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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말러리안 지음 | 델피노
15,000원
13,500원
|
750P
우리 주변의 흔하디흔한 보통 회사, 평범한 회사원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이런 평화로운 분위기는 예기치 않은 상황의 발생으로 오래가지 못한다. 조용하던 사무실에서는 온갖 소동이 벌어지고,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던 회의 시간에는 욕설과 폭언, 갑질만 난무한다. 때마침 세상을 강타한 팬데믹. 이 때문에 직원들은 회사를 벗어나는 것조차 어려워지고, 점점 모두를 끝없이 검은 터널로 몰아가며 더욱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만든다. 이미 사무실에서는 무자비한 폭력이 계속되지만, 이 상황에 언론은 냉담하고 공권력은 무기력하기만 한데……. 모두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을 때 어디선가 은밀한 저항이 시작되며 이야기는 점차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또한 작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대상의 실체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말쑥하게 슈트를 차려입고, 교양있는 말투를 쓰는 직장인의 모습. 아니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채 거친 털을 세우며 다른 이를 겁박하는 모습. 어떤 것이 실체에 더 가까운 모습일까? 「블러드 오피스」는 우리가 평범하다고 느끼는 일상은 실상 수많은 폭력과 파쇼에 잠재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의 일상을 잠식하고 나아가 송두리째 바꿔 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모두가 공감하는 ‘사무실’, ‘회사’라는 소재에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시종일관 긴장감이 넘치고 흥미진진한 ‘오피스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냈다. 또한 현재 대기업에서 근무 중인 작가의 시선을 통해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현장감 있는 필력으로 묘사하면서 우리 사회의 단면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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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전삼혜 지음 | 아작
16,800원
15,120원
|
840P
청소년 SF의 기수 전삼혜 작가, 8년 만의 SF 소설집 세상을 이루는 작고 반짝이는 것들 전삼혜의 소설들은 하나같이 별일 아닌 작은 일들을 다루고 있다. 이런 것을 문단문학에서는 ‘소품(小品)’이라고 부르는데, 소품이라는 말 속에는 ‘별거 아닌 내용’이라는 뉘앙스가 은연중에 끼어들어 있다. 작고 평범한 사람들의 작고 평범한 얘기는 별거 아니라는 소리다. 소품이 아닌 대작, 뭐… 《태백산맥》이나 《토지》 같은 역사적 의의를 가지고 통시적으로 세상을 가로지르는 작품을 써야 대작이라는 얘기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는 제인 오스틴과 같은 여성작가들이 항상 마주해야 했던 고통스러운 이름이었다. 여성들이 자신의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은 작고 일상적이기 때문에 별거 아니고 쓸모없다는 식의 폄하. 전삼혜의 소설은 그런 폄하에 정면으로 들이댈 수 있을 놀라운 ‘소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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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최정원 지음 | 창비
14,000원
12,600원
|
700P
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우수상 수상작, 최정원 장편소설. YA 심사단으로부터 “탄탄한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 “차기작이 기대된다”는 호평을 받으며 완성도 높은 이야기와 흡인력으로 주목받은 소설이다. 가족과 함께 숲속 수련원으로 여행을 간 열일곱 살 주인공 이서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괴물에게 쫓기는 상황이 손에 땀을 쥐게 하며, 긴박한 심리 묘사가 주인공의 과거 사연과 맞물려 깊이를 더한다. 무관심한 듯 보이지만 동생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몸을 내던지는 이서의 캐릭터가 매력적이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이서 자매를 돕는 수하의 사연과 두 주인공의 관계 역시 시선을 끄는 포인트다. 속도감 넘치는 전개에 빠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달려나가는 주인공의 성장을 응원하게 되는, 강렬한 성장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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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김장환 지음 | 비채
14,800원
13,320원
|
740P
2010년, 일억 원 고료 뉴웨이브문학상을 수상한 이래로 십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큰 사랑을 받아온 SF 명작 <굿바이, 욘더>의 전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에게서 “나 여기 있어. 사라지지 않았어. 이곳으로 와줄래?”라는 홀로그램 메시지를 받고, 그를 다시 만나기 위해 베일에 싸인 공간 ‘욘더’로 나아가는 한 남자. 소설은 상실의 슬픔과 절절한 그리움, 다시 만나기 위해 무엇이든 감내하겠다는 용기 등 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전면 개정판에서는 2022년 감각으로 문장과 표현을 세심하게 다듬은 것은 물론 저자의 짧은 후기를 추가로 수록하였다. 아울러 이준익 감독, 신하균·한지민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 포스터가 담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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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윤이안 지음 | 아작
16,800원
15,120원
|
840P
경향신문 신춘문예 등단 작가 윤이안의 첫 SF 소설집 이별과 죽음에 대한 슬프도록 맑고 단단한 위로 “사랑 때문에 죽은 이는 아무도 없다.” 〈어션 테일즈〉에 수록된 인터뷰를 통해 윤이안은 문단에서 등단한 이후 그의 빼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오래도록 지면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당연한 결과다. 딱히 새삼스러운 일도, 놀랄 일도 아니다. 오히려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을 했다는 것부터가 신기한 노릇이다. 윤이안의 글은 ‘문단’에서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그의 글에서 읽히는 맑고 단단한 깊이를 보라. 어떤 이들에게 윤이안의 글은, 잡귀가 군자의 그림자를 보고 괴력난신인 스스로의 정체가 들통이 날까 두려운 나머지 꽁무니를 빼고 도망칠 때처럼, 그저 경외감을 불러일으킬 무언가지 않겠는가? - 홍지운,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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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김예은 지음 | 서랍의날씨
13,500원
12,150원
|
675P
출간 전 밀리의서재 전체 베스트! 당신의 소중한 짝사랑을 들어드려요! 여기는 짝사랑 상담소입니다! 서울 한복판의 좁은 골목길에서 초콜릿 냄새를 풍기며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사랑 데 초콜릿’ 이 가게의 주인인 한주호는 단순히 초콜릿을 만들어 파는 것만이 아닌 찾아온 손님들의 말 못할 짝사랑 이야기를 빠짐없이 모두 들어주고 진심어린 조언까지 해주며 자신만의 특별한 가게를 만들어가고 있다. 가지각색의 개성과 이야기를 가지고서 찾아온 손님들과 나눈 진솔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사랑’이란 단어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찾아나가던 그녀의 앞에 몇 십 년 만에 나타난 첫사랑이자 짝사랑 상대 오빠 선민웅. 그리고 그는 그녀의 앞에서 자신의 잊지 못한 이별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씁쓸하고 답답하기만 한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랑 데 초콜릿’의 손님들은 주호가 만들어준 달콤한 초콜릿을 먹고 과연 자신들의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까? 그리고 주호는 아직까지도 마음을 두고 있는 그 짝사랑 상대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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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주노 지음 | 팩토리나인
14,000원
13,300원
|
700P
‘우리는 모두 변해가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주노 JUNO’의 첫 번째 일상탈출 판타지 소설 야근과 피곤함에 찌들어 사는 평범한 직장인인 주인공에게 어느 날 변화가 일어난다. 바로, 얼굴이 판다로 변해버린 것! 다시 원래 얼굴로 돌아가야만 한다!!! 마침,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주인공의 변화를 알고 있는 수수께끼 같은 여자가 연락을 하고, 얼굴을 되돌릴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그녀를 따라 다른 세계로 이동하게 되는데……. 과연 그는 자신의 얼굴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은 일러스트레이터 주노가 쓴 첫 번째 일상탈출 판타지 소설이다. 곳곳에 들어간 작가 특유의 일러스트가 글의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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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한은형 지음 | 작가정신
15,000원
13,500원
|
750P
일상에 숨은 낯설고 매혹적인 삶의 이면을 이야기하는 소설가 한은형의 <서핑하는 정신>이 '소설, 향' 일곱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다국적 스타트업 기업을 다니는 직장인 여성 나의 한겨울 서핑 도전기를 작가 특유의 감성과 톡톡 튀는 문체로 그려낸 작품이다. 파도타기 스포츠의 일종인 서핑이라는 소재를 통해 현실에서 실시간 재생되는 우리 일상의 이야기들을 따듯한 필치로, 그러나 사실감 있게 담아낸다. 하루하루에 진심을 다해 살았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실패와 좌절을 겪기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그럼에도 나를 나이게 하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이다. "온화한 웃음을 닮은 소설"을 쓰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대로, 소설은 따스하고 다정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저 보통의 삶을 살기 위해 보통 이상으로 애쓰고, 보통 이상으로 힘들어하는 보통 사람들을 향해서. 작가는 그 힘듦을 잠시 다독거려는 주는 작은 호사와 같이 이 소설을 우리에게 건넨다. 다채로운 맛의 크래프트 맥주나 둥둥 파도 위에 떠 있는 서핑보드처럼. 산뜻하고 가벼우면서도 균형감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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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손정미 지음 | 이정서재
15,000원
13,500원
|
750P
국난의 광풍 속에서 혼을 다해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명성황후! 그녀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꾸짖고 있다. 『그림자 황후』는 손정미 작가가 명성황후의 일대기와 일본의 만행을 치밀하게 파헤친 역사 소설로서 IT조선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다. 명성황후는 고종이 사랑한 왕비이자, 누이이자, 어머니 같은 존재이면서 가장 신뢰받았던 동지였다. 그녀는 일본의 극악무도한 정치테러로 시해된 이후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그림자처럼 조용히 말을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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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손정미 지음 | 이정서재
15,000원
13,500원
|
750P
국난의 광풍 속에서 혼을 다해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명성황후! 그녀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꾸짖고 있다. 『그림자 황후』는 손정미 작가가 명성황후의 일대기와 일본의 만행을 치밀하게 파헤친 역사 소설로서 IT조선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다. 명성황후는 고종이 사랑한 왕비이자, 누이이자, 어머니 같은 존재이면서 가장 신뢰받았던 동지였다. 그녀는 일본의 극악무도한 정치테러로 시해된 이후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그림자처럼 조용히 말을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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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천선란 지음 | 현대문학
13,000원
12,350원
|
65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마흔세 번째 책 출간!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마흔세 번째 소설선, 천선란의 『랑과 나의 사막』이 출간되었다. 2022년 『현대문학』 1월호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이번 작품은 ‘전쟁의 시대’에 만들어졌다가 기능이 정지된 채 사막에 파묻혀 있던 로봇 ‘고고’에게 생명을 준 인간 ‘랑’이 사망하자, 랑이 가고 싶어 했던 과거로 가는 땅을 찾아 고고가 홀로 길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2019년, ‘국내 SF 아포칼립스의 정석’이란 극찬을 들은 『무너진 다리』로 혜성처럼 등장한 천선란은 뒤이어 “아름답고 서정적이며, 밀려드는 감정의 파도에 그대로 잠기고 싶은 소설”(김초엽) 여덟 편을 담은 『어떤 물질의 사랑』을 발표하며 빠르게 자신의 문학세계를 독자들에게 각인시켰다. 장르소설 중 손꼽히는 판매고를 기록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작 『천 개의 파랑』은 “이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작가의 작품이라 해도 믿을 법했다”(김보영) “더 이상 ‘좋은 한국 SF의 가능성’이란 얘기는 듣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뻤다”(김창규)라는 찬사까지 이끌어내며 가능성이 아닌, 완성형의 상태로 우리에게 도달한 ‘준비된 작가’라는 평을 얻게 했다. 천선란의 활발한 횡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나인』 『노랜드』에까지 계속 됐고, 이제는 더 이상 장르소설의 자장 안에서만 논해지는 것을 거부한 채, 자신의 문학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며 폭넓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전무후무한 작가가 되었다. 흔히들 SF 소설은 인간을 위협하는 로봇과 외계인이 등장하고, 우주 세계 어딘가가 배경이고, 다루는 세계관마저 낯설어 순문학 독자들이 읽어내기에는 장벽이 있다고들 말한다. 천선란의 소설 역시 무수한 로봇이 등장하고, 외계인이 등장하고, 배경 또한 낯설지만 기존의 선입견을 넘어선 결과를 내고 있다. 이상하리만치 그의 소설은 잘 읽히고, 게다 뭉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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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김혜진 지음 | 민음사
15,000원
13,500원
|
75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아줌마, 근데 아줌마는 좋은 사람이에요?” “아니, 좋은 사람은 아니야.” “왜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매일 사람들한테 이렇게 사과 편지를 쓰고 있거든.”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른 악인 용서받지 못한 가해자 어쩌면 가혹한 누명을 뒤집어쓴 피해자 역경에 굴복한 패배자 시련 속에서 스스로를 잃어버린 얼간이… 지금 그녀는 어떤 사람일까? 끝난 듯한 이 삶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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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김경순 지음 | 은행나무
14,000원
12,600원
|
700P
문을 닫은 지 오래된 한 놀이공원의 대형 컨테이너에서 두 명은 사체로, 한 명은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된다. 중상자인 한옥인은 〈건〉이라는 총기 전문 잡지사의 인턴사원이다. 그녀는 사장과 차장을 1800년대 후반의 빈티지 총 ‘장미총’으로 쏘았다고 자백한다. 재판을 앞두고 있는 한옥인은 추리 소설가이자 교도소에서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는 현에게 그동안의 일들을 털어놓고 현은 한옥인을 1인칭 시점으로 해서 〈건〉이라는 잡지사에서 벌어진 사건을 구술해나간다. 현은 한옥인과의 면담을 통해 사건의 진실에 점점 다가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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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차인표 지음 | 해결책
15,000원
13,500원
|
750P
1장 간절히 바라다 2장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듣다 3장 그물에 걸리다 4장 갈피를 못 잡고 헤매다 5장 탐하다 6장 그물이 찢어지다 7장 칼끝을 피해 달아나다 8장 살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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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곽재식 지음 | 네오픽션
14,000원
12,600원
|
700P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독특한 과학적 호기심으로 무장한 작가 곽재식의 연작소설집 『은하행성서비스센터, 정상 영업합니다』가 네오픽션 ON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작품은 전작 『ㅁㅇㅇㅅ : 미영과 양식의 은하행성서비스센터』와 같은 세계관과 인물을 공유하며 보다 가볍고 경쾌한 열두 편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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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하일지 지음 | 이숲
20,000원
19,000원
|
1,000P
작가의 말 5 박수만과 박노마 11 귀신을 보는 할멈 18 몽달귀신이 된 허도 27 조죽 36 가영이네 집 뒤란 48 중절모 54 늙은 떡갈나무한테 시집간 처녀 60 아기 장수의 형님 태돌 영감 68 큰 진 영감네 밤나무와 작은 진 영감네 대추나무 81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92 오석기의 장래 희망 97 떡 102 정미소 집 처녀의 젖통 가리개 106 소두영네 소 111 소소소미-이 도도도라-아 119 백양나무가 된 성춘희 123 동출이 작은어머니의 비밀 135 문둥이의 노래 141 허풍쟁이 상구 152 티티새를 닮은 아주머니 160 질경이 씨앗으로 짠 기름 168 봉남이네 라디오 179 뱀이 된 동호 어머니 184 착한 기염이 189 나무의 비밀 194 태화사 가는 길 200 벼락 맞아 죽은 사람의 딸 217 나무 이름 대기 차차차 224 호랑이 보시 231 겨울 이야기 238 김화의 안경과 팬티스타킹 243 봄 손님 248 난쟁이가 되어 돌아온 사람들 257 시체 찾기 265 복수 274 커다란 물고기에게 강간당한 처녀 278 물레방앗간 나그네 285 목신의 노래 292 가영이의 소원 299 계모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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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정지음 지음 | 민음사
15,000원
13,500원
|
750P
프롤로그 SGC TEST 7 1화 김다정 DJ 주임의 폭발 19 2화 안 삐졌다고요 33 3화 대표님의 랜선 자아 42 4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뷰티 52 5화 일잘러 수진의 웃음 60 6화 아름다운 대표의 최후 73 7화 대표님의 생일 파티 80 8화 이 과장 넌 줄 알았어 90 9화 힙합이 된 ‘이 과장 넌 줄 알았어’ 101 10화 콜센터 블랙리스트가 되다 110 11화 80평 사무실을 얻다 121 12화 태양을 피하는 방법 129 13화 I LOVE JAMES 137 14화 양애취 선생님의 사랑 143 15화 내겐 너무 잔인한 쌀통 151 16화 어느 날 대표가 안마 의자를 사 왔다 162 17화 캘리그라피학과 아니라고요 170 18화 경력직 신입 임보정의 등장 177 19화 박힌 돌 다정 vs 굴러온 돌 보정 189 20화 박힌 돌들의 회합 196 21화 갑을 전쟁 ―발단 206 22화 갑을 전쟁 ―전개 214 23화 갑을 전쟁 ―위기 222 24화 갑을 전쟁 ―결말 230 25화 김다정, 퇴사하다 240 26화 전쟁이 끝난 뒤, 승자와 패자 247 에필로그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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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차무진 지음 | 요다
15,000원
14,250원
|
750P
한국 장르문학의 리리시즘을 선보이며 선 굵은 장편을 발표해온 차무진이 처음으로 단편집을 펴냈다. 2019년, 팬데믹을 예견이라도 하듯 바이러스로 인한 한반도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그린 <인 더 백>으로 각종 언론과 독자의 주목을 이끌었던 그가 '라이프 앤드 데스 단편집'이란 부제로 여덟 개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말 그대로 모든 작품에 삶과 죽음이라는 테마가 농도 짙게 담겨 있다. 사찰에 유기된 어린 형제 이야기 「그 봄」, 마포대교 연쇄 자살 사건을 다룬 오컬트 추리소설「마포대교의 노파」, 몰락한 가장이 거머쥔 횡재수 뒤의 비화 「아폴론 저축은행」, 사술사의 희생물이 될 아이를 살리려는 옹기쟁이의 몸부림을 그린 토속적 공포 서사 「상사화당」. 마약떡볶이에 미쳐 돌아가는 중국 진나라 연쇄 살인 사건「서모라의 밤」, 군대 왕따 괴담과 숙박업소 미스터리에 신라시대 전설을 가미한「비형도」, 시신을 싣고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 아름다운 서사 「이중 선율」, 한국인의 영원한 순수소설인 황순원의 <소나기>를 좀비물로 오마주한 「피, 소나기」가 그 작품들이다. 미스터리를 바탕에 두고 스릴러, 추리, 판타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이 작품들은 생사 앞에 선 인간의 내면을 사려 깊게 주시하는 시선인 동시에, 과감함과 맹렬함으로 극한을 달리는 서사이기에 어른을 위한 장르문학으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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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전예진 지음 | 문학과지성사
14,000원
12,600원
|
700P
201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할 당시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소설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차분하지만 날카롭게, 위트 있지만 시니컬하게 서술한다는 평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전예진 작가의 첫 소설집. 등단 이후 꾸준하게 순문학과 환상소설의 접점에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온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이 이번 소설집에 실린 여덟 편의 단편에 고스란히 담겼다. 팬티가 매달린 나무, 숨통을 달고 고래가 된 오빠, 그림이 된 직장 상사, 대홍수 속 잠수부 아르바이트생, 팔다리가 동강 나도 죽지 않는 남편까지…… 슬픔으로 가득 찬 현실은 그의 소설에서 아름답고 이상한 환상 세계로 탈바꿈한다. 특히 작가의 등단작이자 표제작인 「어느 날 거위가」는 사람이 거위로 변해 치킨집에 기거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인상적이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는 데 많은 시간을"(작가의 말) 쓰는 작가의 성향은 담담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들로 구성된 환상 세계에 우리가 처한 현실을 더욱 명확하게 비춰낸다. 그 속에서 슬픔에 침잠할 뻔했던 인물들은 다시 부표를 발견하고 헤엄쳐 나갈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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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경민선 지음 | 팩토리나인
14,500원
13,050원
|
725P
세계로 뻗어 나갈 국내 콘텐츠 개발을 위해 쌤앤파커스와 리디북스가 공동 주최한 제1회 K-콘텐츠 공모전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미스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청년 백수인 주인공을 통해 꿈을 좇기 힘든 한국 사회를 반영하고, 투명인간이라는 비현실적인 소재를 마치 실존할 것처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출중한 K-미스터리로 인정받았다. 한수는 1년 동안 연락이 끊겼던 동창 기영에게 '실수로 투명인간을 죽였다'는 메시지를 받는다. 우스갯소리인 줄 알았지만 직접 가본 기영의 집에는 정말로 보이지 않는 사람의 시체가 있다. 그것을 함께 야산에 파묻은 지 며칠 뒤, 한수는 기영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갑작스러운 죽음이 투명인간의 시체와 연관이 있을까? 풀리지 않는 의문에 기영의 발자취를 좇던 한수는 살아 있는 투명인간의 습격을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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