 , 요르단 새벽 2시, 피츠로이로 가는 길목의 사람들 엘찰텐 , 아르헨티나 뽈레뽈레, 하쿠나 마타타 세렝게티 , 탄자니아 2 몸은 아프리카에, 머리는 아랍에, 눈은 유럽에 쉐프샤오엔 , 모로코 제주에 숨어들었다가 스며들었다 제주도 , 대한민국 Epilogue 오늘도 비행기 창문으로 도시의 얼굴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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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최영미 지음 | 마레책방
15,000원
13,500원
|
750P
코로나가 한참 기승을 부리던 시기에 남극세종과학기지에 1년간 일하러 간 응급의학과 의사의 기록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편하게 비행기로 가지 못하고, 배를 타고 78일의 긴 항해를 해서 간 남극세종과학기지를 갔다 오며, 그런 경험을 글로 남겼다. 매일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그리 편하지 않은 생활 속에서도 작가의 내면에 일어나는 일들을 산책하며 마주치는 풍경을 적듯이 끄적끄적 적어나갔다. 또한 세종기지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전문적인 의료나 남극의 생태계나 과학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가족과 멀리 떨어진 고립된 곳에서 자신의 존재를 고민하고, 관계를 돌아보는 내면의 이야기를 서술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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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상현 지음 | 고래인
17,000원
15,300원
|
850P
담담하지만 깊이 있는 울림으로 첫 장부터 조심스레 독자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상현 작가의 이야기는, 정갈한 사각형 안에 담겨 있는 조금 특별한 에세이툰이다. 작은 네모 한 칸, 그리고 간결한 문장 한 마디마다 사라지지 않는 기억과 살아가는 중인 지금을 어루만지는 사려 깊은 눈길이 어려 있다. 그의 이야기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기억들이지만 곧 앞으로의 ‘우리’를 이루어갈 기록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도망가고 싶은 마음’에서부터 시작한다. 첫 도망은 바로 열여덟 살에 학교를 그만둔 일. 집안 사정을 비롯해 몸과 마음의 아픔이 겹쳐, 마음속 깊은 한구석에서부터 스멀스멀 피어오르기 시작한 이 ‘도망’의 마음은 결국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어느 결정적인 선택의 도화선이 된다. 그렇게 굳은 결심을 하고 어렵게 내린 첫 도망의 선택은 이후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잣대가 되고, 작가는 흔들리는 마음과 막막함 속에서도 그저 눈앞의 한 걸음을 내딛는 법을 조금씩 배워간다. 스스로 내린 선택 앞에 의연해지는 법을, 그리고 그 선택을 책임지는 법을. 궁극적으로는 숱한 단련 끝에 한결 부드러워진 심장으로, 밀어내고 싶었던 내 앞의 생을 그보다 더 힘껏 끌어안는 법을, 끌어안기 위해 투명하게 단단해지는 법을. 딱딱함은 부러지지만, 단단함은 부드러움과 한 몸으로 엮일 수 있다. 우리는 단단하고도 부드러울 수 있으므로. 단단하고 부드러운 마음은 살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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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박소나 지음 | 책이라는신화
17,000원
16,150원
|
850P
경력단절녀인 한국 주부가 미국에서 살기로 결심했던 순간부터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고 고등학교 특수학급 보조교사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생생하게 그린 생활 밀착 에세이. 집 구하는 법, 영어 실력 늘리는 법, 아이 학교 알아보는 법 등 미국에 직접 살지 않으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깨알 정보도 들어 있어서 미국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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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김진만 지음 | 말랑(mallang)
15,900원
14,310원
|
795P
지구를 누비며 문명의 바깥에 있는 이들, 인간의 손을 허락하지 않는 동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온 다큐멘터리 PD가 쓴 환경 에세이 『여기, 바로 지구에서』가 말랑에서 출간되었다.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곤충, 위대한 발견>, <곰> 등의 다큐멘터리로 많은 시청자와 환경에 대해 소통해온 김진만 PD는 10여 년간 환경 다큐멘터리를 제작을 위해 지구 곳곳을 다니며 빙하가 녹아내리고 숲이 파괴되는 모습, 그 속에서 서식지를 잃고 먹을 것을 찾아 헤매는 많은 동물을 목격했다. 그 장면들을 보며 ‘여기, 바로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과 그 안에 사는 생명들에 대해 알리는 방법을, 지구를 살리는 방법을 고민했다. 『여기, 바로 지구에서』는 환경 다큐멘터리 PD의 생생한 경험과 환경에 대한 생각을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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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알베르 카뮈 지음 | 장소미 옮김 | 녹색광선
19,800원
18,810원
|
990P
『결혼 · 여름』은 카뮈 사상의 핵심인 ‘부조리’와 ‘반항’의 출발 및 완성 과정이 육성으로 들리는 듯한 자전적 기록이다. 하지만 수많은 이들을 벅차 오르게 했던 『결혼 · 여름』의 가장 큰 매력은 감각적이며 관능적인 문체다. 드물게 시와 사상, 예술과 철학이 완벽하게 결합된 에세이가 우리에게 닿았다. 이 에세이가 출간된 시기는 카뮈가 『이방인』으로 최고의 작가가 되기 전이다. 카뮈의 유년기부터 20대 초중반까지의 시간은 그야말로 좌절과 불확실함의 연속이었다. 학교에 다니는 것조차 사치였던 가난한 유년시절, 열일곱 살에 발병해 그를 죽음 근처로 몰아갔던 폐결핵, 스물한 살에 감행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른 결혼과 파국, 폐결핵 병력으로 인한 교수 응시 자격의 박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음과 같이 쓴다. 사는 것이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라 해도, 이 세계 속에서 사랑과 욕망을 찾아 걸어 나가겠다고. 마르그리트 뒤라스, 미셸 우엘백, 프랑수아즈 사강 등 다수의 프랑스 문학 작품들을 소개해 온 장소미 번역가가 『결혼 · 여름』의 섬세한 시적 정취를 살려 현대적으로 번역했다. 어떤 글은 시간이 흘러도 전혀 나이를 먹지 않는다. 그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결혼 · 여름』이 지닌 청춘의 생명력은 읽는 이로 하여금 젊음을 마주한 느낌, 다시 젊음을 되찾는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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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안진수 지음 | 달콤북스
15,000원
13,500원
|
750P
당신이라서 아름답고, 당신이라서 사랑스럽다. 가장 순수하게 사랑을 말하는 작가 안진수의 감성 에세이. 우리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일에 서툴다. 남들만큼 아름답지도, 똑똑하지도, 능력이 있지도 않다며, 이런 초라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며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데 더 익숙하다. 이 책에는 그런 당신에게 전하고픈 응원과 사랑의 말들이 담겨 있다. 해맑은 당신의 미소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얼마나 대견한지, 누군가를 걱정하며 같이 아파하는 마음이 얼마나 고마운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당신이 보지 못한 당신의 아름다움을 대신 알려준다. 솔직한 사랑의 문장으로 독자의 마음을 위로해 온 안진수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말한다. 당신이 지금 어떤 곳에서,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주어진 삶을 살아내고 있는 당신은 이미 존재만으로 충분히 빛나고 있다고. 그리고 당신을 이유 없이 응원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여기에 있다고. 유독 삶이 아픈 날 이 책을 읽어 보자.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책에 담긴 문장을 들려주자. 꽁꽁 얼어 있던 우리의 마음에 사랑이라는 햇볕이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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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대원앤북 편집부 지음 | 대원앤북
16,000원
14,400원
|
800P
1. 슈야는 슈크림 토끼! 2. 토야는 초콜릿 토끼! 3. 한 입만 먹어도 돼? 4. 먹는 것만 봐도 배불러 5. 슈야의 꼬리 사용법 6. 일이 잘 안 풀릴 때 7. 심심해!! 8. 슈야(였던 것) 9. 언제나 네 생각뿐 10. 슈야의 애착 인형 11. 토야 지킴이 12. 오늘은 슈야가 요리사! ① 13. 꾀병 14. 소확행 ① 15. 도라에몽 주머니 16. 나 요즘 살쪘지? 17. 걱정 18 꿈이었네 19. 왓츠 인 슈야백 20. 큰일 났어! ① 21. 큰일 났어! ② 22. 토야는 무슨 색일까? 23. '그네' 이행시 24. 기적의 논리 25. 완벽한 하루 26. 껌딱지 27. 나에게 기대 28. 그거 무슨 티야? 29. 리액션 만렙 토야 30. 기승전 떡볶이 31. 토야의 하루 마무리 32. 쓰담쓰담 33. 만족 34. 새옷 왔다! 35. 슈야 사용법 36. 토야 사용법 37. 비 오는 날 38. 배불러졌네 39. 슈야의 마음은 갈대 40. 얼만큼 사랑해? 41. 호 해줘 42. 슈야가 화났을 때 풀어 주는 법 43. 토야가 화났을 때 풀어 주는 법 44. 슈야는 살 찌지 않았어 45. 밥 먹을 때 꼭 필요한 것 46. 오늘은 슈야가 요리사 ② 47. 나른한 오후 48. 우산 49. 큰일 났어! ③ 50. '누나' 이행시 51. '오빠' 이행시 52. 슈야 사용 설명서 53. 토야 사용 설명서 54. 배구파! 56. 밸런스 게임 ① 57. 밸런스 게임 ② 58. 비장의 무기 59. 맛만 볼게요. 60. 여행 필수템 61. 너에게 전하고 싶은 말 62. 너와 함께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63. 진정한 사랑이란 64. 태그는 못 참지 65. 너랑 같이 하는 밸런스 게임 66. 보쌈 67. 자기 전 너에게 하고 싶은 말 68. 소확행 ② 69. 짝꿍바라기 특징 70. 사랑둥이 테스트 71. 매력만점이 될 수 있는 이행시 72. 너랑 같이 찍고 싶은 사진 포즈 모음 73. 빼빼로데이 74. 듬직이 테스트 75. 토야 산타 76. 미스터리 77. 드로잉 클래스 78. 내가 만든 쿠키 79. 화해 꿀팁 80. 충전 81. 서로의 행복이 되어 주자 특별편 1. 금도끼 은도끼 2. 뱃살공주와 난쟁이 3. 토끼와 거북이 4. 헨젤과 그레텔 ① 5. 헨젤과 그레텔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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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벤 섀턱 지음 | 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17,000원
15,300원
|
850P
<뉴요커>,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선정 베스트 북! “소로도 이 아름다운 책을 좋아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저 묵묵히 걸어가는 동안 마주한 풍경 속 구원의 순간들 1849년 가을 아침, 먼 훗날 저명한 사상가이자 시인으로 불리게 될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해변을 걷기 위해 홀로 집을 나섰다. 한 세기 하고도 반세기가 지난 후, 기나긴 악몽과 불면의 밤에 시달리던 이 책의 저자 벤 섀턱이 동일한 여정을 따라 무작정 걸어가기 시작한다. 시대의 고전 『월든』을 비롯해 『케이프코드』, 『메인 숲』 속 풍경들을 뚜벅뚜벅 걷는 동안 그가 찾아낸, 잘 보이진 않지만 몹시 소중한 어떤 것들을 읊어주는 목가적인 산책기. 긴 여행의 첫날 저자는 빵 한 덩이, 치즈 한 조각, 노트 한 권, 그리고 오로지 자신의 두 다리와 함께 소로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밟아가기로 결심한다. 몇 년에 걸쳐 소로의 뒷모습과 단어와 문장을 따라가는 동안 그는 자연에 의해, 자연히 치유된다. 그저 걷는 행위가 선사하는 영감과 평온의 순간들, 숲속에서 또는 물가에서 쏟아지는 경이로운 대자연의 끝없는 위안을 담아낸 여섯 번의 가장 시적인 산책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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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엄유진 지음 | 난다=문학동네
16,000원
14,400원
|
800P
누군가와 몇 초만 시선을 마주해도 동공 지진을 일으켰던 선천적 부끄럼쟁이. 동창생에게 놀림당하며 편견과 차별이라는 개념을 어린 나이에 깨달았고 그 안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 어린이. 성인이 되어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던 서른 즈음, 결혼이라는 인생 과제에 맞닥뜨린다. 그런 일상이 답답했던 그녀가 선택한 길은 오롯이 나의 시간을 지낼 수 있는 곳으로 떠나는 것. 그림을 전공한 예술가는 이야기의 나라, 영국으로 향했다. 그리고 전혀 다른 시공간 속에서 또다른 나를 발견한다. 낯설지만 새롭고, 두렵지만 가슴 벅찼던 경험을 SNS에 공개하며 15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펀자이씨'의 첫번째 이야기를 담은 <어디로 가세요 펀자이씨?>가 출간됐다. 작가의 시그니처인 연필 그림과 손글씨를 그대로 살렸고, 정사각형의 프레임에 있던 그림을 단행본 레이아웃으로 옮기면서 자유롭고 탁 트인 해방감을 선보인다. 그림으로 못다 한 이야기는 에세이로 수록하여 SNS 연재툰과는 또다른 매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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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신나리 지음 | 느린서재
16,800원
15,120원
|
840P
프롤로그 | 무엇도 바라지 않고 그래서 무엇도 남지 않을 수 있겠지만 나는 왕따 너의 목소리가 들려 애자로부터 Wise up 어쩌면 화양연화 도를 아십니까 모래가 우는 소리 오늘의 BGM 곗돈 털어 마카오 다시, 피아노 에필로그 | 각각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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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하미나 지음 | 위고
12,000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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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P
환영해 1부 드라이 트레이닝 준비호흡 첫 수업 포유류 잠수 반응 케언스의 네일 숍 물표범baby 밍 언니 태양의 딸 We are Mauna Kea 몽크물범 2부 웨트 트레이닝 첫 번째 날 두 번째 날 세 번째 날 네 번째 날 다섯 번째 날 일곱 번째 날 아홉 번째 날 열두 번째 날 열세 번째 날 열일곱 번째 날 열여덟 번째 날 열아홉 번째 날 스무 번째 날 스물두 번째 날 스물세 번째 날 스물네 번째 날 스물일곱 번째 날 스물여덟 번째 날 도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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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한정현 지음 | 작가정신
15,800원
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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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9 프롤로그 더하기 · 15 1부 환승 인간 : 이름이 많을수록 숨 쉬기 좋다 선녀는 왜 · 23 슬프게 된 안 슬픈 인간 · 29 부피가 축소되어야 나를 해치지 않을 수 있다 · 33 부피 축소 인물은 사실 부피가 크다 · 38 환승 인간 · 43 다다이숨: 이름이 많을수록 숨 쉬기 좋다 · 47 2부 환승하는 법 : 환승하세요, 자기 자신으로 비문학 영역, 부제는 사랑이랄까 · 53 사랑과 (비)문학 · 58 사랑과 (비)문학 2 · 65 비문학 혹은 비인간 영역 · 70 우정과 문학 · 77 문학이 돈은 안 벌어 와도 (자주) 사람은 살린다 · 84 심지어 문학이 먹여 살리기도 한다 · 90 이제 가자, 아키코 · 96 비문학 영역 전문가 · 100 3부 환승 신호 : 오래 살아서 더 자주 환승해야지 환승 일기 · 107 주희 · 111 환승 신호 · 115 제인에 대하여 · 117 낙관도 비문학 영역일까, 탐구가 필요하다 · 122 단짝 유령 · 127 흥미 대출 정지 구간 · 133 오래 살아서 더 자주 환승해야지 · 138 4부 환승 구간 : 이제 나를 알아보겠어요? 방바닥을 구르는 명작 · 147 방바닥을 구르는 명작: 번외편 · 152 영화는 진짜 모르겠다 · 159 더는 기다릴 수 없어 · 164 정복자의 부츠를 벗기는 자, 사랑을 쟁취하리라 · 173 이제 나를 알아보겠어요? · 181 빵과 영화, 그 우정의 관계를 위하여 · 191 우리는 모두 태초의 맘모스처럼 · 200 이제 나 혼자 가네요 · 208 5부 통행증 : 행복한 우리들의 붕괴의 시간 통행증 · 221 Let the right one in · 226 나의 내장을 줄게, 너의 기억을 다오 · 230 기꺼이, 행복한 우리들의 붕괴의 시간 · 239 끔찍하게 행복한 라짜로, 아니 너와 나 · 249 그러고 나서 · 259 죽거나 죽기 직전 누굴 죽여야 하거나 268 넌 누구야? 난 너야 · 277 번외편: 눈의 여왕이 너를 지배할 거야 · 286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 295 당신이 어떤 옷을 입고 있어도 · 301 무와 사이다, 계란말이의 시간 · 308 에필로그·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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