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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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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양희경 지음 | 달
17,000원
15,300원
|
850P
“우리 뭐 해 먹지?” 40년째 무대와 촬영장을 오가는 배우 양희경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많이 되뇐 말을 꼽는다면 아마 이 문장일지도 모른다. 연예인으로, 배우로 살아온 세월이 인생의 절반을 넘어섰지만, 여느 살림꾼처럼 아침에는 점심, 점심에는 저녁, 저녁에는 내일 아침 메뉴를 고민하느라 하루가 다 간다. ‘뭐 해 먹지’, 이 생각의 이면에는 일하는 엄마로 살아온 세월과 무게가 가득하다. 아버지를 여의고 기울어진 집안 기둥을 붙잡고자 양팔을 걷어붙인 열일곱 때부터 두 아들을 홀로 키워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젊은 날을 지나 칠십이 된 지금에 이르기까지, 저자에게 부엌일은 끝날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해 먹일 복만 잔뜩 있고 얻어먹을 복은 없구나, 깨달은 순간 그가 가장 먼저 한 것은 부엌‘일’을 부엌 ‘놀이’로 바꾸는 것이었다. 사랑과 의무감에서 시작된 부엌 놀이었을지언정 지금의 양희경을 이루는 것은 8할이 집밥이다. 밥은 우리가 분명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동력이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먹일 밥을 짓는 것은 타인의 삶을 이어주는 행위로서 결국 사랑을 뜻한다. 그러니 스스로를 먹이기 위해 차려 먹는 밥은 곧 사랑을 본인에게 대접하는 셈이다. 내가 나를 위하는 일, 스스로를 일으키는 집밥. 주저앉고 싶어도 그럴 틈조차 없이 달려온 배우 양희경이 자신의 칠십 인생을 이야기할 때, 그 이름을 <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라고 붙인 이유다. “나는 아무거나 못 먹고, 안 먹으면 살 수가 없으니 결국 몸을 일으켜 나를 위한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 지금껏 살아오면서 난 무엇을 제일 즐겁게, 잘했을까? 배우니까 연기일 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열심히 살아내면서 내 손에서 끝까지 놓지 않은 것은 오히려 음식 만들기다. 이도 저도 크게, 빛나게 잘한 것 없이 살았지만 이것만큼은 내가 꾸준히 해온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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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양경민(글토크) 지음 | 빅피시
16,800원
15,120원
|
840P
유튜브 ‘글토크’ 채널과 첫 책 <더 잘하고 싶어서 더 잘 살고 싶어서>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과 진솔하고 공감 가는 메시지로 소통하고 있는 양경민 작가가 두 번째 책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무기력의 계절을 잘 보내고 다시 삶에 봄 같은 생기를 불러일으키는 방법’을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담백한 필치로 풀어냈다. 삶에서 무기력은 시시때때로 찾아온다. 그러나 무기력은 잘못이 아니다. 무기력은 어쩌면 내 삶이 그토록 애틋하다는 다른 말일 수 있다. ‘잘하고 싶고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아예 없다면 찾아오지도 않을 것이다. 다만 이 무기력이 바람처럼 지나가도록, 삶에 오래 자리 잡지 못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무기력한 자신을 다그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 삶의 소소한 생각과 행동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무기력에서 빠져나오길 권한다. 자신을 돌아보고 다독이고 다짐하는 그 짧은 순간만으로도 어느새 무기력에서 한 발 빠져나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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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김지양 지음 | 다산북스
16,000원
14,400원
|
800P
“이유 모를 슬픔이 닥칠 때마다 배가 고픈 줄 알고 치킨을 시켜 먹었다. 그것이 오히려 나를 죽이는 일인 줄도 모르고.” 우울에서 빠져나올 방도가 없어 막막한 당신에게 플러스사이즈 모델 김지양이 보내는 솔직한 위로! “이 책을 읽으면 내 삶의 굴곡마저도 아름다워지는 기분이 든다.” - 정지음(『젊은 ADHD의 슬픔』 작가) 미국의 최대 규모 플러스사이즈 패션 위크 ‘풀 피겨드 패션 위크’에서 한국인 최초로 당당히 데뷔한 플러스사이즈 모델 김지양이 몸의 다양성을 넘어 ‘마음의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엉엉 우는 법을 잊은 나에게』는 괜찮음 강박에 시달리던 저자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나를 사랑하는 삶의 태도를 견지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이며, 동시에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독자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다. 저자 김지양은 “지양 씨, 참 괜찮은 사람이네”라는 말을 듣기 위해 부단히 애썼다. 플러스사이즈 모델로도, 사업가로도, 활동가로도 인정받고 싶어 한계에 몰릴 때까지 스스로를 몰아붙였다. 주위의 걱정에도 그녀는 항상 ‘괜찮다’고 대답했다. 이는 사실 어려서부터 계속돼 온 습관이나 다름없었다. ‘내가 괜찮지 않으면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할 텐데, 떠나갈 텐데’ 하는 공포는 김지양을 무엇이든 괜찮아야 하는 사람으로 만들었고, 그것에 익숙해진 그녀는 힘들 땐 울어야 한다는 사실조차도 잊어버렸다. 불의의 화재로 자신이 창업한 쇼핑몰인 66100의 대표 상품이 전소되고, 사랑하는 친구마저 세상에서 떠나보내는 등 수없는 아픔을 겪고 나서야 그녀는 마침내 자신이 전혀 괜찮지 않음을, 차오르는 눈물을 참지 않고 엉엉 울어버려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저자 김지양은 ‘괜찮지 않기’를 선택하고 나서야 오히려 괜찮아질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녀는 지금도 느리지만 씩씩하게 나아가고 있다. 외모지상주의가 득세하는 세상에서 플러스사이즈 모델로 사는 것은 여전히 녹록지 않고, 플러스사이즈 쇼핑몰과 잡지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너무 ‘귀여운’ 수준인 탓에 자주 고민에 빠진다. 우울감과 공허함이 심하게 찾아올 때는 일상생활이 버거워지기도 한다. 그렇게 삶의 허들을 만날 때면 종종 멈춰 서서 고민하고 때론 잠시 주저앉아 쉬기도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기를 멈추지는 않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누구든 괜찮지 않은 나를 인정하고, 엉엉 울어버릴 수 있는 용기를 얻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한다. ‘언젠간 우울의 바다에서 빠져나와 마른 땅에 다다를지도 모른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든 작은 위안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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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여수언니(정혜영) 지음 | 놀
16,800원
15,120원
|
840P
“활짝 피어날 너를 무조건 응원해!”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다른 사람에게도 주고 싶은 사랑이 많은 여수언니 정혜영의 첫 번째 에세이.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텅 빈 마음을 안고 녹초가 되어버린 하루의 끝. 답답함을 털어놓고 위로받고 싶은 날이면 내 마음을 잘 아는 옆집 언니 같은 사람이 절실하다. 이럴 때 찾게 되는 단 한 명의 크리에이터가 있다. 바로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와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구독자 약 100만 명의 마음속 허기를 달래온 ‘여수언니’다. 그는 영상 속 자막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조언을 아낌없이 전해왔다. 다정하면서도 조곤조곤한 그만의 말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자막에 구독자들은 열광한다. 여수언니는 때로는 뭉쳐 있던 응어리가 풀릴 만큼의 공감을, 때로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격려를 건넸고, 이는 누적 조회 수 2억 뷰 이상, 영상 평균 댓글 수 약 1,000개를 기록하며 구독자의 공감과 지지를 불러왔다. 『나의 봄날인 너에게』는 자막으로는 미처 다 말하지 못했던, 인생의 꽃샘추위에 지지 않는 여수언니의 햇살 같은 위로를 담아냈다. 주변을 먼저 챙기느라 스스로를 뒷전으로 내려둬야 했던 순간들, 예고 없이 닥쳐온 시련과 좌절, 내 마음처럼 되지 않던 인간관계…. 저자는 혹독한 인생의 겨울을 지나면서도 자신이 봄날처럼 눈부시게 피어날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 책에 꾸밈없이 진솔하게 녹여냈다. 어떤 위기도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발판 삼아 지금은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 여수언니.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지금은 웅크리고 있는 독자라도 활짝 피어날 봄날 같은 존재임을,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여수언니의 응원은 언제나 당신을 향해 있다. 힘겨운 일상 속, 스스로를 몰아세우다 행복을 잃어버려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이 책은 따뜻한 봄날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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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미셸 오바마 지음 | 이다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20,000원
18,000원
|
1,000P
프롤로그 1부 자기만의 빛 1장 작고 사소한 것의 힘 2장 두려움 해독하기 3장 다정하게 시작하는 마음 4장 눈에 보이는 존재 2부 관계의 집 5장 나의 부엌 식탁 6장 진정한 사랑의 조건 7장 좋은 엄마란 무엇일까 3부 계속 나아갈 용기 8장 한계를 기회로 바꾸는 법 9장 우리가 두른 갑옷 10장 품위 있게 간다는 것 감사의 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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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박미라 외공저 지음 | 그래도봄
19,800원
17,820원
|
990P
30여 년간 심리상담가, 마음칼럼니스트, 치유하는 글쓰기 안내자로 살아온 박미라 작가와 상담심리에 다양한 예술 매체를 활용하며 특히 글쓰기에 주목해온 한경은 작가가 《IT’S MY LIFE 이츠 마이 라이프 : 나의 삶이 한 권의 책이 된다면》을 출간했다. 자전적 에세이 쓰기 비법에 다이어리 구성을 접목하여 기록하는 순간 내 책이 되는 경이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 책이 이끄는 대로 살아온 인생을 정성스럽게 기록하다 보면 어느새 한 권의 책, 나만의 책이 된다. 이 책은 보통의 자전적 에세이 쓰기에서 자주 사용되는 연대기 순이나 질문법에서 벗어나 여섯 가지 주제로 경험의 의미를 써 내려가도록 구조화했다는 점에서 그 특징을 찾을 수 있다. 또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글쓰기 장치(‘목록 쓰기’ ‘빈칸 채우기’ ‘거리 두고 보기’ ‘나는 누구인가’ 등)를 두어 기록하는 재미를 더했다는 점, <마음의 역사> 파트를 마련하여 내면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달해왔는지 살펴봄으로써 궁극적으로 ‘치유’와 ‘성장’에 이르게 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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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서민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16,800원
15,120원
|
840P
프롤로그 PART 1. 그림 그리는 물리학자입니다 1. 물리학도가 미대 수업에 왜 왔어요? 2. 도서관 냄새에 중독되다 3. 지중해 모래알의 개수를 세어보아요 4. 오늘도 한강을 달리고 구름을 그린다 5. 창 속의 작은 세계 6.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한 바퀴 돌아서 다시 빛 7. 어릴 때 레고를 좋아했나요? 8. 과학자와 화가가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9. 눈에 보이지 않는 빛 10.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빛 11. 좁은 틈을 지날 때 PART 2. 물리학으로 쉘 위 댄스? 1. 신의 선물 2. 사건의 지평선에 다녀오다 3. 우리를 기다려온 작품들 4. 거울 속의 나, 내가 보는 나 5. 물리학자에게 고양이란 6. 한 줌의 흙을 옆으로 옮기는 일 7. 정답은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른다 8. 청바지만 다시 유행하는 게 아니다 9. 말 한마디의 힘 10. 우리는 언제나 여행 중 11. 함께 반짝이는 반딧불이처럼 PART 3. 우리의 우주는 함께 빛난다 1. 뉴턴의 사과가 아니고 뉴턴의 무지개 2. 캔버스에 담긴 빛은 무슨 색일까? 3. 검은색 그림자의 진짜 의미 4. 하얀 사막에서 든 생각 5. 파랑새는 없다 6. 노란 방의 비밀 7. 봄날 피었다가 사라지는 아지랑이처럼 8. 겉과 속이 다 건강해지려면 9. 알로록달로록 단풍이 지는 나라 10. 보이는 것이 모두 진실은 아니다 11. 흰 눈 속에 피어 있는 나를 찾아주기를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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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카린 마르콩브 지음 | 박효은 옮김 | 포레스트북스
16,800원
15,120원
|
840P
★★★ 시인 나태주 · 방송인 이금희 강력 추천 ★★★ 38개국 번역 출간 80만 부 판매 시리즈 “나무는 빗속에서도 춤을 추는 법을 알고 있다” 4억 년을 살아온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철학자, 나무로부터 배우는 단단한 삶의 태도 울창한 숲속으로 들어서는 상상을 해보자.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빛을 바라보며, 사그락사그락 잎들이 스치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우리가 품고 있는 모든 걱정과 근심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곤 한다. 그리고 세월이 켜켜이 쌓인 나무의 기둥을 손끝으로 훑어내리면 오랜 세월 이 자리를 지켜온 나무로부터 삶의 지혜와 용기를 배우고 싶어진다. 4억 년 전부터 지구에서 뿌리를 딛고 살아온 지혜로운 현자, 나무가 우리를 위해 인생 수업을 해준다면 어떨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뿌리부터 천천히 성장하는 인내심, 평생 한자리에서 살아가는 숙명을 받아들이는 단순함, 모든 것이 불타도 다시 소생하고 마는 회복탄력성, 차별하지 않고 모두에게 너른 품을 내어주는 포용력, 생존이 아닌 공존을 위해 주변을 돌보는 감수성 그리고 침묵, 연대, 리더십, 소통, 치유의 힘까지. 나무가 아낌없이 전하는 열 가지 삶의 미덕을 프랑스의 저명한 라이프코치 카린 마르콩브의 안내를 따라 함께 배워보자. 단단하게 제 모습을 지켜내면서도 그 누구보다 유연하고 조화로운 나무의 삶을 보여주며, 나무의 가르침을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까지 안내하는 이 책 『숲속의 철학자(원제: 나무처럼 행동하고 생각하라Agir et penser comme un arbre)』는 전 세계 38개국에서 번역 출간되고, 80만 부 넘게 판매된 시리즈의 화제작으로 수많은 이의 삶을 지혜롭고 평화롭게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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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강윤미 지음 | 정미소
15,500원
13,950원
|
775P
2010년 신춘문예 당선자인 시인이 두 딸을 낳고 기르며 느꼈던 감정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이야기, 시를 쓰기 위해 육지로 나온 이후의 삶의 흔적들, ‘자신의 다른 이름’이라고 일컫는 남편과의 일화들, 육아라는 긴 터널 속에서 위로받았던 영화, 음악에 대한 소회와 감상, 무엇보다 사랑하는 시를 잃지 않기 위해 적어온 많은 메모들을 엮어 책으로 담아냈다. ‘시는 상식적인 데서 발생하는 게 아니라 자기만의 삶의 체험에서 피어오르는 불꽃이라는 것을 이미 깨닫고 있다는 점에서 강윤미의 앞날에 신뢰가 갔다’고 이미 그의 신춘문예 당선작에 대해 황동규, 정호승 시인이 평가한 것처럼 그의 눈길이 닿은 삶의 체험을 고스란히 그만의 감성으로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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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김선하 지음 | 다연
19,000원
17,100원
|
950P
시대를 막론하고 애틋한 부름, 엄마 영국문화협회(British Council)가 세계 102개 비영어권 국가 4만 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영어단어’를 묻는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Mother(어머니)가 1위에 선정됐습니다. 엄마, 어머니…. 엄마는 언제나 내 편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나의 편’인 엄마에게서 응원과 격려를 받습니다. 내 엄마와 당신의 엄마가 다르지 않은 이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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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임병식 지음 | 비바체
17,000원
15,300원
|
850P
“여행은 정신을 다시 젊어지게 하는 샘이다.” -안데르센 라틴아메리카, 이슬람 문화, 일본, 베트남, 다문화가정, 고려인 강제이주 등 역사, 정치, 사회 문제 다룬 인문기행! 희망을 걷는 사람, 임병식의 길 위에서 만난 세상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은 얼마나 얄팍하며, 우리 안의 편견은 얼마나 두텁고, 우리 인식은 얼마나 뒤틀렸는지 돌아보는 인문기행이다. 100여 개국 여행에서 접한 선입견과 편견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고민한 결과다. 무엇보다 승자와 강대국, 기득권 중심 사고를 성찰해 보자는 책이다. 피가 피를 부르고 증오가 증오를 낳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제국주의 그늘에서 몸살 앓는 라틴아메리카, 피맺힌 강제 이주를 확인하는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여러 나라를 일별했다. 그리고 이주노동자와 이주여성이란 창을 통해 우리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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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18,000원
16,200원
|
900P
프롤로그 마음의 이름을 불러주자 1장 나는 거절하지만 내 몸은 이미 메콩강을 향한다 메콩강가에 선 두 남자 자유를 찾은 다섯 여인 지상에서 가장 위험한 저녁 식사 2장 모두가 안다고 말하지만 누구도 알 수 없는 한국을 들썩인 두 가지 사건 “작가님,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셔야 합니다.” 위험하지만 기쁘고 감사한 인생 3장 삶을 바꾼 만남 탈북 청년 J 나의 황당한 중국 단둥 프로젝트 할머니의 고백 한국 교회에 의문을 품다 꽃제비 금철이의 마음으로 4장 의심하는 순간, 진실이 보인다 어느 선교회의 불편한 사기극 수퍼맨의 오해와 진실 무시무시한 브로커의 세계 5장 자유를 향한 행진 “날뱀을 아세요?” 메콩강 탈북인 첫 구출 작전 지상 최고의 맛 두리안과 리치, 그리고 독사 우리 스스로 단 한 명도 구하지 못한 국군포로 6장 “꿈은 꿈대로 남겨두는 것이 아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결심 자본이라는 벽 5월에 겨울 파카를 입고 온 청년 “어떻게 생명보다 돈을 선택할 수 있어요?” 새로운 정면 승부 인권 앞에 좌우는 없다 7장 어떤 영적 광채 아주 특별한 목사 내가 믿는 신비와 기적은 솔직한 고백 “북한 사람들한테는 내가 필요해요” 8장 미리 온 인류 평화 총과 칼, 그리고 세 번의 감옥 세계가 인정한 그러나 우리가 외면한 인권 영웅 도대체 왜 이 일을 하는가? 9장 미래를 향한 도전, 다시 시작이다 원인 모를 열병의 기억 새로운 도전 듣고 싶지 않았던 열 가지 재앙 위대하고 놀라운 열 가지 회복 프로젝트 새로운 미래를 위하여 에필로그 감사의 말 부록1 수퍼맨 목사가 본 이지성 작가 부록2 수퍼맨의 편지 (2018~2013) 부록3 탈북인들이 말하는 수퍼맨 추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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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신대훈 지음 | 모모북스
16,800원
15,120원
|
840P
시작하며 1장_긴 밤을 채운 별이 빛나는 별이 되도록 벤치에서 | 길 | 소화 | 개화 | 한마디 | 안녕한 밤을 보냈으면 해 | 지나간다 | 빛은 어둠에 의해 선명한 것 | 힘 안 내도 돼요 | 우리의 자산 | 어디까지 참을 수 있을까 | 당연한 당신의 삶이기에 | 삶이란 봉우리 위에서 우린 | 다 좋을 수는 없다 | 낡지 않는 꾸준함 | 자주 울고 살았으면 | 당신은 | 위로가 별건가 | 진정한 위로란 | 막연한 사랑보다 이해로 | 물결처럼 | 우리가 언제 완벽하게 살았던가 2장_사랑을 여유롭게 사랑할 것 자연스럽게 | 꿈결 | 안녕 | 솔직한 사람 | 결국 다 마음 | 우리 사이 | 생각할 시간 | 그대를 더 많이 담을 수 있도록 | 장사꾼 | 모질어야 마땅한 이별 | 비련의 주인공 | 게임 | 다음 생에서 | 추억 | 덮일 뿐이죠 | 파도 | 비밀 3장_인연은 함께 키우는 꽃과 같아서 살아볼 이유 | 인연 | 남는 사람 | 밝은 말을 하는 사람 | 짧게 끝나는 이벤트 | 당신의 결핍에게 | 갈등 | 거절도 인품이다 | 결국 오래가는 관계 | 당신의 세상이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사람 | 이미 끝난 관계에서 허둥대지 않기를 | 억지로 나를 바꾸지 말 것 | 한 점 다른 시각으로 | 허름한 호감보다 당신은 근사하다 | 마음에 온기를 불어주는 것 | 표현으로 우린 아름다우니까 | 강하다는 건, 자유롭다는 것 | 혼자라서 괜찮다 4장_익숙함을 낯설게 바라볼 때 행복은 시작된다 한발 물러서서 보는 것 | 매순간 | 그런 바람 | 머리카락 | 설레발 | 쉼터 | 노란 가로등 불빛 | 행복이 시작되는 순간 | 우리 그냥 이대로 1 | 우리 그냥 이대로 2 |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 괜찮습니다 | 오늘의 나 | 살아냈으니 그것으로 되었다 5장_나를 거쳐 간 모든 것들에게 헌 사람 | 애정 결핍 | 나는 그녀의 돌연변이 | 훈련소에서 | 흉터 | 뜻밖의 안부 | 창동에서 | 그저 그런 사람이라도 되고 싶어서 | 봄 향 가득한 웃음으로 | 백색의 평화를 마시다 | 사랑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 서로의 영원한 낭만이었으면 | 그대를 쉬게 해주리 | 과거의 나에게 인사할 용기 | 그렇게 어른이 되어 간다 | 젊은 날의 우리들 | 다시 만나기를 | 우산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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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김현아 지음 | 아를
16,000원
14,400원
|
800P
개정판을 펴내며 | 5년 만의 안부 머리말 |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간호사의 진솔한 이야기 1장 저승사자와 싸우는 간호사들 밀린 보험료와 맞바꾼 꿈 간호사 실기시험에서 떨어진 날 두 개의 세상 간호사와 환자의 거리 환자의 밥을 먹은 간호사 계속 간호사로 살아도 될까? 때론 간호사에게도 돌봄이 필요하다 간호사도 사람이다 착한 간호사는 머물 수 없는 나라 중환자실 이야기 저승사자와 싸우는 간호사 수액 바늘을 꽂다가, 문득 “당신 덕분에 내가 살았어” 다친 마음이 더 이상 닫히지 않으려면 그렇게 간호사가 된다 나는 나의 결정을 믿는다 2장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들 - 메르스 사태의 한가운데에서 보낸 14일 50대 여성 환자 15번 허를 찔리다 생이별 코호트 격리 세상이 마음을 닫다 비난의 화살 간호사의 편지 기적이 일어나다 코호트 격리 끝 - 두 번째 편지 메르스 종식 1년 - 마지막 편지 3장 간호사, 그 아름답고도 슬픈 직업에 대하여 마지막 약속 처음으로 저지른 실수 두 번의 죽음 중환자실의 이방인들 또 다른 엄마 마지막 면도를 준비하는 시간 돈만 아는 사람들 에어백과 카시트 아기 사진에 붙어 있던 밥알 기억을 잃는다는 것 꽃잎 몇 장 떨어져도 꽃은 꽃이다 목숨 대신 미국 국적을 선택한 여인 자식 잃은 부모는 영원히 침몰한다 고향 가는 길 지키지 못한 마지막에 대하여 욕쟁이 할머니의 쓸쓸한 침묵 서른 살, 전쟁은 그렇게 끝났다 인간에 대한 예의 내 편이 되어줘 희생의 의미 간호사, 그 아름답고도 슬픈 직업에 대하여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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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류이치 사카모토 지음 | 양윤옥 옮김 | 청미래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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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프롤로그 제1부 1952-1969 01 토끼의 노래 02 거울 속의 나, 악보 속의 세계 03 비틀스 04 내가 음악을 꽤 좋아하는구나 05 특별한 시간의 시작 06 장밋빛 인생 07 1967년부터 1969년까지 08 두 개의 흐름이 교차하는 지점 제2부 1970-1977 09 히비야 야회음악당과 다케미쓰 씨 10 민족음악, 전자음악, 그리고 결혼 11 무대를 따라 여행에 나서다 12 같은 언어를 가진 사람들 13 카운트다운 제3부 1978-1985 14 YMO, 시작하다 15 YMO, 세계로 16 YMO에 반기를 들다 17 길을 떠나야 할 때 18 음악 도감 제4부 1986-2000 19 베이징에서 20 지금 당장 음악을 만들어라 21 뜻밖의 선물 22 가족과 함께 뉴욕으로 23 Heartbeat 24 세기의 종언 제5부 2001- 25 세계가 변해버린 날 26 새로운 시대의 일 27 있는 그대로의 음악 에필로그 연보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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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김태평 지음 | 문학수첩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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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브런치 스토리에서 12만 뷰를 기록한, 사랑스럽고 귀여운 식린이와 초록이들의 이야기 초보 식집사와 함께 떠나는 초록빛 일상 그리고 식물들이 건네는 따뜻한 이야기 브런치 스토리에서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따뜻한 메시지로 구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슬기로운 식물생활」이 『안녕, 나의 식물 친구』라는 이름으로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스스로를 ‘발견하고 경험하는 즐거움을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것으로 나를 채우는 일에 열심인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김태평 작가가 초록빛으로 일상을 채워나가며 식물과 함께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글과 그림을 통해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우연찮게 시작한 식물 키우기는 ‘소확행’을 넘어 나와 주변 사람들 그리고 일상에 대한 성찰로 확장된다. 식물들과의 유쾌한 동거 이야기와 위트 넘치는 그림은 아기자기한 재미와 잔잔한 위안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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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고수리 외 지음 | 위즈덤하우스미디어그룹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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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멋있게 먹고 맛있게 살면 돼! ” 오늘도 열심히 살아낸 나를 위한 만찬 『요즘 사는 맛 2』는 배민에서 2020년부터 발행 중인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배민을 짱 좋아하는 이)의 푸드에세이를 모은 두 번째 책이다.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에세이 작가 열한 명의 글에 이번 책에만 특별 참여한 이연 작가의 글을 더해 총 열두 명의 에세이 어벤저스가 모였다. 1편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글맛으로 올 한해도 열심히 먹고 살기 위해 밥벌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재미를 선사하는 책이다. 열두 명의 작가들이 차려내는 한 끼에 담긴 평범하고 장엄한 이야기들은 우리의 오늘이 조금은 더 특별하고 즐거움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들로 가득하다. 고수리 작가는 아이가 생기면서 보통의 라면이 ‘우유우유치즈라면’ ‘대파대파후추라면’으로 변하는 마법을 부리게 되었고, 김민철 작가는 푼돈을 모아 거대한 ‘사치 통장’으로 만들어 있는 줄 몰랐던 맛의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 김신지 작가는 제철의 맛과 함께 제철의 행복을 느끼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무과수 작가는 그를 행복하게 했던 음식들을 향해 러브레터를 보내는 동시에 독자들에게 그만의 맛집을 공유한다. 스탠딩 에그 작가는 실패해도 크게 상관 없는 일, 고기 굽기에 진심을 다하며 세상 살 맛을 느끼고, 이랑 작가는 반려 고양이를 간병하기 위해 작업실을 정리하며 매일 가던 카페에서 마지막 ‘아이스 카페라테 테이크 아웃’을 외치며 한 시절을 보내고 새로운 시절을 맞이한다. 입시를 위해 상경했던 노량진에서 이연 작가는 돈가스 한입으로 뜻밖의 위로를 받았고, 이유미 작가에게는 직장인 시절을 버티게 했던 믹스커피가, 임현주 작가에는 급박한 방송 생활을 견디게 하는 두유라테가 있다. 정문정 작가는 처음 서울에 상륙한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에서 생경한 주문 시스템을 겪었던 잊지 못할 초년의 시간을 보여주며 누구에게나 설레고 서툴었던 '처음'을 이야기하고 정지우 작가는 아내 덕에 ‘차가운 면’의 세계를 알았지만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있는 삶을 여전히 지지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정지음 작가는 누군가에게 손수 먹을 걸 만들어주는 것만큼 숭고한 애정 표현이 없다는 깨달음을 친구가 만든 빵을 통해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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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미야케 리이치 지음 | 위정훈 옮김 | 사람의집
25,000원
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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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P
안도 다다오를 이해하는 가장 방대한 평전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축가>로 손꼽히는 안도 다다오의 인생과 작품을 총망라한 새로운 평전 『안도 다다오, 건축을 살다』가 출간되었다. 물론 지금까지도 그에 관한 많은 책이 출판되었고, 안도 다다오 본인이 직접 쓴 자서전도 여럿 소개되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새로운 것인가. 이 책은 일본의 건축가와 작품들을 오래도록 지켜보고 비평해 온 건축사가 미야케 리이치가 〈안도 다다오〉라는 한 사람의 건축가로 목표를 압축하고, 그의 성장에서 현재에 이르는 건축 경력을 토지나 사람들과의 관계 방식을 축으로 삼아 논한다는 점이 다르다. 안도 다다오는, 몇백이라는 단위로 전 세계에 작품을 만들고, 나오시마와 베네치아 등에서 건축 순례가 가능한 규모로 확장되며, 세계적으로 사람들에게 언급되는 인물이다. 안도 월, 안도 큐브, 안도 실린더 등의 단어는 오늘날 건축 용어로 자리를 잡았고, 해외에서는 한 사람의 건축가라는 범주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안도 다다오를 진짜로 이해하려면 그의 몸에 배어 있는 생활신조와 삶의 방식, 미학이나 토지에 대한 관점을 충분히 알아야 한다. 미야케 리이치는 미디어에서 생산하고 소비되는 건축가 이미지와는 다른 차원에서 안도의 진짜 모습을 따라가고자 일본의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그리고 베네치아와 제주도까지 그의 건축을 찾아다녔으며, 안도 다다오에게도 자세한 뒷이야기를 계속하여 물었다. 무엇보다 그의 성장기부터 현재까지를 동시대적 배경과 함께 더듬으면서 주택, 상업 시설, 교회와 사찰, 학교와 도서관, 뮤지엄과 극장 등 다양한 건축 작품과 사회 운동가로서 안도의 환경/문화 프로젝트를 정밀하게 파헤친다. 그뿐이 아니다. 한국 독자들을 위해 지난 2022년 11월 제주도의 「유민 미술관」과 「본태 미술관」, 그리고 원주의 「뮤지엄 산」과 여주의 「마임 비전 빌리지」를 재확인하고, 가장 최근에 공개된 「LG 아트 센터 서울」을 분석하며, 한국이라는 토양에 안도 다다오가 어떠한 생각을 담았는지를 알려 준다 건축은 싸움입니다. 거기에는 긴장감을 지속시킬 수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모든 것이 걸려 있습니다. 긴장을 지속하고 사물을 끝까지 파고들어 그 원리까지 되돌아가서 재조합하는 구상력이야말로 문제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기존의 조합을 깨부수는 강력함을 가진 건축을 낳는 것입니다. ― 안도 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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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윤글 지음 | 딥앤와이드
16,000원
1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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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아픈 마음을 이끌고 하루하루를 살아 내고 있는 당신이 이제는 정말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인스타그램에서 매일 6만 명의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윤글 작가의 신작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삶과 인간관계로부터 지친 당신에게 건네는 진심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를 통해 수많은 독자의 불안을 안아 준 윤글 작가가 약 2년 만의 신작으로 돌아왔다.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는 윤글 작가의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80주 연속 베스트셀러, 베트남 판권 수출, 웹드라마 협업, 카카오톡 MD 추천 도서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것이 많은 독자들이 이번 신간에 대해 기대를 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신간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속에는 삶과 인간관계로부터 지친 사람들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1장 '지칠 대로 지쳤을 거고'를 시작으로 2장 '아플 대로 아팠을 거고', 3장 '울기도 많이 울었겠지만' 그리고 4장 '다시금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의 구성을 통해 아픔을 오롯이 마주하고 끝내 잘 이겨 내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잘 녹아 있다. 특유의 다정한 문체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윤글 작가는 더욱 성숙해진 문장력을 통해 섬세한 위로를 전한다. 만약 당신의 마음이 포근한 이불 같은 위로를 필요로 한다면 그 마음에 아늑한 온기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다. 살아 낸다는 것은 그 자체로 참 특별한 일이다. 과정과 결과가 어떠했든 오늘도 끝까지 살아 낸 소중한 이름아, 참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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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이근후 지음 | 갤리온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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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출간 10주년 서문] 각자의 자리에서 또 열심히 살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prologue] 당신은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가 chapter 1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뭐가 그리 억울한가 죽음의 위기를 몇 차례 넘기며 깨달은 것들 왜 외롭다고 말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가 [“늙으면 죽어야지”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 당신에게] 우리 가족 삼 대 열세 명이 한 지붕 아래 사는 비결 나는 며느리에게 거절하는 법부터 가르쳤다 [‘얘가 어렸을 때는 안 그랬는데……’라며 서운해하는 부모들에게] 당당하게 아파라 일흔 넘어 시작한 공부가 제일 재미있었던 까닭 무모하게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다 [“노후엔 못 해 본 여행이나 다니며 살아야죠”라고 말하는 당신에게] 30년 만에 만난 힐러리 경이 나에게 가르쳐 준것 내가 ‘최선을 다하라’라는 말을 싫어하는 이유 내 마음속에는 지금도 철들지 않는 소년이 살고 있다 [평생 자유롭게 살아 본 적이 없다고 한탄하는 이들에게] chapter 2 이렇게 나이 들지 마라 나이 드는 게 두렵기만 한 사람들에게 [늘 남에게 뒤처질까 봐 조바심 내는 당신에게] 나이 들면 약해진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자식의 인생에 절대 간섭하지 마라 [“내가 자식을 어떻게 키웠는지 아냐”며 억울해하는 부모에게] 무작정 돈을 모으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 [노후 자금을 하나도 모아 놓지 않아 불안한 이들에게] 젊은이를 가르치려 들지 마라 [“옛날에 내가……”라며 자랑을 늘어놓기 바쁜 당신에게] 오늘을 어제의 기분으로 살지 마라 내가 나이 듦에 대처하는 방식 내가 웃으면 아내도 웃고, 아내가 웃으면 나도 웃는다 [배우자가 먼저 죽을까 봐 걱정되는 당신에게] 노인의 귀가 큰 까닭 이제 그만 자신에게 너그러워져라 [‘그때 나는 왜 그랬을까?’라며 자꾸만 후회하는 당신에게] chapter 3 마흔 살에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내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라’는 말은 틀렸다 [‘긍정’이란 말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모가 아이에게 남겨 줄 수 있는 최고의 재산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되면 다른 사람과 경쟁할 필요가 없다 내가 지나온 삶을 후회하지 않는 이유 나이 들수록 사소한 분노를 잘 다스려야 한다 [거절 당하면 화부터 나는 당신에게] 잘 쉬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마라 더 늦기 전에 노년의 삶을 그려 보라 [요새 부쩍 우울하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아직도 부모와 화해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은퇴 후에 나를 찾는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는 당신에게] 신혼부부에게 건네는 세 가지 당부 [‘여태 살아 준 내가 바보다’라며 배우자를 원망하는 사람들에게] chapter 4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결혼한 지 50년이 지나서야 하는 부끄러운 고백 따로 또 같이 행복해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가훈 [매일 똑같은 문제로 다투는 가족 때문에 지친 당신에게] 내가 만난 사람들이 곧 나의 인생이다 [말실수를 하고 후회한 적이 많은 사람들에게] 손자 손녀를 키우면서 깨달은 것들 사람들에게 회갑 잔치를 권하는 이유 세대 차이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려라 1년간은 작정하고 날마다 일기를 써 보라 [인생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막막하다는 당신에게] 일부러 자식들에게 치매에 관한 농담을 하는 까닭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남기고 떠날 것인가 내 삶을 조금이라도 의미 있게 만드는 방법 [스스로를 못났다고 생각하는 ‘잘난 사람’에게] chapter 5 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는 그대에게 인생의 황금기는 바로 지금이다 [늘어나는 생일 초가 끔찍하기만 한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든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인생을 안다고 자만하지 마라 [인생이 재미없고 따분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바쁘다는 핑계로 취미 생활을 더 이상 미루지 마라 남은 인생에서 내가 가장 잘하고 싶은 사람, 아내 [부부 싸움엔 인내가 최선이라고 말하는 당신에게] 미리 유언장을 써 두면 삶이 달라진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자동차와 휴대전화를사지 않은 이유 25년 동안 의료 봉사를 하면서 알게 된 것들 쓸모없음을 아는 순간, 쓸모 있어진다 [나이 들어 감투 욕심 부리는 당신에게] 박완서 선생의 죽음에서 얻은 교훈 [아까워서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에게] 오늘을 귀하게 써야 하는 이유 [책을 엮으면서] ‘삶을 끝까지 데리고 노는 법’에 대하여 [출간 10주년 특별 대화] 오늘 우리는 누구나 인생의 황금기를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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