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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조셉 윌리엄스 , 그레고리 콜롬 지음 | 윤영삼 옮김 | 크레센도
26,000원
23,400원
|
1,300P
《논증의 탄생》은 논증과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존의 책들과 여러 차원에서 다르다. 일상의 대화에서 찾아내는 보석 같은 논증의 기술! 우리는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던 가치있는 주장을 발견하기도 하고, 주장을 뒷받침하는 이유와 근거를 즉흥적으로 떠올리기도 한다. 관심 있는 주제를 놓고 대화하다 보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이다. 글을 쓸 때도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 내가 깨달은 것을 글로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을 씀으로써 깨닫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구사하는 평범한 대화 속에 탁월한 논증의 원리가 작동한다는 것을 이 책은 명확히 보여준다.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 논증! 우리는 논증을 독자를 설득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보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독자를 참여시키는 수단이라고 정의한다. ‘독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의 틀을 짜고 문제를 해결하는 작업을,글을 구성하고 작성하고 수정하는 과정의 핵심으로 삼는다. 지금까지 논증에 대해 이러한 방식으로 접근한 책은 없었다. 독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제시하는 기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라고 해도 독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 아무도 글을 읽지 않을 것이다. 독자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문제를 제시하고 해법을 제시해야 하는지, 논증을 어떻게 전개해 나가야 하는지 설명한다. 비판적 사고-논증-글쓰기의 통일! 따분하고 어려운 ‘논리적 오류’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형식논리학이 아닌,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훨씬 익숙하고 친근한 비형식논리학에 기반하여 논증을 설명한다. 글을 잘 쓰게 될 수록 추론능력도 높아지고, 추론능력이 높아질수록 글도 잘 쓴다. 그래서 우리는 논증을 소개하는 것 못지않게 글쓰기전략을 단계별로 소개하는 데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 단순한 기교보다 훨씬 가치있는 정직한 글쓰기! 독자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논증 즉 ‘로고스’뿐만 아니라, 글을 통해 비춰지는 저자의 품성과 마음가짐 즉 ‘에토스’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에토스는 글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투영된다. 우리는 글 속에서 올바른 에토스를 투영하는 방법을 세세하게 설명한다. 사소한 요소들이 하나둘 쌓이면서 구축된 에토스는 강력한 설득력을 발휘한다. 독자의 편향성을 고려한 논증설계 !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비판적 사고와 논증을 배우고 훈련함으로써 인지적 편향을 극복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내가 합리적인 주장을 내세운다고 하더라도, 독자들이 어떤 편향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런 설득력도 발휘할 수 없다. 독자들이 어떤 편향을 가지고 있는지 예상하고 그에 맞춰 논증을 설계해야 한다. 독자의 잘못된 관념까지 고려하여 논증을 설계하라고 조언하는 책은 지금까지 존재 지 않았다. 인지심리학에서 얻는 통찰 ! 우리는 인지과학의 중요한 통찰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의미와 인과를 놓고 벌이는 논증을 좀더 깊이있으면서도 실용적으로 접근한다. 논증에 매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다양한 학문적 발견들을 제대로 반영하여 논증과 글쓰기를 설명하는 책은 아마 이 책이 유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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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김경일 , 사피엔스 스튜디오 지음 | 한빛비즈(주)
17,500원
15,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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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P
요즘 가장 핫한 심리학자 김경일 × tvN 〈책 읽어드립니다〉 〈어쩌다 어른〉 제작진 =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유튜브 “심리 읽어드립니다” 드디어 책으로 출간 이 책 《심리 읽어드립니다》는 유튜브 구독자수 93만(2021년 10월 7일 기준)에 빛나는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이름을 걸고 나온 첫 책이다. CJ ENM의 디지털 지식 플랫폼으로 ‘○○ 읽어드립니다’를 기본 콘셉트로 하여 인문학, 과학, 시사교양 등 다양한 전문 지식 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오픈형 지식 큐레이팅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에서 〈심리 읽어드립니다〉 콘텐츠가 그 첫 책으로 나왔다. 채널명의 ‘사피엔스’(슬기로운)에 걸맞게 인류의 슬기를 심리학적으로 통찰한 콘텐츠를 첫 번째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이다. 〈사피엔스 스튜디오〉는 명실상부 인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콘텐츠 단일 최고 조회수 425만 회,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회가 이를 증명한다(2021년 10월 7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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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이선 크로스 지음 | 강주헌 옮김 | 김영사
16,800원
15,9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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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 전 세계 39개국 출간 계약 ★★★ 〈BBC〉 〈CNN〉 〈USA Today〉 올해의 책 ★★★ 아마존 2021년 최고의 책, 에디터스 픽 ★★★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앤절라 더크워스, 수전 케인, 애덤 그랜트, 다니엘 핑크 추천 중얼중얼, 내 안의 잔소리꾼 채터 어떻게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을까? 내면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똑같이 내면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힘없이 무너지는 사람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트레스에 짓눌렸을 때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말하는 데도 옳고 그른 방법이 있을까? 우리가 염려하는 사람들과 어떤 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해야 그들의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부추기지 않고 그들에 대한 우리 감정도 격해지지 않을까? 소셜 미디어에서 맞닥뜨리는 사람들의 무수한 ‘목소리’가 우리 마음속 목소리에 영향을 미칠까? 이런 의문을 엄밀하고 철저하게 연구한 끝에 놀라운 결과를 얻었고 답을 찾았다. 저자 이선 크로스 교수는 ‘마시멜로 실험’으로 유명한 성격 이론의 대부 월터 미셸의 연구를 이어받은 거의 마지막 제자로, 그 자신은 ‘벽에 붙은 파리 효과Fly-on-the-wall-effect’라는 심리기법을 창안한 심리학자이자 뇌과학자다. 그는 인간이 내면에서 나누는 대화에 주목하고, 우리가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런 대화를 어떻게 통제하고 이용하면 더 행복하고 건강하며 생산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심리 실험과 뇌 메커니즘”을 통해 살펴본다. 이에 흥미로운 사례를 접목시켜 부정적 생각과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내 안의 목소리와 잘 지내는 방법을 펼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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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스티브 마틴 , 조지프 마크스 지음 | 김윤재 옮김 | 21세기북스
22,000원
20,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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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끌리고, 어떤 사람의 말을 믿는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전 세계에서 500만 부 넘게 팔린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의 저자인 스티브 마틴과 행동심리학자 조지프 마크스가 함께 집필해 화제가 되었던 책, 《메신저》가 드디어 국내 출간되었다. ‘설득의 대부’ 로버트 치알디니, 미래학자 대니얼 핑크, 《넛지》 저자 캐스 선스타인의 극찬을 받은 이 책은, 사회심리학을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대해 통찰한다.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가지 크고 작은 결정을 내린다. 그리고 객관적인 정보(메시지)에 비추어 이성적으로 사고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예를 들어 정보를 전달해준 이와의 친분이나 해당 매체의 지위 등은 내 결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메신저》에 등장하는 수많은 에피소드와 심리학 연구 결과는 정반대 결론을 내놓는다. ‘인간적인’ 우리는 특정한 메신저 프레임을 갖춘 사람이나 기관의 메시지에 더 집중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기업들은 광고에 막대한 모델료의 유명인들을 출연시켜 제품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투사하고, 뉴스는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보도의 권위를 담보한다. 인간이 처리해야 할 정보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우리는 효율적으로 사고하기 위해 메시지보다 메신저의 영향력에 의존하도록 진화해왔다. 메신저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영향력 있는 메신저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합당한 자격과 협력 지향적인 태도를 모두 갖춘 메신저를 가려낼 것인가? 이 책은, 이처럼 우리의 사고를 지배하는 메신저 프레임을 8가지(사회경제적 지위, 역량, 지배력, 매력, 온화함, 취약성, 신뢰성, 카리스마)로 분류하고, 여러 가지 심리 실험을 소개하며, 각 프레임이 회사조직, 사적 모임, 정치, 온라인에서 어떻게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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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스티브 테일러 지음 | 윤서인 옮김 | 파피에
19,800원
18,8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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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P
『마음의 숲을 걷다』는 마음이 바쁜 현대인의 일상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영성 전문가이자 심리학자인 지은이는 왜 우리가 몸보다 마음이 바쁜지, 현대인이 불안과 권태, 불만에 빠져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근본적인 원인을 파고들어간다. 지은이에 따르면 우리를 끊임없는 활동으로 몰아가는 근본 원인은 우리 마음의 병이다. 우리들 인간들은 모두 일종의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존재, 말하자면 제정신이 아니라 조금씩 ‘미쳐 있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이 ‘장애’가 개인으로서, 그리고 집단으로서 우리 인간이 저지르는 수많은 문제의 근원이라고 진단한다. 태어날 때부터 내재되어 있는 그 광기를 지은이는 ‘휴머니아’라고 명명하고, 이것이 우리를 미치게 만든다고 설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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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찰스 화이트필드 지음 | 김세영 옮김 | 빌리버튼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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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가 지금도 당신을 아프게 한다” 무관심하고 비판적이고 큰소리로 화내던 부모에게서 상처받은 나를 지키는 법 국민 육아 멘토이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진행하는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육아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이에게 필요한 훈육 솔루션도 제공하지만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일상생활을 들여다보고 부모의 양육 태도의 문제를 짚어준다. 한 아이가 불안도가 매우 높고, 자신의 감정 표현에 서툴러 친구와 관계 맺기를 어려워한다는 사연에서 부모의 양육 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한다. 더 깊게 들어가 양육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니 양육자 역시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해묵은 상처가 원인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부모로부터의 조건 없는 사랑과 보호를 받지 못하고 성장한 아이는 감정에 서툴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어려워하고, 낮은 자존감으로 스스로를 아프게 한다. 부모는 물론이거니와 아이 역시 내면의 슬픔과 아픔을 돌보지 못한 채로 성장한다.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지 않고 성장하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욕구를 숨기고 정체성을 상실하며, 가짜 자아로 살아가게 된다. 50년 동안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연구한 저자는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돌보고 재양육하는 것이 현재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죄책감과 수치심에 시달리는 사람, 풀어내지 못한 분노를 품고 있는 사람, 자신을 사랑할 줄 몰랐던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안한다. 또한 전 세계 1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이 책은, 자유로운 나로 살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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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 한은미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16,500원
14,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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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P
당신의 ‘욕망의 삽질’이 ‘부(경제)의 성취’가 되게 하고 싶다면? 욕망이 어떻게 인간을 움직이는지, 개인의 욕망이 어떻게 집단의 욕망으로 발전하고 사회의 다양한 영역, 특히 경제를 움직이는지 날카롭게 파헤치는 기상천외한 62가지 심리실험 이 책에 소개되는 62가지 심리실험 이야기는 모두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인간의 욕망과 맞닿아 있다. 흥미진진한 심리실험 이야기를 읽어나가다 보면 독자는 자신과 타인의 내면에 숨어 있는 다양한 욕망의 실체를 간파하게 될 것이다. 그 크고 작은 욕망이 어떻게 행동과 실행으로 이어지며 구체적인 변화를 일으키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개인과 집단의 욕망이 자동차의 엔진이 되어 인간사회의 다양한 영역, 그중에서도 특히 비즈니스 영역을 움직이는지 통찰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이 책에 소개되는 흥미롭고도 기상천외한 62가지 심리실험과 인간 욕망의 구조와 실체를 잘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하면 당신의 ‘욕망의 삽질’이 ‘부의 성취’가 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 상대방이 당신이 원하는 대로 기억하게 하고 싶다면? - 켄트 주립대학 마리아 자라고자 교수의 ‘인간 뇌의 기억 조작에 관한 또 하나의 실험’ ▣ 거울 앞에 서면 늘 하던 행동에 제동이 걸리는 이유는? - 아이오와 주립대학 스테이시 센티어즈 박사의 ‘자의식이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실험 ▣ 불황일수록 키 큰 여성이 인기가 있다는데, 왜 그럴까? - 머시허스트 대학 테리 페티존 교수의 ‘사회 경제 상황에 따른 선호 여성의 얼굴 및 신체 특징 변화’ 연구 ▣ 남성모델이 여성 화장품을 광고하고 여성모델이 스포츠카를 타고 질주하는 이유는? - 몬테나 주립대학 댄 모사비 교수의 ‘전화 기반 서비스 응대자의 성별에 따른 고객 만족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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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닉 채터 지음 | 김문주 옮김 | 웨일북
16,000원
15,200원
|
800P
인간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정말 정치색을 고를까? 똑같은 질문에도 매번 같은 대답을 할까? 우리는 생각과 욕망, 행동이 알 수 없는 깊은 내면세계에서 비롯된다고 굳게 믿으며, 숨겨진 내면이 있다고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그렇기에 내면을 다 알지 못하고는 자신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저자 닉 채터는 베일에 가려진 심오한 마음이라는 것이 사실상 없다고 주장한다. 최고의 행동과학자인 저자는 그동안 해온 연구의 방향과 완전 다른 새로운 개념을 뇌과학, 신경과학, 인지심리학, 행동심리학 등을 통해 밝혀낸다. 내면의 믿음이나 가치, 욕망이라는 것은 딱 정해진 무언가가 아니라 과거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다. 즉, 오늘의 기억은 어제의 해석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내면 기저에 있는 어떤 것에 영향을 받아서 행동한다기보다 스스로 계속해서 정체성을 만들고 끊임없이 즉흥적으로 행동한다. 결국 이렇게 만들어진 경험이 우리 자신의 행동 방향성과 내면의 심리까지도 영향을 끼친다. 이 책은 우리가 수백 년간 품어온 선입견에 대담하게 도전하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완전히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자신의 꼬인 마음을 해결하려 애쓰는 대신 삶을 알아가는 창조적인 프로젝트에 더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더 행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더 일관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내면에서 정답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신의 내면을 찾는 일은 비효율적일 뿐이다. 무의식을 버림으로써 우리는 삶을 재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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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다이앤 애커먼 지음 | 김승욱 옮김 | 21세기북스
28,000원
26,600원
|
1,400P
★ 재러드 다이아몬드가 극찬한 작가 ★ ★ 피터 라반 시문학상 ㆍ 헨리 데이비드 소로 상 수상 작가 ★ ★ 세계적 뇌과학자 마이클 가자니가 강력 추천 ★ 심리학, 문학, 철학, 신경과학의 경계를 뛰어넘어 뇌와 마음의 수수께끼를 아름답고도 인상적으로 파헤친 역작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의 보물창고, 자아와 기억의 신비가 감춰져 있는 우리 몸 안의 작은 우주 뇌. 인간의 뇌는 어떻게 생겨나서 어떤 진화의 과정을 거쳐 지금의 구조를 갖게 되었을까? 그리고 어떻게 작동하며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들을 만들어내는 걸까? 《마음의 연금술사》는 수십억 개의 뉴런이 뒤엉켜 있는 회색 물질인 뇌가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만들어내고, 기억과 생각, 감정과 언어의 생성과 습득을 주관하는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흥미롭게 탐구한 책이다. 신화, 예술, 철학을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의 신비를 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내는 작가 다이앤 애커먼은 지구상에 생명체가 탄생하기 시작한 24억 년 전의 과거에서부터 오늘날의 인류의 뇌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탄탄한 관찰과 넘치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게 그려낸다. 또한 인류의 심리와 행동, 문화 속에서 뇌의 역할과 그 속에 담긴 메커니즘을 깊이 있게 파고든다. 이 책은 자연과 인간, 우주를 바라보는 다이앤 애커먼만의 독특한 사유와 깊은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과학적 연구 결과를 보여주는 다른 뇌과학 책들과 차별화된다. 저자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자연주의적 감수성, 인문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인간의 자아는 과연 뇌 속 어디에 위치하며, 진화의 과정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과 얻은 것은 무엇인지, 언어 없이 사유하는 것이 가능한지 등 뇌와 의식에 대한 수수께끼를 아름답고도 인상적으로 파헤쳐낸다. 2004년 이 책이 출간될 당시 세계적 뇌과학자 마이클 가자니가는 “뇌라는 신비한 과학의 영역을 문학과 절묘하게 융합해냈다”라고 극찬했고,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USA 투데이〉, 〈커커스 리뷰〉 등 수많은 매체에서 “밀도 높은 관찰과 상상력으로 우리 뇌가 얼마나 섬세하며 보석 같은 것인지를 알게 하는 독보적인 책이다”라고 강력 추천했다.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애커먼을 두고 “뛰어난 묘사, 끝없이 샘솟는 통찰, 불굴의 낙천성으로 국보 반열에 오른 일급 저자”라고도 평했다. 《뇌의 문화지도》라는 제목으로 2006년 국내에 소개된 적이 있는 이 책은 뇌의 생성과 진화, 기억, 자아, 꿈, 공포감, 정체성의 본질 등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당시 국내의 많은 독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전작 《감각의 박물학》을 뛰어넘는다”는 평을 받았다. 총 7부로 된 구성된 이 책의 1부에서는 뇌의 생성과 진화과정을, 나머지 장에서는 뇌의 물리적 기능과 능력, 자아, 감정, 언어, 문화를 만드는 뇌의 능력과 함께 정신적 외상, 남녀 간의 두뇌 구조의 차이 등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과학서보다 더 탄탄한 관찰과 문학보다 섬세한 묘사로 뇌와 감정, 자아, 의식의 상호작용을 명료하고 아름답게 보여주는 이 책은 독자들의 지적 욕구를 자극하는 동시에 문학적 감동과 울림을 전하며 지금까지 보던 과학서와는 전혀 다른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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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에이미 거트먼 , 조너선 D. 모레노 지음 | 박종주 옮김 | 후마니타스
22,000원
20,900원
|
1,100P
의학과 과학의 진보와 함께 찾아온 생명윤리학의 도덕적 쟁점들을 설파하는 책이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버락 오바마 정부의 생명윤리학적쟁점연구대통령직속위원회에서 의장을 맡았던 정치학자 에이미 거트먼과 선임위원으로 활동했던 철학자?사학자 조너선 D. 모레노가 집필했다. 전염병 예방이나 백신 접종, 건강보험 등의 공중보건 이슈에서 인체/동물 실험, 장기이식, 죽음, 임신중지, 재생산 기술, 유전자공학 이슈까지 ‘생명윤리학’이라는 키워드로 접근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문제를 망라하며, 정치경제적으로 양극화된 사회를 관통하는 생명윤리학과 보건의료의 쟁점들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다룬다. 한국어판에는 2020년판에 추가된 장문의 저자 후기 “팬데믹 윤리”를 저자들의 허락을 받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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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 김윤경 옮김 | 다산초당
14,500원
13,050원
|
725P
★200만 부 베스트셀러 『초역 니체의 말』 저자 신작★ 위대한 사상가들이 일상에서 실천한 궁극의 명상법! “내 마음 깊은 곳의 나와 마주할 때 삶은 제자리를 찾기 시작한다” 최고의 니체 전문가가 전하는 위대한 철학자와 예술가 7인의 명상 수업. 저자 시라토리 하루히코는 빠른 속도와 효율이 미덕인 세상에 휩쓸리듯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고 진짜 삶을 되찾을 것을 권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위대한 사상가 7인의 삶에서 찾는다. 전 세계에서 2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역 니체의 말』을 집필한 저자는 어느 날, 인류의 생각과 삶을 바꾼 위대한 사상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탄생했는지 그 근원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사상가들이 모두 어떤 특별한 ‘체험’을 거쳤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 체험이란 바로 명상으로, 이때 명상은 흔한 선입견처럼 따로 시간을 내어 특별한 장소에서 정좌하는 것만 말하는 게 아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이미 실천하는 것들이다. 니체는 자연 속을 산책하면서, 괴테는 밤하늘을 보면서, 릴케는 꽃을 보면서 ‘명상’에 빠졌다. 그들은 이 과정에서 자신의 깊은 내면에 침잠할 수 있었고, 탁월하고 새로운 통찰을 우리에게 남길 수 있었다. 명상을 통해 나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삶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생각하지 않을’ 때, 깨달음은 자연스레 찾아온다. 평범한 우리도 일상 속에서 삶의 중요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심지어 어떤 작업에 몰두하면서도, 길을 걸으면서도 말이다. 저자는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명상의 이미지를 전복시키며, 명상이 우리 삶에 어떻게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철학자들의 삶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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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훗타 슈고 지음 | 오승민 옮김 | 어크로스
15,000원
14,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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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공부를 해도 머리에 안 들어오고, 기껏 외워도 금방 까먹고, 공부 의욕도 안 생겨서 ‘공부 체질’이 아니라고 좌절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덜어줄 책. 메이지대 교수이자 다양한 학문 분야의 지식을 융합한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홋타 슈고 교수가 집중력과 기억력 강화, 학습계획 관리와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44가지 공부 지식을 알려준다. 뇌과학·심리학·교육학·언어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논문에서 찾은 이 방법들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우리의 뇌를 ‘공부하는 뇌’로 만들어준다. 그에 따르면 단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기, 배운 것은 즉시 복습하기, 조용한 곳에서 공부하기는 모두 잘못된 공부법이다. 반면 하기 싫은 과목을 공부할 때 억지 미소를 짓거나,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보는 것은 성적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설마 될까 싶지만 모두 과학적으로 증명된 방법들로, 즉각적으로 공부 효율을 높여준다. 단짝 고양이들의 무해한 일상을 담아내 10~20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스타툰 〈틴틴팅클〉의 난(Nan) 작가가 본문 일러스트를 그려 읽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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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그웬돌린 스미스 지음 | 최희빈 옮김 | 예문
12,500원
11,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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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P
고민거리는 한 끼 메뉴로 충분하다! 넘치는 걱정 때문에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생각 다이어트’ 임상심리학자&정신건강 전문가가 전하는 현실적 심리처방 미국 아마존, 호주 아마존 심리 분야 베스트셀러! “오늘도 쓸데없는 생각만 하다 하루를 다 보내셨나요?” 사람들은 모두 많은 생각을 하고 살아가며, 각자의 크고 작은 고민들을 안고 하루를 보낸다. 그런데 당신은 매번 왜 생각에 휘둘릴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걱정에,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에 대해 불안해하고, 잠을 설치며 하루를 망치는가. 그에 대한 설명과 해법이 본 책에 들어 있다. 『생각 무게 줄이기』는 단순히 ‘힘내라.’, ‘이겨내라.’, ‘모두 다 그렇게 산다’식의 뻔한 위로를 건네지도, 그렇다고 의학적 개념들을 장황하게 늘어놓지도 않는다. 기분이나 불안한 상태를 다루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인지행동 치료(CBT)’에 토대를 두고 있는 본 책은 당신의 생각과 불안에 대해 하나씩 짚어나간다. 당신은 그저 상담실에 와서 이야기를 털어놓는 내담자가 되어, 저자가 제시하는 생각 다이어트 방법에 편하게 당신의 상황을 대입하며 책을 읽으면 된다. 이를 통해 당신은 ‘자기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는지’ 즉, 당신의 불안 작동 방식에 대해 알 수 있고, 자신의 감정을 더 잘 다룰 수 있는 도구와 전략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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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오진탁 지음 | 자유문고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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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1. 우리는 죽음에 대해서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티베트의 소걀 린포체는 죽음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죽음은 엄청난 신비입니다. 하지만 죽음에 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뿐입니다. 누구나 죽는다는 절대적으로 확실한 사실, 그러나 우리가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는 확실한 사실.” 이렇듯 ‘죽음’은 미지의 영역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경험하거나 볼 수 있는 세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죽음에 대해 섣불리 예단하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마치 보험을 들듯이 죽음의 여러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 아닐까? 죽음 이해는 자기 삶과 죽음 전체가 걸린 문제이므로,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야 한다. 잘못 판단하면 자기 삶과 죽음 전체를 잃게 된다. 죽으면 다 끝난다고 생각할 경우, 말 그대로 죽으면 다 끝나는, 육체 중심, 물질 중심의 삶을 살게 된다. 이 책은 죽음을 바라보는 기본 관점들을 설명하면서,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성찰하게 해준다. 2. 죽음을 알면 삶이 어떻게 바뀌는가? 아무리 권력과 부와 명예를 누리고 살았다 하더라도 마지막 떠나는 모습이 불행하고 추하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을까? 죽음을 맞이하는 마지막 모습이야말로 삶을 있는 그대로 비추어주는 거울이다.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므로, 어느 하나를 소홀히 하면 인생 전체가 온전할 수 없다. 삶을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죽음의 모습이 결정되기도 하지만, 거꾸로 죽음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삶이 결정되기도 한다. 이렇듯 죽음과 삶은 직결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을 애써 외면하거나 무시한다. 하지만 죽음은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죽음을 앞둔 사람은 통상 다음의 아홉 가지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①절망과 두려움, ②부정, ③분노, ④슬픔, ⑤삶의 마무리, ⑥수용, ⑦희망, ⑧마음의 여유, ⑨밝은 죽음이 그것이다.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마지막 떠나는 모습이 달라지게 된다. 죽으면 끝인가? 죽음을 육체의 측면에서만 본다면, 육체의 죽음은 분명 있다. 그러나 영적인 차원에서 죽음을 바라보면 죽음은 육체의 죽음, 즉 육체로부터 영혼이 떠나는 것일 뿐이다. 법정 스님의 말처럼 ‘육신은 벗어버린 헌 옷이나 다름없다.’ 즉 나비가 고치를 벗어던지는 것처럼 육신을 벗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이처럼 죽음이 끝이 아니라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결국 현재의 삶이 바뀔 수밖에 없다. 이것이 죽음 이해가 주는 가르침이다. 3. 이 책은 죽음을 통해 자신과 삶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육체만의 존재인가, 아니면 육체와 정신이 결합된 존재인가?’ 자기 자신을 어떤 존재로 여기느냐에 따라 죽음과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죽으면 다 끝난다고 생각하고 사는 삶과, 육체는 죽어도 정신(영혼)은 어디론가 옮겨간다고 생각하고 사는 삶이 같을 수는 없다. 즉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삶의 방식과 질을 결정하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눈에 보이고, 검증 가능한 것만을 받아들이려고 한다. 하지만 죽음의 경계에서 다시 살아온 임사체험자들의 증언은 죽으면 끝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죽음이 어떤 것인지 모르니까 두려운 것이다. 제대로 교육 받은 적도, 성찰해본 적도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죽음은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입증해줘야 하는 문제가 아니다. 자기가 자신을 얼마나 깊이 있게 아느냐에 따라 죽음 이해가 달라진다. 저자는 다음의 세 가지를 차분히 생각해보라고 제안한다. ①인간 이해: 나는 육체만의 존재인가, 육체와 영혼의 결합인가? ②죽음 이해: 죽으면 다 끝나는가, 새로운 삶의 시작인가? ③삶의 이해: 육체와 물질 중심으로 사는가, 육체와 영혼의 결합체로 사는가? 이 책이 ‘죽음’의 문제를 더욱 깊게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내 삶을 보다 유익하고 행복하게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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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라이언 마틴 지음 | 이재경 옮김 | 반니
15,800원
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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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P
분노의 실체를 이해하고 삶의 원동력으로 바꾸는 법 “분노는 뭔가가 잘못됐음을 알리는 동시에 그 잘못을 바로잡을 에너지를 부여한다.” ▼ 세계적인 분노 전문가가 들려주는, 분노를 이해하고 삶의 연료로 쓰는 법 평소에 화가 자주 나는가? 그렇다면 A형 성격일 수 있다. 의학과 심리학에서 흔히 사용하는 A형-B형 성격 구분은, 마이어 프리드먼과 레이 로젠먼이라는 두 심장질환 전문가의 연구에서 유래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함께 병원을 운영하는 두 의사는 젊은 심혈관 질환 환자들을 살피다 이들의 성격이 닮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은 외향적이고 목표의식이 강하며 경쟁심이 넘쳤지만, 조급해하고 적대적이며 쉽게 화를 냈다. 프리드먼과 로젠먼은 이들을 A그룹으로 묶고 상대적으로 반대 성향의 사람들을 B그룹, 그리고 장애 때문에 환경적 조건이 다른 시각장애인을 C그룹으로 묶어 이들의 차이를 면밀히 관찰했다. 그 결과 A그룹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할 역량이 있는 행동가”의 성향을 나타냈지만, 식습관이 나쁘고 술 담배를 많이 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혈액이 느리게 응고되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건강하지 못했다. 분노는 문제를 일으킨다.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해치고, 평소에는 하지 않을 말과 행동으로 관계도 망치게 한다. 하지만 분노는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부패한 정치인을 다룬 기사를 읽거나 끔찍한 사건에 희생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했을 때, 단체에 기부하고 시위에 참여하며 그보다 더한 일에 몸 던지게 하는 것도 분노다. 분노 감정 전문가, 라이언 마틴은 말한다. 분노의 실체를 이해하면 분노를 삶의 연료로 쓸 수 있다고, 통제된 분노는 문제를 해결할 힘을 우리 자신에게 부여한다고 말이다. 저자는 이 책, 《분노의 이유》에서 우리가 왜 분노를 느끼는지 그 심리적·진화적 원인을 살피고, 분노에서 비롯한 에너지를 어떻게 이롭게 쓸 수 있는지 알려준다. 오랫동안 외면당했던 분노가 우리 앞에 그 쓸모를 드러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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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릭 핸슨 지음 | 김윤종 옮김 | 불광출판사
20,000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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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문 > 심리학 > 교양심리 이 책의 주제어 #심리학 #생물학 #명상 #부정편향 우주, 바다와 함께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3대 미지의 영역인 뇌를 탐색하던 과학자들이 맞닥트리게 된 것은 바로 명상! 생물학의 일대전환을 이룬 단 하나의 사건을 꼽으라면 바로 현미경의 개발이다. 17세기 네덜란드인 안토니 반 레벤후크에 의해 최초로 개발된 현미경은 ‘미생물’을 발견해 냈다. 이후 ‘생명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이론이 정립되었고 질병의 원인도 하나씩 찾아나가며 인류를 새로운 단계로 진입시켰다. 발전의 발전을 거듭한 현미경은 이제 가시광선보다 훨씬 작은 원자와 분자의 세계를 관찰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이루는 단백질 구조도 현미경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현미경이 없었다면 백신은 꿈도 꿀 수 없었을지 모른다. 현미경이 생물학에 혁명을 불러 왔듯이, 신경과학(뇌과학)에 일대전환을 이룬 하나의 발명이 있었으니 바로 자기공명영상(MRI) 장치의 개발이다. 개발된 지 이제 불과 수십 년에 불과하지만 이 장치를 이용해 우주, 바다와 함께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3대 미지의 영역’이라 불리는 뇌에 대해 인간은 본격적인 탐구를 시작했다. 자기공명영상을 통해 증명된 지견 중에 가장 빛나는 것이 바로 신경가소성이다. 런던의 택시기사들은 공간감각력을 관장하는 뇌 부위가 유달리 발달되어 있다. 좁고 복잡하고 런던 시내를 이리저리 달리다 보니 자연스레 해당 부위가 발달된 것이다. 경험들은 신경 활동의 패턴이 되고 신경 활동의 패턴은 (특히 그것이 반복될 때) 지속되는 물질적 흔적을 남긴다. 신경가소성이 기반하고 있는 이론이다. 신경가소성 원리에 따르면 이렇게 ‘학습’에 따라 인간은 뇌 구조를 스스로 바꿔나갈 수 있다. 이 이론이 처음 제기되었을 때만 해도 주류 과학계에서는 얼토당토않은 얘기로 치부했지만 자기공명영상은 이걸 증명해 내었고 이제는 모두가 인정하는 학설이 되었다. 특히나 어린아이뿐 아니라 노인에게도 이러한 과정은 지속됨 또한 밝혀냈다. 인간의 뇌는 죽을 때까지 진화하는 것이다. 자연스레 뇌과학자들은 ‘마음이 뇌를 바꾼다’는 정의에 대해 긍정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의외의 분야가 주목을 받게 된다. 바로 명상이다. 자기공명영상 발명 직후 거의 비슷한 시기에 명상과 뇌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싹트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10년 사이 이 분야는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뇌를 바꾸는 획기적인 ‘기술’로 신경과학자들이 ‘명상’에 주목을 하게 된 것이다. 명상을 할 때 행복감을 주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분비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불안이나 우울 또는 긴장과 같은 스트레스에 사로잡혔을 때 전두엽이라는 뇌피질 부위와 편도체라는 뇌 부위에서 과다한 흥분파를 보내는 것을 확인했으며 명상은 이에 대한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함도 밝혀냈다. 이밖에 명상은 교감신경계의 작용으로부터 부교감신경계의 작용으로 전환을 시도하며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 발병 위험률을 낮춘다는 사실, 그리고 각종 통증의 경감이나 중독성 물질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게 만든다는 걸 밝혀냈다. 자연스레 신경과학(뇌과학)의 연구 결과물들은 의학 분야로 옮겨가게 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이제 심리치료 분야에서는 명상을 활용하는 치료자들은 5할을 넘는다. 비단 ‘정신’과 관련된 의료 분야뿐 아니다. 이제는 통증 경감을 비롯한 여타 의료 분야로까지 명상 치료가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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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피터 버고지언 , 제임스 린지 지음 | 홍한결 옮김 | 윌북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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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철학, 논리학, 인식론에서 길어 올린 어른을 위한 대화법 강의 ★『이기적 유전자』저자 리처드 도킨스 강력 추천 바야흐로 ‘갈등의 시대’다. 저녁 식탁에서, 온라인에서, 직장에서, 정치 현장에서 우리는 수많은 갈등을 마주한다. 나의 편견과 남의 편견이 만나면 생각의 접점이란 아예 없어 보이기까지 한다. 이렇게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 대화’를 하게 될 때, 당신은 보통 어떻게 행동하는가? 이쯤에서 관두자며 포기하거나, 험한 말을 주고받거나, 상처 주는 말로 맺음 하거나, 더 이상 상종 못 할 사람이라며 관계를 끊어버리지는 않는지? 우리가 생각이 다른 상대와 속 시원하면서도 품격 있게 논쟁할 줄 모르는 이유는 바로, 제대로 된 토론 방법을 배워본 적이 없어서다. 골 깊은 갈등을 온전한 대화로 직접 풀어나가는 노하우가 우리에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상태로 ‘갈등의 시대’를 맞이했다는 것. 우리는 세대, 젠더, 빈부, 정치적 성향 등 예민한 주제 앞에서 되도록 말을 섞지 않고 피하면서, 온라인으로 숨어 들어가 어른답지 못한 말들을 내뱉는다. 이처럼 ‘대화의 단절과 부재’ 상황을 타파하고자 철학 교수와 수학 박사가 나섰다. 개인의 증오와 혐오 문제가 점점 사회 문제로 비화하는 양상을 지켜보며 ‘성숙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하기 위한 실용적이면서도 철학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무조건 한쪽의 생각대로 밀어붙이기보다 둘 사이의 간격을 좁혀 새로운 하나의 합의점을 찾아내는 36가지 길을 논리학, 인식론, 수학, 심리학을 바탕으로 우리 앞에 논리정연하게 펼쳐놓는다. 사회적인 담론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타인과 부대끼며 끊임없는 다름을 겪는 우리에게 ‘균형 잡힌 화법으로 품위 있게 문답하는 법’은 가능할 뿐 아니라, 꼭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말이 통하지 않는 타인과 나아가서는 정치적, 이념적인 적과도 대화를 할 수 있어야만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논쟁의 달인이 이 모든 불통의 상황을 어떻게 타파하고 합의를 끌어내며 대립을 치유하는지 들여다보자. 이제 진짜 ‘어른의 대화’를 시작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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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이진민 지음 | 한겨레출판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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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2021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미술도 처음, 철학도 처음이라면! 그림 앞에서 할 수 있는 세상의 모든 생각 미술관에 ‘놀러 가는’ 철학자가 있다. 십 대에 떡볶이집 드나들 듯, 이십 대에 술집 드나들 듯, 미술을 전혀 모른 채 미술관에서 놀던 그는 그림이야말로 철학의 가장 좋은 ‘스위치’임을 깨달았다.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은 미술이라는 스위치를 통해 철학이라는 집에 불을 밝혀주는 책이다. 저자 이진민이 그 집에서 하려는 것은 ‘놀이’다. 어떤 그림에 철학적 해석을 정답처럼 붙이는 게 아니라 그림을 도구 삼아 이런저런 생각을 실컷 펼쳐볼 수 있는 놀이. 하나의 작품을 눈에 담는 순간 한 사람의 머릿속에는 하나의 우주가 뻗어나가기 때문이다. 정답 사회인 한국 사회에서, 정답을 찾겠다는 강박 없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풀어놓는 일은 그 자체로 즐거울 뿐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이다. 이를테면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바라보며 ‘신은 죽었다’고 폭탄선언을 했던 니체를 떠올리는 것. 역사적으로 수없이 변주돼온 ‘정의의 여신’을 다룬 작품들을 보면서 왜 정의는 여신이 담당하며 그 여신은 어째서 안대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것. 엉뚱해도 좋고 발칙해도 좋고 틀려도 좋은 이러한 생각의 꼬리들이 이어지는 것 자체가 철학임을 이 책은 보여준다. 그런 의미에서 그림을 보는 사람들은 다 철학자라고, 그럴듯한 교양이나 지식으로 무장하지 않아도 된다고 저자는 ‘철알못’ ‘미알못’들에게 다정히 손 내민다. “정해진 답을 기를 쓰고 찾기보다는 스스로 좋은 질문을 던지는 철학자로, 또 답이 될 수 있는 선택지를 획기적으로 늘려내는 철학자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 저도 노는 겁니다. 같이 놀아요.”(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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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스콧 배리 카우프만 지음 | 김완균 옮김 | 책세상
22,000원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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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자신 안에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살려 세상에 중요한 한 존재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예외 없이 읽어야 하는 소중한 책!” _ 김경일(인지심리학자)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끌어내는 과학적 접근! 잃어버린 ‘나’를 되찾는 심리학의 위대한 여정! 최상의 잠재력은 어떻게 끌어낼 수 있는가? 최고의 마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현대 심리학의 거장 에이브러햄 매슬로는 널리 알려진 ‘욕구단계이론’으로 이 질문에 답하려 했지만, 그의 이론은 미완으로 남고 만다. 이 책에서 인지심리학자 스콧 배리 카우프만은 최신 연구로 기존 욕구단계이론의 한계를 보완한 새로운 욕구단계이론을 제시한다. 매슬로의 ‘피라미드’가 개개인의 고착화된 욕구를 다루었다면, 카우프만이 새롭게 제시한 ‘돛단배’는 전 인류가 함께 나아가는 ‘공존’의 욕구단계이론이다. 이 책 《트랜센드》는 심리학뿐만 아니라 사회학, 인공두뇌학, 신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와 함께 매슬로의 미발표 에세이, 일기 등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토대로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욕구단계이론을 담아냈고, 부록에는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저자는 이러한 욕구의 통합을 통해 순간의 행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초월’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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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에릭 와이너 지음 | 김승욱 옮김 | 어크로스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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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그곳에 살면 내 인생이 지금보다 행복해질까?”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대표작!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을 찾아 떠난 여행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책, 아마존 논픽션 1위 “행복에 대한 거의 모든 정의가 유쾌하게 그려진다” 베스트셀러 작가 에릭 와이너의 행복 찾기 여행 “행복의 지도를 만든다. 부자 나라와 가난한 나라, 열대와 한대, 민주주의와 독재, 이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나는 행복의 냄새를 따라 어디든 찾아갈 것이다.” 〈뉴욕타임스〉 기자와 NPR 해외통신원으로 활동하며 뉴델리, 예루살렘, 도쿄 등 30개국의 다양한 도시에서 뉴스를 전하던 작가 에릭 와이너. 그는 어느 날 자신이 불행한 나라들의 전쟁, 질병 같은 소식만 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래서 이제까지와는 반대로 아무도 소식을 전한 적이 없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의 정체를 밝혀보기로 결심한다. 어떤 나라가 행복한 나라일까? 세금이 없는 나라에서 산다면? 실패가 오히려 장려되는 나라에서 산다면?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나라에서 산다면? 그렇다면 우리는 행복할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로 행복을 느낄까? 그곳의 행복은 우리의 행복과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를까? 에릭 와이너는 이런 질문을 품고 우리가 행복의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돈, 즐거움, 영적 깊이, 가족 등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는 나라들을 다녀보기로 결심한다. 그는 스위스, 아이슬란드, 부탄, 인도 등 4대륙 10개국을 여행하며 행복학 연구자에서 정치가까지, 처세술에서 최면술까지 행복의 정체를 밝히는 모험을 펼친다. 온몸을 내던진 작가의 모험 속에서 인류가 이제껏 말해왔던 행복에 대한 거의 모든 정의가 유쾌하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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