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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한국목간학회 지음 | 주류성
20,000원
18,000원
|
1,0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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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이이화 지음 | 불광출판사
18,000원
16,200원
|
900P
"한국사에서 무시할 수 없는 역사적 맥락 하나가 있다. 바로 불교사이다. 불교는 고대 고구려에 처음 전래되어 백제, 신라, 가야에 전해졌고, 고려, 조선에 이어 지금까지도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해오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의 불교사에 대한 시각은 주로 사상이나 인?Kf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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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조원래 지음 | 아세아문화사
28,000원
25,200원
|
1,4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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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아르놀트 판 더 라르 제효영 지음 | 을유문화사
19,800원
17,820원
|
990P
네덜란드의 현직 외과 전문의 아르놀트 판 더 라르가 실제로 일어난 일들을 28개의 이야기로 엮어 수술사의 변곡점들을 흥미롭게 보여주는 『메스를 잡다』. 손으로 상처를 치료하고 칼 쓰는 일이 일상인 사람들, 생명을 다루는 막중한 책임감을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가리곤 하는 흥미로운 존재들인 외과 의사들과 기꺼이 또는 예기치 않게 그들의 수술대 위에 누운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암살범이 쏜 총에 맞아 뇌의 일부가 사라진 상태로 수술실에 도착한 케네디 대통령과 그를 맞은 의사들의 긴박감 넘치던 수술 현장, 출산의 고통을 참지 못해 수술에 마취가 도입되는 결정적 계기를 만들어 낸 빅토리아 여왕, 대동맥류에 걸리고도 예상보다 7년을 더 살아 ‘수술의 상대성’을 몸소 보여 준 아인슈타인의 이야기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질식, 쇼크, 비만, 장루, 골절, 치루, 정맥류, 복막염, 마취, 괴저, 거세, 폐암, 뇌졸중 등 갖가지 질병을 치료하고자 했던 외과 의사들의 분투를 속도감 있게 그려냈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마취도 없이 팔다리를 절단하던 시대를 지나 최첨단 뇌수술이 이루어지는 오늘날, 그리고 먼 미래까지 수천 년을 아우르는 놀라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이 책은 보통의 역사서라면 주목하지 못했을 순간들을 우리의 눈앞에 펼쳐 보이고, 때로는 입체적이고 독특한 매력을 보여 주며 의학의 역사라는 분야에서도 이토록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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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맹성렬 지음 | 김영사
14,800원
13,320원
|
740P
오늘날 유일하게 현존하는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천문학ㆍ기하학ㆍ측지학ㆍ건축공학 등의 과학기술이 집적된 경이로운 지식의 보고, 기자 대피라미드(Great Pyramid of Giza)의 비밀을 낱낱이 밝히는 『피라미드 코드』. 영국 유학 중 휴가차 들른 이집트에서 기자 대피라미드를 처음 본 뒤로 20여 년 동안 인류 문명 기원의 수수께끼에 천착해온 맹성렬 교수의 치밀한 지적 여정을 따라가볼 수 있다.

기자 대피라미드 정도의 규모와 정밀도로 건축을 할 만한 문명이라면 미적분학이나 위상기하학, 천문학, 측지학, 토목 건축학 등 사실상 근대 문명이 개척한 수학·과학·공학의 모든 분야에 걸쳐 상당한 지식을 축적했다고 봐야 한다. 지구의 크기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기자 대피라미드를 극도로 정밀하게 지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86점의 도판과 100쪽에 달하는 주석 및 참고문헌으로 고대 이집트 문명에 관한 방대한 연구를 선보이면서, 기자 대피라미드에 인류 문명의 기원에 관한 실마리가 숨겨져 있음을 논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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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홍남권 지음 | 온하루
14,500원
13,050원
|
725P
아내와 자식의 죽음을 뒤로하고 계백은 황산벌로 향한다. 훗날 숱한 논쟁을 야기한 역사적 장면이다. 계백이 처자식을 죽일 필요가 없는데도 죽인 탓이었다. 한 번 귀족은 영원한 귀족인 세상이었다. 당나라에 끌려간 의자왕과 백제의 귀족들은 잘 살았다. 나라가 망해도 지배층은 비극적인 삶을 살지 않았다. 망국의 설움은 오로지 백성들의 몫이었다.

계백이 처자식을 죽이는 장면을 작가가 어떻게 처리했는지 궁금했다. 계백 스스로 아내와 자식을 죽였을까? 의자왕이 계백에게 처자식을 죽이라고 명령했을까? 아니면 생각지도 못한 다른 동기가 있었을까? 영화로 치면 스포일러지만 서평에서 이 이야기를 안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작가는 계백의 아내가 자식들과 함께 자진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그런데 계백의 아내와 처자식은 왜 죽어야만 했을까? 자살이든 타살이든. 이 수수께끼의 열쇠는 은고, 의자왕비에게 있었다. 의자왕은 해동 증자였다. 아무한테나 증자라는 영예를 주지 않는다. 의자왕이 계백에게 처자식을 죽이라고 명령했을 개연성은 희박하다.

[평강] [안시성] [계백] 이 연작 소설은 구성이 독특하다. 일견 독립된 이야기인 듯하면서 내용이 연결돼 있다. 연결은 돼있지만 그 주인공은 제각각이다. 설정 또한 독특하다. 온달은 데릴사위였다. 작가는 또 [안시성]에서는 성주를 여자로 설정했다. 계백은 어머니가 신라인으로 그는 반은 신라인인 셈이다. 작가는 새로운 역사적 인물을 발굴했다. 임나가야출신 신라인 강수도 그 가운데 한 명이다. 백제 멸망의 비밀이 이 강수라는 희대의 지략가에게 있었다. 신라의 천재 강수와 백제 최고의 명장 계백의 지략 대결이 [계백, 신을 만난 사나이]에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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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홍남권 지음 | 온하루
14,500원
13,050원
|
725P
당태종은 죽기 전에 시 한 수를 남겼다. 상요동전망傷遼東戰亡이다. 이 시에서 당태종은 역사 앞에 고백했다.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망해서 상심했다고. 구당서와 신당서가 당태종이 승리했다고 기록한 것과는 다르다. 이렇듯 역사는 공식기록보다 사적 기록이 진실인 경우가 많다.

맨 먼저 병법대로 성문을 뚫으려 했고
적을 내려다 볼 수 있게 만들고 싸웠도다.
비늘을 펴 거스르는 물결을 뛰어넘고
날개를 펼쳐 몰아치는 바람을 다스렸도다.
뛰어난 여섯 전술은 펼치지도 못하고
옛날 세웠던 큰 전공마저 이지러졌구나.
이 한 몸 살리려 어찌 지혜롭지 못했던가!
충심이 넘치는데도 천명에 따라 가는구나.

인생을 회고한 끝에 토해낸 당태종의 마지막 절규다. 그런데 이 상요동전망을 우리는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다. 왜 우리는 이백과 두보의 시는 배우면서 당태종의 시는 배우지 않는가. 상요동전망은 반드시 교과서에 실려야 한다.
그런데 당태종은 왜 이 시를 지었을까? 글쓰기의 기능 가운데 하나가 치유이다. 당태종은 시를 지으며 고구려에 대한 그의 복수심을 다스렸다. 마침내 당나라가 망하기 일보 직전에 그는 4번 째 원정을 중단했다. 3번이나 고구려 원정에 실패했어도 당태종이 성군으로 역사에 남은 까닭이다. 이처럼 자기고백적 글쓰기의 치유능력은 대단하다. 망해가는 나라를 되살려냈으니. 그리고 안타깝게도 당태종 사후 채 이십 년이 못 돼 고구려가 먼저 망한다. 이처럼 역사는 역동적이다. 그리하여 역사는 흐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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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홍남권 지음 | 온하루
14,500원
13,050원
|
725P
한지는 천년을 간다. 구전은 이천 년을 이어 내려온다. 하지만 구전이 아무나 전하는 것은 아니다. 온달산성과 온달동굴, 온달의 이름이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까닭은 무엇일까? 온달의 이름이 현전하는 것은 평강 때문이었다. 스스로 궐문을 박차고 나온 평강은 백성들의 이웃이었다. 백성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주었고 일일이 백성들의 손을 잡아주었다. 훗날 그녀가 고구려의 어머니라고 불린 이유이다.

이십 년 넘게 복수를 꿈꾸던 온달에게 마침내 그 기회의 순간이 온다. 그런데 그 복수를 가로막는 사람이 있다. 평강이다. 원수의 가족들은 용서해주라며 평강이 백성들 앞에서 온달에게 무릎을 꿇는다. 제아무리 온달이 대장군이어도 평강은 천하의 고구려 공주다. 복수의 칼을 거두고, 온달은 아단성 전장으로 향한다. 평강공주 몰래 부하들에게 원수를 갚으라는 밀명을 내리고. [평강 고구려의 어머니]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이다.

온달이 죽은 뒤 이야기가 끝나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평강]은 제2막이 열린다. 역사소설이면서도 글은 쉽게 잘 읽힌다. 오래지않아 마지막 장을 덮는다. 재미도 있고 나름 감동도 있다. 일독을 권한다. 우리나라에 평강처럼, 고구려의 어머니라 불릴 만한 정치인이 등장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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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임진모, 이재광, 전찬일, 이채원, 최현규, 이재욱, 이한규, 이혜경 지음 | 온하루
20,000원
18,000원
|
1,000P
호모헌드레드 Homo-hundred

인류를 호모사피엔스 homo-sapiens라 부르는 것에 빗대어 현 백세시대를 유엔이 호모헌드레드 시대로 명명했다.
100세 이상의 장수가 보편화된 시대가 왔음을 선언한 것이다.
2009년 세계인구고령화 World Population Aging 보고서에서 유엔은 평균수명이 80세를 넘는 국가가 2000년에는 6개 나라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31개 국가로 급증할 것이라 전망했다.
호모헌드레드 시대는 모든 사회시스템의 변화를 요구한다. 문화산업도 변해야 한다. 그래야 문화산업이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는 곧 우리 인류의 삶이다. 호모헌드레드 시대에 우리 인류는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첫째, 우리나라 대중문화산업이 어떻게 백세시대에 적응했고, 또 적응하고 있는지 독자 분들이 조금씩만이라도 더 이해하기를 소망한다. 이것이 이 책을 쓴 가장 중요하고 직접적인 동인動因이다.
호모헌드레드 시대에서 모든 산업은 적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적응 방식은 체계화되지 못했다. 심도 있는 연구가 아직은 부족해서이다. 이 책이 정리한 대중문화산업의 백세시대 적응기記가 다른 산업까지 확장돼 다른 산업의 고령사회 적응기도 연구·정리되길 희망한다. 주택이나 패션·의류 부문에서는 특히 연구할 게 많아 보인다.

둘째, 대부분의 나라들이 일자리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고령인구는 절반이 빈곤층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우리나라가 이 부문 1위다. 2018년 현재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인구 700만 가운데 빈곤층이 350만이다. 여기에 차세대 고령층인 베이비부머 700만이 대기 중이다. 향후 빈곤율이 여전하다면 정부는 700만 고령 빈곤자를 보호·관리·요양해 줘야한다. 이 부담을 경감하는 최선책은 하루빨리 오륙십 대 후기 베이비부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많은 관계자들이 확실한 방법론을 찾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상당수 사람들이 그 답을 시니어 비즈니스에서 찾고 있다. 이 시장은 세계적으로 급팽창하고 있고 다양한 기술의 접목이 시도되고 있다. 현재시점에도 시니어 비즈니스 분야는 그 영역이 꽤 넓어 보인다.
세 번째 바람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이 시니어 산업과 비즈니스의 이해를 고양하고 그 활성화에 기여하길 희원한다. 정부-대기업-중소기업의 협력관계가 제대로 이뤄져 시니어 산업이 성장하면 시니어는 물론 청년에게도 적잖은 일자리를 가져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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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브룬힐데 폼젤, 토레 D. 한젠 (엮음) 박종대 지음 | 열린책들
15,000원
13,500원
|
750P
나치 선전부 장관 요제프 괴벨스의 전직 속기사 겸 비서 브룬힐데 폼젤의 증언을 정치학자 토레 D. 한젠이 정리한 『어느 독일인의 삶』. 역사상 최악의 범죄자들 중 한 사람, 요제프 괴벨스의 최측근이었던 브룬힐데 폼젤이 풀어놓는 이야기를 통해 악의 평범성에 대해 통찰한다.

직장과 물질적 안정, 상관에 대한 의무감, 상층부에 속하고 싶은 욕망이 우선이었고 정치에는 관심이 없었던 그녀는 자신의 인생 역정을 생생하고 솔직하게 묘사하면서도 나치의 체계적인 범죄 행위들에 대해서는 자신의 개인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런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각자 지금 어디에 서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자문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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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윤한택 지음 | 더플랜(참생각품은숲)
25,000원
22,500원
|
1,250P
오랫동안 고려시대 토지를 연구해온 고려 전문가 윤한택의 <고려 국경에서 평화 시대를 묻는다>. 고려의 국경이 한반도 내부가 아니라 요녕성에까지 미쳤으며, 국경의 역할을 했던 압록강 또한 요하임을 밝힌다. 또한 문헌에 대한 제대로 된 비판과 종합조차 없이, 일제의 '반도사관'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한국 역사학계를 질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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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일본전몰학생기념회(엮음) 한승동 지음 | 서커스
19,000원
17,100원
|
9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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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이경신 지음 | 휴머니스트(아카이브)
17,000원
15,300원
|
850P
1993년부터 1997년까지 5년 동안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들과 함께했던 미술 수업 이야기를 담은 『못다 핀 꽃』. 할머니들의 첫 미술 선생이었던 저자가 할머니들과 함께했던 미술 수업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상처투성이의 할머니들이 고통을 딛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생을 마감할 때까지 열정을 불태웠던 순간을 전하고자 한다.

미대를 막 졸업했던 1993년 2월 중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들이 함께 모여 사는 나눔의 집을 찾은 저자는 자신이 가진 미술이라는 도구로 할머니들이 스스로 변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할머니 학생들이나 미술 선생이나 초짜였던지라 느리지만 꾸준히 오랜 시간 미술 수업을 이어갔다.

초기 미술 수업은 특별한 목적 없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기 위한 하나의 소일거리였다. 하지만 몇 년의 노력 끝에 할머니들은 그림을 그리는 데 마음을 붙이며, 당신들이 가슴속에 감춰두었던 상처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저자와 할머니들과의 서먹했던 첫 만남부터 난생 처음 붓을 잡아본 할머니들의 순탄치 않았던 그림 배우기 과정, 할머니들이 그림을 통해 자신들의 상처와 마주하고자 노력한 모습들이 차분하고 담담하게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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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이승환 지음 | 푸른역사
25,000원
22,500원
|
1,250P
프롤로그_공민왕 시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인가, 구시대의 끝인가 고려 왕실 세계 몽골 황실 세계 제1장_공민왕의 즉위와 집권 1. 공민왕의 즉위 배경 2. 개혁, 고민하는 공민왕 3. 변란, 이용하는 공민왕 제2장_기황후와 기울어 가는 제국 1. 기황후 친족과 부원배 2. 기울어 가는 제국 제3장_반원의 기치를 들다 1. 기철 일당의 제거 2. 반원 개혁 정치 제4장_왜구와 홍건적, 위기의 공민왕 1. 왜구의 침략 2. 홍건적의 침입 프롤로그_공민왕 시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인가, 구시대의 끝인가 고려 왕실 세계 몽골 황실 세계 제1장_공민왕의 즉위와 집권 1. 공민왕의 즉위 배경 2. 개혁, 고민하는 공민왕 3. 변란, 이용하는 공민왕 제2장_기황후와 기울어 가는 제국 1. 기황후 친족과 부원배 2. 기울어 가는 제국 제3장_반원의 기치를 들다 1. 기철 일당의 제거 2. 반원 개혁 정치 제4장_왜구와 홍건적, 위기의 공민왕 1. 왜구의 침략 2. 홍건적의 침입 3. 위기의 공민왕 제5장_신돈의 집권, 배후의 공민왕 1. 신돈의 집권 2. 개혁과 신진 사대부 3. 신돈과 공민왕 제6장_뜨는 해와 지는 해 사이에서 1. 뜨는 해와 지는 해 2. 왕조의 어두운 그림자 에필로그 맺음말_〈몽골 제국과 고려〉 연작을 마치며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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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서중석 지음 | 오월의봄
15,500원
13,950원
|
775P
한국 현대사 연구의 권위자 서중석 교수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2권의 주제는 '반유신 민주화 운동'과 '박정희의 유신 체제 수호 의지'이다. 곧 이 책에는 학생 운동권과 종교 세력의 반유신 운동, 김대중 납치 사건, 최종길 교수 의문사, 민청학련·인혁당 재건위 사건, 문세광의 육영수 저격 사건, 동아일보 기자들의 자유언론실천선언 등 박정희의 유신 체제에 일어난 다양한 사건들이 등장하는데, 이를 통해 박정희가 얼마나 잔인하게 민주주의를 파괴했는지를 샅샅이 고발하고 있다.

서중석 교수는 유신 체제 시기에 일어난 이 다양한 사건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유신 체제의 중요한 사건들이 왜 그런 형태로 일어났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오늘의 시점에서 박정희 신드롬으로 인한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치유하는 데에도, 현재 우리 정치를 이해하는 데에도, 그리고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에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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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서중석 지음 | 오월의봄
16,500원
14,850원
|
825P
한국 현대사 연구의 권위자 서중석 교수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3권은 유신 체제 시기 박정희 정권의 ‘전 국가의 병영화’를 다루고 있다. 이 시기 박정희는 유신 체제 유지를 위해서라면 ‘포항에서 석유가 나왔다’와 같은 거짓말도 서슴지 않았다.

그리고 무고한 사람들을 간첩으로 내몰면서 공포감을 조성했고, 긴급 조치 9호를 발동함으로써 국민들을 일상적으로 통제했다. 또한 반공 운동과 간첩 잡기 운동을 벌이면서 국민들끼리 서로를 의심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야말로 총력 안보를 내세운 독재의 광기를 맘껏 내세웠던 시기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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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강영수 지음 | 태을출판사(진화당)
11,000원
9,900원
|
5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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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이은집 지음 | 광진문화사
13,000원
11,700원
|
6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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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이수광 지음 | 북오션
16,000원
14,400원
|
800P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살인은 모든 인간 사회에서 범죄다. 안정적인 사회집단 유지를 위해 살인자를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법으로써 심판하고 형벌을 내린다. 살인자 중에는 ‘사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처럼 정신질환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자도 있다. 그들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유인 ‘유희’로 살인을 저지른다. 그런 자뿐만 아니라 작당모의, 실수, 굶주림, 원한, 복수 등의 이유로 살인을 저지른 자 또한 교묘한 명분과 위장으로 범죄를 은폐하여 형벌을 피하려 한다.

인간은 동족을 살해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저놈을 죽이고 싶다’는 살인충동은 시대를 막론하고 존재했다. 유교사회 조선에도 살인은 있었다. 이 책에는 조선시대에 일어난 엽기적인 살인사건 16가지의 정황과 판결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 시대에도 복수, 분노, 질투, 탐욕으로 칼을 휘두르기도 하고 굶주림에 못 이겨 인육을 먹기도 하고 실수로 소중한 이를 죽이기도 했다. 어쩌면 복잡한 현대 사회보다 더 적나라하고 처절한 이유로 살인이 일어났다.

조선시대에는 부모를 죽인 자를 죽이는 것을 정당방위로 보았다. 얼마간의 복수기간을 주고 그 기간에 행한 복수는 인정했다. 명분은 또 다른 살인을 만들어냈다. 조선을 발칵 뒤집은 16가지 엽기 살인사건으로 작금의 시대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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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윤종훈 지음 | 이상
14,000원
12,600원
|
700P
잃어버린 36년의 시간 동안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 9인의 삶을 엮은 『이름 없는 역사』.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이 아직도 호명되지 못한 채 역사 속에 잠들어 있는 지금, 잃어버린 시간, 역사 속에 숨어 있는 이들을 찾아내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채우고자 거친 시대의 거대한 물결에 외롭게 맞선 숭고한 이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조선 총독으로 부임하는 사이토 마코토를 향해 폭탄을 던진 강우규 의사, 임시정부에서 비서장으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던 차리석 선생, 이역만리 중국 땅에서 항일 투쟁을 하다 부상을 당하고 끝내 세상을 뜬 의열단장 김원봉의 아내인 박차정 의사, 양평의 천석지기였으나 만주로 건너가 항일투쟁을 한 양건석?양승만 부자 등 잊혀져가는 이름 없는 9인의 영웅들을 기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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