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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더글러스 러시코프 지음 | 이지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18,000원
16,200원
|
900P
세상은 풍요로워졌는데 왜 인류는 벼랑 끝에 서 있는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렇게 혼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는 공동체에 대한 집단 감수성, 개인 및 사회의 연대 능력, 상호 이타주의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었고, 우리의 공동체 의식을 변화시켰다. 이로 인해 사회는 개인주의화되어 가던 흐름에서 다시 집단주의로 회귀하고 있다. 이제 이 흐름을 인류가 더 큰 연대를 향해 나아가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대전환이 온다》는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생각의 전환을 촉구하는 선언문이다. ‘바이럴 미디어’, ‘소셜 화폐’와 같은 개념의 창시자 더글러스 러시코프는 군더더기 없이 명쾌하게 써 내려간 이 성명들을 통해 우리는 한 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간’이라는 팀, ‘팀 휴먼Team Human’ 말이다. 인류를 위협하는 문명과 제도에 저항하고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한다. ‘혼자’는 완벽하지 않지만, ‘우리’가 모이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진화론, 생물학, 심리학의 광범위한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극단적 개인주의가 이끄는 사회의 위험에 대해 경고하며, 인간은 협업할 때에만 더 큰 행복과 생산성, 평화를 구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까지 들려준다. 이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 나서자. 분명 인류의 역사를 바꿀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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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이용표 , 강상경 , 배진영 지음 | EM실천
20,000원
19,000원
|
1,000P
이 책은 정신건강복지체계를 정확히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불편한 현실의 인식을 토대로 정신장애인의 인권 및 복지문제를 정리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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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김현미 지음 | 반비
17,500원
15,750원
|
875P
『페미니스트 라이프스타일』은 현재 한국 여성들의 일, 삶, 관계를 둘러싼 복합적인 사회 구조적 조건을 분석하면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선택지들을 찾아가는 책이다. 이 책이 말하는 라이프스타일은 각종 미디어에서 흔히 쓰이는 분류처럼 오락, 연예, 음식, 패션 등의 ‘소비’가 아니다. 여성들이 소비나 문화를 통해 자신의 감각, 쾌락, 취향에 맞는 삶의 형태를 확인하고 누리는 것이 곧 여성의 지위와 권력을 향상하는 방법이라 여기는, 소비자본주의의 확장과 함께 등장한 ‘라이프스타일 페미니즘(lifestyle feminism)’과도 다르다. ‘페미니스트 라이프스타일’이란 소비에 의지하지 않고, 삶의 태도와 가치, 지향점을 일관되게 지켜나가는 것을 뜻하는 ‘통합적 라이프스타일’로서의 페미니즘을 고민하고 실험하는 것이다. 이 책은 여성들 간의 관계와 친밀성, 연대의 문제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새로운 실천들을 제안한다. 이는 현재 많은 20, 30대 여성들이 느끼는 사회적 고립감의 원인을 밝히고, 소비와 디지털 중심으로 구성되는 관계의 특성과 한계를 분석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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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우석훈,박용진,김세연 지음 | 오픈하우스
18,000원
16,200원
|
900P
이 시대의 진정한 지식인 경제학자 우석훈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하는 진보 대표 박용진 의원 결단하고 나아가는 보수 대표 김세연 전 의원 대한민국을 ‘리셋’하기 위해 이들이 모였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버려야 할 것과 담아야 할 것을 진단하고 미래의 대한민국이 만들어 가야 할 것에 대한 답을 모색하는 『리셋 대한민국』 우리 사회 곳곳에 산적한 문제들이 코로나 사태 이후 더욱 악화되며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이에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젊은 정치인,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국민의힘 김세연 전 의원이 『88만원 세대』의 저자이자 뛰어난 통찰력의 소유자인 경제학자 우석훈 박사와 함께 새로운 정책적 전환점을 모색하기 위한 다각적 대담을 나누었다. 이 세 명의 색다른 조합이 만들어 낸 심도 있는 대담이 『리셋 대한민국』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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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김현우 , 안재훈 , 이영경 , 이헌석 , 임성희 , 탈핵신문 (엮음) 지음 | 한티재
10,000원
9,000원
|
500P
기후와 방사능이 모두 걱정이라면? 『탈핵신문』이 조명한 ‘기후위기와 탈핵’ 핵발전이 기후위기 해법이 될 수 없는 이유 제시 후쿠시마 핵사고 10년째를 맞는다. 2011년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사고로 세계가 충격에 빠졌을 때 핵산업은 이제 더이상 활로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영국의 환경 칼럼니스트 조지 몬비오는 후쿠시마 사고가 난 지 불과 열흘 뒤 『가디언』에 기고한 글에서 오히려 핵발전의 위험성에 대한 걱정을 덜 하게 되었다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핵발전이 필수적이라는 지론을 피력했다. 하지만 핵물리학자 출신이면서 열정적인 반핵 입장을 가진 에코페미니스트가 된 반다나 시바는 몬비오 같은 이들이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현명하고 기후위기에 대해 가장 심각하게 염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며,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석탄과 핵에너지 모두가 없는 미래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논쟁은 지금도 끝나지 않고 있다. 사람들이 후쿠시마의 참극을 시나브로 잊어가는 동안, 기후위기는 다시 핵산업계의 동아줄이 되는 것 같았다. 비단 핵산업계와 전통적인 찬핵 세력뿐만이 아니라, 기후위기를 염려하는 이들 중에서도 핵에너지 포기를 주저하는 이들이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질문을 풀어가는 데에 필요한 논거들은 잘 정리되어 제시되지 않는 형편이다. 특히 일반 시민들에게는 더욱 어렵고 혼란스럽게 비친다. 다른 한편으로,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은 무책임한 정치적 선언과 쟁투의 소재로만 소비되고 활용되는 모습들이 이어진다. 『탈핵신문』은 핵발전의 위험성뿐 아니라 핵에너지가 가져오는 여러 폐해들을 알리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간한 국내 유일의 탈핵 전문지다. 『탈핵신문』은 평행선을 달리는 비생산적인 논의 구도를 바꾸는 데에 기여하기 위해 “기후위기와 탈핵”이라는 제목의 연중 기획을 마련했다. 이 책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현장의 환경활동가와 연구자들이 기고한 열 편의 글을 모아 다듬은 것이다. 이 책에서는 핵에너지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비용 같은 비교적 잘 알려진 이슈 외에도, 재생가능에너지와 핵에너지의 기술적 충돌 문제, 극한적 기상현상에 취약한 핵발전 설비, 세계 에너지 시장과 독일 에너지 전환의 현황같이 최근에 부각되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이에 더하여 소형모듈원자로, 핵융합, 전직 핵에너지 규제기관 담당자의 소회와 기후운동 내의 핵에너지 찬성 논란을 다룬 『탈핵신문』 국제면 기사들도 곳곳에 배치해서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말미에 실린 좌담에서는 기후운동과 탈핵운동에 함께 몸담고 있는 필자들이 남은 쟁점을 정리하고 함께 만들 세상을 말한다. 핵발전의 문제가 기후위기를 진지하게 걱정하고 행동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현실에서 뜨거운 감자라는 것을 부인할 필요가 없다고 『탈핵신문』은 생각한다. 아울러 더욱 활발한 토론으로 쟁점을 드러내고 이견을 해소하자고 제안한다. 한국 사회와 정치가 기후위기 대응이 너무나 어려운 일이라서 ‘기후침묵’에 빠져 있었던 것이 잘못이었던 것만큼이나, 온실가스 감축의 숫자만을 주시하며 일종의 ‘원전침묵’에 빠져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의 티핑포인트에 이르기 전까지 우리에게 배출이 허용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말하는 ‘탄소예산’은 겨우 8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기후위기 대응의 발걸음은 절대로 혼란 없이, 빠르고 단호하게 내딛어져야 한다. 핵에너지 이용의 유혹과 미련에 발목이 잡혀서 후회막심한 해법을 선택하거나 용인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더욱 어두울 수밖에 없다. 『탈핵신문』은 에너지 정책과 행동의 프레임을 다시 짜지 않으면 기후위기는 극복될 수 없으며, 핵발전에 의지하는 화석연료 퇴출은 불가할 뿐 아니라 진정한 해법을 가로막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팸플릿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모두를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가장 적절한 논의의 지반과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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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이혜경 지음 | 나남출판
30,000원
28,500원
|
1,500P
대한민국 역사의 선두에 선 유길준의 사상 세계 문명개화의 시기, 변화의 선두에 선 유길준의 뜨거운 분투 19세기 말 조선, 최초의 유학생 유길준은 변화의 선두에 서 있었다. 그는 기존의 것과 새로운 것을 공존시키려는 분투 속에서, 피하기 어려운 불협화음을 묵묵히 견디며 자신의 시대를 성실히 마주하려는 사람이었다. 이후 조선에서 서양 근대문명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일은 그가 열어 놓은 길 위에서 출발했다. 이 책은 유길준이 당대 조선인을 대표하여 서양 근대문명과 일본을 어떤 관점에서 이해했는지, 그리고 이는 이후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그가 남긴 저서와 사상을 중심으로 조명한다. 특히, 당시 조선을 둘러싼 동아시아의 근대를 함께 살피며 유길준의 배경을 톺아봄으로써 조선-한국의 근대를 바라보는 데 유의미한 시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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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어맨다 레덕 지음 | 김소정 옮김 | 을유문화사
16,000원
14,400원
|
800P
우리를 사로잡은 이야기들이 소외를 낳는 방식 동화를 거울삼아 돌아보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그 너머의 이야기 “장애는 단순히 건강 문제가 아니다. 한 개인의 몸이 지닌 특성과 그 개인이 살아가는 사회가 지닌 특성이 상호 작용하는 모습을 반영하는 복잡한 현상이다.” ― 세계보건기구의 ‘장애에 대한 정의’ 중 우리는 휠체어 탄 공주를 상상한 경험이 거의 없다. 동화 속 공주는 대부분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장애가 없다. 그렇다면 동화에는 장애가 없는 인물들만 등장하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헨젤과 그레텔』의 목발 짚은 마녀나 『해리 포터』의 악당, 얼굴이 변형된 볼드모트도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이다. 심지어 디즈니 만화 영화 <라이온 킹>의 악당 스카(scar)는 이름 자체가 ‘흉터’다. 이렇듯 동화 속에서 장애는 악당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주인공이 장애를 가지고 있기도 한데, 주인공의 장애는 대부분 결말에 이르러 마법의 힘으로 극복되거나 주인공의 노력으로 사라지는 극적인 장치로 기능한다. 말하자면 동화 속 행복한 결말의 전제는 ‘완전무결한 신체’이며, 장애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기 위해 반드시 없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렇듯 우리가 오랫동안 사랑해 왔던 동화에 담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돌아보며 그 안에 투영된 우리의 모습을 날카롭게 비춘다. 이 책의 저자 어맨다 레덕은 에세이와 소설을 쓰는 작가로, 뇌성마비를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동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들여다봄으로써 편견과 소외가 없는 그 너머의 이야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짚어 낸다. 이 책에는 저자뿐 아니라 여러 장애인의 목소리가 함께 실려 있으며,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숨 쉬듯이 받아들여 온 비장애 중심주의를 전혀 다른 각도에서 돌아보게 된다. 이 책은 동화와 장애인 권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창작자와 이야기를 즐기는 사람들,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좀 더 성숙하기를 바라는 모든 이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박연준 시인의 말대로 “이 책을 한번 제대로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의식의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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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열린책들 편집부 지음 | 열린책들
7,800원
7,020원
|
390P
좋은 책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2021』이 출간되었다. 2008년 첫 출간 이후 편집이 필요한 모든 현장의 필수 매뉴얼로 자리 잡은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의 열세 번째 증보판이다. 이 책은 도서 편집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자료를 실은 매뉴얼로, 출판계뿐 아니라 다양한 편집 현장에서의 수요가 꾸준히 있어 왔다. 열린책들에서는 이에 부응하고자 매해 증보판을 출간하고 있다. 1~3장에는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등 국립국어원에서 공표한 규정을 싣고, 그 외에도 열린책들에서 그동안 편집 업무에서 활용해 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용례를 따로 정리해 배치했다. 4장 <열린책들 편집 및 판면 디자인 원칙>에서는 주석이나 참고 문헌 처리 등 편집상의 문제들과 열린책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서체, 글씨 크기, 행간, 자간 등을 공개했다. 5장 <편집자가 알아야 할 제작의 기초>에서는 책이 만들어지는 전반적인 공정을 설명했고, 제작비를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도록 열린책들 대표 도서의 제작비 계산 방식을 표로 작성하여 공개했다. 특히 이번 해에는 출판업계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한 전자책의 제작 내용을 추가하였고, 이에 대해 <머리말>에 그 의미에 대해 되짚어 보았다. 부록 1에서는 간기면, 저작권 계약, ISBN, 납본 및 <편집 체크 리스트>를 삽입하여 편집 행정 실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부록 2에서는 2018년 8월 문화 체육 관광부가 내놓은 개정안에 따라 <저작 재산권 양도 계약서> 및 <출판권 설정 계약서> 예시를 실었고, <각종 추천 도서 신청> 목록과 <도서 정가제 Q&A>을 구성하였으며, 2018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도서 구입비 소득 공제> 관련 Q&A의 정보도 넣었다. 2019년에 수정된 「출판문화 산업 진흥법」과 시행령 역시 모두 반영하여 필요할 때마다 다른 자료를 찾을 필요 없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매뉴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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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심천보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18,000원
16,200원
|
900P
이 책은 어마어마한 책이다. 저자가 민족소설 《상록수》를 쓴 심훈(沈熏) 일가의 장손이기에 가능한 책인지 모른다. 책의 부제 ‘영광된 대한민국 진실된 바른 역사의 서술’이란 표현도 압도적이다. 이런 거대한 부제를 단 책 제목이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다. 마치 장편소설이나 서사시에 어울리는 제목이다. 보수 우파적 시각의 저자는 책이 나오기까지 지난 40년간 동·서양의 많은 지혜서와 역사서, 정치·경제 비평서를 읽고 다독다상량(多讀多商量)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난 10년간 국내 신문과 잡지에 실렸던 정치·경제·문화 관련 기사와 사설을 읽고 배우며 집필에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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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심규선 지음 | 나남
29,000원
27,550원
|
1,450P
누가 위안부 문제를 이용하는가? 벗어날 수 없는 ‘뫼비우스의 띠’에 갇힌 한일관계를 분석한다. 2020년 5월 7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은 일차적으로는 윤미향 의원을 둘러싼 진실 공방으로 이어졌지만, 근본적으로는 위안부 운동단체의 역할과 존재이유를 다시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의원을 둘러싼 법적 다툼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저자의 결론은 확고하다. “세상의 판결은 언제나 법의 판결보다 빠르다. 세상의 판단은 ‘윤미향 유죄’다.”〈동아일보〉도쿄특파원, 편집국장 등을 지낸 일본 전문가 심규선은 이 책에서 윤미향 사건과 위안부 운동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중심으로, 2015년 위안부 합의와 화해ㆍ치유재단 해산, 강제징용 문제와 문희상 법안 등 최근 한일관계 현안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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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데보라 카메론 지음 | 황은주 옮김 | 스핑크스
13,800원
12,420원
|
690P
“여성은 남성보다 말이 많다?” “여성은 남성보다 소통에 능하다?” “남성의 언어는 경쟁적이고 여성의 언어는 협력적이다?” 우리는 남성과 여성의 의사소통에 관해 흔히 하는 말들에 익숙하다. 과연 남성과 여성은 같은 언어를 쓰는 걸까, 다른 언어를 쓰는 걸까? 남자와 여자가 제대로 소통하는 것은 도대체 가능한 일일까? 자주 의사소통의 실패를 겪(는다)는 두 성별은 혹시 각각 다른 행성에서 온 종족들이 아닐까? 1990년대 이후, 이른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류의 화법, 심리 상태 등에 관해 적지 않은 자기계발서와 교양 심리학 및 과학 책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답을 내놓았다. 그리고 그 답변을 통해 남성과 여성은 이질적인 존재임을 보여주려 했다. 이제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언어로 말한다’는 생각은 일종의 도그마가 되었다. 그것은 검토되어야 할 가설이나 판단해보아야 할 주장이 아니라, 이론의 여지 없이 합의되었기에 믿기만 하면 되는 조항으로 다루어진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 통념에 의문을 제기한다. 그리고 그러한 믿음이 부적절함을 논증한다. 언어, 의사소통, 성별에 관해 삼십 년 넘게 연구해온 자료들을 검토한 저자는 그간의 연구를 통해 ‘화성과 금성의 신화’를 쌓아올리는 데 각양각색의 다양한 허구가 동원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이 다루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허구들이다. 비꼬는 유머와 지적 엄밀함으로 무장한 데보라 카메론은 널리 퍼진 ‘사실들’이 얼마나 증거에 기초한 것인가를 묻고, 이 질문이 왜 중요한지 입증해낸다. 당신이 어느 행성 출신이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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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빌 게이츠 지음 | 김민주, 이엽 옮김 | 김영사
17,800원
16,020원
|
890P
빌 게이츠가 공익 활동에 투신한 지 20년 만에 내놓은 첫 책! 온실가스 배출 제로(0)를 위한 종합적이고 현실적이며 실행 가능한 계획 빌 게이츠가 돌아왔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기술 혁신가에서 존경받는 자선가이자 친환경 연구 투자자로 변신한 그가 지난 10년간 몰두한 주제는 바로 기후변화.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으로서 빈곤과 질병 퇴치 활동을 펼치며 맞닥뜨린 에너지 빈곤 문제가 기폭제가 되었다. “세계는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할 의무가 있지만, 그 에너지는 온실가스를 더 이상 배출하지 않는 방식으로 제공해야 한다.”(13쪽) 그는 전 세계 수많은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며 기후변화 연구에 올인했다. 그리고 이 책에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담았다. 목표는 명확하다. 온실가스 배출량 순 제로net zero 달성. 우선 선진국이 혁신적인 기후 솔루션을 개발해 2050년 탈탄소화하고, 이런 혁신을 전 세계에 저렴하게 공급해 대기권에 온실가스를 더 이상 배출하지 않는 제로 탄소 상태에 도달해야 한다. 유의할 점이 있다. ‘2030년까지 어느 정도 배출량을 감축하고, 2050년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식의 목표는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2030년까지 배출량 감축’은 ‘2050년까지 제로 달성’을 위한 중간 단계의 목표가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석탄화력발전소 대신 탄소포집 장치가 설치된 가스화력발전소를 건설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지만, 2050년에도 발전소는 여전히 운영될 것이다. 즉, ‘2030년 감축’은 달성할지 몰라도 ‘2050년 제로’ 달성은 요원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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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송호근 지음 | 나남출판사
19,500원
19,500원
|
975P
촛불은 왜 격류가 되었나? 한국의 대표 사회학자 송호근 교수의 시대진단서 2016년 겨울, 광화문광장에서 수십만 개의 촛불이 저녁 어둠을 밀어 올렸다. 시민주권의 명령에 의해 박근혜 정권이 물러나고 촛불정권이 들어섰다. 그리고 4년, 우리의 삶은 얼마나, 어떻게 바뀌었나?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송호근 교수는 그동안 기고한 칼럼을 저본(底本)으로 문재인 정권의 지난 4년을 진단한다. 송호근 교수에 따르면, 문재인 정권 기간 ‘촛불’은 ‘격류’로 바뀌었다. 그것도 “민심을 익사시킬 만큼 빠르고 거센 격류”로. 서민들의 삶은 나아진 것이 없고, 소통은 단절되었다. 무엇이 문제였나? 송 교수의 절창(?唱)을 따라가며 문재인 정권 4년을 복기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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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지아 톨렌티노 지음 | 노지양 옮김 | 생각의힘
18,000원
16,200원
|
900P
여기, 현시대의 문화적 균열을 지적 열정과 뛰어난 문장력과 명민한 사고력으로 집요하게 파고드는 책이 출간되었다. 인터넷, 페미니즘, 정체성에 관한 경이로운 통찰을 담은 《트릭 미러》다. “밀레니얼 세대의 독보적인 목소리”로 불리는 〈뉴요커〉의 기자 지아 톨렌티노의 데뷔작으로 〈뉴욕타임스〉, 〈타임〉, 〈워싱턴포스트〉, 〈시카고트리뷴〉, 〈파리 리뷰〉 등 수많은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책’을 휩쓸며 뜨거운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에세이, 문화 비평, 르포르타주의 독특한 융합으로 탄생한 우아하고도 대담한 산문이 한국 사회에 도착했다. 톨렌티노는 몽테뉴를 잇는―인터넷 세대의―모럴리스트로, 삶과 세계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성찰한 문장에 많은 페이지를 할애한다. 그는 익숙한 것에서 어두운 밑바닥을 비추고, 낯선 것에서 친숙함을 찾아내 우리에게 안긴다. ‘자아’를 중심으로 놓는 문화에서 나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는 일이란 얼마나 어려운지 이야기한다. 모두가 기다려온 에세이스트 지아 톨렌티노가 자기 자신과 우리 시대를 정의하는 갈등과 모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후기 자본주의 사회를 정직하게 바라본다. 최악의 시대에 탄생한 고전이 우리를 심오한 진실로 이끈다. “트릭 미러는 내 몸매에 단점이 없다는 환상을 제공하면서도 끊임없이 그것을 찾아내야만 하는 자기 형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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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신창섭 지음 | 왼쪽주머니
15,000원
14,250원
|
750P
정치인 박영선을 증명하는 기록들 이 책은 정치인 박영선에 대한 이야기다. 그렇기에 정치 이력에 무게를 두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쉼 없이 이어져온 정치 행보뿐 아니라 부모 세대의 이야기부터 어린 시절과 대한민국 뉴스의 중심에서 기자와 앵커로 맹활약하던 때의 이야기까지 두루 아우른다. 《박영선에 대하여》는 타인의 시선으로 박영선의 삶을 찬찬히 읽어준다. 낯익고도 낯선 박영선의 모습이 하나둘 다가온다. 정치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자연인으로서의 그가 지금껏 어디서도 드러내지 않았던 삶의 여정을 드러낸다. 그래서 그를 더욱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 박영선이 진정 지도자로서의 상식과 경험과 통찰과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일별해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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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미류 , 서보경 , 고금숙 , 박정훈 , 최현숙 , 김산하 , 이길보라 , 이향규 , 채효정 , 김도현 지음 | 창비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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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재난 이후’는 재난과 동시에 시작되었다 코로나19가 드러낸 한국사회의 사각지대 코로나19 바이러스 발견 초기, 나이와 성별, 국적을 막론하고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은 커다란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바이러스 앞에 평등하지는 않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재택근무를 할 수 없고, 대면접촉 없이는 생계유지가 불가능한 사람들, 집에 머무는 것이 해고나 소득 단절을 의미하는 사람들부터 감염에 노출되었다. 방역의 구멍은 의료나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에 이미 존재하던 문제들이 불거져 현실을 제약하기 때문에 생겨난다. 재난은 가장 취약한 곳에서 재생산된다. 어떤 사람들이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지 묻는 것이 모두의 안전을 위한 첫걸음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 『마스크가 답하지 못한 질문들』에서 인권활동가 미류, 문화인류학자 서보경, 플라스틱 프리 활동가 고금숙, 배달 노동자 박정훈, 홈리스 활동가 최현숙, 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활동가 김도현, 영화감독 이길보라, 작가 이향규, 영장류학자 김산하, 정치학자 채효정 10인은 서로 다른 자리에서 코로나19가 드러낸 한국사회의 사각지대를 짚는다. 인권, 환경, 노동, 젠더, 인종, 장애 등 다양한 각도에서 코로나와 함께한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된다 하더라도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살 수도 없고, 살아서도 안 된다는 것이 자명해진다. 코로나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 앞에 놓인 질문에 응답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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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태가트 머피R 지음 | 윤영수,박경환 옮김 | 글항아리
32,000원
30,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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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역사/문화 > 동양사 > 일본사 > 일본사일반 정치/사회 > 정치/외교 > 각국정치 > 일본정치 이 책의 주제어 #일본정치 #일본사 #통찰력 #적대감 #경제 #성장 #책임감 #무책임 #피해자 #독립성 일본이라는 복잡한 나라를 투명하게 보여주는 놀라운 통찰력 “지난 20년간 외국인 저자가 일본에 대해 쓴 가장 중요한 책!” 오늘날 일본만큼 우리 국민에게 피로감을 안겨주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2019년의 “노 재팬” 이후 어느 정도 격앙된 감정은 가라앉았다 해도 그 어느 때보다 일본에 대한 비호감도가 올라가 있는 지금이다. 당분간 이 분위기는 나아지리란 보장이 없다. 최악이었던 아베 내각이 물러났다지만 그 연장선에서 스가 내각이 들어서 있고, 일본 사회의 전반적인 우익 분위기, 과거사 부정, 국제무대에서의 한국에 대한 공격, 은근한 무시 등이 적대적 감정의 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 또한 일본에 대해서는 전혀 전향적이지 않다. 일본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흥미 위주의 문화적 접근 외에 자신 있게 잘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한마디로 양국은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진지하게 알려고도 하지 않으며, 피상적·적대적으로 상대방을 손가락질하는 상태에 멈춰 있다. 그런 상황에서 출판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 그 적대감정을 부추겨야 할 것인가, 아니면 곪아 있는 상태를 외면한 채 문화적·실용적 교류에만 충실할 것인가. 이번에 출간된 『일본의 굴레』에는 이도저도 못 하는 답답한 상황을 풀어보고자 하는 복잡한 심리가 배경으로 깔려 있다. 여기 태가트 머피라는 미국인이 쓴 『일본의 굴레』라는 두툼한 인문서가 있다. 부제가 독특하다. “타인의 눈으로 안에서 통찰해낸 일본의 빛과 그늘”이란 말은 이 책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준다. 이 책의 저자는 국제정치경제 전문가인 미국인으로 열다섯 살에 처음 일본 땅에 발을 내디딘 이후로 40년 이상 일본에서 생활해온 일본통이다. 그는 서양인으로서 일본의 낯설고 이질적이며 표면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모습에 흠뻑 빠졌다가 이내 거리두기를 하면서 내부자이자 동시에 외부자로서 이 사회의 모순적인 측면들을 하나둘씩 파악해간다. 그가 보기에 일본 사람들은 이상했다. 굴욕적일 만큼 친절한 서비스에, 뭔가 불평할 만한 일이 생겨도 침묵으로 일관할 때가 많았고, 권력에 도전하는 일은 좀체 하지 않는 체념적 모습을 일상적으로 보였다. 다른 한편 그들의 섹스 산업은 서양인들이 상상하기 힘든 방식으로 꽃을 피웠다. 또 일본인들은 작은 일에서 쾌락을 찾는다. 일본인들의 가장 독특한 면모는 모순을 모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자신이 일본을 좋아하면 할수록 그들의 삶에는 어떤 비극적 요소가 덧입혀져 있음을 깨닫는다. 일본 근대사의 대부분은 비극인데, 이 비극은 내외부적 요인이 결합해 일어났다기보단 일본인들 내부의 ‘무언가’로부터 비롯되었음을 이 책을 통해 통찰해낸다. “일본에 처음 왔을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수없이 생각했습니다. 이 책에는 태가트 씨가 평생 일본에서 살며 일본에 대해 보고 배운 그야말로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나라와 교토의 설립부터 시작해서, 전국시대의 혼란, 에도 시대 사회의 얼개, 쇄국 정책과 메이지 유신, 제2차 세계대전의 광기, 전후의 경제 기적과 샐러리맨 문화, 1980년대 버블의 형성과 붕괴, 최근의 아베 정권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경제와 정치와 문화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일본 사회에 대한 저자의 전방위적인 통찰을 보여줍니다.” 일본에서 직장을 다니며 오래 생활하고 있는 역자들은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 이보다 좋은 책은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 책을 번역했다. 역사의 긴 흐름 위에서 일본의 정치, 경제, 문화를 하나로 꿰어서 일목요연하게 이해하고 종합적인 교양과 통찰력을 제시한 책이 그리 흔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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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노엄 촘스키 , 피터 R. 미첼 (엮음), 존 쇼펠 (엮음) 지음 | 이종인 옮김 | 시대의창
16,500원
15,67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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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P
세상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촘스키에게 듣다 지배권력의 ‘성역’과 ‘금기’를 까발리는 촘스키와의 대화, 10년의 기록 이 책은 촘스키가 10년 동안 간담회, 연설회, 세미나 등에서 청중에게 직접 받은 질문에 답변한 것들을 엮은 것으로, 촘스키의 독보적인 세계관과 정치적 입장은 물론 크고 작은 주제에 대한 그의 견해를 다각도로 접하게 해준다. 방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촘스키 정치사상의 고갱이와 세상을 읽는 통찰의 큰 줄기를 보여주는 내용을 치밀하게 가려 뽑아서 권력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촘스키의 혜안을 온전히 엿볼 수 있다. 이번 개정판은 소지하고 다니기에 편안한 판형을 변경하였고, 여러 차례에 걸쳐 개정된 한글맞춤법을 반영하였고, 다시 한 번 원문과 번역문을 꼼꼼히 대조하여 문맥과 문장의 표현이 좀 더 분명해지도록 했다. 그동안 변화를 겪은 인물의 최신 정보를 역자 주석에 추가하고, 인명, 지명, 기관명 등의 고유명사도 현재 표기법에 맞게 고쳤으며, 그사이 정립된 정치 용어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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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노엄 촘스키 , 피터 R. 미첼 (엮음), 존 쇼펠 (엮음) 지음 | 이종인 옮김 | 시대의창
16,500원
15,67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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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P
세상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촘스키에게 듣다 지배권력의 ‘성역’과 ‘금기’를 까발리는 촘스키와의 대화, 10년의 기록 이 책은 촘스키가 10년 동안 간담회, 연설회, 세미나 등에서 청중에게 직접 받은 질문에 답변한 것들을 엮은 것으로, 촘스키의 독보적인 세계관과 정치적 입장은 물론 크고 작은 주제에 대한 그의 견해를 다각도로 접하게 해준다. 방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촘스키 정치사상의 고갱이와 세상을 읽는 통찰의 큰 줄기를 보여주는 내용을 치밀하게 가려 뽑아서 권력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촘스키의 혜안을 온전히 엿볼 수 있다. 이번 개정판은 소지하고 다니기에 편안한 판형을 변경하였고, 여러 차례에 걸쳐 개정된 한글맞춤법을 반영하였고, 다시 한 번 원문과 번역문을 꼼꼼히 대조하여 문맥과 문장의 표현이 좀 더 분명해지도록 했다. 그동안 변화를 겪은 인물의 최신 정보를 역자 주석에 추가하고, 인명, 지명, 기관명 등의 고유명사도 현재 표기법에 맞게 고쳤으며, 그사이 정립된 정치 용어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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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노엄 촘스키 , 피터 R. 미첼 (엮음), 존 쇼펠 (엮음) 지음 | 이종인 옮김 | 시대의창
16,500원
15,67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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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P
세상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촘스키에게 듣다 지배권력의 ‘성역’과 ‘금기’를 까발리는 촘스키와의 대화, 10년의 기록 이 책은 촘스키가 10년 동안 간담회, 연설회, 세미나 등에서 청중에게 직접 받은 질문에 답변한 것들을 엮은 것으로, 촘스키의 독보적인 세계관과 정치적 입장은 물론 크고 작은 주제에 대한 그의 견해를 다각도로 접하게 해준다. 방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촘스키 정치사상의 고갱이와 세상을 읽는 통찰의 큰 줄기를 보여주는 내용을 치밀하게 가려 뽑아서 권력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촘스키의 혜안을 온전히 엿볼 수 있다. 이번 개정판은 소지하고 다니기에 편안한 판형을 변경하였고, 여러 차례에 걸쳐 개정된 한글맞춤법을 반영하였고, 다시 한 번 원문과 번역문을 꼼꼼히 대조하여 문맥과 문장의 표현이 좀 더 분명해지도록 했다. 그동안 변화를 겪은 인물의 최신 정보를 역자 주석에 추가하고, 인명, 지명, 기관명 등의 고유명사도 현재 표기법에 맞게 고쳤으며, 그사이 정립된 정치 용어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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