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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박연준 지음 | 난다
18,000원
16,200원
|
900P
“도무지 죽지를 않는 사람들. 계속 태어나는 사람들. 새 예술가를 탄생하게 만드는 존재들.” 박연준 시인과 장석주 시인이 예술가 18인에게 바치는 편지 박연준 시인과 장석주 시인이 함께 쓴 세번째 산문, 『계속 태어나는 당신에게』가 난다에서 출간됩니다. 함께 길을 걸으며 서로의 삶을 나누고(『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2015)), 책을 읽으며 서로를 마주보고(『내 아침 인사 대신 읽어보오』(2017)) 썼던 두 권의 산문집을 지나 이번 책에서는 세상을 떠난 열여덟 명의 예술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묶었습니다. 두 시인은 오랫동안 사랑하고 존경해온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을 반추합니다. 두 시인의 애정 어린 시선 덕에 편지를 읽다보면 마치 세상을 떠난 예술가들이 다시 살아나는 듯합니다. 그런데 같은 이에게 쓴 편지이지만 두 시인의 편지는 사뭇 다릅니다. 그 다름이 곧 두 시인이 한 예술가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방식이자, 한 예술가가 다른 예술가를 통해 다시 태어나는 다양한 방법이겠지요. 그 미묘한 차이를 읽어내는 것이 이 책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독서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산문집은 앞표지와 뒤표지의 구분이 따로 없는 독특한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즉, 박연준 시인의 글과 장석주 시인의 글이 양쪽에서 독립적으로 시작됩니다. 마치 서로 다른 두 책을 맞붙인 것처럼 말이지요. 이는 두 시인의 편지가 각각의 고유한 자장 속에서 읽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두 시인의 편지는 이렇듯 따로 또 같이 읽었을 때 온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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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경향신문 젠더기획팀 지음 | 휴머니스트
18,000원
17,100원
|
900P
“나쁜 일이 파도처럼 밀려왔지만 도망가지 않았다” 인생 자체가 명함인 6070 큰언니들 인터뷰집 일하는 나를 돌보고 자부심을 느끼는 법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창간76주년 경향대상, 텀블벅 1422% 초고속 달성 화제작! 세상이 ‘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일하는 자부심으로 당당하게 살아온 고령 여성들의 삶을 일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담은 인터뷰집이다.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는 집안일과 바깥일을 오가며 평생을 ‘N잡러’로 살았던 여성들. 이름보다 누구의 아내나 엄마나 불린 여성들에게 명함을 찾아주고자 시작되었다. 경향신문 젠더기획팀은 수십 명의 여성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이들의 삶을 기록했다. 그저 단순한 인터뷰집이 아니다. 데이터와 통계를 통해 이들의 노동이 저평가된 구조적 맥락을 짚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며 당시 한국의 현대사적 사건들도 살펴본다. 기사 연재 당시는 물론, 소셜 펀딩 1442%를 초고속 달성하며 많은 사랑과 추가 출간 요청을 받았고, 드디어 단행본으로 정식 출간되었다. 기사와 독립출판물에 담긴 모든 이야기를 모아 단행본에 맞는 편집 구성과 디자인, 미수록된 사진까지 새로이 선보인다. 굴곡진 현대사, 파도처럼 밀려오는 나쁜 일 속에서도 도망가지 않고 삶을 개척해온 멋진 큰언니들에게서 일하는 나를 돌볼 힌트와 자부심을 얻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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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백요선, 김얀 지음 | 위즈덤하우스
15,000원
13,500원
|
750P
일 잘하고 돈 잘 벌고 재미있게 놀려고 시작한 모임에서 만났다가 마침내 서로에게 집도 절도 다 내어준, 21세기 X언니-X동생의 결연이자 새로운 가족 형태의 이야기. 스물아홉, 돈도 사람도 꿈도 잃고 이제 그만 죽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우연히 김얀의 글을 보고 희망을 발견한 백요선. 서른아홉, 작가가 되고 싶어서 무작정 상경해 산전수전 다 겪다가 연소득 오백에서 드디어 월 천 클럽으로 입성했지만 마음 한구석 늘 예술에 관한 갈증으로 목말랐던 김얀. 그때 배우를 꿈꾸며 방황하는 백요선을 만나게 되었다. 낯선 타인으로 만난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살리는 일이 가능할까? 가능하다, 이 책이 그 증거다. 어느덧 두 사람은 2년 넘게 하우스 메이트로 지내며 서로의 일과 삶에 중요한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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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오평선 지음 | 포레스트북스
15,800원
14,220원
|
790P
“좋은 아침입니다”라는 상투적인 인사 대신 “행복은 내일의 것을 당겨서라도 누려야 한다” “깊이 후회한다는 것은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것이다”처럼 마음을 뭉근하게 데우는 응원의 글을 받아본 적 있을 것이다. 자신이 받은 감동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픈 마음은 민들레 씨처럼 잔잔히 퍼져 무려 50만 명이 넘는 이들의 마음속에 작은 꽃을 피워냈다. 꽃씨의 주인은 바로 작가 오평선. 그가 지난 2016년 펴낸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속 알알이 여문 문장들은 SNS와 메신저를 통해 중년들 사이에서 활발히 공유되었고, 앞만 보며 달려가느라 미처 챙기지 못했던 이들의 행복과 삶의 의미를 일깨워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2022년 12월, 오평선의 글을 오롯이 느끼고자 하는 수많은 독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기존에 사랑받았던 글과, 더욱 풍성하고 지혜로운 오평선만의 철학을 담은 새로운 생각이 더해져 총 65개의 인생 문장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여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더 사랑받는 40여 점의 명화와 몽테뉴, 아리스토텔레스, 법정 스님 등 인생 선배들이 격언까지 덧붙여 더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위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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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서미태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16,500원
14,850원
|
825P
특유의 부드럽고 다정한 언어가 그대로 녹아든 글을 SNS상에 올리며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서미태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서미태의 글은 몹시 독특하다. 사랑, 이별, 관계, 자존감, 행복, 우울, 불안, 외로움 등 이미 수없이 들어온 익숙한 말이라도 서미태라는 렌즈를 통과하면 온도가 1도쯤 올라간다. 같은 노래도 누가 부르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장르의 음악이 되어버리는 것처럼, 같은 말이라도 예쁘게 표현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서미태가 바라보는 세상은, 서미태가 포착한 일상은, 서미태가 건네는 마음은 이상하게도 읽는 이의 마음을 따듯하게 데우며 때로 울컥이게 만든다. “오늘도 수고했어요, 잘했어요, 당신은 잘될 거예요, 지금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사랑스러워요.” 서미태가 쓰는 모든 글에서는 이런 다정한 바람이 잔잔하게 불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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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글배우 지음 | 강한별
16,000원
14,400원
|
800P
출간도서 누적 판매 80만부 글배우가 전하는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지 않는 평범했지만 특별했던 보통의 하루 이야기. 매일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일상의 소중함을 잊게 된다. 오늘과 똑같은 하루가 내일 또 존재할 거라 생각 되기 때문이다. 오늘을 소중히 대하는 마음이 사라지면 행복하기 어렵다.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고 만족스럽지 않은 하루를 살아가는 내가 싫어진다. 지난날 좋았던 과거를 생각하며 우울하거나, 내가 원했던 삶을 살아가는 사람과 나를 비교하며 살아온 시간을 자책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인생에 똑같은 하루는 단 하루도 존재하지 않는다. 매일 걷고, 보고, 만나는 사람들, 지금 존재하는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사라지거나 변한다. 그리고 후회가 남는다. 조금 더 열정적이지 못한 날들이, 조금 더 사랑하지 못한 날들이, 조금 더 내 마음을 돌보지 못한 날들이, 조금 더 가능성을 믿고 새로 시작하지 못한 날들이. 책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나를 스쳐간 소중했지만 소홀 했던 것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앞으로 소중히 대해야 할 것을 생각하면서 살고 싶은 모습을 찾게 된다. 작가는 말한다. 되돌릴 수 없는 한번뿐인 하루를 온전히 사랑하라고. 매 순간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할 수 없는 모든 것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만나고 오라고. 살아가는 동안 행복하라고. 살아가는 매 순간이 인생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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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데니스 홍 지음 | 인플루엔셜
15,000원
13,500원
|
750P
“언제나 나답게, 즐겁게 삽니다” 언제나 자유롭고, 항상 유쾌하게! UCLA의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이 전하는 당신의 마음을 온기로 채우는 응원의 메시지 차가운 금속으로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기술을 만드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사람들은 그를 ‘로봇공학계의 다빈치’, ‘현대판 마법사’라고 부른다. 전 세계를 오가며 쉴 새 없이 바쁜 그는 어떻게 일과 삶을 완벽하게 분리하며, 자신을 잃지 않고 완벽한 모습으로 살아왔을까? 《오늘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은 오늘 하지 않습니다》는 UCLA의 로봇연구소 RoMeLa를 이끄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의 삶의 철학을 담은 에세이다. 그는 과학자로서의 삶 이전에 평범한 가정의 아빠이자 남편으로서 남다른 유머감각으로 주변을 환하게 만들며,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간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언제나 꿈꾸며 자신을 지켜나가는 그의 일상 기록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를 유쾌하게 지켜나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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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남궁원 지음 | 모모북스
16,000원
14,400원
|
800P
<가만히 있어도 괜찮다 말해주길>의 남궁원 작가가 건네는 세 번째 위로.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어지러운 시간 속에서 우리를 붙잡아 줄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에세이스트 남궁원은, 사랑이라 말한다. 당신이 주는 마음 안에서 사랑과 위로를 받고 안온함을 느낄 수 있다고. 당신이라는 사소한 기쁨은 나의 계절을 바꾸고 나의 세계를 뒤흔든다. 찬바람 부는 추운 겨울에도, 내게 오는 당신의 발걸음만으로 이곳은 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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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오가와 이토 지음 | 이지수 옮김 | 더블북
16,800원
15,120원
|
840P
전 세계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달팽이 식당』,『츠바키 문구점』오가와 이토의 신작 에세이! 평범한 일상에 청량함을 더한 오가와 이토의 일 년 치 일기장 “마음가짐에 따라 하루하루가 이렇게 즐거워지다니!” 각별한 행복으로 물드는 일상의 기록 전 세계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달팽이 식당』의 작가 오가와 이토의 신작『두둥실 천국 같은』은 세 살 난 강아지 유리네, 반려자인 펭귄과 함께 도쿄와 베를린을 오가며 보낸 1년간의 삶을 소소한 일상 이야기와 사유로 풀어낸 일기 형식의 에세이집이다. ‘아주 작은 것에도 행복해진다는 점이 너무 행복하다’는 작가의 고백은 그대로 독자들에게 스며들어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전환된다. 실상 반려견을 산책시키고 도수 치료를 받고 도널드 트럼프에 분노하는 작가의 일상은 우리네 삶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힘들게 독일어를 배우고 본업인 글쓰기에 전념하는 동안 스트레스가 왜 없지 않겠는가? 하지만 자기 기분에 솔직하게, 하루하루를 자유롭게, 가장 자신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오가와 이토에게는 긍정 에너지가 넘친다. ‘창가에 둔 화분도 오늘은 왠지 기뻐 보이는’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청명한 겨울 하늘 때문이다. 그 하늘이 자아내는 빛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작가는 자신은 물론 창가의 화분조차 기뻐한다고 여긴다. 일상의 순간을 각별한 행복으로 받아들이는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감성은 ‘행복은 나날이 갱신된다’는 메시지와 함께 독자들에게 밝고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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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성현주 지음 | 몽스북
16,800원
15,960원
|
840P
캄캄한 터널인 줄 알았는데 저 너머로 빛 한 줄기가 새어 나온다. 위로는 어느새 내가 받고 있었다. ㅡ 장도연(방송인) 이상한 일이다. 내내 울면서 읽었는데 이상하게도 마음이 환해진다. 이것은 결국 지극한 사랑의 기록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간절하게 묻는 사랑의 안부이기 때문에. ㅡ 김민철(작가, <모든 요일의 기록> 저자) 우린 때론 위로를 하는 것보다 받는 것에 더 어려움을 겪는다. 이 책은 저자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위로를 받는지, 받은 위로를 어떻게 온기로 치환해서 세상에 나눠 줄 수 있는지를 담은 책이다. ㅡ 이남규(<눈이 부시게> 드라마 작가) 1000일에 가까운 그 시간 동안 하루에도 몇 번이나 가슴팍 주변 어딘가가 찢겨 나가는 듯한 아픔을 감내해야 했지만, 오로지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살았던 보배로운 시간이었다. 남편은 서후에게 “서후야, 서후 깨어나면 우리 정말 행복하게 살자.”라는 말을 하곤 했는데 어느 날, 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우리 그냥 지금 이 순간부터 행복하자.” ―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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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김연덕,박세미,서윤후,신미나(싱고),안희연,오은,이현호,최재원 지음 | 미술문화
16,000원
15,200원
|
800P
8명의 시인이 각자 친애하는 화가를 한 명씩 고르고, 그들의 그림을 각자의 언어로 탐구, 향유했다. 안희연 시인은 특정한 사조로 분류할 수 없을 만큼 독특하고 신비로운 그림 세계를 구축한 스위스 화가 ‘파울 클레’를, 서윤후 시인은 뜨겁게 불타오르는 성정을 우키요에라는 불멸의 장르로 승화시킨 일본 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를, 오은 시인은 강렬한 색채를 자유분방하게 사용해 ‘야수주의’라는 사조의 시초가 된 프랑스의 거장 ‘앙리 마티스’를, 김연덕 시인은 간결하고 깔끔한 선과 색채로 천진하여 더욱 애달픈 연인 연작을 그려낸 프랑스 화가 ‘헤몽 페네’를 골랐다. 신미나 시인은 순박하고 꾸밈없는 농촌 생활을 화폭에 담은 프랑스 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를, 이현호 시인은 영조와 정조 시대에 활약하며 기인, 미치광이, 주객 등의 별칭으로 전국팔도에 이름을 떨친 조선 후기의 천재 화가 ‘최북’을, 최재원 시인은 풍성한 색채와 영롱한 빛 표현으로 독보적인 화풍을 개척한 프랑스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 ‘피에르 보나르’를, 박세미 시인은 오랜 시간 서로의 예술에 크고 작은 영감을 선사하며 우정을 나눈 한국의 동시대 화가 ‘이소화’를 골랐다.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한데 묶인 시인과 화가. 이 둘을 나란히 놓고 감상함으로써 우리는 두 개의 예술이 서로를 흡수하여 하나가 되는 합일의 예술을 목격한다. 어쩌면 글로 그림을, 그림으로 글을 100퍼센트 완벽히 묘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가능성의 결핍이 그들을 계속해서 책상과 이젤 앞에 앉히고, 끊임없이 쓰게 하고 그리게 하는 것 아닐까? 시인과 화가가 접촉한 순간은 한 편의 산문이 되어 지금 여기에 도착했다. 이 글은 또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 생경한 촉감을 남길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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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윤혜지 지음 | 북로망스
16,000원
14,400원
|
80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어떤 하루를 보냈든, 오늘의 내가 참 좋았다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어” 해피 메신저 몰랑이가 전하는 나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방법 찹쌀떡처럼 말랑말랑하고 동글동글한 몸에 짧은 팔다리로 남다른 비율을 자랑하는 토끼 ‘몰랑이’는 우리에게 꽤 친숙한 캐릭터이다. 오동통한 몸매와 멍한 표정이 매력 포인트인 몰랑이는, 성별과 연령을 넘나들며 12년째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몰랑이가 이번에는 해피 메신저로서 책 『나는 오늘의 내가 좋아』를 통해 ‘오늘도 나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방법’을 전한다. 몰랑이가 에세이로 성인 독자들을 처음 만나는 이 책에서는, 나와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따뜻한 글과 귀여운 그림으로 독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1장 ‘몰랑이는 몰랑몰랑해’에서는 나 자신을 보살피고 사랑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2장 ‘몰랑이와 친구들의 통통 튀는 하루’에서는 나와 가까운 인간관계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3장 ‘몰랑이의 말도 많고 털도 많은 바깥 생활’에서는 사회에서의 조금 더 넓은 관계와 상황들에 대한 조언을, 4장 ‘몰랑이가 전하는 일상의 행복’에서는 매일매일의 삶에서 지키고 생각해볼 점들을 이야기한다.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200여 점의 몰랑이 일러스트레이션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독자의 마음을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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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손정승 지음 | 위고
12,000원
10,800원
|
600P
주 5일은 책에 밑줄을 치고 쉬는 날에는 드럼을 치는 생활음악인 흥성거리는 홍대 앞 골목에서 노란 불빛을 밝히고 차분히 책 읽는 사람들을 반기는 동네서점, 땡스북스. 손정승은 그곳에서 7년째 책을 고르고 진열하고 소개하는 서점인이다. 책을 좋아해서 서점인이 되었고, 일주일 내내 책에 밑줄을 치면서 살 수 있는 어른이 되었다는 게 기쁘면서도 자신이 유일하게 좋아하는 책이라는 세계가 혹시라도 자신을 내치면 어쩌나, 스스로 먼저 질려서 떠나고 싶어지면 어떡하나 싶어 종종거렸다. 자신이 가장 아끼는 대상, 자신이 몸담은 세계와 거리를 두는 것이 절실했다. 그렇게 책과 접점이라곤 하나 없는 세계를 찾아 헤매다가 드럼 앞에 앉게 되었다. 『아무튼, 드럼』은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세계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드럼 쪽으로 돌아앉았다가 어느새 음악의 한가운데에 자리 잡게 된, 주 5일은 책에 밑줄을 치고 쉬는 날에는 드럼을 치는 생활음악인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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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고은지 지음 | 북라이프
16,000원
15,200원
|
800P
프롤로그 part 1. 자존감 #1. 인생은 장비빨 #2. 더 당당히 살아도 돼 #3. 시간이 지나도 마음이 작아질 때는 어김없이 와 #4. 내 모습 그대로 괜찮아질 때까지 #5. 듣고 싶었던 말 #6. 지금도 힘내고 있을 너에게 #7. 점점 너다워지네. 눈부시다 #8. 자존감 확실하게 높이는 방법 #9. 완벽하게 해내느라 지친 너에게 #10. 한숨 자고 나면 괜찮아져 part 2. 인생 #1. 넌 너의 시간에 빛날 거야 #2. 흔들려도 무너지진 마 #3. 혼자 견디느라 애썼어 #4. 인생은 노잼이야 #5. 내일이 기대되지 않는 너에게 #6. 단 한 걸음도 헛되지 않았어 #7. 좋은 것만 두둑이 담아 가자 #8. 괜찮아, 우린 이제 첫 페이지잖아 #9. 느려도 괜찮아요 #10. 가끔은 포기할 용기도 필요해 part 3. 감정 #1. 긍정의 진짜 의미 #2. 아플만 하니까 아프다고 하는 거야 #3. 맘껏 울어 본 적이 언제였을까? #4. 그동안 많이 무거웠지? #5. 내 마음 연구소 #6. 스스로 이해하는 너의 가능성은 무한해 #7. 나에 대한 실망감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방법 #8. 제 별명은 유리멘탈 개복치예요 #9. 힘든 감정도 나의 일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10. 우울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방법 part 4. 관계 #1. 이기적일 용기 #2. 나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사람 대처법 #3.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지치는데 혼자 있으면 끝없이 외로워 #4. 대일밴드가 아니라 수술이 필요했다 #5. 상처가 익숙해진 너에게 #6. 나, 또 거절당한 걸까? #7. 미움받을 용기라는 거, 나에겐 참 어려워 #8. 걱정 말고 널 지켜 #9. 넌 신경 쓰여 걔가? 난 신경 쓰여 네가! part 5. 사랑, 외로움 #1. 내 연애는 왜 늘 실패할까 #2. 공허함이 밀려올 때 #3. 마음 약국 #4. 난 죽었다 깨도 네 편에 설 거야 #5. 연락을 너무 신경 쓰는 나, 자존감이 낮은 건가요?Ⅰ #6. 연락을 너무 신경 쓰는 나, 자존감이 낮은 건가요?Ⅱ #7. 연락을 너무 신경 쓰는 나, 자존감이 낮은 건가요?Ⅲ #8. 긴 시간 많이 외로웠지? part 6. 일상, 공감 #1. 월요일은 참 불쌍해 #2. 마음 힘들 땐 일단 몸 챙겨 #3. 공감의 힘을 믿어요 #4. 생각도 다이어트가 필요해 #5. 기죽지 마, 귀염둥아 #6. 공감 잘하는 마법 같은 방법 #7. 어부바 하자 #8. 오늘의 작은 행복 vs 언젠가 올 큰 행복 #9. 다정한 사람은 못 당하겠더라 #10. 오늘의 무게를 견딘 나에게 part 7. 미공개 툰 #1. 내면아이 Ⅰ: 만남 #2. 내면아이 Ⅱ: 위로 #3. 내면아이 Ⅲ: 용서 #4. 내면아이 Ⅳ: 함께 #5. 가장 쓸모없는 걱정 대회 #6. 소외감이 널 찾아올 때 #7. 인생은 첩첩산중 #8. 이별 후 독백 #9. 실체 없는 불안이 찾아올 때 #10. 번아웃이 찾아올 때 #11. 부모님에게 서운해도 괜찮아 #12. 배신감이 들었어 #13. 낡는 게 아니라 무르익는 거야 #14. 애매한 감정이 가진 힘 #15. 너에겐 그럴 만한 일이야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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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윤경희 지음 | 시간의흐름
16,000원
15,200원
|
800P
<분더카머>로 독자들의 사랑과 평단의 찬사를 한몸에 받은 윤경희의 두 번째 저서 <그림자와 새벽>이 출간되었다. ‘말들의 흐름’ 시리즈 아홉 번째 책으로, ‘그림자’와 ‘새벽’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이미지와 기억으로 채워져 있다. 이 책에 실린 일곱 편의 글들은 작가가 꾼 꿈을 기록한 짧은 메모로 시작된다. 그녀가 경험했으나 정확히 기술하거나 보전할 수 없는 사건과 사물에 대한 기록들이다. 이 이야기들은 꿈에 잇대어 끊임없이 더 많은 이야기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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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장일호 지음 | 낮은산
15,000원
14,250원
|
750P
아프고 다친 채로도 살아갈 수 있는 세계를 꿈꾸며 “패배자”들을 향해 뛰는 심장으로 써내려간 뜨거운 글쓰기 슬픔의 자리에서 비로소 열리는 가능성에 관하여 슬픔에게 건네는 온기 어린 마침표 '시사IN' 장일호 기자의 첫 에세이 굵직한 탐사보도와 깊이 있는 기사들로 ‘바이라인’을 각인시킨 [시사IN] 기자 장일호의 첫 책을 선보인다. “통째로 한 편의 시 같다”, “이것이 뉴스스토리다”라는 찬사와 함께 오래도록 회자되는 그의 기사들은 유통기한이 없다. 현실에 발 딛고 선 문장들은 단단함이 지닌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많은 이들에게 알려주었다. 문화팀, 사회팀, 정치팀을 두루 거쳐 오며 그가 가장 오래 머문 현장은 세상에서 밀려난 장소들이었으며, 가장 마음을 기울인 사람들은 세상이 눈감은 이들이었다. 그는 기자의 일이 “물음표 대신 마침표를 더 자주 써야” 하는 일이라며 한탄하지만, 그의 손에 단단히 쥐인 물음표는 서늘한 현실을 바닥까지 파헤쳐 기어이 한 줌의 온기를 품은 마침표를 건져 올리곤 했다. 장일호의 에세이 《슬픔의 방문》은 아프고 다친 채로도 살아갈 수 있는 세계를 꿈꾸며 “슬픔”에게 건네는 온기 어린 마침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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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김형석 지음 | 열림원
16,500원
14,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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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P
인생에는 고통과 슬픔, 즐거움과 행복이 함께 자리한다. 지금 당신의 인생에는 어느 것이 더 많은가. 당신에게는 고통을 이겨내고 행복을 만들어낼 힘이 있는가. 2022년 올해로 103세를 지나는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서 깨달은 행복의 철학을 전한다. 성실과 노력, 감사와 사랑, 긍정과 희망, 여유와 건강 등 우리 삶에서 행복을 부풀리는 소중한 가치들에 대한 자신만의 소회와 그간 경험한 행복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많은 고생에도 사랑이 있었기에 행복했습니다.” 100세를 앞두고 한 대학에서 상을 받으며 그가 전한 수상 소감에는 행복의 비밀이 명징하게 담겨 있다. 스스로에 대한 깊은 확신과 사랑, 맡은 바에 대한 성실과 사랑, 타인에 대한 너른 이해와 사랑……. 행복은 지금 우리 삶 안에 사랑과 더불어 있음을 그는 힘주어 말한다.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은 김형석 교수가 써온 글 가운데 독자와 오래 함께 읽고 싶은 사랑과 행복의 이야기들을 가려 한 권으로 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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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전유정 지음 | 아티오
15,000원
14,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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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아이를 사랑했던 유치원 교사가 일의 고단함과 사회적 편견으로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일에 맞는 사람인지 그 반대인지 조차도 판단이 어려운 자신이 가장 힘들어 휴직을 선택했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결심으로 가진 휴직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때, 유치원 담장 밖에서 바라봤을 때에야 자신의 일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긴 시간 유치원 교사라는 일을 해온 이유가 밝게 웃는 아이들의 얼굴, 그 단 한 가지뿐이었다는 것을요. 그렇게 다시 복직을 결심하고, 하루하루 아이들과 울고 웃으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제 자신이 가슴 밑바닥까지 따스한 빛이 들어오는 유치원 교사라 자부합니다. 이 책은 경력 16년차 유치원 교사가 그 간의 경험들을 솔직 담백하게 엮은 에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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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헤르만 헤세 지음 | 두행숙 옮김 | 문예춘추사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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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모든 것은 경이로움에서 시작된다 출간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가 더욱 새롭고 풍성한 모습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누락되었던 원고를 다시 복원하여 헤르만 헤세의 글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그를 새롭게 만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며, 현대 감성에 맞게 세련된 어휘로 윤문된 원고는 100여 년 전의 그가 마치 살아 돌아와 우리에게 조근조근 이야기해 주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떠남과 머묾, 동경과 향수 사이에서 살았던 헤르만 헤세. 그는 평생을 고향과 자연에 대한 사색, 인간과 예술에 대한 고뇌 사이에서 살았던 작가이자 자연인이었다. 누구보다 자연을 사랑했으며, 인간을 이해하려 노력하였고, 예술을 위해 뜨거운 삶을 바쳤던 그가 들려주는 고향, 자연, 예술에 대한 뜨거운 고백이 이 산문집에 들어 있다. 삶의 곳곳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기울였으며 그들의 작은 몸짓에서도 큰 움직임을 느끼고는 했던 작가는 삶과 자연, 그리고 우주를 통해서 벌어지는 모든 경이로움에도 늘 따뜻한 시선을 보냈다. 조국 독일의 주도 하에 벌어진 전쟁 가운데에서도 반전反戰 활동을 하며 우리가 잃고 있는 것들에 대해 끊임없이 찾고 느끼며 일깨워주던 헤르만 헤세. 그가 평생 동안 자연, 향수, 인간, 예술, 여행에 관해 쓴 글들을 추려서 묶은 이 책은 시공간을 넘어서 여전히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며 삶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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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오마르 지음 | 놀
15,300원
13,7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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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P
“외로워서 죽겠다 싶었는데,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습니다.” 50만 구독자가 사랑한 오마르의 셀프 고독 모니터링 어느 날 코로나 19가 찾아왔고 세상은 우리에게 서로 떨어지라고, 거리를 두라고 했다.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뿔뿔이 흩어졌다. 감염병 때문에 고립되지 않더라도 인간은 본래 외로움을 안고 살아간다. 혼자 있을 때의 고독 외에도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 세상과의 연결을 통해 안정을 찾고 싶은 마음 등 다양한 감정을 포괄하는 말이 근원적 외로움일 터다. 그것을 얼마나 잘 정제하고 긍정적 발판으로 삼느냐가 삶의 많은 부분을 좌우한다는 ‘만물외로움설’을 말하는 에세이, 『이게 다 외로워서 그래』가 놀에서 출간되었다. 책의 저자는 유튜브 채널 「오마르의 삶」 운영자이자 크리에이터 오마르다. 「오마르의 삶」은 ‘사람과 삶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라는 정체성을 필두로 저자가 5년 동안 500개가 넘는 콘텐츠의 대본을 직접 쓰고 촬영·편집해 온 채널이다. ‘맨날 만나는 연애가 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세요’, ‘부러워하지 않는 삶’ 등 살면서 일어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일의 면면을 다룬다. 『이게 다 외로워서 그래』는 저자가 ‘사람과 삶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를 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에세이다. 말과 글로 먹고살게 된 건 초등학교 4학년 때 짝꿍이 자신의 말솜씨를 알아봐 줬기 때문이라는 사연, 악플을 접하면서 마주하게 된 자신 안의 미움 받기 싫은 마음, 엄마들이 식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외로움 때문이라는 깨달음 등 내밀하지만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연 작가는 “외로움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솔직할 수 있을까? 어쩌면 너무 잘 숨겨서 도리어 외로운 걸 수도 있겠다. 이 책을 읽으며 이 감정이 나만의 것이 아니었다는 위로를 얻었다. 그 사실이 너무도 안도가 되어 조금 울고 싶었다”라는 평을 남겼다. 이 책은 자신의 결핍과 극복 과정에 대해 더는 숨기지 않기로 한 한 사람의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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