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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권용휘 지음 | 시선과단상
16,800원
15,120원
|
840P
시를 읽고 삶을 씁니다. 종종 삶 속에서 연을 찾기도 하는데 어쩌면 그 연이 당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절마다 작가의 시선에 닿았던 모습들을 가지런히 정돈시킨 단상들이다. 그 단상들 속에서 문장을 발견하고 그 문장의 속뜻을 찾아내 기록했다. 어떤 글은 편지 같기도 하며, 어떤 글은 독백으로 느껴지고, 어떤 글은 사색으로 읽히기도 한다. 작가는 말한다. 우리 삶에서 행복도 중요하지만 슬픔을 다루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그에 증명이라도 하듯이 첫 글부터 사랑하는 사람에게 슬픔이 다가온다면 슬픔의 입을 막아준다고 말한다. 그리곤 돌아본 그 사람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거라 다짐한다. “아무 일도 아니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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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야나기사와 시즈마 지음 | 명다인 옮김 | 리드리드출판
16,800원
15,120원
|
84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일본에세이 ★★★애완용으로 키우기 쉬워요! ★★★알고 보니 사마귀의 친척! ★★★초록색과 오렌지색도 있어요! ★★★생태계를 지탱하는 숲의 분해자! 인간의 편견과 오해로 미운털이 박혔지만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놀라운 바퀴벌레의 생태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고 끔찍하게 반응하는 대상을 꼽으라면 무엇이 있을까? 바퀴벌레가 어지간해서는 쉽게 1위 자리를 내어주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모두가 그토록 혐오하는 바퀴벌레와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이 책에는 어릴 때부터 자연관찰과 곤충 채집을 좋아하던 저자가 유일하게 싫어하던 곤충인 바퀴벌레와 사랑에 빠진 후, 새로운 종을 발견하고 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인정을 받는 연구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저자는 자신이 느낀 바퀴벌레의 매력과 놀라운 생태를 조금이라도 더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썼다. 바퀴벌레를 싫어하는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귀여운 그림과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퀴벌레를 더 잘 알기 위해 먹어보기까지 했다는 대목에서 독자들은 경악하면서도 저자의 열정에 그저 감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바퀴벌레가 싫은 만큼 오히려 더 궁금하기도 한 사람에게 이 책은 최고의 선물이다. ‘내가 바퀴벌레를 싫어했던 건 잘 몰라서였구나!’라고 무릎을 칠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열정을 바쳐 성공의 길을 열어가는 젊은이에게서 얻을 수 있는 인생의 통찰은 또 다른 보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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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하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17,800원
16,020원
|
890P
크라우드 펀딩으로 단숨에 입소문을 타며 독립출판 독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던 그림에세이 <충분히 슬퍼할 것>이 올컬러 버전으로 정식 출간되었다. 슬픔을 추스르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용기와 희망을 선사하는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상실 이후의 세계를 그린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삶을 지탱해 주던 존재를 잃는다는 건, 두 발을 딛고 서 있던 땅이 한순간 무너져 내리는 듯한 경험과도 같다. 평소의 나다움은 사라지고 자책과 후회 속에 상처를 곱씹는 동안 일상은 서서히 폐허가 된다. 그 사람이 돌아오지 않는 한 더는 이전의 삶을 되찾을 수 없다. 하지만 이 그림에세이는 떠나간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온전히 자신의 삶을 다시 살아가기 위해 충분히 슬퍼하기로 한 사람의 이야기다. 저자는 준비되지 않은 이별이 안겨 준 크나큰 슬픔을 소화해 내고, 천천히 일상을 회복할 힘을 기르고, 마침내 오롯이 홀로서기까지의 과정을 세밀히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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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아난 지음 | 이비락
17,000원
16,150원
|
850P
미술에 관한 이야기지만 과거 위대한 대가의 그림을 빌려서 이야기하기보다는 지금을 살고 있는 아난 작가가 그린 그림, 작가가 경험한 그림에 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이 책이 우리를 스쳐 간 시대의 흔적을 발견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그림이 생소한 누군가에겐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렌즈가 되었으면 하고, 현재 그림을 그리고 있는 누군가에겐 공감을 형성하는 작은 응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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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서수용 지음 | 하움출판사
18,000원
17,100원
|
90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국내도서 >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 자전적에세이 눈물 많고 놀림당하던 한 아이에서 트바로티 김호중 군의 스승으로의 인생 여정! 고1, 17세에 성악을 시작해서 무대의 연주가로, 교단의 교사로 45년의 세월을 마무리한다. 회고록의 제목을 두고 고민이 많았다. 좋은 일이 있으면 어머니는 항상 “아이고~ 이 사람아, 고맙네.”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난다. 그 고맙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된 지금, 인생 1막을 정리하며 회고해 보니 고마운 분들과 고마운 순간이 너무나 많았다. 《고맙소》는 그 순간과 그분들에 대한 감사의 연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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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김수민 지음 | 한겨레아이들(한겨레출판)
16,000원
14,400원
|
800P
★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는 대로 살아갈 용기를 주는 책”_재재(〈문명특급〉PD) ★ “근사한 성취만을 내세우는 세상 속에서 스스로에게 시시해질 기회를 내어주는 이야기”_임지은(작가) “막다른 길은 새로운 길을 찾을 때라는 걸 알려줄 뿐. 우리 모두에겐 도망칠 자유가 있다” 솔직한 삶의 모험가,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의 첫 번째 에세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 ‘최연소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아나운서 생활 3년 만의 퇴사와 “배 속에 들어 있는 건 똥뿐인데 결혼한다”는 재기발랄한 결혼 발표로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던 김수민. 주어진 길만을 따라가지 않고 매 순간 자신이 원하는 것을 되물어온 그의 첫 번째 에세이가 마음속에 새로운 기운이 움트는 3월에 출간되었다. 근사한 성취만을 내세우는 세상에서 숨 가쁘게 살다 보면 종종 길을 잃은 듯한 기분에 휩싸인다.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나 도대체 어디로 향하고 있지?’ 하는 의문과 함께. 방향을 잃은 채 하고 싶은 것이나 되고 싶은 모습으로부터 멀어진 직장인의 삶은, 지갑은 비지 않게 만들어줄지 몰라도 정작 몸과 마음을 궁핍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런 순간, 우리 마음속엔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해본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아, 도망치고 싶다.’ 밤낮으로 병원을 들락날락거리며 버티던 아나운서 생활 3년 차, 저자 역시 온 세상이 멍이 든 것처럼 푸르스름하던 새벽녘에 거실 바닥에 앉아 스스로 이런 질문을 던진다.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일하는 걸까? 나는 무엇이 되고 싶었나?’ 겉보기엔 반짝이고 번듯해 보여도, 유성처럼 궤도를 잃고 떨어지기만 하는 자신의 현재 모습이 ‘실패’한 상태라고 느낀 그는 과감히 퇴사를 결심한다. 이 책은 독자에게 롤 모델이 되어주는 성공한 아나운서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의 씩씩한 실패와 도전이 하나의 레퍼런스가 되어 그와 나란히 선 독자에게 용기로 가닿는 책이다. 우리는 도망이 간절해지는, 크고 작은 좌절의 순간에도 내면의 감정에 귀 기울이기보다 다른 이의 기대나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애쓰고 감내한다. 그런 우리에게 “막다른 길 앞에선 용기 내어 자기 자신을 위해 도망칠 수 있으면 좋겠다”(11쪽)라고 힘주어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용기를 심어준다. 또. ‘도망은 비겁한 행동이 아니라 오히려 스스로의 감정에 충실한 행동이며 자신 역시 기꺼이 실패하고 도망쳤기 때문에 조금씩 원하는 삶의 궤도를 찾을 수 있었다’는 솔직한 고백은, 실패에 대한 마음속 두려움을 깨뜨릴 뿐 아니라 틀에 박힌 성공만을 인정하는 사회의 경직된 잣대를 비튼다. 이처럼 유연하고 진솔한 저자의 삶의 태도는, 진정한 행복과 다양한 삶의 가치를 누릴 자유를 응원하고 긍정한다. 특히 수많은 갈림길 속에서 불안하고 불투명한 시간을 통과하는 또래 여성 독자에게 원하는 삶의 방향을 향해 꿋꿋이 나아갈 용기를 전해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그리하여 “용기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 이 책에서 우리가 다시 만나 서로를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259쪽) 삶에 정직하고자 애쓸수록, 성실하게 살수록 우리는 실패를 더 자주 마주한다고 믿는다.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고 따박따박 마음의 소리를 듣다 보면, 누구나 마음과 다른 현실을 직면하고 이내 도망치고 싶은 순간을 마주하게 될 테니까. 그래서 나는 나의 도망이 부끄럽지 않다. 도망치고 싶다는 마음은 언제나 삶의 정직한 나침반이 되어주었으니까. 막다른 길은 새로운 길을 찾을 때라는 걸 알려줄 뿐이다. 막다른 길 앞에선 용기 내어 자기 자신을 위해 도망칠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에겐 도망칠 자유가 있다._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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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김명철 지음 | 김영사
13,500원
12,150원
|
675P
자신만의 꿈과 인생을 성장시켜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직업 밀착 에세이 시리즈 ‘일일드라마’가 소개하는 ‘수의사’라는 직업의 기쁨과 슬픔. 우연이 모여 선택한 수의사의 길이 필연이 되기까지 이야기와 병원을 찾아오는 수많은 사연과 인연들이 펼쳐진다. 고양이 집사들에게 ‘미야옹철’로 잘 알려진 ‘캣통령’ 김명철 수의사의 때론 달콤하고 때론 짠내 나는 ‘단짠단짠’한 인생 성장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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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소노 아야코 지음 | 오셩순 옮김 | 책읽는고양이
13,500원
12,150원
|
675P
‘나’라는 원점을 응시할 수 있는 용기 우리는 자기다울 때 존엄하게 빛난다 “넌 안녕하니?”라는 물음에 끌렸다면, 안녕이 필요한, 다시 말해 지금 상태가 안녕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유를 찾자면 백 사람이면 백 가지겠지만, 우리는 너무도 획일화된 꿈을 꾸는 데에 익숙하고, 남들처럼 살고 싶어하고, 그들의 인정을 받아야만 안녕하다고 여기며 살아왔다. 그러는 사이 각기 다른 ‘나’라는 고유함과 특별함은 감춰지고, 비교라는 잣대 앞에서 늘 초라한 나를 바라봐야 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라는 원점을 응시할 수 있는 용기다. 사람은 자기다울 때 존엄하게 빛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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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김다슬 지음 | 클라우디아
19,600원
17,640원
|
980P
2022년 전체 1위 에세이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를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한 김다슬 작가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전작에서 기분에 따라 인생이 좌우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기분을 관리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면, 신작 <열 번 잘해도 한 번 실수로 무너지는 게 관계다>에서는 “10번 마음이 맞아도 1번 오해로 망가지는 것이 관계”라고 말하며, 결국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임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관계는 덜고 필요한 관계는 더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을 담았다. 1부 「완벽한 사람은 없다」에서는 누구든 처음은 어렵고 불안하기에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기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2부 「좋은 관계의 시작은 나로부터 시작된다」에서는 결국 그 누구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임을 이야기하며, 언제나 모든 시작은 나로부터 출발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3부 「놓아야 할 사람과 놓치지 말아야 할 사람」에서는 필요 없는 관계에 얽매이고 매달리기보다 나에게 소중하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 관계에 더 집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마지막으로 4부 「수많은 관심보다 한 번의 진심이 중요할 때」에서는 다수의 무의미한 관심이 아닌, 진정 내가 원하고 바라는 진심을 깨닫고 누리길 바라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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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윤자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13,000원
11,700원
|
650P
오늘 한국문학의 가장 다양한 모습, 가장 새로운 이야기 ‘위픽(WEFIC)’ 세 번째 이야기. 과학 추리소설과 청소년문학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해온 윤자영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단편소설이다. 《할매 떡볶이 레시피》는 조직을 지키기 위해 저지르지도 않은 죄목으로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16년 만에 출소한 조폭 기철과 특별한 기억력과 자폐 스펙트럼을 함께 가진 중학생 상혁의 우정을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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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이솔로몬 지음 | 다른목소리
13,000원
11,700원
|
650P
이솔로몬 산문. 나의 시선이나 당신의 삶이나 나의 연민이나 당신의 눈물은 다른 게 없어서 당신의 삶은 글이고 나의 글은 당신의 삶 당신이라는 작품을 관찰하는 평범한 인간, 비둘기처럼 아주 가까운 곳에서 당신을 들여다보는 평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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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조용훈 지음 | 몽트
18,000원
16,200원
|
900P
사진가 김종범이 제주도의 무덤을 소재로 사진을 찍고, 문학평론가 조용훈은 그 무덤을 지상에 새긴 별이라는 소재로 글을 썼다. 제주는 육지와 달리 묘지 문화도 다르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도 손색없는 제주의 무덤을 김종범 사진가는 지난 4년간 제주도를 수시로 드나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드론 촬영으로 작업을 진행해 왔다. 무덤을 에워싼 기하학적인 자연색의 패턴과 억새 숲을 헤집고 다닌 동물들의 흔적, 그리고 후손들이 일구는 농작물은 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생명 그 자체이다. 제주의 무덤만 촬영한 약 4천여 장에서 조용훈 평론가의 에세이를 곁들여 낸 포토에세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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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목정원 지음 | 아침달
24,000원
21,600원
|
1,200P
“사랑이 끝난 뒤에 무엇이 남을까”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의 저자 목정원이 사진과 글로 전하는 기억의 기술에 관한 이야기 2021년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을 펴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목정원의 사진산문 『어느 미래에 당신이 없을 것이라고』가 아침달에서 출간됐다. 목 작가가 2016년부터 찍어온 사진 100여 장과 함께 사진에 관한 에세이를 한 권의 아름다운 책으로 엮었다. 사랑하는 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시인과 화가와 사진가 들은 공간에 기대 기록을 남겼다. 따라서 예술은 기억과 애도의 역사이기도 하다. 목정원은 장면을 영원히 보존하려는 시도인 사진에서 사랑의 잔존을 증명하려는 기억의 기술을 읽어낸다. 우리 눈앞의 어떤 장면들은 어느 미래에 없을 사랑으로 흐르기에, 그것을 남기려 하는 일은 영원한 사랑을 말하고자 하는 의지와도 같다. 목정원이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일은 그렇게 사랑에 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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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유랑 지음 | 좋은생각
22,000원
19,800원
|
1,10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 그림에세이 국내도서 >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카카오 이모티콘 다운로드 1위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망그러진 햄터’의 봄 기념 벚꽃 박스 한정판 “봄에는 더 신나게, 더 귀엽게, 마음껏 망그러지자!” 출간되자마자 많은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망그러진 만화〉가 받은 마음에 보답하고자 봄 분위기를 가득 담은 ‘벚꽃 박스’를 선보인다. 새로운 표지의 도서, 그리고 봄을 닮은 벚꽃 향의 향수는 올봄을 더 신나게 그리고 더 귀엽게 만들어 줄 것이다. 설렘 가득한 벚꽃 향을 맡으면 언제 어디서나 망그러진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분! 소중한 물건을 보관하기에 딱 좋은 케이스는 재사용할 수 있도록 튼튼하며, 인쇄 사인이 담긴 작가의 메시지 카드가 포함되어 있어 한층 선물 받는 기분이 들 것이다. 삐뚤빼뚤한 선 때문에 다른 곰들에게 ‘망그러진 것 같다’며 놀림 받지만, 우울한 기분은 좋은 친구와 맛있는 음식, 귀여운 고양이로 훌훌 털어 버릴 줄 아는 멋진 곰! 일상을 자연스럽고 즐겁게 보낼 줄 아는 ‘망그러진 곰’과 친구들은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의 행복해지는 법을 알려 준다. 벚꽃 에디션은 흩날리는 벚꽃 나무 아래에 두 주인공은 물론, 깨알 조연인 다람쥐와 토끼까지 등장한다. 망그러진 친구들과 함께 봄 소풍 가는 듯한 이 책으로 봄 기운을 만끽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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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미치코 가쿠타니 지음 | 김영선 옮김 | 돌베개
19,800원
17,820원
|
990P
퓰리처상을 수상한 [뉴욕타임스] 서평가 미치코 가쿠타니의 독자적 본격 서평집 ‘영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서평가’라고 불리는 미치코 가쿠타니의 본격 서평집. 100여 권의 책에 관한 간결하고도 핵심을 찌르는 서평이 실려 있다. “비평가보다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 즉 독자의 입장에서 선별된 책들은 고전부터 동시대 작가가 쓴 소설, 회고록, 기술·정치·문화 분야 논픽션을 아우르며, 우리가 왜 책을 읽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상기시킨다. 이 책을 읽는 것은 책읽기의 기쁨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일이며, 이 서평가가 무엇을 읽고 어떻게 읽는지 ‘서평가의 독서법’을 만나는 일이며, 분열과 고립의 시대를 지나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길을 찾는 책들로 지도를 그려내는 일이다. 이빈소연의 독창적인 그림들이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서평가 정희진과 금정연이 동료 서평가이자 서평가들의 서평가일 가쿠타니의 책을 함께 읽기를 권하는 추천글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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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마스다 미리 지음 | 권남희 옮김 | 소미미디어
14,800원
13,320원
|
740P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성 만화가 겸 에세이스트 마스다 미리 그녀가 이야기하는 작은 일상이 가진 힘 “마쓰다 미리의 책은 언제나 읽기 전부터 기분이 좋다.” -요조(뮤지션, 작가) 강력 추천 정말정말 사소한 일이지만 왠지 신경이 쓰이는 이웃집의 화분 상태, 몽블랑의 내용물, 보낸 메일의 오탈자, 생일이 무슨 요일인지 등등....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성 만화가 겸 에세이스트 마스다 미리가 자신의 일상을 소박하게 소개하는 최신 코믹 에세이. 우리는 무슨 일이든 확인을 게을리했을 때 크고 작은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세상에는 딱히 필요하지 않은 확인도 있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작가는 그 별로 필요 없는 확인을 하느라 꽤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고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면서 그 사소한 확인이 일상을 살아가는 큰 힘이 된다고 고백한다. 뮤지션 겸 작가 요조는 추천의 글을 통해 “마쓰다 미리의 책은 언제나 읽기 전부터 기분이 좋다”면서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다시 배운 확인이라는 단어를 자신의 평범하고 사소한 삶에 얼른 사용하고 싶다”는 감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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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마스다 미리 지음 | 이소담 옮김 | 북포레스트
16,000원
14,400원
|
800P
세계 방방곡곡으로 떠난 맛있는 여행 “폴란드에서 먹은 최고로 맛있는 발효 수프. 타이완에서 먹은 꽃향기 물씬 나는 따끈따끈 경단. 벨기에에서는 벨기에 와플과 양동이 한가득 홍합. 혀끝으로 세계의 맛을 느끼며 방방곡곡 추억 여행을 다녀왔습니다.”_「p.3_시작하며」 폭넓은 독자층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마스다 미리는 공감 만화가, 에세이스트로 잘 알려져 있지만 여러 권의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 여행 마니아이기도 하다. 매달 혼자서 일본 47개 도도부현을 다녀온 여행기,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여행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었고, 『생각하고 싶어서 떠난 핀란드 여행』에서는 ‘마스다 미리표’ 핀란드 여행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북포레스트에서 출간된 『세계 방방곡곡 여행 일기』에는 그동안 세계 이곳저곳을 다녀온 모든 여행 일기가 담겨 있다. 혼자 떠났던 여행은 물론이고 미술학교에서 단체로 떠난 첫 유럽여행, 비행기와 호텔은 따로지만 저녁만큼은 함께 만나서 먹는 어른의 자유여행까지. 다양한 지역으로 떠난 여행기에는 유쾌한 에피소드와 함께 각 나라의 맛있는 음식 이야기도 가득하다. 혀끝으로 세계의 맛을 느끼며 방방곡곡으로 여행을 떠난 마스다 미리의 일기는 여행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다시 품게 해주고, 자유롭고 행복했던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고 있을 독자들에게는 사진첩을 보는 듯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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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또리 지음 | 시대인
16,000원
15,200원
|
800P
눈물 나도록 행복한 현실 공감 육아 일상툰 또리 작가의 두 번째 일기 이번에는 육아로 찾아왔다! 13년의 오랜 연애 끝에 부부가 되었다. 연애와는 또 다른 결혼 생활에 적응하던 중 사랑이 넘치는 12월 어느 날 선물처럼 아이가 찾아왔다. 그리고 평화는 깨졌다! 매일매일이 우당탕탕 정신없고 힘든 현실 육아지만 조금씩 성장해 가는 아이의 모습을 볼 때마다 지친 몸과 마음이 스르르 녹아 버린다. 작가는 그 성장의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 초보 아빠의 단짠 육아 일상을 그리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바뀐 일상과 경험을 초보 아빠의 따뜻한 시선과 유머로 현실감 있게 담아낸 에피소드는 고난의 육아 길을 함께 걷고 있는 육아 동지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는 일이다. 아이의 미소만으로도 슈퍼맨이 되는 초보 아빠 엄마는 오늘도 마라톤 육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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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김호연 지음 | 서랍의날씨
16,000원
14,400원
|
800P
밀리언셀러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가 들려주는 소설 작업의 모든 이야기! 이것은 작법이 아니다 소설 쓰기에 대한 디테일의 디테일이다 처음 소설을 쓰는 지망생들은 첫 문장을 쓰는 것부터 버겁다고 한다. 수많은 작법서들이 미래의 소설가들을 위해 이러쿵저러쿵 많은 글 쓰는 법을 이야기하지만, 이러한 작법도 결국 소설가로서 글을 쓸 수 있는 마음과 환경이 갖춰지지 않으면 사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밀리언셀러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도 마찬가지였다. 무명작가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했던 그에게도 역시 소설 쓰기가 맨손으로 언 땅을 파는 것처럼 고되고 지난한 싸움이나 다름없었다. 막막한 심정으로 텅 빈 모니터와 눈싸움하는 날이 많았고, 자신만을 위한 작업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다. 이 책은 ‘김호연의 사적인 소설 작업 일지’라는 부제처럼 작가 자신이 처음 소설을 쓰기 위해 작업실을 구한 일화부터, 글쓰기의 해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창작기, 거기에 더해 이 시대 소설에 대한 작가만의 생각과 소설 쓰기에 대한 디테일한 지점들을 망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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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최영미 지음 | 이미출판사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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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문단의 냉대와 외면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글을 쓰고 글로 먹고 살았던 최영미 시인의 산문집. 미투 등 논쟁적이며 시사적인 주제에서부터 축구 야구 등 스포츠에 대한 열정, 그리고 일상의 소소한 기쁨과 발견이 담백하고 치열한 언어에 담겨 있다. 최영미 시인은 짧은 말로 핵심을 찌르는 뛰어난 문장가. 그의 글은 재미있고 아프며 따뜻하면서도 신랄하다. 한국 사회를 뒤흔든 시 「괴물」 발표 이후 그에게 일어난 일들, 고은 시인과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치르며 진실을 위해 싸우고 승리했던 과정을 글로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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